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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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 지난 7월 4일(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2년 11월 17일(목)에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문·이과 통합 수능 2년차인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진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방역 지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참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2022.7.4.)>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 그대로!2023학년도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이외,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로 치러지며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선택과목 17개(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다.(과목당 20문항씩 출제),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을 응시할 경우 전문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 5개(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1개 과목 응시는 계열별 선택과목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매 교시별·영역별로 문제지 첫 면에 표지가 붙어 있으며,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4교시 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한 권으로 묶여 있고, 각 권의 표지에는 문제지 구성 내역이 안내되어 있다.표1. 2023학년도 수능 시험시간 & 영역별 배점․문항 수문항 유형, 영역별 문항 배점수능 문항 유형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하되, 수학 영역은 단답형(답안지에 표기)을 30% 포함한다. 각 영역별 문항 배점은 문항의 난이도,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 중요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해 차등 배점한다.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배점은 2점·3점, 수학 영역 배점은 2점·3점·4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 배점은 1점·2점이다. (표1 참조)EBS 간접연계, 연계율 50% 수준 유지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구체적인 방식은 과목에 따라 다르다.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50% 수준을 유지한다.평가원은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한다”고 밝혔다.원서 접수 8월 18일부터, 성적표 12월 9일 배부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18일(목)부터 9월 2일(금)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수능 성적통지표는 12월 9일(금)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선택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수능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12월 9일(금)부터, 재학생은 12월 12일(월)부터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방역지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방역 당국과 함께 수능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수능 전에 수험생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 역시 추후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해 함께 안내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1월 21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환불을 신청하면 수능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2023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응시원서 작성·접수 : 2022. 08.18(목)~09.02(금)-수능 시험일 : 2022. 11.17(목)-정답 확정 공개 : 2022. 11.29(화)-수능 성적 통지 : 2022. 12.09(금)-성적증명서 제공(온라인)2022. 12.09(금)부터 - 졸업생/검정고시 수험생 등2022. 12.12(월)부터 - 재학생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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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교육열이 높은 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국외 진학률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27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대학교 진학률 – 강남 47.5%, 서초 44.1%전문대학 진학률 – 강남 6.4%, 서초 7.6%2022년 2월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강남이 5174명, 서초가 3128명으로 총 8302명이다. 지난해에는 강남이 5043명, 서초가 3130명으로 총 8170명이었으므로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132명 증가했다.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164명이나 감소해 학생 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었는데 2022년에는 약간 증가했다.진학률은 강남은 2021년 55.7%에서 54.3%로 1.4% 감소했고, 서초는 55.2%에서 51.8%로 3.4% 감소했다. 표1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강남은 지난 3년간 진학률 상승을 보이다가 2022년에 다소 감소했고, 서초는 진학률 감소와 상승, 다시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면 강남과 서초지역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강남이 47.5%로 서초의 44.1%보다 약간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6.4%, 서초가 7.6%로 서초가 다소 높다. 국외 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0.4%, 서초가 0.1%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표1 <2018~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 (단위:%)표2 <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4.3%, ‘기타’ 45.7%2022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5174명으로 지난해 5043명보다 131명 증가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459명(지난해 2418명), 전문대학 진학이 332명(지난해 373명), 국외 대학이 19명(지난해 1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4.3%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5.7%와 비교해 약간 감소한 수치이다.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2020년 2월 졸업생은 국외 대학 진학이 44명(0.7%)이었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17명(0.4%)과 19명(0.4%)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22년 2월 졸업생 중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은 2316명이고, 취업한 학생은 48명이다(취업자 48명은 기타에 포함).<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남학생 VS 여학생남고 54.3%, 여고 54.1%, 남녀공학 54.5%의 전체 진학률 보여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54.3%, 여고가 54.1%, 그리고 남녀공학이 54.5%로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남고 49.2%, 여고 64.5%, 남녀공학 56.9%였다. 전년 대비 남고는 5.1% 상승했지만 여고와 남녀공학은 각각 10.4%, 2.4% 감소했다.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남고(49.7%)>여고(48.7%)>남녀공학(43.9%)의 순으로 남녀공학의 대학 진학률이 다소 낮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9.9%)>여고(5.0%)>남고(4.5%)로 남녀공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강남지역 남고/여고/남녀공학 진학률 비교> (단위:%)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 자사고 55.3%, 일반고 54%대학 진학률 자사고가 6.9%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반고가 6.1% 높아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2022년 2월 3곳 자사고 졸업생의 전체 진학률은 55.3%이고 일반고는 54.0%이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자사고 48.2%, 일반고 58.1%로 일반고가 9.9% 높았는데 올해는 자사고가 1.3% 높게 나타났다.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52.9%, 일반고 46.0%로 자사고가 6.9% 높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6%로, 일반고의 7.7%보다 매우 낮다. 전체 진학률은 자사고와 일반고가 비슷하지만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6.9%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반고가 6.1%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46.3%, 일반고 48.5%로 차이가 크지 않았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1.4%, 일반고 9.4%로 큰 차이를 보였다.<강남지역 일반고/자사고 진학률 비교> (단위:%)공립고 VS 사립고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가 높아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50.9%, 사립고 55.5%로 사립고가 4.6% 높게 나타났다. 대학 진학률도 공립고 42.9%, 사립고 49.1%로 사립고가 6.2%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7.8%, 사립고 5.9%로 공립고가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공립고/사립고 진학률 비교 > (단위:%)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중산고(65.6%) 가장 높고 압구정고(44.2%)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중산고, 중동고, 휘문고 순으로 높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중산고가 65.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서울세종고 59.2%, 진선여고 58.5% 순이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 80.2%, 풍문고 77.6%, 경기여고 69.2% 순이었다.2022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가 44.2%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44.8%, 영동고 47.3% 순이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 44.8%, 휘문고 45.9%, 경기고 48% 순이었다.2022년 대학 진학률 역시 중산고가 56.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고 54.8%, 휘문고 54.2% 순이다.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고로 33.2%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37.0%, 영동고 41.0% 이다.2022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서울세종고 16.4%, 풍문고 13.2%, 개포고 12.8%, 압구정고 11.1%로 강남지역 전체 전문대학 진학률 6.4%보다 월등히 높았다. 강남지역 2022년 고교 졸업생 중 취업자는 풍문고 졸업생 48명이다.<강남지역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인원-명, 비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1.8%, 대학교 44.1%, 전문대학 7.6%2022년 2월에 졸업한 서초지역 고교생은 3128명으로 2021년의 3130 2022-07-07
- 단대소고, 7/9 학교설명회 개최 오늘날 인공지능(AI), 자율주행과 같은 혁신 기술이 일상생활에 적용되면서 우리 사회는 SW로 구현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트렌드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AI 기술 활용 영역은 정보통신 분야를 넘어 경영, 경제, 환경, 언어, 인문 등 다양한 학문과 산업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그 결과 전 산업에 걸쳐 SW 인재가 부족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약 35만 명의 새로운 SW 인재 수요가 예상되며, 정부도 대학 SW 관련 학과의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한다.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체계적인 SW 교육과 국·영·수 학습을 통해 취업뿐 아니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단대소고는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9일 입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SW 사회를 맞아 진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설명회는 학교 홍보영상 시청 및 일정 안내, 입학 설명회 및 학교 비전 소개, 특성화고에서 대학진학이 가능한가?, Q&A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URL은 https://bit.ly/3HFEWt1 이다.<단대소고 입학 설명회>- 일시 : 2022. 7. 9(토) 9:30~11:30- 장소 : 단대소고 도서관(1층)- 대상 : 중3학년 학생, 학부모 등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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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진디자인고’, 메타버스디자인과 신입생 선발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윤갑중)가 2024학년도부터 메타버스디자인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진디자인고 소프트웨어디자인과가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최종 심사 결과, 학과 개편이 승인되어 2024학년도(현 중2 대상)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었다.대진디자인고에서 메타버스를 디자인한다!4차 산업 시대, 다가올 미래의 글로벌 신성장 산업으로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또는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되어 사회·경제·문화 활동과 가치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세계이다. 피자 배달부가 주인공인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크래시’(1992년작)에서 이 용어가 처음 등장했다.지금의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해 상호작용하는 3차원의 초현실 세상을 뜻한다.대진디자인고 윤갑중 교장은 “메타버스디자인과에서는 최첨단 기자재와 실무 과목(AR콘텐츠 제작, VR콘텐츠 디자인, 게임디자인, 게임프로그래밍, 파이썬)의 교육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공에 맞게 100% 취업이 가능하도록 교육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진디자인고는 네 가지 특색교육(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올바른 인성교육, 진로지도 강화, 취업 역량 강화·진로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대진디자인고 2023학년도 입학설명회>- 1차 : 2022년 9월 19일(목) 18시- 2차 : 2022년 11월 3일(목) 18시- 3차 : 2022년 11월 22일(화) 18시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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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족사관고등학교 상반기 설명회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의 상반기 설명회가 지난 6월 29일(수)에 온라인으로 열렸다. 각 300명을 모집해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상반기 온라인 설명회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청하며 자사고 1세대인 민사고 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만의 교육이념과 특징적인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에 이어 올해 치러질 신입학전형(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각계각층에 진출한 졸업생과 졸업생 학부모가 전하는 학교 강점은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 실천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이다. 자사고 1세대로 벌써 28번째 신입생을 맞은 민사고는 대한민국 인재로써 필요한 역량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조금은 낯선 민족주체성교육이란 愛國(국민)과 민족과 조국을 생각하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계승 발전하고 체득할 수 있는 잠재적 교육과 교과와 비교과 활동들이 이루어진다고 최관영 기획부교장은 설명했다.또한, “다단계 선발, 심화탐구과정, 예술체육, 자율활동, 적성과 진로에 따른 다양한 선택에 따른 인문 자연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학생 개인에 맞는 영재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라고 덧붙였다.개별 학생이 선택하는 융합·심화중심 교육과정민사고의 강점을 “어디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학교생활”이라고 소개한 최관영 부교장은 “학문뿐 아니라 학생자치, 예술체육, 전통문화를 통해 성장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춰 학문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사 연구실 수업 체제를 비롯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출신교 및 직업까지 다양한 교사 1명당 학생 비율이 6.2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른 개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처럼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이미 학생 선택에 따른 개별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민사고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된 교과 외에도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수업(공업수학, 한국정부론, 일반물리, 마이크로프로세스활용, 다양한 AP수업 등)이 300여 개나 있다. 더욱이 최근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형인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융합독서, 융합상상력, 융합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융합수업과 활동 중심 토론 수업은 민사고만의 인재를 육성하는 원동력이다.올해 가장 큰 변화는 전형 일정 축소아직 신입학전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전국단위로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올해 민사고 입학전형은 12월 14일부터 1월 2일까지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2학기에 신입학전형이 확정되어 발표된다. 그러나 현재 계획으로는 원서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정도밖에는 되지 않아 지금까지 입학전형 중 가장 짧은 일정”이라고 강조하며 “예년과 달리 1차 발표부터 면접 및 체력검사까지 빠르게 진행되니 지원자가 달라진 부분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민사고는 전형에 따른 지원 자격이 다르다.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여건이 되지 않아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액장학생전형과 횡성인재전형은 그에 따른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민사고 입학전형은 지원 전형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선발 방법과 기준을 적용하는 통합선발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2단계 전형으로 학교에 맞는 학생 선발민사고는 교과성적으로 300명 이내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후 서류평가(자기소개서, 학부모 기재사항, 추천서), 면접, 체력검사로 진행되는 2단계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정량평가인 1단계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전 교과 성적을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평가한다. 민사고는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체육, 음악, 미술까지 중학교에서 배운 전 과목을 교과 성적으로 산출해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의 반영단위는 5인 반면 사회와 역사는 3, 체육은 1로 과목별 반영단위가 다르고, 학기별 반영비율도 2학년 각 학기는 20%, 3학년은 30%로 반영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2단계는 5개 영역(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우리말의 이해, 행복한 학교생활, 탐구 선택(10개 중 택1) 각 20분씩 100분의 면접평가다. 각각 20분씩 5개 영역 100분으로 진행되는 개별 면접으로 학생들의 학업능력, 인성, 그리고 창의력 등을 복수의 면접위원이 평가해 민사고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전형 단계 및 방법>박용성 실장은 “언어인 우리말의 이해와 실용영어 면접을 준비하려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독서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지식은 비판적 사고가 가능하게 해주며 학업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읽고, 분석하고 따라 하면서 읽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수리적 사고와 탐구 선택은 앞선 진도가 아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어렵다고 알려진 민사고 면접 준비 법을 알려주었다.<면접 영역별 평가 요소>Q&A로 알아보는 민사고와 입학전형Q. 학년별 교육과정이 궁금합니다.민사고는 계열을 구분해 학생을 선발하지 않으며 교육과정도 통합으로 운영됩니다. 단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 때문에 결정되는 개별 교육과정이지요. 공통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1학년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수가 적지만 2학년부터는 주요 과목에서도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을 고려한 선택교과가 폭넓게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런 교육과정과 과목들에 대한 정보는 학교알리미에 공개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Q. 학기 성적에 B가 있어도 합격 가능한가요?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30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B가 있어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교과와 학기에 따른 반영비율, 그리고 경쟁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답을 하기 힘듭니다. 참고로 지난해 경쟁률은 1.9 대 1이었습니다.Q. 면접에서 선택과목의 유불 리가 있는지, 심화과정까지 학습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없습니다. 간혹 심화과정까지 알아야 합격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선택과목의 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이 기본이며 어떤 이유로 이 과목을 선택했는지를 질문하게 됩니다.Q.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무엇을 평가하나요?제출서류에 ‘서울 이외 방식 자사고 일반고 입시용’ 학교생활기록부 II(고입용) 1부가 있지만,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이 직접 입력한 교과성적에 대해 확인만 하고 있습니다.Q. 체력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불합격하나요?전형위원회에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지만, 기준을 채우지 못하면 감점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체력검사를 시행하지 못했으나 민사고 생활에 체력이 중요한 만큼 통과할 수 있도록 체력을 키워두는 것이 필요합니다.Q. 학교에서 수능 준비가 가능한가요?국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연계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목들은 수능만을 위한 문제풀이 과목은 아닙니다. 단, 재량 교과에서 이수 단위는 아니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Q.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국내와 국제계열 학생 비율이 궁금합니다.현재 150명의 학년별 재학생을 기준으로 대략 3:7 정도로 자연계열 학생 수가 더 많으며, 국제계열 학생이 50명 이상입니다. 그러나 이는 현재 학생들의 상황이 2022-07-07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1 민주은(세화여고 졸) 민주은 학생(서초구 세화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뿐 아니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활동우수형)에도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민주은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관심 분야>① 사회 전반의 다채로운 관심 민주은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종 인권 보장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세화여고에 진학 후 1학년 때 아동 인권, 복지제도, 난민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제도’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또 이런 제도를 설계하는 정부를 조직하는 ‘선거’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2학년 정치와 법 수업 시간에 선거법, 선거제도 등을 배우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정치외교학과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버트 퍼트넘의 <나 홀로 볼링>을 읽고 ‘공동체’에도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공동체 구성원 사이에 신뢰가 쌓이면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러한 신뢰 자본은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②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린 관심 분야 탐구고2가 되는 해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했고, 그 해는 모든 학생이 학교 활동 시간도 줄고 등교 수업도 격주로 진행되었다. 그와 비교하면 코로나19 2년 차를 맞은 고3 때가 오히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수월했다고 밝혔다.“고2 때보다는 고3 때가 학종 준비에 있어서 훨씬 더 수월했습니다. 고3은 거의 매일 등교했기 때문에, 학교 활동이나 학교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이 워낙 특별해서, 이와 비슷한 상황을 다룬 책인 <페스트>를 읽으면서 ‘팬데믹 상황 공동체에서의 내 역할’을 많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학교 활동>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관심 분야 확장 민주은 학생은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로 바지런한 고교 생활을 보냈다. 모의국제회의반이나 모의국회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확장하며 자아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1,2학년 때 모의국제회의반(이니베아)에서 활동했었고 2학년 때는 모의국회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했습니다. 이니베아에서 그 시기 이슈가 됐던 주제, 각자 관심 있는 주제 등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매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해결안을 도출해 내기도 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국가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정책의 결점도 찾아내는 등 하나하나 깊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토의했습니다. 또 꿈캠프, 세계시민캠프, 누리어울캠프, 등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학생부 교과 세특>전공적합성 두드러진 교과 세특 주목학교 활동을 워낙 다채롭게 했기에, 민주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는 더욱더 풍성하게 채워졌다. 그중에서도 전공적합성이 두드러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 눈길을 끈다.“처음에는 언어와 매체 시간에 한 잘못된 언어 사용에 관한 활동이 ‘정치외교’와는 관련이 적어 보였지만 더 공부해보니 충분히 제 진로와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진로와 연관되어있을 필요는 전혀 없지만,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교과 세특이 있는 것은 중요하기에 충분한 고민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언어와 매체> - ‘국어 오남용 사례를 연구’하는 활동→ 한자어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이 높다는 것에 주목함→ 우리나라 문맹률은 낮은데 한자어가 많다. 이 외 여러 가지 이유로 실질적인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느낌→ 사례 연구를 하면서 국립국어원의 연구보고서를 찾아 읽음. 또한, 공공 문서에도 한자어와 비문법적 문장이 과도하게 사용된다는 실태를 파악함→ 한자어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계층이 복지 제도 활용에 있어서 ‘불평등’한 위치에 놓이고,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민원으로 ‘경제적 손실’까지도 야기된다는 것을 깨달음→ 이에 대한 해결안을 구체적인 제시 글로 작성함※ 이렇듯 민주은 학생의 교과 세특은 점진적인 확장과 심층 탐구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내신 관리>수업 집중, 복습 철저히!세화여고뿐 아니라 강남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어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대해 민주은 학생은 마인드 컨트롤과 실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뻔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학교 선생님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고 복습을 자주 했습니다. 몰아서 공부하는 것, 한 번에 한 과목을 오래 공부하는 것도 지겨워하고 싫어해서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나눠서 했습니다. 미리미리 매일 조금씩 공부했기에 지치지 않았고, 좋아하는 것도 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죠. 또한, 내신 시험에서 (특히 사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실수 포인트 잡기’라는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도 이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교 3년간 ‘목표를 낮추지 말고 노력을 높이자’라는 말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족했지만, 목표를 낮추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중간고사 때 부족했던 과목은 기말고사 때, 1학기 때 부족했던 과목은 2학기 때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학교에서 학종 준비하기>선생님들, 친구들, 그리고 면학 분위기 덕분민주은 학생은 ‘학교에서 학종 준비하기’ 비결로 선생님들, 친구들, 그리고 세화여고 면학 분위기를 손꼽았다. ‘학교 교육환경과 인프라’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입시 면에서 선생님들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수업의 질도 훌륭하지만 활동을 많이 하면 교과 세특을 세심히 잘 기록해주십니다. 2학년 독서 세특의 경우 수업시간에 했던 텍스트 읽기 활동을 제 관심사와 사고 과정, 향후 독서 계획까지 모두 녹여서 자세하게 담아주셔서 가장 자신 있는 세특 중 하나가 됐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3학년 담임선생님이신 이민희 선생님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자소서를 쓰는 방향도 잡아주시고 다 썼을 때 작은 표현까지 일일이 첨삭해주시는 등 선생님 아니었으면 저는 서류도 완성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학교생활 면에서는 동아리 친구들과의 교류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인간적으로도 너무 소중한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특히 3학년 자습실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은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고, 덕분에 힘들었던 고3 생활에 행복한 기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어요.”후배들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자신을 ‘낯을 많이 가리고 사소한 것에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발표, 대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는 꼭 그 기회를 잡았고 덕분에 학생부를 풍부하게 채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후배 여러분, 항상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임한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위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2022-07-07
- [2023 체육대학 입시] 체대입시 운동은 언제 시작할까요? 체육대학 입시컨설팅을 통해 일반적인 입시과정을 안내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 운동만 잘 하면 체육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공부만 열심히 해서 수능에서 1등급을 받으면 예전처럼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2022년 현재의 체대입시는 ‘나 자신을 잘 알아줄 수 있는 교육자를 만나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규모만 대형으로 갖춰 놓고 입시요강도 잘 모르는 강사들이 지도하거나, 관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원을 받아 무책임한 교육을 하는 기관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체대입시 운동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대치동에서 15년간 입시컨설팅을 하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답은 간단명료하다.첫 번째, ‘기초체력 과정반’이 있는 입시체육 교육기관에서 3개월 정도 수강을 권장한다.체육 지도 및 트레이닝 교육을 받은 전문지도자에게 운동 강도, 반복 횟수 등을 조절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두 번째, 고3 학생이라면, 지원 대학의 실기종목이 기초체력 보강 후 수능 이후 집중해서 목표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타고난 신체 기능으로 인해 수능 이후에 준비해도 가능할지에 대하여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운동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은 컨설팅 이후 95% 이상 학생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전혀 기초체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학생도 많아서 사전에 충분한 체력 관리 없이 단기간에 고강도 입시체육 운동을 통해 체력을 만든다는 것은 매우 불확실하다. 실제로 수능 이후 체대입시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80% 이상이 기초체력 점수 부족으로 인해 수능 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입시체육 재수를 선택한다. 목표대학에 합격한 일부 5~10% 학생들의 사례를 전해 듣고 이상적으로 바늘구멍 뚫기를 할 것인지 대치동 현장에서 입시컨설팅과 실기 지도를 하는 교육자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결과적으로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지금이다. 고민 되면 경험해보고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프리미엄관 김동욱 대표원장문의 010-9727-3033 2022-07-07
- 2023년 민족사관고 합격 ‘Know How Do How’, 과목별 면접이 좌우한다 다섯 과목 각 20분씩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우리말 이해’는 단편적인 지식을 묻지 않고, 중등과정에서 기본개념을 응용하거나 작품과 연계해 경험을 설명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화자가 처한 상황이나 갈등을 설명해보고 본인의 생각을 묻는다.‘실용영어’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갖추고, 제시문을 정확히 파악 후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순발력 및 표현 능력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시사적 어휘나 자소서나 학생부 그리고 민사고 생활 등 소통 능력을 확인한다.‘수리적 사고’는 중등개념 완벽 이해가 우선이고, 증명 중심의 원리해석 능력과 논리력, 분석력, 창의력을 평가한다.예를 들어 마름모 대각선을 3등분하여 작도해보거나, 국영수 책이 있는데 책장에 배열하는 방법은 몇 가지인지, 이차방정식 삼각비에 대한 원기둥의 부피를 구하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행복한 학교생활’은 건강한 자아 확인, 교육목표의 적합성 그리고 협력정신을 파악하는 목적이 있다.예를 들어 기숙사 생활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대처 방법을 묻거나 ,진로에 관한 학생의 생각이나 의지를 묻기도 한다.‘인간사회의 이해 면접’은 사회, 역사, 도덕 교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적, 합리적 분석등 소양을 측정한다. 예를 들어 남북통일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피력하거나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의 문화의 특징을 설명하는 문제이다.‘과학 면접’은 과학적 상황에 대한 이해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확인한다.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전환, 혼합물의 분리 방법, 유전 법칙을 설명하라는 등이다.합격률을 높이는 면접 ‘Know How Do How’는 첫째,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답변하고 질문을 벗어난 내용은 안 한다. 둘째, 두괄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결론부터 말하고 부가설명을 하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 셋째, 대답은 단답식이 아닌 ,핵심은 간결하고 사례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넷째, 잘못 말했거나 틀린 내용을 실수로 했을 때는 정중히 수정한다. 다섯째, 당당한 자세는 좋지만 고집을 피우거나 순응하는 자세는 금물이다.대치퍼스트학원 김명자 원장문의 02-558-5529 2022-07-07
- 초등 영재 교육원 지원 A to Z 2022년 6월 현재 약 79,000명의 학생들이 1,700여개의 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초등학생은 38,135명, 중학생은 26,971명, 고등학생은 13,942명 정도이다. 영재란 남과 다른 학습 특성으로 인해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가리킨다. 새로운 대상과 현상에 관한 호기심과 과제 집착력, 높은 창의력과 지적능력을 갖추고 있다. 예술적 재능, 신체적 재능, 특수학문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영재 교육원은 대학 부설 영재 교육원,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지역 교육청 영재교육원,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미래의 영재가 될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수학, 과학, 정보과학, 발명, 음악, 미술, 언어, 인문사회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이외에 캠프, 창의적 산출물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고 구성원 간의 협동도 중시한다.이 중 대학부설 영재 교육원은 9월쯤 공고를 낸다. 초등 과정의 겨우 주로 내년에 4, 5, 6학년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즉 올해 3, 4, 5학년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진행하는 기관, 2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3학년부터 수과학융합 분야를 실시하는 기관 등 구성방식이 다양하다. 6학년의 경우 5학년 수료자 중 선발하는 경우도 있고 지원 전에 미리 수료해야 하는 과정을 내세우는 기관도 있다. 중등 과정의 경우 현재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지원자는 지원 전 무엇보다 스스로 영재교육원에 지원하고 싶은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지원분야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꾸준히 쌓는 것도 중요하다. 학부모는 자녀가 흥미를 보이는 분야를 찾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흥미 분야를 발견해야 자기주도적인 자세로 학습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어릴 적부터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권한다. 특정 분야의 도서에 몰입해 스스로 끝까지 읽는 것을 발견한다면 그것이 곧 관심분야일 수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습관, 생각을 노트에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다. 항시 다양한 공부거리 제공하되 강요하지는 말아야 한다. 다양한 경험이 누적되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도 생긴다. 학부모도 자녀의 관심 분야를 공부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제출 서류 중 하나인 자소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작성해야 할까? 과거에는 영재 선발에 있어서 자소서의 실질적인 비중이 낮았다. 객관적인 측정이 어렵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요즘은 시험이나 결과를 통한 정보보다 자기소개서, 추천서, 인터뷰 등의 관찰 중심의 자료의 영향력이 높아졌다.첫째, 지원자의 뛰어난 재능을 강조하기보다 지원자에게 영재교육과 같은 특별한 교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랑만 보다는 지원자가 획일화된 학교 교육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면서 영재교육이 절실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한다.둘째, 지원자의 강점 한 두 가지 가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기술한다. 무엇보다 항목별 요구 분량이 정해져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 사실을 나열하기보다 이러한 강점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화를 들며 자세하게 기술하는 것이 좋다. 먼저 자신이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는 과제를 발견한 뒤 끝까지 해결하기 위한 엄청난 집중력과 몰입도를 발휘했던 과제집착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경험을 떠올린다. 이를 동기, 과정, 결과, 성취를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조화한다.셋째, 시행착오를 통한 노력으로 이룬 성공 스토리를 제시한다. 강점만 제시하기보다 단점, 약점을 극복한 성공 스토리도 구성한다. 지원한 영재교육 영역과의 일관성도 유지한다. 수학, 과학 등지원 분야에 따라 지원 분야 관련 에피소드를 담아야 한다.평소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선발, 교육과정, 기관, 성과에 관해 꼼꼼히 살피자. 영재 교육원 입학은 시작일 뿐이다. 추후 진행할 과정은 학교 수업보다 어려우며 경쟁도 치열하다.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자세로 산출물을 내기까지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원에서는 관심 분야에 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평소 접하기 힘든 양질의 심화교육을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 영재원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분야의 우수한 또래 학생들이 모여 자극을 받으며 잠재력을 깨우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교육센터 이주영 원장도곡센터 02-573-2161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삼성센터 02-544-0095 2022-07-07
- 미국 대학입시 : 차별화된 프로젝트 (Original Summer Project) 전세계적으로 2년만에 비교적 평범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기업은 펜데믹 제한에서 벗어나고, 고용 시장은 지난 6개월 전 즈음부터 다시금 회복되고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들은 펜데믹 이후 학생들이 진정한 열정을 추구하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어떻게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유행병이 한창일 때조차도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놀라운 업적을 달성한 결과에 근거한다. 한 예로, 지난해 한 학생은 화상 회의 솔루션을 이용해 사회적 주제에 대한 연구 및 보고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 글로벌 네트워크를 개선하여 학계를 놀라게 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전염병 상황의 한계로 인해 아프리카 교육 자선단체의 도서 기부 중단을 고려해 물리적 책 대신 전자책 eBook 플랫폼을 구축하였다.7월의 첫 주, 현재 많은 학생들은 처음 계획과 달리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앞에서, 또는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걱정에 휩싸인다. 현실이 되지 못한 훌륭한 인턴십이나 여름 캠프를 두고 후회하기보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지난 여름방학과는 달리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가 한국 입시 문화에 대해 비판하는 SAT 수업, 대회 준비, 학원의 연구 논문 작성 등 일반적인 주변 학생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을 차별화시키는 노력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복사본은 아무리 훌륭해도 복사본에 불과하고,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를 거절할 강력한 이유가 될 뿐이다. 여름방학을 통해 비전을 찾는 것은 입시 결과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삶에서 열정의 시작을 발견하는 첫 단계가 될 기회의 시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프로젝트 진행 스텝 (전공별 예시)1단계 : 관심분야 및 사회적 필요성 탐색프로젝트는 학생이 선택한 전공과 직접적으로 일치할 수도 있지만, 전공의 더 큰 생태계 내에서 연결 및 구성요소로 접근할 수도 있다.(예1) 비즈니스 : 경영학 서적이나 저널을 분석한 후 사회적 이슈가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예2) 아티스트 :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작품을 편집하거나 포트폴리오 준비를 할 수도 있지만, 이미지 인식(image recognition) 등 아트 관련 컴퓨팅 기술을 배울 수 있다.(예3) 고고학 : 인류의 획기적 이정표가 될 순간들을 타임라인으로 구축해 볼 수 있다.2단계 : 전공 관련 구체적 목표 세우기전공으로 이어갈 매우 구체적인 주제를 선택함으로써, 이번 여름 미션을 완수할 임팩트 있는 목표를 세운다. (학년에 따라 몇 년에 걸친 장기 플랜을 세움으로써 경험 스토리를 기반해 구축할 수도 있다.)(예1) 비즈니스 : 아티스트들 간의 성별, 임금 격차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준비할 수 있다.(예2) 아티스트 : 도시의 탄소 중립 개발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미지 인식 기법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기후 포스터 제작을 위한 비교 분석을 할 수 있다.(예3) 고고학 : 빙하기 이후의 기후 변화가 서양의 밀 문화 및 동양의 쌀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프로젝트 주제로 삼을 수 있다.3단계 : 프로젝트 발표 시점 및 방법 결정결과물은 리서치페이퍼, 프레젠테이션 또는 전시 작품 등 다양할 수 있다. 웹 사이트, 앱, 도서, 연구 논문 등 어떠한 형태로, 어느 시점에 세상에 발표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 지역사회, 온라인, 자선 단체, 도서관, 기타 다양한 루트를 활용하여 영향력을 나타낼 대상 및 방법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프로젝트는 결국 주변을 변화시키고 영향력을 나타낼 때 가치가 생긴다. 얄팍한 팩트를 나열한 연구 논문은 영향력 및 의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임팩트 있는 가치를 생산한 프로젝트는 흔치 않은 독특한 규율이 필요하다는 것을 미국 입학사정관들은 익히 알고 있다. 창출하려는 불굴의 의지도, 억제할 수 없는 호기심도 자연스레 드러난다. 인턴십이나 대학 캠프도 입시에 도움이 되지만, 관심분야에서 시작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젝트는 나를 차별화시키고 입학사정관이 초점을 맞추는 열정 및 관심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