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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체능계열 재수반 수능준비, 우리가 책임진다!! 예체능계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기와 학과공부를 병행해야 하기에 두 배로 바쁘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에서 실기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기학원에 의존하게 되고, 따라서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성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전문학원이 따로 없기에 많은 학생들이 일반 대형학원에서 수강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대형학원의 경우 문, 이과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은 들러리 역할을 할 뿐 실질적인 성적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처럼 공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리게 됨으로써 학생들은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 결과 예체능계열 수험생의 40~50%가 재수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수능을 준비하는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의 갑갑한 현실에 그나마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는 학원이 있어 반갑다.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전문학원인 ‘예체능 전문(언+외+사탐) 공부학원 1:1학원’이 3년 전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노원역 사거리에 개원, 학부모들 사이에 알음알음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학원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두 번의 입시를 치르면서 재원생 수능성적 향상률 100%, 홍익대 국민대 건국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SADI(삼성디자인스쿨) 등에 50여 명 합격이라는 실적을 통해 믿음을 주고 있다. 각 영역별로 하루 30분 이상씩 전담강사와 1:1 과외식 첨삭지도 통해 취약부분 정복 이미 대치동에서도 4년 전부터 예체능 전문 공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1:1학원 정현우 원장. 그는 노원지역에서 재수종합반 사회탐구영역 경력으로만 20년의 경력을 자랑하며, 재수종합학원 예체능반 담임을 수 년 간 맡았다. 정 원장은 “재수종합학원 예체능반 담임을 하면서 기존 학원들의 커리큘럼이 실질적으로 예체능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회의를 느끼게 됐고,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더불어 입시성공을 위한 멘토가 되기 위해 전문학원 개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한다. 1:1학원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강점은 바로 1:1 과외식 첨삭지도다. 모든 재원생은 의무적으로 하루 30분 이상씩 각 영역별로 전담강사와 1:1 과외식 첨삭지도를 받는다. 첨삭내용은 그 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각 학생별 취약부분으로 학생별 커리큘럼을 작성해 정해진 첨삭시간표대로 철저하게 첨삭 지도한다. 이와 같은 첨삭과정을 통해 4개월 정도가 지나면 4~5등급 대 학생들의 경우 기초가 완벽히 정립되고, 이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져 수능에서 3등급 이상 성적향상을 이뤘다. 정 원장은 “1:1 과외식 첨삭지도를 통해 우리 학원 재원생 100%가 수능성적 향상을 경험했다”고 밝힌다. 재수종합반 강의경력 15년 이상의 각 영역별 1타 강사로 강사진 구성 1:1학원의 강사진은 대성 청솔 학림 메가스터디 등 재수종합반 강의경력 15년 이상으로, 각 영역별 1타 강사로 구성됐다. 특히,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의 전반적 특성에 맞춰 각 학생들의 영역별 취약부분을 감안해 강사진을 구성한 것이 눈에 띤다. 국어영역의 경우 비문학 독해부분에 많이 취약한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의 특징에 맞게 비문학 독해영역 우수강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영어영역의 경우도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의 취약부분인 독해를 위한 어법부분에 강의경력이 풍부한 강사들로 강사진을 구성,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해 취약한 어법 부분을 파악하고, 1:1 첨삭시간을 이용해 2개월 이내에 어법부분을 완벽하게 숙지토록 하고 있다. 사회탐구영역은 사회문화, 법과 정치 등 사탐 주요과목을 정현우 원장이 직접 강의를 통해 책임 지도하고 있다. 정 원장은 재원생 대부분의 성적을 2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려 이미 학부모들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 정 원장은 “한 반 정원이 10~15명으로 4개 반, 총 50여 명의 학생들이 각 반별로 수업하기에 학원 분위기가 매우 정숙하다”며 “하지만 반면에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뤄지고, 각 영역별로 전담강사와 1:1 과외식 첨삭지도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학생들과 강사들 간의 교감이 잘 이뤄져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다. 또한 재원 기간 동안 각 영역별 강사와 충분한 생활상담 및 진로상담이 이뤄지기에 학생들은 입시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학생들이 슬럼프 없이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학업이 가능해지고, 이는 곧 수능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국어 영어가 취약할 경우 표준시간표에서 2시간 추가 배정된 집중반에 편성돼 수업 받아 1:1학원 재수정규반 편성은 수준별로 프리미엄반(상위권대 목표반), 언어 집중반, 외국어 집중반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모의고사 후 반 이동이 있다. 언어 집중반은 프리미엄반 표준 시간표에서 언어 2시간을 추가 배정해 언어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지도한다. 외국어 집중반은 프리미엄반 표준 시간표에서 외국어 2시간을 추가 배정해 어법과 독해훈련 등 외국어 기초과정을 단계별 소규모 그룹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수업은 주6일제 수업으로 1일 6교시(토요일 4교시)다. 국어 영어 사탐 중 취약과목은 정규수업 이후에 특강수업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설 모의고사 및 평가원 모의고사(6월, 9월)를 총 10회 이상 실시한다. 정현우 원장은 “저희 학원의 놀라운 입시실적은 차별화된 예체능계열 수험생 중심의 단계별 Smart 4G 필승 전략에 있다. 개강 후 각 교과 강사와 학생 간 1:1 심층상담을 통해 교과별로 취약부분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개인별 1:1 맞춤식, 과외식 첨삭지도를 실시한다. 이후 취약부분 해결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는데, 약 3개월 내에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실전 응용력 향상 및 문제해결 능력배양을 통해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도록 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1:1학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음 zero 청정학원이다. 학원은 공부만 하는 공간이어야 하기에 질의 수업시간 외에는 일절 잡담을 금해,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공부 외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각 결석을 허용하지 않는다. 강력한 벌점규정을 통해 가혹할 정도로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 2013-02-19
- 수시 논술 전형으로 대학 수준 한 단계 높인다 대교협이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66.2%로 2013학년도에 비해 더 늘어난다. 이 가운데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큰 수시 일반전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29개 대학이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므로 이제 상위권 학생들에게 논술은 선택 아닌 필수 과목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논술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까. 지난 1월 30일, ‘대치동 윤진성 이지스논술학원’에서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일반전형(논술)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연·고대 주요학과에 합격한 학생들을 만나 그 노하우를 들어봤다. <간담회 참석 학생> * 대원외고 3학년 서유진 입시결과: 서울대 불어교육과 수시 일반전형,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 서문여고 3학년 안혜원 입시결과: 연세대 경영학과 수시 일반전형 일반선발* 잠실고 3학년 신동혁 입시결과: 고려대 경영학과 수시 일반전형 일반선발, 연세대 심리학과 학생부전형* 진선여고 3학년 김지현 입시결과: 고려대 미디어학부 수시 일반전형 일반선발 Q. 합격 소감을 한 마디씩 한다면?* 김지현: 수능 등급이 평소 모의평가 때보다 거의 1등급씩 떨어져서 재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 성실하게 쌓아온 논술 실력으로 수능의 불운을 극복할 수 있었다.* 신동혁: 작년 이맘때쯤 선배들의 합격 수기를 보며 합격의 꿈을 그려보았는데, 지금 이렇게 합격 소감을 이야기하게 돼 기쁘다. 수능에서 실수로 우선선발에서 제외되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이번 연·고대 논술 시험의 난이도는?* 안혜원: 연세대 논술은 한마디로 쉬운 편이었다. 그렇지만 쉽다고 해도 변별력은 존재한다. 문학과 이론 제시문은 익숙하고 쉬운 내용이었으므로 논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당락을 좌우한 것 같다. 지문 속의 키워드를 뽑아서 명료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 신동혁: 고려대도 제시문이 어렵지 않았다. 추상적이거나 난해한 부분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해석을 명료하게 한 후 키워드를 뽑아서 써야했다. 대충 뭉뚱그려서 쓰면 탈락한 것 같다. 수리논술은 계산을 복잡하게 서술하는 것 보다 표를 그려서 깔끔하게 정리한 학생들이 대부분 합격했다. Q. 합격한 이유(비결, 노하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서유진: 논술 시험을 볼 때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일 먼저 생각했다. 채점하는 교수님들 입장에서 보면 많은 답지를 읽어야 하므로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향으로 답안을 작성했다. 수리논술의 경우는 이전에 따로 공부하진 않았다. 시험 하루 전에 4시간 정도 인터넷 강의를 듣고 답안을 여러 번 써보는 식으로 준비했다. 수리 문제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요구하는 답만 정리했다. 수리논술은 학교 서술형 문제를 잘 작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기출 문제의 답안을 여러 번 작성해보는 정도로 준비 가능한 것 같다.* 김지현: 수능 성적을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 논술 파이널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험을 보는데 평소와는 달리 키워드가 다 보였다. 늘 생각이 많은 편인데, 논술 시험을 볼 때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면서 차분하게 개요 짜기부터 시작했다. 화려하고 튀는 글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글을 쓰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Q. 논술 시험을 보는데 배경지식은 필요한가?* 서유진: 예전에 논술은 고전에서 멋있는 문장을 인용해서 쓰는 것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논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경지식을 이것저것 끌어오기 보다는 정확한 독해력을 갖춰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독서를 통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갖출 필요는 있다.* 안혜원: 교과지식 이외에 별도의 배경지식은 준비 없이 시험을 봤다. 이번 연세대 문제도 오히려 관련 배경지식이 많으면 논제가 요구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문제였다. 논술을 위해서는 배경지식 습득보다는 독해력 향상이 필요하다. Q. 그럼, 평소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은가?* 신동혁: 우선 언어영역 비문학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 자습서도 도움이 되었다. 독해력이 약한 편이라서 국어와 사회 교과 공부를 할 때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는 자습서를 읽다보면 이해가 되었다. 신문 칼럼 요약도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신문을 잘 읽지 않는 편이라면 관심 있는 분야라도 자주 읽어보는 것이 좋다. * 안혜원: 신문 칼럼을 읽고 요약하는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 칼럼은 어려운 내용도 많아 언뜻 보면 논지를 파악하기 어려운데, 요약하면서 최대한 논지를 찾는 연습을 하다보면 논술 시험에서 난해한 제시문이 나왔을 때 논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유진: 마찬가지로 신문 요약이 도움이 되었다. 칼럼의 긴 지문 속에서 키워드를 뽑아 따로 써놓고 그 키워드를 이용해 다섯 문장(200자) 정도로 칼럼 전체 내용을 요점 잡아 정리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언어 비문학 독해에도 도움이 되었다. Q. 신문 요약 연습은 얼마나 자주 했나?* 신동혁: 고2 후반부터 고3 논술 시험 직전까지 한 주에 한 번은 꾸준히 했다. 평소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지 않은 탓에 논제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 논술이 처음엔 버거웠다. 신문요약을 꾸준히 하면서 글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고 글의 논리구조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김지현: 1~2학년 때부터 시작은 했지만 마음이 급하지 않아서 제대로 하진 않았다. 3학년이 돼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점심시간마다 칼럼을 읽고 정리하는 연습을 했다. 결국 오랜 기간 꾸준히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직접 써서 정리할 시간이 없으면 머릿속으로 핵심어를 찾아 요약하는 연습을 했다. Q. 글쓰기 훈련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서유진: 여러 논제를 다양하게 다루는 것보다 하나의 기출문제에 대해 여러 번 써보는 것이 좋다. 처음 써보고 첨삭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다시 보고 틀린 부분이나 개선해야할 점을 찾아 다시 써보는 연습을 한다. 기출문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떠먹여주기’ 식으로 가르치는 학원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본인의 글쓰기 능력을 살려 답을 쓰게 하고 첨삭지도로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준 선생님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되었다. * 안혜원: 논술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목 2013-02-18
- “일본시장, 첨가물제로 식음료 유망” 농식품유통공사, 도쿄식품박람회 분석 … 1억700만달러 상담일본식품시장은 여전히 '건강'과 '안전성' 바람이 거센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한국농식품 수출의 최대시장으로 전체 수출액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수출증가세가 대폭 줄어들면서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농식품 수출액은 80억780만달러로 2011년보다 4.1% 늘어났지만 일본 수출액은 23억8950만달러로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 일본수출은 2010년 19.2%, 2011년 26.1% 증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일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한국에서 참석한 84개 참가업체는 972건 1억69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 도쿄박람회는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로 올해 37회를 맞아 66개국 2544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aT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김재수 사장 등이 참석해 일본의 유력 바이어 500여명을 초청하는 등 한국산 농식품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시장동향을 살폈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본의 칼로리(당분) 오프 및 제로 트렌드에 맞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식음료'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며 "일본에 유통되지 않는 과일스낵 등 신제품에 대한 반응도 좋아 현지 식품트렌드를 파악하고 정책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하면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aT에 따르면 대잎차의 경우 카페인이 없고 녹차보다 부드러우며 떫은 맛이 없어 현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수의 대형 바이어들이 일본 유통업체 입점을 희망해 수출 전망도 밝다. 귤피(귤껍질)차도 맛과 향이 뛰어나 바이어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이어트용 귤피차는 재료가 좋고 편리해 젊은층에서도 호평이었다. 선식의 경우 첨가물이 없어 건강식을 찾는 일본시장의 흐름과 일치했다. 박람회가 끝나는 날 태광식품과 청오건강 등 두 업체가 수출계약도 맺었다. 젓갈류도 맵거나 짜지 않은 제품 위주로 선호도가 높아 청아굿푸드에서 이자카야 등 일본의 마켓 및 슈퍼입점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퇴조세가 뚜렷한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한국산 삼계탕의 경우 일본 시장에 늘어난 저가 덤핑제품 때문에 정상적인 수출이 지장을 받고 있다. 또 일본의 대형유통매장에 이미 입점한 제품도 많아 추가 수요를 끌어내기 어려웠다.한 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막걸리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조정기를 겪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쌀막걸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고 추가 수출상담이나 시장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웠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영어, 잘 가르치기만 한다고 성적이 오를까요?’ “공부 이전에 학생들의 생활태도와 마인드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것이 갖춰지면 실력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영어는 가르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이에 더해 학생들을 인정해주는 마음, 동기부여와 지속적인 관심, 철저한 관리시스템이 학생 성적향상의 필수조건이다”이케영어학원 성적향상 통계치를 살펴보면, 김지민 원장의 이러한 마인드가 결국 ‘2단계 이상 등급 up’ 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100%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재수종합반, 고등부 최상위반 수업 등 고등부 강의로만 16년 경력의 탄탄한 강의력을 자랑하는 김지민 원장. 인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그는 학생들과의 원활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공부습관과 태도를 바꿔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기에 학부모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동시에 높은 내신적중률, 모의고사, 수능적중률로 인한 입소문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 고교별 내신문제 경향 정확한 파악으로 내신적중률 100%에 가까워 이케영어학원의 최근 노원구 관내 고등학교별 시험결과를 분석했을 때 원장의 지도에 성실히 임한 경우 1등급은 당연한 결과물이었다. 이는 각 고등학교 내신시험 경향을 정확히 분석 파악, ‘노원구 고등학교 내신 잡는 명강사’로 유명한 김지민 원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가장 빠른 폭으로 성적이 향상된 예가 재현고 3학년 A군이다. 지난해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4~5등급이었던 A군은 이케영어학원에 와서 한 달 보름 만에 내신에서 영어 전교 16등을 했다. 이외에도 이케영어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중 학원의 커리큘럼대로 묵묵히 따라간 학생들은 1년 후 모두 2등급 이상 성적이 향상됐음을 목격할 수 있다. 평소 영어 4.5등급의 용화여고 3학년 B양은 학원에 다닌 지 1년 후 반에서 영어 1등,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았고, 답답할 정도로 느려 모의고사에서 늘 전체 문제의 2/3 정도 밖에 못 풀었던 대진고 2학년 C군은 학원에 다닌 지 1년이 지나 2등급으로 올라서는 등 많은 사례들을 찾을 수 있다.내신대비기간에는 학교별로 묶어 관리하면서 학교별로 한 명의 학생일지라도 1:1로 모두 따로 내신관리를 해준다. 그리고 그날 배운 내용은 무조건 그날 익히고 귀가시켜, 학원에서 공부한 것만으로도 1~2등급이 나올 수 있게 하고 있다. 수능 외국어영역에 100% 부합하는 수업으로 모의고사, 수능성적 끌어올려이케영어학원에서는 안정적 1등급을 받는 최상위반은 주1회 4시간, 그 외 등급은 주 2회 4시간씩 수업한다. TEPS반도 주1회 4시간 운영된다. 고등부 학생 모두 고3과정 EBS교재로 공부하는데, 단지 고3이 7권을 공부한다면 고1은 3권정도로 학년에 따라 권수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모의고사도 수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한 단계씩 그 수위를 조절한다. 이렇듯 고1,2 학생들은 평소 고3과정으로 수업하기에 상대적으로 자기 해당 학년 학습 습득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어 내신 성적이 높을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 수업에서는 문제유형에 따라 다른 리딩 스킬과 사고력 중심의 독해를 가르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핵심을 정확하고 빨리 파악하면서, 시간도 단축한다. 김지민 원장은 “모의고사에서 2등급 이상을 받으려면 정독 독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고력 중심의 독해가 필요하다”며 독해 전문을 다 읽지 않아도 추론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사고력 중심의 독해를 통해 학생들은 독해를 빨리 할 수 있고, 따라서 전체 50문제 중 평소 30~40문제를 풀던 학생들도 50문제를 다 풀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김 원장은 학생의 영어 학습에서의 허점을 정확히 파악해 지도하며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 주기로 유명하다. 1~2등급 학생들은 본인의 허점을 추가로 보완하며 안정적 1등급을 준비하고, 5~6등급 학생들은 주1회 수업은 원장 직강 수업을, 나머지 1회 수업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타 강사의 정독 중심의 수업을 하며 본인의 허점들을 집중 관리한다. 어휘는 단기암기와 장기암기를 병행하며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일 년 동안 3만 여 단어를 암기케 하며, 문법수업은 수학처럼 딱 떨어지는 교수법으로 명쾌하고 간결하게 설명하기에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탄탄한 관리시스템으로 학생의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학부모와의 피드백도 원활 이케영어학원의 관리시스템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 자부할 정도로 탄탄하다. 매주 토요일에는 모의고사 4등급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듣기수업이 무료로 진행된다. 듣기가 끝나고 나면 중요한 표현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고 암기 후 귀가한다.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NEAT에 대비한 온라인 학습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평소 공부하던 다른 교재를 가져와 질문하더라도 항상 자세하게 설명해 주며, 방학 때는 정규수업 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영역의 교재를 가져와 학원 자습실에서 3시간 동안 공부한다. 학원에서 범위를 정해주고, 확인학습 후 질문을 받고 귀가시킨다. 이케영어학원에서는 학원에서 뭘 배웠든 배운 내용은 무조건 그날 다 익힌 다음에야 귀가시킨다. 한편으론 매일 진행된 수업과 관련해 수업태도, 과제물, 필기, 듣기, 어휘테스트, 모의고사, 수업참여도, 학생의 상태 혹은 특이상태까지 문자로 발송하기에 학부모들이 당일 체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숙제를 관리하며, 학부모들이 학원의 공지사항이나 이슈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영어만점 및 1등급 대비 전략 20여 년간 재수생, 고3 수험생들과 입시를 치른 전문가로서 자주 바뀌는 입시정책으로 고통 받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할 때마다 안타까움이 있었다.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어 처음 입시를 치르는 올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은 어느 해보다 혼란스럽고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입시생의 입장에서는 흔들림 없는 기초실력을 쌓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그때그때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해 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2014 ‘수능영어영역 1등급’ 예년보다 어려워 2014학년도 이후 영어공부영역은 크게 수능영어, 인증시험, 내신영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2014학년도 수능 영어는 3개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수준별 시험도입(A형,B형), 듣기문항 확대(듣기50%), 문항수축소(50&rarr45) 등이다.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물론, B형의 선택이 필수이고(78%) 문항수가 50개에서 45개로 축소되지만 시험시간은 같아 지문이 길어지는 등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3학년도 수능 응시자가 62만 여명으로 2만 5000여명이 1등급을 받았지만, 2014학년도 B형 응시자수는 40만 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1등급을 받는 학생은 1만 6000명 정도로 줄어들어 1등급의 문은 더욱 좁아지므로 각오를 새롭게 하여 영어 학습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영어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수능을 치르기 위한 어휘량은 4000단어정도지만, B형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1만 단어는 학습해야한다. EBS교재의 지문 속 모든 어휘를 정리해가며 EBS 8000 단어를 중심으로 반복해가며 암기해 가야한다. 독해는 문항은 줄었지만 3점 배점 문항이 7문항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고난도 문항에서 주요 변별력이 모두 판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 어휘력과 문장구조를 이해하는 어법실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해석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과 함께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평소 난해한 문항을 자주 접하여 전체적인 문맥과 지문의 핵심 포인트를 구별해내는 능력을 배양하며 정답의 근거를 따져보고 오답노트로 자신의 약점을 꼼꼼히 보완해 가야한다. 그리고 듣기는 비중이 확대되어 평소 듣기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라도 신유형 문제 세트형 지문에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듣기의 실질적 향상을 위해 영어를 듣는 청취력, 들리는 말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청해력을 키우고, 자주 출제되는 주요표현들을 익히며 집중력 강화 훈련도 필요하다. TEPS는 입시성공의 발판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심화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인증시험이 TEPS이다. TEPS는 수능 및 NEAT와 80%정도 유사한 시험으로서 TEPS시험을 미리 준비한다면 공인점수도 가질 수 있고 수능영어에 대한 대비도 되어 일거양득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2014년부터는 중고등학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어 내신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들게 될 것이고 상위권 대학 및 외고 입시에서 인증시험점수가 비중 있게 다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TEPS는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동안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속도 적응력과 재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므로 문제를 읽어 나가면서 즉각적으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구문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청해 - 청해 영역은 지문 및 선택지를 전혀 제공하지 않으므로 들려오는 대화만으로 내용을 파악해 정답을 골라내야 하므로 영어의 음을 식별하는 훈련이 기본이다. 또한 대화체의 다양한 응답패턴을 익히고 다양한 실용문들을 반복해서 들으며 실전문제 위주로 다양한 표현들을 정리해 가야 한다. ▲문법 ? 문법 문제는 영어 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동사 중심의 문법과 시제 문제가 중점을 이루고 있다. 또한 보기에 헛갈리는 문법 사항들에 대한 함정이 있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된다. 따라서 취약한 문법 사항들을 확실히 정리하고 체화될 정도로 익혀야 한다. ▲어휘 - 어휘 영역은 단편적 의미보다는 문맥에 쓰인 상대적인 의미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평소 영문을 읽을 때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뉘앙스나 구어 표현시의 의미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독해 - TEPS의 4개 영역 가운데 가장 시간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독해영역은 말 그대로 ''시간 싸움''이다. 따라서 다양한 성격의 글을 짧은 시간에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평생 따라 다니는 내신, 올인 해야 해마다 늘어나는 수시정원의 확대에 따라 내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목동은 교육특구답게 영어실력이 출중한 학생들이 많다.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유지하기가 타 지역에 비해 힘들다. 문장을 살짝 비틀거나 유사한 문장과 비교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기본실력에 더하여 문장하나하나에 대한 문법분석을 정확하고 치밀하게 하는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 적용력을 길러야하고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여 지문을 암기할 정도로 계속적인 반복학습이 요구된다. 천영욱 원장고수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
- 재수 성공 10계명 3월이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입재수의 길을 선택한 학생들이 모두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 1. 재수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창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년 가까이 쉼 없이 달려왔다. 왜, 어디로 달리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원하지는 않았지만 엎어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생각해 보자.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재수는 실패자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다. 삶을 새로 디자인하는 좋은 기회이자 행복한 미래를 위한 투자임을 명심하자! 고개 숙이지 말자. 형형한 눈빛으로 전방을 바라보면서 당당하게 걸음을 내딛자. 2. 재수를 결정을 했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자. 보통 ‘재수 1년’이라 말하지만, 3월부터 따져도 8개월 남짓이다. 재수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반학습이 잘 되어있지 않은 학생이 늦게 재수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되도록 빨리 시작하자. 3. 지난해 대입에서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자. 가장 좋았던 성적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지난 수능 성적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그 잊고 싶은 점수를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해야 할 첫 작업이 실패원인 분석이다. 취약점을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찾자. 학습·생활 습관에서 잘못된 점을 고치자. 이제까지와 똑같은 행동과 습관으로 작년보다 나은 결과를 바랄 수는 없다. 4.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그 대학에 가야만 하는 절실한 이유를 명확히 하자. 또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성적 차이를 다시 확인하며 끊임없이 자극하자.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 마음 자세다.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눈과 귀는 열어 두되, 입시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자. 5. ‘수험생’이라는 자신의 본분을 잊지 말자. ‘입시 실패’라는 외적 충격은 오래가지 않는다. 5월이면 초심은 사라지고, 고3때의 좋지 않은 습관이 되살아난다. 비록 외적 동기가 계기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내적 동기로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 절실해야 한다. 수능시험에 성공하는 그 순간까지 잊지 말자. 나는 수험생이다! 6. 수능은 마라톤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목표로 공부하자. 1㎞, 10㎞ 성적에 연연하는 마라토너를 본 적이 있는가?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매월 보는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않게 되면 긴 호흡을 갖고 균형 잡힌 공부를 하기가 어렵다. 자꾸만 조급하게 된다. 수능이 다가 오면서 조바심치다가 제 풀에 무너지고 만다. 수능 결과? 묻지 마라! 7. 기본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자. 재수생들 대부분은 기반학습이 튼튼하지 못하다. 그런데 ‘본 적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것’인 양 착각을 한다. 개념과 원리에 대한 공부가 충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풀며 답만 구하는 겉핥기식 공부를 한다. 표면적인 공부는 진정한 실력 향상을 가져올 수 없다. 그리고 절대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을 포기하지 말자. EBS 수능연계교재를 내 공부와 연계하자. 그정말 중요한 것은 EBS 교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점이다. 기출문제(수능, 모의수능) 풀이와 분석도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겸허해야 한다. 낮아져야 한다. 8. 공부한 내용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직후복습을 하자. 꼭! 수업이 끝난 직후 5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핵심내용의 이해 정도를 점검해야 한다.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익혀야 한다. 그리고 오답 연구를 하자. 개념이해 부족인지, 성급한 판단 오류인지, 문제 접근방식 오류인지, 틀린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자. 9. 고3보다 더 세세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매일 결과를 점검·평가하자. 학습시간의 대차대조표를 만들자. 학습시간, 낭비한 시간을 매일 기록하고 평가하여야 한다. 대입재수학원을 다니는 수험생의 경우, 학원 수업에 바탕을 둔 주간학습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른 공부를 하루하루 실행하고, 점검하는 것이 좋다. 10. 웃자! 칭찬하자! 웃자.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칭찬하자. 나 자신을. 그날의 학습목표를 달성한 나에게 진심으로 칭찬하자.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그날의 칭찬거리를 찾아보자. 반성과 피드백도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전에 칭찬부터 하자. 대입 성공의 비법은 따로 있지 않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문제는 실행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평범한, 아주 익숙한 사실을 실행에 옮기느냐 그렇지 않느냐 - 재수 성공 여부는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글 : 이학준원장 (재수전문 이학준학원 원장, 대전,배재대학교 강의 [외래/특강교수] 학습 · 진로코칭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구미재수학원 비오비, 달라진 입시제도를 파악하라 2013학년도 대입의 정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마지막 추가모집까지 모두 끝났다. 정시 모집 결원으로 인한 추가 모집 인원은 9270명이었다.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수시지원의 합격과 입학을 위한 등록을 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에 합격했지만 대학에 등록을 포기한 경에 추가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정시에 합격하거나 등록했지만 산업대나 전문대의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있으며 추가모집의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었다. 이제 사실상 2013년 대학교 입학 도전은 모두 끝났다. 대학에 합격한 이들은 벌써 엠티를 떠났고, 2014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재수종합반에 등록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2014년 입시의 변화한번 실패를 한 경험은 다음의 선택에서는 신중해진다. 또 새로운 준비를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하는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 질 수 있다. 2014년 입시 역시 수시확대와 입학사정관전형, 논술고사 및 대학별 고사 등으로 대입전형이 다양해진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도 당연히 중요해진다. 끊임없이 입시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모의평가고사에도 전념을 해야 한다. 2014년 수능시험은 연 1회 실시한다. 연 2회 시행하려 했던 계획을 변경 혼란만 가중시킨채 연1회로 현행처럼 진행된다.가장 큰 변화는 언어영역, 수리영역 가/나형, 외국어영역은 명칭이 바뀌면서 국어 A/B형, 수학 A/B형, 영어 A/B형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사회탐구 11과목 중 3과목 선택은 10과목 중 2과목 선택으로 바뀐다. 과학탐구 8과목 중 3과목 선택은 8과목 중 2과목 선택으로, 직업탐구 17과목 중 3과목 선택은 5과목 중 1과목 선택으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9과목 중 1과목 선택으로 된다.재수생의 장점대학입시에서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유리한 점은 바로 경험이다. 수많은 시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실전에서의 생생한 경험이 목표를 수정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학년도 수능은 수준에 따른 선택형 수능으로 바뀐다. 또 교과 중심으로 출제를 강화한다. 때문에 추가 모집 전에 재수반 등록을 이미하고 수업을 받다가 추가모집 합격 통보를 받고 대학으로 직행한 경우가 많았다. 달라진 입시제도에 대한 부담과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4학년도 입시제도를 잘 살펴보면 전형요소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고, 수능만 선택형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수능개편의 내용 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이 또한 학습시스템과 입시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극복될 수 있다고 본다.글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내곡동 매입자금 출처 의혹 재점화 특검팀 "자금출처에 의심 있었지만 … 시간 부족으로 마무리"참여연대 고발로 MB 조사 불가피, 검찰 "재판중인 사건이라…"내곡동 특검팀이 밝혀내지 못한 사저부지 매입자금 출처 의혹이 시민단체의 고발로 재점화됐다.내곡동 사건을 수사한 이광범 특검팀 관계자는 6일 "당시 사저부지 매입자금 출처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수사가 진행됐지만, 특검 기간 연장 거부로 추가 수사를 할 수 없었다"며 "재수사가 진행된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 여부와 자금출처를 찾는 것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지난해 11월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자금 중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으로부터 빌렸다고 주장하는 현금 6억원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지 못한 채 증여세 포탈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하는 수준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 수사결과 이시형씨의 서울 삼성동 43평형 아파트 전세자금 7억4000만원의 출처도 의문으로 남았다.특검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지 못한채 김인종 전 경호처장을 사저 매입 업무의 지시자로 지목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 당시 현직 대통령으로서 형사소추 대상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배임 혐의의 공범 의혹이 있었지만 사실상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사건을 다시 수사한다면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내곡동 사건 1심 재판부도 " 대통령은 공적 업무와 사적 업무를 일괄 위임한 후 피고인들의 독단적 판단으로 이를 처리하게 방치한 데도 그 책임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 이 전 대통령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수사 개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건이고, 전직 대통령을 고발한 사건이어서 당장 수사에 착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특검이 대통령이라는 지위 때문에 조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민간인사찰 사건 역시 1차 수사에 대한 재판이 끝나지 않았지만, 검찰이 곧바로 2차 수사에 들어간 전례로 지적된다.참여연대는 지난 5일 내곡동 사저매입 의혹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매입 업무의 지시자로 배임 혐의가 있다"며 "특히 자금의 출처에 의심이 있고 조세포탈의 혐의도 있어 이시형씨를 재수사해야 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특히 시형씨가 별도의 재산이 없이 김윤옥 여사로부터 생활비를 지원받아 왔는데도 거액의 전세자금을 마련한 의혹에 대해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6
- “나이가 과장급이라고 서류전형 탈락” 인권위 "나이많은 신입사원 지원자 배제는 인권침해"신입사원 서류전형에서 나이를 이유로 지원자를 떨어뜨리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6일, 신입사원 채용 시 취업재수생 등 연령이 많은 지원자들을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관행은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A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서류전형 시 연령이 고려요소가 되지 않도록 재발방지조치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35)은 "A상공회의소 조사홍보업무 신입직원 채용에 응시했는데 서류전형에서 탈락했고, 이유를 문의하자 '신입직원 채용이다 보니 나이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지난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A상공회의소는 채용 과정에서 나이를 이유로 한 어떠한 차별도 없었고, '나이를 고려했다'는 답변도 공식적인 답변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진정인의 자기소개서가 잘 작성되었으나 신입직원을 뽑는 상황에서 진정인의 나이는 과장들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인권위 조사 결과, A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2월 신입직원 2명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게재, 총 93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14명 뽑았다. 만30세 이상 합격자는 없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은 채용 시 나이를 이유로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6
- [한국경제 희망을 쏜다 2부. 사람이 희망이다 ⑥파이팅, 베이비부머] “정신없이 격변기 통과 … 10분이라도 자기시간 가지려 노력” 2013년. 세계와 한국경제에 거는 기대가 그리 높지 않다. 저성장, 장기침체, 고령화, 양극화 등이 뒤섞인 2013년에 또 한번 기적을 바라는 건 과욕이다. 그래도 마음만 열면 도처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한국인이 되어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다문화 자녀들, 실력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차별없는 한국사회를 꿈꾸는 고졸, 제2의 도전이 힘겹지만은 않은 경력단절여성과 시니어들. 신성장동력은 거창한 구호에 있지 않다. 그들의 희망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기적이다.진광표(50) KB국민은행 지점장"IMF 등 격변기 보내며 직장 내 생존이 최대 화두 … 은퇴 준비는 뒷전"고종우(50) 우리투자증권 지점장"신문에 나오는 과외비에 10배 곱하면 딱맞아 … 교육비 현실화 절실해"조명기(52) 삼성생명 수석연구원"젊은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노후준비 시작하라는 말해주고 싶어"1월 마지막날 저녁 서울 북창동의 한 삼겹살집에 우리나라에서 잘 나간다는 은행·증권·보험사에 다니는 중견급 3명이 모였다. 금융권에서 일한다는 것 빼고 공통점은 딱 하나, 한참 고민 많을 베이비부머 세대라는 점이다. 진광표 KB국민은행 일산지점장, 고종우 우리투자증권 김포지점장이 63년생으로 베이비부머의 막내격이라면 조명기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61년생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중간급, 3명 중에선 제일 형님이다.한국의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는 산업화를 이끈 주역이지만 부모 봉양과 자식 부양이라는 '이중 부담'에 시달리는 세대다. 인터뷰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잘 나간다는 금융회사에 중견급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니 고민이 좀 덜하지 않을까 기대했다. 퇴직 후 은퇴준비를 빵빵하게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구체적인 계획이라도 세워두지 않았을까. 인터뷰 후 결론은 잘 나가든 못 나가든 특히 월급쟁이 베이비부머의 고민은 매한가지라는 것이었다. 직장 내 생존을 위해 전력투구하며 살다 보니 은퇴 준비는 뒷전이었고, 자녀들에게 투자하다 보니 자기계발은 뒤로 미뤄졌다.◆직장내 생존 위해 살다보니 어느새 50대 = 소주 한 잔을 돌린 후 진광표 씨가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진 씨는 1988년 주택은행으로 입사해 직장생활만 벌써 26년째다.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은행에 가라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 입사했고 실제로 좋은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입사 10년 만에 닥친 IMF 사태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직장 내 생존이 최고의 화두가 됐던 것이다."우리 세대 사람들이 다 격변기에 있었던 사람들이에요. 아이엠에프 이후 사회 분위기가 많이 변했잖아요. 명퇴니 구조조정이니 뭐가 많았고. 은행들 같은 경우는 합병되고 하다 보니까 어떻게 생존을 할 것인가 그 생각이 제일 먼저였던 것 같아요."고종우 씨는 1989년 LG투자증권으로 입사해 벌써 25년째 증권업에서 일하고 있다. 고 씨는 "금융권에서 은퇴준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들이 종잣돈 자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은퇴준비 이야기가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조명기 씨는 상대적으로 은퇴에 대한 압박이 덜한 편이었다. 자녀가 1명이어서 교육비 투자가 덜했기 때문이다. ◆교육비 부담은 현재진행형 = 이들이 퇴직 후 준비가 안 돼 있는 이유로 꼽은 것은 결국 교육비였다. 남들 다 했다는 부동산 투자로 큰 돈을 벌지 못했다거나, 부모 봉양에 따른 의료비 부담 등은 속은 쓰려도 어쩔 수 없다고 넘기지만 교육비에 대해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듯했다. 세 사람 모두 대학을 갔거나 곧 가야 하는 자녀들을 두고 있어 교육비 부담은 현재진행형이다.올해 큰 아들을 재수를 거쳐 대학에 보낸 진 씨는 "솔직히 자녀교육에 별 신경을 못 썼다"고 고백했다. 회사에 올인하다 보니 아이들이 어느덧 대학 갈 때가 돼 있었다. "제도가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그리고 학교도 애한테 해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일반고에선 한 반에서 5명 공부하고 50명은 자요.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사고 안 치는 것에만 관심 있지 대학 가고 안 가고는 관심이 없어요. 학원 가서 다 알아서 할 거니까. 부모들은 결국 무조건 학원을 보내야 하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은퇴를 위해 돈을 따로 모으는 그런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죠."고 씨는 첫째 딸을 약대에 보내느라 대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사교육비를 지출한 예다. 약대 시험이 개편되면서 일반 대학 2년을 마친 후 약대입문자격시험을 거쳐 다시 약대에 입학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보통 금융권에서 말하긴 은퇴 후 7억에서 10억원까지 필요하다고들 해요. 건강하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 그런데 저는 그 돈이 다 큰 애한테 들어갔어요. 사교육비 신문지상에서 30만원, 50만원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딱 10배를 하면 진짜 과외비가 나와요. 정말 황당한 것이 뭐냐면 공교육이 무너졌는데도 정부는 그걸 인정을 안 해요. 학교에선 학원에서 다 배워오라는 식이죠, 입시제도는 좀 복잡해요? 학원만 신이 나는 거지. 입시 면접 준비로 하루에 80만원짜리 컨설팅이 횡행하고… 이런데 무슨 은퇴준비를 하겠어요. 약대도 그래요. 대학을 6년 다니라는 이야기니까 부모만 죽일 일이에요."◆나에 대해 생각하려고 하는데 잘 안 돼 = 개인적인 상황이 어떻든 퇴직은 현실이다. 뭔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 된다고 했다."술 좀 덜 먹고 살려고 하고, 옛날엔 직장이 100%고 나의 전부였는데 이제는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정도밖에 없죠 뭐." 진 씨의 이야기다. 진 씨는 물리적인 시간의 압박에 시달린다. 실적의 압박 속에서 자기 시간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는 것도 사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 어느 은행이나 이런 사정은 마찬가지다.간혹 직장에서 일찌감치 나와 개인사업에서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부러울 뿐이다. 조 씨는 "친구들 상당수가 이미 직장에서 나와 있다. 개인사업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사업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신감이나 능력이 다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씨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면 비용을 줄일 수밖에 없죠. 부모님들 보면 병원에 갖다 주는 돈이 참 많아요. 70대 건강은 지금부터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합니다. 나중에 뭘할까 생각하면 강의하고 그런 걸 좋아하는데 가방끈이 길어야 하거든요. 막내가 중학교 다니니까 아직 교육비 때문에 저한테까지 투자할 수가 없더라고요."◆지금 당장 준비하라 = 이렇게 답답한 게 많은데 사실 정부에 기대할 게 없는 것도 이들이다. 그동안 학습효과를 통해 그다지 정부정책이 도움되지 않는다는 점을 봐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부차원에서 혹은 사회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다."사회 전반적으로 너무 빨리 은퇴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 같아요. 사회의 마인드가 좀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의 50대가 예전의 50대와는 다르거든요. 그리고 아이를 갖는 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