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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기만 하는 여행은 이제 그만!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인 ‘공정여행’이 요즘 여행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단순히 놀고 먹고 즐기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환경오염이나 문명파괴 등을 해소하고 현지인들에게 실제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여행, 이른바 책임여행과 일맥상통하는 공정여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청주지역에서도 최근 주부들을 중심으로 한 공정여행 사업단이 꾸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0~60대 6명의 주부로 구성된 사업단 ‘공정여행 같이가(GACHIGA)(이하 같이가)’는 청주지역에서 공정여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단이다. 정성희, 김명숙, 김영희, 안진희, 이건애, 전은수 씨 등 6명의 40~60대 주부들로 이뤄져 있는 같이가는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한 ‘충북공정여행 TC(투어 컨닥터) 양성과정’을 모태로 만들어졌다. 노동부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운영됐던 충북공정여행 TC 양성과정은 소비보다는 관계를 지향하는 여행으로, 지역민을 가이드로 고용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소와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였다.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여행디자이너’ 양성과정에서는 25명의 여성들이 참여, 3개월에 걸쳐 200시간 동안 공정여행과 관련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같이가는 강좌를 수강한 교육생 중 6명이 모여 만든 사업단으로 현재는 공정여행 전문업체인 ‘트래블러스맵’ 임영준 부장으로부터 심화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쇼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에 당선, 3000만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내년 4월 운천동에 사무실을 임대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정여행 사업을 기획한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공정여행디자이너 조정미 기획팀장은 “내년 1월에는 사업등기를 내고 하반기에는 협동조합 형식의 여행사를 창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행지의 의미 되새기는 공정여행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연구실에서는 최근 8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앞으로 경제적·시간적 여건이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여가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8.8%가 여행을 선택, 캠핑(3.8%), 사회봉사(3.6%), 골프(3.4%), 가족·친지만남(2.5%), 악기연주(2.4%)와 큰 차이를 보였다. 그만큼 여행은 일상에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재충전해 주는 ‘보약’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낯선 곳에서 색다른 문화를 체험해보고 그 과정에서 몰랐던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 누구라도 한번쯤 시도해 보았거나 꿈꿔봤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여행이 다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출발 당시 설렜던 맘과는 달리 아쉬움만 가득 안고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행에서 찾고자 했던 휴식과 여유보다는 빠듯한 일정을 쫓아가느라 숨고르기 바빴던 패키지 여행, 우리나라보다 경제수준이 낮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끼는 왠지 모를 불편함. 공정여행은 이러한 불편함을 단번에 일축시킨다.조정미 팀장은 “공정여행은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진정한 여행을 추구한다”며 “나만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여행”이라고 강조했다. 조 팀장은 이어 “공정여행은 여행하는 사람, 여행지를 제공하는 지역민, 여행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제 2의 인생’ 펼칠 수 있는 계기 마련 같이가는 ‘여행지의 재조명’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중년 여성들에게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사실 6명의 주부들은 모두 여행을 좋아하긴 했지만 직업으로 삼을 정도의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고. 이건애 씨는 “여행을 좋아해 여러 곳을 다녔고 특히 산을 좋아해서 여러 산을 여행했지만 일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며 “내가 좋아하는 여행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니 행복하다”고 전했다.또 김명숙 씨는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일은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대로 된 공정여행 기획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같이가의 정성희 회장은 “공정여행은 여행의 방식과 문화를 개선시키는 일”이라며 “공정여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관건 12월이 되면서 초등학교 6학년들과 학부모들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생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부담감을 느낀다. 중학교 입학은 단순히 한 학년이 올라가는 것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교육과정이 달라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선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과목 수가 늘어나고 난이도도 높아진다. 40분이었던 수업시간이 45분으로, 1주일에 공부하는 수업 양 또한 늘어난다. 특히 과목별 담당 교사가 따로 있어 수업시간마다 다른 교사의 수업을 듣게 되고 담임교사는 조회와 종례 시간에만 만나게 된다. 부모가 돌봐주는 초등학교 생활에 익숙한 아이에게 중학교 생활은 혼자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습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올바른 학습습관은 예비 중1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게 우선 공교육뿐 아니라 사교육 관계자들은 모두 예비 중1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스로 하는 자세’라고 강조하고 있다. 학습은 물론 생활적인 면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것. 공부를 비롯해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강요에 의해서 한다면 그 성과는 모래위에 쌓는 성과 같다는 뜻이다.청주남중학교 김정현 교사는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 많다”며 “준비물 준비를 비롯해 학습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실제 중학생이라고 해서 스스로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예비 중1은 중학생이라고는 해도 아직 초등학생이다 보니 공부에 욕심을 부리고 자기주도적으로 알아서 해 나가기 어렵다. 용암 시스템학원의 최윤영 원장은 “제대로 된 학습습관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습에 대한 목표와 동기부여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지금 하는 공부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의 대한 대답을 가지고 있어야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부모들은 다그치지 말고 아이가 비록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계획을 짜고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울산의 동천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자기주도학습 실천을 위해 지난해 4~6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4번에 걸쳐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천초 황인자 교감은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통해 학습량 늘리는 연습도 필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시간 확보는 예비 중1 학생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아무리 많은 양의 강의를 들어도 나만의 방법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최윤영 원장은 “최근 서울, 연, 고대를 비롯해 이른바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등학교 시절 스스로 학습을 얼마나 했느냐’는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의 학생들이 2시간 이상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가경 에듀플렉스 김응철 원장도 “선생님이 주도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하는 공부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적절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듀플렉스에서는 심리적·행동적·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상담과 관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결국은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예비 중 1학생들은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학습량이 많고 그 많은 양을 한꺼번에 소화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학교 1~3학년을 하나의 학년군으로 구분하고 특정과목을 특정 학년이나 학기에 몰아서 수업하는 집중이수제가 시행됨에 따라 암기식, 벼락치기 공부로는 더 이상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중학교 과정부터는 어떻게 학습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기도 한다. 효율적인 학습법, 공부법이 중요시되는 이유다. 김응철 원장은 “무조건 암기하는 공부보다는 이해하는 공부가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부한 어휘력이야말로 효과적인 학습의 밑거름이므로 독서와 사전 찾아보기 등을 통해 어휘력을 쌓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수학에서도 학생들이 문제를 풀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어휘력이 부족한 것도 한 가지 원인이 된다. 김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어휘 실력을 많이 쌓아 두면 중학교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대전 서구 ‘살기 좋은 도시’ 1위 선정 국제사회가 대전 서구를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다. 지난 2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The international Awards for Liveable communites)는 유엔이 공인한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대회다. 리브컴 어워즈 본선대회에는 세계 96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5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대전 서구가 ‘살기 좋은 도시상’ 평가 종합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리브컴어워즈 대회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행사로 세계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대회다. 이 상은 지난 1997년 영국 버크셔의 리브컴 어워즈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내용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과 혁신사례, 리더십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살기좋은 도시상’은 자연과 인공조경의 개선, 예술문화 유산, 환경우수사례, 지역사회참여와 권한부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전략적 계획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대전 서구는 갑천누리길 조성, 낙엽퇴비 친환경사업,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문화원 건립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국제 심사위원단은 최종 심사평에서 “대전 서구는 도시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울창한 인공 수목원과 식물학습장, 문화유산과 농촌의 전통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녹색친화 정책과 교육, 친환경프로젝트 시행이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저소득층 취업 제공과 앞서가는 장애인 정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환용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서구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서구청은 ‘갑천누리길’을 명품 녹색길 상징성을 부여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표등록 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을 신청했다. 지난 5일 심사와 출원공고를 거쳐 상표등록이 확정됐다.갑천누리길은 총 39.9km로 조성된 생태와 문화 체험 길로 국민공모로 탄생했다.‘갑천누리길’ 명칭은 사람, 자연, 문화가 만나는 길로 대전 대표 하천인 갑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를 함께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마음을 뚫는 시원한 놀이 한마당 놀이패 베꾸마당(대표 우대식)이 가을 끝자락에 흥겨운 놀이판을 걸친다. 풍물굿 신명으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 그 마당을 펴는 것. 성주풀이로 무사태평을 기원하고 삼도농악으로 사물악기의 은은한 흥과 빼어난 역동을 전하면. 아름다운 청년들이 사물판굿을 통해 버나와 열두발 상모, 부포놀음 등 흥겨운 굿거리 추임으로 답한다. 그 멋에 가슴이 설렐 즈음, 비보잉과 색소폰이 곡선과 직선의 어울림을 자아내고 상모와 비보이의 배틀이 화합을 향한 갈등을 연출한다. 힙합과 팝핀, 브레이킹과 비보잉이 혼합된 스트릿댄스는 경남을 대표하는 비보이 그룹 윈스턴브레이커스(대표 장도원)가. 색소폰은 스타킹,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우리지역 재원이 연주한다. 애드립과 즉흥 재즈가 기대되는 무대기도 하다. 지신밟기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던 경남도 무형문화재 13호 함안 화천농악으로 겨울을 향한 풍물판굿이 벌어지는데 전문 예술인들이 아닌 직장인들로 구성된 베꾸마당 소속 풍물패 일과놀이 팀이 주도하는 판이라 그 의의가 특별하다. 풍물단장 차현섭 씨는 “어린이집 원장, 엔지니어, 가구점 주인, 포크레인 기사, 마라토너 등 다양한 멤버로 구성된 우리 풍물단은 일주에 두 번, 저녁 시간에 모여 흥을 돋우며 한 주간의 에너지를 충전한다. 몸치 박치라 주저하지 않고 상쇠의 이끌림과 함께 신나게 즐기며 흥겹게 노는 것. 이것이 우리 풍물의 멋이 아닐까 한다. 전통적으로 생활 속에 풍류와 신을 내고 놀던 민족임을 확인하는 것”이라 말한다. 풍물판에서 연결되는 대동 난장 무대는 전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군무하고 진을 풀며 새로운 결단을 유도한다. 자연스럽게 신명의 마지막 줄거리를 닫으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한다는 의도가 드러나는 무대다.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놀이패 베꾸마당 우대식 대표는 대학 탈춤 부흥운동 분위기를 타고 스물다섯에 이 단체를 만들었다 한다. “1986년 창단했으니 올해 27년 됐다. 지금은 풍물도 대중문화로 발전했고 전통 문화단체도 많지만 그땐 참 귀했다. 단체 수장들 가운데 베꾸마당을 거쳐 간 분들도 많다”고 회상한다. 우 대표에겐 이번 공연이 특별하다. “성산 무대 공연이 한 십년 만이다. 많이 오셔서 격려와 채찍 보내 주시기 바란다. 새로운 출발과 함께 상남동에 공간을 둔 단체로서 매년 이곳에 정기공연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놀이패 베꾸마당은 마당놀이와 강습을 비롯해 공연기획, 문화기획 등의 문화 사업과 교육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의 ‘민속 문화 체험 어린이교실’공모에 당선돼, ‘얼쑤좋다! 1박 2일 풍물놀이터’라는 제목으로 경남교육청과 함께 경남도내 20개 초등학교 36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큰 만족을 얻어냄으로써 그 역량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공연일시 : 11월 29일(금) 저녁 7시공연장소 : 성산 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92-7264 / 010-3876-0860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땀과 열정으로 연주하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 창단연주회가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 위에 지난 4월 ''2013년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후, 아이들의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뜻 깊은 공연이다. 베네수엘라 청소년 무상 예술교육에서 출발한 ‘엘 시스테마’는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본래적 서정을 되찾을 수 있음을 확인시킨 모범 사례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행해 전국 17개 지역거점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중심으로 아동 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함께 지역공동체와의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와 운명 교향곡, 동요 메들리, 선생님들과 함께 연주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리베르 탱고. 가족오케스트라와 함께 에델바이스, 교과서 음악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의 이번 연주는 차문호 경남대학교 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사)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이 객원 출연한다. 창단 연주에 앞서 17일 저녁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와 교류음악회를 갖는다. 공연 일시 : 12월 19일(토) 저녁 7시 30분공연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055-286-0315티켓 : 무료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넌버벌 퍼포먼스 ‘NANTA’세계가 감동한 행복한 두드림NANTA가 젊어졌다. 15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던 난타가 청춘NANTA로 재무장한 것. 강렬한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 열정과 끼가 넘실거리는 춤과 퍼포먼스가 심장을 두드리고. 언어 없는 몸짓 소통으로 국경도 성별도 나이도 허문 그 자리에 웃음 폭탄을 터뜨리는 만국공통어가 되고 만다. 음악에서 마술로, 코믹드라마에서 서커스로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퍼포먼스가 환상적인 감동을 전한다. 관객과 호흡하며 관객을 주인공으로 끌어가는 쌍방향 공연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낸다. 전통 리듬과 멋들어진 춤사위, 따뜻함이 녹아 있는 신명나는 놀이 한판. 특별함과 독창성,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로 온가족을 위한 최고의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다. 공연 일시 : 12월 21일(토) 오후 3시, 7시 / 22(일) 오후 2시, 6시공연 장소 : 성산 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68-7900티켓 : R석 60,000원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영·유아, 초·중·고 시기별 영어교육 방법론 2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 수능‘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 뭘까?’ 라는 의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시험이 한국에서 보는 소위 수능이라는 시험이다. 일반 상용문에서부터 사회 과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출제되고, 아이들의 논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실제 2014년 대수능에 출제된 문제들 중 빈칸 추론 문제들 및 흐름 유형의 문제들은 필자가 알고 있는 원어민들 중 상당한 지식수준을 갖춘 이들에게 제시했을 때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영어권 국가들에서 수험생들의 논리력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빈칸 추론(Cloze Procedure) 시험을 한국에서는 영어 문제의 일부로 더 나아가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문제(23문항 중 6문항) 유형으로 출제하고 있다. 단순히 잘 읽고 잘 쓰는 능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자 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정답이 도출되기엔 무리가 따르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연령대별 학습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하 나이는 한국 나이에 준해 서술해 본다. 7~11살의 영어학습법 먼저 7~11세 시기를 살펴보자. 외국어 학습의 도입기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처음 보는 말에 대한 저항을 줄이며 상호 문화/사고 방식간의 이해를 넓히고 기본 4대 영역 중 특히 듣고 말하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들을 수 없는 이가 읽는 법을 먼저 배우고 있는 것이 그간 한국 영어 교육의 가장 큰 폐해 중 하나였다. 문자에 대한 접근을 하지 않을 수 없으나 우선 들어야 하고 그 다음 말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읽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글을 쓰는 부분은 그 이후의 일이다. 실제로 일상에서 쓰는 말을 가르치고 자주 듣게 하고 그에 맞춰 말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 다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야의 글들을 읽게끔 만들어 줘야 한다. 자주 듣고 사용하는 말이란 바로 그 연령대 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수준의 언어이다.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라는 말을 10세 아이가 쓸 것인가? 쓴다면 어떤 상황일까? 등의 고려가 전제된 상황에서의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Phonics(발음 중심 어학교수법)부터 아이들의 생활 속에 묻어 있는 영어 교육을 해 나아가다 10세 정도부터 단순한 fairy tale(동화) reading이 아닌 아이들에게 필요하지만 흥미 요소가 다분한 주제별 학습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우리 아이가 지금 이 말을 할 수 있을까? “엄마, 내 스마트 폰 액정이 너무 흐려 게임하기 힘들어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할게 새 폰으로 바꿔 주시면 안 돼요?” 12~13살의 영어학습법 12~13세 부터는 한국에서 유청년기를 보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시켜야 할 영어 공부가 있다. 바로 진학과 연계된 학습이다. 성적으로 지표화 할 수 있는 영어 능력 인증 평가 전수 획득이라는 명제도 이때부터는 아주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iBT나 TEPS, TOEIC과 같은 인증 평가는 대부분 고등부 이상의 정서와 논리 구조를 지닌 학생들/성인들을 위한 시험인 바 이 시기에 바로 본 과정을 준비하기에는 문제가 따른다. 이 시기에는 전 단계 과정에서 해왔던 문화의 이해와 듣고 말하는 과정을 좀 더 강화하고 읽는 과정에서의 심화 학습이 요구되어진다. 계속 해 나아가 되 독서의 범위를 흥미 본위에서 지식의 구축이라는 범위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제는 그 동안 갖춰진 논리력을 바탕으로 자기의 글을 구현하는 쓰기 연습이 필요해 지는 시기이다. 14세 이상의 영어교육법 14세부터는 영어는 언어의 습득이라는 점 이외에 점수의 획득이라는 단계로 올라서게 된다. 학교에서는 내신이라는 점수가 대두되고 인증평가의 점수가 일부 입시(현 외고, 자사고 입시에는 반영되지 않으나 계속 바뀌는 우리의 현실로 비추어 볼 때 그 준비 과정은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에서 필요하며 그런 과정의 학습이 고등부에 진학한 후에도 영어라는 과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는 데 기반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시기에도 초등과정에서 진행했던 자유로운 의사소통 과정의 수업 병행은 이루어져야 한다.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라는 거창한 명제로의 접근이라는 주제를 모두 논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글이었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기본이라는 면에서 몇 가지 짚어 보았다. 각 과정별 그리고 학생의 상황별로 또 다른 세부사항들도 생겨나겠지만 위에서 점검한 부분들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거의 주지의 사실이니 이를 기본으로 아이들의 영어 능력 향상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큰 바람이다. 김동영(주) 타임에듀 목동 그룹장미래타임 대표원장Elan Prep 원장목동 미래탐구 대표원장TELOS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체격보다 체력, 공부 잘하려면 체력이 바탕 돼야 최근 미국에서 청소년들의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네이퍼빌의 한 학교에서 혁신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밝혀낸 사례를 내놓았다. 0교시 체육이 그 해답이다. 수업시작 전에 1.6km의 운동장을 뛰도록 하고 장기간에 걸쳐 학업성취도 등 다양한 변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순히 운동장을 돌게 한 신체활동이 뇌에 성장촉진제와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고 체지방 감소와 심폐능력 등 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건강까지도 바꿔놓아 청소년 건강에 훌륭한 모범답안이 되었다. 체육을 통한 체력 증진이 뇌세포를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고 다른 교과목 수업은 이 활력 넘치는 뇌세포에 내용물을 채워 넣는 활동인 것이다. 학업이 먼저? 체력이 먼저? = 방학이 코앞인데 엄마들은 올겨울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이 앞선다. 부족한 공부도 시켜야겠고 이곳저곳 안 가본 체험도 방학동안 실행하리라 벼르고 있던 터. 그동안 못 다한 할 일도 소소히 많아 계획 세우기가 녹록치 않다. 그러나 이모든 것이 체력이 약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것이라면 순서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 운동은 내 아이가 성장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까지 낮추는 역할을 한다. 올겨울엔 마음먹고 우리 아이 체력 증진에 투자해보자. 공부도 결국 뒷심이다. 시간이 없다면 간헐적 운동으로 = 최근에 ''간헐적 운동''을 저술해 화제를 모은 순천향대학교 강현주 교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떤 운동이든 일주일에 3회 이상 30~45분간 중강도의 운동을 권하고 있다”며 “요즘처럼 바쁘게 생활해야 하는 청소년에게 시간은 황금 이상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청소년에게 적합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현주 교수는 “의자운동이나 공?줄넘기 등의 운동은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할 수 있고 10분도 안 되는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 면에서 최고인 ‘간헐적 운동’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간헐적 운동은 20초 운동, 10초 휴식을 10~12동작 반복해 짧은 시간동안 적절한 강도와 정해진 횟수만큼 실시하고 동작과 동작사이에 짧은 휴식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강 교수는 “간헐적 운동법은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치중하다 보면 미처 체력을 돌볼 여유가 없는 환경에서 짧은 시간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근력 등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법”이라고 설명했다.간헐적 운동이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긴 겨울방학 동안은 집중적인 체력증진과 특기나 취미로 이어지는 스포츠를 배워도 좋다. 겨울이 아니면 어려운 계절스포츠와 실내에서 사계절 할 수 있는 수영은 유산소운동이 가능해 심폐기능을 돕고 아이들의 지구력과 근력을 향상시키기 적합하다.청소년을 위한 우리지역 수강 가능한 겨울스포츠와 어린이 전용 수영강습을 안내한다. 설원에서 즐기는 짜릿한 겨울 스포츠, 스키 = 스키는 겨울을 대표하는 야외 레저스포츠로 점점 대중화되고 있으며 향유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개관 이래 매년 스키캠프를 기획해 지역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스포츠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캠프 일정 1차는 2014년 1월 15일~17일, 2차는 2014년 1월 20일~22일로 2박3일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진행한다. 관내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까지 총 80명을 모집하며 스키강습, 자유스키, 워터파크체험으로 구성했다.12월 21일(토)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스키강습과 함께 보드 강습도 가능하다. 자세한 비용 및 문의는 센터(539-660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지명근 팀장은 “대한 스키 지도자 연맹이 인증한 레벨Ⅲ 지도자 10명과 레벨Ⅱ 지도자 30여명 그 외 레벨Ⅰ취득자들로 구성해 강습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스키 기술을 습득하고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과정부터 초급 중급 상급 고급과정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신빙상장에서 누리는 피겨 스케이트와 쇼트 =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은 이번 방학에도 지난여름에 이어 스케이트 종목과 관련한 방학특강을 실시한다. 이순신빙상장은 천안?아산에서 유일한 실내빙상장으로 누구나 자유 입장이 가능해 사시사철 지역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를 통해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피겨스케이트 과정 15명과 쇼트트랙 과정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2월 24일(화) 오전 9시부터 31일(화) 오후 8시까지 빙상장 인포데스크에서 현장접수만 받는다. 강습기간은 2014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연속 8회 진행하며 45분씩 강습한다.강습료는 초등 4만원, 중?고등 5만원. 빙상장(537-3771~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을 알 수 있다. 유사시 생존에 필수인 운동, 수영 = 수영은 강이나 바다에서 뜻밖의 조난을 당할지라도 헤엄쳐 나올 수 있어 생명을 살리는 생존무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물과 친해지며 수영을 할 줄 아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최근 개관한 어린이전용 수영장 ‘아쿠아마린’은 방학동안 단기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아쿠아마린은 해수를 살균처리하고 섭씨 35도 내외의 온수를 공급해 어린아이들도 차가운 물 걱정 없이 안정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최대 4명이 한 조가 되는 팀은 상시 운영 중이며 5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수강 가능하다. 50분 씩 한 달에 4번 진행하면 14만원, 일주일에 5회씩 진행하면 월 60만원이다. 1명 이상이면 수업 가능하다. 상시운영반은 오후 2시부터 수강가능하고 마지막 수업은 오후 9시에 시작한다. 방학에만 이뤄지는 특강은 최대 6명이 한 조가 되며 방학 내 4주만 진행한다. 주 1회는 12만원, 주 3회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팀과 11시팀 두 팀만 운영한다. 아쿠아마린은 차량이 도착 전 전화로 연락하고 집 앞까지 와서 아이를 승차시키는 책임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마린(425-21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4
- 가까운 지역 대학에서 나의 꿈 펼쳐 볼까 201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의 막이 오른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19일 시작된다. 대부분 대학이 201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정시모집은 2014학년도 입시의 마지막 기회다. 정시모집 인원은 최근 5년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14년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13만5277명에서 7653명이 감소한 12만7624명을 모집한다. 더욱이 올해는 첫 선택형 수능으로 지난해 입시자료를 참고하기 어려운 상황. 그래서 정시 원서 접수를 한 주 남긴 지금도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지 못하고 머리를 싸매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멀리 볼 것 없이 우리 지역 대학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천안?아산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등 10여개 대학이 있다. 대학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그만큼 높은 인기와 전망을 갖춘 학과 정보를 모아보았다. 대학은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장애인복지 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 인간재활학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나사렛대학교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다. 인간재활학이 추구하는 국제적 전문적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자각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리나라 인간재활학 분야를 개척, 사회복지, 특히 장애인복지 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인간재활학과는 발달장애, 정신지체, 정형외과적 장애, 감각장애, 중도장애, 노인 및 기타 재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그들과 가족의 교육적, 직업적, 심리사회적 재활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직업재활사(재활사), 특수교사(직업) 등 재활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미나를 통한 실무전문가들과의 진로직업탐색프로그램은 물론 ▷ 전국 재활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 취업 향상을 위한 기관장 모의면접프로그램 ▷ 국외의 복지기관을 방문해 직접 경험과 자원봉사를 통한 해외현장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 후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개발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지원센터, 특수학교 교사, 직업훈련 및 상담기관, 직업재활사, 직업평가사, (장애인복지)사회복지사 등에 진출할 수 있다.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국내 유일 해병대 장교 육성 학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해병대 장교 육성 학과인 해병대군사학과를 신설했다. 해병대군사학과는 해병대 정신의 핵심인 조국에 대한 충성심,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명예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군사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소유한 21세기의 첨단 엘리트 해병대 장교를 육성한다. 해병대군사학과는 등록금 전액이 국비장학금으로 지원되며 해외연수, 해외탐방, 해외자원봉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기숙사 숙식비 또한 전액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전원 해병대 장교(소위)로 임관하여 7년의 의무복무기간 동안 공무원 7급 수준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의무복무기간 후 장기복무를 하거나 전역 후 군사 및 안보분야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장기장교로 전환되면 계급별 군사보충교육과 개인 노력여하에 따라 해외 선진국 군사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능력과 적성을 계발하여 고급장교가 될 수 있다.또한 사회진출 시는 해병대뿐만 아니라 국방부 차원에서 군 관련 산업체 및 민간 기업체에 취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다전공 의무화를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과 조직적응력을 발휘, 중견 고급인력으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한국과 미국 간호학 학사학위 동시 취득 가능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치료적 돌봄 관계를 통하여 대상자의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회복 및 재활을 돕기 위하여 요구되는 과학적 간호실무지식과 기술,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갖춘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리더 전문간호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기초과학, 일반간호, 임상간호 이론 및 실무 분야의 여러 전문지식과 임상기술을 학습, 대상자의 신체 정신 사회 문화 영적 측면의 과학적 지식을 통합한 전인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잠재력과 능력을 개발해 독자적 전문간호사, 국제적 리더, 간호전문가를 육성한다.미국 불룸필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3+1학제 편성으로 3년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에서, 4학년이 되면 1년간 미국 뉴저지 소재 Bloomfield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다. 한국 간호학 학사학위와 미국 간호학 학사학위 2개 취득으로, 한국 간호사 자격증과 미국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한국 간호사면허를 취득하면 임상 간호사로서 대학부속병원, 종합병원은 물론 항공승무원, 학교 보건교사, 보건직 공무원(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관리공단), 의무실 보건소, 실버센터 등에서 건강관리 전문직으로 근무한다. 미국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면 미국과 기타 국가에서 국제간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문화예술 CEO,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의 산실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문화예술 CEO, 미래의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의 산실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창의적인 문화기반경제 시대에 우리나라 문화계를 이끌어갈 ''문화예술 기획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문화예술의 진흥과 창조산업의 성장, 국민의 문화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는 학술답사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 중 공연 및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학과 전용 기획실습 공간을 확보하여 실무능력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또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국내 문화예술전문 기관과의 산학협동을 위해 디자인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부천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등의 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졸업 후에는 큐레이터, 공연기획자, 문화예술행정 문화시설 및 단체 홍보마케팅, 재원조성, 국회 및 지방의회 정책보좌관, 문화산업 기업 행정부서, 연예기획사 매니저, 문화시설 및 단체 교육부서, 청소년수련원, 노인회관 등 사회복지시설 교육부서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전국 취업률 1위 학과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바람직한 디자인산업과 시각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문화적 소양과 인격을 갖춘 디자인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시각디자인 전 분야를 폭넓게 교육하되 특별히 기본기를 강조하고, 타이포그라피와 출판디자인을 교육과정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정보화 다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뉴 미디어와 디지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런 노력의 결과 2013년도에는 선문대학교 명품학과에 선정돼 학교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이 예정돼 있다. 특히 2013년 졸업생 전원이 취업해 전국 취업률 1위 학과로 선정되어 재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시각디자인학과 동아리인 ‘공모나미&r 2013-12-14
- 경기도교육청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났다.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조사한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학생은 1.8%로 지난해 2차 조사 당시 7.9%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졌으며, 올해 1차 조사(2%)보다도 0.2% 감소했다.또 학교폭력 가해경험이 있다고 밝힌 학생도 0.9%로 지난해 2차 조사(4%)에 비해 크게 하락했으며 목격(보거나 들은 적) 경험을 묻는 질문에도 9.4%가 ‘그렇다’고 응답, 지난해 16.9%에 비해 절반가까이 줄었다.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비율은 초등학생이 2.5%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1.8%, 고등학생 0.7%였다. 또한 남학생의 1.9%가, 여학생은 1.6%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폭력 유형별(중복응답)로는 언어폭력이 74.7%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37.4%), 사이버 괴롭힘(21.7%), 신체폭행(21.7%), 스토킹(18.7%) 금품갈취(17.1%), 강제적 심부름(9.5%) 등의 순으로 많았다. 강제추행이나 성폭행도 6.7%에 달했다.신체폭행, 스토킹의 경우 남학생의 피해응답 비율이 높았고,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의 경우는 여학생의 피해응답 비율이 높았다. 언어폭력은 남녀학생 비슷했다.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장소로는 교실(44.3%), 복도(8.0%) 등 학교내 학생생활공간에서 주로 발생했다. 학교내 다른 장소(13.0%), 사이버공간(8.9%), 학원이나 학원 주변(2.9%) 등도 높게 나타났다.학교폭력을 당했거나 목격했을 때의 행동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는 가족(44.1%)이나 학교·교사(32.8%)에게 알린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여전히 알리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도 23.3%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도 괴롭히는 친구를 말린다(23.3%)와 가족(17.2%), 학교·교사(16.7%), 친구·선배(15.3%)에게 알린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높았으나 방관자(모른척함 32.4%)의 비중도 여전히 높았다.이밖에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시간은 쉬는시간(41.8%), 점심시간(9.5%), 하교후(18.3%) 등의 시간이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경기도 학생 11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조사에는 대상 학생의 90.3%인 약 104만명이 참여했다. 조사기간은 2013년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였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즐겁게 수학 실력을 높이려면 방학시간을 잡아라 수학 성적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자녀가 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단기간 노력만으로 좀처럼 점수를 내기 어려운 과목. 수학이야말로 평소 개념정리와 서술 논술형 유형에 대한 실력 점검을 하지 않으면 어느새 수포자 대열에 합류하기 십상이다. 특목중?고 진학과 초·중·고생을 위한 부천올림피아드의 즐거운 수학에 대해 알아보았다.특목중,고 입시부터 상위 내신을 위한 수학원미구 상동에 자리한 초·중·고 선행과 특목중?고 심화학습 전문학원 부천올림피아드 학원이 겨울방학 수학 점검에 들어갔다. 부천올림피아드는 지난해 진산과학고와 청심국제고, 자율고 등에 합격생을 낸 수학 전문학원이다.특히 이곳은 올해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 천안 북일고와 과천외고 진학생 외에도 부천시교육지원청 영재학급과 각종 경시대회 등에서도, 중등과 고등과정의 상위그룹 학생들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부천올림피아드 정양진 원장은 “학교 내신은 물론 특목중?고 입시와 대입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그 비중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수학 자체를 즐겁고 자신 있게 받아들이는 훈련이 있어야 더 어려운 문제들까지도 끝까지 해결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소수정예 맞춤 심화수업에서 수학 클리닉까지 즐거운 수학부천올림피아드에서는 1:다수 시스템이 겪는 일반 학원 형태 수업 대신, 소수정예로 과외식맞춤수업을 한다. 개인마다 서로 다른 수학 실력을 클리닉에서부터 심화까지가 진단하고 높이기 위해서다.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따로 있다. 수학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중학시기에 수능난이도의 70% 이상을 마스터하고 고교에 진학한다. 따라서 부천올림피아드가 실력관리를 위한 수준별 난이도에 따른 강의와 연계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 원장은 “학생 실력을 따라올 때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개별단위 성적관리와 지도를 해오고 있다. 단,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수업이해도에 따라 반 학기에서 일,이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맞춰 나간다. 개념수업과 심화훈련이 실질적인 학교 내신 상위등급을 관리하고 더 높이기 위한 그간의 우수학생들의 지도 경험 때문”이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은 수학 실력 점검하고 높이는 시기부천올림피아드가 특목중,고 입시생 외에도 일반고 진학생을 위한 맞춤수업에 따른 개인별 수학학습의 빈틈을 잡아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수학은 상위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등급 하향세는 물론 모의고사 성적 관리에도 애를 먹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특히 초등 고학년은 수학 실력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초등 5학년에서는 이미 중학교 수학 내용을 대부분 포함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어려워져 수학을 좋아하거나 반대로 수학을 싫어해도 실력을 점검해 재출발시킬 수 있는 분깃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수학 내신이 우수하다고 수시지원으로 대학가기는 더더욱 어렵다. 학교 성적 뒤에는 수시논술준비와 수능실력이란 서술 논술형 고난이도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부천올림피아드에서는 초등과 중등, 고등과정에 따른 겨울방학 커리큘럼을 짜고 상담을 받고 있다. 특강 대상은 초·중 특목중?고 대비반, 초,중,고 내신 점검반, 수능대비반, 특별 클리닉반 등이다.문의:부천올림피아드 032-329-09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수학실력 점검 왜 필요한가 수학실력 점검 왜 필요한가* 수학 우수자-포괄적이고 응용력을 요구하는 특목중?고 진학과 고득점 수능수준 준비를 위해* 머리는 좋은 데 수학에 흥미가 부족한 경우-수학 개념과 풀이과정을 즐겁게 유도해서 자신감을 되찾는다* 특목중,고 진학이 목표라면-과고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집면접 대신 학교 방문면접을 통해 학교 면학과정을 확인한다. 따라서 성적은 물론 다양한 수학관련 활동도 중요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