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세훈표 예산 줄여 민생분야에” 서울지역 30개 시민사회단체, 2010 예산분석 서울시의회, 15일 예산안 처리 … 결과 주목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서울시 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시장 관심 사업을 위한 “선심성 예산” 축소를 주장해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복지시민연대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시민네트워크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30여 단체는 9일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서울시 2010년 예산분석 보고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 예산을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오세훈 시장 관심 사업 예산은 증액된 반면 시급한 사회예산은 삭감됐다며 시의회에서 이를 바로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시장 중점사업에 투입하는 재정이 20%가 넘는다”며 “선거용 예산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밝혔다. 전체 21조원 가운데 행정운영비와 재무활동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16조6000억원. 이 가운데 자치구와 교육청 지원 예산 5조4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 가용예산은 11조2000억원인데 한강르네상스사업 등 시장 중점사업에 20% 이상 편중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전시성 사업으로는 한강과 지천 운하 등 한강르네상스사업을 꼽았다. 한강운하 즉 서해연결 한강주운기반사업 예산은 모두 3000억원. 내년에는 162억원을 들여 양화대교 재건축과 한강 준설 등을 할 계획이다. 총 2500억원이 들어가는 한강지천운하사업은 내년 예산으로 중랑천운하(4.9㎞) 안양천운하(7.1㎞) 실시설계를 위한 55억원이 책정돼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들 사업이 타당성이 부족하고 사회적 합의가 미흡하다며 대폭 삭감을 주장했다. 300억원이 책정돼있는 한강 둔치 특화지구 사업도 콘크리트 포장으로 자연성을 해치는데 예산을 사용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북한산 관통도로와 대심도지하도로(U-smart Way)는 ‘묻지마 예산’으로 분류됐다. 사업타당성 검토가 미흡하고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데도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평새길(2386억원)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는 민자예산을 제외한 556억원 중 100억원을 신청했다. 평창터널 사업비는 민자사업비를 제외한 517억원 중 70억원을 책정했다. 이들 사업은 순수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다가 대규모 재정투자를 새로 결정한데다 사전환경성검토에서 부동의를 받기도 했다. 대심도 지하도로사업은 남북3축(상계-세곡)에 해당하는 17.2㎞ 터널공사비(1조4908억원) 중 기본설계와 감리를 위한 30억원이 반영됐다. 이 역시 사업타당성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서울복지시민연대 등은 기초생활보장 일자리창출 장애인지원 등 예산은 삭감하거나 미흡하게 책정돼있다며 확대를 주장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사업이 각각 10.1%, 5.5% 줄었고 장애인 이동불편해소나 복지시설 확충 예산도 각각 12.5%와 47.9%가 줄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비도 예산 총액 감소치(11.3%)와 비교하면 점유율은 오히려 늘었고 특히 장애인은 총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는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 뒤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진달래3차, 재건축아파트 12월 분양 진달래3차, 재건축아파트 12월 분양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진달래 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그레이튼’을 분양한다. 래미안 그레이튼은 지하2~지상 21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42㎡ 476가구중 22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분당선 한티역이 접해있으며, 2호선 선릉역과 3호선 도곡역도 가깝다. 2011년까지 분당선 연장구간과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2010년 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이 없고 당첨자에 한해 해당 가구를 볼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00만원 수준. 12일 분양을 시작해 1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문의 1588-3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강남구 아파트값 3.3㎡당 2천944만원 ''최고'' 올해 상승률 1위는 과천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3.3㎡당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조사됐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74곳의 시.군.구 아파트(재건축 및 재건축 연한에 해당되는 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3.3㎡당 매매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강남구가 3.3㎡당 2천94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과천시로 3.3㎡당 2천788만원이며 서초구(2천583만원), 용산구(2천549만원), 송파구(2천35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판교신도시는 3.3㎡당 매매가격이 2천343만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매매값 상승폭은 과천시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3.3㎡당 2천564만원에서 올해 12월 현재는 2천788만원으로 224만원 올랐다.또 서초구의 매매값은 전년 말 대비 193만원, 송파구 165만원, 양천구 164만원,강남구 105만원이 각각 올랐다.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그래픽>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 (서울=연합뉴스) 반종빈.김토일 기자 =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지방재건팀(PRT) 보호병력을 파병키로 한 한국 정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dap통신 등 외신이9일 보도했다. bjbi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환구단 정문 42년만에 복원 42년전 철거됐다가 2년 전 발견된 환구단 정문이 원래 장소로 돌아왔다. 서울시는 1967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이 건설될 때 강북구 우이동으로 옮겨진 환구단 정문을 42년만에 호텔 옆 시민광장으로 이전·복원했다고 9일 밝혔다. 환구단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하늘에 제사지내는 의례를 거행하는 곳으로 황궁(현재의 덕수궁)과 마주보는 자리에 설치했다. 환구단은 일제가 1913년 그 자리에 철도호텔을 세우면서 일부가 헐렸고, 1967년 같은 자리에 조선호텔이 재건축되면서 신주를 봉안하던 8각 황궁우 건물을 제외한 다른 시설들은 모두 철거됐다. 2007년 8월 강북구 우이동에서 환구단 정문이 발견돼 시와 중구청은 올해 3월부터 15억600만원을 들여 복원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내년에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흩어져 있는 황궁우와 석고단 등 환구단 영역 재정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환구단시민광장은 면적이 1184㎡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정치권 아프간파병 정부방침 놓고 문패 : 정치권 아프간파병 정부방침 놓고 제목 : 국가 생각해 찬성, 국민 걱정에 반대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파병방침을 결정하자 정치권은 두갈래로 나뉘었다. ‘국가’를 앞세우는 보수정파는 찬성하고 ‘국민’을 우선시하는 진보쪽은 반대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번 파병안은 아프간 당국은 물론 유엔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국회에 파병안이 제출되면 부디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는 결정이 내려지도록 여야 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국격’을 내세웠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국제평화에 기여하고 아프간 주민들을 교육하기 위한 지방재건팀(PRT)에 동참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라면서 ‘국가’를 내세웠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대변인이 나란히 찬성입장을 밝히며 국가와 국격을 앞세운 점에서 일치했다. 파병반대 입장을 밝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국민’을 핵심용어로 썼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아프간 내정이 매우 불안정하고 테러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민간인과 군인들을 파견하겠다는 방침에 찬성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은 국회에서 이 문제를 치열하게 토론하고 반대 입장을 국민 속에 명확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결정은 명분도 없으며 국민의 생명을 ‘지옥의 문’으로 인도하는 너무도 위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국가와 국민 가운데 무엇을 더 근본가치로 삼느냐에 따라 입장이 엇갈리는 진보와 보수진영이 아프간 파병문제에 대한 찬반을 놓고 시각차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주 안에 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G20정상회의에 北대표단 초청해야" 민주평통, 9일 운영.상임위 합동회의월드컵 남북 공동응원단 구성 건의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오는 9일 운영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갖고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대한 건의문을 발표한다.민주평통은 8일 미리 배포한 건의문에서 "내년 서울에서 열릴 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 경제의 재건방안에 대한 논의를 전개, 참가국들의 공감대를이끌어 내야 한다"면서 "G20 정상회의에 북한 대표단을 초청해 북한의 국제금융기구가입, 대북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의미있을것"이라고 밝혔다.또 "이명박 대통령의 `그랜드 바겐(북핵 일괄타결안)''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고, 북한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남북대화는 필요하다"며 "장관급회담을 개최, 현안의 해결을 추진하는 한편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인되는 시점에 정상회담을 개최, 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정착,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할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내년 남아공 월드컵 남북 동시출전을 계기로 공동응원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민주평통은 또 당일 발표할 `남북 상생.공영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결의문''에서 ▲명확한 핵포기 의사 천명과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 ▲대남 긴장조성 행위 중단▲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의 즉각적인 시행 등을 북에 촉구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민주평통의 국내외 운영.상임위원 5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행사 중간에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민통합과 사회지도층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며, 현인택 통일부 장관,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이 각각 `대북정책 추진현황''과 `G20 정상회의의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해 보고한다. jhcho@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8
- 이 대통령 “북한에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에 신종플루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내용을 파악해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무기도입과 조달 등 국방업무 전반에 대한 획기적 제도개선도 주문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 신종플루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조건없이 치료제를 지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면서 “북한의 여건이 좋지 않아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긴급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무기도입과 조달, 병무관련 업무는 분단국가라는 특수성과 업무의 틀이 고정돼 있다는 성격 때문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구조에는 근원적으로 비리가 생길 틈이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획기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본다”면서 “그래야 국방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지고 군의 사기도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필요 이상의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파병되는 군이 전투병이 아니라 지역의 재건을 돕는 재건팀이라는 사실과 파견지역의 환경 등을 잘 설명해 오해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8
- 환구단 정문 42년만에 복원(사진) 환구단 정문 42년만에 복원 42년전 철거됐다가 2년 전 발견된 환구단 정문이 원래 장소로 돌아왔다. 서울시는 1967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이 건설될 때 강북구 우이동으로 옮겨진 환구단 정문이 42년만에 호텔 옆 시민광장으로 이전·복원됐다고 9일 밝혔다. 환구단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하늘에 제사지내는 의례를 거행하는 곳으로 황궁(현재의 덕수궁)과 마주보는 자리에 설치했다. 환구단은 일제가 1913년 그 자리에 철도호텔을 세우면서 일부가 헐렸고, 1967년 같은 자리에 조선호텔이 재건축되면서 신주를 봉안하던 8각 황궁우 건물을 제외한 다른 시설들은 모두 철거됐다. 2007년 8월 강북구 우이동에서 환구단 정문이 발견돼 시와 중구청은 올해 3월부터 15억600만원을 들여 복원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내년에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흩어져 있는 황궁우와 석고단 등 환구단 영역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환구단시민광장은 면적이 1184㎡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아프간 파병 정부안 확정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기 위해 350명 내외의 국군부대를 보내는 정부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8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이번주 중 국회에 파견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파견부대는 대령을 단장으로 하며 장갑차 헬기 등 무장력을 갖춘다. 최초 파견기간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말까지이며 파견부대 지휘권은 우리 합참의장이 갖는다. 정부파병안은 PRT 임무 특성상 2~3년이 지나야 성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들어 파견기간을 2년 이상으로 명시했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