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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 명의 발 정성껏 어루만진 ‘발 박사’ “아휴, 정말 고맙죠. 누가 이 못 생긴 발을 이렇게 정성스레 만져주겠어요?”“세심하게 발 여기저기를 마사지해주니 몸은 물론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입니다.”베네슈 잠실점 황성연(45) 대표에게 발 마사지를 받은 고객들은 고마운 마음에 한참동안 자리를 뜨지 못한다. 일정표를 빼곡하게 메우고 있는 발 관리 고객들. 묵묵히 그들의 발을 만져주고 있는 황 대표와의 인터뷰는 “돈을 받고도 고맙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시작됐다. 스스로 체험한 변화, 발마사지에 관심 갖게 돼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은 2006년, 조경공사 소장으로 파견된 현장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치면서부터다. 인대 일부 손상과 연골부분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으면 ‘괜찮아질 것’이라 했지만 수술 후에도 통증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재수술을 권유받은 황 대표. 수술 후 3개월 동안 목발을 짚어야하고 수술 후에 예전처럼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수술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았다. “집 근체 베네슈 매장이 있었는데 매장 앞에 쓰인 문구를 보고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에 제 생애 최초로 기능성신발을 하나 구입했죠.” 처음엔 발뒤꿈치가 까져 고생을 했지만 꾹 참고 약 2주일을 신었다. 그런데 그에게 통증이 없어지는 변화가 생겨났다. 신기한 경험을 체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다”는 황 대표는 자신에게 변화를 준 기능성신발과 슈즈테라피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모세의 기적, 현실로 나타나 베네슈 본사의 발반사요법 강의에 푹 빠져 살았다. 2급자격증을 따고 여러 매장에서 점주를 도와 마사지를 해주다가 내친김에 1급자격증도 획득했다. 드디어 2011년 동업자인 정단심 대표와 함께 베네슈 잠실점을 오픈했다. “사업초기, 높은 가격과 낮은 지명도 등으로 고전도 했어요. 그때 오히려 더 실력을 키우자고 결심하고 발반사요법 강사자격증을 취득했죠. 올바른 걸음일 때 더 효과가 큰 것에 착안, 한국노르딕워킹연맹 걷기교육에 도전해 생활체육강사자격증도 땄습니다.” 그 효과가 만 2년이 지난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객이 점차 늘기 시작한 것. 이곳에서 신발을 처음 구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발의 형태에 대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냥 신발만을 팔면 저희들이 정말 편하죠. 근데 그렇게 하면 고객들의 변화도 적어요. 자신의 발 상태와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개선 의지가 있어야 좋아집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때문에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에 매장에 들러 신발과 올바른 걸음걸이로 새 인생을 되찾았다며 좋아하던 재미교포, ‘건강해졌다’는 이유만으로 황 대표를 믿고 2년 가까이 압구정동에서 매주 매장을 찾는 사업가, 왕복6시간이 걸려도 찾아오는 지방고객들, 보조기 없이 걸어 ‘모세의 기적’을 보여준 신부님, 발의 불편함과 원인모를 피로를 호소하며 찌푸린 얼굴로 매장을 찾은 목사님이 일주일 만에 환하게 웃으며 손님까지 소개하는 등 그의 매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특별한 경험’의 소유자들이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에는 인체와 같은 구조의 반사점들이 있고 발의 형태, 각질, 무좀 등의 상태로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죠. 꾸준히 발마사지를 받으면 몸 전체의 치유효과가 생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베네슈의 신발 또한 발반사요법에 맞게 제작되어 “신발을 신고 걷는 것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베네슈 신발은 ‘20대의 건강한 아치’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아치형의 구조가 발을 받쳐주어서 신고 걷는 것만으로 발바닥의 반사점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발 건강, 인생까지 바꿔 황 대표는 자주 수녀원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 건강한 걸음걸이와 발을 관리하는 법도 가르쳐주고, 발마사지 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발마사지를 해주는 수고도 마다 않는다. 그만큼 ‘발이 삶에 끼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발이 아프면 걷지 못하고, 걷지 못하면 걸음을 기피하게 되죠. 결국 인생까지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걷기에 좋은 신발을 신고, 바른 걸음걸이를 배우고, 꾸준한 발 관리로 통증을 줄여나가면 새로운 인생을 살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이제까지 수천 명의 발을 만져온 황 대표는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함께하는 ‘발 전문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이라며 가톨릭신자로서 “교황님께 우리 신발을 꼭 신겨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베네슈 잠실점 02-2202-417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미국 대학 적응교육의 중요성 (2) 한국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정해주는 시간표에 따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과 탐색을 할 여유도 없다. 하지만 미국 대학 시스템은 철저히 학생 스스로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대학교 또는 대학원 선정, 취업 준비,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학생의 목표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취합하여 일별/주별/학기별/연차별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공인회계사 응시를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응시조건을 파악하고 준비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시험 준비를 도와주는 학원이나 기관이 극히 드물어 학생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온라인 수업을 경험하라요즘 미국 대학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수업 중 일부는 출국 전 국내에서도 이수가 가능하다. 진학하게 될 미국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알고 이에 맞는 온라인 수업을 미리 들어 본다면 유학기간의 단축 효과와 함께 미국 대학 수업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추가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해당 미국대학교에서 성적표까지 발부 받을 수 있어, 추후 다른 미국 대학교에 원서지원을 할 때에도 성적 이전이 용이하며, 편입생 신분으로 원서지원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지원한 학교의 선배를 공략하라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미국 대학은 어떤 곳인지,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요즘 학교별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선배를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런 SNS를 통하여 성공한 선배들의 대학교 성공 노하우를 확인하고, 학생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관수 IECG 대표중앙일보교육법인-IECG 국제과정전 미네소타대학교 국제학생 입학처장 및 어학연수원장서울교육대학교 국제화평가 컨설팅 02-6363-8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어공부 시키는 게 어려워요” 이맘때 즈음이면 유치원졸업생들이 영어학원을 결정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보는 시기다. 흔히 말하는 좋은 학원에 얼마나 들어가느냐가 그 유치원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때도 있다. 학원 레벨테스트에 떨어지면 마침 대학 수능시험을 떨어진 것처럼 좌절을 느끼는 학부모들도 있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에 1년 정도를 다니면 영어환경에 노출이 된다. 즉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시작하는 단계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문법을 배우고 단어 외우고 뭔가를 써야 하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언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같이 시작을 했어도 어떤 아이들은 굉장히 빠른 시기에 듣고 읽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파닉스가 선천적으로 발달 되어 있고, 특히 스펠링을 쉽게 외운다. 영어 파닉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한글 습득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영어유치원 1년 다녔다고 똑 같은 수준이 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이런 친구들은 좀 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다른 아이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린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전혀 없다. 요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은 대부분 수준이 높다. 단어도 많이 외우고 문법공부도 많이 한다. 영어유치원 과정 1년을 마치고 영어학원을 다니는 경우, 아이는 간신히 영어에 노출된 시기에 기초적이 과정의 학습 없이 본인의 수준보다 높은 학원에 다녀야 하다 보니 영어실력은 늘지 않고 힘들어 한다. 그렇다고 영어유치원을 2년, 3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영어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욕심이 앞서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에게 뛰게 하지 말자. 수학문제는 한 문제 풀면 한 문제를 알게 되지만 언어는 그렇지 않다. 컵에 물이 차서 넘치면 물이 찰 때 까지는 input(듣기, 읽기)이고, 그 넘치는 물이 output(말하기, 쓰기)이다. 영어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노출, 즉 input이 되어야 하는 시기인데 이때는 레벨테스트를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충분한 노출이 이루어져야 뭔가가 보이게 된다. 노출이 됐는데도 레벨이 안 나오는 경우와 노출 자체가 안돼서 레벨이 안 나오는 것은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지금 아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봐야 한다. 아이의 사고가 이루어 지지 않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영어를 완성시킨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김수정 대표리드101(READ 101)문의 02-517-3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어공부의 시작, 수능 외국어 영역 대비로! 올해 수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외국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됐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가 어려워졌다고 느낀다. 특히 문법과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예비고1 시기에 영어학습의 기초를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예비고1 시기를 중3 겨울방학부터 고1 첫 중간고사 대비 전까지인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로 본다. 이 기간에는 시험이 없어 자기만의 공부를 할 수 있으므로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또 수능이라는 산을 넘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우리지역 영어교육 전문가들로부터 예비고1을 위한 영어 학습의 방향과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수능 외국어 영역에 대비하라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에 비해 지문이 길고 문장구조가 복잡해 기초가 탄탄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해에 어려움을 느낀다. 문법도 심화되고 어휘의 수준도 높다. 수능 외국어영역 문제는 70%가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되므로 자칫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EBS 교재와 연계된 70%의 문제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고, 연계되지 않은 나머지 30%의 문제는 수능 문제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아주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5~6문제는 아주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이안의 어학원의 이안 원장은 전한다. 또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듣기 문항이 21문항으로 늘었다가 2015학년도 수능은 예전과 같이 17문항으로 돌아가 독해 비중이 다시금 높아진다. 예비고1은 이러한 수능에 대비한 학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수능 영어는 단순한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글에 대한 이해력 분석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때문에 영어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은 논리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텝스(TEPS)를 공부할 것을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권한다. 텝스는 정확하고 빠른 독해력과 문제를 풀어내는 데 있어 논리력 분석력 등을 요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장은 정확히 구조를 파악하고 해석하라 글을 읽는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독해 비중이 높은 수능 영어를 풀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읽는 속도를 높이려면 글을 많이 읽어봐야 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문장을 한줄한줄 해석하는데 너무 몰입해서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상흠영어의 정상흠 원장은 “해석과 독해는 다르다. 독해는 글의 내용을 이해, 감상, 추론하는 것이고 이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예비고1은 문제 유형별 학습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 중에서도 여러 유형의 문제가 섞여있는 것보다는 주제, 요지, 제목 찾기 등 문제 유형별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택하라”고 전했다. 모의고사를 회차대로 풀며 공부하는 것은 유형별 학습이 충분히 됐을 때 해야 효과가 있다. “영어 공부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영어도 언어이므로 글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하라. 읽으면서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제를 찾아보고 다음 이어질 내용도 추론해 보는 등 훈련이 필요하다”고 빅스 잉글리쉬 하성윤 원장은 설명한다. 한편, “글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문장이 나왔을 때는 문장 구조를 분석해보고 정확하게 구문해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정상흠 원장은 이런 문장은 반드시 우리말로 해석을 옮겨 써볼 것을 권한다. “이때 우리말 순서대로 쓰려고 하지 말고 영어의 어순대로, 의미 단위별로 끊어서, 즉 직독직해 방식으로 써야한다”고 덧붙인다. 예를 들어 I want to start planning what I''m going to do during the holiday. 라는 문장 해석을 우리말로 옮길 때, ‘나는 시작하고 싶다/ 계획 세우기를/ 내가 무엇을 할지를/ 휴가 동안에’ 라고 쓴다.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해석할 때도 마찬가지로 한다. 문법은 핵심적인 내용만, 간추려서 학습하라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마스터해야 한다고 생각해 문법 공부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법도 문장을 정확히 읽어 내기위해 필요한 것,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세세하게 공부하지 말고 핵심적인 것만 추려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고1 수능모의고사 기출문제에 나왔던 문법 위주로 공부하되 문법용어와 용법을 암기하려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또 학교 내신에서 대부분 학생들이 객관식 문제는 잘 풀지만 영작 실력을 요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에서 감점을 많이 당한다. 때문에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잣대가 된다. 이러한 만큼 문법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문장쓰기 실력을 쌓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빅스잉글리쉬 하성윤 원장은 “단원별 문법 정리를 통해 규칙에 맞게 작문하는 연습과 요약해서 써보기를 꾸준히 하다보면 문법 정리와 학교 주관식 서술형문제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한다. 어휘, 문장 속에서 익히고 단어장 만들어 반복 학습하라 높은 수준의 문장을 읽어 내려면 수준 높은 어휘를 알아야한다. 빅스잉글리쉬 하성윤 원장은 “고등학교 영어는 수준 높은 어휘가 계속 등장하므로 어휘실력을 쌓지 않으면 문장을 읽다 계속 막히게 돼 영어 학습에 흥미를 잃기 쉽다”고 전한다. 정상흠 원장은 “수능 기출 단어 위주로 편집된 교재를 선정해 반복 학습하고, 이때 반드시 예문이 함께 실려 있는 교재를 선택해야한다. 단순 암기는 빨리 잊히기 때문에 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영어 학습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개인 단어장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안 원장은 “기출문제를 풀거나 독해 공부를 하면서 지문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 개인 단어장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이를 복습해야 한다. 이때 단어장에 여백을 두어 그 어휘를 활용한 문장을 함께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며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고 반복 학습해 단어를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빅스잉글리쉬 하성윤 원장, 이안의 어학원 이안 원장, 정상흠영어학원 정상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작은 나눔은 커다란 행복의 시작, 시작이 반! 쌀쌀해지는 이맘때쯤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빨간 자선냄비를 바라보며 자원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져보지만 선 듯 나서기란 쉽지 않다.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혹은 ‘나중에 여건이 되면’ 하며 미뤄두지만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바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다. 봉사는 점수 아닌 마음의 스펙자원봉사는 의무감에 의해 시작되는 구속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에 의한 자발적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등부터 대입, 취업에 이르기 까지 봉사활동 시간을 증명받기 위한 자원봉사는 타인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정신적인 충족감도 얻기 어렵다는 것.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유청하 소장은 “환경이나 캠페인 활동 외에 사람을 상대하는 봉사활동의 경우 무엇보다 봉사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의무감이나 단발성의 봉사활동은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며 “나눔은 남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하는 것인 만큼 봉사자는 오히려 더 큰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의 경우 사춘기 자녀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변을 살핌으로서 진정한 삶의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적극 권장한다고 한다. 지난 4일 개최된 ‘2013 송파구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에서 강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받은 오금중학교 김현솔양(16)은 매월 두 번씩 주말마다 가족들과 청소년 봉사동아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 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며 “요즘에는 학교 봉사점수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점수에 관계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어른스러운 충고까지 빼놓지 않는다. 지역 봉사센터를 이용한 자원봉사 첫걸음주변에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혹은 여유가 생기면 하며 미루어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원봉사를 시작하려 해도 어디에 가서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마음만 가득한 사람도 있다. 종교단체를 통하거나 지인을 통해 봉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러다보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거나 봉사활동이 몇몇 기관에 집중되는 경우도 많다. 서울시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1365 자원봉사’는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전국의 자원봉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나눔포털 사이트다(www.1365.go.kr). 1365는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의미다. 1365 자원봉사는 지역별, 분야별, 봉사자 유형별 검색이 가능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봉사자의 조건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지역별 봉사수요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연계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실적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다. 센터에 문의하면 자원봉사 활동 희망자가 봉사활동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면접을 통해 봉사자와 수요처의 원하는 바를 상호 조율하여 적합한 활동기관으로 배치해준다. 또한 사람을 상대하는 자원봉사의 경우 특별히 상호교육이 필요한 만큼 각 지역별 봉사센터에서 월1회 기본교육과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기본교육, 반복, 심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65를 누르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로 바로 연결되며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는 지역번호를 누른 후 1365번을 누르면 자동 연결된다.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은 40~50대로 취미활동지도, 아동학습지도, 사회복지시설 돕기, 교통안전도무미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대학생은 아동, 청소년 학습지도 및 멘토링, 행정업무보조, 장애아동 재활훈련보조 활동을 주로 한다. 청소년의 경우 환경보호운동, 문화재봉사학습, 환경정화, 아동놀이지원 등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는 사전 예약 후 활동이 가능하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의 박미나 팀장은 “겨울철에는 집수리, 김장, 연탄배달, 도시락 배달, 보일러 교체 등 추위에 대비한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며 “센터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고 봉사시간과 회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자원봉사는 무모한 선의가 아니다. 그 안에는 열정과 보람, 미래와 희망, 사랑과 감동 같은 더 높은 가치가 있는 만큼 나눔을 통해 사계절 따뜻한 마음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자원봉사 참여 방법>1. 상담, 등록 : 지역별 자원봉사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자원봉사자 등록(www.1365.go.kr)2. 자원봉사 교육 : 자원봉사의 가치와 봉사자의 역할, 활동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수첩 발급3. 봉사활동처 연결 : 자원봉사자의 적성과 흥미를 살린 자원봉사 활동처 추천4. 자원봉사활동, 기록 : 나눔의 자원봉사활동 실천, 활동 후 자원봉사 수첩기록5. 자원봉사 관리 : 봉사활동 현황 통보. 개인별 활동 전산자료화. 봉사활동 인증서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2월 2주 송파소식 연말까지 동물등록제 계도기간 운영송파구가 올해 연말까지 ‘동물등록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반려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동물등록제’ 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동물등록제’ 등록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구에서 지정하는 동물병원(www.animal.go.kr 참고)에 반려견을 동반해 방문해야하며, 내장형 전자칩 삽입(2만원), 외장형 전자태그부착(1만5000원), 동물인식표 부착(1만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올해 1월 1일 제도 시행 이후 연말까지는 등록 계도기간으로 현재 송파구에는 9640마리가 등록됐다. ‘동물등록제’가 전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등록하지 않을 경우 20만~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등록을 독려하는 한편,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내년부터는 미등록 등 위반행위에 대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문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02-2147-2500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진로탐색 교육 송파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을 진행한다.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석촌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생이다. 직업 상담 실무경험이 많고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시민일자리설계사 2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내 ‘직업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2시간의 수업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업의 정의,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미래의 유망 직종 등을 알려준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뚜렷한 직업관과 목적의식을 심어주게 되면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진로탐색 교육의 호응도를 설문조사하여 향후 관내 초등학교 및 직업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는 이달 20일까지 송파구청 일자리지원담당관(02-2147-3090)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소식 새옷 입은 강동구홈페이지 강동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12월2일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로 개편했다.메인 메뉴에 대한 펼침 기능을 구현해 한 번의 클릭으로 하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블로그 형식의 ‘Story 강동’ 을 신설해 강동구의 숨겨진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와이드 모니터 사용의 증가 등 넓어진 사용자 PC환경을 고려하여 메인 및 세부화면의 가로 세로 폭을 넓게 구성, 다양한 콘텐츠를 시원하고 깔끔하게 배치했다. 강동구내 공공기관 석면실태조사 완료강동구가 구청사 등 119개 공공건물의 석멸실태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을 완료했다. 2010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난 11월말에 석면조사를 마친 구 소유 공공건물은 구청사 및 주민센터 26곳, 경로당 36곳, 복지?문화?도서관 16곳, 어린이집 14곳, 자원순환센터 27곳이다.석면은 머리카락의 5000분의 1크기를 가진 매우 작은 입자로 인체로 유입될 경우 10~30년간 잠복기를 거쳐 폐암과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조사 결과 61곳의 건물에서 석면이 발견되었다. 천장 마감재, 건물 칸막이, 벽체 등에서 석면함유 건축자재가 발견되었으나 석면 함유량 및 손상가능성이 적고 비산이 되지 않아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강동구가 이번에 작성한 석면지도에는 석면이 사용된 공공건물 건축자재의 종류, 함유농도, 면적, 위해성 등 석면 정보를 담고 있어 향후 건물 철거, 리모델링 시 건물관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 제공하는 상상팡팡강동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이 지난해 6월 서울시 최초 개관 이후 이용 학생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그동안 이곳에서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 지금까지 토니앤가이(헤어디자이너), 낭띠발아커피(바리스타), 코비한의원(한의사) 등 관내 18개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일회성 직업체험이 아닌 월 1회 정기적인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169개 관내?외 기업과 매칭하여 관내 및 인접지역에 소재한 강일중, 신암중, 신명중, 천일중, 천호중, 잠실중 등 6개 학교, 1개 학년 199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현장에서 하루종일 직업체험을 해 보며 자신의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대상학교 및 학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말마다 다양한 직업인과 청소년들의 만남도 주선, 올 한해 동안 김정근 아나운서, 김청기 감독, 오종철 개그맨 등 46개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실무중심의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광진소식 교통특구 광진구,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는 ‘2013 선진교통안전대상 공모’에서 광진구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변역 인근 구남초교 사거리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용곡초등학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 선에 있을 때 센서가 작동돼 경고멘트가 나오는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설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버스승강장 설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위생상태 집중점검광진구가 오는 20일까지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크 위생상태 민관·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내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제과점 등 111곳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우선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적정 온도 보관 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이전의 소리를 되찾았다는 말에 보람 느끼죠”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에게 악기는 자신의 몸처럼 소중한 존재다. 그래서 미세한 소리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같은 전설적인 거장들이 16~17세기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크레모나 장인들이 만든 악기를 애용한 것도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답고 심오한 소리 때문일 터.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악기라도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에 변화가 일어나거나, 부주의로 인해 깨지고 부서지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 최근에는 전문 음악인이나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악기수리를 맡길 일이 많아졌다. 이전에는 악기수리 하면 낙원상가를 떠올렸지만 이제 굳이 멀리 나갈 필요 없다. 서울 등지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우리지역악기수리공방,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장인들을 찾아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돌체악기돌체악기는 색소폰 수리 대가로 알려진 장영갑 선생이 운영하는 악기제조 및 수리공방. 색소폰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입소문난 곳이다. 장 대표는 색소폰 전공자로 1980년 낙원상가에서 색소폰 수리를 시작해 서초동을 거쳐 지금까지 우리나라 프로 색소폰 연주가들의 악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강기만, 이정식, 신광식 등 많은 프로 연주가들이 색소폰을 관리하기 위해 찾는 30년 기술의 장인이다. 특히 관악기 제작 30여 년 노하우를 핸드메이드 색소폰 마우스피스에 쏟아 묵직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색소폰 연주를 가능하게 하는 뛰어난 기술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장 대표가 제작한 색소폰 마우스피스는 파워플한 하이베플부터 은은하고 부드러운 로우배플까지 음색의 변화 없이 뻗어나가는 고급스러운 소리가 가능하고 연주 또한 쉬운 매직 마우스피스로 사랑받고 있다. 또 돌체악기는 색소폰을 비롯해 플룻 클라리넷 호른 바순 오보에 트럼본 트럼펫 등 관악기는 물론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현악기 등 거의 모든 악기수리를 취급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jyg5436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97-4, 1층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2-5436 -미르악기미르악기 김종홍 대표는 첼로 연주자에서 현악기 제작자(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로 변신한 이색 직업의 소유자이다. 영남대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있던 1988년 미국에 있던 선배를 통해 악기제작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서른세 살의 늦깎이로 미국 시카고로 유학을 떠났다. ''시카고 스쿨 오브 바이올린 메이킹''은 바이올린을 비롯해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제작을 가르치는 곳으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현악기 제작 교육기관 중의 하나다. 김 대표는 타고난 손재주에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1992년 시카고 국립현악기제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현악기제조 마이스터를 획득했다. 귀국 후 고향 대구에서 정상급 현악기 연주자는 물론 중고생부터 대학생까지 전공자들을 위한 현악기 제작과 수리로 유명했던 미르악기는 올 3월 일산에 둥지를 틀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히 미르악기의 현악기는 모양이 예쁘기로 소문났는데 이는 외관의 밸런스가 잘 맞고 모양이 예뻐야 소리도 정확하고 아름답다는 김종홍 선생의 소신 때문이다. 미르악기에서는 악기제조 및 수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문의도 언제든 환영한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kjy347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49-1번지, 1층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7-9966 -시온악기시온악기 이재훈 대표는 19년 경력의 바이올린, 첼로 장인. 초등학교 시절 기타를 치던 사촌형을 보면서 악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고등학교에서 밴드부 생활을 하면서 음악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 1993년 악기회사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첼로를 직접 제작하게 됐고, 악기제작을 하면서 나무를 깎는 소리에 매료되어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에 공방을 찾아 제조 및 수리과정을 배웠다. 5년 동안 주경야독으로 악기제작과정을 배운 이재훈 대표는 일산 뉴코아 악기점 점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바 있다. 시온악기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최고만을 고집하는 장인정신으로 기술적 완벽성을 추구한 첼로와 바이올린을 제작 수리하고 있다. 또 첼로와 바이올린 뿐 아니라 기타, 플롯, 클라리넷, 우쿨렐레 등 현악기 및 관악기까지 수리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연주자뿐 아니라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잦다. 특히 요즘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쿨렐레를 직접 지도하고 하는 시온악기는 우후죽순 우쿨렐레를 지도하고 있는 여타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7번지 동부썬프라자 B동 2F 201호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11-6466 -현악공방현악공방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수리 및 제작 전문공방. 이곳 문춘성 대표는 강남에서 오랫동안 현악공방을 운영해오다 안양을 거쳐 일산 ‘현악공방’ 대표까지 35년을 애오라지 현악기에 매달려온 장인. 문 대표는 공방을 운영하기 전 현악기제조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어 악기제조부터 수리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완전한 현악기가 탄생된다. 현악기의 A부터 Z까지 차분차분 단계를 거쳐 익힌 노하우로 누구보다 꼼꼼하고 완벽한 수리기술 때문에 개인이 맡기는 것보다 악기상에서 맡기는 주문이 더 많을 정도. 문 대표는 수리는 물론 현악기 제작까지 가능하며 소리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조율가능하다. 문 대표는 수리문의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악기의 종류와 상표, 예를 들면 바이올린 4/4사이즈 심로 SN-591등 정확하게 알려주면 부품이나 수리가격 등을 보다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고. 그 이외에 구입 시 가격, 수리할 부분의 명칭, 문제부분의 정확한 현재 상태를 세심하게 일러주면 좋다고 조언한다. 현악공방에서는 케이스 활 어깨받침 송진 2013-12-09
- 영어로 배우는 통합교육 “Everything is child-centered.”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아이즈너 잉글리쉬앤아트”는 21세기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100% 북미 지역 원어민 교사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곳은 속도와 가시적인 성과에 치중한 교육방식이 아닌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영어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아이즈너에서는 원어민교사와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한국인교사의 이중 담임제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예체능 각 분야는 전공자가 직접 교육하고 있어 예체능을 배우기 위해 다른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곳의 강점이다. English Integrated Class 미래는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원한다. 하지만 그간 국내 입시 위주의 영어 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기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새로운 눈으로 영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생겨나게 됐고, 이는 교육 방법의 변화도 가져왔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학습’의 대상이 아닌,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듣고, 말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익숙’해 가는 생활 그 자체라는 것이다. 아이즈너 잉글리쉬 앤아트 (이하 아이즈너) 서혜원 원장은 “이제 영어 교육은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이 아닌, 영어를 수단으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시됐다. 영어를 편하게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것이 유아기 영어 교육에선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이즈너에서는 학습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생활 모든 면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매일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수업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것. 영어 학습 자체가 목표가 아닌 영어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도구로 십분 활용하자는 취지다. EISner Program 이곳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국동부 교육 과정을 아이즈너 아이들에게 맞도록 재구성한 본원 교재와 미국 사립 초등학교에서 사용 중인 교과서(Journeys)사용을 바탕으로 국내 학교 수업과도 연계시킬 수 있도록 활용해 문화를 익히고 언어를 배운다. 또 독서교육을 중시해 영어도서관 운영과 미국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간 과제가 나간다. 감성음악수업과 다양한 미술활동은 아이들이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며 감성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짐(GYM)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가장 즐기는 시간이다. 이곳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수업은 물론 식사시간이나, 플레이 타임에도 늘 원생들과 함께한다. 아이즈너의 서혜원 원장은 “친구처럼 지내는 원어민 교사들의 애정으로 아이들은 원어민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교육 효과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즈너의 하루 일과는 ‘써클 타임(Circle Time)’으로 시작한다. 외국의 킨더과정에서도 중요시되는 써클타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 자신들의 의견을 교환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다. 아이즈너에서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세련된 매너, 사회봉사와 함께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친구가 되도록 가르친다. 기존의 영어유치원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더불어 심리 상담을 실시해 세심한 아이들 관리로 많은 학부모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초등부에서는 모두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한국인 선생님이 담임제로 있어 학부모가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양질의 교육은 분명히 시간이 필요하다. 눈에 보이는 결과와 결실에 대한 조급한 마음으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얕은 정보를 쌓을 것이 아니라 세월이 지나도 몸에서 다시 저절로 나올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심어야 한다. 미래에 우리 아이가 하이 소사이어티에서 살기를 기대한다면 지금 엄마의 판단이 중요한 때다.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설계된 쾌적한 환경 아이즈너는 원생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또한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쾌적하고 안락하게 설계됐다. 주제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교실들은 통창으로 설계돼 햇살이 밝고 화사하다. 마치 자신의 집 거실에서 책을 보는 것처럼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체육활동과 더불어 생일파티나 영화 감상 등 특별활동이 이뤄지는 짐(GYM) 등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마련됐다. 현재 아이즈너에서는 4세, 5세, 6세, 7세의 약간의 정규반을 모집 중이며 유치부 오후반도 개설돼 있다. 초등부는 1~2학년까지 주 3, 5회 초등영어반을 운영 중이며 예체능 특별반도 준비되어 있다. www.eisner.co.kr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더원학원, 현명한 선택, 집중수업으로 올 겨울 수학정복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궁금증은 더욱 심해진다. 대치동의 수학전문 ‘더원학원’에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인 수업으로 수학실력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일 10시간씩 계속되는 특별훈련으로 방학엔 수학에만 전념해 기초부터 학교내신, 나아가서는 수능대비까지 해준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다.매일 10시간씩 오직 수학에만 매달려 승부하는 방학특강매해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는 대표 과목이 수학이다. 2014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리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이번 입시에서 수학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대학입시를 바라보는 중고생들의 마음도 가볍지만은 않다. 이러한 차원에서 더원학원의 겨울방학 특강은 오로지 수학에만 올인하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에 총 10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방식은 맞춤수업, 관리수업,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짜여 질 예정이다.2014년도 수학 교육과정 개편으로 학습량이 10%정도 증가해서 수학 학습에 부담감을 느끼는 예비 고1 학생들이 많다.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문과는 삼각함수가 제외된다. 또한 집합 단원이 수능시험 범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순열과 조합이 수능 시험범위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행렬단원이 전체에서 빠지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줄 계획이다. 수업은 방학동안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특강을 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12시부터 밤10시까지, 2부는 일반 정규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1대1 맞춤식 수업으로 학생의 약점 꼼꼼히 보완해 줘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다고 무조건 열심히만 해서는 원하는 만큼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 대형 강의를 들으면서 남들보다 많은 문제를 풀고 선행을 웬만큼 한다고 해도 성적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한 현명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맞춤식 수업방식이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예비 고1을 포함해 고등부, 중등부 학생 모두 학생 개인별 약점과 성적부진의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는, 수준에 맞는 수업이 필요하다”고 더원학원 손창익 원장은 강조한다.따라서 이곳의 평소 수업은 2시간 30분 동안 과외 형식의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 역시 경력만큼이나 노련한 솜씨로 학생들에게 개념설명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약점보완까지 꼼꼼히 해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부모들이 일단 아이를 학원에 등록시키고 나면 그것으로 임무는 끝났다고 믿어도 좋을 만큼 학생 개인별 약점이나 성적을 완벽히 파악한 눈높이 수업을 하고 있다. 관리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의 절묘한 조화수학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복습을 잘해야 하기에 그날 배운 내용은 백퍼센트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이곳의 관리수업은 복습, 오답관리, 그리고 일일테스트를 하고 있다. 본 수업과 마찬가지로 관리수업도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복습의 효과는 뛰어나 학생들에게 반드시 복습을 한 후 귀가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담임과 부담임은 학생들의 오답노트에 첨삭을 꼼꼼히 해주고 보조교사는 학생별로 자주 틀린 문제를 컴퓨터에 입력해서 학생별 약점노트를 만든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약점노트가 바로 개인별 문제집이다. 개인별로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모아놓은 맞춤식 문제집이라서 효율성이 뛰어나다. 학교 내신대비에 부족함이 전혀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이번 겨울방학 동안 문과를 지원하는 예비 고1 학생의 경우는 개정된 수I, 수II 과정의 심화를, 예비 고2 학생의 경우는 미적분I, 확률과 통계 부문의 심화를 준비하면 좋다. 또한, 이과를 지원하는 예비 고1 학생은 개정된 교과의 수학I, 수학II의 심화와 더불어 미적분 I, II의 개념을, 예비 고2 학생이라면 미적분 II 심화, 기하와 벡터의 개념을 선행하면 신학기 대비에도 안심이다.문의 02-508-533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압구정 ‘창문수학전문학원’ 25년 전통의 극소수정예 맞춤형 수학교육 ‘창문수학전문학원’이 신사동 신구초등학교 인근으로 새롭게 이전해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곳은 25년간 수학교육에 열정을 쏟아 수많은 제자들을 특목고와 명문대에 합격시킨 조문숙 원장(닉네임 M교주)이 운영하는 중·고등수학 전문학원이다. ‘M교주’는 조 원장과 함께 공부하면서 수학성적이 향상되는 변화를 체험한 학생들이 붙여준, ‘수학의 교주’라는 의미의 닉네임이다. M교주를 만나 이곳만의 차별화된 수학교육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개념 티칭과 문제풀이 첨삭지도로 실력 다져창문수학전문학원은 예비 중1부터 예비 고3, 그리고 중등과정 선행학습을 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은 1교시 개념 티칭과 2교시 문제풀이 첨삭지도로 나눠진다. 우선 1교시에는 중등부 90분간, 고등부 120분간 각 단원별 원리에 대한 이해와 논리적 증명, 개념과 공식을 익히는 수업이 진행된다. 이어서 2교시는 중·고등부별로 1교시와 같은 시간 동안 개념 강의만으로 완전히 소화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확인학습을 통해 다지는 시간이다.2교시 수업은 M교주가 직접 담당하며 단기기억 속에 있던 개념학습 내용을 저장하는 과정을 거쳐 장기기억으로 확실히 다져주고 다른 이론들과 연계될 수 있게 해준다. M교주는 “1교시 개념 티칭도 중요하지만 확인학습과 유형별 문제풀이로 실전연습을 하는 2교시가 뒷받침돼야 실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따라서 2교시 수업을 절대화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강조했다.겨울방학 때는 선행강좌를 개설해 각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따라 선행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 선행을 함으로써 앞선 과정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돼 학습방향이 보이고 배운 개념을 다양한 방법으로 깊이 있게 활용할 수도 있다. 선행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한 번 배운 후 학기 중에 다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기 때문에 수학은 선행이 중요하다.대입 목표로 장기계획 세워 체계적인 지도이곳의 목표는 수학성적 향상이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내신이든 입시든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는 것이다. 각 학생마다 수학 학습능력이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별맞춤식 지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한 반의 정원을 4명 이내로 해 다양한 반을 개설함으로써 수준과 목표 진도에 맞는 반에서 공부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학원 강의만으로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은 일단 개별지도를 해 실력을 끌어올린다. 또한, 최상위권의 경우 그에 맞게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추게 해준다. 상담 후 선행이나 심화 필요여부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반을 배정하며 수시로 개강한다. 대입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도하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내신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신을 탄탄하게 다지는 과정을 통해 좋은 수능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고등학생 때 수학점수가 잘 나오려면 중등개념을 확실히 익혀 고등개념 학습을 위한 밑바탕이 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내신이나 고입이 목표가 아니라 대입을 목표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도한다.학습 성취감 높여주는 장학금 제도 운영최종목표는 대입이지만 너무 장기적인 목표만으로는 학생들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단기목표를 설정해 도전하게 함으로써 성취감도 맛보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해준다. ‘창문학원 장학금 제도’가 바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단기목표이다. 수강생들 중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수학 100점을 받은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중등부 30만원, 고등부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고등부 상위 1~3%, 중등부 상위 1~2% 성적을 올린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준다. 매 시험 때마다 10명 이상의 장학생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장학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스스로 공부해 높은 학습효과를 보고 있다.학생들로부터 ‘수학 할배’라고 불리는 M교주의 은사인 전 서울대 사범대 수학과 교수는 인터넷에서 수학과 관련된 에피소드인 ‘아름다운 수학이야기’를 들려주며 수강생들에게 용기를 주는 멘토 역할을 한다.M교주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기 위해 마치 운동선수가 시합준비를 하듯 공부에 집중하며 시험을 기다린다. 장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을 보상받았다는 자부심으로 동기부여가 돼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수학에 자신감이 생겨 장기적으로 수능에서 더 큰 성취로 이어진다”고 전했다.M교주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홈페이지에 고등수학 전 과정 인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문의 : 02-549-9054, www.mathematic.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