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H 임대아파트 공사 강행, 주민을 죽음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중계9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주거복지동을 지어준다며 기존의 놀이터와 운동시설 등을 철거하고 사실상 임대아파트를 건립하자 노원구청,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던 중 이에 반대하는 주민 윤모씨(남, 60세)가 "영구임대아파트 공사 중단하라“는 전단지를 뿌린 뒤 지난 13일 14시경 투신자살한 사고가 발생했다. 주민 동의 없이 ‘복지동’ 건립으로 위장하여 임대아파트 건립을 알게 된 주민들은 중계9단지 주공아파트 및 하계한신.동신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LH 및 국토교통부에 임대아파트 추가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수원시, 도시텃밭에서 공동체 형성 수원시는 도심지역 주민들이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도시텃밭 교육은 각 구별로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해당 아파트 주민과 함께 공동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파트 주민 20~30명에게 텃밭가꾸기 및 생활원예에 필요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장안구 한라비발디, 권선구 권선자이e-편한세상,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참여 주민들이 텃밭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시는 도심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사업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텃밭교육사업의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요즘은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며 “도시텃밭을 함께 일구며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군포시소식 - 2014년 2월 2주 수리산 일대 송전탑 연내 철거군포시가 산본동 일원 주거지역 거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의 고압(154kV)송전선로에 의한 전자파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전력과 협력해 추진 중인 송전선로 지중화 및 송전탑 철거 사업이 올해 내에 준공될 예정이다.군포시는 수리산 일대 3.94㎞(초막골 입구~산본변전소~궁내초·중학교 뒤편) 구간의 송전탑 19기를 철거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지난 1월 완료됐고, 한전과의 공사일정 및 추진계획 협의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차 사업 구간의 토지 보상을 위한 ‘군포시 도시계획시설개발사업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2011년 11월 지중화 사업을 착공했고, 군포시 수도사업소부터 초막골 양묘장까지의 구간에서 송전선로 매설 작업(지중화 관로 매설 및 맨홀 설치)을 시행하고 있다.현재 관로 매설 공정률은 80%를 상회하고 있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면 올해 상반기 내에 송전선로 관로 매설은 끝나고 송전탑 철거는 연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민생활 지킴이 ‘군포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궂은 날이든 화창한 날이든 군포시 전역을 제집처럼 누비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해결하고 바삐 떠나는 이들이 있다.군포시민 생활불편의 해결사이자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는 ‘군포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그 주인공. 지난 한해 기동처리반이 처리한 민원 해결 건수는 무려 311건에 달한다. 민원유형은 도로 유지보수 157건, 시설관리 85건, 교통 21건, 공원녹지 19건, 청소환경 10건, 상·하수 8건 등으로 시민 생활에 직접 불편을 끼치는 사안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보통 민원은 담당 부서 접수와 처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데, 긴급을 요구하는 민원이 발생할 경우 군포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즉시 투입된다”며 “기동처리반은 신속한 민원 해결로 시민의 안전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즉, 긴급 민원 발생 시 현장에 즉각 출동해 단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전문성을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초동 및 긴급안전 관리를 시행한 후 담당 부서에 인계해 안전사고 방지 역할도 수행하는 것이다.최근에는 원인불명의 폭음에 불안을 호소하는 산본2동 주민들을 위해 유사사례가 있었던 남양주시 사건을 참고해 원인을 유추, 수차례의 현장 출장과 탐문 등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원인조사를 위해 지출됐어야 할 예산 800여만 원을 절감하기도 했다.한편, 정보화 시대에 맞춰 전용 스마트폰(010-3838-5707)을 활용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게 시간과 장소 등은 더는 장애물이 아니다. 또 이들은 평상시에는 시민불편을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지만, 매년 겨울철에는 시간을 쪼개 홀몸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과 같은 어려운 가정의 전기, 수도, 화장실 수리 등 이웃돕기를 실천해 ‘군포시의 팔방미인’으로 불리고 있다.이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동절기에는 총 40세대가 조명 기구 및 스위치 교체, 출입문 손잡이 및 잠금장치 수리, 화장실 밸브 교체 및 막힘 보수 등 314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군포시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생,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군포시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직장인이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 극적으로 생명을 살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군포시에 의하면 1월 29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발 1호선 전철이 금정역을 지날 때 승객 김모 씨(남, 42세)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실신하자 주변의 승객 2명이 119에 신고 후 군포역에서 함께 하차해 역무원들과 응급처치를 시행했다.당시 군포역에서 근무 중이던 최은녀(여, 47) 씨는 공익요원 우정현(23) 군 등과 협력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역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응급처치한 후 병원 이송을 지원했다.이러한 도움과 노력이 빛을 봐서 심정지로 혼수상태였던 환자가 지난 3일 오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시는 밝혔다.이와 관련 최은녀 씨는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받기 전이었다면 당황해서 아무 조치도 못 했을 것인데, 이번에 환자의 생명을 구하니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보건소는 2013년부터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무료 교육을 시행해 그동안 58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보건소 지하 1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는 전문 강사(응급구조사)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넷째 주 토요일)에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단체 및 기관에서 요청(15인 이상)이 있을 때는 출장 교육도 시행한다.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심장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지고, 사전에 전화(390-8951, 8978)로 신청하면 원하는 일자에 교육받을 수 있다. 또 시는 군포지역 6개 전철역사 등 공공장소에 40여 개의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과 같은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4분 이내에 시행해야 효과를 봐서 4분의 기적으로도 불린다”며 “우리나라 119구조대 평균 출동시간은 7.8분이라 심폐소생술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누구나 교육만 받으면 시행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20일까지 찾아가는 공연문화 유치 신청 접수군포시가 여유 시간 부족 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착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마련, 유치 신청을 접수 중이다.‘2014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문화복지 사업은 전통 음악인 국악, 서양 음악인 클래식, 흥겨운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 동안 제공하게 된다.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기업체, 복지관, 학교 등은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는 지역 균형 안배, 공연 유치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효과 등을 검토해 공연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한편, 시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사업을 통해 총 145회의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 바 있다.문의 031-390-0063 군포나눔서포터즈, 소외계층 교복 구매비 지원군포나눔서포터즈가 2014년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지난해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각 동에서 추천받은 소외계층 학생 중 40명을 선발해 각 40만 원씩 지급,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가정형편 때문에 교복을 구매하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대상자가 선정되면 개별 통장에 교복 구매 지원비가 입금될 예정이다.한편,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시가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경 2014-02-13
- 아파트 관리와 하자보수 점차 단독주택이 사라져가고 아파트 숲이 도시를 뒤덮어가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단독주택에 비해 보다 쾌적한 공동공간을 공유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분양 당시의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방수층이 망가지는 등 전체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파트는 집합건물법과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데, 아파트 하자보수비를 사업주체에 대하여 청구하는 경우 주의를 해야 할 부분이 많다.하자보수 청구를 하려고 하자 분양회사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합의를 하고, 입주자회의에서 다수결로 그러한 합의를 추인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입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하였다.주택에 발생한 하자담보 청구권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 또는 소유자의 손해배상청구권에 관한 것이므로 합의 당시 이에 대한 처분권을 위임받지 않은 이상 입주자대표회의가 임의로 이에 관한 합의를 하거나 포기를 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원에서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수원지방법원은 입주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합의에 동의하지 않은 세대에 대하여는 별도로 손해배상청구권이 있다고 판단하였다.주택법에 의하면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주체에 대하여 하자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 규정은 행정적인 차원에서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준을 정하고 하자보수보증금으로 신속하게 하자를 보수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불과하므로, 입주자대표회의가 하자보수청구권 이외에 손해배상청구권까지 부여받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법원 판례이다. 집합건물법에서는 민법의 도급에 관한 하자담보책임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고 시공자뿐만 아니라 분양자도 하자를 보수하거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민법의 도급인의 하자담보책임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아파트 같은 콘크리트 건물의 경우 구조물 하자는 10년의 기간이 적용된다. 임대아파트가 분양 전환된 경우에는 임대 후 분양 전환된 집합건물의 경우에도 분양 전환 시점이 아닌 임대에 의하여 집합건물을 인도받은 시점부터 하자담보책임의 제척기간이 진행한다.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의 경우 분양전환하면서 임대기간 동안 발생한 하자를 고려해 매각했으므로 하자담보책임기간이 5년 이하인 하자는 손해배상책임 범위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법원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을 결정할 때 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들까지 모두 반영되어 가격이 결정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문화의 거리 연중 차량통행 제한 및 주·정차 단속 원주시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 3단계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심 시가지 상권 활성화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문화의 거리 내 차량통행 제한 및 주·정차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이에 따라 2월 3일부터 문화의 거리 전 구간에 걸쳐 지도단속 공무원과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연중 24시간 단속한다.문화의 거리 차량 통행 제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이며, 주·정차 단속은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이다.한편 중앙로 문화의 거리 3단계 조성사업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주관광호텔~천사로(지하상가)까지 140m 구간을 디자인 거리로 조성하고, 자유아파트로 진입하는 접속도로(원일로~평원로) 190m 구간은 전선지중화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박수갈채 앱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어떤 이웃이 살고 있는지, 어떤 명소가 있는지, 어떤 역사가 있는지, 내일신문이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연재합니다.스마트폰 구글스토어에서 ‘박수갈채’라는 앱을 다운받았다. 박수갈채는 ‘박달동 수려한 갈래를 채집하다’라는 뜻으로 경기도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안양시 소재 문화예술단체인 ‘더 나라’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프로젝트다. 강희주 ‘하얗던 벽’, 김예솔 ‘기억’, 한다혜 ‘박달이발소’, 신현미 ‘힐링떡산’, 안성우 ‘추노’ 등 꽤 많은 글이 담겨 있다. 박달동에 사는 청소년들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있어 누구라도 앱을 보고 나면 박달동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달2동 ‘추억과 명화의 거리’박수갈채에서 읽었던 글의 느낌대로 박달2동의 길들은 특별했다. 걷는 담벼락마다 아름다운 명화들이 줄을 이어 있다. 3년 전 조성된 ‘추억과 명화의 거리’. 그 중 극동아파트 담벼락에 걸린 ‘소녀의 애국심’이란 사진은 어떤 명화보다도 눈길을 끌며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게 한다. 강희주 학생이 작품 ‘하얗던 벽’을 통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조금 울적하고 속상하다’고 표현한 것도 이 사진 때문이지 싶다. 사진은 10세 때부터 독립운동을 해 온 맹은순 할머니(92·박달2동)가 6·25전쟁 때 황해도에서 남편과 생이별하면서 건네받아 60여 년간 간직해온 찢어지고 피 묻은 태극기와 함께 맹 할머니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추억과 명화의 거리 이외에도 박수갈채에는 바리캉 소리가 들리는 박달 이발소 거리, 산이 아파트와 딱-악! 붙어서 이름 붙여진 ‘힐링떡산’ 우성산길,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길 등 박달동의 여러 갈래길이 청소년들의 솔직한 표현으로 소개돼 있다.박달2동은 청소년들의 박수갈채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해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끼를 발굴해서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달2동의 재능있는 주부들을 섭외하여 재능기부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건강관련 강의, 밸리댄스·국악공연 등 문화공연을 진행하는가 하면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프로젝트 역시 앱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다양한 주민센터 프로그램, 대회 수상으로 실력 입증박달2동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기로도 유명하다. 박달2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노래·서예·사물놀이·탁구 교실 등 지난해 박달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상내역과 활동 사항을 보여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그중 탁구교실의 성과가 돋보인다. 4월에는 안양시장기 탁구대회 여자단체 우승은 물론 개인부분 2개 준우승을 기록했고, 9월에는 제1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2개 부문 우승, 10월에는 연합회장배 총 8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침 취재차 방문한 날이 탁구 초급반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어서 잠시 관람할 수 있었다. 초보교실이라고는 하지만 게임을 하는 모습은 선수 못지않다. 반장을 맡고 있는 박현미(51)씨는 “탁구는 한 번 배우면 너무 재미있어서 배울수록 중독이 된다”며 “3개월 정도 하면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박달동은 면적 6.65㎢, 인구 22413명(2012)이다. 수리산 서북쪽 낮은 구릉지대에 있으며 동북쪽을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본래 구씨와 엄씨의 오랜 세거지로 예전에는 12골에 12마을이 있었을 만큼 골짜기가 깊고 넓었다. 동 이름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서로 통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조선 전기에는 금천현 현내면 박달리였다가 말기에는 시흥군 군내면 박달리였다. 1914년 시흥군 서면 박달리로 행정구역이 바뀌었고 1963년 안양읍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양시 박달동으로 승격되었으며 1992년 만안구에 편입되었고 1994년 박달1,2동으로 분동되었다. 김신 박달2동장은 “올해가 박달2동으로 분동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분동 20주년을 기념해 동 소재 안양고등학교 박달제 축제와 연계해 8월 경 분동 20주년 주민화합 축제를 개최할 개획”이라고 전했다. 또 “박달2동은 안양시 31개동 가운데 가장 많은 사회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군부대가 가장 많이 상주하는 동”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원들이 학생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_김신 박달2동장박달2동은 분동 20주년을 맞아 많은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주부들의 재능기부콘서트 형태로 개최되었던 문화전시 공연이 앱으로 제작되어 나오게 될 것이며 가을에는 안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주민화합 축제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서울 하늘공원 버금가는 억새풀을 안양천에 심어 명소화 하는 한편 주민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달2동은 우리시 서쪽의 관문으로 ‘밝다’에서 유래된 ‘밝은 땅’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 의미처럼 전 직원은 항상 밝고 친절하게 주민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건강한 라면 깨끗한 김밥 대치동 라킴 방학이면 대치동 학원가에 특강 수업이 많이 열린다. 그래서인지 대치동 일대에는 이른 오전부터 밤까지 청소년들이 붐빈다. 방학이라 학원수업을 한두 개 추가한 중·고생들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공부 이외의 또 다른 고민거리. 식사시간대에 붐비는 식당가에서 짧은 시간에 식사를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패스트푸드점을 자주 찾기도 한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한창 클 때인 아이들이 바깥에서 사먹는 음식은 늘 걱정스럽다.이런 고민거리를 해결해줄 라면·김밥 전문점 ‘라킴’이 지난 1월초 은마아파트 서문 건너편 서울교회 인근에 문을 열었다. ‘라킴’은 친환경 재료, 건강한 라면, 깨끗한 김밥, 든든한 덮밥, 청결과 정성을 모토로 하고 있다. 건강한 라면에는 천연재료로 맛을 낸 라킴 특제 육수에 풀무원 생라면을 사용한 라킴라면을 기본으로, 해물이나 무농약 콩나물 등의 재료를 추가한 해물짬뽕라면, 콩나물해장라면, 떡라면, 조개탕라면, 오징어짜장면 등 메뉴가 다양하다. 라면 가격은 3,900원~4,900원이다. 깨끗한 김밥 메뉴는 무농약 쌀, 한살림 단무지, 국내산 야채, 무항생제 계란 등을 사용한 라킴김밥을 기본으로 하며, 다양한 재료를 추가한 계란김밥, 참치김밥, 스팸김밥, 불고기김밥 등이 있으며 가격은 3,500원~4,900원이다. 좀 더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역시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한 덮밥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닭고기덮밥, 불고기덮밥, 김치볶음밥 등이 있으며 가격은 6,500원~7,500원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1동 447(삼성로 223, 은마아파트 서문 앞)* 이용시간: 화~금 오전 11:00~오후 10:00, 토~일 오전 10:30~오후 9:00, 월요일 휴무* 문의: 02-563-1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7
- 아파트 매매가격 ‘침체의 늪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강원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지난 달 28일 0.03% 소폭 반등한 이후 한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8주간 총 0.30% 하락했다. 이 기간 지역별로 보면 춘천이 0.98%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다음으로 원주가 0.63% 하락했으며 삼척(-0.21%), 동해(-0.14%) 순이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방안으로 각종 부동산 호재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7
- 토지경매시장 활황 아파트는 저조 강원지역 토지 경매시장의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지난 3월보다 상승했다. 지난 11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지역의 토지 경매 동향을 분석 발표했다. 이 기간 대지와 임야, 밭, 과수원, 잡종지 등 534건의 경매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186건이 낙찰, 34.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낙찰률 34.1%에 비해 0.07%p 오른 수치이며 전국 평균 낙찰률(34.4%)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 달 도내 토지시장 낙찰가율은 66.5%로 전월보다 2.3%p 높았고 1년전 보다 무려 15.6%p 상승했다. 평균응찰자수도 전월(3월)보다 0.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아파트 경매진행건수는 159건으로 전월(608건)의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낙찰가율은 62.8%로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반면 낙찰률은 75.5%로 높았다. 이는 태백시 동점동 아파트 매물 상당수가 50%이하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땅값이 상승한 것이 토지경매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린 요인으로 분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7
- 당신이 버린 물건, 녹색장터에서 다시 태어난다 강남구는 버려지는 생활자원의 순환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 재활용품 『녹색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색장터』는 주민 누구나 중고용품을 손쉽게 사고 팔수 있는 주민 참여형 장터로 아파트단지 등 생활주변 공간을 활용하여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하며 장롱에 묵혀있던 헌옷가지·가방·신발 등을 상호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나눔 장터이다. 지난해 개최된 지역내 소규모『녹색장터』는 총28회 개최에 약 28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인기리에 막을 내렸고, 올해는 11월말 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월 1회(7·8월 혹서기 제외) 정기적으로 운영한다.특히 자연보호 녹색장터를 운영하는 ‘자연보호서울시강남구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녹색장터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장학금 32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140만원을 기부하고, 개포2동·청담동 녹색장터를 운영하는 ‘재활용추진협의회’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30만원을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보여주기도 했다.지역 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장터는 청담동 녹색장터(청담삼익아파트 정문, 넷째 주 화요일), 개포2동 녹색장터(개포주공5단지, 넷째 주 금요일), 세곡동 녹색장터(세곡천 수변공원, 넷째 주 토요일), 강남사랑환경지킴이 녹색장터(청담동 진흥아파트, 셋째 주 화요일), 자연보호 녹색장터(달터공원, 양재천 적십자앞, 넷째주 토요일)등 이며, 일 년에 1회만 장터를 여는 특화된 수서벼룩시장(강남스포츠문화센터 부근 10월4일 토요일)이 있다. 이 밖에 녹색장터 운영과 참여에 대한 궁금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청소/환경&rarr재활용 나눔장터)나 강남구청 청소행정과(☎3423-5982)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