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외고 두차례 합동설명회 사교육기관 중심으로 이뤄져온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입시설명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청과 학교들이 직접 참여해 개최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교육당국이 합동설명회를 통해 외고 입시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와 18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3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외국어고 합동설명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서울시내 6개 외고가 모두 참가한다. 참가 학교들은 학교별 특성과 올해부터 바뀌는 입시전형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외고, 과학고, 국제고 모두가 참여하는 특목고 합동설명회를 4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이 외고에 쏠려 있고 과학고와 국제고에 대한 정보는 학교 자체적으로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 올해는 외고 설명회만 2차례 열기로 했다. 이번 외고 합동설명회는 올해 입시전형이 크게 바뀌는 데다 전국 단위로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학부모와 교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지역 외고들에 따르면 올해부터 토플·토익·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이 입시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 특별전형은 1~3개 종류로 크게 축소된다. 특히 내신 반영기준이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에서 2학기 기말고사까지로 변경된다. 반영비율도 40~50%로 크게 확대된다. 또한 2007년 구 교육부가 외고 지원 지역제한 방침을 발표, 현재 중2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0년부터는 타지역에서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수 없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외고 입시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충실한 안내를 통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지원하려고 외고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04
- 서울 외고 두차례 합동설명회 사교육기관 중심으로 이뤄져온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입시설명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청과 학교들이 직접 참여해 개최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교육당국이 합동설명회를 통해 외고 입시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와 18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3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외국어고 합동설명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서울시내 6개 외고가 모두 참가한다. 참가 학교들은 학교별 특성과 올해부터 바뀌는 입시전형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외고, 과학고, 국제고 모두가 참여하는 특목고 합동설명회를 4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이 외고에 쏠려 있고 과학고와 국제고에 대한 정보는 학교 자체적으로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 올해는 외고 설명회만 2차례 열기로 했다. 이번 외고 합동설명회는 올해 입시전형이 크게 바뀌는 데다 전국 단위로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학부모와 교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지역 외고들에 따르면 올해부터 토플·토익·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이 입시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 특별전형은 1~3개 종류로 크게 축소된다. 특히 내신 반영기준이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에서 2학기 기말고사까지로 변경된다. 반영비율도 40~50%로 크게 확대된다. 또한 2007년 구 교육부가 외고 지원 지역제한 방침을 발표, 현재 중2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0년부터는 타지역에서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수 없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외고 입시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충실한 안내를 통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지원하려고 외고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04
- 거래소, 코스피200 등 5개지수 구성종목 변경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증권선물거래소는 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STX 등 14개 종목을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하고 S&T홀딩스 등 14개 종목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KRX100(6개 종목)과 스타지수(8개 종목), 코스피100(4개 종목), 코스피50(3개 종목) 등의 구성종목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STX를 포함해 경방, BNG스틸, 한국기술산업, 케이씨오에너지, 유니드, 인디에프, 대경기계, 화인케미칼, 대한제강, 아모레퍼시픽, 세원셀론텍, LG패션, 후성 등 14개 종목이다. 기존에 편입됐던 S&T홀딩스와 대원강업, 오리엔트바이오, 삼양식품, 삼진제약, 에스엘, 이엔페이퍼, 트라이브랜즈, 동서산업, VGX인터, 환인제약, 미래산업, 자화전자, 포스코강판 등은 구성종목에서 제외됐다. KRX100 구성종목 가운데 LG패션과 SK에너지, 아모레퍼시픽, 대한해운, 메가스터디, 유진기업 등 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태평양, 한솔제지, 삼성SDI, GS홈쇼핑, 네오위즈, 인탑스 등은 제외됐다. 또 스타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유니슨, 유진기업, 동화홀딩스, 하나로텔레콤, 소디프신소재, 에스에프에이, SK컴즈, 크레듀 등 8개 종목이 새로 포함되고 LG마이크론, 네패스, 인터파크, 심텍, 네오위즈, 코아로직, 인탑스, 씨디네트웍스 등은 빠졌다.코스피100에서는 두산, LG, 미래에셋증권, 아모레퍼시픽이 편입되고 삼양사, 쌍용차, 한솔제지, 신도리코 등이 제외됐다. 이와 함께 코스피50에서는 LG, 현대제철, 현대상선 등이 들어가고 CJ, 우리투자증권, 삼성SDI 등은 빠졌다. 코스피200을 포함한 이들 5개 지수의 구성종목 변경 적용은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오는 6월13일부터다. 거래소는 매년 한차례씩 지수 구성종목에 대해 시가총액이나 거래대금 등 유동성과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kw777@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03
- 법원서 행패부려도 … ‘영장기각’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지만 법원에서 행패를 부린 민원인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법원 재판사무국을 찾아가 항의를 하다가 이를 제지하던 청원경찰과 법원경비관리대원에게 상처를 입힌 민원인 박 모(여)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 박씨는 자신이 고발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냈다가 재정신청마저 기각당해 더 이상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없자 서울고법 재판사무국을 찾아갔다. 처음에는 담당 재판부 직원과 얘기를 나눴지만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결국 법원경비관리대원과 청원경찰이 출동, 박씨를 제지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박씨는 이들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부상당한 직원들은 박씨를 업무집행방해와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판사는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 일각에서는 최근 민원인들의 항의와 반발 등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장발부 등 엄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경찰과 검찰에서는 심한 행동을 못하면서 직접적인 처벌권한이 없는 법원에서는 행동이 거칠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최 판사는 “다른 업무집행방해 사건과의 형평에 맞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법원이라고 해서 다른 잣대를 적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엄하게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면 형사 재판을 통해 실형 선고를 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8
- 한중 정상, 만찬서 북핵협력 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 … FTA 체결 검토 이명박 대통령-후진타오 주석 공동기자회견서 밝혀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정치 안보 외교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통의 전략적 목표를 위해 함께 가게 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한중 관계가 소홀히 될 것이란 중국 측 우려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 양국 관계가 격상되면 정상간 수시 회담과 함께 다양한 대화채널이 가동된다. 외교당국간 차관급 전략대화가 신설되고 외교 안보 분야의 대화가 정례화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후 주석은 연내 한국을 답방하기로 합의했다.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양국이 전략적 목표의 공유와 이해 없이는 대외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대외관계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간의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고 풀이했다. 중국은 러시아 인도 등 외교적으로 핵심적인 인접국가들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6자 회담의 진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핵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구조 창출을 위해 북한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비핵·개·3000’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 양 정상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진전을 평가하고 ‘9.19 공동성명’이행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과 관련,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국 경제가 계속 발전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후 주석은 쓰촨성 대지진의 피해상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측의 적극적인 구호활동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만찬 직후 양 정상은 중국에서 최근 구호활동을 벌인 김영석 한국 지진구조팀장과 김진호 자원봉사단원을 만나 담소를 나눴으며, 후 주석은 김 팀장에게 직접 “한국 구조대원들이 어려운 와중에 위험을 무릅쓰고 이재민을 돕는 데 적극 노력해 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만찬에는 우리 측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공식수행원 12명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수빈삼성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 15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선 천창즈 전인대 부위원장과 다이빙궈 국무위원, 양제츠 외교부장을 비롯한 36명이 참석했다. ◆조문외교에도 각별한 관심 = 두 정상은 또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쓰촨성 대지진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으며 후진타오 주석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측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대지진사태에 대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명하는 등 ‘조문외교’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27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트랩을 내려오기 전 이 대통령이 환영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지 않은 것도 이같은 사정을 고려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그러나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후 주석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비핵·개방·3000’에 대해 명시적인 지지표명은 유보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지난달 개최된 한미-한일정상회담에서는 미일 두 나라 정상이 ‘비핵·개방·3000’에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회견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한미군사동맹은 냉전시대의 유물”이라고 이례적으로 언급한 점도 한중관계의 현 주소를 보여준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경제·통상 협력 강화 = 두 정상은 회담에서 경제협력의 확대문제도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의 지난해 대 중국 교역액이 1450억달러로 한미-한일 교역량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또 한국의 대중국 실제 투자액이 52억3000만달러로 제1의 투자대상국이기도 하다. 두 정상은 경협 확대를 위해 특히 세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이 중국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으면서 중국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동통신, 금융, 원전·에너지 분야다. 아울러 학위 상호인정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극지 과학기술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도 성과물로 꼽힌다. 학위 상호인정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대학원 이수학력을 두 나라가 서로 인정하는 것으로 교류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현재 진행중인 산·관·학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가기로 했다. 후 주석은 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중한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설정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남북간 화해와 협력 과정을 지지하며, 6자 회담 과정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창조와 실용의 정신을 기반으로 두 나라가 지금까지의 관계 발전 성과를 훨씬 뛰어넘는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합의했다”면서 “후 주석은 남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8
- 한중 정상, 만찬서 북핵문제 협력 논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 이 대통령-후진타오 주석 공동기자회견서 밝혀,한·중 FTA 체결 적극 검토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정치·안보·외교·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통의 전략적 목표를 위해 함께 가게 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한중 관계가 소홀히 될 것이란 중국 측 우려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중 정상, 만찬서 북핵문제 협력 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 양국 관계가 격상되면 정상간 수시 회담과 함께 다양한 대화채널이 가동된다. 외교당국간 차관급 전략대화가 신설되고 외교·안보 분야의 대화가 정례화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후 주석은 연내 한국을 답방하기로 합의했다.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양국이 전략적 목표의 공유와 이해 없이는 대외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대외관계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간의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고 풀이했다. 중국은 러시아 인도 등 외교적으로 핵심적인 인접국가들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6자 회담의 진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핵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구조 창출을 위해 북한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비핵·개방·3000’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 양 정상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진전을 평가하고 ‘9.19 공동성명’이행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과 관련,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국 경제가 계속 발전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후 주석은 쓰촨성 대지진의 피해상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측의 적극적인 구호활동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만찬 직후 양 정상은 중국에서 최근 구호활동을 벌인 김영석 한국 지진구조팀장과 김진호 자원봉사단원을 만나 담소를 나눴으며, 후 주석은 김 팀장에게 직접 “한국 구조대원들이 어려운 와중에 위험을 무릅쓰고 이재민을 돕는 데 적극 노력해 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만찬에는 우리 측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공식수행원 12명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수빈삼성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 15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선 천창즈(陳昌智) 전인대 부위원장과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 양제츠(楊潔지) 외교부장을 비롯한 36명이 참석했다. ◆조문외교에도 각별한 관심 = 두 정상은 또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쓰촨성 대지진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으며 후진타오 주석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측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대지진사태에 대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명하는 등 ‘조문외교’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27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트랩을 내려오기 전 이 대통령이 환영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지 않은 것도 이같은 사정을 고려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그러나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후 주석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비핵·개방·3000’에 대해 명시적인 지지표명은 유보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지난달 개최된 한미-한일정상회담에서는 미일 두 나라 정상이 ‘비핵·개방·3000’에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회견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한미군사동맹은 냉전시대의 유물”이라고 이례적으로 언급한 점도 한중관계의 현 주소를 보여준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경제·통상 협력 강화 = 두 정상은 회담에서 경제협력의 확대문제도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의 지난해 대 중국 교역액이 1450억달러로 한미-한일 교역량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또 한국의 대 중국 실제 투자액이 52억3000만달러로 제1의 투자대상국이기도 하다. 두 정상은 경협 확대를 위해 특히 세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이 중국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으면서 중국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동통신, 금융, 원전·에너지 분야다. 아울러 학위 상호인정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극지 과학기술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도 성과물로 꼽힌다. 학위 상호인정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대학원 이수학력을 두 나라가 서로 인정하는 것으로 교류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현재 진행중인 산·관·학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가기로 했다. 후 주석은 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중한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설정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남북간 화해와협력 과정을 지지하며, 6자 회담 과정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창조와 실용의 정신을 기반으로 두 나라가 지금까지의 관계 발전 성과를 훨씬 뛰어넘는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합의했다”면서 “후 주석은 남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8
- 경기도 화성소방서 개청 화성소방서가 26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화성소방서 청사는 향남읍 행정리 향남택지개발지구 860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142㎡ 규모로 건립됐다. 앞으로 화성소방서는 오산소방서가 관할하던 화성지역의 화재와 각종 사고에 대처하며 소방공무원 206명, 의용소방대원 778명 등의 인력과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총 53대의 장비, 소화전 288개소, 급수탑 51개소의 소방용수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세계 최고의 경기소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이나 경찰과 달리 거의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정부도 소방예산의 30%는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가평소방서와 이번 화성소방서 개청에 이어 내달까지 연천, 양주소방서를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7
- ‘국상분위기’에 대통령 방중 역효과 우려 러 대통령은 구조대활동 덕에 정상회담효과 크게 높여 청도방문, 남의 불행 아랑곳 않는 이익챙기기 비칠 수도 대지진 이후 중국언론의 일본 등 국제사회와 한국에 대한 논조가 엇갈리고 있다. 중국 언론은 국제사회의 도움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도 일본과 러시아 등의 활동에는 최대한의 관심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평이하거나 객관적인 사실 전달에 그치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후진타오 주석은 23일 직접 러시아구조대를 접견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24일 후 주석이 “러시아구조대는 어려움과 위험함을 무릅쓰고 전심전력으로 구조작업을 벌여 127시간 동안 매몰됐던 여성을 구해냈다”며 “그대들의 행동은 인도주의의 위대한 정신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인민의 중국인민에 대한 우호정신을 보여줬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틀간의 짧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지만 정상회담 자리에 구조대를 등장시킴으로써 양국관계 증진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본에 대한 평가도 후한 편이다. 신화통신 인터넷사이트는 19일 화면중앙에 일본구조대와 관련해 “일본구조대원 사망자를 위해 묵념, 네티즌 감동 ‘선의’가 소원함을 분쇄하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세계신문보’는 19일 일본발 기사에서 “일본이 전력을 다해 중국의 재해구조활동을 돕고 있다”며 “일본구조대는 4000명 가운데 엄선한 대원들이다”고 보도했다. 한국구조대의 활동도 보도되고 있으나 일본구조대만큼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한국의 현지기업들도 적지 않은 기부금을 내는 등 지진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의 지진구호 기부현황을 보면 24일 현재 홍콩과 타이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기업은 삼성그룹의 현지법인인 중국삼성이다. 3000만위안(약 45억원)의 구호지원금을 전달해 10위로 기록되고 있다. 1~9위는 모두 홍콩이나 타이완 출신 기업이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 가운데는 기부금 현황을 무시하고 삼성그룹이 ‘가장 구두쇠 외자기업’이라고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환구시보’는 19일 “한국 일부 네티즌들 쓰촨지진 고소하게 여겨, 마음 아프게 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보도 이후 한국정부는 네티즌 대책을 거론했으나 뾰쪽한 수를 찾지 못했다. 지진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은 민족주의적 대결감정을 극복하고 가까워지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전통적 우의를 재확인하고 있다. 유독 우리나라는 네티즌들의 보복성 악성댓글로 공격을 받는 상황에 처해 있다. 27일 방중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쓰촨 지진현장을 방문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아직도 싸스(SARS) 당시 각국이 보여줬던 모습을 잊지 않고 있다. 베이징대학의 한 교수는 “싸스가 유행할 때 싱가포르 정부 고위관계자는 감염을 우려해 중국에 오지 않았지만 인도에서는 이를 무릅쓰고 방문했다”며 양국의 태도를 비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국상분위기’인 중국 현지 사정을 헤아리기보다 한국 중소기업이 몰려있는 칭다오를 방문해 자기이익 챙기기 외교에 치중할 경우 양국관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연제호 리포터 news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6
- 지구촌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에서는 마약을 사용하는 두 아들에게 주기 위해 집에서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혀 사회 구류형에 처해졌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26일 보도했다.신문들은 페더스톤에 살고 있는 자영업자 마크 잉그레이(46)가 이번 주부터 4개월간의 사회 구류형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그는 재판에서 아들들에게 주기 위해 대마초를 재배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마스터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대마초를 기른 것은 전적으로 아들들을 위한 일이었다며 자신은 기꺼이 감옥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자식들에게 주기 위해 대마초를 재배한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고 그 위험성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아버지로서 자식들을 위해 내가 할 수있는 일을 한 것뿐으로, 그게 내가 줄 수 있는 조건 없는 사랑"이라고 주장했다.20대 아들 2명을 두고 있는 그는 지난 3월 11일 경찰단속으로 집에 첨단 대마초재배시설을 해놓고 있다는 사실이 적발될 때까지 만해도 법을 저촉한 사실이 거의 없었을 뿐 아니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가장으로 살아왔었다. 경찰 단속 때 그의 집 차고 뒤편에 있는 창고 안에서는 모두 59 그루의 대마초가 발견됐었다. 지금까지 마약을 사용하거나 상업적으로 거래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잉그레이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오랫동안 마약을 사용해온 두 아들이 더 이상 마약상들과접촉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걱정하는 것은 아들들이 마약상이나 갱들의 꼬임에 빠져 더 강력한 마약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라며 대마초도 마약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다른 것에 비하면 약하기 때문에 마약을 끊도록 유도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그의 두 아들은 현재 모두 마약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해 마약을 끊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 그는 "부모로서 아들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보는 게 가슴이 너무 아파 그들을 보호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아들들과 가깝게 지낸다"고 소개하며 "내가 그들을 도우려다 감옥에 갈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아들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도조금씩 반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oh@yna.co.kr(끝) (밴쿠버=연합뉴스) 신상인 통신원 = 64세의 프랑스인 스카이다이버가 4만m 높이의 성층권까지 헬륨 기구를 타고 올라가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지상으로 떨어지는 ''인간 낙하 실험''에 도전한다고 캐나다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통산 8천회 점프 기록을 보유한 미셸 프루니에가 26일 새벽 4시(한국시간 밤 10시) 캐나다 서부 사스커추원 주에서 특수제작한 복장과 핼맷, 낙하산을 착용하고 인간이 오를 수 있는 최고 높이에서 자유 낙하를 시도, 우주인 귀환시 생존에 관한 귀중한 실험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총 1천2백만달러가 들어간 이번 실험 과정에서 최고도 기구 비행, 최고낙하 점프, 최장 낙하, 최고속 낙하 등 4개 부문의 세계 기록을 목표로 삼고 있다. 4만m 고도는 여객용 항공기 비행 고도의 3배,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4배에 해당하는 거리로, 헬륨 기구를 타고 올라가는 데 만 2시간, 음속의1.7배 속도인 시속 1천500km로 낙하하는 데도 15분이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최고도 낙하 기록은 거의 50년 전인 지난 1960년 미 공군 대위 조 키팅거가 세운 3만1천m 기구 낙하로, 프루니에가 도전하는 높이의 4분의 3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루니에는 당초 프랑스 정부의 낙하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부가 프로그램을 중단시키자 자력으로 낙하 실험을 이끌어 왔으며, 또 프랑스정부가 안전을 이유로 실험을 금지시키자 장소를 캐나다 사스커추원 평야지대로 옮겨 추진해 왔다.그의 이번 도전은 3번째로, 지난 2002년과 2003년의 두 차례 도전은 모두 기구가 바람에 휘말리는 바람에 실패로 끝났다. sanginshin@yna.co.kr(끝) 주이라크 美대사 "알-카에다 붕괴 직전 근접" 시아파 무장조직 불만 고조…휴전 불안 (바그다드 AP.로이터.AFP=연합뉴스)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는 24일 이라크 내 알-카에다 조직이 지금처럼 소탕된 적이 없다면서 누리 알-말리키 현 정부의 무장조직 공격에 힘을 실었다. 크로커 대사는 이날 이라크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알-카에다를 완전히 무찔렀다고 하진 못하겠지만 지금처럼 조직이 붕괴 직전까지 근접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군이 수니파(알-카에다)와 시아파(마흐디 민병대)의 무장조직에 맞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며 "알-말리키 총리는 정부의 권위에 맞서는 극단주의 무장 조직에 명확한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3월 말 마흐디 민병대가 장악한 남부도시 바스라시를 공격한 데 이어 7주간 이 조직의 바그다드 내 근거지인 사드르시티를 미군과 함께 맹공격했다. 마흐디 민병대를 이끄는 강경 반미 시아파 지도자인 무크타다 알-사드르는 사드르시티에서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자 이라크 정부와 휴전을 선언하면서 일단 무력 저항을 중단했다. 이어 이라크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알-카에다 세력이 본부격으로 삼는 북부 모술시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라크군과 미군은 알-사드르와 휴전 합의 이후에도 사드르시티에서 마흐디 민병대원을 계속 체포하면서 알-사드르 측의 불만이 고조돼 휴전이 유지될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무슬림의 예배일인 23일 바스라시에선 군중이 예배를 하러 모이자 이를 해산하려던 이라크군이 공중을 향해 발포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라크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바스라시에서 사람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있다. 이날 발포로 1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경찰은 밝혔지만 알-사드르 추종세력 측은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고 반박했다. 미군은 25일 사드르시티를 수색, 모스크(이슬람교의 사원) 안에서 소총 360정, 유탄 100발, 저격용 총 12정, 대전차 지뢰 등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hskang@yna.co.krhttp://blog.yonhapnews.co.kr/khsyna/(끝) : (시카고=연합뉴스) 이경원 통신원 =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보다 열세를 보여온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선거유세 장소로 사용했던 인디애나 대학(IU) 시설의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매체인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힐러리가 지난 5월6일의 인디애나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자신과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딸 첼시 등이 참석한 수차례의 행사를 위해 IU의 시설을 이용했으나 예비선거가 끝난지 거의3주가 지나도록 사용료 5만5천달러를 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힐러리의 ''선거 빚''은 2천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IU 의 래리 맥킨타이어 대변인은 "우리 말고도 돈을 지불해야 할 곳이 많을 것"이라고 이해를 표시하면서도 "단지 빠른 시일 안에 밀린 사용료를 지불해 주길 바랄뿐"이라며 조심스럽게 독촉했다. IU 는 힐러리측에 이미 두 차례 청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 진영은 IU 관련 보도 2008-05-26
- 장지·발산지구에 임대주택 949가구 공급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강서구 발산동에 국민임대주택 94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장지2단지 전용면적 49㎡(14.8평) 168가구, 장지5단지 전용면적 49㎡ 115가구, 장지8단지 전용면적 39㎡(11.8평) 277가구, 발산7단지 전용면적 49㎡ 389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별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장지2·5단지 전용면적 49㎡가 보증금 4117만원에 월 임대료 26만4200원, 장지8단지 전용면적 39㎡가 2586만원에 21만4600원, 발산7단지 전용면적 49㎡가 3208만원에 22만8900원으로 인근 아파트 전세시세의 63~73% 수준이다. 총 949가구 중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417가구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32가구는일반 공급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6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여야 한다. 또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57만2780원)이하,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가 22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는 14~15일 접수하며 일반공급 2순위는 16일, 3순위는 19일에 각각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16일 SH공사 홈페이지(www.shville.co.kr) 또는 SH공사 본사에서 한다.계약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다. SH공사 홈페이지나 공사를 직접 방문하면 청약할 수 있다. 문의 시프트콜센터(☎ 1600-3456)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