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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은 시험이 목표이다. 단어 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영어독서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 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운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트러시 능력을 키워라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될 것이다. 문제는 리터러시 능력이 오랜 시간에 걸친 축적의 결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 센트럴1리딩클럽 이두원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 2016-12-09
- 중등 국어, 독서만 하면 된다? 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소위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4% 이내라면 내신시험은 반에서 1~2등, 수능시험은 전국에서 2만등 이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들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기 때문에, 반에서 1~2등 안에 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어렵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반에서 1~2등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상대적인 국어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학교경향을 파악한다고, 족집게 과외를 한다고 반에서 1~2등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국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독서일까?독서만 하면 국어 1등?국어실력은 기본적으로 독해력, 사고력이고, 독서가 독해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지속적인 독서는 국어를 잘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꾸준히 독서를 해왔거나 독서학원을 꾸준히 다닌 학생들이 국어를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반에서 1~2등 이내에 드는 4% 이내 학생들을 국어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할 때 대부분은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현실이나, 그래도 석연치 않다.왜 그럴까?개인마다 타고난 언어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논의는 생략하기로 하자. 분명히 머리는 뛰어나지 않은데, 노력으로 성취하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식상한 멘트를 굳이 제시할 필요도 없다.독서습관은 대개 초등학교 때 형성된다. 독서의 기본은 정독이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독서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채 흥미위주의 편협한 독서를 했거나, 독서학원에 의해 수동적인 독서습관이 형성되었다면 이것이 국어실력으로 이어지기란 매우 어렵다. 더불어 독서습관이 제대로 형성됐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 해 반에서 1~2등의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갖추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독해력․사고력 향상 훈련 필요독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상대평가를 대비해서는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 독서만으로 상위 4% 이내에 들 수 있다면, 국어공부가 너무 쉽지 않은가?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수능이나 내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어실력은 상당한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제시된 지문을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읽고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조건들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평이한 독서만으로는 부족하고 보다 체계적인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어야 한다.중등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지문분석 훈련이다. 시, 소설, 비문학 등 배우지 않은 어떤 지문을 만나도 스스로 주제를 찾는 연습이다. 지문의 주제는 한 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글 전체의 문맥을 파악해야만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작품이나 지문이 어떠한 전개방식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려는 훈련이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 여기서 글의 흐름과 주제를 직접 쓰면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릿속으로만 하다보면 정확한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지문분석 훈련과 함께 병행할 것은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과정은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다. 근거제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게 된다. 선택지의 근거 제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중등과정은 고등과정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국어를 단순히 독서만으로 해결하기에는 고등국어 실력이 보장되지 않는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수준 높게 향상시키는 훈련프로그램이 중등과정부터 시작되어야 상위 4%의 실력이 보장되는 것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목동본원 최용훈 원장前 EBS 교육방송 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대치・송파・분당・목동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원장 2016-12-09
- 집 안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이 탓인지, 시절 탓인지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들해졌다. 아이들 성화에 작년에 구입한 크리스마스트리의 먼지를 털어 거실 한 구석에 놓아보지만 순서에 맞춰 번쩍이는 전구와 익숙한 캐럴도 살짝 지겨워진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분위기를 바꿔보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내 손으로 멋지게 집안을 연출하고 지인에게 좋은 선물도 할 수 있다.목동 플라워 숍 ‘원스테라스’생화 캔들 센터피스와 드라이플라워 목화리스‘원스테라스’는 유럽피안 스타일의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일본의 빈티지 가드닝을 콘셉트로 한 플라워 숍이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로 리스와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레드 콘셉트의 생화로 꾸민 캔들 센터피스는 로맨틱한 테이블 세팅을 도와준다. 푹신푹신한 생화 목화와 계피스틱, 솔방울 등 드라이가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벽이나 문 등에 걸어두는 리스는 훌륭한 장식소품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 소품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원스테라스’의 차지영 대표는 “꽃을 다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값진 시간이 된다”며 “꽃이 주는 감각적인 요소들이 마음을 위로해주고 완성됐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이 크다.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17, 24일은 자율선택 수업으로 원하는 생화 어렌지먼트를 고를 수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5문의: 070-4204-6419, www.ones-terrace.com목동 캘리그라피 홈 공방 ‘꼬뜨디’딥펜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카드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씨체를 말한다. ‘꼬뜨디’는 딥펜(deeppen)을 이용해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홈 공방이다. 1명에서 최대 4명 이하 소수 정예로 수강생을 받아 차분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준다. 보통 세 번의 방문으로 자신만이 가진 독특하고 세련된 글씨체를 익힐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연습한 글씨체를 담은 엽서에다 드라이플라워를 붙여 예쁘게 꾸미고 액자를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꼬뜨디’의 박은실 강사는 “펜은 붓보다 다루기 쉽고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다”며 “아날로그 감성이 풍기는 딥펜으로 글씨체를 익히다보면 생각이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카드는 원데이클래스로 가능하다. 기본적인 틀 안에서 한두 개의 자음 모양을 변형시키고 줄을 정리해 매력 있는 서체로 만들어 준다.문의: blog.naver.com/eunsil8285/220810840827010-8949-4147(문자), 카톡 아이디: sirisiribang목동 캔들&디퓨저 공방 ‘라르크앙씨엘’향기 나는 인테리어, 천연 캔들로 따뜻한 분위기 연출요즘 대세는 촛불. 크리스마스에도 초가 빠질 수 없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향초는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물론, 공간에 은은한 향을 채우면서 심신을 달래준다. 또한 색다른 재료와 소품의 활용으로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라르크앙씨엘’은 천연 캔들을 비롯해 디퓨저, 천연 비누, 화장품, 드라이플라워, 커스텀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공방이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크리스마스 캔들은 앙증맞은 트리모양뿐 아니라 나무 질감이나 털실, 케이크 모양의 컨테이너 등을 활용해 더욱 멋진 분위기를 낸다. 눈꽃이나 산타, 솔방울, 눈사람, 천사모형의 석고방향제를 매달아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도 있다.‘라르크앙씨엘’의 배영순 대표는 “라르크앙씨엘은 불어로 ‘하늘다리’를 뜻 한다”며 “‘하늘다리’인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향과 색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12문의: 010-9124-6042, dudtns0313.blog.me목동 앙금플라워 공방 ‘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화사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로 화사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를 배워볼 수 있는 홈 공방이다. 강낭콩 앙금에다 백련초, 비트, 단 호박, 쑥, 자색고구마, 말차가루 등 건강한 천연 재료만 섞어 앙금 꽃을 만드는데 하얀 설기 위에 피어난 화려한 꽃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수강생들은 설기를 찌는 법부터 배우게 되는데 하얀 설기시트 안에 블루베리 잼이나 라즈베리 잼, 딸기잼, 호두, 흑임자, 대추고 등을 듬뿍 넣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미니트리와 포인세티아, 장미, 솔방울 등의 모양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투명케이스 안에 포장해서 가져가므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김현주 강사는 “질 좋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쌀을 비롯한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해 손질한다”며 “초등 고학년부터는 손재주가 없어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전한다.위치: 목동역, 오목교역 도보 5분문의: 010-5861-2369, blog.naver.com/purple1189내발산동 뜨개질 공방 ‘유나 손뜨개’아기자기 손뜨개질로 만드는 장식소품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집안을 꾸미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품들이 필요하다. ‘유나 손뜨개’에서는 손뜨개질로 크리스마스 양말, 크리스마스 볼, 코바늘인형, 대바늘인형, 오너먼트, 가랜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뜨개실을 이용한 이런 장식소품들은 허전한 공간을 채우고 따뜻한 느낌을 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 알록달록한 색과 포근한 질감은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넥 워머나 네키 머플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인기다. 처음 기법을 익히고 나면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유나 손뜨개’의 정유나 강사는 “발상을 달리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수세미실로 오너먼트를 떠서 트리에 매달면 독특한 장식소품이 된다. 뜨개는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작은 액세서리나 인형부터 시작하면 지루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46문의: 02-2699-8648목동 핸드메이드 공방 ‘컨츄리 뜰안’감성 자극하는 빈티지 소품과 인형인형은 아이와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아이템. ‘컨츄리 뜰안’은 톨 페인팅, 퀼트, 인형, 프랑스자수 수업이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으로 다양한 빈티지소품 등을 판매하며 주문제작도 받고 있다. 공방은 자체 디자인 및 제작으로 차별화한 작품들로 가득하다.이곳에서는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해 트리를 꾸미거나 개성 있는 집안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산타와 루돌프, 귀여운 아이들 인형, 톨 페인팅을 응용해 만든 산타 하우스 목각 등 눈에 들어오는데 다양한 자투리 천을 이용해 특별한 규칙 없이 만드는 컨트리 인형은 감성을 자극하고 두께감이 있는 묵직한 목각은 빈티지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렇게 직접 만든 작은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데 그만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북로 5길 30문의: 010-7933-1174, lovejenny415.blog.me/220786208186정선숙 2016-12-09
- “올 연말에는 개성있는 독특한 공간에서 만나요~” 12월엔 한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가족들이나 고마웠던 이들과의 모임이 많다.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차분하고 독립된 공간을 찾게 마련. 우리지역에서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적당한 이색적인 공간들을 찾아 나서보자.선유도역 ‘아담 파티 스튜디오’“아담한 공간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봐요”‘아담한 나만의 공간’, ‘아름다운 추억을 담다’란 뜻의 ‘아담 파티 스튜디오’는 9호선 선유도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시끌벅적하지 않은 조용한 골목길 한 모퉁이에 나만의 아기자기한 공간이 숨겨져 있는 듯하다. 아다 파티 스튜디오는 파티 플래너로 활동하던 이세라 대표가 2014년 5월 오픈한 소규모 공간대여 전문점이다. 20명 미만의 소규모 파티나 세미나, 스냅 촬영장소로 많이 활용되며 금요일 및 주말에는 올 나잇 파티 패키지가 적용된다. 배달음식이나 본인이 준비한 음식 반입이 가능하며 예쁘게 세팅해 파티분위기를 낼 수 있는 플레이트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전자렌지 및 커피포트가 준비돼 있다. 와이파이와 빔 프로젝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웨딩이나 커플 촬영을 하는 분들을 위한 파티션도 마련돼 있다. 최소 대관시간은 4시간이며 이후 추가 시간당 10,000원이 증가되며 가격대는 1~5명 6만원, 6~10명 8만원, 11~15명 10만원(4시간 기준)이다.주소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0-1 B1전화 010-3092-8427 http://blog.naver.com/party_adam 등촌역 ‘캐주얼 펍 & 카페 벤크’“낮엔 진한 풍미의 커피를, 밤엔 동료와 함께 맥주 즐겨요”낮에는 진한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로 밤에는 분위기 좋은 펍으로 변신하는 ‘벤크(benc)’는 등촌역 2번 출구에서 SK주유소 뒤편 골목길 우측에 있다. 벤크는 Brain Engine Network Council의 줄임말로 젊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결집돼 박력있고 패기넘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이다. 카페 벤크 김유재 대표는 2008년부터 온라인으로 B.E.N.C.활동을 하다가 올 4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낮에는 주변 직장인과 주부들이 커피 한잔 하며 환담을 나누고 저녁에는 함께 일하는 동료 및 소중한 가족들이 모여 편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질소커피와 아사히 생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안주류도 준비돼 있다. 모임이나 회식을 위해 카페를 통째로 대관해 주기도 한다. 20여명이 즐길 수 있는 규모이며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대관료는 최소 3시간 이상 시간당 30,000원이다.주소 강서구 공항대로61길 10-9전화 070-8865-8844 www.facebook.com/bencplayer등촌역 ‘쉬라이크스커피’“독립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요”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쉬라이크스커피’는 9호선 등촌역 5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 우측에 있다. 여우가 그려진 초록색 로고와 간판이 산뜻한 느낌을 주며 1,2층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5년째 쉬라이크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김훈재 대표는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들어와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다양한 모임과 세미나, 방송촬영 등으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2층 문화공간은 40인까지 수용가능하며 스크린, 빔 프로젝터, 마이크 및 엠프 등 영상과 음향시설까지 갖춰져 각종 행사 및 모임, 세미나, 전시회를 하기에 적합하다. 외부 음식 및 주류 반입이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등 간단한 취사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주말 저녁 올 나잇 대관도 가능하다. 하와이안 아라비카 생두로 로스팅된 유기농 커피와 건강에 좋은 재료로만 만든 샐러드, 요거트 스무디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대관료는 10인기준 시간당 50,000원이다. 주소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길 37전화 02-2642-5225 http://shelikescoffee.com문래동 ‘비닐하우스’“예술적이고 독특한 이색공간에서 우리의 젊음을 노래해요”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특이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문래동 비닐하우스는 영등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옆 철공소 골목 한가운데 있다. 거칠고 투박한 문래동 철공소 사이에 따뜻한 조명과 신선한 감각을 뽐내는 비닐하우스는 올해 4월 오픈한 따끈따끈한 매장이다. 비닐하우스는 익선동의 명소로 자리잡은 ‘식물’ 카페’를 설계한 황현진 건축가가 문래동 철공소의 매력에 빠져 직접 설계한 공간이다.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진 투명한 외벽이 확 트인 느낌을 주며 철공소의 높은 층고를 그대로 살렸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클럽 음악이 흥을 돋우고 2층에는 캠핑용 의자를 설치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비닐하우스 서민 대표는 “문래 창작촌의 낡은 철공소 건물에 예술적 감각을 더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20~30대 젊은이들이 저녁 모임장소로 즐겨 찾으며 연말 파티나 기업 행사 등 공간 전체를 대여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설명한다. 다양한 주류를 맛깔스런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명소로 소개할 만한 곳이다.주소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3-8전화 02-322-2514 www.instagram.com/vinyl_house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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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되어 봉사까지~~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약이 된다. 플롯 소리에 경쾌함을, 낮은 첼로 소리에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내가 언제 힘들었는가 싶게 마음의 치유가 되는 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다. 목운중학교(교장 박현숙)학생들이 모여 음악으로 봉사하는 자율동아리 ‘미들에이트’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음악의 조용하고 큰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자.오목공원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소리자율동아리 ‘미들에이트’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을 하는 친구들이 모여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하던 친구들이 모여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중학교에 가서도 표현하고자 했다. ‘미들에이트’는 음악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웃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태어났다. 각자의 악기를 가지고 모인 8명의 친구들은 소리를 맞추고 마음을 맞춰 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마음을 다스려 왔다.특히 올해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만든 청소년 기획봉사 소리소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소리소문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개월 동안 8팀의 청소년 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했었는데 ‘미들에이트’도 선정돼 음악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일주일에 한 번씩 목동 오목공원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실내나 내 방안에서 연주하는 것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공원에서 연주를 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호기심어린 시선에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 지 모르기도 하고 음을 잡다가 자꾸 틀리기도 하는 등 좌충우돌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횟수가 거듭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미니 콘서트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줘 쑥스럽거나 부끄러운 게 많이 없어졌고 오늘은 어떤 관객들이 왔는지 둘러 볼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나도 즐겁고 듣는 사람도 흥겨운 연주일주일에 한 번 씩 오목공원에서 연주를 하기위해서는 그 전날 모여서 꼬박 연주할 곡들을 함께 맞춰 보고 연습해야 한다. 연습이 부족한 날은 당장 표가 나고 자신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항상 연습하고 노력해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 당하지 않고 연주를 무사히 마칠 수가 있다. 정준우(바이올린)학생은 “엄마의 잔소리나 학업 스트레스를 풀 때도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풀 수 있어 좋아요. 공원에서 연주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만족스럽고 좋아요.”라며 음악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정유진(첼로)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뿌듯해요. 첼로가 무거워서 힘들기는 한데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이 보람 있어요.”하며 음악으로 봉사 활동하는 의미를 이야기 한다.연주하는 곡들은 다양하다. 6-8곡의 클래식 곡들이 있고 가요나 영화음악들도 넣어 지루하지 않게 구성했다. 가끔씩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공원에 마련된 무대 위까지 올라와 악기나 연주하는 모습을 빤히 보고 서 있을 때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면서 야외 연주의 에피소드를 웃으며 이야기한다. 음악으로 치유하는 보람을 느껴요아름다운 음악으로 봉사하는 ‘미들에이트’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4분기 해누리봉사상 단체부문에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봉사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세찬(바이올린)학생은 “연습이 스트레스를 줄 때도 있지만 봉사한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7살부터 피아노치고 바이올린을 해 와서 음악이 정말 좋은데 봉사까지 함께 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즐거워요.”라며 음악으로 봉사하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문성은(바이올린)학생은 “좋아하는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즐겁다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면서 나도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한다. ‘미들에이트’는 그동안 오목공원, 파리공원에서 열린 양천구 축제, 서서울 호수공원에서의 축제 등에 참여하면서 실력도 쌓고 보람도 함께 만들어 왔다. 음악으로 하나 되어 지역 주민들을 치유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들을 많이 쌓아가길 바란다. <미니 인터뷰>조현진(회장/바이올린)“혼자 연주하면 재미없었을 텐데 8명이 같이 연습하고 봉사하니 실력이 올라가 좋아요. 공원에서 봉사해 보니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놀랐어요.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도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았어요.” 김영준 학생(첼로)“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는 친구들과 계속 함께 하니 익숙하고 부담 없어 좋아요. 오목공원 연주도 좋지만 봉사 할 수 있는 지역을 넓혀서 연주를 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요양원이나 좀 더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많이 갔으면 합니다.”김채영 학생(플룻)“악기를 배울 때는 힘들었는데 음악으로 봉사를 시작해 보니 음악적 재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좋아요. ”설건우 학생(클라리넷)“메주 만나서 연습하는 게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공연을 해 보니 도움이 많이 됐어요. 처음 공원에서 공연 할 때 많이 떨렸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봉사를 하면서 좋은 생각이 많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2016-12-09
- “사고력과 자율성을 키우는 미래 인재를 위한 활동” 2016년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목 중학교(교장 김정종)는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통해 참되고 바른 인성을 가지고 슬기롭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명문학교다.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신목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꿈을 향한 노력을 응원해 보기로 한다.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자기주도 학습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목 중학교는 1학년 16학급 500명의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학교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맞아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탄력적인 운영을 해 왔다. 자유학기 활동 중 주제 선택 활동은 꼭 실시하는 필수선택으로 1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한 주당 1시간으로 교과 시간과 동일하게 학급별로 실시했다. 다양한 주제에 따라 자신의 진로와 비슷한 방향의 활동들을 선택해 활동해 보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유선택의 8개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한 주당 1시간씩으로 신청학생별로 학급을 구성해 이동수업을 하면서 마련했다. 자유선택 프로그램들은 신목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활동성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신목 중학교의 모든 1학년 학생들은 필수선택 프로그램과 2개의 자유 선택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 자신들이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숨겨왔던 꿈과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유선택 프로그램은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었고 A그룹은 월요일 5교시와 목요일 7교시에 실시하였고 B그룹은 월요일 6교시와 목요일 6교시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창의력으로 키우는 나만의 꿈‘매체로 여는 창작교실’은 카드, 주사위, 신문, 영화,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좀 더 쉽게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수업이다. 스토리텔링이란 인물, 사건, 배경을 갖추어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 스토리를 표현하는 말하기 행위이다. 실제로 인쇄할 수 있는 매체나 영상,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인터넷 매체들을 이용해 전하는 메시지들을 창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다양한 매체적 방식으로 창작해보는 오감만족 창작 교실로 운영되었다. 창작교실 안에 작은 주제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들로는 ‘꿈을 스토리로’,‘동물 마을편 카드게임’,‘모험편 주사위 개임’,‘고흐의 나의 방 그림 재현하기’등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매체 안에서 표현하는 것을 도왔다.‘창의력 팡팡! 나만의 브랜드 디자인 완성하기’에서는 아이덴티티 디자인 활동(상표 로고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포장 디자인, 카드, 달력, 티셔츠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생활 주변의 늘 우리가 보고 있고 활용하고 있지만 생각해 보지 못한 다양한 시각 문화를 이해하게 도왔다. 그런 다음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해 보면서 머릿속에 담겨 있는 생각들을 끄집어 내 창의력을 기르고 팀별로 활동을 해보면서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키워‘신명나는 토론교실’은 사람 사이의 소통과 만남을 전개로 이루어지는 토론을 통해 나와 너를 이해하고 설득하는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학급 전체의 찬반 대립토론으로 ‘청소년이 성형 수술을 해도 되는가?’라는 주제로 주장 펼치기, 반론 펴기, 반론 꺾기, 최종 변론, 판정 결과 발표 등의 토론 순서를 익히면서 구성원들 간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펼치고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배웠다. ‘재미있는 만화 교과서 만들기’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교과의 내용을 재미있게 만화로 재구성해 교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만의 교과서를 새롭게 완성함으로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과에 국한되지 않고 속담, 사자성어, 영어 회화 표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선정해 관련 내용을 찾아 만화로 표현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다.‘퍼즐과 게임 인생의 조각 맞추기’프로그램은 링크, 필로미노, 변형 스도쿠 등 도형이나 숫자를 이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퍼즐을 풀면서 문제 해결력과 논리성을 키울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보드 게임을 통해 게임 안에 들어 있는 수학적 문제 상황에 대해 탐구, 토의, 묘사, 설명 등의 언어적 표현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자신의 수학적 지식을 능동적으로 표현하고 재조직 할 수 있었다. 2016-12-09
- 예비 고1의 선택과 집중 지점 아웃풋 트레이닝-실전 Prologue 중3 학생들이 고교선택제로 지원한 학교(1지망/2지망)로 배정받을 확률은 93% 이상이다. 이제 고교 선택이 끝났다면 현재 예비 고1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선택과 집중은 반드시 서로 연관이 있는 단어다. 자신이 지원한 학교별 특성 파악 및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들을 받아들이며 조금은 상기된 기분으로 맞는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이미 지난달에 끝난 기말시험 때문에 약간의 해방감과 더불어 수학의 경우 수학 1과 수학 2의 고등과정 선행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1월과 2월 사이에 학습이 필요한 고등수학의 진도의 적정여부 또는 선행이 반복된 경우에는 효과적인 심화 학습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의 첫 시험의 관문은 고등과정이 아니라 중등과정의 반복과 심화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실제로 3월 입학 전 대부분의 학교는 입학 전 2월에 학교 측이 배부하는 과제물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일부 학교는 반 배치(입학고사-일부) 준비 및 학교 적응훈련의 일환으로 1~2일 정도 학교에 출석해서 고등학교의 오리엔테이션 및 첫 학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입학 후 약 1주일 뒤엔 어김없이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고등학교의 첫 시험을 보게 된다. 일부 학교의 배포 과제물과 반 배치 시 성적 고려(입학고사-일부)는 고등 선행보다는 중학교 과정의 심화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준비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시험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작년 및 3~4년 전의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중학교 과정 내에서 드러난 약점 파악 후 그 단원에 대한 후행 반복학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1 과정 수학 1의 경우 중등 때 이미 심화 교재를 다룬 학생들은 고1 처음 중간고사에 중2~3 때 배운 내용이 담겨있는 것을 알게 된다.성공 or 실패? -시행착오를 겪는 고1 중간고사 지금 예비 고1은 무리한 선행보다 중간고사 범위에 맞는 수학 과정을 전체적으로 얼마나 반복하고 학교별 내신 특성에 따라 다루어야 하는 심화 교재 반복학습의 시작이 필요한 시기이다. 선행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 이 반복학습이 2번인지 시험 전까지 3번인지에 따라서 4월 말부터 5월 초면 끝나는 중간고사의 결과가 달려있다. 반복학습은 학생의 성향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방법은 개념서로 3단원을 나갈 때, 개념 확인 문제집은 2단원, 또 심화문제집은 1단원, 이런 식으로 차례대로 3번 이상을 반복하며 정리하는 방법이 있다. 둘째 방법은 시험 때까지의 기간 설정을 한 후, 2~3번의 기간으로 나누어서 시험 범위를 총 2~3회 반복하는 방법 역시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고1 1학기는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학생들의 시계가 움직인다. 절대적인 시험시간 부족과 문제의 난이도 및 자신이 다루어 보지 않은 문제의 생소함 등으로 수학의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학교별로 꼭 다루어 봐야 하는 심화문제들을 접한 적이 있는 학생은 시험에서 틀리더라도 금세 당황하지는 않는다. 시험 후 다시 피드백을 할 때 풀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학교별 출제 유형에 맞게 교재 선택 및 학습을 했는지 몇 번을 반복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냉정하게 드러난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공부할 수 없다. 많은 양을 푸는 것보단 겹치지 않는 유형을 몇 번을 반복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수학의 자신감을 갖는 고등학생이 되자!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에 받는 가장 많은 질문은 자신은 개념학습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틀린 문제를 금방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자신은 3~4번 이상 풀어보고 복습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해결 방법을 묻는다.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기쁘다.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은 이미 해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행시키는 동기부여가 필요할 뿐이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고 정리하는 반복학습은 힘들다. 하지만 이것이 최고의 성적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델타학원 김우헌 원장(전 목동 하이스트학원 원장) 2016-12-08
- 단과 학원과 관리형 학원 장점만을 모았다 분당 서현동에서 10년, 현직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뭉쳐서 운영해온 인수학이 12월 중순 정자동으로 확장, 이전한다. ‘수학 제대로 한다’는 강사들이 모여 운영해온 ‘고등수학전문 학원 인수학’은 단과 학원의 장점인 귀에 쏙 들어오는 강의력과 소수 정예 학원의 장점인 개별 맞춤식 관리 시스템을 모두 갖춘 학원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확장 이전과 함께 대치동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연계한 체계적인 입시지도 시스템까지 갖추며 분당에서 특화된 대입전문 고등수학전문 학원으로 거듭나려는 인수학을 찾아보았다.수리논술,심층 면접 대비 심화수학의 강자 GOM쌤인수학은 대치동의 유명 강사진 셋이 교재개발 연구를 하다가 의기투합해 분당에 차린 학원이다. 지금도 대치동 학원 강의를 다니고 교재개발도 하며 최신 수학 출제 기조를 놓치지 않는 3인 3색의 인수학 공동 원장들을 만났다.GOM쌤으로 널리 알려진 박진혁 원장(이하 GOM쌤)은 고등수학 중에서도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찾는다. 수능 최고난이도 문제도 그의 손을 거치면 쉽고 다양한 풀이과정으로 거듭난다. GOM쌤은 “정석적인 풀이도 소개하지만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접근법을 소개하는 편”이라며 “이런 수업 방식에 기초해 학생들에게도 숙제는 많이 내주진 않지만 한 문제를 풀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고민했는지를 일일이 확인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 수업에서 수리논술과 심층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심화수학을 통합적인 방식으로 강의한다고 밝혔다. 카리스마의 반전,세심한 피드백의 남연주 원장대치동 유명 학원을 두루 거치며 강의력을 인정받아 온 남연주 원장은 우렁찬 성량으로 학생들을 휘어잡는 스타일의 강의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런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 스타일과는 달리 학생 관리는 세심한 피드백을 중시한다.“인터넷 카페에 동영상 강의를 올려놓고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개별 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남 원장뿐만 아니라 IN수학은 기본 수업 외에 각 원장이 테스트와 오답 정리 등을 하며 개별 학생 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신기간에는 강남, 대치, 분당, 목동 등 교육 특구의 기출문제를 집대성해 꼼꼼한 내신 대비를 학교별로 맞춤 제공하고 있다.차근차근하고 따스한 강의의 김현오 원장김현오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 무조건 유명 강사만을 쫓지 말고 아이의 성향에 맞춰 관리를 해줄 수 있는 학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평소 말투처럼 차근차근한 강의로 학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김 원장은 “수학적 정의에 기초해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훈련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선행은 수포자를 양산한다”고 말했다. 수학 사고력을 향상시켜 수학적 흥미를 일깨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한편, IN수학에서는 이번에 정자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대치동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연계해 대입 수학 토털케어를 제공한다. 이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대학별 대입요강 분석 강의 등 다양한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1월 2일 GOM쌤의 고3 수능 상위권반과 남 원장과 김 원장의 의치한의대 대비반 강의도 개강한다. 문의 031-708-5241~2 2016-12-07
- ‘예비고3’ 수능 생명과학 학습법 겨울방학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하자. 상위권 학생과 중 하위권 학생의 학습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고 냉정하게 파악한 뒤 무리한 목표가 아닌 욕심을 걷어낸 현실적인 목표로 한 단계씩 밟아 나가야 한다. 그래야 상위권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좀 더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은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상위권상위권 학생은 대부분 생명과학의 개념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 기본 개념도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여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 지금까지 배웠던 개념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심화된 개념과 통합된 개념을 통해 수능적 마인드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하루 1~2 시간 수능 기출 문제와 연계교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2단원의 유전문제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꾸준히 풀어주면서 3단원과 같이 암기 양이 많은 단원의 지엽적인 개념도 신경 써야 한다.중상위권중상위권에게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겨울 방학이다.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알고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자주 틀리는 기본 개념을 집중 공략하여 보강하면 고난도 문제 1~2개를 더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이 가능하다. 이때 2단원(유전)의 중점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중하위권중하위권은 일단 생명과학 학습의 개념이 부족한 그룹이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두고 학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의 개념을 모두 정리해 둬야 한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다면 기출 유형을 통해 출제 유형을 파악하는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상 중 하위권을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기본중의 기본은 ‘개념 정리’이다. 수능을 앞두고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개념 학습만이 점수를 높일 수 있다. 기본에서 심화 개념까지 수준별로 빠짐없이 정리하여 수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첫 출발을 시작하기 바란다.목동 사과나무학원 박기웅(생명과학) 강사 2016-12-02
- ‘수리논술’ 논제에 접근하는 법과 서술하는 법을 알아야 수리논술 난이도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학 수학에서의 증명과정을 서술하는 유형이 많이 출제되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제는 고교과정에서 출제가 원칙이고 수능의 4점짜리 난이도로 출제되는 형태가 많다. 문제풀이 형이 점점 더 자리잡아감에 따라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리논술을 준비하려면, 먼저 기본개념을 점검하고 기본문항들을 섭렵함으로써 수능과의 교집합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 실제 수능과 같은 계산문항이 출제되기도 하고 이항분포의 공식을 증명한다거나 교과서의 탐구활동에서 응용된 제시문이 등장하여 기초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수능의 킬러문항 이상의 난이도가 있다. 중하위권 대학도 변별력을 위한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접근도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잡기 위해서는 대학별로 선호하는 유형이나 과목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관련내용이나 관련문항들, 다른 대학에서 출제된 비슷한 경향의 문항들을 통해 출제될 문제를 예상하여 준비하자. 다항함수와 접선의 방정식에 대한 주제, 포물선과 타원이 가지는 특징을 이용한 주제 등은 예상 가능한 주제다. 주기함수의 증명이나 멱급수 주제는 어렵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통해 쌓아야한다. 따라서 해당대학의 기출문제만을 풀어주는 수업보다는 관련내용과 문항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 최근의 수리논술은 전략을 잘 세워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저가 없는 학교가 있고 과학논술이 함께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 수리논술을 준비하면서 나의 강점을 찾아야하며, 이를 토대로 3월과 6월 모의고사 성적과 함께 전략적으로 수시를 지원하면 합격률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수리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 접근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선생님이 논제에 접근하는 법과 서술하는 법을 모방하면서 적응하는 방법이 좋다. 수리논술은 암기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고민하고 답안을 스스로 작성해보는 연습이 뒤따라야한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본인의 강점과 적합한 주제를 파악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 첨삭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수업을 한다면 기대이상의 점수가 나올 수 있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구명석 강사EBS 수학영역 강사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