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리119’현관방충문, 9만9000원에 설치까지 우리사회의 가족이 핵가족화 된지는 이미 오래이며 최근 들어서는 1인 가구가 보편화되고 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전체가 직업을 갖고 소득을 올려야 하는 바쁜 현실 속에 살고 있어 집안의 간단한 수리 등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 혼자 사는 여성이나 노인 가구 등에서는 잔 수리조차 힘든 부분이 있다. 주택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워 수리 전문가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수리 대행 비즈니스가 절실한 시대에 생활편의 토탈 수리서비스 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수리119’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다. 못 한 개를 박더라도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수리119’는 생활편의 수리서비스 업체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잔 수리들을 거품 뺀 가격으로 토탈 수리서비스 하고 있다. ‘못 한 개를 박더라도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수리119의 장기철 이사는 “개인이 직접 시공하기에는 까다롭거나 귀찮을 때, 할 줄 알아도 공구가 없어서, 힘이 부족해 여성이 하기 어려운 잔 수리들을 수리119에서는 즐겁게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리 119에서는 방충문, 방충망과 LED 조명의 판매 및 설치, 강화도어의 여닫는 속도를 제어해 손 끼임 부상을 방지하는 힌지 수리 등 상가나 주택 내에 필요한 모든 잔 수리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해준다. 현관방충문 공동구매 이벤트로 설치까지 저렴하게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위가 빨리 찾아와 많은 이들이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대책 세우기에 서두르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현관문을 활짝 열어 시원한 바람을 통하게 하고 싶으나 날아드는 벌레들 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현관방충문이다. 특히 복도식 구조 아파트에 현관방충문을 설치하고 문을 열어두면 복도의 창과 현관사이의 공간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수리119에서는 이러한 방충문을 공동구매와 더불어 시공까지 한 번에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실용적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터치 자동롤 형식의 현관 방충문은 소비자가 14만원 3000원에서 대폭 할인된 9만 9000원에 설치까지 해준다. 좌우 미닫이 방식에 감속기가 장착된 현관방충문이다. 열린 후에 방충롤이 기둥바에 감춰져 안보이는 봉매립형은 11만원이다. 안전까지 고려한다면 방범방충문을 구입하면 된다. 일반형 현관 방범방충문은 30만 8000원에서 크게 할인된 가격 26만 4000원에 설치할 수 있다. 손 끼임 방지 특허장치가 설계된 현관 안전방충문은 소비자가 33만원에서 할인된 가격 28만 6000원에 설치까지 완벽하게 시공해준다. 각 제품은 벌집모양의 접이식 그릴형과 일반 공구로는 절단이 안되는 철망형이 있다. 학생들의 수업에 도움을 주는‘LED 조명’ 수리119는 또한 다가올 가을을 미리 준비하는 상품으로 LED 조명기구 공동구매 이벤트를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LED 조명기구는 일반 조명기구에 비해 전기요금이 3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수명은 5만시간까지 가능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1초에 100여번 깜박이는 형광등에 비해 눈의 피로감이 현저히 적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에 도움이 된다. 공동구매 이벤트에서는 이러한 LED 조명기구를 소비자 판매가 30만원~40만원대에서 15만원~20만원대로 설치까지 해주는 공동구매를 준비하고 있다. 소자본 무점포 기술창업 교육 실시 수리119는 건축, 시공,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멤버들로 금년 1월에 창업했다. 이들은 토탈 생활 편의 서비스 시장의 잠재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많은 품목 중 틈새 상품을 발굴해 공동구매 마케팅을 진행했다. 5월부터 계절형 아이템 발굴로 현관방충문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LED 조명 기구의 공동구매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다. 고양 본사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와 경기도 파주, 부천, 안양에 지점 및 시공팀을 개설하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리119는 기술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단기 교육 후 소자본 개인기술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청년실업과 베이비부머 은퇴난 등의 해결에 작으나마 일조를 하겠다. 수리119는 1천개 소자본 무점포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현관방충문, 방충망, 출입문 수리 등 간단한 기술 교육과 더불어 영업도 지원하고 있다. 2~3일 동안 간단한 기술을 익혀 함께 또는 혼자 일할 수 있도록 하며, 초기에는 회사에서 받은 오더를 제공해 직접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기철 이사는 “현장 위주의 진행이어서 소자본 개인기술 창업이나 부업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짧은 시간에 경제적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문의 070-8953-0119 010-2204-0448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1
-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 대상 발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PISAF) 조직위원회는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기존과 달리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고교대전에서는 총 503편이 접수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1편, 각 부문별 금, 은, 동상 등 총 70명이 수상했다. 특히, 모든 심사에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실기대회보다 공신력과 공정성에 심혈을 심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부문에 애니메이션부문의 경기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현정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 각 부문별 주제는 애니메이션 부문 ‘우리집에 운석이 떨어졌어요’, 만화부문 ‘캠핑과 낚시’, 캐릭터부문 ‘2030년, 미래의 한국의 일상생활’, 상황표현 부문 ‘친구들과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 등이다. 이번 PISAF고교대전 수상작들은 오는 6월 18일일까지 부천시의회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시작으로 소사구청, 오정구청과 10월 22일 본 행사인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4)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바른 자세와 수술전후 건강 슬링운동으로 되찾는다 지칠 줄 모르고 건강하던 몸이 어느 순간부터 아파올 때가 있다.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왔건만 신체 균형을 잃고 원인 모를 통증이 찾아오면 어떡해야 할까. 여기에 건강하게 자라야할 자녀들이 더딘 성장과 몸의 불균형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해 고민일 때, 노르웨이 의사들과 물리치료사들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한 슬링 운동 재활법을 소개해 본다. 수술보다 더 중요한 회복을 위한 재활관리건강하던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해 병원 수술을 택할 때가 있다. 특히 디스크나 무릎연골손상 등은 참기 힘든 고통으로 수술적 요법을 택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남성들에게 흔한 십자인대손상과 퇴행성으로 인한 여성들의 인공관절도 예외는 아니다.이밖에도 어깨회절근계 파열이나 오십견 등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모든 치료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일단 통증에서 벗어나 완쾌되었다는 심리적 요인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수술 하나만으로 모든 통증과 치료는 끝나는 것일까.JU맞춤운동 주용재 원장은 “병원 물리치료실 재직 시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과 동시에 치료가 끝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뼈, 관절 및 디스크와 같은 관련 수술 등은 그를 둘러싼 근육을 다시 단련시킬 때만이 비로소 수술한 부위가 더 완전하게 원래 자리로 회복된다”고 말했다. 수술을 원치 않는다면 주변 근육을 키워라걷기를 좋아해 하루 50km를 걷던 황 모 씨. 그는 심한 운동으로 인해 어느 날 하지 마비를 겪었다. 디스크 돌출 현상이었다. 황 씨는 수술을 원치 않아 한방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하다 JU맞춤운동센터를 찾은 케이스이다.주원장은 “환자들 가운데는 황 씨처럼 수술을 원치 않아 한방으로 몸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슬링운동을 권한다. 하지강화와 복근, 상·하체 운동을 통해 돌출된 디스크 치료 부위의 근육 주변을 단련시켜 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슬링운동 결과, 황 씨는 치료 후 30분 도 못 앉았던 몸 상태를 2시간 운동까지 가능해져 웃고 있다. 따라서 수술만 하면 모든 치료가 끝이라던가, 혹은 특정 약물을 사용하면 근육 재활이 더 빠를 것이란 판단은 금물이다. 오히려 치료 후 해당부위 주변 근육과 전체적인 몸 근육 단련이 더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장을 방해하고 학습 효과 떨어뜨리는 청소년 자세청소년들이라면 너나없이 이미 손안에 인터넷 스마트폰. 휴대폰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자세는 구부리거나 웅크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장시간 앉아있는 학습시간 때문에 아이들의 자세는 척추측만 현상을 나타내서 걱정이다.주원장은 “한창 자라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구부린 자세와 장시간 학습으로 인한 뒤틀린 척추는 피곤함은 물론 더 나아가 성장부진을 불러오는 원인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생활과 그에 따른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려면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이 필수”라고 말했다.따라서 슬링 운동은 초등 고학년 시기를 시작으로 중·고등 과정의 청소년들에게도 해당된다. 이밖에도 슬링 운동 대상은 척추측만증이나 오다리, 거북목, 키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요족과 평발, 스포츠로 인한 특정 신체부위 손상 등이다. 문의:032-322-886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JU맞춤운동센터 더 자세히 알아보기주영재 원장은 * 전 부천21세기병원 물리치료실장 * 물리치료사(보건복지부)* 인천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스포츠의학 석사* 대한물리치료협회 정회원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정회원 슬링맞춤운동이 필요한 경우* 과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 및 관절 통증* 컴퓨터나 운전 등 직업상 특정 부위 사용으로 인한 통증* 배드민턴이나 정구 등 점프동작이 많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 기타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마술 같은 엄마표 영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이보람 부천 남센터에서 6월 19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비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 교수법 전문가인 신은미 본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왜 엄마표 영어가 돌풍을 일으키는지’, ‘아이가 영어를 부담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아이보람 부천 남센터 김정혜 원장은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는 아이와 소통을 근본으로 모국어 습득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는 믿기 힘든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특히 유, 초등 아이들의 경우에는 엄마표 영어가 무엇보다 효율적이고 앞으로 평생 영어를 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공개강좌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 머그컵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고급 마이크 겸용 헤드셋을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032-667-8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밥 달라’는 말 대신 요리하는 즐거움 배워 가정 내 성역할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중년부부의 경우 은퇴한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과 달리 육아와 살림에서 자유로워진 아내는 밖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면 세 끼 식사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생기게 된다. 더 이상 아내에게 의존하지 않고 중년 남성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세 끼 얻어먹는 ‘삼식이’ 꼬리표를 떼다 한 때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했다. 아침에 일어나 아내에게 밥 달라는 말을 겁 없이 한다거나 밖에 나가는 아내에게 어디 가는지 묻는 남편을 빗댄 우스갯소리다. 또 최근에는 하루 세 끼를 집에서 꼬박 챙겨먹는 남편에게 공공연하게 ‘삼식이’란 별명을 붙여 놀리기도 한다. 그만큼 남편이 아내에게 ‘밥 달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된 세태를 보여주는 셈이다.실제로 중년 부부의 가장 큰 갈등은 세 끼 식사를 챙기는 일이다. 건강을 부쩍 챙기게 된 남편은 몸에 좋은 집 밥을 먹고 싶어 하는 반면 이런 저런 모임이 많은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의 식사 준비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몇 년 새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식재료를 이용해 스스로 한 끼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수업은 비교적 조리법이 간단한 메뉴 위주로 진행된다.우리 지역에도 은퇴를 앞둔 직장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있다. 오정보건소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맛과 멋으로의 초대’ 요리교실로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전문 강사의 요리 강연 및 시연을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간단한 식사준비는 물론 근사한 손님초대요리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삼식이’란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떼어버리는 것은 어떨까? 어려운 칼질도 하다 보면 실력 늘어 지난 5월 29일 7시가 가까워오는 어스름한 저녁 시간에 신사복 차림의 중년 남성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워 부천대학교의 조리실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퇴근 후 회식이나 동료와의 술 한 잔 약속 자리도 미룬 채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이곳을 찾는다. 고단한 하루일과를 마친 후지만 중년 남성들의 얼굴엔 피곤한 기색보다 새로운 뭔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듯하다. ‘오늘은 또 어떤 요리를 만들까’하는 기대감으로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이날 메뉴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스프링-롤과 돼지고기 달래무침이다. 피망, 오이, 당근, 깻잎, 무순, 양배추 등 여러 채소를 넣어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말은 스프링 롤과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나는 달래무침은 눈과 입은 물론 건강까지 만족시키는 메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난생 처음 칼을 잡아 겁이 나기도 났지만 어설프면서도 나름 조심조심 칼질을 하다 보니 즐거웠다”며 “재료를 다듬고 썰고 볶으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레시피만 있으면 생각보다 조리법이 어렵지 않다”며 “이번 주말에는 요리교실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 김은옥 팀장은 “첫 수업 시간에는 참가자 대부분이 난생 처음 칼을 잡아본 터라 어설프고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실습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눈에 띄게 칼질 솜씨가 능숙해지고 재료를 다듬고 볶는 실력 역시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말한다. 가족사랑은 물론 건강까지 덤으로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없애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나아가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아이들의 아버지로서 그 동안 밖에서 돈을 버는 일에만 시간을 투자했다면 이제 은퇴를 앞두고 가족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요리가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실제로 요리교실에 참여자들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요리솜씨를 자랑하겠다고 완성된 요리접시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자신이 만든 요리를 신기한 듯 맛있게 시식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교실이 진행될 만큼 호응이 좋았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테스트를 진행한다. 짜게 먹는 습관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중년 건강관리의 최대 위험요소인 심장과 신장을 망가뜨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미각테스트를 통해 평소 자신이 짠맛에 얼마나 중독돼 있는지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식 식사방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맛과 멋으로의 초대’ 요리교실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부천대학교 예지관 4층 서양조리실에서 진행된다. 6월 5일에는 과일탕수육과 김치비빔국수를 만들 예정이다. 50세 이상 은퇴를 준비하는 직장인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정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032-625-4497)로 신청하면 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동네 이용정보 휴대폰 앱이 해결 앞으로 부천 시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게 되었다. 손안에 인터넷인 휴대폰을 통해 불편 민원을 비롯해 부천 생활권에 대한 정보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권 정보를 담은 도움역할의 주인공은 ‘부천한누네’란 모바일 앱이다.이를 위해 부천시설공단은 부천하누네 아이템을 갖고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산하공공기관 대상 정부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경기도에서 총 응모 70여건 중 11건에 최종 선정된 대회에서 부천시설공단은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고객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부천한누네를 발표한 바 있다.부천시설공단 측은 “부천시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부천한누네는 정부 3.0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또 경진대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부3.0 추진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프로그램의 발굴 및 표준화·보급을 통하여 도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바 있다. 경기도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한 부천한누네의 주요기능은 다양하다. 먼저 주요도로의 소통정보, 버스 도착정보, 공영주차장 이용정보, 동네체육시설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또한 주민 불편신고 서비스를 제공, 여기에 마을버스 도착정보는 물론 공영주차장 주차가능면수정보까지 제공되는 점은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란 평가이다.부천한누네 모바일 앱은 스마트기기의 구글앱 스토어에서 ‘부천한누네’를 검색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앱을 쉽게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bcs.m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출생기념 통장 발급 오정구 성곡새마을금고와 오정구 3개동인 성곡동·원종2동·오정동이 ‘출생기념 통장’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출생기념 통장발급’은 업무협약을 맺은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한 아기에게 출생기념 통장발급 교환권을 주고,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성곡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소정의 금액 1만원이 입금된 출생아 통장을 받을 수 있다.오정구 성곡동 이수용 동장은 “출생신고 한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기념통장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부천에서 태어난 기쁨과 함께 부천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오정희망마을 ‘자연생태학교’ 운영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놀이문화도 척박한 편이다. 공기가 탁한 실내 놀이시설에 빼곡하게 모여 뛰어 놀거나 어른들 놀이문화를 답습하듯 노래방이나 멀티미디어 방을 전전하며 놀곤 한다. 하지만 사람이 땅과 멀어질수록 건강하지 못하다는 말처럼 아이들 역시 자연과 멀어질수록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 어렵다. 실제로 요즘 청소년들에게 그토록 정서적인 문제와 일탈이 많은 원인 역시 여기서 찾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 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선택하곤 하지만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인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주말농장에 도전하기에 앞서 마을공동체의 생태체험을 통해 미리 자연과 농사에 대한 맛보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참마을가꾸기추진협의회(협의회장 구점자)는 대장동 자연환경을 이용한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관내 초등학교 자녀 1명 이상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청소년 대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말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의 환경보고인 대장동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는 오정동 농촌체험장에서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각종 밭작물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각종 쌈 채소와 딸기, 감자 등 17종의 채소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등 본격적인 밭작물 심기 및 성장과정 관찰활동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 엄마가 참여하자고 졸라서 억지로 왔는데 여러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채소를 심어보니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옛날 생각이 나서 참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하기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는 추후 다양한 채소의 성장과정 관찰, 다양한 색깔채소 맛과 효능 알아보기, 대장분교 주변 식생 관찰하기, 연꽃, 연줄기 관찰, 대장들길 걸으면 생물 관찰하기, 대장분교에서의 가족캠프, 대장동 마을투어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2014년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 개최 진학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2014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가 5월 31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천과 송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밴쿠버 주의 여러 공립대학들이 참여한다. 각 대학들은 입학전형부터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대학별 부수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캐나다 대학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원하는 대학교 담당자에게 직접 진학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학교 소개를 위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각 대학의 담당자들이 학교의 특징과 전공을 소개하고 유학생활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전람에서 주최하고 캐나다 유학전문 A.C.E. 유학센터와 일자리캐나다가 협찬한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캐나다 대학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32-324-8928 / www.wec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짭조름한 해풍에 생선회까지 다 맛있네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 그것도 모래만 휘날리는 밋밋한 해안가보다 배가 들고나며 바다에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함께 먹고 올 수 있는 곳.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아온 어민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포구가 있다. 부천에서 가까운 포구 여행을 떠나본다. 고깃배가 만선을 알리는 포구사람들이 하얀 백사장을 뒤로하고 포구를 찾는 이유는 왜일까. 혹시 배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 때문 아닐까. 그것도 먼 바다보다 그 지역에서만 나는 특별한 어종을 맛볼 수 있는 곳이 포구이다.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는 이미 낯익은 소래포구 외에도 더 있다. 그 3대 포구는 인천 동구에 자리한 북성, 화수, 만석포구이다. 이곳들은 공장지대로 매립되기 전인 1990년만 해도 먼 서해바다 연평도 조기들이 쏟아져 들어오던 유서 깊은 항구였다.하지만 포구 인근에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리아, 현대제철 등이 들어서면서 포구는 반쪽도 못 건질 만큼 줄어들었다. 그나마 지금까지 이곳 포구들을 지키는 어선을 가진 어민은 약 30여 명 내외이다.화수포구 수복호 측은 “그 옛날 호황이던 포구는 이제 없지만, 이곳에는 그나마 남은 어선들이 근해 조업을 통해 생선들을 잡아 올리죠. 망둥어, 우럭, 황석어, 조기, 석대, 박대 등은 그 대표적 어종들예요”라고 말했다. 3대 포구 길 찾기먼저 이곳 포구여행을 떠나려면 찾아가는 길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곳 세 곳의 포구들은 바다에 인접하지만 오히려 큰 공장들에 가리어 진입로를 찾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먼저 북성포구로 가려면 인천 동구 송림아파트에서 약 100m거리의 금바다 횟집을 찾아야 한다. 그 집을 좌측으로 끼고 좁은 골목을 들어서 두 번 꺾어 돌면 북성포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화수포구는 북성포구 보다는 찾기 쉽다. 두산인프라코리아란 대 공장 바로 옆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비게이션에 두산인프라코리아를 치고, 그 옆 이정표를 따라 역시 골목으로 들어서면 긴 갯벌과 만나는 곳이 화수포구이다. 여기에 만석부두는 포구라기보다는 소형 항구이다. 만석부두는 김중미 작가의 고향으로 ‘괭이부리마을’을 쓰게 된 무대이기도 하다, 만석부두는 화수나 북성 포구에 비해 출렁이는 바다와 오가는 낚시 배들을 보며 시야와 마음을 틔우기에 더 적당한 곳이다. 황석어부터 새우망둥어까지 먼저 북성포구에 들어서면 말린 생선을 노리는 갈매기들의 울음소리가 반갑게 발걸음 맞이해준다. 이곳에는 포구 갯벌을 따라 줄지어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횟집에서 횟감 생선을 고르면 등대처럼 꾸며진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 5월 한창인 횟감은 민어, 숭어, 병어 등이다. 화수포구 횟집은 이보다 더 크다. 지난 5월 개장한 화수부두수산물직매장이 포구 곁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직매장에는 횟감용 활어 외에도 살아있는 멍게와 게, 각종 해산물들을 고를 수 있다. 또 직접 담근 새우젓과 멸치젓 등의 젓갈들도 구입 가능하다.화수와 만석포구에서 놓치면 아까운 코너는 말린 생선을 파는 집들이다. 건작이라 불리는 말린 생선. 그 종류들은 황석어, 박대, 석대, 조기, 새우망둥어, 가자미 등이다. 인천 근해에서 잡고 이곳 포구에서 직접 말린 것들로 해풍의 짭조롬함이 별미를 주는 생선들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포구 여행 더 알차게 하기* 포구 인근 말린 생선- 현지에서 직접 말려 팔기 때문에 염도가 낮고 깨끗하다* 북성포구 맞은편 생굴판매장- 만석동 주민들이 굴을 직접 까서 판다* 포구에서 판매하는 해산물 가격- 일반 시장과 크게 저렴하지는 않으며 비슷해 참고하면 좋다* 그밖에 포구 즐길거리 - 갈매기, 갯벌, 소형선박, 갯바람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