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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터, 아이들과 함께 거닐어 보는 기쁨 방학동안 돈 들이지 않고 대전의 역사를 만나볼만한 곳이 있다. 노은동 선사박물관도 가봤고 도안동 역사박물관도 이미 섭렵했다면 이곳을 권한다. 삶의 숨결이 그대로 묻어 있는 곳, 우리 근대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닮고 있는 역사의 현장, 옛 충남도청 건물과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그곳이다. 소유권을 놓고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전 근현대사 80년을 함께 한, 대전 시민이 지켜야 할 옛 충남도청사, 일제강점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 전통단절의 현장인 대전 소재동 철도관사촌, 이 모든 공간이 바로 우리 옆에 있다. 아이들과 함께 걸어보고 만져보자.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이 땅의 역사가 더 이상 아픈 반복을 하지 않는 것, 역사의 현장을 거니는 내 아이의 손에 달렸다. 옛 충남도청사, 대전의 근현대사 전시 한창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낡고 낮은 지붕,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돌벽, 높고 투박한 계단, 돌아서면 나타나는 자그만 정원들. 위압적 기세를 자랑하며 높이 올라간 현대의 빌딩들에선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그곳에 있다.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건물의 보존적 가치도 훌륭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응답하라 1994’ 같은 드라마에서나 느낄 수 있는 향수와 정감이 걸음 닫는 곳곳마다 느껴진다. 그렇게 그냥 걷기만 해도 좋으련만 본관 건물로 들어서면 근대사 관련 전시가 한창이다. 1층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으로, 2층은 충남도지사 역사관으로 상설전시관이 마련됐다. 전시와 관련한 학예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원이 된다면 도청사 투어를 진행하기도 한다. 11월 30일까지 1차 투어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했는데 내년부터 다시 2차 도청사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준호 학예사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에서 전시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기도 하고 도청사 투어를 통해 이 건물이 꼭 지켜져야 하는 대전역사의 일부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금은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이나 건물 내 시민대학을 이용하는 50~60대 성인들이 주 관람객들이다. 좀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는 전시가 되게 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는 도슨트를 선발해서 전시관을 좀더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가 진행 중인 옛 충남도청 건물은 대전시가 유상, 무상으로 충남도청에서 한시적으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대전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이곳에 시민대학을 개강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대전시가 소유권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대전시가 막대한 비용을 충남도청에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자칫 잘못하면 소중한 대전의 문화유산이 민간에 넘겨지고 혹은 경제성의 논리 앞에 무너질 수 있다. 일부 시민단체나 지역사회에서는 이전하는 시도청에만 해당하는 도청이전 특별법을 남겨진 시도청에도 추가로 적용해서 나라가 비용을 부담해 대전시와 역사를 함께 한 옛 충남도청 건물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 어떤 때보다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필요하다. 소제동 철도관사촌, 아픈 역사의 현장이지만 그도 또한 우리의 역사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원 철도관사촌.대전역에서 계룡공업고등학교 방향으로 걷다보면 학교 도착을 얼마 안 남기고 솔랑시울길이라는 푯말을 볼 수 있는데 이 골목을 중심으로 형성된 곳이 바로 철도 관사촌이다. 요즘은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 대전역에서 소제동쪽으로 터널도 생기는 중이지만 소제동은 그야말로 옛 동네다. 금방 쓰러져버릴 것 같이 비어있는 낡은 건물, 좁은 골목, 낮은 담벼락이 소제동이 옛날부터 형성된 동네임을 말해준다. 지붕과 지붕이 거의 맞닿아 있고 내집 나뭇가지가 건넛집 마당으로 뻗어내릴 수 있을 만큼 집 간격이 가깝다.소제관사 42호 소제사진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곳 주민들이 여전히 살고 있다.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내부를 들여다보고 일일이 도면을 그리면서 일제강점기 우리의 근대건축을 학생들과 연구했다는 이희준 대전대 교수는 “철도관사촌은 우리역사의 아픔이 있는 곳”이라면서 “그러나 아픈 역사도 우리의 역사다. 일본의 목적에 의해 아름다운 소제호가 사라지고 땅으로 메워졌다. 우리 전통이 단절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 관리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곳을 보존하고 공부하면서 학생들은 또 다른 의미의 역사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역사만이 역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제동을 지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희준 교수는 네이버에서 ‘대전 근대 아카이브드 포럼’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건축이나 근대역사를 전공했거나 혹은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꾸리고 있다. 이 모임이 주체가 되어 올해만 12번 정도 신청자를 받아 소제동 답사를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문화유산 울림과도 기회가 되는대로 소제동을 방문하고 있다. 12월 잠깐의 휴식기를 갖고 다시 2014년 신청자를 모아 소제동 답사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든 카페를 통해서든 10명 이상이 모이면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도청사 투어 문의 270-4513(대전시청 종무문화재과) 소제동 투어 문의 http://cafe.naver.com/cmand (대전 근대 아카이브드포럼)) http://cafe.daum.net/djchwoollim(대전문화유산 울림)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사진제공 : 시민대학 포토에세이 이정희 작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대학들, 미래 혁신기술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나서 세계적인 경제전문 연구소인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는 지난 5월 ‘세상을 바꿀 파괴적 혁신기술’ 12가지를 발표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3D 프린팅 등과 함께 첨단로봇이 혁신기술 중 한 가지로 뽑혔다. 또 세계미래학회는 21세기 인류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10대 기술 중 하나로 지능형 로봇을 지목한 바 있다. 이처럼 로봇분야는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 대학에서도 로봇관련 전공을 개설하거나 로봇연구소 등을 설치하고 로봇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청주에서 로봇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남박사로봇영재 아카데미’는 최근 중·고등부 겨울특강을 개강했다. 로봇산업, 앞으로 국가 경제 이끌 대표적 융합산업 로봇산업이 미래의 혁신기술로 부상하면서 우리나라도 2008년 세계 최초로 로봇사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2009년부터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이 진행됐다. 2차 계획은 2014년 시행을 앞두고 연말까지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차 기본계획을 통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1200~1740억원을 지원했으며, 국내 로봇시장·고용 규모는 2배, 수출은 5배 이상 증가했다.청주대학교 전자공학과 남상현 겸임교수(로봇공학 박사)는 “로봇산업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국방?의료?교육·농업 등 다른 산업과 접목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융합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시기인 10년 후의 미래를 생각할 때 로봇산업은 매우 각광받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남 교수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자신의 미래비전을 갖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며 “자녀의 미래직업을 고민할 때 로봇관련 직업들도 알아보면서, 자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 로봇학과&로봇연구소 통해 전문인력 양성 나서 이처럼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대학에서도 로봇관련 전공을 개설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예전에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로봇을 다뤘다면 최근에는 별도의 로봇관련학과를 개설하거나, 로봇을 별도의 세부전공으로 분리하는 추세다. 동국대는 지난 2009년 기계공학과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로 변경했으며, IT분야에 특화된 광운대는 2010년 로봇학부를 신설했다. 또 한양대는 지난해 로봇공학과를 신설하고 2013년 신입생 선발에 나섰다. 로봇관련 학과를 개설하지는 않았지만 숭실대나 전남대처럼 로봇연구소를 두고 로봇연구 및 학생지도에 나서는 곳도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대학에서 로봇 관련 연구실을 두고 있다.“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로봇 특기자전형 등을 준비하는 것도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길입니다. 또 아직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중고생이라면 로봇교육을 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남상현 교수는 “로봇특기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경우도 있어 일반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능이 약한 특성화고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다”며 “로봇관련 다양한 탐구대회,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고등부, 겨울집중특강 12월 개강 특기자전형 등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의 수상 실적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남 교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 비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부문은 초등학교 1~2학년부가 따로 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로봇에 몰입한 어린이들이 많아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은 좋은 수상실적을 내기 힘든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전과 실패의 경험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오히려 학생의 끈기와 집념, 성실함을 증명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남 교수는 “전자, 기계, IT 등 로봇산업과 관련된 전공은 다양하므로 학생별 적성이나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남박사로봇영재 아카데미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집중특강을 개강했다. 로봇공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상담을 받아보자. 전화예약 후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233-8485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서원대 평생교육원, 청주 직지지도사 수료식 개최 지난 4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직지문화산업연구소 주관하고,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한 직지대학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20명이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와 평생교육원 수료증을 받았다. 직지대학의 직지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학습기회를 주고, 직지를 홍보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직지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직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상정립을 도모하고 새로운 직지문화 창달 및 보급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써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또 각동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지교육과 직지홍보 선도자로써의 역할을 하게 되고, 기존 직지지도사들과 더불어 직지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구미시민명예기자단 모집 구미시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구미시민명예기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 구미시민으로 취재기사 작성능력 및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모집기간은 오는 12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35명. 구미시민명예기자는 오는 2014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구미시의 주요 시정을 기사로 작성해 시민에게 알리고, 생활주변의 이야기를 취재해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명예기자는 우수기사 채택 시 ‘yes 구미’에 기사가 게재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게 된다. 또 기사작성 및 사진 촬영 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탐방 및 워크숍, 문집 발간 등의 시정참여의 기회가 지공된다.시민명예기자에 참여를 원하는 구미시민은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각 1부를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 054-480-67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7
- 대구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 보호활동 활발 지역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문을 연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 운영하는 것이 특징. CYS-NET은 지역 사회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돕도록 협력하는 연계망을 뜻한다. 센터는 개인·집단·전화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상담대기실, 교육장,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상담전화(053-759-1388)를 운영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교육, 긴급구조,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의 개인·집단·사이버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심리검사와 상담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센터장 1명과 전문상담사 2명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밖에 위기청소년 보호 교육 자립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053-759-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7
- 벤츠 영업·서비스 부분 전국 고객만족도 1위 지점 영업·서비스 부분 전국1위 한성자동차 원주지점 노희석 지점장과 직원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ercedes-Benz Korea)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지점장 노희석)이 독일 현지법인 벤츠코리아에서 매달 실시하는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2013년 1월에서 11월까지 누적 점수 1위를 기록했다. 벤츠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뿐 아니라 그 외 다른 벤츠 딜러사들의 각 지점, 한성자동차 10개 전시장을 포함해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오픈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원주전시장이 영업과 서비스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전국 1위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의 영업사원과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강원도 수입차 시장을 석권하기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브랜드에 걸 맞는 최상의 서비스로고객만족은 크게 전시장에 고객이 방문했을 때 직원의 응대와 영업사원의 태도, 시승 과정에서의 친절도, 구매로 이어질 경우 차량 인도 과정 및 사후관리서비스 등 세부적으로 항목을 나누어 설문을 배포해 벤츠코리아에서 엄격하게 평가한다. 벤츠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고 그만큼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결국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의 이미지가 좋고 신뢰도가 높다는 얘기다. 한성자동차는 세계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국내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그 이름에 걸 맞는 탄탄한 조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설비와 다양한 부품을 갖춘 서비스센터와 독일 본사의 직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장기간 받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한성자동차는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시행하여 벤츠에 관한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직원들이 일하는 곳으로 오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해 동종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한다. 수입차 시장의 판도 바뀌길성경에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이 있다. 강원도 수입차 시장에 늦게 합류한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은 그런 만큼 확실한 고객만족과 서비스로 승부했고, 그러한 노력이 고객만족도 1위라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입증되었다.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의 수입차 구매가 2011년에 비해 2012년까지 65% 증가했다. 12년차인 BMW와 5년차인 아우디(AUDI) 등 강원지역에 먼저 정착한 타 브랜드에 비해 늦게 합류한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은 오픈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강원도 내 2012년 브랜드 점유율 9.11%에서 2013년 11.04%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13년 7월 기준 강원지역은 지형과 기후의 특성상 대젤 차량 및 4륜구동 차량을 선호해 전체 판매차량의 70%를 점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E-Class로 조사됐고 강원지역별로는 원주가 가장 많은 벤츠를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나 강원도에서 원주가 가장 큰 시장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지난 11월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S-Class 런칭 행사가 있었고 뒤이어 오는 12월 7·8일에는 원주 AK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서 벤츠 전시행사와 시승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또한 지난 달 중순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 1주년 기념행사로 원주 지역유지와 출고·가망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을 나누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1주년 축하 잔치가 성대하게 치러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에서는 강원권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무상 순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원주지점 3층에 고객 대기실을 만들어 서비스 받는 고객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역 소도시의 특성상 주변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차도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지점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강원수입차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 목표다. CSI 평가가 좋게 나와 전국 1위를 한 것이 한성자동차 본사에 일조했을 뿐 아니라 벤츠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차량 관련 문의 741-8800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도교육청, 횡성군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이 횡성군과의 업무협약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교육청은 29일 횡성군청에서 횡성군(군수 고석용)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교육지원청 협의에서 논의해 결정한 사항을 약속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지역의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 체제를 강화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작은학교 지원 근거 마련 및 교육협력 체제 구축, 학교 특성에 적합한 통학 여건 개선, 다른 지역 유입 학생의 근거리 통학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특성화 프로그램과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우선 지원, 공동 통학구역 설정과 학구 광역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체제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준비하는 손평 횡성교육장은 “교육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을 의미한다는 마음으로 횡성군은 올해 군교육경비 37억을 학생들을 위해 투자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교실과 교육시설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참 좋은 횡성교육’이 우리 나라 최고의 선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업무 협약으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추진 동력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학교 단위 맞춤형 교육 내실화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아름답고 힘찬 횡성교육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은 작은 학교가 지닌 장점을 살려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도·농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농산시책 추진 평가에서 강원도 전 부문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기관 및 경영체에 대한 평가결과 강원도가 4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부문별로는 특화작목 부문에서 횡성군 설갱벼 작목반(작목반장 장영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으며,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갈말농협(조합장 이태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원주시, 강원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여 4개 부문 전체 수상에 12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특화작목 단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횡성군 설갱벼 작목반은 2011년부터 39농가가 27ha에 설갱이라는 가공용 벼를 계약 재배하여 국순당에 막걸리 원료로 전량 납품하여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갈말농협은 46농가가 공동영농 경영체를 구성하여 140ha 농경지를 공동 농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ㆍ컨설팅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사회적경제, 거대한 물결로 지역과 시대를 관통하라! 같은 동네에 사는 영희 엄마와 순희 엄마 등 대여섯 명이 모여 동네를 위한 일을 구상하고 아이템을 연구해 자그마한 일이라고 벌여 보려면, 게다가 그 일이 수익사업이 되도록 단계와 절차를 밟고 싶다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이 지역과 지역민에게 필요하고 사회적경제에 적합한 구조라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마을에서는 상하수도 설치 사업이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사업으로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전의 주부들이 모여 마을어린이도서관을 세우고 수익사업으로 반찬가게를 연 사례도 있고, 귀촌이나 귀농한 청년들을 위한 ‘젊은협업농장협동조합’이 설립된 경우도 있다. 홍성면의 ‘얼렁뚝딱’은 건축협동조합으로 싼 가격에 집을 지어 귀농자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돕고 있다. 우리생활 곳곳에서 점점 더 많은 사회적경제를 만날 수 있다. 사회적경제란 기존의 경쟁과 이윤 위주 경제와 다른, 사람과 노동이 중시되는 따뜻한 경제, 착한 경제라 할 수 있다. 민·관이 함께 구축한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지원,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2012년 1월, 협동과 나눔이 있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 공동체를 지원하고 순환과 공생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여러 시민단체들과 활동가들이 모인 비영리 조직이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람과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경제, 사회적경제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돌봄과 일자리 창출, 자연과 환경의 보전, 안전한 먹거리 등 우리 삶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협동의 힘을 키우기 위한 조직이다. 부설기관으로 충남 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고용노동부/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 충남 마을기업 지원센터(안전행정부/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 충남 협동조합 지원센터(기획재정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충청남도), 충남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운영되고 있다.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역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의 복원과 창조를 위해 설립지원 및 인적자원 발굴과 육성, 네트워크 거버넌스 등의 전략적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 사회적경제, 정책 변화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 충남은 사회적경제 운동을 선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 담론을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최초로 ‘충남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전국최초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조직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 집행, 예산 수립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에는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풀뿌리 자생조직이 등장했고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되었다. 반면 급조된 유사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의 증가, 사회적경제 사업체의 규모나 경영상태 취약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불일치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사진설명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박상우 사무처장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상우 사무처장은 “사회적경제 개별기업의 육성보다는 인프라 구축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활동주체인 지역인재에 대한 투자로 민간자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박 사무처장은 “사회적경제는 이미 세계적 추세”라며 “외부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 경제 활성화가 복지국가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는 지난 달 제4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신청, 협동조합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프로보노 심화과정, 인사/노무 교육과정,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활발한 지원사업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75-28 나사렛대학교 랏드리지 2관. 415-2012. www.sechungnam.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7
- 시원하고, 따뜻한 교실 만들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의 적정온도를 지역과 학교에 따라 탄력적으로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의 기준온도를 겨울은 20℃ 이상, 여름은 26℃ 이하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파하였다.도교육청은 지난달 13일 ‘시원하고 따뜻한 교실 만들기’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갖고 실내 기준온도 조정에 따른 냉·난방비는 확보를 위해 2014학년도 학교기본운영비 중 교당경비 3% 증액, 각급학교 예산편성 시 적정 수준의 냉난방비 확보, 학교에서 발생한 불용액을 추경을 통해 올겨울 난방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최대전력관리장치는 2013년 말까지 완료하고, 대기전력차단장치 등 에너지 절감기기 설치를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냉난방기 운영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또한, 혹서기와 혹한기를 피해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시수 조정을 교육부에 건의하고, 값비싼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도 지속해서 요청할 계획이다.박병훈 행정과장은 “시원하고, 따뜻한 교실 만들기를 통해 교실을 가장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각급 학교와 함께 노력해 여름에는 ‘찜통 교실’, 겨울에는 ‘냉방 교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