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일반고 경쟁률 0.91대 1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가 2014학년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0.91대 1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20일 안산 일반고(일반고등학교 보통과 포함) 원서접수를 진행, 7977명 모집정원에 7277명이 지원 0.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2013학년도의 경쟁률 0.95대 1(7837명 모집정원에 7435명 지원)에 비해 낮아진 수치이다.경기도 전체 일반고의 경우 12만912명 모집정원에 11만7705명이 지원, 경쟁률은 0.97대 1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0.99대 1보다 하락한 것이다.경기도를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평준화지역인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 등 8개 학군에는 6만5645명이 지원(모집정원 6만7643명)했다. 경쟁률이 0.97대 1로 지난해(0.99 대 1)보다 조금 하락했다. 수원·성남·부천·고양·안산·의정부는 미달했고, 안양권과 광명은 정원을 초과했다. 비평준화지역 181개 고교(모집정원 5만3269명)에는 총 5만2060명이 지원, 평균 0.98대 1(지난해 경쟁률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3교는 정원을 초과했고, 52교는 미달이다. 미달 학교의 수는 지난해(49교)보다 늘었다. 이후 경기도 고입 일정을 보면 26일 전후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 내년 1월 6일 전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예정자 발표, 내년 2월 7일 전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평준화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진행되는 미달학교 추가 모집(특성화고, 자율형공립고,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제야음악회 감사하고, 일출 보며 “시민화합”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이제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온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2014년. 해마다 이맘때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나는 해맞이 여행부터 가족의 무사안일을 기원하고 가족 단합을 위해 떠나는 가족여행까지, 새해에 처음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새해맞이 여행을 계획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우리지역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주목해 보자. 2014년 갑오년. 말띠 해를 맞으며 펼쳐지는 우리지역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소개한다. 배경미 백인숙 이재윤 리포터 bae@naeil.com 안양아트센터·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 개최안양시에서는 저무는 2013년을 아쉬워하며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는 열리는 2013 송년음악회는 안양시와 (사)한국예총 안양지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안양지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두마음’과 ‘전자음에 익숙한 아이들’을 들려주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발레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밖에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 등의 주옥같은 음악을 들려준다. 또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정기공연이 27일 평촌아트홀에서 전 석 무료로 진행된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브라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베토벤 로망스 제2번 등이 공연된다. 신년음악회는 1월 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소년의 집 아이들의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베르디 돈 카를로가 공연된다. 쉴러의 문학적 통찰력과 베르디의 섬세한 음악의 결합으로 정평이 나있는 돈 카를로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2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와 28일 마당극 ‘방자가 간다’가 공연된다. 마당극은 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선보인다.한편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는 31일 오후 10시 ‘2013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이번 제야음악회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2013년 마지막을 추억하며 새해의 축복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커티스의 ‘물망초’, 구노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가 연주된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 소프라노 우수연,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김범진, 바리톤 김진추, 그리고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노비아스합창단 등 15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웅장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 날 공연 인터미션에는 특별히 와인과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석 2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포시 수리산, 의왕시 모락산서 해맞이 행사 개최새해 2014년 1월 1일에는 지역별로 해맞이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포시는 수리산 감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바르게살기군포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맞이를 함께 할 시민은 2014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까지 당동 중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해 감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감투봉 해맞이 행사 후에는 운동장에 모여 주민화합을 다지는 떡국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리산 감투봉 구릉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후 다시 당동중학교로 내려오는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의 등산 거리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역시 매년 1월 1일 모락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새해의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새해맞이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무원들,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화합과 희망의 장으로 꾸밀 예정.의왕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고천 삼림욕장, 모락터널 입구, 능안마을 입구 등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모락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해가 뜨기 전까지 도착해야 함께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모락산 정상에서는 새해 각자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쓰기, 일출을 기념하며 찍는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난타 공연팀을 초청해 ‘난타북 공연’도 펼칠 계획. 신명나게 두드리는 북 소리에 묵은해의 기운을 날리고,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받자는 취지다. 의왕시 관계자는 “즐거운 행사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새벽에 산을 오르다 보면 추위나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따뜻한 옷차림과 안전에 적극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모락산은 해발 385미터의 산으로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청계산과 백운호수, 수리산, 관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인터뷰…한승훈어학원 한승훈 원장 기말고사, 입시가 끝나고 이제 곧 겨울방학, 새학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시기다. 학원가는 겨울방학 특강과 설명회 등으로 분주하고,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학원 갈아타기에 고심할 때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입소문에 따라 학원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평촌학원가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학원이 있다. 바로 한승훈어학원. 한승훈어학원을 찾아 한승훈원장을 만났다. 커리큘럼에 최적화된 자체교재, 초등부터 대입까지 체계적인 영어학습한승훈 어학원은 고등부 중심의 대학입시영어에서 중등부, 초등부까지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으로, 모든 커리큘럼이 최종목표인 대입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체교재는 오랜 대학입시와 영어강의를 통해 터득한 한 원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으로, 메인교재와 워크북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부분만이 담겨 있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학습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 한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외부교재는 학원 커리큘럼과 수업에 맞추어진 교재가 아니라 학원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며 “학원커리큘럼에 최적화된 자체교재는 한승훈어학원만의 특별함”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초등부터 대입까지 체계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하다고.여기에 평촌에서만 12년 이상을 강의해 온 한 원장의 노하우는 내신대비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학교별 시험경향이나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한 자체 내신교재와 학교별, 학생별 개별관리는 완벽한 내신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멘토역할을 하는 2인 담임제, 학년별 첨삭교사까지 빈틈없는 관리한 원장이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는 ‘공부하는 방법 즉, 학습법’ 터득이다. 한 원장은 “공부를 더 잘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아무소용이 없다”며 “한승훈 어학원 강사들은 원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영어의 각 영역별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학년 각 반마다 담임, 부담임 2인체제로 운영하면서 항시 학생별로 학습태도와 성적 등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원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강사들의 몫이다. 한승훈 어학원은 2명의 담임외에도 별도의 학년별 첨삭교사가 상주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날 수업시간에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내용을 첨삭교사에게 개별지도를 통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습동기부여, 목표설정에서 학습법, 완벽한 자기 것으로 만들때까지 학원에서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특목전략반은 정기적 진로컨설팅에 논술수업까지외고, 특목고 등을 준비하는 상위권학생을 위한 특전(특목전략)반의 수업도 남다르다. 특전반은 예비중2, 예비중3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클래스로, 투모라이즈와 연계해 별도의 진로컨설팅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진로적성 뿐 아니라 원하는 직업, 학과에 가기위해서 해야 할 학습, 도서, 체험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준다. 진로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학생들과 부모의 개별상담도 같이 진행한다. 여기에 특목고 지원단계에서 논술수업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승훈어학원의 특전반 학생들은 그만큼 특별대우를 받는 셈이다. 이런 한승훈어학원만의 특별함이 특목 입시 성과로 이어짐은 물론이다. 원장직강 수업에 튜터(Tutor)에 의한 개인과외식 수업까지영어학습의 현실적인 목표는 대학입시다. 때문에 대학입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고교생들을 위해 한승훈어학원에서는 ‘원장직강+튜터 클래스’를 운영하며 수준별 맞춤학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한승훈 원장 직강 수업은 원장 자체제작교재를 통한 수능 및 TEPS 수업은 물론, 각 영역별 학습법과 대입성공을 위한 정신교육까지 대학입시를 위한 핵심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튜터의 과외(3인이하)식 수업으로 학생별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하고, 개인상담을 통한 멘토역 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도 대학입시에 성공한 다수의 졸업생들이 꾸준히 연락하며 고마워한다고. 오랫동안 평촌에서 영어강의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데는 꾸준히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교재, 학습법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온 결과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한 원장. 학원원장이기에 앞서 교육자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한다는 백은주 상담실장의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 한승훈어학원 031-386-338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겨울방학 맞아 전시회, 방학프로그램 진행 동안문화관과 평촌갤러리에서는 연말을 맞아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눈꽃마을이 주관하는 눈꽃마을전이 동안문화관에서 선보이고 꿈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회도 평촌문화갤러리에서 26일까지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29일까지 동안문화관에서는 보태니컬아트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겨울방학을 맞아 28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조류관찰대, 화창교 주변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안양천의 역사, 유역현황 등 전시관 해설과 함께 조류의 특징 설명, 안양천에서 만날 수 있는 철새, 하천정화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10시~12시까지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자원봉사시간이 필요한 경우 행사 당일 생년월일과 1365나눔 포털 ID를 알려주면 입력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쌍안경과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따뜻한 옷을 준비하면 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의왕시소식 - 2013년 12월 4주 2013년 의왕 10대 뉴스 선정의왕시가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3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의왕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의왕부곡지역 철도특구 지정 ▶의왕시 인구 16만 명 돌파 ▶노인전용목욕탕 건립 ▶의왕-수원 간 행정구역 조정 ▶농협통합 IT센터 유치 성공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회사 코리아덴소 한국본사 유치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개소 ▶경기도 최고 건강장수 및 안전도시 선정 ▶장안지구 개발계획 심의 통과 ▶평생학습도시 선정 순이다. 의왕시는 시민 342명, 공무원 225명 등 총 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의왕글로벌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주목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3일부터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방학 강좌 및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알콩달콩 그림책 놀이’를 운영해 6~7세의 유아들이 그림책을 활용해 창의력과 어휘력를 높일 수 있도록 독후활동을 돕는다. 또 초등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미술과 노래, 게임 등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영어동화 친구 ilovestory''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학교 3~5학년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에서 찾는 과학’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익숙한 동화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27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글로벌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구리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의 순박함과 우정을 그린 ‘개구리 한솥밥’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의왕시, 제1회 꿈누리 송년음악회 개최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꿈누리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28일(토) 오후 4시 수련관에서 제1회 꿈누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제1회 꿈누리 송년음악회는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꿈누리 오케스트라 청소년 60명이 함께 합동 연주하는 공연. 의왕시의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You raise me up,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 랩소디, 뮤지컬 ‘레 미제라블’ 하이라이트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등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명곡들을 선정하여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연주될 예정.강수영 청소년수련관장은 “꿈누리 송년음악회를 통해 2013년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시, 아름채 늘푸른 배움터 발표회 개최의왕시가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늘푸른 배움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황재경 아름채 관장,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개회사와 축사, 어르신들의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풍물놀이와 한국무용, 필라테스, 우클렐레, 라인댄스,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솜씨를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교복공동구매로 가계부담 10만원 줄여 학부모단체 2개 업체와 17만5천~19만5천원에 공동구매 계약 거제학부모단체가 교복공동구매를 통해 학생 1명당 10만원 정도의 교복값 절약에 나섰다. 교복공동구매를 위해 각 학교는 1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거제시 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공동대표 문철봉 노재하 전기풍)는 교복값 거품을 제거하고 질 좋고 합리적인 교복가격 책정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4년째 교복공동구매에 나서고 있다.교복공동구매연합회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미치코런던과 세인트스코트 두 업체를 선정하고 21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복교복의 공동구매 가격은 17만 5000원(세인트스코트)과 19만 5000원(미치코런던)으로 결정됐다. 이는 시중에서 구입할수 있는 브랜드서 교복값인 26~28만원에 비해 약 10만원 정도 싼 가격이다.2010년 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 결성 때부터 교복공동구매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노재하 대표는 "예년과 달리 이번 공동구매에는 브랜드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노 대표는 “2015년부터는 학부모, 운영위 등이 참여하는 교복구매지원위원회를 통해 학교에서 교복구매를 직접 주관하여 진행한다고 교육부가 발표했다”며 “학교주관 교복구매의 안착과 성공을 위해서라도 2014년도 거제시 교복공동구매운동에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복공동구매연합회는 지난 10월 말 거제시의회에서 곽영명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기풍 거제시의원, 거제시(문화체육 담당), 노재하 거제경실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11월 6일에는 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장으로부터 “2014년 교복공동구매에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교복공동구매 참여 학교는 거제공고를 비롯하여 경남산업고, 거제제일고, 거제여상, 거제제일중 등 5개 학교다. 1월 10일까지 거제지역 학교의 참가신청을 받으며, 교복공동구매 신청과 체촌 등 자세한 내용은 교복공동구매연합회 카페(cafe.daum.net/gjgongdong)나 거제경실련 사무실(637-9451)을 확인할 수 있다.공동구매 교복업체 문의미치코런던 거제점 (고현천 계룡중 맞은편) 055)636-7492세인트스코트 거제점(한라프라자2층) 055)633-8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5
- 2015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것들 [연재순서]2015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것들2015학년도 입시, 수험생 성적대별 대비 전략 지난 9월 교과부가 발표한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둘러싸고 교육계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 전반에서 논의가 분분하다. 특히 2015학년도부터 변화되는 요소들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없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정확한 입시정보와 효과적 입시전략에 목말라 있다. 그러나 이번 확정안 발표의 요지는 의외로 단순하다. 따라서 본 지면을 통해 2회에 걸쳐 2015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성적대별 맞춤전략을 안내하고자 한다. ▼ 수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4학년도에 비해 2015학년도 수시에는 큰 변화가 없다. 서울 상위권 혹은 중위권대 진학을 목표로 할 경우, 수시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전형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이름만 살짝 바뀌었을 뿐, 선발 대상 및 방식 등에 있어서 큰 변화가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 역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겉모습만 바뀌었지 내용은 그대로이다. 교과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확정안에 대하여 이처럼 성급한 결론을 내려도 되느니 묻는다면 필자의 대답은 명확하다. “absolutely yes!!” [표1] 2015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요강 요약 * ( )는 정원외 인원임 12월15일을 기준으로 내년도 입시요강을 미리 발표한 학교는 고려대와 경희대이다. [표1]에서처럼 고려대학교의 수시 모집 형태는 변화가 거의 없다. 논술전형은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하는 선발전형으로 이 역시 2014학년도와 동일한 인원인 630명을 선발한다. 주목할 점은 특기자 전형에 해당하는 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대학들의 어학특기자 전형도 축소될 것임을 예고한다. 반면 고른 기회 입학전형은 정원 외 편성을 통해 선발규모를 확대하였다. 정리하자면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서울 소재 상위권 혹은 중위권 대학들이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힘들다. 다만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면접이나 구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과 기존에 준비해오던 어학 특기자 전형은 더 이상 수시에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시 전형을 선택한 후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 정시 2015학년도 입시에서 눈에 띠는 변화도 있다. 지난 정부의 선택형 수능 도입의 실패로 영어 과목의 선택형이 폐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변화라기보다는 수능제도가 일시적인 방황을 경험한 후 본래의 자리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2014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공분을 살만한 태평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2016학년도 수능까지 국어와 수학은 선택형이 유지되겠지만, 수학은 기존에도 문이과 학생들을 구분하여 시험을 치러왔으므로, 실질적으로 선택형이 유지되는 과목은 국어에 한정된다. 그런데 201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는 1등급과 2등급을 기록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A형을 선택한 경우가 B형을 선택한 경우보다 표준점수가 1점이 더 높다. A형을 선택해야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 A형의 체감난이도가 B형에 비해 살짝 높았다는 이야기다. 이는 수능에서 A형과 B형의 난이도 조절이 상위권을 중심으로 실패하였음을 의미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2015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의 선택형이 유지되더라도 이과는 A형, 문과는 B형을 선택해야하며, 선택을 바꾼다고 해서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수능 국어 전문가들의 중론 역시 A형과 B형의 난이도 통제가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선택형 수능을 둘러싼 불필요한 고민은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 김동한 논술 대표강사한맥국어학원 Tel.(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영어, 내신→수능→대학 취업까지! “수능 전 과목 만점이요? 2014학년도 수능 400점 만점을 받은 최규원(문정고3)군이 송파·강동구에서 최초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공부하는 방식에 따라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수능영어와 중학교 영어성적과의 관계중학교 내신 성적을 자신의 영어실력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성적이 100점이라도 어떤 학생은 고교에서도 그 성적이 유지되지만, 공부의 깊이가 약한 학생은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심하게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중학영어의 허점을 읽어내야 한다. 정해진 짧은 범위(보통 3과 정도)와 단순 암기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이는 말 그대로 내신 성적에 불과하다. 중학생일 때의 듣기실력은 고교영어는 물론 스피킹까지 영향을 끼치므로 꾸준히 들어야 한다. 매일 20~30분씩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을 듣고 따라하고(Shadowing) 받아쓰기(Dictation)를 하는 것이 좋다. 신 원장은 “듣기문제를 풀 때 듣기가 취약한 학생은 처음에 들리는 말만 쓰게 하다가 나중에는 해답에 단서가 되는 표현을 받아쓰도록 해 정확한 문제핵심을 파악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 특성상 문법을 중학생부터 한 단계씩 올리면서 반복해나가는 학습이 중요하다. 중3~고1 사이에 영문법의 전반적인 이해가 영어 고득점의 필수사항. 마지막으로 단어암기의 습관화도 중요하다. 영어, 고교 내신과 갈수록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에서 1~2등급이 나왔다고 해서 ‘이만하면 수능도 잘 보겠지’라는 생각에 영어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의 영어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중학교 때 내신 만점을 받은 학생들 중, 수능만점 실력을 갖춘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수능의 70~80%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신 원장은 “내신과 수능이 100%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학원을 계속 다녀도 심지어 영어등급이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종의 선행효과인 셈이죠. 대부분 서울 지역의 학생들은 학원에 다녀서 중학교 때 선행학습으로 수능영어 스타일의 문제를 미리 접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치르게 되는 모의고사에서 영어성적이 우수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고2가 되면서 수능 형태를 접하고 또 익숙해진 지방의 우수 학생들이 상위권에 일부 진입하면서 기존 1~2등급을 차지하던 서울 지역 학생들이 3등급 이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고3후반기에 재수생?반수생이 대거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고3학생의 영어등급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수능만점 도전, 손으로 기억하라!고등부 수능대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풀이를 진행하는데 문제를 처음 접할 때의 자세가 특별하다. 문제를 다 푼 후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문제를 접할 때부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필요로 한다. 시험을 치르면서부터 모르는 문제에는 ‘×’표를, 불확실한 문제는 ‘△’표를 하고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되지 않는 부분에는 밑줄을 그어 시험지에 표시를 해 놓게 한다. 시험 후 숙제로 ①시험지에 각자 표시한 모르는 단어는 암기하고, ②해답의 단서가 된 1문장 해석해오기, ③해석이 불확실한 것은 반드시 질문하여 이해하는 것이 실력향상의 중요한 포인트다. TEPS와 대학입시최근 수능영어에 ‘과학+철학’적인 문제가 나오는 등 어려워지고 있다. 신 원장은 “금년 수능35번 문제 지문이 좋은 예”라며 “이번 대입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최규원(문정고3)군도 본원에서 2년 이상 꾸준하게 TEPS공부(924점)를 한 덕분에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13학년도에 서울대에 수시 입학한 김성원(가락고)군도 TEPS 931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내신만점, 자신감으로 다른 과목에도 영향내신대비 또한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중학생의 경우 ‘자습서’를 통한 꼼꼼한 학습을 강조한다. “넘쳐나는 기출문제 풀이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신 원장의 소신. 무분별한 문제풀이보다는 내용과 문법의 확실한 이해를 강조한다. 고등학교 내신대비는 학생들의 집중력이 최고조라는 조건을 활용, 빈칸추론이나 순서 등의 수능문제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영어내신에서 상위 1%이상 성적이 되면, 이런 공부 방법을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신 원장은 “영어성적향상은 물론 다른 과목에까지 상담을 통해 수시모집에 대비하도록 조언하고 있다”며 영어는 물론 전 과목 성적이 전교10등 안에 학생들이 많은 것도 우리 학원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문의 02-403-19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3300명 대상 진로코치 양성연수 실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렵게 대입 관문을 통과한 대학생들은 곧바로 취업이라는 복병과 마주치게 된다.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청년실업자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자 초중고 시절부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청소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진로교육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연수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교육 진행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테크빌닷컴 진로코칭센터 김지현 센터장에게 학부모 진로교육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소년기 직업체험은 꼭 필요하다. 일터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공식적인 기회를 마련해 달라.’, ‘중학생 아들 때문에 연수를 신청했는데 내 자신의 진로부터 재검검하는 기회가 됐다.’ 테크빌닷컴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실시한 학부모진로코치 양성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반응이다. 지난해 초중고 학부모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진로연수는 올해 인원수를 3천3백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동교육청 관내에서는 천호초, 신천중, 잠일고에서 송파구와 강동구 학부모 38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Q. 학부모 진로코치양성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와 어떻게 차별화되나요?진로아카데미가 진로 교육의 개념, 필요성을 중심으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진로코치양성연수는 강의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했습니다. 가령 진로 검사, 직업 카드 만들기 등 학생들이 받는 진로교육도 학부모가 체험해 보도록 했습니다.현재 초중고마다 진로진학 전담교사가 배치됐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꿈 찾기, 장래 직업 탐구 등의 진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중입니다. 학교별로 편차는 크지만 진로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해 모든 학생들에게 일터체험 기회를 마련한 학교도 여러 곳 있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변화의 싹이 나타나고 있지만 막상 고3 대입 원서를 쓸 때는 자녀의 적성, 꿈 보다는 성적에 맞춰 전공을 정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실제 학생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을 조사해 보면 47%가 학부모를 꼽습니다.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진로 교육을 마련했습니다.또한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코치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번 교육은 열정, 능력을 갖춘 학부모를 진로코치로 활용하기 위해 인력 양성 측면에서 진행된 측면도 있습니다. Q. 커리큘럼과 학부모 반응이 궁금합니다.기본 과정 20시간, 지난해 교육 받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 30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본반은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와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 진로 검사와 해석법, 미래의 직업 세계 탐구, 중입?고입?대입 등 진학 관련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강사진은 진로 상담 분야 전문가인 김봉환 숙대 교수를 비롯해 현장에서 진로 교육을 담당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협회 소속 열혈 공교육 교사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학부모들이 이론과 현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화반은 실질적인 진로코칭 기법을 중점으로 익히는 한편 일터 발굴 계획을 짜서 발표하고 서울시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견학하기도 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진로, 상담 전 분야를 고루 배울 수 있어 신청자가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았습니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 3300명 가운데 2000여명이 무급 자원봉사인 진로코치 지원단 활동에 신청할 만큼 관심이 높았습니다. Q. 호응이 큰 만큼 개선점, 요구사항도 있었을 텐데요.우리나라에 1만2천개의 직업이 있지만 학부모들이 알고 있는 직업의 종류는 최대 50개를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상에 관심과 질문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의 커리큘럼 보완이 필요합니다.또한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학부모, 석박사 출신의 경력단절 여성 등 능력과 연륜을 갖춘 학부모들이 교육을 마친 후 진로코칭 자원봉사에 대거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서는 이들의 재능을 활용할 구체적인 장이 부족해 안타깝습니다. 반면에 일선 학교 진로진학교사들은 진로 상담 보조, 직업 체험을 위한 일터 발굴을 도와줄 일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이들 교사와 학부모를 매칭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Q. 수년간 서울시, 인천 지역 학부모 교육을 총괄한 진로코칭센터장으로서 학부모에게 조언을 덧붙인다면 자녀 진로 교육에 적극적인 학부모들 가운데 자녀의 미래를 부모 주도로 기획하려 드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진로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고민해서 정해야 하며 부모는 기획자가 아닌 헬퍼(helper) 역할에만 머물러야 합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미국, 중국 유학의 경쟁력 동시에 취할 기회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아시아센터가 한국 예비대학생들을 위해 중국의 하문대학교(Xiamen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규 해외학위 프로그램인 ‘G2 CUDP’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경제와 정치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G2) 두 나라 유학을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AAU 소속 명문 주립대 진학 위한 신개념 해외학위 과정미주리대학교는 미국 50대 명문주립대중의 하나로 북미지역 최우수 대학연합인 AAU(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중국 복건성 하문시에 있는 하문대학교는 1921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사립대학교로 2013년 중국대학 순위 20위와 100대 아시아대학에 선정된 명문대이다. 미주리대학교는 1998년 아시아 국가들과 보다 긴밀하게 교류하기 위해 아시아센터를 설립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대학과 기업체, 정부기관 등 120여 단체와 60여개에 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4,0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문대학교와 협력해 G2 CUDP과정 입학생들에게 미국과 중국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Sang S. Kim 센터장은 “미국에서도 중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중국어에 능통한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기로 하는 등 중국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중국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학생들도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알아야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G2 CUDP과정은 유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하문대학교 정식 학생으로 입학 보장G2 CUDP과정 입학생들은 하문대학교 정식 유학생 자격으로 입학이 보장돼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과과정만 충실히 따라갈 경우 정식 대학생 자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과정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1학년 과정은 하문대학교 정교수진의 중국어 기본과정 및 교양과목 영어강의,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주관하는 방과 후 보강으로 구성된다. 1학년 과정 동안 공통 교양과목과 인문계, 이공계별 전공 교양과목 등 미주리대학교가 지정하는 과목을 수강한 후 30학점을 취득하고 일정한 영어수준을 갖추면 미주리대학교 2학년 진학이 보장되며 AAU 소속 다른 명문 주립대 편입도 가능하다. 물론 하문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어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최종적으로 중국유학이나 미국유학 중 희망대로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인 유학비용도 이 과정의 장점 중 하나이다. 미주리대학교 국제학생 학비는 연간 23,500달러로 미국 상위 50대 공립대학 평균학비의 80% 수준이다. 또한, 하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G2 CUDP과정 1년차 비용은 학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보험료,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학사관리팀의 방과 후 보강 및 특강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 연간 26,500달러이다. 2학년부터 미주리대학교에서 공부할 경우 연간 약 35,000달러 내외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1학년 과정 동안 성공적인 미국유학 위한 준비G2 CUDP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미국 대학 진학에만 중점을 두었던 예전 ‘1+3 국제전형’의 문제점을 보완해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해준다는 점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위해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에 개설된 한국사무소에서 상담과 설명회 등 입학과 관련된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따라서 중간 대행료 없이 모든 학비가 미주리대학교로 직접 송금돼 교육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문대학교에서 1학년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으로 구성된 멘토링 팀을 파견한다. 이 멘토링 팀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과 후 보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현지생활 및 학사관리 등 적응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준다. 따라서 유학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첫해에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로 학습의지를 다지게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및 생활태도를 형성해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졸업 때까지 관리1학년 과정을 마친 후 미주리대학교 2학년에 진학한 학생들은 본교 아시아센터 스태프들이 맡아 기본적인 생활부터 학습적인 면까지 세세하게 관리해준다. 아시아센터의 Sang S. Kim 센터장도 직접 월 1회 1:1 미팅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 여부를 살핀다. 이렇게 각 학생의 전반적인 유학 상황을 확인한 후 자세한 내용을 한국사무소로 전달하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자녀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미주리대학교는 신입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같은 관심분야를 가진 학생들끼리 한데 묶어주는 FIGs(Freshman Interest Grou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G2 CUDP과정을 통해 진학한 학생들을 위해 본교 재학생인 미국인, 중국인 친구 각 한 명씩을 버디로 연결시켜주는 ‘G2 버디 시스템’을 운영한다. 비슷한 전공이나 관심분야별로 매칭을 해주는데다 특히 1학년 과정 동안 중국 하문대학교에서 중국어까지 익혔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와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미국 대학은 4년 졸업률이 50% 이하인 곳이 많을 정도로 입학보다 졸업이 어려운 편이며 유학생들의 졸업률은 그보다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유학생들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 진학 후 졸업 때까지 전공별 학사관리를 포함한 코칭을 계속해준다. 이렇게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G2 CUDP과정을 직접 주관하고 체계적인 관리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상담 및 문의 : 02-6001-3177~8, www.muaac.org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