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피와 추나 키 성장 치료에 관한 Q&A Q. 아이가 평소 코피를 자주 흘리고, 코딱지도 많아 코를 자주 후비는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A.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코 안을 보게 되는데, 일부 아이들 중에서 내원시 코 안이 상당히 건조하고 코딱지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고 실내가 꽤 건조합니다. 평소 비염 증상으로 비점막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편인데, 집안의 건조함으로 인해 코 안의 점막기능이 더 약해져서 흡입하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결과입니다.이런 아이들은 코를 자주 후비거나, 코딱지를 파고, 이로 인해 잦은 코피가 나며, 밤에 잘 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깨며, 코로는 숨을 쉬기 어려워서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내원하는 상당수의 아이들은 그 정도의 호흡을 정상적인 모습으로 느끼면서 입안이 다 마르도록 입으로 숨을 쉬면서도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 나가면 될까요?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깨끗이 하고 코 안을 물로 적신 후에 한쪽씩 가볍게 풀어서 코 안을 청소해주는 것도 필수입니다. 반대로 불편하다고 코를 자꾸 만지거나 파는 등의 습관은 오히려 코 안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하지 않길 바랍니다. Q. 추나요법이 키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A. 추나요법은 변형된 척추를 밀고 당겨서 바르게 잡아주는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을 말합니다. 키가 자라는 것은 척추와 다리뼈의 길이가 성장하는 것을 말하는데, 인체 중심에서 집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척추가 휘게 되면 척추를 중심으로 연계되어 있는 근육을 포함안 모든 구조물들이 미세하게 틀어지면서 한쪽 근육이 뭉치고 이로인해 기혈의 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됩니다. 저는 상추, 오이, 토마토 등 매년마다 조금씩 야채를 한곳은 저희 한의원 베란다, 한곳은 주말농장에 직접 길러 정성스럽게 가꾸곤 합니다. 그런데 식물들을 기르다보면 아래부터 튼튼하고 곧게 뻗어 나오는 것들과 처음에 이런 저런 시련으로 곧게 서지 못하고 작고 약하게 자라는 식물들을 보면서 내원하는 아이들의 바른 키성장을 생각하곤 한답니다.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많은 시간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일상, 잘못된 생활습관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척추측만증,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등 요즘 청소년들의 척추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추나요법은 성장기 학생들을 균형 잡힌 척추배열을 갖도록 하는 한의학의 수기요법이며, 더불어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충분한 영양섭취, 숙면이 함께 한다면 키성장에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역사 짧지만 탁구 열정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해요” 최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탁구나 배드민턴 등의 구기종목이 좋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작은 공을 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후곡마을에도 이 ‘탁구’를 통해 집중력과 체력을 다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탁구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으로 함께하는 탁구클럽, 대표선수 출신 관장님이 지도하는 ‘한광선 탁구클럽’을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탁구, 전천후 스포츠로 각광 ‘따닥따닥’ 쉴 새 없이 탁구공이 양족 테이블을 오가는 랠리가 계속 되는 동안 하루 내내 업무에 시달리며 힘든 심신의 피로는 눈 녹듯 사라지고 어느덧 무게 2.7g, 지름 40㎜의 백구의 매력에 빠져든다. 이것이 구기운동 중 가장 가볍고 작은 공을 사용하는 탁구의 매력이다. 탁구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면 성인 손바닥만 한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는 운동이라 단순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실제 ‘탁구’라는 운동은 고도의 전문성과 뛰어난 기술을 요하는 최상의 스포츠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봄기운이 완연한 5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탁구장 안은 강 스매싱을 날리는 회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100여 평의 탁구장은 여러 대의 탁구대가 놓여 있었지만 빈 탁구대는 하나도 없다. 한광순(40) 관장의 지도아래 회원들이 열심히 볼을 받아 치고 있었다. 회원들 연령층도 초등학교 학생부터 50대 이상 주부까지 다양하다. 한 관장은 “탁구는 순발력과 기술습득이 다른 운동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레슨이 필요한 운동이에요. 또한 빠른 스피드와 판단력과 함께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 흘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머리와 신체를 골고루 사용하는 전천후 스포츠죠”라고 말했다. 탁구클럽 회원들은 이런 탁구의 매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그 실력도 수준급. 남자 개인전 준우승과 우승을 연거푸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회원들이 수두룩하다. 한광선 탁구클럽은 작년 봄 후곡마을 2단지 아파트상가 지하에 오픈하였고 얼마 전 1주년을 맞이했다. 코치는 모두 선수출신으로 구성돼있고 평일과 주말 휴일 없이 밤늦은 시간까지 운영한다. 회원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탁구로 심신의 건강을 다진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뿐 만아니라 운동 하나쯤 한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런데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이 된다면 탁구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회원들 간의 따뜻한 정도 쌓을 수 있어요” 현재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대표선수 출신 한광선 관장이 이야기하는 탁구예찬론이다. 또한 한 관장은 “탁구공을 한번 치기 위해서는 최소한 세 걸음 이상을 뛰어야한다”며 “한 시간에 250kcal가 소모되는 효과적인 전신운동이다”라고 설명한다. 탁구는 초보자가 더 빨리 배운다. 공을 치는 폼이 예쁘고 느는 속도도 빠르다. 기존에 치던 분들은 시작은 잘 하는 것 같지만 본인 스타일이 있어 변화하기 어렵다. 한 관장은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하다”며 “초보자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해보라”고 조언한다. 현재 탁구레슨을 받고 있는 백마마을에 거주하는 이준건씨는 “탁구는 나이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이며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배드민턴보다 더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대화마을에 거주하는 한 여성회원은 “2~3시간 땀을 흘려도 인체에 큰 무리가 없는 유산소 운동으로 우리처럼 40대 여성에게 탁구만한 운동이 없다”며 “재미있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이라고 전한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46번지 (후곡마을2단지 동양대창아파트상가 지하1층) 문의 031-913-1223 >>> 인터뷰한광선(40) 관장“탁구가 생활체육으로 더 많이 활성화되길”초보회원이 공 하나도 제대로 연결 못하다가 한 두 개씩 넘기고, 스매싱 하고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뿌듯하죠. 그동안 가르친 보람이 느껴져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 못해요. 지금의 저의 모습이 현역선수들에게 발판이 되고 모범이 되었으면 해요. 국가대표가 아닌 생활체육인으로서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탁구가 생활체육으로 더 많이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박광태(47) 신정분(47) 회원“탁구로 인해 부부금슬이 더 좋아졌어요” 부부가 같이 탁구를 치는데, 아내(신정분)가 먼저 탁구를 배우기 시작했고 저(박광태)는 아내의 권유로 시작해 이제 9개월 정도 됐어요. 탁구장이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관장님이 친절하고 늘 웃으면서 지도하시니 기분이 좋아요. 시합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부간 대화가 오가고 화제 거리가 늘 끊이지 않죠. 탁구로 인해 부부 금슬이 더 좋아졌어요. 이준건(54) 회원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죠” 원래 테니스를 좀 쳤는데 탁구로 종목을 바꾸었죠. 탁구가 보기보다 운동량이 많아요. 1주일에 4~5번 탁구장을 찾고 한번 오면 3~4시간은 운동을 해요. 탁구는 남녀가 함께 어울리기 좋은 운동이에요. 테니스는 힘이 달려서 어렵지만 탁구공은 무게가 작아 여성도 충분히 남성과 경기를 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어요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구미시 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마무리 단계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가 추진중인 ‘시 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10년 3월 구미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비수익노선인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년 계획으로 ‘시 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시는 지난 2013년 지산지역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선산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9억원(연장 33.1㎞, 4,775세대)으로 구미시와 영남에너지서비스(주)가 약 50%정도씩 사업비를 분담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시 외곽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도농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연료비 경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다.올 3월말 현재 구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89%(165,000세대 공급)로 전국 도시가스 평균보급률(수도권 제외) 63% 및 경북도내 평균 보급률 53%보다 크게 앞서고 있다. 그러나 거점지역인 동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고 읍?면지역으로는 도시가스 보급이 저조했던 것이 현실. 시는 이 사업이 주민숙원사업인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져 배관매설 신규투자가 어려운 소외지역에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되도록 도시가스사와 협력한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에 따라 올해 선산지역 교리, 노상리, 동부리, 이문리, 완전리 일원과 고아지역 고아읍사무소, 문성리 일원 등 14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돼 도시가스 보급률이 크게 향상됐다. 구미시 과학경제과 담당자는 “현대생활에 필요 불가결한 도시가스가 대단위 읍?면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소단위 읍?면까지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아읍 일부 아파트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선산읍 교리지구 대단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아파트 분양율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영어교육의 지평 열어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SLS 에스엘에스영어학원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수업방식과는 차별화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식의 철저한 내신관리는 물론 미국식의 고급영어교육 방식을 활용한 독자적인 프레젠테이션과 디베이트 프로그램으로 영어영재는 물론 미래사회의 리더를 위한 기본기를 닦아주고 있다. 모든 수업은 하와이주립대 영어교육대학원에서 테솔 석사과정을 마친 영어교육 전문가인 김철오 원장의 영어공부에 대한 철학이 철저히 반영돼 있다. 김 원장이 들려주는 이곳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과 그 특징들을 소개해 본다. 철저한 내신대비는 기본, 영어실력 향상이 주목적모든 수업은 기존 학원의 강의와 비슷한 것 같지만 내용은 많이 다르다. 수업내용은 크게 내신위주 수업과 토플, 유학위주의 수업이 조화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의에 사용하는 교재는 미국에 독자적인 교재연구소를 갖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영어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업내용도 데이터 처리돼 추후 교재작업에 반영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부는 문법과 영어원서 집중반으로 운영되며 ‘Who was 위인전시리즈’와 미국에 있는 SLS교재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워크북으로 수업하고 있다.중등부 과정은 영어내신 특별반을 운영해 각 학교별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패턴과 문법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다. 중등부 토플수업에서는 아카데믹 라이팅을 강조하고 있다. 수업은 논리 정연한 아카데믹한 문장을 철저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고등부과정은 수능대비를 위한 주말 반으로 운영되며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해 주고 있다. 김 원장은 “수능 독해의 경우 첫 문장에서 꼬아놓은 경우가 많아 이를 풀어서 단순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면 독해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수능독해 역시 그만의 스타일로 고득점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리더십 함양에 도움 돼김 원장이 진행하는 문법수업은 학생들이 수학풀이를 하듯이 문장 속에 들어있는 문법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문장을 보다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끔 진행된다. 나아가 김 원장의 문법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은 문법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해서 자기만의 문법책을 만들고 있다. 향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문법 강의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법수업 후에는 문법 풀이 노트를 활용해 풀이를 쓰는 훈련을 하면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한국 역사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 전원이 무료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역사를 설명한다. 자신만의 역사의식이 반영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길러주는데 그만이라고 한다. 오는 6월 초에는 제3회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청심국제중학교의 여름 캠프의 일환으로 영어역사캠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 수업에도 힘 기울이고 있어 이곳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수업과 독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젠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큰 주제를 갖고 2편의 문학작품과 1개의 과학실험 과제에 대해 공부하는 프레젠테이션 수업이다. 이 수업은 라이팅과 프레젠테이션이 결합된 방식이다. 독서 디베이트 수업프로그램은 미국 학교의 필독서를 선정하여 챕터별 완전분석을 하는 방식으로 100%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방식이다. 학생들이 토론 후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 원어민과 원장의 이중 교정이 이뤄진다. 이와 같이 라이팅과 디베이트가 결합돼 ‘독서 라이디베이트’로 불리는 이 수업은 특목고와 대학 진학 시 필요한 비교과 독서과정과 면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미국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회화 강좌’같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557-144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이주의 고양소식 일산동구보건소, 토요 부부 태교교실 실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6월21일 오전10시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토요 부부 태교교실 ‘아빠도 임신했어요’를 진행한다. 임신은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소중한 과정임을 알리고, 아빠의 태교로 엄마의 임신, 출산 두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다. A+영재태교법, 감통마사지, 아빠와 함께 하는 순산요가, 함께 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 보건팀에 방문 또는 전화(031-8075-4105)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가구소득, 재산조회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다. EM비누및 빵 만들기, 낙엽 및 임목폐기물 퇴비화 사업, 지역 인프라 개선 사업, 누리길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031-909-9000/ 031-8075-3717 “어르신 정신 건강 챙겨드려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덕양구보건소, 이동건강버스와 연계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원과 경로당 등을 주2회 방문해 우울증선별검사와 상담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센터 전문요원이 노인우울척도, 우울증자가진단척도 등의 검사 도구를 이용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증상이 심한 노인들은 심층 상담 후 전문병원 치료를 연계해 주고,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 병원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 중 소득기준에 따라 진료비와 약제비도 월 3만원, 연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www.goyangmaum.org)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68-2333)로 문의. 갤러리 울, 백경원 화백 초대 개인전 고양시 마을기업 (주)나는 ‘갤러리 울’이 정통유화 기법을 일관되게 고집해 온 작가 ‘백경원의 그림여행’ 展을 6월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된다. 백경원 화백의 작품은 요즘 그림들과 달리 화려한 기교와 장식을 배제한 순수한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울 홈페이지(www.galleryw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모집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전기, 통신, 회계 등 총 18개 분야 30명이다. 강기수 주택과장은 “그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의 부족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문제점을 개선해 아파트 관리 전문성을 확보하고 객관적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2014-772호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시는 2014년을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동주택 비리 근절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덕양구 청사 ‘덕양갤러리 꿈’ 개관 덕양구청에서는 지난 13일 청사 2층에 시민들의 문화공간 ‘덕양갤러리 꿈’을 개관했다. 개관 첫 전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진행된 꽃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으로 진행된다.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덕양갤러리 꿈은 문화와 휴식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운영될 예정이며, 언제든 편안할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 단체 누구나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문의: 031-8075-5441~3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014년도 3기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모집문야는 디자인, 공예분야 및 전자상거래,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IT, CT(문화산업기술)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생명공학기술), NT(초정밀제어기술) 등 첨단유망벤처기업, 무역업과 서비스업 및 정보통신분야로 총 9개 업체를 모집한다. 현재 고양시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 내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7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신청서류를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아 6월12일부터 13일 오후6시까지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75-3341/ 031-924-50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심학산을 사랑하는 심지 굳은 엄마들 심학산지킴이, 줄여서 ‘심지’라 부르는 이들은 심학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으로 시작했다. 2004년 시작해 10년 동안 심학산 곁에 머물러 왔다. 이름만 들으면 환경운동을 위해 만든 단체 같지만 알고 보면 소박한 자연관찰모임이다. 등산이라 부르기에도 멋쩍은 심학산 산책 모임. 하지만 자연이 그렇듯 심학산지킴이 모임은 회원들을 품어 길러 주었다. 학부모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심지’ 굳게 성장해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엄마에서 숲해설사로 심학산지킴이 모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2시간 동안 심학산 둘레를 거닐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자연을 관찰한다. 이렇게 둘러보며 나눈 내용은 초등 방과후 생태교실과 청소년환경동아리에서 녹여낸다. 시작은 아이들 학교 보낸 엄마들끼리 모여 소소하게 자연을 둘러보는 모임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전문적인 내용을 배우게 됐다. 지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연관찰 모임이 되었다.“엄마들이 산에 같이 다니다가 우리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방과후 생태교실을 열었어요. 인원이 불어나니까 책임감을 느끼고 생태안내자 수업을 듣게 됐죠.”심학산지킴이 조용란(46) 대장의 말이다. 심학산지킴이에 소속된 회원은 30여 명, 그 가운데 생태해설사 자격을 갖춘 이는 12명이다. 조용란 대장도 처음에는 ‘내 아이에게 자연을 접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전에는 집에만 있는 엄마였어요. 생태수업에 아들을 보내다 지금 숲해설사가 된 저를 보면 심지(심학산지킴이)가 나를 깨어나게 했다고 생각해요.” 자연은 엄마를 깨어나게 하다한 사람을 깨어나게 한다는 것은 얼마나 감동적인 일인가. ‘차가운 도시 엄마’였던 이연희(43)씨는 자연의 감수성에 어느 순간 물들었다고 고백했다. “도시에 살다가 6년 전 아이를 심학초로 전학시켰어요. 전에는 산에 잘 다니지 않았어요. 꽃을 보면서 예쁘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어요. 심지 모임에 나오면서 어느 순간 풀 하나 작은 꽃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잡풀인데도 예쁘게 보였어요. 모임에서 배운 게 너무 많아요.”문준영(42)씨는 자연을 치료제 삼아 두 아이의 아토피를 고쳤다. 문씨는 아파트에 살다 아토피가 너무 심해 심학산 자락으로 이사했다. 이웃들이 화상 입었냐고 물어볼 만큼 상태가 심했던 아이들은 한두 달 지나면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제는 중고생으로 자란 아이들은 버스 편이 적어 불편해도 이곳에 사는 게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심학산은 무엇보다 좋은 치료제였다. “매주 금요일 심지 모임 나오는 날은 비워둬요. 사는 이야기, 애들이랑 싸운 이야기, 집안에서 있었던 스트레스가 여기 나오면 없어져요. 내가 걱정한 게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구나 알게 되고 꽃을 보면 미소가 지어져요. 힐링이 되는 거죠.” 운정3지구 개발로 숲과 들판 사라지나심학산지킴이 모임에 동행했던 리포터도 ‘힐링’이 무엇인지 맛보았다. 그저 길가에 자라는 풀인줄 알았던 것이 난초과이며 도감에 이름도 버젓이 올렸다는 걸 알았다. 도로에서 조금 들어간 숲에는 낮에도 고라니가 뛰어다닌다는 걸 알았다. 주인이 돌보지 않는 논에는 부들이 군락을 이뤄 자라고 있으며, 밟히고 밟혀도 질경이는 꿋꿋하게 새 잎을 올리고 있었다. 아까시 꽃은 그냥 먹어도 달콤했으며 애기똥풀로는 매니큐어를 대신할 수 있었다. “두더지 얼굴 한 번 보고 싶어. 이렇게 흙 파놓은 길만 보고 얼굴은 안보여 줘.”“나는 저 심학산에 새 잎이 올라오는 걸 보면 감동을 받아. 너무 아름다워.”심지 회원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를 안 들은 척 엿들으며 산길을 걷는 재미도 쏠쏠했다. 하지만 그도 얼마 못 갈지 모르겠다. 심학산 일대가 운정3지구 개발지구로 확정이 됐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파헤쳐져 아파트로 바뀔 날이 언제 일지 모른다. 회원들은 “사라지기 전에 이 풍경을 한 번이라도 더 눈에 담아놓고 싶다”고 말했다. 들판과 숲이 아파트로 바뀌어도 이들은 자연에서 받은 감동을 잊지 않을 것이다. 심학산과 주고받은 소중한 이야기, 그 속에 숨은 약속을 이들은 ‘심지 굳게’ 지켜갈 거라 믿는다.가입문의 조용란 010-4653-3268 심학산지킴이가 알려주는 5월 자연관찰 Tip천연 버물리 애기똥풀 생잎줄기를 잘라 약용 알콜에 담가 두었다가 모기나 벌에 쏘여 가려울 때 바르면 효과가 있어요. 산에서 모기에 물렸을 때도 즙액을 바르면 가려움이 덜해져요. 아까시 파마튀김옷을 묻혀 아까시 꽃을 통째로 튀기면 향긋하고 바삭한 계절간식이 됩니다.굵고 튼튼한 아까시 이파리 줄기를 골라 반으로 접은 다음 그 속에 머리카락을 넣고 돌돌 말아 고정시킨 다음 한동안 놔두면 파마한 것처럼 구불구불해 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주부 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 _ 종이접기 강사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보는 종이접기. 아이들의 놀이정도로만 여겼던 종이접기가 최근에는 집중력과 창의력, 예술적 능력 등을 키우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즐기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가르치는 강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다. 민간단체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데, 더 준비해야 할 것과 주의할 점은 없는지 리포터가 알아봤다. 민간자격증 취득 후, 방과후 학교나 개인교실을 통해 강사로 활동종이접기 강사는 민간 자격증을 취득 후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은 한국종이접기협회와 여러 민간단체의 교육과 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다. 이중 대표적인 민간단체인 한국종이협회의 강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진다. 필기검정과 실기평가로 이뤄지는 초급과정과 실기평가의 사범과정, 지도사범과정이 그것이다. 각 단계는 6개월 정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으며, 모두 마치는 데는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강사자격 취득 후에는 협회에 강사로 등록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종이접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진씨는 “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거주지 가까이에 마련된 종이접기 개인 공방이나 흔히 교실로 불리는 민간종이접기교육단체 지부 등을 통해 필요한 과정을 교육받으며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격증만 있다고 모두 강사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자격 취득 후에도 계속 공부하고 배워가면서 종이접기에 대한 자신만의 응용기술과 노하우를 깨닫고 구축해야 꾸준히 활동하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이접기 강사의 진로는 어떻게 될까? 종이접기 강사는 자격 취득 후 초중고교의 방과후나 특활 활동 시간을 통해 지도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특별활동과 주민센터나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손놀림과 기억력을 요하는 종이접기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노인요양센터나 노인복지관 등에서도 종이접기 강좌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따라서 이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강사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미니인터뷰 - 범계 종기향기 공방, 김경애 강사 안양 범계 은하수 벽산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종기향기 공방 김경애 대표. 그녀는 20년 넘게 공직에 몸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종이접기와 만났다고 말했다. 우연한 기회에 배우게 된 종이접기에 푹 빠져 단숨에 지도사범 자격까지 취득한 그녀는 25년의 공직생활을 과감히 접고 종이접기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40대 후반에 종이접기 강사로 입문한 그녀는 활동 6년째인 지금 10여 가지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는 국가자격증인 ‘국가공예마스터’도 포함돼 있을 정도. 종이접기를 통해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가르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녀를 공방을 찾아 만나봤다.Q. 종이접기 강사로 경력이 화려하다. 종이접기 강사가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강사가 되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인 것이 사범 또는 지도사범 자격증이다. 민간협회에서 요구하는 교육이수과정을 통과하면 협회 명의의 자격증이 부여된다. 약 1년 반 정도는 교육을 받아야 자격증을 딸 수 있는데, 성실하게 참여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또 종이접기가 주로 유치부나 초등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직업인 까닭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기본 소양으로 갖춰져 있어야 강사로 활동하는 데 무리가 없다. Q. 주부로서 종이강사는 어떤 점이 유리한가?아무래도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가장 큰 강점이 된다. 또 많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육아나 가정일도 챙기며 병행할 수 있는 일이라 주부가 하기에 적당하다.Q. 창업을 하셨는데, 비용이 많이 들었나?매장 임대에 드는 비용 외에는 크게 들지 않았다. 인테리어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하지만 창업이 쉽다고 운영까지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수익도 생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고객 관리도 해나가는 것이 좋다.Q.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달라.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강사 자격증 과정을 만들 계획이다. 종이접기가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니어반의 운영은 사회봉사적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다. 또 치매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엄마가 만든 반찬 ‘그 여자네 집’ 주부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바로 반찬이다. 특히 시간과 솜씨가 부족할 때 엄마가 해준 것 같은 맛깔스러운 반찬은 그 무엇보다 반갑다. ‘그 여자네 집’은 15년 넘게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던 윤장희 사장이 더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반찬을 맛보게 해주고 싶어 만든 반찬집이다. 무엇보다 반찬이 담긴 커다란 하얀 사각 접시와 오픈형 냉장고는 보이는 하나하나가 다 깔끔해서 믿음이 간다. 메뉴판의 메뉴는 약 60여 가지, 모든 반찬이 집 반찬처럼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보기도 먹기도 좋다. 육류요리 중 가장 인기 있는 반찬은 소 불고기이다. 마블링이 좋은 등심을 사용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특유의 감칠맛을 잘 살려 손님초대요리로 추천된다.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 위에 실파를 송송 뿌린 황태도 입맛 당기고. 부드럽고 촉촉한 간장양념 황태도 건강 반찬으로 손색없다. 육개장은 덩어리 고기를 삶아 일일이 결대로 찢어서 끓였다. 손은 더 많이 가지만 그만큼 더 맛있다. 몸에 좋은 호두와 땅콩, 검정콩을 윤기나게 조린 견과류 맛조림과 고소한 해바라기씨 고추장 멸치는 일등 밑반찬이다. 연한 열무김치와 아삭한 오이소박이도 밥 도둑이다. 수준급의 샐러드 소스가 다양하게 판매되는 것도 특징이다. 올리브오일에 로즈메리와 레몬즙으로 직접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은 한국인 입맛에 제격이다. 요거트 드레싱도 상큼하다. 속 재료 푸짐한 김밥과 삼각김밥, 볶음밥도 잘 팔린다. 홈페이지가 있어서 인터넷 주문도 가능. 매일 택배차 한가득 반찬이 실려 나갈 정도로 유명하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초원엘지아파트 상가 지하 1층문의 031)423-03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강남구 ‘1社 1하천 운동’ 하천 살리기 강남구가 지역 내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봉사 활동과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1社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1社 1하천 가꾸기 운동』이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인근 하천을 관리하여 하천수질과 물환경을 개선하는 환경개선 운동으로 일종의 기업 사회봉사 활동이다. 2011년 12월 최초 실시 이후 2012년에는 9개 기업 47회 1,266명, 2013년 9개 기업 35회 996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하천관리에 노력하였으며, 그 간 많은 예산이 들어가던 자연생태 복원사업에 대한 지출예산을 크게 줄였다. 이 밖에도 쓰레기수거, 수질개선, 수변 환경개선, 시설보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탄천, 양재천에는 왕벚나무, 느릅나무 등 수목 140주를 식재하고, 붓꽃, 창포 등 수생식물 2,800본을 심는 등 강남구 하천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강남구와 협약을 맺고 하천 가꾸기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그랜드코리아레저, 삼성서울병원, 서울강남우체국, 수서아파트, 포스메이트, 포스코에너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0개 기업·단체이다. 특히 올해 참여한 10개 기업 중 지난 4월 19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60여명이 양재천 영동6교 인근에 장미, 조팝나무, 황매화 등 4백만 원 상당의 관목 1,000주를 심는 등 봉사활동의 규모 또한 커졌다. 강남구는 그 간의 민간기업의 활동으로 하천복원 및 생태계의 변화 등 하천가꾸기 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 앞으로 12개 이상 참여 기업수를 늘여 구간별 정화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우리아이 키성장을 위해 비타민D를 꼭 복용해야 하나요? 햇빛을 쬐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은 비타민D가 생성되지 않아서 칼슘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원활한 키성장을 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한의학의 기본 이론이 적혀있는 ‘황제내경’의 ‘생기통천론편’에 인간은 자연의 음과 양의 기운을 받고 생활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폴로 신화에는 태양에 대해 의학, 치유 개념을 갖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햇빛은 우리아이들의 건강과 키성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인간을 치료하는 태양의 힘이 과학적 연구에 의해 설명되고 있습니다. 햇빛속에 자외선 중 일정한 파장의 광선이 인체에서 비타민D를 형성하고, 그 비타민D가 인체를 건강하게 하고 활력이 넘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D는 유방암, 골다공증, 전립선암, 건선,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햇빛을 많이 쬔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25~65%정도 감소되며, ‘조용한 질병’이라 불리우는 골다공증에도 중요한 예방과 치료법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WHO에서도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햇빛 쬐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칼슘 섭취가 키를 키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반드시 비타민D의 보충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즉 햇빛을 많이 쬐어야 합니다. 새벽이나 밤늦은 운동보다는 해가 있을 때 운동하는 것이 비타민D 합성을 촉진시켜 섭취한 칼슘이 뼈로 작용하게 하여 키를 키우게 되는데 유독 방학 후 쑥쑥 자란 아이들의 키를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의 양은 별도로 체내 흡수율에 낮은 비타민D 보충제는 복용할 필요 없으며 하루 20분의 햇빛을 쬐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전 세대들에 비해서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아파트촌 사이에서 집과 학교를 오가고, 하루의 많은 시간을 건물안에서 지내며, 방과 후 건물숲 안의 학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드디어 밖으로 나왔는데, 이미 해는 지고 가로등과 네온사인의 불빛 아래에서 무거운 가방을 메고 지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안타깝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이 키가 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 부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