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각 나누며 다름 인정하니 자유로워져요!” 소곤소곤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 웃음소리도 간간히 들려왔다. 모인 사람들은 영화를 본 후 자신의 느낌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또 들었다. 그 과정에서 영화를 더 깊이, 혹은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인문학 동아리 ‘베리타스’ 회원들은 모여서 함께 서로의 시각을 나누며 스스로를 조금씩 키워갔다. 나를 더 깊이, 타인을 더 가까이 바라보는 시간 = 인문학 동아리 ‘베리타스’는 3년 전 시작했다. 계기는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천안여성의전화’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로부터였다. 처음에는 여성학을 공부하다가 점점 회원이 늘며 ‘주제를 갖고 인문학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 오갔다. 회원들은 첫 주제를 ‘철학’으로 잡고 모임을 시작했다. *토론에 열중하는 베리타스 회원들회원들이 모임에 참여한 계기는 저마다 다양하다. 인문학 모임에 갈증을 느끼다 참여하기도, 처음 모임을 기획한 이호금(51?천안시 성황동)씨의 권유로 참여하거나 알음알음으로 소개받고 함께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떻게, 언제 시작했든 그 안에서 얻고 느낀 것은 거의 엇비슷하다. 허인희(48?천안시 쌍용동)씨는 “이호금씨 추천으로 초창기부터 모임을 같이 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살면서 순간순간 많은 판단을 해야 하지 않나. 모임에서의 시간이 좀 더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나를 다듬어준다. 또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받아들이다 보니 사람들과 관계를 풀어나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수영(42?천안시 청수동)씨는 “작년부터 모임에 나왔는데, 하나의 사물에 대해 정말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걸 항상 느낀다. 내 이야기를 거리낌없이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아서 빠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호금씨는 “모임을 3년 정도 해왔는데, 삶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걸 느낀다”며 “살면서 불안감 등 나의 문제로 보이는 것들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이 철학공부를 하다 보면 정제되고 어느새 내 문제를 벗어나 객관화된다. 그 과정을 겪으며 위축되었던 스스로가 자유로워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화 통해 세상에 한 발자국 가까이 = 첫해는 철학을, 2년째는 니체를 함께 공부한 베리타스의 올해 주제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한 토론으로 1년을 운영해 보기로 한 것. 그를 위한 커리큘럼을 짜던 중에 때마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이하 비채)와 교류, 비채에서 운영하는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었다. 수요일에는 비채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그 다음 주에 영화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는 식으로 모임을 운영했다. 그 과정에 영화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참여도 늘었다. 올해 모임에 참여한 김화수(43?천안시 원성동)씨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영화를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며 “혼자 영화를 보는 것보다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서로 생각이나 관점이 드러나서 영화를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베리타스가 시민기획단으로 참여한 2013천안여성영화제. 이호금씨가 폐막식 작품 상영 전 인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다. 회원들은 10월 31일(목)~11월 3일(일) 있은 ‘2013천안여성영화제’에 시민기획단으로 참여했다. 영화 상영 전 간략한 영화 해설을 하는 시민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하고, 이호금씨의 경우 영화제 트레일러(예고편)에 직접 출연하고, 폐막식에 작품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씨는 “여성영화제를 앞두고 여성들을 위한 영화교육 ‘우리아이 성장 앨범’ 3주 수업을 진행했는데, 수업하면서 핸드폰으로 찍었던 다큐가 폐막작으로 상영됐다”며 “여성영화제 참여는 우리끼리 모임에서 조금 더 사회로 나아간 계기가 됐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의 소중함 = *회원들이 떠난 여행. 안면도 길걷기를 함께했다. 베리타스는 올 한해 영화 공부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이어갈 새로운 주제를 찾는다. 그렇더라도 월 1회 영화 모임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로 접근하면 큰 거부감 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새로운 주제를 찾는 속에서 여러 이야기도 섞인다. 지식협동조합에 대한 의견도, 동네마다 여성들의 동아리를 지원해보자는 이야기도 오간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다 보면 이루어질 일. 회원들은 일단 꾸준히, 지금의 공부모임을 운영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일 생각이다. “누군가와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그를 함께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 환영이다. 또한 동아리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3년간 만들어온 커리큘럼을 언제든 공개하려고 한다. 베리타스는 ‘나누는 소중함과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4
- 대구시교육청, 내년 3월 5개교 신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내년 3월 공립 단설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2개교, 총 5개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신서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혁신도시 내에 ‘대구새론유치원’ 및 ‘대구새론초등학교’를 개교한다. 혹서기 등으로 공사가 지연된 ‘대구새론초등학교’는 건물 준공 시까지는 인근의 휴교 중인 대구숙천초등학교 시설을 사용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2013년 3~5세 누리과정 확대 시행에 따라 연령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과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화원꽃뜰유치원’을 신설하고, 화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통폐합되는 4개원의 교실은 초등돌봄교실로 활용하여 맞벌이부부 등을 위한 학교 내 돌봄기능을 더욱 강화했다.학업중단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10대 청소년 및 성인들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내년에 (구)대구남중학교 부지에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도 개교한다. 이 학교는 성인반 4학급(1, 2학년 각 2학급)과 청소년반 6학급(1, 2학년 각 3학급) 등 10학급 규모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대구 칠곡지역에 있는 대구체육고등학교 부지 내에 체육영재 조기 발굴육성을 위한 체육계열 특성화중학교인 대구체육중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경북중부권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경북중부권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5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시행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중부권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고 경북중부권 3개 지자체(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및 지역상의, 노동단체, 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관련기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구성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위원회는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통하여 지역단위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대학 및 폴리텍대학, 공공기관 등을 주요대상으로 공동교육훈련기관을 선정,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에서 채용까지 지원하게 된다.이번 위원회 구성에 따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행으로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훈련수요를 충실히 반영하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소식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개소식이 12일 문막읍 동화리에서 개최됐다.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원주시 4억원과 법인자부담 1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자해 건립되었으며, (사)함께하는 공동체(대표 최철영)가 관리 운영을 맡는다.1층은 다목적실, 사무실, 상담실을 설치했으며 2층은 한국어 교실, 진료 및 국가별 친교 공간, 식당으로 운영되고 3층은 쉼터,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된다.외국인센터는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는 문막읍을 비롯해 원주시 전역의 외국인들에게 다문화가족의 상담, 교육,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외국인주민의 인권신장 및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길배움터 입학설명회.여행발표회 원주의 청소년 여행학교 길배움터에서 2014년 2기 입학설명회와 2013년 여행발표회가 열린다.입학설명회에는 2014년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8일(수) 오후 7시 서곡리 길배움터에서 열린다. 길배움터 소개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재학생 학부모와의 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여행 대안학교 길배움터의 입학 대상은 등하교가 가능한 14~17세의 청소년이다. 또한 길배움터 여행발표회도 오는 21일 단계동 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여행발표회는 길배움터에서 올 1년 동안 다녀온 국토 종주, 지리산 종주, 제주도 대장정에 대해 학생들이 여행을 돌아보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학생들은 여행 중에 직접 찍고 편집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프리젠테이션, 시 등의 형태로 각자가 여행에서 느낀 점들을 발표한다. 평소에 작곡을 공부하던 신현진(17) 군은 제주도여행 중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주여행 후 1주일간 연극캠프에서 제주여행을 소재로 직접 대본을 쓰고 연습한 연극을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길배움터에서 평소에 해왔던 여러 활동의 결과물도 함께 볼 수 있는데 미술수업의 작품과 여행문집, 여행 앨범, 직접 제작한 인형 등도 전시되며 수업으로 꾸준히 해왔던 난타공연도 볼 수 있다.길배움터에서 주최하는 주말여행학교 학생들 역시 올 가을에 갔던 여행에 대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주말여행학교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모아 주말에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길배움터 강상헌 길잡이(교사)는 “이 자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길배움터 학생과 부모, 교사들뿐만 아니라 원주에서 여행과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70-8265-3354(길배움터) 010-2399-2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을 위한 ‘홍이 차사랑관’문 열어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을 위한 학교기업 2호점인 ‘홍이 차사랑관’이 지난 10일 태백미래학교에서 문을 열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태백미래학교 학교기업인 ‘홍이 차사랑관’을 열어 강원 남부지역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이 차사랑관’은 지난해 속초청해학교의 ‘청해김치’에 이은 두 번째 학교기업으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수학교 학교기업 공모 선정에 따라 설립됐다. 홍이 차사랑관’은 동해시 발한동에 연면적 2034㎡ 규모의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사업장을 세워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기술을 익히는 한편, 태백 미래학교에는 자동차 세차 시설과 다육 식물원을 설치하여 자동차 내외장 관리와 세차 기술, 다육식물 재배 기술을 익히는 형태로 운영한다. 산학협력 교육모델인 ‘홍이 차사랑관’은 장애학생에게 기능중심 현장실습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졸업생들을 매년 5명 정도 채용하여 장애학생의 취업도 높여나간다.현재 자동차 세차 시설을 갖추었으며, 다육식물은 교사와 함께 전공과 학생들이 재배하여 판매에 나섰다. 한편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하는 차사랑관은 공장 등록과 영업신고를 마치고 자동차 해체 작업을 할 준비를 끝냈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학교기업 운영으로 장애학생들의 취업과 직무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사업체와 연계하여 장애학생의 취업이 한층 늘어날 것”이라며,“지역 사회가 학교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40억 돌파 횡성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가 출범 1년 6개월 만에 장학기금 4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주민, 기관, 기업, 단체, 공무원, 출향인 등 720여명이 넘는 귀한 정성이 차곡차곡 모여 이룩해 낸 값진 결과다. 조창진 이사장은 “출범 1년 6개월 만에 장학기금 4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횡성군민과 출향인 등 횡성을 사랑하는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돼 횡성사랑의 순수한 마음들을 결집해주신 결과”라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기금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http://www.hssf.or.kr/)에서 후원기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에는 성적우수 부문, 예체능특기 부문, 희망장학 부문, SOS 희망장학 부문과 군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장자녀 부문, 관내대학 부문의 장학금이 전달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내 집에서 근무 가능… 주부들도 손쉽게 창업 가능 맞벌이가 대세인 시대. 고소득자도 늘어났지만 그에 못지않게 가계지출도 증가해 부부가 함께 벌지 않으면 빡빡하게 돌아가는 한 달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늘어나는 사교육비, 물가상승으로 인해 주부가 느끼는 가정경제의 현주소는 매달이 위기다. 이럴 때 큰 자본 들이지 않고 부담 없이 시작해 볼만한 일은 없을까. 가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아이들 공부도 가르치고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있다. 해법수학 공부방이 그것이다. 원장으로서의 하루-단정한 외출 준비에서 출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의 하루는 거의 비슷하다. 아침에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안을 정리한다.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으며 하루를 반듯하고 깨끗하게 준비하는 것. 여느 주부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후 시간의 일상은 좀 다르다. 가르치는 선생으로서의 하루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서 근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자 화장도 하고 옷도 갖추어 입는다. 곱게 외출준비를 한다. 거실이나 기타 공부방 공간으로 출근. 근무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공부방에서 공부를 한다. e해법수학 공부방은 1:1 맞춤학습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동일한 학년이 한 번에 주입식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시간에 와서 선생님이 제공하는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고 선생님의 개인지도를 받는다. 자기에게 맞는 진도에 때라 다양한 문제가 제공되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문제 상황이 보다 빨리 해결된다. 실력과 관리 노하우-성공창업의 지름길지도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많은 지점과 가맹점을 가졌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먼저 경험한 선생님들의 경험이 공부방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성공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는 원장들에게는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가 있다. 그만큼 아이들을 지도하는 실력 못지않게 관리 능력이 중요하다. 신입회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부모님과는 어떤 방법으로 신뢰를 쌓아나갈 것인지, 이탈의 징후가 보이는 회원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 년에 두 번에서 네 번 정도 실시되는 시험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경우에 관한 변수 관리 능력이 발휘 돼야 성공적 창업을 이룰 수 있다. 사진 2>대전지사 강성완 지사장 대전지사 강성완 지사장 미니 인터뷰◆e-해법수학 공부방 창업, 정말 돈이 안 드나요.공부방 창업비용은 프랜차이즈 계약체결비용인 가맹비 200만원 보증금 100만원이고, 칸막이 책상 의자 책꽂이 등 교실시설물 구입비용이 약 6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합니다.참고로, 회사의 정책적인 프로모션으로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가맹비 50만원 보증금 100만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가맹만 하면 자기 집에서 무조건 창업이 가능한가요.기존 가맹점과 중복만 되지 않는다면 창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구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1000세대를 기준으로 1개의 가맹점을 배치합니다. 보통은 아파트 단위가 되기 쉽습니다. ◆공부방과 교습소, 학원의 가맹기준은 어떻게 다른가요.회사와의 가맹기준은 같습니다. 다만, 교육청과 관련하여 공부방은 개인과외신고를 하고, 교습소 학원 등은 설립인가를 받는 절차가 다를 뿐입니다. ◆대전지역 가맹 수는 얼마나 되나요.(주) 천재교육은 국정교과서 발행회사로서 교육프랜차이즈 브랜드파워 1위를 지키고 있고,전국 3300개의 가맹점과 대전지역 8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본사나 지사의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방송 신문 등 전국 단위의 매체광고와 택시광고 랩핑버스광고를 비롯해 연합학부모설명회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마케팅전략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과서 개정 및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원장님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사업설명회·초·중등 수학 맞춤형 프랜차이즈 공부방. 교습소, 학원 형태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 제공·선착순 20명 사전 예약일시 : 1차-12월 18일(수) 오전 11시 / 2차-12월 21일(토) 오전 11시장소 : 해법에듀 대전지사 교육장 문의 483-2090(e해법수학 대전지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아이들과 일하는 게 즐거워요 도마동의 도솔산을 등지고 도솔체육관 옆으로 아담하게 들어선 2층 건물은 ‘도솔청소년문화의집(원장 김기출)’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정보, 체험,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이다.서정현(45) 국장은 다른 두 명의 직원과 함께 2003년 11월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청소년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교육학을 전공하고 92년 대학졸업 후 한국 걸스카우트 대전연맹에서 6개월 동안 자원봉사를 했다. 아이들 만나는 게 좋아 걸스카우트연맹에 취직해 청소년 업무를 하며 7년간 근무했다. 결혼 후 3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 흥사단의 모집공고를 보고 응시해서 채용되었다. 인건비를 제외한 일 년 예산 천만원 정도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부분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가능한 일이다. “공공 요금 등 운영비는 계속 오르는데 지금도 빠듯한 예산이 내년엔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가 들려 어깨가 무겁다”며 “노인 관련 복지예산은 늘어나는 추세라는데 청소년 복지 관련예산이 줄어드는 건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없어서일까요?”라고 묻는다.주말에 활동이 많은 청소년사업의 특성상 주말엔 근무하고 월요일에 쉰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주말 근무, 1박2일 이상의 연수들, 늦은 퇴근시간 등으로 힘든 점이 있었다. “중3이 된 딸아이가 이제 웬만한 일들은 알아서 처리해요. 고비는 넘겼죠”라며 아이들을 좋아하면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공부와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여기서라도 쉬고, 풀어 놓고,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있는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명문대 입학, 왜 수시이며 왜 학생부 종합전형인가? 1. 2015학년도 수시선발비율: 서울대 75.4%, 고대 70%, 연대 70%현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정시선발인원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서울대가 정시인원을 소폭 늘리긴 했지만 고대와 연대는 수시 70%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중위권 대학들도 모집정원의 60~70%를 수시로 선발한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인문적인 소양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인 과업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이 내신과 수능 몇 등급 혹은 몇 점 더 좋은 것이 결코 될 수 없다. 서구 선진국들은 이미 입학사정관제식 선발을 통해서 교과 위주가 아닌 학생의 성장 잠재력과 특장점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다. 2. 수시 전형 중에서 대세는 어떤 전형인가?각 대학들의 수시 전형이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특기자전형 포함) 위주 등 4가지로 간소화될 예정이다. 어떤 전형이 대세로 자리매김할 까? 학생부 교과 전형은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해당되고, 논술 전형은 점점 축소 혹은 폐지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제출제의도, 배점 및 채점 기준까지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며,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실기 전형은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 전형이 될 것이다. 현 정부의 추진 정책이기도 하다. 서울대 수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전형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며, 고대와 연대도 축소된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 일부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3. 학생부 종합위주 전형에 대한 준비방법은 무엇인가?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 교과뿐만이 아니라 비교과에 대한 부분도 심도 있게 평가를 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추가서류)를 통해서 일정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는 방식인데, 1단계를 통과하면 2단계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가 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비롯한 모든 서류 준비의 핵심은 장래희망(꿈)과의 목적지향적인 연결성이다. 고1 때부터 자신의 재능과 소질, 적성에 맞는 장래희망을 정하고 그에 맞는 나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학생부와 자소서 그리고 모든 서류에 확실하게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선희 목동 열강학원 원장 - 현 (주)프리머교육 이사- 대입수시 & 특목?자사고 입시 지도경력 13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