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1,36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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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을 결정하는 힘, 결국 ‘공식 암기’에서 나온다
고1 수학이 성적을 가르는 이유올해도 수능이 치러졌다. 성적표가 나오기 전이라도 본인은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족한 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고1부터 고3까지 열두 번의 시험을 보면서 모든 결과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고1 때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초반부터 탄탄한 학생들이 3년 동안 자기 자리를 지키는 힘, 즉 학습의 관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고1 때 공식을 대충 외운 학생이 이후 학년에서 갑자기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중3·고1 수학 공식이 고3까지 이어지는 결정적 영향인수분해, 근의 공식, 판별식, 완전제곱식, 특수각 삼각비 등은 중3·고1에서 처음 배우지만 고3 수학에서도 계속 사용된다. 함수 그래프에서 판별식, 입체도형에서 삼각비, 대소비교에서 산술–기하평균 등 거의 모든 단원이 이 기반 위에서 확장된다. 고3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하 학생 중 위 공식을 완벽히 암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결국 기본 공식 암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언젠가 외우겠지”라는 안일함이 오늘의 3·4·5·6등급을 만든 셈이다.공식을 ‘구구단처럼’ 만들 때 성적이 달라진다학생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 “공식은 구구단처럼 외워야 한다.” 구구단은 실생활에서 수없이 쓰이기 때문에 자동화된다. 수학 공식도 마찬가지다. 틈날 때마다 써보고, 입으로 중얼거리고, 눈으로 보고, 무엇보다 증명 과정까지 익혀야 한다. 증명이 없는 암기는 빈 껍데기다. 시간이 걸리지만 이렇게 암기된 공식은 장기기억으로 남는다. 학년에 상관없이 공식을 못 외운 학생들이 존재한다. 늦었다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외워야 한다. 공식이 열쇠이고 문제는 문이다. 열쇠 없이 문을 열 수 없다.수학 시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답안 수정도 불가능하다. 출제자가 유리하고 응시자가 불리한 구조다. 이 불리함을 줄여주는 것이 공식이다. 많이 알고 빠르게 떠올리고 넓게 적용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확률도 높다. 수학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다면 질문해 보자.▶ 나는 모든 공식을 빠짐없이 외웠는가?▶ 증명까지 가능한가?▶ 몇 초 안에 입에서 술술 나오는가?만족스럽지 않다면 기본으로 돌아가 공식 암기부터 철저히 하라. 느려 보이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목동 과외식 맞춤형 김학준수학학원 김학준 원장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7 우성에펠타운 8층문의 02-2647-0569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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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희망 회로’가 만드는 착각
① 희망회로가 아이의 입시를 무너뜨린다② “모의고사 점수 몇 번 잘 나왔다”는 착각, 대학 입시를 위험에 빠뜨린다③ 수시 경쟁 시대, 부모가 가장 먼저 꺼야 할 것은 ‘희망 회로’④ 목표 없이 불타는 희망은 결국 재수로 이어진다입시에서 가장 위험한 함정은 희망 회로다“이번 모의고사 성적이면 정시는 충분하다”, “6개의 논술 중 한 곳쯤은 되겠지”, “약식 논술은 쉬우니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의 기대는 기분이 아니라 사고를 지배하는 회로처럼 굳어진다. 그 결과 학생은 현실적 준비보다 ‘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기대기 시작한다.희망 회로는 내신이나 학교생활에 동기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일수록 더 쉽게 작동한다. 평소에는 내신 공부나 세특 활동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모의고사가 우연히 한 번 잘 나오면 그 결과를 자신의 ‘진짜 실력’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면 “내신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원래 정시형이다”라는 자기합리화가 생기고, 작은 성취 하나를 과대평가하면서 스스로 가능성을 부풀려 희망을 만들어낸다.문제는 이 희망이 시간이 지나며 눈덩이처럼 커져 현실 판단을 흐리고 다른 선택지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내신이 부족해도 “정시로 가면 되니까 지금은 큰 문제 아니다”, “다음 시험도 이 정도면 나올 것”이라는 식으로 위험 신호를 무시하게 된다.희망 회로는 정시뿐 아니라 수시 학생부종합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학생들은 활동 몇 개로 ‘이 정도면 되겠지’, ‘저 학과가 날 뽑아주겠지’라는 근자감을 가지기 쉬운데, 이런 막연한 확신 또한 희망 회로의 전형적인 형태다. 실력·기록·경쟁률을 냉정하게 보지 않으면 수시에서도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너무 많다. 희망 회로가 무서운 이유는 조언을 차단하는 힘을 갖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부족하다”, “지금은 세특을 더 채워야 한다”는 말이 들려도, 이미 마음속에 만들어놓은 확신이 있어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실제로 입시에서 가장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전형은 재학생 기준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이다. 내신과 학생부는 재학생만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며 이를 포기하는 순간 선택지는 급격히 줄어든다. 정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내신→학생부→모의고사→논술의 순서를 지키게 하는 것이 부모가 잡아줘야 할 방향이다.수시든 정시든 희망 회로에 의지하지 말고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를 찾자현재 내신이 부족해 보이더라도 “어차피 안 돼”라는 생각은 가장 위험한 판단이다. 내신을 저버린다고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는 것도 절대 아니다. 모의고사는 암기 시험이 아니라 사고력 시험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방향이 잘못되어 있으면,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점수는 오르지 않는다. 내신을 포기한 순간부터 사고의 기반이 약해지고, 이는 결국 모의고사와 수능 점수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내신을 버리고 모의고사만 바라보는 것은 희망 회로가 만든 대표적인 착각이며, 수시·정시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결국 입시는 정시든 수시든, “나는 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나는 지금 무엇을 채워야 하는가”라는 현실 기반의 목표가 훨씬 중요하다. 부모가 해야 할 진짜 역할은 아이를 희망 회로 속으로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겸손하게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현실적으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잡아주도록 돕는 일이다. 입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변한다.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냉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가장 먼저 꺼야 할 것은 ‘희망’이라는 미명 아래 대입의 가능성을 낮추는 잘못된 회로이다.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학원 대표문의 02-2644-7577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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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한얼국어학원, 예비 중1~3 대상 ‘2026 중등 국어 설명회’ 개최
목동 앞단지 국어·논술학원 한얼국어학원이 예비 중1, 예비 중2, 예비 중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한얼국어 중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 국어 학습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향후 고등학교 국어와 수능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국어 평가 방식이 사고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암기식 학습이나 단순 독해로는 성적 향상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중학교 시기에 제대로 학습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고등학교 단계에서 뒤늦게 학습 격차가 커지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한얼국어는 “중학 국어는 단순한 교과 과정이 아니라 학업 전반을 지탱하는 생각의 틀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계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설명회에서는 △국어로 대학 가기 전략 △국어 1등급을 위한 학습 방향 △중학교 학년별 로드맵과 과정 설명 △2026 교육과정과 중등 국어 평가 변화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어학원이 운영 중인 문학·비문학 독해 프로그램, 어휘·문법 학습, 서술형 대비 과정 등 커리큘럼 상세 내용도 함께 안내된다.설명회 일정은 1차 12월 4일(목) 오후 7시, 2차 12월 13일(토) 오전 11시, 3차 12월 18일(목) 오전 11시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한얼국어 본관(우성에펠 12층)이다. 설명회는 사전예약제로 미리 신청해야 참석이 가능하다.한편, 중등 정규 수업은 12월 17일(수)부터 2026 과정으로 정식 개강되며, 모든 학생은 입학테스트 후 분석 상담을 진행한다. 한얼국어학원 김운식 원장은 “국어는 짧은 시간에 성과가 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 기준을 일찍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시기 학습 준비가 왜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우성에펠타운 5층(중등)/12층(고등)문의 02-2653-3645(중등)/3644(고등)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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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임팩트7영어학원, 예비 고1 대상 ‘2026 수능 모의고사 특강’ 진행
목동 임팩트7영어학원이 중3·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능 모의고사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특강으로 재원생과 비재원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학원 측은 “예비 고1 시기는 고등 내신과 수능 학습의 방향을 잡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만으로도 겨울방학 공부 계획과 고등 진입 준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양지빌딩 10층(2단지 고등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회차별로 오후 4시 30분 또는 오후 7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모의고사는 총 세 차례로, 1회차는 11월 26일(수)에 진행된다. 중학교 과정 중심의 학습을 해오던 학생들이 처음으로 ‘수능형 독해 및 어휘 난도’를 경험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12월 3일(수)에 치러지는 2회차는 첫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영역을 보완한 후 재응시할 수 있어 실력 변화를 확인하기에 좋다. 마지막 3회차는 12월 10일(수)에 실시된다. 세 번 모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독해 속도, 정답률, 문항 유형별 강·약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임팩트7영어학원은 단순히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시험 종료 후 문항 유형 분석과 오답 패턴 진단을 포함한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특히 예비 고1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난도 독해, 지문 구조 파악, 어휘 문항에 대한 해결 전략을 함께 안내해 실질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학원 관계자는 “중학교 영어와 고등·수능형 영어는 구조가 크게 다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고,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팩트7영어학원은 이번 모의고사 특강이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고등 영어 학습의 출발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2-2649-0509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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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능 국어 학습, 시작부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모두 끝나고 12월 5일 성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는 무난하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최고의 체감 난도로 수험생들의 뒤통수를 친 국어 영역이다.실제 수험생의 수능 국어 후기실제 수험생의 얘기다.“첫 지문부터 소위 ‘매력적 오답’이 다수 섞여 있었다. 다섯 개의 선지 모두가 정답이거나 오답으로 보여 매우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두 번째 지문을 먼저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지문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두 번째 지문도 마찬가지로 다섯 개 선지 중 확실한 오답을 추려내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초조하게 흘러갔다. 그다음 지문도... 다음 지문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결국 시험 시간은 10여 분밖에 남지 않았는데 풀지 못한 지문이 두 개나 남아있는 충격적인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오우! 통재(痛哉)라!! 하늘이 빛을 잃고 머리꼭지부터 천둥소리가 들리더라. 온몸이 흔들리는 지진이 배 속 단전 밑바닥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손끝이 감전된 듯 떨려 답안지 마킹도 제대로 못 했단다.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수험생의 경험을 듣고 난 후,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요령이나 기술에 의존하지 말고 정직하게 수능 국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위 수험생의 길을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고난도 수능에 대비하는 방법먼저, 수능 국어 출제 수준이 최근 2~3년 동안 상당히 정밀해졌음을 알아야 한다. 진짜 국어 실력이 있는 학생과 적은 학습량으로 기출 문제 분석 스킬만 익힌 얄팍한 국어 실력을 가진 학생을 확실히 가릴 수 있는 변별력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다. 요즘 인기 높은 ‘일타’ 사교육 국어 강사들 중 많은 수가 독해 스킬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치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수능 국어 학습의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도 많다.물론 그런 요령 중심의 공부로도 어느 정도의 수능 성적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수능 국어 추세를 보면 안정적 1등급의 실력을 갖춘 학생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운이 따라줘야 1~2 등급을 받는 수준의 학생은 매우 어렵게 느껴질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확실한 변별력을 갖춘 난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진짜 국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수학에 들이는 것의 10%만 국어 공부에 투자한다면그렇다면 ‘진짜 국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뻔한 답이지만, 모든 공부가 그렇듯 국어 공부에도 물리적인 ‘시간’과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는 ‘국어’가 우리말과 글에 관한 과목이어서 그런지, 얕잡아 보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데 조금은 소홀하다는 것이다. 솔직히 모든 학생들이 ‘수학’ 과목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의 1/10도 국어 공부에 투자하지 않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온 축복받은 환경의 학생이 아니라면, 고등학생 대부분은 기본적인 국어 읽기(독해) 실력이 매우 부족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국어 ‘단어’ 실력이 놀라울 만큼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문장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5~6단락을 생각 없이 읽는다. 심지어 어떤 학생은 자신이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읽었으니 내용을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 왔다. 그렇다고 우리말 단어를 영어 단어 외우듯이 단어만 따로 외워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독해 수준에 맞는, 또는 자신의 독해 수준보다 약간 내용이 담긴 텍스트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이 읽어야 한다.이제 예비 고1 과정의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많이 읽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고민하고 생각하며 문학책이든 비문학 지문이든 웹소설이든,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많이 읽어야 한다. 특히 예비 고1 단계부터 국어 문제 푸는 것에 신경 쓰는 경우가 있는데, 금물이다. 무조건 즐기는 마음으로 많이 읽는 것에 집중하기를 당부, 또 당부한다.그런데, 학생들에게 조용히 ‘읽기 훈련’을 시키면 약 30분 후쯤 되면 대부분 어김없이 졸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우 애재(哀哉)라’!!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11-27
-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우리 학교 자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이제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의 시간이다. 고등학교 선택은 이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졌다.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학교마다 다른 분위기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나의 성향과 학업 의지에 알맞은 학교를 선택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대학이 바뀔 수도 있다.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들에게 자신이 3년 동안 생활하고 졸업한 ‘우리 학교 자랑’을 부탁했다. 그들의 답변을 참고해 나의 성향과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백암고 졸업)-우리 학교의 장점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시고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들께 질문할 때면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학교 입학 전 영어, 수학 공부 많이 하고 오세요. 두 과목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내신 공부할 때 훨씬 편합니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최대 두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 오면 독서할 시간이 없으니 학교 오기 전에 많이 읽고 오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신목고 졸업)-신목고의 장점은 도서관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관 연계 협력 수업도 많고 ‘123 꿈책 독서 모임’, ‘123NIE’ 등 도서관 고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 20분 동안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든 다음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토론하거나 칼럼을 읽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활동들입니다. ‘독서 멘토링’은 학교 선생님과 같이 참여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선생님과 학생의 의견이 다르고 또래 친구보다도 선생님의 생각을 듣는 것이 새로워서 매번 참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생기부에서 독서 목록이 빠지면서 학교 활동에 독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어요. 무리하게 독서 활동을 집어넣는 것보다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123 꿈 책 독서 모임’에서 만들었던 질문, 친구와 토론했던 내용에서 탐구 동기를 찾아 교과목과 연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어요.*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명덕고 졸업)-고3을 위한 자습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든 활동이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내신이 쉬운 편은 아니라 1등급을 상위권에서 나누어 가지기도 하지만, 선생님과 교재의 설명을 바탕으로 나오기에 준비는 어렵지 않습니다. 고1 때부터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께서 감독을 하기에 이 시간에 질문하기도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질문도 잘 받아주고 추가로 시간 할애를 많이 해주시니까 선생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목동고 졸업)-목동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 분위기’와 ‘좋은 친구들’입니다, 학습 분위기는 정말 좋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주위 친구들의 견제나 시기 질투 같은 것도 거의 느낄 수 없고 친구끼리 학습적인 교류도 활발하기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또, 학교 차원에서 ‘진로 콘서트’나 ‘선배와의 대화’ 같이 진로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해줍니다. 굳이 독서실을 등록하지 않아도 자기 주도 학습에 자신 있는 친구라면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학교 자기 주도 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양천고 졸업)-본인의 목표가 뚜렷하고 성실하게 참여한다면 생기부에 기록할 활동이 많습니다. 또,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누구든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굣길이 경사져서 힘들기는 하지만, 체력도 단련되고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쁜 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업량 유연화 기간이나 평상시에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도 자신의 진로에 관해 고민할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 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한가람고 졸업)-한가람고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이 많은 학교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관심 가져주고 생기부도 정성껏 써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한가람고는 무엇보다 쾌적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요. 4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열람실, 헬스장, 모의고사 시험지를 펼쳐도 공간이 남는 큰 책상과 4m에 달하는 넓은 복도 등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청라 달튼 외국인 학교와의 활동인 것 같습니다. 매년 다양한 해외 학교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색다른 것을 배우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줍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마포고 졸업)-마포고의 장점은 우선 학생들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학교들보다 학습 의욕이나 동기의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학교 시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만족스러운 체육시설과 전자칠판이 있는 교실을 가진 학교는 많지 않습니다. 학교생활이 안전한 편이고 친구들 때문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더라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함을 많이 느꼈어요. 마포고에서 내신을 2~3등급 받는 것은 아주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정말 어려운 학교입니다. 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것은 단점입니다. 이는 상대평가라는 현재 성적 산출 방식에서 정말 불리합니다. 대체로 1등급의 인원수는 10명인데 가끔 선택과목에 따라 1등급이 6명 정도밖에 배정되지 않습니다.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편입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금옥여고 졸업)-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학생들을 정말 사랑하시고 누구보다 학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학교입니다.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문과, 이과 균형을 이루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 오기 전에는 기대하는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것이 많겠지만, 저는 3년 동안 너무 재미있게 다녔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영일고 졸업)-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내신은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열정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외부 교수님들을 초청해서 학교에서 강연하는 ‘진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학교 공부만 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하는 공부가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는 알파폴드’, ‘신약 개발의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전자의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자의수 전문가를 모시고 수업을 들은 후 직접 전자의수를 만들고 만든 의수를 기부까지 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진명여고 졸업)-진명여고는 생기부 활동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편입니다 2025-11-27
- 중계동 은행사거리 에이원플러스 영‧수 전문학원 중계동 은행사거리 영재‧특목‧자사고에 특화된 영‧수 단과전문 최강자들이 의기투합했다. 중계1동 파출소 맞은편에 있는 대웅빌딩 9층에 올라가면 테라스 정원이 기다리고 있고, 에이원플러스 영‧수학원에 들어서면 불암산정상과 파란하늘이 보이는 큰 창이 맞아준다. 학생들은 깔끔하고 쾌적한 교실에서 편안하게 영어‧수학 전문가들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다. 불암산 정상과 하늘이 보이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두 원장은 학원에서 강의하는 선생님과 공부하는 학생들이 최고로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쾌적한 환경뿐만 아니라 영어시스템과 수학시스템이 따로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동시수강하면 양쪽에서 할인이 되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다. 두 분 원장님을 만나 영어와 수학 단과 시스템을 알아봤다.영어전문단과 최종문 원장예비 고1까지 쌓아올린 수능영어 1등급 내신영어 좌우에이원플러스 영어학원은 초‧중‧고 내신과 수능전문 입시학원이고, 영재‧특목‧자사고에 특화된 학원이다. 자체교재로 하는 원장직강의 문법강의가 유명하다. 매주 영어 모의고사를 보고, 킬링문항들은 원장이 직접 풀이와 설명을 해준다. 기본부터 최상까지 수준별 수업을 운영하면서 단어와 숙어를 매일 테스트하고 어휘와 문법, 독해 등 주간테스트도 진행한다. 보카트레인이라는 온라인 어휘와 듣기테스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이 이해 못 한 부분은 집중 보충수업으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중고 학교별 수행평가는 만점코칭하고, 내신수업은 학교별로 진행하면서 서술형 영어내신도 완벽하게 대비해 준다.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반도 운영한다.절대평가인 수능영어가 점점 어렵게 출제되고 있어서 수험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중학교부터 예비 고1까지 탄탄하게 준비해야 한다. 수능영어 어휘실력, 수능어법 이론들의 완벽한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능력, 수능 유형별 철저한 영어독해 학습의 탄탄한 영어 실력이 결국은 내신성적으로 이어진다. 평소에 꾸준한 수능영어의 입시영어 실력을 철저히 쌓아야 좋은 내신 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최종문 원장은 대치동 수업을 그대로 성적향상으로 보답한다.수학전문단과 박은아 원장일대일 맞춤 목표달성과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향상박은아 원장은 대치동과 목동에서 고등수학을 강의하고, 불암현대아파트와 롯데캐슬 시그니처 상가에서 에이원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원플러스 수학학원은 이과전문학원이고, 초‧중‧고등 내신과 수능 전문 입시학원이다. 박은아 원장님과 최고의 수학 전문강사들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성향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의 성향에 맞는 반배정과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지만, 선행과 월반이 가능하다. 개념, 원리, 응용, 심화, 최고수준의 단계별 교재를 진행하고 오답노트를 관리한다. 문제를 푼 후 스스로 오답을 정정하며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른다. 학생들이 칠판에서 함께 풀고 직접 설명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은 의무적으로 방학특강을 수강하고, 연 1회이상 외부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이해하고 앞서 나갈 때까지 한명 한명 각각의 학생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일대일 맞춤 피드백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목표달성을 도와주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강의식과 코칭식 등 아이들 성향에 맞게 공부방식을 선택하고 반배치를 한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기초적인 개념과 응용력까지 키워주고, 심화반 학생들은 직접 칠판에 심화문제를 풀고 설명할 수 있게 한다. 학생의 속도에 맞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줘서 자신감을 키우고, 학생 개인의 목표달성과 자기주도학습에 중점을 두고 성적향상을 이끌어낸다. 세미나식 수업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풀이방법을 공유하면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선생님은 가이드와 멘토로서 최소한의 역할만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학습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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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이 선호하는 리뉴어학원 김포관 오픈
2010년 목동에서 개원 이후 서울대·연고대·특목고 등 최상위권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리뉴어학원(Olivia Lee대표)이 김포 장기역 인근에 ‘리뉴어학원 김포관’을 개원했다. 이번 개원은 김포 신도시의 학생 수 증가와 고난도 영어 학습 수요 확대에 맞춰 상위권 중심의 전문 영어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김포관은 체계적인 고등 영어 내신·모의고사·수능 대비를 목표로, 예비 중1~예비 고2 대상의 정규 커리큘럼과 각 레벨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레벨별 수업을 통해 학생 개인의 현재 실력과 목표 대학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S반은 서울대·의치한 수준의 상위권 학생을 위한 고3 과정 선행 및 고난도 내신 대비반으로 운영되며,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문법·어휘·기출 기반 내신 실력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부원장 필두로 팀장과 강사진, 자체교재, 커리큘럼 등 목동 시스템 그대로 이전리뉴어학원 김포관은 목동 12개 고등학교 영어 전교1등을 석권한 본원의 방식 그대로 고등 영문법 교재, 서술형 교재, 내신 실전 어법 교재, 단어장 등 전 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제공한다. Olivia Lee 대표원장이 직접 커리큘럼을 총괄하며, 내신 대비를 위한 서술형·문법·어휘 자료와 반복 복습 테스트를 통합한 학습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학원 측은 이러한 구조가 “상위권 학생은 외부지문 대비와 고난도 문법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고, 중위권 학생은 기초·반복 학습을 통해 1~2등급 상승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고등학교 발표 전·후로 레벨별 수업이 유지된다. 3월 중순부터는 학교별 중간고사 대비반을 운영해 김포고·운양고·운유고·장기고·솔터고·김포외고 고양국제고 등 지역 학교에 맞춘 내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중1부터 중3까지 리뉴어학원의 시그니처인 톡목준비영어 IVY반과 특목자소서 면접대비 반을 개설하여 고양외고 고양국제고 김포외고뿐만 아니라 김포관에서 수강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하나고 용인외대부고 대원외고 명덕외고 등에도 합격시킬 것이라 목표를 밝혔다. 참고로 2025년 한 해에만 목동 리뉴어학원에서 특목고 또는 전사고를 준비한 재원생만 250여 명에 달한다.올리비아 리 대표는 “김포 학생들에게 목동 본원에서 검증된 내신·수능 대비 시스템을 동일하게 제공하고자 김포관을 개원했다”며 “자체 교재, 담임 관리, 서술형·문법 클리닉 등 리뉴만의 강점으로 김포 지역 영어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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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PGA학원 김포관 개원, 수능 국어 스타 강사 유대종 등 전격 출강
20년 전통 목동 입시의 강자로 알려진 PGA학원이 김포 장기역 인근에 ‘목동PGA 김포관’을 개원했다. PGA학원 김포관 개원은 신도시 확장에 따른 학생 수 증가와 그에 따른 상위권 입시 교육 수요에 본격 대응하는 움직임이다. 중·고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과학 과목 내신과 수능 대비, 그리고 인문·수리·약술 논술까지 아우르는 종합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김포관은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 뿐 아니라 재원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스터디카페를 갖춰 학습 환경을 크게 강화했다. 학습 전·후 자율학습과 체계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개원과 동시에 겨울방학에는 학년별 집중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된다. 예비 고1 대상 9 to 10 윈터스쿨, 예비 고2 대상 국·영·수 심화 과정, 예비 고1·2 대상 과학 전 과정 프로그램, 중등 1~3학년 대상 윈터스쿨 등이 개설된다. 각 프로그램은 학습 습관 형성과 심화 개념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개원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치·목동에서 활동 중인 유명 강사진이 김포관에 다수 출강한다는 점이다. PGA학원 측은 수능 국어의 ‘유대종 강사’를 비롯해 목동·대치에서 주로 강의하는 스타 강사들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포 학생 일부는 상위권 수업을 듣기 위해 주말마다 대치나 목동으로 원정 수강에 나섰다. 하지만 PGA 김포관 개원으로 이동 부담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PGA 관계자는 “김포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목동 20년 경험을 그대로 옮겨와 김포 교육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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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혜성수학학원, 예비 중1 · 중1 신규반 개설… 주 3회 정규 중등부 프로그램 운영
목동 지역에서 꾸준한 신뢰를 받아온 혜성수학학원이 중등부 정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며, 예비 중1과 중1 신규반을 개설했다. 기존 중등부의 주 3회 정규 수업 체계를 유지하면서, 초등에서 중등으로의 자연스러운 학습 전환을 돕는 단계별 커리큘럼을 선보인다.학년별 맞춤 학습 목표예비 중1 과정은 초등 수학의 연산 중심에서 벗어나, 논리적 사고력과 개념 이해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중학교 수학의 기초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자기 주도 학습의 기반을 다진다.중1 과정은 새롭게 개설된 정규반으로, 본격적인 중등 수학의 출발점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기초 개념의 정립과 응용력 확장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규칙적인 학습과 오답 복습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훈련이 중심이다.예비 중2와 예비 중3 과정은 기존 중등 프로그램의 핵심인 심화 개념 학습과 고등 진입 준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예비 중3 단계에서는 중학 수학의 완성도를 높이며, 고교 수학 개념의 기초를 다져 고등학교 과정 선행을 위한 안정적인 학습 흐름을 만든다.체계적인 수업 관리 시스템모든 학년은 주 3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주간테스트를 통해 학습 진도와 이해도를 점검한다. 인근 지역 기출문제를 활용한 실전 테스트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매 수업 후에는 과제 수행과 평가를 통해 개별 학습 진척도를 관리한다.또한 첨삭형 피드백과 일일 학습 체크 시스템을 통해 학생별 약점을 세밀하게 보완하며, 학부모에게는 학습 진행 상황을 문자로 안내해 투명한 학습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혜성수학학원 관계자는 “예비 중1과 중1은 수학 학습 습관이 완성되는 결정적 시기”라며 “새롭게 개설된 중1, 예비 중1반을 통해 기초부터 사고력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신규 개설반은 목동 지역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 학습을 강화하고, 중등부 전 과정의 개념·사고력·심화 학습을 통합한 정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385, 벽산미라지타워 4층문의 02-2653-1253, 010-7710-9708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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