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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의 방 엿보기 오산문화재단의 오산문화공장은 3월2일까지 ‘앗, 미술이 보인다’ 앵콜전을 개최한다. 아이들이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상상하며 현대미술을 온 몸으로 배우는 창의력 발굴 체험전시. 전시는 3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꼬마 철학자의 방’으로 남다른 시각으로 관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그려낸 마그리트의 공간으로 떠나본다.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물체의 모순된 배치, 변형된 형태로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숲 속에서 만난 화가의 방’는 붓으로 색을 칠하지 않고 콕콕 점찍어 표현한 점묘화법의 쇠라를 만난다. 다양한 색의 혼합과 재미있는 기법은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듯. 세 번째 방에서는 낮과 밤에 만나는 고흐를 따라 그의 세상으로 가 본다. 흐르는 듯 아름다운 작품과는 달리 힘든 삶을 살았던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알아보고, 직접 고흐가 되어 자신을 표현해 볼 수 있다. 5~7세는 60분(오전10시/11시20분), 초등학생은 75분(오후1시30분/3시30분)의 체험시간이 주어진다.체험기간 : 3월2일(일)까지체험장소 : 문화공장오산 1층 체험교육실입장료 : 일반1만5천원/단체1만원체험문의 : 031-379-993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_ 전성연 다큐멘터리 감독 아이와 함께 길을 걷다 빅이슈 판매원을 만난 적이 있다. 눈에 띄는 피켓 아래 서서 큰 소리로 잡지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그가 누군지 궁금해 했다. 아이가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빅이슈라는 잡지와 노숙인들의 자활에 대한 의지를 설명해줬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나는 잡지를 살 용기도, 판매원에게 다가가 말 한마디 건넬 용기도 내지 못했다. 몇 달 후 그렇게 지나쳤던 빅이슈 판매원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기회가 생겼다. 2013 부천시민영상축제 2관왕 지난해 12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013 부천시민영상축제’를 진행했다. 센터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미디어교육 결과물과 서울·경인 지역의 시민영상 제작물 등 총 126편의 공모작이 경쟁했다. 이 중 전성연 감독이 만든 <아저씨>는 전문가가 뽑은 최우수 작품상과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뽑은 관객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13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성연 감독은 지난해 5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끝장다큐 제작교실’의 교육생 출신으로 이번 작품이 첫 연출작이다. 자신이 다니는 이화여대 부근 신촌 굴다리에서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는 아저씨를 만나 친해지는 과정을 담았다. 대학생과 노숙자와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끝장다큐 제작교실에 참여한 계기가 궁금합니다.A. 지난해 3월 ‘인디다큐페스티발’이라고 하는 영화제에서 자원 활동을 했었어요. 부스를 정리하다가 운명적으로 끝장다큐 제작교실에 관한 팸플릿을 발견했죠. 평소 독립영화, 특히 다큐멘터리 장르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 동안 영화제에 관객으로 참여하거나 자원 활동가 같은 스태프로 일했을 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직접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죠. Q. ‘아저씨’의 기획의도와 전반적인 작품 소개 부탁합니다.A. 제 작품의 제목이자 주인공인 ‘아저씨’는 과거에 노숙했던 경험이 있는 분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빅이슈라고 하는 홈리스 자활잡지를 만나 그것을 팔며 자립에 도전하시죠. 사실 제가 평소 눈물이 많은 편이에요. 사람들이 울거나 힘든 모습을 보이면 같이 울기도 하고, 누군가 불쌍해서 울기도 하고요. 이런 제 자신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게 될 즈음 빅이슈를 판매하는 아저씨를 주의 깊이 보게 됐어요. 평소 빅이슈를 자주 샀거든요. 그 아저씨를 바라보는 제 시선과 아저씨와 저 개인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그저 불쌍한 홈리스로만 생각되었던 분이 내게 일상적인 아저씨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영화에 담겨 있어요. Q. 감독님에게 있어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A. 세상의 일은 정말 무수한 변수들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몰라요. 모든 것이 제가 계획하고 고집한다고 해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첫 작품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카메라를 들기 전부터, 제 영화 이후까지도 현실은 계속된다는 걸 느꼈어요. 덕분에 함부로 오만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그 앞에서 더욱 더 겸손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고요. 사실 이렇게 내려놓는 자세는 아직도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또, 저는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 다큐멘터리는 극영화와 다르게 대부분 놓여 있는 그대로의 것을 찍어요. 진솔하게 ‘지켜본’ 상황과 마음 깊이 ‘들어준’ 인터뷰이의 말 하나하나를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큰 매력이자 힘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와 함께 보고 듣고 고민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과 함께 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아요. Q. 개인적인 계획과 추후 작품에 대한 계획이 궁금합니다.A. 올해 2월 대학 졸업하고, 3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으로 입학해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 공부를 할 예정이에요. 그 곳에서 다큐멘터리스트의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야죠. 그리고 지난해부터 아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들어요.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채식에 도전하고 있어요. 다음 작품은 아마도 이와 관련하여 채식, 환경, 생각-행동의 관계를 그려내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우리 지역 장학지원제도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등록금 마련이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대학 신입생의 경우 입학금까지 포함된 비싼 등록금 때문에 합격증을 받고도 마음이 편치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각 지역 장학금재단이다. 우리 지역 장학금은 어디서 신청 가능하며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안양인재육성 장학재단, 3월 장학금 신청 예정안양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 1월에 설립된 곳이다. 2014 장학생 선발은 2월 중 공고하며 3월에 신청, 선정 후 4월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년에 1회 선발하며 1, 2학기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2학기 중에는 신청받지 않는다.안양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의 경우 신청 가능하며 고등학생은 안양시 소재학교 재학생, 대학 및 대학원생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분야는 국내, 국제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얻은 학생에게 지급되는 재능장학생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상의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자에게 주는 희망장학생, 성취장학생으로 구분된다. 성취장학생의 경우 대학생은 평점 4.0 이상, 고등학생은 상위 10% 이상 신청 가능하며 이중 성적순으로 제한된 인원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2013년도의 경우 약 910명 신청하였으며 이 중,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659명이었다.단, 타 장학금 수령액이 안양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의 50%를 초과하면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문의 031)468-9330 군포사랑장학회, 자립지원, 면학지원, 성적 최우수 장학금 등 다양군포 사랑장학회는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를 지향하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약 175명 장학금을 받았으며 1년 이상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2014년 선발분야는 가정형편이 급격히 곤란해진 비보호 가정 대상자녀에게 주는 자립지원장학생, 저소득 가정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면학장려장학생과 특기장학생, 근로 장학생, 농업인장학생이 있다. 성적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는 관내 고등학교별 성적 최우수 학생과 우수 학생에게 주는 성적 최우수장학생과 우수장학생이 장학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신입생은 수능등급 평점 2.5등급 이내, 재학생의 경우 4.5만점 기준 3,5점 이상인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인원 중 성적순으로 지급한다. 자립지원 장학금의 경우 세대 구성원의 월평균 소득합산금액이 4백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세대가 대상이며 세부 성적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2014년 2월 말 공고 후 3월 초에 접수 예정이다. 단, 등록금의 70% 이상 타 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선발되지 않는다. 문의 031)390-0995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저소득층 자녀 중 평점 3.0 이상 신청 가능의왕시인재육성재단도 지역의 재능있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였으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대상이다. 대학생의 경우 소득수준이 월평균 4백만 원 이하 가정의 자녀 중 전년도 평점 평균이 4.5만점에 3.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평가 등급 평점이 3.0등급 이내의 성적이 대상이다. 고등부는 저소득층 가정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장학생과 효행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등이 있다. 장학금은 신청자 중 성적순으로 선정하여 지급된다. 의왕시 인재육성 담당자는 “접수 마감일의 경우 지원자가 폭주하여 혼잡해 꼼꼼하게 상담받기 어렵다”며 “미리 기본요건사항이나 지원서류를 꼼꼼하게 파악하여 여유 있게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문의 031)345-2590 과천시애향장학회,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아 과천시애향장학회에서는 2014년 총 249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과천 애향장학회 담당자는 “과천에 2년 이상 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다자녀장학생 등 5개 분야이다”고 말했다. 일반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순위가 80% 이내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가정장학생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한다. 이외 다자녀장학생은 1가구 3자녀 가정의 학생, 성적우수장학생은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나 타 기관 및 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일괄추천하며 대학생 및 관내 소재 고교신입생의 경우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으로 개별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677-2502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주부 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 식생활지도사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재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들이 많다. 그러나 짧게는 3, 4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집안 일에만 전념하던 주부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거나 또는 자기 개발을 위해 일을 찾는 주부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내일신문이 ‘기획-주부 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 지면을 통해 유망 직종을 소개한다. 올바른 먹거리 관심 고조, 수요 꾸준히 증가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TV프로그램만 봐도 먹거리에 관한 내용이 수두룩하다. 맛 집 소개부터 음식 만드는 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까지. 그러나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바른 먹거리를 소개하는 코너다. 한마디로 먹거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세태 속에서도 제대로 된 먹거리, 우리 몸에 맞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간다. 지난 8일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실. 식생활지도사 과정을 신청한 주부들이 수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가공식품에는 단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고 이런 물질들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일으키죠.”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식생활지도사 과정의 교육을 맡고 있는 안지영 강사는 “식생활지도사는 우리 식생활에서 올바른 먹거리를 추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식 재료가 몸에 좋은지, 식품 안전에 관한 교육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주로 한다”면서 “수강생의 대다수는 주부들인데 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또는 가정에서도 활용하기 위해 수업을 듣는다”고 말했다.실제 이곳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주부들의 경우 취업을 위해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부들을 비롯해 가정에서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기 위해 온 주부도 있었다. 정선영 주부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요리 지도를 하고 있어요. 주로 쿠키나 경단, 케익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쿠킹 지도를 하는데 단순히 요리 지도보다는 식생활 지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싶어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하고 싶은데요. 아이들보다 어른들의 의식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선영 씨는 엄마들이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많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몸에 좋은 제철음식, 채식요리, 식품안전,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 교육을 통해 음식을 고를 때도 맛을 찾기보다 몸에 좋은가를 먼저 따지는 현명함이 절실할 때라고 한다. 시행초기, 교육기관 많지 않아식생활지도사는 바쁜 생활이 반복되면서 영양소를 생각하지 않고 끼니를 떼우는 사람들과 스트레스로 무기력한 생활을 보내며 갈수록 건강을 잃어 가는 현대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주고 개인에게 맞는 식습관을 지도해주는 역할을 한다. 웰빙 열풍을 타고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식생활지도사라는 직업이 생소하고 시행초기라 교육기관은 많지 않다. 사설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 있지만 아직은 교육기관에서 수료증을 발급해주는 정도이다. 농업기술원, 생협 등에서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만 교육 실시 유무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안양시에서는 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식생활지도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1시까지 교육을 하고 있다. 이론교육과 함께 그 날의 주제에 맞는 요리 강습이 함께 진행되는데 자칫 이론수업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요리 강습을 통해 다시 인지시켜주고 응용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교육하고 수강료는 15만원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식생활지도사는...-환경친화적인 농식품과 근거리 농산물 소비로 에너지를 줄이고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해요. -알맞은 식사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앞장서요.-다양한 식생활 체험으로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교육해요.-밥상머리 교육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줘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3주 2014 굿네이버스 방학교실 진행 굿네이버스 강동지부(지부장 박미경)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의 후원으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Dream’을 진행한다.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Dream’은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거나 식사조차 하기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개 초등학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보건소·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을 통한 정서 발달 지원, 특기적성 교육과 현장학습 및 문화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꿈을 주제로 시 공모전과 그림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 Dream에서는 참가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연구자료에 따르면 저소득가정 아동의 우울감은 일반아동의 4배 높은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보이며, 이는 아동의 원활한 학교 적응, 건강한 사회성 발달 등을 위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동의 신체와 정서 모두의 고른 발달을 위해서 아동들의 심리치료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이번에 새로이 도입되는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의 안정을 찾고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후원 문의 02-474-1391 비욘드 어드밴스트 명일캠퍼스, 영어유치부 초등 어학부 모집비욘드 어드밴스트어학원 명일캠퍼스에서 영어유치부와 초등 어학부 원생을 모집한다.정규반과 종일반으로 운영되는 영어유치부는 영어 유치 과정과 유치부 누리과정, 영어 뮤지컬이 결합된 통합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초등 어학부 과정은 정규반과 방과후 종일반으로 구성되며 초등 학생 토익 900점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고덕역 주양쇼핑 3층에 위치한 비욘드 어드밴스트어학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426-9600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구미시, 고강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공직비리 사전예방·근절대책 강화’, ‘부패방지제도 구축·운영’, ‘청렴도 향상 제도개선 교육 추진’을 3대 추진전략으로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전국 75개 기초 시 단위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 31위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중상위권 진입에 만족치 않고 올해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청렴시책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천항목으로 매월 ‘청렴의 날’ 운영, 청탁 알선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실천 서약’과 공사 용역계약, 인허가 신청, 보조금 지급 시 청렴홍보 문자 발송, 민원업무 처리결과에 따른 ‘ARS 실시간 설문조사’로 신속 공정 친절 청렴성을 측정하고, 공직비리 ‘스마트폰 익명제보’ 운영, 부서 업무추진비 공개 등으로 공직비리 사전예방 및 부패방지 제도를 추진시책에 담았다.특히, 시는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청렴시책 1부서 1과제 선정 시행’과 ‘선진 청렴문화 현장체험’ ‘청렴강사 초청 강연’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우수부서 시상’등을 시행해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구미시청 정완진 감사담당관은 “올해는 취약분야에 맞춤형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의지를 확산시켜 나가고 감사 사각분야 테마별 기획감찰과 수시 복무감찰을 강화하여 비리를 근원적으로 척결할 방침이며, 반드시 청렴도 상위등급을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7
- 풀이과정, 스스로 생각하면 실력이 늘어요 산남동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한 개념원리 수학학원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기네스 기록’이 있다. 출결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개인별로 자습을 하고 가는 시간이 기록 되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는 자습시간이 기네스 기록으로 불린다고. 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하고 간 시간을 눈으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기네스기록을 깨는 것이 즐거움이 됐다. 이렇게 산남동 개념원리 수학학원에서는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개념원리 수학학원은 초등학생의 경우 수학의 기초와 공부의 집중력을 완성하는 시기이므로 매일 1시간씩 1:1로 수업한다. 이선경 원장이 강남과 분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과외 수업을 했던 경험에 비춰볼 때 개인별 성향이나 수준이 다르기도 하고 풀이과정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중·고등학생은 개별적으로 수업을 하되 주 3일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것보다 개념과 원리를 알고 교과서를 완벽하게 풀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중등부는 그날의 수업내용을 테스트해서 80%의 정답이 나올 때까지 재시험을 치르게 한다. 이 원장은 “매일 치르는 테스트는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수학을 공부하는데 끈기를 갖게 해주기 때문에 고집스럽게 지켜나간다. 우리나라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가르칠 때 봤던 학생들의 끈기 있는 모습을 청주 학생들에게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은 수학공부는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 반복적으로 문제 풀이를 하는 수학교육은 수학의 기초를 흔들기도 하지만 학습 능력까지 떨어뜨린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전공한 선생님에게 개념과 원리를 철저히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4050의 새로운 출발, 서원대가 돕는다 특성화고(구 전문계 및 실업계)를 졸업한 뒤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던 이들을 위한 야간대학 과정이 열려 배움에 목말랐던 직장인 및 자영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원대학교는 충북지역 종합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대상자로 선정돼 학위과정(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시험 없이 면접으로만 선발하며, 현재 직장에 다니거나 자영업 및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반값등록금에 장학금 혜택까지…경제적 부담 낮춰 서원대학교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취업친화적 평생교육 역량을 높이고 성인학습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교육부 정책이 바뀌거나 사업규모가 축소되는 등 변동이 생기더라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방침이다. 올해는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등 2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2015학년에는 뷰티학과를, 2016학년에는 호텔외식조리학과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후 2020학년도까지 약 10개학과로 확대해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신설한다는 장기적 비전을 세우고 있다.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경영학과 31명, 사회복지학과 25명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별 35명.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부족한 학생을 선발한다.“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도 어렵고 학비 등 경제적 부담도 높지요. 이번 학위과정은 반값등록금을 통해 학비부담을 줄이고 졸업이수학점을 낮추는 등 학업부담을 줄였습니다.”성인학습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철용 교수(경영학과)는 “교육부 지원과 상관없이 서원대학교가 책임지고 반값등록금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값등록금에 장학금혜택을 추가해 학업비 부담을 더 낮출 방침이다. 이번 학위과정은 야간대학 과정으로 진행되는 재직자 전형이므로 수업은 오후 6시 이후 진행된다. 또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강화하고 이들에 맞는 교재와 교수법을 연구·개발했다. 졸업이수학점을 130학점에서 120학점으로 낮춰 학습부담도 줄였다. 취·창업 돕는 특화 프로그램도 인기 &uarr서원대학교 성인학습센터는 학위과정과 함께 4050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12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과 경영’‘보험실무 교육과정’‘노인심리상담’‘비즈니스플라워샵’‘커피바리스타 실무교육과정’ 등 총 14개 과정이 진행됐다. 올 3월 중 다시 시작될 예정이지만 개설과목은 아직 미정이다. 이 과정은 취·창업 연계성이 중요해 취미나 교양을 위한 수강생은 모집하지 않을 계획이다.성인학습센터는 수강생들의 취·창업 연계를 위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모아 ‘취·창업 성공트랙’을 운영했다. 또 관련 산업체와 인턴십을 체결해 15명의 수강생이 인턴십 활동을 수행했다.커피바리스타 실무교육과정을 수강했던 하경선(43)씨는 커피숍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 하 씨는 “바리스타는 취업도 가능하고 노후에 창업도 가능할 것 같아 도전했는데 기초부터 실무까지 탄탄히 운영돼 도움이 됐다”며 “인턴십을 해보니 다양한 업무를 미리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마선옥(53·마선옥의꿈제작소 대표)씨는 창업을 선택한 케이스다. 마선옥 대표는 서원대에서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공부한 뒤, 무료로 아이들을 지도하던 봉사활동을 확장해 ‘마선옥의꿈제작소’라는 법인을 세웠다. 이곳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 및 자존감 고취교육, 복지캠페인 사업 등을 진행한다.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나눌 수 있는 가치와 장애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희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법인을 세웠어요. 사회적기업에 대해 배우면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됐죠. 이번 강좌를 통해 서원대도 새롭게 보게 됐고요.”마 대표는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위과정 입학문의 299-8801~2/ 특화 프로그램 299-8457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미니인터뷰:성인학습센터 박철용 교수“학위과정, 4050의 제2인생 설계 도와줄 것” Q 학위과정 신입생 선발에서 중요하게 판단하는 점이 있다면?얼마나 열심히 하려고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가 우선 중요하다고 본다. 이런 자세를 보이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이번 과정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사실 야간대학 과정이 없어진 것은 학생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염려했으나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 그동안 배움에 목말랐던 이들의 문의전화가 많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퇴직시점을 맞은 4050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온 가족 함께하는 놀이로 명절분위기 ‘UP’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지만 모였다고 저절로 즐거워지지는 않는다. 이번 설 연휴에는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세대를 넘나들 수 있는 가족놀이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3종, 보드게임 3종을 소개한다. 전통놀이 3선 명절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하면 으레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그네타기, 널뛰기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들 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이긴 하지만 식상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명절엔 대중화되지 않은 전통놀이, 산가지놀이, 고누놀이, 토끼굴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계획해 보자. ◇산가지놀이 나뭇가지를 꺾어 셈을 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했던 가지를 산가지라고 한다. 요즘엔 성냥개비 또는 이쑤시개, 산적꽂이로 대신할 수 있다. 산가지놀이는 작은 공간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로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각자 산가지를 하나씩 손에 쥔다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 △1등이 나머지 산가지를 손에 쥐고 흔들다가 땅에 쏟는다. 이때 되도록 많이 흩어 놓아야 들어내기 편하다 △1등부터 손에 쥔 산가지로 땅에 흩어진 산가지를 하나씩 들어낸다. 들어낸 산가지는 가져가며 이때 다른 산가지가 움직이면 다음 사람으로 순서가 넘어간다. △산가지를 가장 많이 가져간 사람이 이기며 가져간 개수대로 순위가 정해진다.<왼쪽부터 그림1, 그림2, 그림3> ◇고누놀이고누는 놀이판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서로 뚫어지게 보기 때문에 ‘꼬누’, ‘고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한윤옥 전통놀이 강사는 “고누놀이를 통해 이해심, 추리력, 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재치와 판단력이 향상된다”고 전했다.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말은 앞, 뒤, 대각선으로 한칸씩 움직일 수 있다.<그림1> △처음에 말을 놓았던 장소는 다시 들어갈 수 없다. △상대의 말이 자신의 말 사이에(혹은 앞뒤 또는 양옆) 놓이게 되면 상대의 말을 따먹는다.<그림2> △단, 미리 만들어 놓은 사이에 들어온 상대의 말은 따먹을 수 없다.<그림3> △말이 먼저 하나가 남은 사람이 진다. ◇토끼굴놀이토끼굴놀이는 놀이터, 학교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실외놀이로 꾀 많은 여우가 토끼를 잡는 술래놀이의 일종이다. 토끼가 여우에게 잡히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은 토끼굴로 들어가 숨는 것. 활동공간이 너무 넓지 않게 일정한 공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두 사람씩 손을 잡고 토끼굴을 만든다. △여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친 후 토끼를 잡으러 간다. △토끼가 된 사람은 여우를 피해 토끼굴로 도망칠 수 있으며 토끼굴에 도착한 즉시 토끼굴을 만들고 있던 한사람 팔을 쳐서 토끼를 만든다. △토끼가 된 사람은 여우를 피해 또 다른 토끼 굴로 도망다닌다. △여우는 토끼를 잡으면 토끼가 될 수 있고 잡힌 토끼는 여우가 되어서 토끼를 잡아야 한다. 보드게임 3선 카드, 타일 등 도구를 이용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놀이, 즉 보드게임이 최근 가족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보드게임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지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간의 소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부루마블현재 보드게임의 종류가 5만여 종에 이르고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보드게임만 1000여종에 달하지만 1980년대에 발매된 부루마블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이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경제개념을 심어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게임방법 △말을 고르고 돈을 나누어 갖는다. △주사위 두개를 던져 나온 눈의 합만큼 진행한다. △빈 영토에 멈추면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남의 영토에 멈추면 영토 주인에게 돈을 내야 한다. △특수칸에 멈추면 지시사항을 따라야 한다. △한바퀴를 돌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급 받는다. △한사람이 완전히 파산했을 경우 남아있는 사람 중에 돈이 제일 많은 사람이 이긴다. 또는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이 될 때까지 돈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긴다. ◇젬블로2004년 출시된 젬블로는 2~6명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블록으로 공간을 점령해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18가지 블록을 가능한 많이 게임판 위에 올려놓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바둑이나 장기와 같이 몇 수 앞을 내다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토리큐브스토리큐브는 정해진 규칙이 따로 없이 이야기를 이어가는 이른바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9개의 스토리 큐브를 굴린 뒤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 9개의 그림을 어떤 순서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탄생되는 것이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9개의 주사위를 굴려 해당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주사위를 굴려 원래의 그림을 흩뜨려 놓는다. △다른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이야기를 회상하며 다시 주사위를 그 모양대로 맞추고 앞 사람이 말한 이야기를 그대로 한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참가자 29일까지 모집 충남도는 견실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희망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3단계(입문·기본·심화)로 운영한다. 입문과정 교육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635-3255)로 문의하면 된다. 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 사회적경제 담당자는 “올해부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마을기업 사업을 신청할 자격이 생긴다.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 시 2년에 걸쳐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