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념 먼저 이해하고 교과서 문제부터 풀어요” 최근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는 교내 대회 수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내대회는 교과 성적과는 별도로 심화된 교과 지식과 확장된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가 된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결실까지 맺은 교내 대회 수상자를 소개한다.“논술은 주제에 대한 이해가 먼저입니다”논술대회 대상(1위)_ 이지연 학생(2학년)진명여고에서 지난 6월 치러진 논술경시대회 문제는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될 수 있는가’였다. 2학년 이지연 학생은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아 이 문제의 논리를 전개하는 데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논술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를 접하고 논리적 근거로 2가지를 선택했습니다.”지연양이 생각한 첫 번째 근거는 개인의 자유에 대해 언급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서 찾아냈다. ‘개인은 모든 것에 자유로울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로움을 침해하는 것은 인정받을 수 없다는 논리를 근거로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모든 사람이 무관심해서 정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부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다수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서술했다. 두 번째 근거는 헌법 제 37조 2항에서 찾았다.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 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는 헌법을 근거로 사회·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론을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받을 수 없다’로 끌어냈다. “논술은 글쓰기 실력보다 주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합니다. 독창적인 생각과 평소 시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지연양은 논술 방과후 수업에서 제시문을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운 것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것이 논술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수업 시간에 질문 많이 하세요”과학경시대회 금상(1위)_ 정지연 학생(2학년)올해 4월 치러진 과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2학년 정지연 학생은 경시대회를 위해 따로 준비했다기보다 평소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질문을 한 것이 수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질문하면 추가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 많아 배우는 것이 많아요."2학년 1학기 과학경시대회는 1학년 융합과학의 전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 평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개념을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한 과목이다.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개념을 보고 나서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했다 싶으면 문제를 풀어요. 시판 문제집을 먼저 풀고 기출문제를 푼 다음에 모의고사 대비 문제까지 풀고 나면 내신부터 경시대회 준비까지 완성됩니다.”개념정리는 교과 과정에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지연양의 경우 다양한 기사를 찾아보고 스크랩 노트를 만들었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개념은 정리를 하면서 원리를 이해하는 재미를 느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도 공부했던 내용이 나와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다.“과학은 단순 암기보다 흐름을 타면서 이해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유전’을 배우면서 재미를 느꼈어요. 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수능 유형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되자 자신감이 생겼고 과학 자체를 좋아하게 됐어요. 과학이 흥미가 없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끼는 부분부터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을 보는 것도 좋아요. 그 개념을 응용한 예시를 익힐 수 있기도 하고, 기억에 더 오래 남거든요.”수학경시대회 금상(1위)_ 김민성 학생(1학년)“안 풀리는 문제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김민성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 과목을 제일 좋아했다. 수학 문제를 풀 때마다 딱딱 맞춰 답이 나오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사고력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생각하는 대로 이끌어 가면 답이 나와 성취감도 컸다.민성양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개념을 이해한 후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좋은데 무조건 암기보다는 증명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문제를 풀면서 암기할 수 있다고 한다.“어려운 문제를 풀려 하지 말고 교과서 문제를 먼저 풀어요. 그리고 시중 문제집을 보면서 유형별 문제를 익혀요. 많이 풀어서 많은 유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이도를 올리면서 풀고, 새로운 유형에 도전하면 좋아요. 이때 오답 노트 쓰기는 필수입니다.”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경시대회는 중학교 전 과정이 범위다. 민성양은 선행을 얼마만큼 했느냐보다 중학교 과정의 심화가 좋은 점수를 얻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민성양도 중학교 때 경시대회를 준비했던 것이 수학 실력 향상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또, 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어렵거나 모르는 단원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나중에 배우는 단원과 연결되기 때문에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끈기를 가지고 모르는 문제에 도전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 비록 그때 생각한 내용이 당장에 도움은 안 될지라도 다른 문제에서 적용될 수도 있다. 단, 시험 중에는 한 문제에 오랫동안 머물면 뒤에 문제를 못 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2018-09-06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심리학과 주요대학의 심리학과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이 가장 높다. 특히 수능 최저기준이 아예 없어지거나 완화되었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외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순으로 비율의 높다. 주요 대학 대부분의 학생부 서류 평가와 면접에서 전공 교수가 포함된 면접위원으로 전공 적합성과 학업역량, 그 외 대학별로 가중치를 주는 항목들로 평가 요소가 이루어져 있어 각 대학별로 가중치를 주는 항목을 꼼꼼히 살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2018학년도 수시 경쟁률’, ‘2018학년도 합격생 입시결과’등주요 대학 심리학과 수시 모집인원2019학년도 주요 대학들의 심리학과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모집하는 가톨릭 대학교 102명과 서강대학교 82명이 가장 많다. 학부가 아닌 전공과 모집에서는 아주대 45명, 중앙대 44명, 고려대 41명, 이화여대 32명 순으로 많았다. 2020학년도 모집 인원도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모집하는 가톨릭대학 103명, 서강대 80명, 전공과 모집에서는 중앙대 47명, 고려대 40명, 아주대 38명, 이화여대 32명 순으로 많았다. 다른 주요대학들의 경우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아주 소수가 정시인원으로 이월되었다. 수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692명 중 366명 선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논술전형으로 198명,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심리학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모집인원비율학생부 교과90명13.0%학생부 종합366명52.8%논술198명28.6%고른기회 등35명5.1%특기자 전형 3명0.4%합계692명*주요 15개 대학 기준.*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사회과학계열 전체 인원을 포함했음.▒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심리학과 모입인원대학모집단위(학부/학과명)수시모집인원2019학년도2020학년도인원비율인원비율가톨릭대학교사회과학부/심리학과102(사회과학부)68.9.% 103(사회과학부)70.5%경북대학교심리학과1451.8%22 75.8%고려대학교심리학과4178.8%40 76.9%광운대학교산업심리학과2461.5%24 61.5%부산대학교심리학과2663.4%2663.4%서강대학교사회과학부/심리학과82(자기주도전형 11명)82%80(자기주도 11명) 80.0%서울대학교심리학과1562.5%15 62.5%서울여자대학교교육심리학과1756.6% 17 56.6%성균관대학교사회과학계열/심리학과256(전공예약은 12명)- 211전공예약은 12명) -숙명여자대학교사회심리학과1568.2% 1672.7%아주대학교심리학과45100% 3884.8%연세대학교심리학과2668.4% 2567.5%이화여자대학교심리학과32- 32-인하대학교아동심리학과2686.6% 2686.6%중앙대학교심리학과44-47-*정원 내 모집인원임.*가톨릭대학교는 사회복지학, 심리학, 사회학 3개과를 합한 사회과학부 모집인원임.*서강대학교는 사회과학부(사회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전체로 선발하는 인원이고, 심리학과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중 자기주도전형에 심리학과 11명의 인원은 정해져 있음. *성균관대학교는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선발하되 전공예약제로 입학하는 경우 2학년 때 전공을 바꿀 수 없음(사회과학부는 행정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소비자가족학, 아동청소년학, 경제학, 통계학 등 총 10개과)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교과성적이 최우선주요 15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11개 대학이다. 이중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6개에 달한다. 교과성적 100%를 합산하지 않더라도 비교과영역(출결과 봉사)를 10%~20%로만 반영, 교과성적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2018학년도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 전형 합격자의 평균 등급을 살펴보더라도 고려대 1.13, 중앙대 1.43, 이화여대 1.37, 숙명여대 1.7 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교과성적 일괄합산 외에 단계별 전형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고려대와 이화여대로 1단계 학생부교과 2단계 면접에서는 교과성적을 바탕으로 고교과정 동안의 성실히 학업을 이행했는지, 또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수강했는 지를 평가하게 된다.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국어, 수학, 탐구 1개영역 3등급 이내), 경북대(3개 영역 등급 합 8/한국사 4이내), 고려대(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3), 부산대(3개 영역 등급 합 7/한국사 4), 서울여대(2개 영역 등급 합 7), 숙명여대(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필수), 인하대(3개 영역 등급 합 7), 중앙대(3개 영역 등급 합 5/한국사 4)로 이중에서 고려대와 중앙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톨릭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반영과목 이수단위 합계 상위-국어교과–영어 교과–사회 환산점수 고득점자 순 선발.경북대학교학생부교과6일괄합산 전형. 학생부교과 90%+비교과1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1단계 동점자 모두 선발, 2단계 영어교과 반영 성적-국어교과 반영 성적-사회교과 반영 성적이 높은 순으로 선발 고려대학교학생부 교과학교추천Ⅰ6단계별 전형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3배수 선발 2단계: 면접100% *면접 일자: 2108. 10. 20(토)*동점자는 모두 선발광운대학교학생부교과4학생부 서류 100%(교과 80%+출결 10%+봉사 10%)로 선발부산 대학교학생부교과16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학생부 지정 교과 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영어-국어-수학 교과 순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선발함)서울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6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국어교과 –영어교과-수학교과-사회교과 평균등급이 높은 순으로 선발)숙명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4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3학년 학업성적 환산 석차등급–2학년 학업성적 환산 석차등급 순 선발아주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8일괄합산 전형학생부 교과 80%+비교과 20%(출결 10%+봉사 10%)*동점자 처리 기준: 국어교과-수학교과-사회 교과-영어교과 성적 우수자 순 선발 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고교추천9일괄합산 전형학생부 교과 80%+면접 20%*면접 일자: 2018. 10. 27(토)~28(일)/지원자 전원 면접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9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영여교과-국어교과 우수자 순 선발중앙대학교학생부교과  2018-09-06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의예과/치의예과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기존에 의·치전원 체제를 병행하던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가 최종적으로 학부체제로 전환되면서 2018학년도 대비 의대가 346명, 치의대가 78명 늘었다. 이러한 의·치대 정원의 확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재수 및 반수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기도 한다. 수시 지원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2019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전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진학지도 길잡이’ *전형별 모집인원, 입시일정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해당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하기 바랍니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37개 의대에서 2,927명, 11개 치의대에서 632명을 모집해 전체 3,559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 모집인원은 의대가 2,218명(62.32%), 치의대가 387명(61.23%)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의대가 12개 대학, 치의대가 4개 대학이며,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정원이 크게 늘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71,83162.561,09637.4437346치의예과63238761.2324538.771178계3,5592,21862.321,34137.68 424▒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증가 대학(단위: 명)의예과20182019치의예과20182019가천대2840경북대4360가톨릭대6593경희대5680경북대76110전북대2840경상대5376조선대5680경희대77110 부산대88125이화여대5376인하대3449전북대77110조선대88125제주대040충남대77110▒ 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대학 수모집인원비율학생부교과2372139.38%학생부종합2781244.35%논술1225313.82%특기자4452.46%계 1,831100%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4.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39.38%, 논술전형 13.82%, 특기자전형 2.46%이다. 최근 3개년 의대 수시 전형은 다른 전형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2017학년도 30.52%, 2018학년도 41.15%, 2019학년도 44.35%) 특히, 특기자전형은 매년 축소돼 연세대(서울/원주), 고려대, 이화여대에서만 실시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수시 비율 70% 이상상위 10개 의·치대의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87.74%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수시모집 비율은 각각 38.18%, 35.71%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 2019학년도 상위 10개 의·치대 수시 모집인원대학전체 모집인원수시 모집인원수시 비율서울대13510577.78%연세대1108577.27%가톨릭대936367.74%성균관대402562.50%울산대403075.00%고려대1069387.74%경희대1107770.00%한양대1104238.18%중앙대865665.12%이화여대702535.71%연세대(치의예과)614268.85%경희대(치의예과)805670.00%<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인하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의학계열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당락 좌우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고려대만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2개 대학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대학 모두 적용한다.2018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597명 모집에 8,610명이 지원해 14.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방대학에서 주로 실시하고 중복합격이 많아 추가합격도 많은 편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경상대로 6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0.50:1이었고, 가톨릭관동대(30.42:1), 을지대(29.40:1), 계명대(26.25: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천대학교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Ⅰ16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3배수 선발2단계: 면접 100%로 최종 선발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한국사 4등급,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수능 기준 없음-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2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연세대 활동우수형 : 국어, 수학(가), 과학탐구 2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경희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 연세대(면접형),& 2018-09-06
- 2019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조언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전형 지원일이 오는 10일로 다가오고 있다. 수험생 입장에서 수시 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만큼 좋은 시나리오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고 싶은 대학 지원하기로 수시로는 입시를 실패하는 사례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수시를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수시는 수험생 본인 성적에 맞추어 지원한다고 하지만, 전국에 본인과 비슷한 조건에서 지원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평소 수시 준비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내신관리와 학교 내 활동에 힘써온 학생들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비슷한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다면 학교 내 활동으로 특별한 경험이나 경력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내용상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학내 활동을 해 온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은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또한 내신관리를 잘 해온 학생이라면 너무 염려하지 말고 학생부교과전형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모의고사 관리를 잘해 온 학생이라면 전체 전형에서 최저가 있는 논술전형을 노려봄으로서 경쟁력 감소 효과를 선택해 볼 필요가 있다.소위 좋은 대학의 수시전형은 상위권 학생들이 독식하게 된다. 이는 한 학생이 여러 곳을 붙고, 떨어지는 학생은 계속 떨어진다는 말이다. 따라서 수시 지원의 절반은 자신이 가진 조건에 맞는 대학으로 선택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시라는 또 다른 입시가 끝나는 순간까지 일상적인 수능 공부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이제 수시 지원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지원전략은 어떻게 정보를 얻고 어디서 도움 받을 것인가? 수시 지원을 위한 조력을 받는 것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 이런 조력자들이 있고 없고의 여부에 따라 입시가 좌우된다는 점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분명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환경만 탓하다 입시에서 뒤처지게 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한 입시 전형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힘들다면 주변에서 조력을 받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2019학년도 수시 지원의 성공을 통해 모든 수험생들이 바라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응원한다.강미소장(사)말글연구소 입시컨설턴트문의 010-2120-5072 2018-09-06
- 인지능력에 맞는 적시 영어교육이 관건 분당 정자동 한 자리에서 13년째인 ‘오크힐 어학원’은 분당의 영어교육 변천사를 함께 겪어왔다. Tony 원장은 “13년간 분당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이제는 결과와 통계로 말할 수 있어요. 세월과 변화를 꿰뚫는 시기별 영어교육의 진리가 있습니다. 꾸준하면 실력이 늘죠”라고 말했다. ‘오크힐 어학원’의 신념은 교육제도에 흔들리지 않고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다.초등시기, 언어로서 영어교육이 효과적지난 13년간 입소문을 듣고 ‘오크힐 어학원’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정말 다양했다. 특목·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 학교 내신을 올리고 싶은 학생, 수능 점수를 올리고 싶은 학생, 외국에 살다온 학생,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학생, 유학중인 학생 등. 아이들의 환경과 영어 실력은 제각각이었지만 Tony 원장은 학생별로 그 시점에 꼭 필요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를 제시해왔다.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결론은 언어의 영어와 학습의 영어를 가르치는 시기가 다르며 학생들의 인지능력에 맞춰 가르쳐야 효과적이라는 것이다.Tony 원장은 초등 시기에는 언어로서 영어를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단어암기보다는 영어로 말하는데 더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한다.“초등시기에 영어를 재미로만 가르쳐야한다거나 학습을 시키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인지능력에 맞춘 영어교육을 해야 한다는 거죠. 영어권 국가에 살다온 아이도 초등시기의 인지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 이상을 가르칠 수는 없거든요.”이 시기에는 원어민이 영어교과서로 과목별 영어 몰입수업을 하는 것이 한국식 영어 학습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같은 연령대를 비교해보면 독서와 발표가 강화된 영어권 초등연령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보다 사고력과 언어능력이 높게 나타나므로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독서와 말하기가 강조된 영어교육을 펼친다. 초등 저·중·고학년 파트별로 나누고 다시 레벨을 7개롤 나누어 세분화된 교육을 시킨다. 중학교 이후는 학습의 영어로‘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중학생의 영어교육은 회화적인 면을 낮추고 학습적인 비중을 높인다. 중학생이 되면 단어의 구성과 문법구조에 대한 이해의 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중학생은 주 2회 학년별로 레벨을 나누어 진행한다. 중1은 영어 상위권 대비 문법과 심화독해 관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중2부터는 외고·자사고 수준의 영어 심화수업이 들어가며 특히 완벽한 단어수업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별 문법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완벽 내신대비 수업도 돌입한다. 그러면서 영어의 감각을 살려주기 위해 원어민 강사의 스피킹과 라이팅 수업을 적절한 비율로 유지시켜 주는 게 ‘오크힐 어학원’만의 강점이다.중3부터는 Tony 원장의 직강으로 외고·자사고를 뛰어넘는 수능, iBT,TEPS 연계 수업을 운영한다. 중3까지 우리나라 대입에서 요구하는 학습적인 차원에서의 영어공부 완성을 해야 차질 없는 대입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1부터 고3까지는 Tony 원장 직강으로 수능 영어 특화 맞춤수업이 진행된다. 장기적인 안목의 영어교육 필요해“영어교육의 열기가 잦아들면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최근 굉장히 떨어져있음을 실감합니다. 입시를 지나 사회로 나가면 영어가 경쟁력인데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이 걱정됩니다. 글로벌 세계에서 한국만 점점 후퇴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Tony 원장은 세계적으로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이므로 숲을 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녀들 영어교육을 시킬 것을 당부했다.문의 031-711-8755 2018-09-05
- 수리논술 대비를 통해 수능 고난이도 문항을 정복 수시에서 자신의 내신 성적보다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인 논술전형. 올해만 해도 인서울 및 수도권 33개 대학에서 1만3310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만큼 선호가 높다. 특히 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분당지역 상위권은 논술로 지원 대학을 높이는 경향이 강하다. 논술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어디서 준비해야 할까? 논술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분당 자연계 논술의 대명사 ‘에이펙스’에 그 해답이 있다. 최근 3년간 서울대 20명, 고려대 43명, 연세대 40명, 의예과 35명 배출분당에 ‘에이펙스 논술’이 생기기 이전에는 멀리 대치동까지 원정 수업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이준호 원장이 운영하는 ‘에이펙스 논술’은 용인 비평준화 시절인 2012년 개원 첫해 수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거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수리논술의 효과를 실적으로 증명했다. 이후 분당 학생들의 요청으로 분당 캠퍼스를 오픈하면서 최근 3년간 서울대 20명, 고려대 43명, 연세대 40명, 의예과 35명 등 수백 명 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실 공히 분당지역 자연계 논술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에이펙스’는 자연계 논술에 관한한 가장 정확한 데이터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자신합니다. 고2 때부터 시작한 현재 고3 수리논술반 학생들은 1년간의 수리논술 공부를 통해 수능 모의고사 수학 영역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고난도 수능문제에 대비한 심화가 가능해졌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수학 극상위권으로 정착했습니다.”논술전형의 합격 포인트는 수능 최저 기준과 논술시험이다. 하지만 논술과 수능은 다른 공부가 아니기에 적어도 1년은 이 둘을 연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준호 원장은 강조한다. 학원 주최 무료 수리논술 경시 시험 & 모의 수리논술 실시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학생들의 수시 돌파구로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작년부터 주요 대학 논술시험이 수능 이후에 치러지고, 출제 범위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는 규정이 강해지는 등 변수가 많다. 쉬워진 듯 보이지만 문이 넓어진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문제는 정교해졌다.“보통 논술전형은 고3 여름방학이 돼서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고사 직전 급조된 파이널 수업만으로 논술전형에서 합격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얼마나 더 많은 다양한 상황의 문제 해결을 경험해 봤고, 논술시험에 익숙한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논술은 과정에도 점수를 주는 시험이고, 수능이나 내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우선은 수리논술이라는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고 훈련을 통해 쓰기가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에이펙스’가 재원생들에게 합격권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학원이 주관하는 수리논술 경시 시험과 모의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학별로 진행되는 모의 테스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석차 및 채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고2부터 시작한 재원생 대부분 ‘수리논술 최상위반’“모든 상황별, 유형별 적응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문항으로 수리논술 단독 시험에도 실전과 똑같은 시간 동안 풀게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찌감치 논술 시험을 시뮬레이션 해 봄으로써 정확하고 실질적인 논술준비가 가능해집니다.”이 원장은 수강생 전원에게 목표 대학과 학과 그리고 수능 성적, 기대점수, 자연계열 논술 전형 대학별 특징, 대학별 고사일, 최저 학력 기준 등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 정확하고 명료하게 6개의 논술 지원 전략을 세워준다.이 원장이 직강하는 의치대 및 주요 명문대 최상위 학과 준비생을 위한 ‘수리논술 최상위반’ 학생들은 대부분 2학년때부터 공부한 경우로 수리논술과 연계해 수능 최고 난이도 문제를 확실하게 잡은 학생들이다. 수학을 정말 잘하려면 논술형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 원장은 적어도 고2부터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절대 수능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문의 031-707-9988 2018-09-05
- 분당 최상위권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종 지원 전략 2019 수시원서 접수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수시의 기본 목표는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분당지역 1등급대 상위권 학생이라면 반드시 쓰게 되고, 합격하고 싶어하는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이들 대학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그리고 성격이 다른 2개 유형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자신의 학생부로 어떤 전형 트랙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인 학생들이 많다.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2019 SKY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별 지원 기준을 정리해 본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유승렬 교사/이매고등학교 안준범 교사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 VS 일반전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생활 성실도와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관건741명을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은 전교 1등에게 주는 학교장 추천 전형인 만큼 분당 일반고 합격 평균 등급은 1등급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3개 과목 합 6등급이라는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학생들은 충족률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경쟁률도 평균 3대 1인 만큼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역균형 트랙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지역균형 전형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다만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이 자신의 진로를 펼치는데 짜임새가 부족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 외 수능 최적 기준을 충족하고 면접에서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무리없이 합격할 수 있다고 진학 담당 교사들은 강조한다.하지만 최근 지역균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이에 대해 “분당지역 학생 중 지역균형 전형에서 최종 불합격하는 경우는 의예나 경제경영 등 최상위 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이 강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 역시 “최근 자연계열 중심으로 의대 선호가 확실히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모집 단위 전공 적합성 중요, 활동 연계 심화 과정 있어야1,712명을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그런 만큼 지원자의 폭은 넓고 경쟁률도 높을 수밖에 없다. 높은 학업 능력을 기본으로 전공에 대한 흥미와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최근 분당 일반고에서 일반전형 합격자가 늘어나는 것은 고교의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이 그 만큼 정교화 되고 학생 진로에 맞추어 운영되는 경향과 무관치 않다.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일반전형 합격자는 지역균형에 비해 평균 합격 내신 등급은 낮게 형성되지만 그 만큼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과정이 있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특히 교과를 기본으로 진로에 맞는 자율동아리와 심층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펼쳐내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일반전형은 활동의 연계성이 중요하다.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 대부분은 교과를 기본으로 활동이 활동을 낳으며 심화해나가는 과정이 있는 학생들”이라고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설명한다.서류와 면접 2단계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또 하나의 관문은 구술면접이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는 “구술면접 문제가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는 만큼 내신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비교과 활동에서 토론형으로 풀어내는 훈련이 된 학생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고려대학교, 고교추천Ⅰ·Ⅱ VS 일반전형고교 추천 Ⅰ 1등급 극초반 지원,분당 일반고는 고교추천Ⅱ 합격자 가장 많아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가장 큰 고려대는 분당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고 합격한 대학이다. 분당은 2018년 고려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의 가장 큰 수혜지역 중의 하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대부분의 학생은 고교추천 ⅠⅡ전형으로 지원했고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 경우는 거의 합격했다. 4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Ⅰ전형은 기존의 교과전형 성격이 강해 전교 2~3등이 주로 지원하는 만큼 작년 분당 일반고생 평균 합격 등급이 1.11을 기록했다.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에서 1점대 초반 등급은 흔치 않은 성적. 때문에 분당지역 학생 중에서 고교추천Ⅰ으로 들어가는 학생은 많지 않다는 것이 진학 담당 교사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1,1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 Ⅱ는 분당 일반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한 전형으로 2018 평균 등급은 1.6이다. 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고려대는 고교추천 Ⅱ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로 문을 넓혔고, 수능 최저 기준을 높게 설정한 것도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영덕 유승렬 교사도 “고교 추천의 지원자격이 되는 각 학교별로 4%이내 학생들 대부분은 비교과 활동도 우수한 편으로 서류 경쟁력이 높고, 수능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이 높은 것도 2018년 고교 추천Ⅱ 합격자가 많이 배출된 이유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재수생 지원가능하고 교과와 비교과 전공 심화 활동 중요1단계 5배수 내외 선발하고 최종 1,207명을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은 재학생과 재수생, 그리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2018 분당지역 평균 합격 등급은 1.95였다. 학교별로 2등급 초반까지도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일반전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능 실력과 학생부의 전공적합성 여부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당지역의 경우 고려대를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고민 지점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Ⅱ 전형 중에서 택1하는 것이다. 추천 전형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 초반 성적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고려대 관계자에 의하면 일반고는 고교 추천 전형으로 지원하는게 유리하다고 하지만 고교추천 Ⅱ와 일반전형의 경계에 있는 내신은 전형별 특징과 차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조언한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 역시 “작년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적지 않은 만큼 경계성 내신에 전공 관련 활동이 풍성하고 깊이 있다면 일반전형도 고려해 보자”고 강조했다.연세대학교, 면접형 VS 활동우수형서류 경쟁력 강한 분당 학생,활동우수자 선호하고 합격률 높아면접형과 활동우수형 두 전형에서 971명을 선발해 서울대와 고려대에 비해 적은 인원을 뽑는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적은 만큼 합격률도 낮은 편이다. 연세대는 논술전형이 살아있는 만큼 분당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연세대는 2018년부터 학생부 교과전형은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했다. 면접형은 교과전형의 후신인 만큼 교과 내신이 중요하다. 작년 분당지역 합격생의 면접형 합격 평균 등급은 1.4등급으로 형성됐다. 비교과 50% 교과 50% 반영하는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과목 성적의 비중을 70%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활동우수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는 전형으로 작년 분당지역 평균 합격 등급은 1.23로 교과 비교과 수능 최저기준 등의 조건을 갖춘 학생들이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 연세대의 면접형 합격자 평균은 활동우수형보다 더 높았 2018-09-05
-
대학 수시와 특목 입시일수록 면접 스피치 능력이 좌우 대학 수시전형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입시에서 면접 비중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서로 비슷한 내신의 변별력을 전공 관련 면접에서 심층적으로 가리는 것이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한 말하기와는 달리, 면접에서는 학교마다 서로 다른 구술과 논술능력을 요구한다. 논술과 면접 스피치전문학원 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으로부터 인성과 심층 및 구술면접에 대한 입시정보를 알아보았다.Q. 2019대학입시의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을 전망해 달라.A. 먼저 교육부의 대입정책간소화에 따라, 대학들은 전형 절차를 단순화시켰다. 따라서 서류 전형 후, 바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에서는 서류상 드러나지 못했던 인재상을 검증하는 과정이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면접의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교육 여건 상 수험생들이 면접 준비를 할 기회가 사실상 부족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전공 및 지원대학 등을 고려한 인성과 심층 면접훈련을 집중적으로 해둬야 한다.Q.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주요 대학들의 면접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다뤄지는가.A. 수도권 주요대학들은 기본으로 실시하는 인성면접과 심층 및 다중면접과 토론면접 등을 본다. 면접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공통점은 서류전형에서 볼 수 없었던 수험생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게 목적이다.그중에서도 전공 관련 심층면접에서는 가치관과 철학 및 시사 등이 융복합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대학들은 수험생이 지닌 가치관을 상황과 연계시켜내는 창의적 발상 능력을 중시하고 있다. 따라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Q. 더불어 특목 입시에서의 면접 포인트도 짚어 달라.A. 특목고 입시 역시 면접 비중이 높은 것은 대입수시와 마찬가지이다. 다만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과정의 시기는 언어훈련 시 발달 정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에, 스피치 훈련과 논술은 특목 입시뿐만 아니라, 이후 대입면접의 발판이 되어주는 이점까지 있다.Q. 논술과 대입 구술면접 전문인 플럭서스 논구술학원에서는 2019입시를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는가.A. 대입수시전형의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대학의 입시 경향을 분석해야 한다. 입시를 위한 스피치 훈련이란, 대학마다 요구하는 인재상과 면접 내용 분석 및 예상 등의 입시분석이 전제되어야 한다. 입시에서는 단순히 말 잘 하기와 스피치면접이 구별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주요 대학에서 실시되는 심층면접은 제시문과 출제자의 의도 파악 등을 자신의 배경지식을 통해 쟁점을 구사시켜 드러내야 한다. 여기에 인성면접 역시 철학적 내용을 담아 어필해야 설득력이 높다.플럭서스 논술스피치학원에서는 면접훈련을 위해 배경지식 정리를 위한 심층면접 논술반과 구술 면접스피치반을 운영한다. 특히 면접에서는 질문 내용을 1~3분 안에 명료하고 내용 있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언어구사력과 표현력은 스피치의 기본이다. 따라서 플럭서스 구술학원에서는 서류 및 기출유형에 따른 개인별 심층1:1수업과 그룹수업 및 입학사정관 역할을 둔 실전시뮬레이션 수업 등이 진행된다.Q. 입시 면접에서는 예상치 못할 정도로 전공 관련 융복합적인 주제들이 다양하게 다뤄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입시생들이 평소 어떤 점을 준비해두면 좋은가.A. 플럭서스 논술구술학원에서는 입시분석에 따라 배경지식과 시사이슈 등을 교과 내용과 연결시켜 표현하는 논술과 구술반을 운영한다. 그 이유는 입시면접 준비야말로 출제범위 내에서의 예상되는 질문을 긍정적 이미지와 단어, 어감 등을 통해 창의융복합적으로 답변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면접 전문가로 다수의 대입면접 합격생을 배출한 임아인 원장과 철학 전공으로 서울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대표강사, SKY심화 논구술 전문강사, 스피치 보이스트레이닝 전문강사 등이 결합해 지도하는 논술과 구술스피치반을 열고 있다. 2018-09-05
-
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 상일여자고등학교 ‘창의공학·융합중점 프로그램’ 영어특성화교육,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과 미술특화교육과정으로 융합교육을 이끌어 온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전경열)가 2015 개정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공학·융합 교육’을 진행한다.전경열 교장은 “상일여고는 2011년부터 영어중점교육을 운영하면서 글로벌시대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실용영어 교육을 진행해왔고, 2013년부터는 미술협력 교육과정거점학교 운영으로 예술교육활성화와 지성·감성교육을 함께 강화해왔다”며 “아울러 2015 개정교육과정을 앞둔 2017년부터 이미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을 준비, 과학기술과 생활과학기술, 융합과제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시작했다”고 강조한다.서울 교육청 지정 창의공학·융합중점학교인 상일여고의 ‘비교할 수 없는’ 창의 공학 융합프로그램을 소개한다.영어 융합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상일여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별화된 교육은 바로 실용영어 능력 강화를 위한 영어특성화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를 시작(2011년)으로 영어중점교육 교육청 최우수학교를 거쳐 그 운영 노하우와 전문교사의 우수성이 결합된 영어심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어다독 기반 수업과 과학·독서·예술 분야와의 교과통합융합수업, 영어연극·국제문화체험반·토요영어북클럽 등의 동아리 활동은 실용 영어능력 강화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년간 영어관련 학과의 주요대 입시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또,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싱가포르, 일본 교환학생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대를 위한 국제 이해교육 및 한층 심화된 실용영어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전 교장은 “영어산업화로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서 앞으로 방대한 영어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어 및 영어콘텐츠가 미래 소통수단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는 측면들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영어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화의 밑바탕이 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게 상일여고 영어교육의 큰 목표이다”라고 말했다.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아울러 상일여고는 융합교육을 위한 교과목 폭도 한층 넓혀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인문·과학 융합교육과 함께 수학과 영어, 그리고 미술진로집중 정규교육과정과 미술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면서 미술 과목 간 융합교육도 진행, 문·이·미술 통합교육을 통한 균형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프로젝트 학습 과정을 통해 적성과 흥미,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중심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된다. 인선미 교육협력부장은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상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통합적·융합적 사고력은 물론 문제 해결능력까지 향상된다”고 설명했다.창의공학 중점교육, 차별화되는 생기부한편,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보통 교과 중심으로 편성하되 필요에 따라 전문교과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일여고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은 미래 기술 이해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이를 위한 창의공학실을 완벽하게 구축했다.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의 진로선택 교과목은 심화교과(정보과학·지식재산일반), 전문교과(영상제작·프로그래밍)이다. 전문교과 두 과목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교양선택으로 배워야하는 교양과목(논술·진로와직업) 대신 선택하도록 하고 있어 내신교과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진로적합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선택과목들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과대학과와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할 때 진로필수 교과목들이다. 창의공학반에서 위의 4개교과목을 모두 선택한다면 훨씬 쉽게 진로 전공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계열 학생들도 전문성 있는 창의공학 진로 선택과목을 일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대학입시(수시학종)에서 미리 자신의 진로방향성을 뚜렷하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클 수 있다. 지식재산일반은 창의성을 중시하는 요즘 아주 핫한 교과이다. 개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어떻게 계발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는 주요교과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과 영상제작은 과학기술공학이나 디자인 관련분야의 진로교과이며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뿐 아니라 모든 계열에서 반드시 배우는 기초수업들이다. 이중 영상제작은 모든 계열 선택교과로 매우 중요한 전문교과목이지만 특히 건축계열이나 예술공과대학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에서는 매우 유리할 수 있다.창의공학반에서 전문교과 두 과목을 배우지만 이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완전한 전문기술교육이지만 상일여고의 창의공학 ·융합중점교육은 일반계열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준비단계에서 진로선택 교과목을 보다 전공적합성의 교과목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가장 핵심 성장 동력 중의 하나가 3D프린터 교육이어서 1학년 기술교과목에서 전학생들은 3D프린팅 수업을 받는다. 이를 위해 3D프린터 9대(최고급사양 3대 포함)를 구입했다. 모든 학생들이 실제로 앞으로 전공해야할 인문·이공·예술의 많은 분야에서 실제로 3D프린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을 미리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다. 인 교사는 “2·3학년에서 선택하는 교육과정이 모두 ‘진로’선택 과목들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진행할 경우 진로가 확실해질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영어전공자가 창의공학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같이 들었다면 영어콘텐츠 관련 융합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의 전공 방향이 더욱 뚜렷해진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활동도 차별화했다.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아두이노의 이해와 활용’ ‘드론’ ‘앱&웹 기획’ ‘앱 개발’ ‘SW와 IT 기본’ ‘조형예술인재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를 위한 교육 환경 또한 최고를 자부한다.전 교장은 “드론과 3D프린터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래픽 작업가능 노트북, 태블릿PC 등 대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우리 상일인들은 4차 산업혁면 시대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을 직접 체험해가며 미래교육을 2018-09-05
-
2019학년도 수시 지원 방향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월)부터 14일(금) 중에 진행된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는 9월 5일(수) 치러진다. 6월·9월 모평 점수를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마지노선을 결정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전형별 특성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및 강남 진학담당 교사와 교육 전문가의 조언도 함께 담았다. 도움말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 진학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3학년부장),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 # 전형별 지원 전략학생부교과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할 수 있다면중상위권 학생에게 틈새 전형될 수도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의 서열이 달라진다. 내신 성적이 우수해도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탈락하기 때문이다. 이는 수능 경쟁력이 있는 강남 중상위권 학생에게 일부 대학은 틈새 전형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전 고려해야 할 첫 번째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려면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 4등급,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이다. 교과 성적으로 합불을 가리는 전형이지만, 수능 성적에 의해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준과 최종 합불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우수자)을 신설, 2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동덕여대는 학생부교과우수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에서 7이내(단, 영어 포함 시 6이내)로 하향 조정하는 등 대학별 기준을 눈여겨보자. 학생부종합전형대학별 전형요소와 평가 항목 확인평가요소와 전공과의 연관성 고려해 지원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전형 자료로 활용한다. (단, 주요대 중 한양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요구하지 않음) 면접 고사가 없는 대학은 단국대(죽전) DKU인재, 서강대 자기주도형 & 일반형, 성균관대 성균인재, 인하대 학교장추천, 한양대(서울) 학생부종합 & 일반전형 등이다.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은 2018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 고사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면접 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평가만으로 선발한다. 이 소장은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얼마만큼 연관성이 있는지를 검토해보고 대학별 평가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를 가늠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중앙대 다빈치형인재는 5가지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탐구역량, 통합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을 20%씩 균등하게 반영해 교과와 비교과 활동의 성과가 균형적인 학생을 선발한다. 반면, 중앙대 탐구형인재는 학업역량 20%에 탐구역량과 전공적합성은 30%씩, 발전가능성과 인성은 10%씩 반영해 탐구활동의 성과가 우수하거나 전공(계열)과 관련한 흥미 및 성과가 있는 학생에게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논술전형논술전형 7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대학별 출제 유형 파악해 목표 대학 설정대부분 논술 실시 대학에서 수시 선발 인원의 20~30% 정도를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며,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의 논술전형 비중이 큰 편이다.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의 70% 이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도 눈여겨봐야 한다.(표1 참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질수록 수능 성적이 합불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표1. 2019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대학대학명수능 최저학력기준연세대(서울)-국어, 수학, 탐구(2과목) 총 4과목 등급 합(인문 7, 자연 8이내)-영어 영역 2등급 이내 별도 기준 -인문계열 한국사 기준 완화(한국사 3등급 → 4등급 이내)숙명여대 -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6이내 → 2개 영역 합 4이내로 변경)이화여대-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인문계열 : 3개 영역 등급 합 6 → 5이내-자연계열 : 2개 영역 등급 합 4 → 3개 합 6 이내논술전형 합격자의 학생부 분포는 1.5~4.5등급 정도로, 그 영향력은 논술에 비해 작은 편이다. 학생부 반영을 폐지한 연세대(서울)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합산하지만 학생부 반영 비율은 20~40%로 논술에 비해 낮고 등급 간 점수 차도 크지 않아 학생부의 변별력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 시 유불 리가 존재한다.(표2 참조)표2. 논술전형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른 차이(예시)대학명학생부 반영 비율1등급과 4등급 점수 차 건국대40%4점숙명여대40%13.5점※ 학생부 반영 비율은 같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이 논술전형 총점에 미치는 영향력은 숙명여대가 건국대(서울)보다 큼 이 소장은 “서강대, 중앙대(서울), 한국외대(서울)는 1~4등급 점수 차가 1~4점 정도로, 학생부 반영 비율은 20%, 40%, 30%로 차이가 있지만, 거의 논술 성적으로 합격/불합격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동국대(서울)는 4~6등급 간 점수 차가 작년보다 커져 지원 시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출제 문항과 유형 등이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출제 유형 및 경향을 파악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표3 참조)표3. 계열별 논술 출제유형(예시) 구분논술 출제 유형 특징 인문계열-통합교과형 논술 혹은 언어논술 주로 출제상경계열 건국대(서울) 경영대학, 경제학과, 중앙대(서울) 경영경제, 한양대(서울) 상경계열은 수리논술 함께 출제자연계열수리논술 또는 수리논술+과학논술로 구성(과학논술은 특정 과목 지정 혹은 과목 선택형) <과학논술 선택 예시>-아주대 의학과 : 생명과학 문제-연세대(서울) 자연계열 : 물, 화, 생, 지 중 1과목 문제 선택※ 경희대 정경대학/경영대학/호텔관광대학, 이화여대 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인문), 한국외대 인문계열 등은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