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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교재 선택과 활용법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방학에는 아무래도 학기 중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체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래서인지 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습교재를 사기 위해 서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막상 서점에 나가보면 다양한 출판사에서 발간된 너무나 많은 종류의 교재들 앞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통합 사고력을 요하는 스토리텔링 형 교과서가 도입돼 연산 연습용, 창의사고력 증진용, 스토리텔링 형, 영재심화용 등 교재 종류가 무척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방학, 자기주도적 수학학습을 할 때 교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고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메워주는 것이 중요예전에는 수학교재 선택을 할 때 교사나 학원 강사들이 추천해주는 문제집, 또는 학생들이 많이 보는 베스트셀러 교재 위주로 고르면 크게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스토리텔링 수학, 내신 대비 문제집, 사고력 문제집 등 영역별 유형별로 다양한 교재가 나와 있는 추세이다. 무수한 종류의 교재 가운데서 지금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앞으로의 학습에 꼭 필요한 부분을 확실히 잡아주는 교재를 선택해야 하는 학부모들 입에서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 소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새 학기 대비학습을 위해 교재를 구매하려고 정보 검색에 나서지만, 참고서와 문제집 종류가 워낙 다양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워한다”면서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진도’의 속도는 배제하고, 내 아이의 수준과 취약한 부분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메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먼저 시중에 나와 있는 수학 교재들을 공부 목적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보자. 스스로 기본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교재가 좋아요즘은 몇 년씩 앞서 진도를 빼 선행하는 학생들이 많아 다음 학기에 배울 내용을 미리 공부하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 예습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을 학생 혼자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상호작용을 통한 수학개념 형성이 가능하지만, 집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며 개념을 형성해야 한다. 그러므로 선행을 위한 개념학습 참고서를 고를 때는 참고서를 펼쳐 단원의 시작부분에 초점을 두고 봐야 한다. 아이는 하나의 수학개념을 그 참고서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생소한 개념이나 원리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이해를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직접 활동을 해보거나 표현을 해보면서 개념을 제대로 다루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깔끔하게 정리된 개념을 본다고 해서 아이의 머릿속에 개념이 정리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오히려 다음부터는 아예 정리된 것은 보지도 않고 바로 문제로 넘어갈 확률만 높아진다. 더구나 수학에서 개념은 도식이나 공식이라고 여기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개념을 위해 충분히 할애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개념은 개념 그 자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이 생각한 개념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문제풀이 과정이어야 하는데, 개념 이해를 하지 않은 채 문제풀이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할 때는 부정확하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참고서를 고를 때도 이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해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풀며 개념을 잡았던 예전 수학 문제집과는 달리 다양한 생활 속 주제와 스토리텔링 수학을 통해 스스로 기본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 학습서를 통해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다. 『생각수학 1031 개념서』,『우등생 해법수학』, 『완자 초등수학』 등이 개정 수학교과서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참고서로 기 본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술형 문제도 접할 수 있다. 유형 학습으로 개념 잘 이해했는지 확인개념을 공부했다면 그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고 모든 수학적 상황을 융통성 있게 이해하고 문제풀이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그 개념을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공부가 마무리된다. 따라서 교과 내용을 학습한 뒤 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서로 개념을 더욱 튼튼히 다져줄 필요가 있다. 특히 선행을 할 때는 유형 학습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있는데 안 할 수도 없고 건너뛰기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양의 유형 학습을 통해서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쎈수학』, 『셀파 해법수학』, 『동아 백점 맞는 수학』, 『생각수학1031 문제서』 등이 대표적인 유형별 문제서로 교과서 기본 문제유형부터 다양한 문제유형까지 제시돼 단계별 유형 학습을 할 수 있다. 문제풀이 전용 참고서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다른 친구들이 하니까 한다는 것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목표가 무엇인지를 정하여 고르는 게 핵심이다. 같은 문제집을 풀더라도 꼭 다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분명하게 정한 목표만큼 실행하도록 한다. 기본부터 심화응용문제까지 포함돼 있는 문제풀이 전용 참고서의 가장 큰 목표는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현재 가진 능력에서 문제를 분석하여 구하고자 하는 것과 조건을 구분해 내야 한다. 또한, 여러 개념간의 연결성을 찾아 문제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고 논리적으로 구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므로 너무 쉬운 문제나 너무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적절하게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러 유형의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아이가 30~40분 정도 집중해서 해결할 수 있는 아이 수준에 맞는 난이도와 양이 좋다. 도움말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 소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표>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수학 참고서 추천 리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겨울방학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 진로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진로교육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지를 찾는 게 관건. 그러자면 다양한 경험은 필수이다. 서울에서 벗어나 여행하는 기분으로 떠나는 경기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경기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모아봤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화려한 빛의 예술 유리공예가의 꿈, ‘유리섬’대부도에 자리한 유리섬은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조형작품의 제작, 감상, 교육, 체험이 적절히 결합된 종합문화 휴양공간이다. 유리박물관과 맥아트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의 전시공간과 레스토랑,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오토캠핑장까지 함께 운영한다. 유리섬 미술관에는 테마전시관과 디오라마 등 열에 녹고 휘어지는 유리의 성질과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유리 재료를 블로우 파이프를 사용해 입으로 불어가며 여러 차례 다듬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드는 유리조형 작가들의 작업을 공연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2층의 ‘유리공예 체험장’에서는 목걸이와 핸드폰 줄, 귀걸이 등 유리 액세서리와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특별 체험도 진행한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이용요금: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체험비용: 10,000원 ~ 50,000원운영시간: 09:30~18:30 소요시간: 전시, 시연 관람 1시간 30분체험진행: 램프워킹체험, 샌딩체험, 글라스페인팅 등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1월 1일문의: 032-885-6262, http://www.glassisland.co.kr/자동차 디너이너의 꿈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연간 35만대의 프라이드, K9, 카니발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의 모태공장이며 엔진과 차체는 물론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하는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 자동차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자동화된 첨단 생산시설과 근로자의 땀 흘리는 생생한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견학은 본관 1층의 홍보관에서 시작해 ‘프라이드’ 출시 당시의 모델과 최신형 모델을 함께 볼 수 있고 대형 승용차 ‘K9’의 성능과 기술력을 멀티스크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홍보관 관람 후에는 약 40분의 생산 공장견학이 이어진다. 전문 가이드의 인솔로 자동차의 판넬을 생산하는 ‘프레스공장’, 정밀한 용접으로 자동차의 형태를 만드는 ‘차체공장’ 등 자동차가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방학기간에는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미리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다.주소: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781-1문의: 02-801-3408 http://www.kia.com/kr/experience-kia/tour-request/tour.aspx체험비용: 무료운영시간: 오전 09:00~10:30, 오후13:30~15:00 소요시간: 1시간 30분(생산시설 견학 40분)휴관: 매주 토ㆍ일요일, 공휴일, 회사 내 휴무규정에 따른 휴무일예약: 20인 이상 100인 이하의 단체, 홈페이지에 견학 신청미래 해양과학자의 꿈, ‘해양과학기술원 코르디움’코르디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해양과학체험전시관이다. ‘바다로 떠나는 여행’, ‘재미있는 바다’ 등 6개의 흥미로운 테마공간을 살펴볼 수 있고, ‘오션돔’에서는 다양한 해양현상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을 지구본형 스크린과 벽면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선박’과 수면 위를 시속 200km로 나는 배인 ‘위그선’, 첨단 항만, 수중 무선통신 등을 소개하는 미래 바다의 모습이 흥미를 끈다. 바다의 가치를 생각하고 탐색하며 아이들에게 해양자원 연구라는 새로운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이다.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해안로 787체험비용: 무료운영시간: 10:00~16:00 소요시간: 30분휴관: 매주 일요일, 법정공휴일예약: 개인 : 방문 2일전 홈페이지에 신청, 단체 : 2주 전 홈페이지에 신청문의: 031-400-6071 http://children.kiost.ac/kordi_child/?sub_num=593책의 일생 엿보며 출판편집자의 꿈을 꾸는 ‘파주출판도시’파주 북 시티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산업이 잘 어우러진 책의 도시로서 출판기획, 편집에서부터 인쇄, 물류,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내 우리나라 출판문화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북 카페, 책 사랑방 등 저마다 스토리가 있는 독특한 건축물 사이로 난 예쁜 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기업협의회에서는 출판도시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문화공간과 책방거리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풍코스는 출판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 책 마을 따라 걷기와 책 제작에 관한 체험, 문화 공간 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산책코스는 체험활동을 제외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북 시티에 입주한 출판사별로 공연과 체험, 갤러리,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가능인원: 20~200명견학비용: 7,000원~17,000원 (체험 선택에 따라 차등)소요시간: 산책코스 1시간 30분, 소풍코스 3~4시간 견학진행: 해설사 동행휴 2013-12-24
- “이번 주말, 아이들과 뭐하세요?” 김민경(42·아산시 탕정면)씨는 이번 주말 초등학교 2학년 6학년 남매와 함께 ‘인체의 신비전’에 다녀올 예정이다.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던 김씨 가족은 날씨가 추워지자 아이들과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집 근처인 펜타포트 아트센터에서 ‘인체의 신비’전이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구경하러 갈 계획이다. 관련 서적 읽고 관람하면 제대로 학습효과 얻을 수 있어 = 김씨 가족은 서울 용산에서 열렸던 같은 전시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해 전시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다시 ‘인체의 신비’전을 찾기로 했다. 주말 전에 남매는 인체와 관련된 서적을 읽기로 했다. 김씨는 “어떤 체험 프로그램이나 전시회에 가도 결국 아는 만큼 보더라”며 “관련된 서적을 먼저 읽고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체험을 마치고 나서 다시 그 서적을 찾곤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책-경험-책을 통해 얻은 지식은 그야말로 ‘산지식’이 되어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의 6학년 아들은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한참이라 도서관에서 관련된 서적을 여러 권 빌려다 읽고 있는 중이다.아이들과 ‘인체의 신비전’을 제대로 관람하려면 매시간 정시와 30분에 시작하는 ‘도슨트’의 설명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소요시간은 대략 30분~40분. 도슨트는 관람객들과 전시장을 돌며 인체에 대한 해설과 질문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인체의 신비 특별전은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통해 흡연과 생명의 존엄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눠= 도슨트의 설명은 근육계 호흡계 소화계 순환계 피부 뇌신경계 골격계 여성과 탄생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호흡계에는 흡연자의 검게 손상된 폐가 전시되어 있어 ‘흡연의 폐해’에 대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임신과 탄생에 대한 전시에서 도슨트는 태아의 성장과정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일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와 동행한다면 흡연 문제나 성교육 등에 대해 자연스런 대화의 물꼬를 틀 기회를 만들 수 있다.차미소(25·천안 쌍용동) 도슨트는 “주말에 가족 관람객이 많은데 가족들 모두 흥미를 가지고 집중 한다”며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까봐 부모님들이 계속 아이에게 설명해 주고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김씨의 경우처럼 관람 전이나 관람을 마친 후 관련 서적이나 영상 등의 자료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면 과학 과목 연계학습으로 효과만점이다. 유치원 아이들의 경우 관람을 잘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무서워 우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치원 아이와 동행할 경우 적절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장소 천안시 불당동 펜타포트 아트센터문의 070-7612-3009(단체관람)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 사진설명 : 인체의 신비 특별전은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 참고하면 좋을 책 유치원 보인다 우리 몸 요리조리 들춰보는 인체 플랩 그림책 - 클레어 스몰맨. 밝은 미래 쉬운 인체 백과 - 우리몸연구소. 효리원 초등학생 3차원입체로 만들어보는 인체여행 - 천재교육편집부. 천재교육why 인체 - 허순봉. 예림당떠나자 우리 몸 여행- 최배준. 기쁜책속옹달샘구석구석 인체탐험 - 닉아놀드. 김영사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뒤집기 27 인체와 질병-황성진. 성우주니어 청소년 몸 3차원 영상으로 보는 놀라운 인체여행 - 리처드 워커. 해나무꿈꾸는 뇌 - 조은수. 아이세움몸과 질병 - 일본 뉴턴프레스. 뉴턴코리아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 사카이다츠오. 전나무숲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 - 권오길. 이치사이언스인체 21세기 해부학 - 일본뉴턴프레스. 뉴턴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아기가 말 배우듯 천천히 꾸준히 영어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 아이들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학기 동안 정신없이 내달렸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심호흡을 하며 몸에 공기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때다. 동시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아이들 실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영어와 관련, 방학을 활용해 영어캠프 문법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하지만 학기보다 더 바쁘게 방학을 보내고, 아무리 좋은 학원에 아이를 보낸다 하더라도 엄마들의 마음은 늘 불안하다. ‘우리 아이가 제대로 영어를 익히고 있는 걸까’ ‘이대로 하면 영어소통에는 문제가 없는 걸까’ 등 궁금증은 늘 마음 한 구석을 떠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 아이 영어교육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걸까. 파인힐 어학원 김현정 원장과 우리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Q1. 영어에 계속 노출시키면 정말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DVD 노래 등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영어를 계속 접하게 하면 어느 순간 아이의 귀가 열린다는 일명 ‘엄마표 영어’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 역시 일어나자마자 노래를 틀어 하루 종일 집에서 영어노래가 끊이지 않도록 하고, 저녁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바비나 슈렉 등 DVD를 보게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정말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 -. 자연스럽게 틀어놓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언어기 때문에 얼마나 노출되고 쓰는 지에 따라 효과가 발생합니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을 반복하는 게 좋아요. 이때 부모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또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싫은데 엄마가 강요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 좋은 방법이에요. 강제하지 말고 꾸준히 기다려주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DVD나 CD를 그저 틀어만 주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으세요. 그보다는 엄마가 같이 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호기심이 생기도록 하는 게 더 좋겠죠. 숙제 검사하듯 점검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보세요. 굳이 영어 아니어도 우리말로 함께 이야기를 해서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시면 좋습니다.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있지만 엄마와 아이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해요. 디브이디나 책 노래 등을 서점에 가서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파인힐 어학원은 영어 독서를 통한 기본기를 강조한다. Q2. 영어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우리말 알기 전에 영어부터 해도 문제없을까? “영어가 중요한 때라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상담을 가보니 영어만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글이나 기타 부분은 집에서 따로 교육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직 우리말도 잘 구사하지 못하고 특히 유아기에 알아야 할 많은 것들도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놓치고 영어만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견해차이가 있습니다만 다중재능 융합이 요즘의 인재상입니다. 한 가지 영역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얽히고설켜 작용한다는 거죠. 언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하나에 치중해 있는 것보다 충분하게 노출되면 그만큼 아이들이 흡수하는 것은 많아집니다. 동시에 유아기에 영어를 배우는 것을 단지 언어를 배우는 것만으로 국한시키지 마세요. 영어를 배우는 것은 영어로 표현되는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여러 문화 정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이때 이에 대해 스트레스가 없도록, 즐겁게 언어를 익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죠. 아이가 흥미 있게 받아들인다면 2, 3개 언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덴마크의 경우만 봐도 그 나라에는 영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여러 개 언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아주 흔합니다. Q3. 파닉스 듣기 말하기 중 영어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면서 영어를 가르치려고 합니다. 책도 찾아보고, 이미 영어공부를 먼저 시킨 엄마들에게 물어보고 학원도 알아보는데, 파닉스 듣기 말하기 등 중점으로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파인힐어학원은 우선 충분히 많은 텍스트를 읽을 것을 권합니다. 책을 많이 읽고 그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겠죠. 내용을 체계화해 언어적 구성 등 영어에 감이 생겨 스토리까지 예측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쓸 수 있게 되고 말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가장 쉬운 것부터 읽어 나가기 시작하고 그것이 쌓이면 말하고 쓰고 싶어집니다. 배우는 즐거움도 있으니까요. 만화를 많이 읽다 보면 그려보고 싶어지듯 아이들은 어느 정도 내용이 쌓일 때 그 다음단계로 자연스럽게 나아갑니다. 그렇다고 읽기를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영어로 뭔가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수 있도록 우선 흥미를 먼저 갖게 하는 방법부터 고민해야 해요. 읽기는 동시에 듣기도 할 수 있습니다. 파닉스 위주로 비슷한 단어를 나열하거나 또는 음성파일이 함께 나와 있는 등 요즘은 책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이런 것들을 활용해 일단 많이 읽고 충분히 받아들이면서 영어에 대한 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단기간에 아이 영어 성적 올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고등학교 진학한 후부터 공부에 열심입니다. 엄마인 제가 봐도 무섭게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중학교까지 공부에 소홀하고 기본기를 다지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많이 어려워합니다. 특히 영어는 독해 단어 문법 등을 다시 잡고 있는데 쉽사리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의욕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면 아이가 공부할 힘도 더 날 것 같은데, 방법 없을까요?” 엄마들 이야기 중 하나가 ‘나중에 진짜 공부에 매진해야 할 때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으니 기본은 해놓아라’는 겁니다. 맞는 이야깁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진짜 입시공부에 매진해야 할 때 기본부터 시작하려면 시간도 없고 양도 엄청나죠.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늦었으니 포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늦게라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만큼 더 노력이 필요할 뿐이고, 각오가 되어 있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원한다면 우선 듣기부터 잡는 게 좋습니다. 읽기는 오랜 시간을 들여 미리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듣기는 마음만 먹으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MP3로 모의고사 문제를 계속 듣거나 좋아하는 팝을 반복해서 듣다 귀가 열렸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계속 따라하다 보면 발음을 잡을 수 있는 이점도 따라옵니다. 그렇게 해서 성적이 오르게 되면 영어에 흥미를 느껴 열심히 하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Q5. 엄마표 영어에서 학원으로 옮겨야 하는 시점 언제가 좋을까? “따로 영어 학원을 보내지 않고 어렸을 때부터 DVD를 보여주거나 영어노래를 틀어주고, 영어동화책부터 읽게 했습니다. 파닉스도 집에서 익히고, 문법은 인터넷 강의나 만화 등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에요. 방학에 대학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도 몇 번 보내봤고요.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어지간히 따라가는 상태라 그동안은 크게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니 조금씩 불안해집니다. 학원으로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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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춘천시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평소 춘천시내 외곽에 위치한 작은학교들을 눈여겨보았던 학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하다. 춘천시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으로, 2014학년도부터는 주소이전 없이 읍·면지역 초등학교로의 전·입학이 가능해졌기 때문.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에서 소규모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활용해 인성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작은학교를 선호하는 이유. 하지만 올해까지 초등학교 배정은 행정구역별로 자신의 주소지에 속한 학교로만 통학구역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학부모가 시골 작은학교로의 입학을 희망하더라도 통학구역 외의 학교로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주소 이전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이번 학구 조정으로 그런 불편함은 사라지게 됐다.
통학구역 조정에 따른 기대효과
최근 강원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지역 학교에서 읍·면 지역으로 전·입학할 경우 주소지를 이동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전·입학할 수 있도록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공동학구로 조정됨으로써 동지역 학교에 배정받은 아이가 주소지 이동 없이 춘천시 내의 17개 초등학교(가산, 광판, 금병, 금산, 남산, 당림, 상천, 서상, 송화, 오동, 조양, 지촌, 천전, 추곡, 동내, 남산초 서천분교, 지촌초 지암분교)로 바로 전·입학이 가능하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만천초교’는 면지역 소재 학교지만, 동지역 학교와 같이 적용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이 주소 이전 없이 읍·면지역의 초등학교(분교장 포함)에 전·입학한 학생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부터 ‘춘천시 중학교 학교군’에 배정받을 수 있어, 향후 중등과정은 동지역의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돼 작은학교 선택에 대한 부담은 더욱 줄어든 셈이다.
강원도교육청 책임교육과 장학사 장진수씨는 “이번 춘천시 공동학구 시행으로 지역 내 소규모 학교들의 적정 규모 학교로의 발전을 앞당기며, 작은학교들의 개성이자 강점인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더불어 위장 전입 등 불가피한 민원도 전격적으로 해소될 것이라 밝혔다.
* 춘천시 읍·면지역과 동지역 초등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명
가산, 광판, 금병, 금산, 남산, 당림, 상천, 서상, 송화, 오동,
조양, 지촌, 천전, 추곡, 동내, 남산초 서천분교, 지촌초 지암분교
2013-12-23 - 효과적인 ‘수능영어독해’를 위한 5가지 복습원칙 영어는 과목의 특성상 예습보다 복습의 시간이 훨씬 많아야 한다. 예습을 2로 잡는다면 복습은 8정도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만 한다. 그러나 8의 시간을 들인다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냥 시간 낭비만 하거나 중요한 것은 놓치고 중요도가 덜한 부분만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필자가 제시하는 영어의 복습 방법이다. 다음 중 자신이 복습하는데 사용하는 방법이 몇 가지인지 판단해보라.1) Outlining or summarizing key ideas in a difficult section2) Examining attitudes of the writer & Clarifying text meaning3) Determining sources of difficultly and seeking clarification4) Looking up difficult and critical vocabulary5) Making questions by yourself5가지 방법 모두를 사용하고 있다면 올바른 복습이다. 그러나 위의 방법이 생소하거나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면 필자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1단계- Outlining or summarizing key ideas in a difficult section (빠른 속도로 읽고 핵심 내용 요약하기)수능영어는 시간의 싸움이다. 빠른 시간에 지문의 내용을 간파하는가가 핵심이다. 당연히 빨리 읽고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복습을 할 때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특징이 무엇인지, 문제점과 결과 등은 어떠한지 등의 글을 이해하기 위한 뼈대를 먼저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MAP CES’라는 독해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 과정은 독해의 이해력을 돕기 위한 것이다. 만약 스스로가 독해 지문 중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모르겠다면 위에 제시된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2단계- Examining attitudes of the writer & Clarifying text meaning (작가의 의도와 문맥의 의미를 명료하게 생각해보기) 풀어본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 작가의 입장에 서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비판의 글인지, 칭찬을 하는지 어떤 대상을 강조 하고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작가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기록해 둠으로써 작가의 입장에서 글을 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3단계- Determining sources of difficultly and seeking clarification (글속에서 어려운 부분을 찾고 명확하게 이해하기) 2014년 수능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절대적으로 요구한 시험이었다. 의미전달이 모호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것을 끈질기게 분석해서 의미를 완벽하게 유추해 내는 연습이 없다면 이번 수능 빈칸문제와 같은 지문들은 너무도 당혹스러운 문제 들이 될 거라는 것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이러한 지문 또는 구문이 나왔을 때 실수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하게 지문 속에 있는 어려운 부분을 찾아내고 구조를 분석하며 일점일획의 의구심이나 모호함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4단계- Looking up difficult and critical vocabulary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기)‘어려운 단어를 찾아서 정리해라’라고 하면, 학생들은 단순히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가면서 확인한다. 독해를 하면서 어떤 단어가 중요한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필요 없는 단어를 100개 외우는 것 보다 글의 의미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단어를 10개 외우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데는 당연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굳이 순서를 정하자면 동사, 형용사, 부사, 명사의 순으로 중요도를 정하는 것도 좋다. 특히 동사의 경우 글의 본질을 말해주는 핵심어 이므로 반드시 외워야 할 부분이다. 또한 본문의 단어도 중요하지만 보기에 나와 있는 단어들은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보기의 단어들은 글을 요약하거나 글의 논리적 연결성을 보여주는 단어들로 빈출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그 단어들이 의미하는 바를 분석하다 보면 본문의 내용을 답지로 어떻게 구성하는지는 간파하게 된다. 5단계- Generating appropriate question about the text (자신이 문제 만들어보기)이제 완벽한 문장 분석과 지문 분석이 끝났다면,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 빈칸문제, 순서, 어휘, 어법 등의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출제자의 눈으로 어떤 문제를 낼까를 연습해 보면 실제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빈칸 어법 문제와 같은 고득점 문제에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종우 대표원장정면승부학원 대표 정면돌파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과학’ 내신과 경시에서 대입 수능까지.....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가 ‘지식’이 아닌가 싶다. 물론 자녀들의 인생을 위해 공부를 시키고 좋은 대학을 보내려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 근본에는 인류가 쌓아온 지식을 자손에 물려주고 이를 토대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 인간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 시절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을 하면 언제나 빠짐없이 나오는 대답중 하나가 ‘과학자요’라는 대답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과학자로서의 길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는 줄어들고 과학 공부는 이과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면에서 ‘과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 가지 이야기해 본다. 1. 과학 학습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유아 때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는 많은 경험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 좋다. 과학관이나 박람회 관람, 과학 관련 서적의 독서, 실험 학습 등이 좋은 학습법이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부터는 내신이나 입시, 경시대회 등 현실을 고려해서 이론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즉 직접 만지고 조작하고 체험하는 학습에서 이론 학습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내신을 위한 학습이라면 중학교를 앞둔 시점에서, 특목고 쪽을 생각한다면 5학년이나 6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선수 학습을 하는 것도 힘들지 않게 이과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중, 고등학교 내신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는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학교마다 출제 경향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학습을 한다면 효과가 크다. 시중 교재를 아무리 많이 풀어보아도 막상 학교 내신점수는 높게 나오지 않는 경우는 학교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에 대해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둘째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중심의 학습과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 내신에서는 일반 교과에서 중요시하는 사항들이 다수 출제 되지만 학교별 교재의 출판사가 다르고 학교 선생님들마다 중요하다 판단된 사항이나 강조하고 있는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셋째 개념 이해 중심의 학습이 중요하지만 내용 공부를 철저히 학습, 암기 했다 해도 빈틈이 있고 암기 내용이 머릿속에 완전히 기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2권 이상의 문제풀이와 오답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매번 목표 점수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언제나 노력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3. 특목고 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영재고, 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4개 영역에 대해 고등과학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영재고의 경우는 2,3차 시험을 위해, 과고의 경우는 반드시 모든 영역을 다해야만 입시에 성공하거나 직접적인 시험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입학해서의 학습과정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5, 6학년 때 시작을 하는 것이 전체 진도를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일반적인 영재고 과고 대비 진도 계획을 볼 때 물, 화, 생, 지 Ⅰ,Ⅱ, 8과정이 있으면 한 과정마다 3시간 기준으로 16회차 안팎의 수업을 진행해야 한과정이 종료 되므로 이에 맞추어 진도 계획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4. 수능 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고1 과학 과정은 융합과학이며 고2과정은 물,화,생,지 Ⅰ과정이고, 고3때 물,화,생,지 Ⅱ과정 중 선택하여 1, 2개 과목을 내신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교별로 융합과학을 진행하지 않고 1학년 과정에 물,화,생,지 Ⅰ과정을 바로 진행하는 학교들도 많다. 과학 중점 학교 과중반의 경우는 물,화,생,지 Ⅱ 과정을 대부분 모두 진행한다. 수능 정시에서는 과학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여 과학탐구 과목으로 응시하게 된다. 남녀 학생들을 통틀어 보통 화학Ⅰ을 선택하고 물리Ⅰ이나 생물Ⅰ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Ⅱ 1개 과목을 선택해야하며 논술을 위해서도 Ⅱ 1개 과목을 탄탄히 학습해야 한다. 선택의 기준은 학생의 성향에 따라 결정해 주는 것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과생의 경우 과학 탐구 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비해 1등급을 만들기가 시간적인 면이나 노력면에서 수월하기 때문에 기본으로 가져가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탐구 영역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3이 되어서도 국영수에만 매달리는 것은 전략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이 과학 학습을 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마지막으로 이 모든 학습에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선생님의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학습은 언제나 스스로 하는 것’이며 개개인별로 학습 습관이나 이해도, 집중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스카이멘사 대표 원장 황 동 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앞으로 외고, 국제중고,자사고, 자공고 최근 교육부는 외고, 국제고 등 학생 선발권을 가진 고교에 진학할 때 영어실력이 뛰어나고 충실한 독서를 한 학생이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사고와 자공고 전형에서도 1.5배수 추첨을 통해 뽑은 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성적을 제외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개발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수 있도록 방침이 정해졌다. 먼저 외고, 국제고 등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는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로 뽑게 된다. 지원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1등급이기 때문에 성적차이는 거의 없게 될 것이다. 2단계 전형에서는 영어 내신성적에 면접 40점을 합해 200점 만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이 때 면접은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계획, 봉사와 체험활동, 독서활동의 세 가지 요소로 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외국어에 관심을 가진 계기와 준비, 자기주도 학습과정, 진로계획, 교과, 진로, 교양 관련 독서를 통해 느낀 점 등을 묻는다. 면접에 쓰이게 될 주요 자료는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이며, 이 세 가지 서류 모두에 ‘독서’가 들어간다. 특히 중학교 학생부에는 경시대회, 인증시험 기재 항목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독서항목이 대신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독서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지원자 대부분이 영어내신 1등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의 승부처는 ‘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실제 면접에서 학습계획이나 진로를 이야기하는 데도 사실상 ‘독서의 힘’이 절대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독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도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영재원에 계속 떨어지던 학생이 글쓰기가 된 후, 계속 붙었다는 사례를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굳이 입시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통한 개인의 의사 개진이 활발한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조리 있게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현대사회의 구성원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기도 하다. 수학에 왕도가 없듯이 좋은 글쓰기에도 왕도란 없다. 어떤 특별한 글쓰기 기술이 있어서 그걸 체득하면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단순한 생각일 뿐이다.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먼저 사고의 폭과 깊이를 확대시켜 주고 논리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읽기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좋은 읽기란 많이 읽기가 아니다. 책을 무턱대고 많이 읽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이다. 작품의 줄거리와 책에 나온 정보만 기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라면 이는 굳이 많은 시간을 들여 책을 읽을 필요없이 다이제스트 요약만 봐도 충분하다.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읽고 나서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소화해 내는 것이 바로 좋은 읽기이다. 그리고 이렇게 소화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좋은 읽기를 좋은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비결이다. 책읽기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중의 하나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 마자 학원으로 직행해야 하는 학생들이 허다한 현실 탓도 있지만, 책이란 각 잡고 책상에 앉아서 집중해서 봐야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도 문제다. 항상 가까이에 책을 두고 틈틈이 생기는 짜투리 시간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의외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쉬는 시간 중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혹은 줄서서 기다릴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 시간들을 책 읽는 시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매일 자기 전에 30분 정도씩 책을 읽는 습관을 갖는 것 역시 매우 좋다. 책과 더불어 또 하나의 좋은 읽기 교재가 바로 신문에 게재되는 다양한 분야의 칼럼이다. 칼럼을 읽고 내용을 요약해 보고,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고, 칼럼에서 다루는 이슈와 주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찾아보고, 글쓴이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되새기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현안과 이슈를 파악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나간다면 좋은 글쓰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답을 찾아가는 습관을 체득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의 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고 특히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용어들을 신문칼럼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어 일섬삼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커스) 지도교사 김대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역사공부, 주제 안에서 통사수업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 최근 한국사교육 때문에 초등생을 둔 엄마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영어, 수학, 독서 등의 주요과목(?)만큼은 아니더라도 작년 이맘때쯤과 비교해보면 ‘한국사 체감온도’가 상당이 올라와 있는 것은 사실. 2017학년도 수능필수과목으로 한국사가 지정되면서, 자녀의 역사의식을 키워주고 좀 더 일찍 관련된 배경지식을 키워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초등학교 5학년의 사회과목의 등장으로 예비초5학년을 둔 엄마들이 더욱 분주해진다.요즘 역사를 다루는 학원에서 많이 받는 질문은 3가지 정도다. ‘한국사 수능 필수 이후 달라진 교육’, ‘초중고 역사교육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우리 아이한테 맞는 역사교육은?’ 어휘정리부터 시작했던 초등 역사수업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논술지도를 하면서 역사파트를 다룰 때의 일이었다. 역사책을 아무리 읽혀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관련된 책을 아이들에게 읽히면 아이들은 무조건 읽기만 하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가 많고 책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의 시대배경이 고려시대인지 조선시대인지 구분하기도 힘들어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어휘정리, 그리고 시대구분 등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일이 찾아가며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역사공부를 시작했다. 초등학교에서 한국사가 처음 나오는 학년은 5학년 때이다. ‘사회과목’으로 한국사를 다루게 되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방대한 역사를 1년 안에 배우게 된다.초등학교 5학년 때 갑자기 등장하는 한국사는 그동안 역사와 관련해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럽다. 역사는 인과관계의 긴 흐름의 시간 수학이 기본공식이나 영어의 단어암기처럼 역사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암기과목이다. 그러나 시대별로 이해하고 정리해 나가면 쉽게 암기가 되는 부분이 있어 100% 암기라 할 수 없다. 역사는 어느 날 갑자기 전쟁이 일어나고 문명이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건이 인과관계 사이에서 엮어진 기 흐름의 시간들이다 따라서 토막토막 외우는 암기식 접근으로는 역사를 제데로 이해할 수가 없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역사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이나 그림, 양질의 학습만화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화 등으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면 일단 어려운 역사적 내용에 부담감이 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고 흥미를 잃지 않고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사건의 시대배경 이해나 여러 가지 어휘적인 부분에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독서활동을 함께 한 아이가 역사과목에서도 단연코 두각을 보인다. 물론 책만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독서활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 고학년부터 통사로 접근해야 초등저학년과는 달리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초등고학년이 되면 통사로 역사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특정 시대를 한정하지 않고 전시대에 걸쳐 큰 줄거리를 가지고 서술한 역사적 내용을 접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인물이나 사건을 두고 조선시대인지 고력시대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로 단순암기식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대별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대를 쭉 훑어서 볼 수 있는 통사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게 통사로 접근하다보면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로 시작한 역사공부가 시대나 사회적 흐름까지 확장할 수가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 수업의 형태를 조금 바꾸어 수업하고 있다. 마인드맵을 이용한 역사수업과 선정한 주제별 수업이후 각자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자료를 스스로 준비하고 발표까지 하게한다. 발표수업 때문인지 아이들의 자신감 확대는 물론 정보수집의 능력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역사교육에서 현장답사만큼 효과적인 교육은 없다. 학원에서도 각 주제별로 원하는 아이들과 역사공부를 위한 현장답사를 떠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에서 사설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여행이든 초등고학년을 둔 부모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학년별로 교과 과정에 맞추어 가보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답사를 가기 전 그 곳에 대한 정보와 역사적인 배경, 관련된 인물을 미리 학습하고 답사를 한 후 본인이 알게 된 것에 대한 정리는 꼭 필요하다. 동화책이나 소설책 위주로 독서를 했던 아이들이라면 갑자기 등장한 ‘한국사’는 매우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역사수업은 긴 호흡을 가진 학문으로 공부할 분량도 많지만 중, 고등학교에 가면 국,영,수 과목의 비중이 커져 역사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모자르게 된다. 일찍 올바른 역사과목의 기본영역을 닦아 놓으면 중,고등 학생 때 깊이 잇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유가 반드시 생긴다. 김성희 원장감돌역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영·유아를 위한 체험활동, 어디 가서 해볼까? 초등학교보다 기간은 짧지만 유치원 및 어린이집도 이달 말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달 가량 이어지는 방학은 맞벌이 주부는 물론 전업주부들에게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집에만 데리고 있자니 답답하고 나들이를 가자니 추운 날씨 때문에 혹시 감기라도 들까 걱정이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저렴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영·유아 체험활동 장소를 소개한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청원군 가덕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원했다. 이곳에서는 단체 및 개인별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공간인 ‘생각자람터’ 내 무한상상실을 비롯해 △자연놀이터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등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되는 토요가족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진흥원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문의전화 299-6410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소 거리는 있지만 큰 맘 먹고 가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적인 체험식 박물관으로 다양한 주제의 개념을 익히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자연놀이터, 상상놀이터 등 총 11곳에 이르는 상설전시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박물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마감한다. 입장료는 36개월 이상 4000원이고 입장할 때 시간별로 인원을 제한하므로 온라인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관람시간은 12~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전화 031-270-8600 청원자연치즈체험장 지난해 9월 문을 연 ‘청원자연치즈체험장’은 소에게 건초주기, 송아지에게 우유먹이기, 트렉터 타기 등 오감을 사용해 다양한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스트링치즈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활동으로 평소 치즈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재미있게 만들고 먹을 수 있다. 치즈만들기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요거트를 먹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체험을 하려면 예약은 필수. 문의전화는 010-5156-8301 제빵왕 김탁구 체험관 직접 빵을 만들어보고 자신이 만든 빵을 먹어볼 수도 있는 제빵왕 김탁구 체험관도 추운 겨울 실내에서 유아들과 함께 해 볼만한 활동이다.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드라마에 소개됐던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원하면 피자, 케이크도 만들 수 있다.체험은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 가능하고 체험시간은 1시간 ~1시간 30분이며 참가비는 개인 1만원, 단체 20명 이상은 8000원이다. 문의 043-233-0404 동극, 영화관람, 성탄절 행사 참여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및 동극관람과 할인매장이나 백화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저렴하면서도 재밌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서부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성탄절을 맞아 ‘해피피트 1’을 상영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당일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200-6202로 하면 된다.신율봉도서관에서도 21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2층 어울림터에서 ‘산타와 스크루지’ 동극을 공연한다. 7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동극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 200-6231이외에도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산타클로스와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일일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고 퍼레이드 구경과 함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909-2233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