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검색결과 총 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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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수의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09명으로 정시 모집인원 153명, 학생부교과전형 225명보다 적은 인원을 모집한다. 전년도 100명보다 9명이 늘었다. 경상국립대 지역인재전형 3명, 기회균형전형 7명이 있어서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99명으로 10명이 줄어든다. 특히, 수도권에서 수의예과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16명, 서울대 지역균형 6명, 일반전형 17명을 합쳐도 39명으로 매우 적은 숫자다. 수도권 학생들이 수의예과를 목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어려운 큰 이유다.수도권 학생, 수의예과 목표로 학종 준비 어려워지역거점국립대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많아서 그만큼 수도권 학생들은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도권 학생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합리적으로 들리는 이유다. 서울대 일반전형(17명),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16명), 경북대 일반학생(10명), 전남대 고교생활 우수자 유형Ⅰ(8명), 충북대 학생부종합Ⅰ전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거점 국립대는 모집인원이 6명 이하여서 과년도 입학결과, 경쟁률, 면접 유무,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 학생부종합 평가요소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지 않으면 합격이 쉽지 않은 전형이다.건국대 KU자기추천, 경상국립대 일반, 서울대 일반전형, 지역균형전형, 제주대 일반학생, 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 전남대 고교생활 우수자 유형Ⅰ, 전북대 큰사람 전형 총 8개 전형은 2단계에 면접을 실시하므로, 면접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건국대 KU자기추천, 경상국립대 일반, 서울대 일반전형, 제주대 일반학생, 충북대 학생부종합Ⅰ전형 총 5개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머지 8개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강원대 미래인재Ⅰ, 경북대 일반학생, 서울대 지역균형, 전남대 고교생활 우수자 유형Ⅰ, 전북대 큰사람, 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 서류], 충북대 학생부종합II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경북대), 7 이내(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8 이내(강원대, 충북대)까지 적용한다. 서울대, 충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과 적용하지 않는 두 개의 전형을 동시에 실시한다. 충북대 학생부종합Ⅱ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과학탐구 2개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완화했다. 끝으로, 서울대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역균형전형 6명, 일반전형 17명, 기회균형특별전형(사회통합) 2명 총 25명을 선발한다. 권장과목 및 핵심권장과목 등 교과 이수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학생부종합전형답게 뽑는다는 점 잊지 말자. 내신만 좋다고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수의예과와 관련된 심화주제탐구활동, 심화보고서 등이 없다면, 전형을 바꿔서 지원할 것을 권한다.■2025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 실시 대학 현황 (10개 대학)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서울건국대KU자기추천16(-1명)1단계(3배수):서류1002단계:1단계70+면접30미적용서울대지역균형6(+2명)1단계(3배수):서류1002단계:1단계70+면접30국,수(미/기),영,과(2) 중 3개 합 7등급일반전형17(-2명)1단계(2배수):서류1002단계:1단계50+면접50미적용강원강원대미래인재Ⅰ4서류100국,수,영,과(1) 중 3개 합 8등급(수학, 과탐 포함 필수)대전충남대학생부종합Ⅰ[일반]61단계(3배수):서류1002단계:1단계66.7+면접33.3수(미/기),영,과(2) 3개 합 7등급학생부종합Ⅰ[서류]5서류100수(미/기),영,과(2) 3개 합 7등급충북충북대학생부종합Ⅰ8(+2명)서류100미적용학생부종합Ⅱ7(+2명)국,수(미/기),영,과(1) 중 3개 합 8등급대구경북대일반학생10서류100국,수(미/기),영,과(2, 절사) 중 3개 합 5등급경남경상국립대일반51단계(3배수):서류1002단계:1단계80+면접20미적용광주전남대고교생활우수자Ⅰ81단계(6배수):서류1002단계:1단계70+면접30국,수(미/기),영,과(1) 중 3개 합 7등급전북전북대큰사람5(+3명)1단계(3배수):서류1002단계:1단계70+면접30국,수(미/기),영,과(1) 중 3개 합 7등급(수학 포함 필수)제주제주대일반학생21단계(3배수):서류1002단계:1단계70+면접30미적용합계93명→99명(+6명) 2024-08-17
- 2025학년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입시 전략 2025학년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입시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시 전략, 면접 기출문제 예시 및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외고 및 국제고 입시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이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왜 특목고에 입학해야 하는가?특목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는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기관으로서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우수한 교육 환경: 높은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뛰어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심화된 과목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학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교과 외 활동: 다양한 동아리 활동, 국제 교류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진로 탐색 및 준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으며, 대학 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실적을 보면 대원외고가 24명, 대일외고가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학교들이 대학 진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글로벌 역량 강화: 외국어 교육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면접 기출문제 예시다음은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면접에서 출제될 수 있는 질문 예시입니다. 면접 질문은 크게 독서, 자기주도학습,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인성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읽었던 책 중 진로를 결정하는데 계기가 된 책이 있나요? 어떤 점에서 그런가요?-독서를 통해 본인이 삶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자기주도학습과정에서 어떤 활동을 통해 성장했는지 이야기해보세요.-특정 과목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나, 학습 방법을 개선한 사례를 얘기해주세요-외고에 지원한 동기와 입학 후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국제기구나 NGO에서 일하는 것을 희망한다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얘기해주세요.-본인의 인성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있었나요?-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면접 준비 방법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인성과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자기소개서 숙지: 면접은 자기소개서에서 출발하므로 자기소개서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 질문과 일치하는 답변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모의 면접 연습: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세요.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하면 긴장감을 줄이고, 답변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발음과 표현: 면접에서 말할 때는 정확한 발음과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천천히, 명확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특히 중요한 키워드나 포인트를 강조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긍정적인 태도: 면접에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에 답할 때는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로 임하세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복장과 예절: 면접에 적합한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신경 쓰세요.2025학년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입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계획을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를 철저히 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조창모 원장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2024-08-09
- 2024년 노원도봉 학교탐방_영신여자고등학교 노원구 중계동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김선우)는 1987년 개교하여 불암산 자락 아래 위치한 친환경적 자연환경과 은행사거리의 학원가가 가까운 면학적 분위기에서 인성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명문 사립 기독교 학교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에 대비하고 인공지능선도학교로 학생들의 코딩과 인공지능 능력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해나가고 있다.도움말 영신여자고등학교 김선우 교장, 이기웅 교감, 이동식 교사(진학부장), 강경한 교사(인문과학부장), 오승민 교사(창의체험부장), 전찬진 교사(3학년 부장)2024학년도 서울대 1차통과 학생증가와 의학계열 진학 증가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에서는 재학생이 92.5%로 압도적으로 많고,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은 수시가 72%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정시도 28%로 계속 많아지고 있다. 수시 중 전형별 합격비율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6.4%로 가장 높지만, 논술도 23.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신여고에서는 논술 및 면접대비반을 2학년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논술의 합격률도 높아지고 있다. 그 외 교과전형이 9.7%이고, 실기전형이 10.6%의 비중을 차지한다. 영신여고는 음악중점학급과 3학년 미술반 을 운영하고 있어서 실기전형의 합격률이 꽤 높은 편이다.다양한 행사로 생활기록부의 질적 향상지난해에 비해 서울대 수시 학종 1차 서류통과자(총 5명) 및 최종합격자의 비율이 올라갔고, 메디컬학과에 진학한 학생의 수도 늘어났다. 영신여고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활기록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형별 대비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지도고교 2, 3학년 과정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및 진학 컨설팅, 학생이 지원하려는 계열 및 학과와 관련한 발표 및 보고서, 교내 공모전을 함께 준비해서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구성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논술의 기초를 쌓고 제시문 기반 및 서류 기반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2학년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24 대입 결과대학(학과)인원(명)서울대2의학과5약학과1연세대3고려대7육군사관학교1해군사관학교1성균관대8서강대2중앙대4이화여대5경희대4한국외대5교대8서울시립대 외 서울 4년제 대학77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로 소프트웨어에 강한 학생 양성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영신여고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의 확장 추세에 발맞추어 AI 활용 교실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활용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년별 정보 교과수업 편성, 인공지능 관련 동아리 운영, 학생과 교사, 학부모 연수 등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고교 대학 연계 인공지능 특강 프로그램, 인공지능 해커톤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 행사 등 인공지능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공지능 관련 진로 탐구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1학년프로그래밍 기초 학습 중심 운영 (코딩 순한맛 코스)2학년프로그래밍 심화 학습 중심 운영 (코딩 매운맛 코스)3학년인공지능 활용 학습 중심 운영 (AI 마스터 코스)구분활동명주요 활동 내용자율예술, 창의, 융합p5.js 언어로 예술 및 창작 활동 실시마이크로비트와 컴퓨팅 사고를 바탕으로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 활동 실시동아리로봇팔 제작 프로젝트코딩 동아리 구성원 중심으로 축제 때, 선물 뽑기 부스 운영을 위해 로봇팔 제작 프로젝트 활동 실시봉사앱 개발 프로젝트(App Sheet)1학년 수학‧과학 융합반, 2학년 융합정보영재학급 학생 중심으로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교내 활동을 돕는 봉사 활동 실시진로영신스파이7(YSPY7)1학년 학생 중심으로 7일 동안 파이썬 언어로 동화 창작 활동 실시다양한 영재학급 및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고교 1학년 과정 중 영어에 관심이 높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Creative English Essay Writing Class, English Debating Class를 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리더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 교과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모둠 활동 및 학습, 다양한 실험연구를 진행하는 수학‧과학 융합반을 운영하고 있다.고교 2학년 과정 중 융합정보영재학급을 연간 80시간 운영하여 교과 관련된 주제의 실험활동을 통해 개념과 이론의 이해를 돕고 실험과정과 결론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기르고 있다.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및 행사로 전공 적합성 역량 강화주제심화탐구 프로젝트 행사, 창업 기획 프로젝트, 인문학 및 자연과학 특강, 과학 실험 오픈랩, 교과 융합 영어 말하기 발표회, 수학 파이 데이, 수학 멘토멘티 프로젝트, 좋은 학교 만들기 공모전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전공 적합한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자유연구 소모임의 학술활동을 활성화하고 교내 학술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신여고는 자기주도적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맞는 다양한 주제별 선택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 상호간 다교과 융합수업을 운영해서 학생들의 잠재된 학업 역량 및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게 한다.독서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생태전환교육‘다함께 독서를’이라는 교과 연계 독서-토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배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교과 내용과 관련한 독서를 함으로써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학습하게 한다. 게다가 인문학/자연과학 북 콘서트, 영어 독서 프로그램, 독서캠프, 세계 책의 날 행사, 우리말 바르게 알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독서의 일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영신여고는 기후 위기를 포함한 생태 위기의 시대에 공존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요일 7교시 학급자치 특색활동 시간을 이용해서 자원순환 실천교육,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가족 환경서약서 제작, 영상제작 등 일상생활 속 생태전환 실천의 기초가 될 지식을 학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회를 중심으로 지구의 날, 자원순환의 날,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있다.<MINI INTERVIEW-영신여고 김선우 교장>Q1. 영신여고의 자랑, 영신여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본교는 일부 학원가에서 본교의 글로벌 리더반 운영과 상대적으로 우수한 영어 프로그램으로 인해 인문 사회계열 중심적인 학교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 인문계열 못지않게 자연 이공계열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느 학교보다도 학생들을 잘 교육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집중적으로 컴퓨터 SW 언어 교육과 AI 인공지능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매년 봄에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교내체육대회와 가을 학교축제는 학생들의 에너지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개최하고 있으며, AI 해커톤 대회, 학생 프로젝트 발표회, 해피스쿨 페스티벌 등 많은 교내외 행사로 활기차고 재미있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2022 개정교육과정 전면 실시에 앞서 구축한 학교 환경시설 개선공사로 홈베이스실, 인공지능교실, 컴퓨터실, 대형강의실, 도서관, 세미나실, 과학실, 미디어실, 자율실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롭게 구축하여 학생들이 최신 시설이 구비된 학습공간에서 쾌적하게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각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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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118년 전통의 명문 여고이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을 수용하면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융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의 열성적 멘토링과 우수한 교사진의 맞춤 진학지도, 숙명여고만의 노하우가 축적된 대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해마다 우수한 진학 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숙명여고의 2024학년도 대입 성과와 진학 강점, 그리고 대표적인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숙명여고 박규미 교사(생활안전부)SKY대학 92명, 의치약한수 120명 합격서울대 22명 전국 여고 1위, 의예 58명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숙명여고는 2024학년도에 대입에서 서울대 22명(재학생 14명, 졸업생 8명), 연세대 34명(재학생 17명, 졸업생 17명), 고려대 36명(재학생 18명, 졸업생 18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412명이 합격하는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일부 집계)를 올렸다. 특히 서울대 최종 합격자 22명은 전국 여고 1위의 성과로, 숙명여고의 우수한 학업 역량을 잘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숙명여고는 서울대 입결에서 재학생 합격자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시 합격생 8명 모두 재학생(일반전형, 의예 2명, 약학/경영/화생공/농경제/산림/건환공 1명)이고, 정시 합격생 14명 중 6명(일반전형 4명, 지균 2명)이 재학생이다.의약학 계열 합격생은 총 120명이다. 학과별로 보면 의예 58명, 치의예 13명, 약학 36명, 한의예 9명, 수의예 4명이다. 총 120명 중 수시 11명, 정시 109명이고, 재학생은 27명, 재수생은 93명이다. 수시 11명의 합격 전형을 살펴보면 학종 9명, 논술 2명이다. 숙명여고 3학년 부장 김동희 교사는 “학생들의 의약 계열 지원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의예, 치의예 합격자가 각각 2배 가까이 되었다는 것과, 졸업생 합격자가 많이 늘었다는 것을 작년 의약 계열 입결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수시 입결에서 재학생의 학종 성과가 돋보인다. 서울대 수시 학종 합격생 8명 모두 재학생(의예 2명 포함)이며, 연세대도 수시 합격생 모두 재학생이다(학종 4명, 논술 2명). 고려대 수시 합격생 20명 모두 학종으로 합격했고, 성균관대 4명, 한양대 2명도 학종 합격자이다. 이같은 우수한 학종 입결은 독서멘토링, 미래인재아카데미, 진로포트폴리오발표회, 지식공유강연회 등 숙명여고의 교육 활동과 학생부 기록 내용이 학종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표> 2024학년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주요 대학 합격 현황※ 졸업생 수 354명, 중복합격 포함된 숫자임.졸업생의 진로진학멘토링, 교사진의 진학상담과 면접 대비… 심도있는 입시 프로그램 운영우수한 진학 성과는 숙명여고만의 대입 노하우가 쌓인 입시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진행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첫째로 졸업생들이 생생한 입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배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는다. 1, 2학년 재학생을 위해 입시 체험담을 실시하고, ‘선배와의 대화’ 특강을 통해 졸업생들의 진학과 취업 경험담을 들려 준다.2017년 이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졸업생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은 코로나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계속 운영될 정도로 역사 깊은 숙명여고만의 입시 프로그램이다. 1:1 매칭을 통해 졸업생 선배에게 전공과 입시 준비에 대해 문의할 수 있고, 3학년 초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멘탈 관리, 내신과 수능 준비에 도움을 받는다. 직전년도 졸업생뿐 아니라 전공을 깊이 있게 공부한 대학 3,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도 함께하므로 입시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학과 전공 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 기회이다.고3 담임교사들은 ‘진학세미나’를 운영해서 졸업생 사례 연구, 재학생 학생부 분석, 2025 대입 변화 등을 숙지하고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한다. 김동희 교사는 “자체 진학 상담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진학 상담을 합니다. 본교 6년 치 진학 결과와 졸업생들의 누적 성적 변화, 재학생 개인별 내신 및 모의고사 누적 결과, 최저 충족 여부 등 축적된 자료를 심도 있게 분석해 입시 지도에 활용합니다.”라고 말했다.또한 고3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에서 고3 ‘모의면접팀’을 운영한다. 각 대학 면접 유형별로 모의 면접을 하며, 생활기록부 기반 일반 면접 외에도 제시문 면접, 의대 MMI 면접도 대비한다. 교사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바로 전달해 학생이 부족한 점을 수정, 발전하도록 지도한다. 참여한 학생 대부분 최종 합격했으며 참여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프로그램이다.진로진학 맞춤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숙명여고는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여러 교과가 융합한 언어, 생태, 융합 탐구 활동을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세부 주제를 선정하고 실천 방법을 설계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학습몰입형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또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융합형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멘토링, 미래인재아카데미,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 학교, 메타버스 탐구 프로그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는 숙명여고의 생기부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된다.숙명여고 교육과정의 특징은 과목 선택 시 교육과정 편제상 필수 이수 단위 충족 여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목 위주로 편성된다는 점이다. 입시 준비에 있어서 본인의 진로나 지원 희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을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서울대 등의 교과 이수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점 등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한다.숙명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 개인 역량 강화 인문학 교육- 독서멘토링: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책을 읽고 조사, 발표, 토론,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교사는 멘토로서 안내자 역할을 함.- 미래인재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전문가의 강연 및 저서를 읽고 과제 해결- 인문학캠프#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이해 교육- 국제 유네스코 학교: 우리나라 최초 유네스코 협동학교. 일본 자매학교와 교류- 세계문화 이해 교육- OPEN HOUSE: 주한 외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외교관 업무 및 외국 문화 체험# 미래 역량 강화 인공지능 교육- 거점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본관 및 메이커 스페이스 별관을 갖추고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함.- 메타버스 탐구 프로그램: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심화 실험 설계 탐구- 에듀테크 지구과학 프로그램# 사고력 강화 수과학 심화 교육- 과학 심화탐구 프로그램- 법의학·법과학 연구실: 과학 수사 기법 연구 및 실험# 환경 교육- 퍼머컬쳐: 기후 위기 등 생태 문제에 관해 해결 방안 모색하는 생태전환 프로그램. 텃밭 키우기 등 진행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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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세화고등학교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등학교(교장 박범수, 교감 이상용)는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강남지역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이다. 입시 실적을 뛰어 넘는 세화고의 명성,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무한 신뢰를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화고를 찾아가 2024학년도 입시결과와 진학 시스템, 학교 강점과 교육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범수 교장 & 이상용 교감, 김응수 교사(교무부장), 김효진 교사(3학년부장), 맹준영 교사(연구과학부장), 유형호 교사(창의인성부장), 정창욱 교사(진로진학부장)2024학년도 의·약학 계열 102명서연고 합격자 중 재학생이 70~75%2024학년도 고교별 서울대 합격 현황(최종합격자 기준)을 보면 세화고는 서울대 합격자 35명(2024.2.28 기준)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김효진 교사(3학년부장)는 “전년도 보다 서울대 합격자 수가 감소한 이유는 최상위권의 의·약학 계열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의·약학 계열은 102명으로 인원이 크게 늘었다. 서울대 가능 점수권이 대거 의·약학 계열로 빠져나갔고, 앞으로도 이런 쏠림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이하다고 할 만한 것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합격자 중 재학생이 졸업생에 비해 70~75%에 이른다는 것과 수시 합격생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지원 전략에 의한 세밀한 상담의 산출물이라고 자부한다.(표1 참조)”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세화고는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41명, 한양대 29명이 합격했다.김 교사는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과탐Ⅱ 필수응시조건 폐지로 인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원 전략을 수립했으며, 서울대 수시·정시모집에서 핵심 권장과목 도입이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교사 간 치열한 토론과 이에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을 연구했다. 또한, 대학별 변화 사항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전년도의 합격선과 차이가 있더라도 과감히 지원해 최선의 입시 결과를 이끌어 냈다”라며 입시 총평을 덧붙였다. 표1. 2024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의학 계열 & 서연고 합격 현황※ 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2024. 2. 28. 집계 기준변화하는 입시, 3학년부의 입시 전략2025학년도 대입은 전공 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 교대 인원 감축, 의대 증원 등 굵직한 이슈가 많다. 이에 김효진 교사는 “대규모 선발 인원을 갖춘 신설 모집 단위가 등장해야 하는 셈인데, 어느 전형으로 선발하느냐가 관건이다. 정시에서 선발할 경우 모집군을 주목해야 한다. 무전공 학과에 지원하려면 국어·영어·수학·한국사 등 기초 과목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통합사회·통합과학에서도 어떠한 특정 계열을 정하기보다 고교 교육과정을 두루 섭렵하는 폭넓은 공부가 필요하다.”라며 “이에 따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서술 내용과 관련해, 내신 과목마다 그 특징과 내용이 다르므로 과목에 따른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학생부 기재 방향 전환에 대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정리된 내용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알리는 설명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세화고는 최상위권 학생이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의학 계열 선호도가 높다. 이에 김효진 교사는 “의대는 비수도권 대학에서 증원 규모가 클 전망이며 대부분이 가이드라인인 지역인재전형 선발 60%를 맞추려고 할 것 같다. 특성상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지역 내 교과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역 의학 계열이 대부분 흡수하게 되고 최상위권 공대 등 자연 계열 모집 단위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5월 말 각 대학이 발표할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서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대학별 교사 세미나를 활성화해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한다. 담임교사가 0.1점이라도 유리하게 나오는 대학과 전형을 집요하게 찾아내는 노력은 기본이며, 토론을 통해 전년도 합격선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대학을 찾아내고, 학생 및 학부모님과 긴밀하게 상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화고 교육과정 특징과 대입 이슈 대응 방안세화고는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과 관련해 교과 이수기준, 수능위주전형 교과 이수 가산점 반영 기준과 수능 시험의 응시 영역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김응수 교사(교무부장)는 “세화고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2학년 1학기에 동시에 배우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해, 3학년 때 기초 영역 과목을 더 유의미하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화고와 세화여고 교사진이 공동 집필한 세화만의 과목인 ‘정보와 디지털 문해력’을 2학년 특색 과목으로 편성했고 ‘인공지능 기초’ 과목과 1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정보’를 배우도록 구성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정보 소양을 깊게 배우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세화고는 수시와 정시에서 매년 놀라운 입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교사는 “현재 세화고는 중학교 3학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진로 교사를 중심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세화다운 ‘특별함’과 ‘탁월함’을 드러낼 수 있는 교육과정안을 구성했기에 교육과정 전환기에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에게 세화고가 쉽고 분명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세화고 진로진학부는 2025학년도 주요 대입 이슈에 맞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정창욱 교사(진로진학부장)는 “대부분 대학에서는 무전공 또는 자유전공학부를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모집의 수능위주전형에서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대와 같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대입 변화에 따라 진로에 대한 관심과 활동 중심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을 모든 학과에 지원이 가능한 학생 역량 중심의 학생부 기재 방법과 방향을 연구하고 있다. 추가로 2025 대입에서 연세대, 중앙대 등 5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 변화(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과목 이수 현황의 중요성 심화 등 각 대학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교과협의회와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의대 증원 이슈와 관련한 대응 방안에 관해 정창욱 교사는 “세화고는 의약학 계열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며, 동아리에서 어떠한 주제로 탐구할지 설계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학생부를 만들어가기에, 수시모집에서 큰 강점이 되고 있다. 세화고는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과 더불어 내실 있는 수업 운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시모집에서도 의학 및 약학 계열로 진학할 수 있다. 의학 및 약학 계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 발표일부터 정시 지원 마감일까지 2024-05-09
- 진학 담당 교사와의 생생 인터뷰 _ 2024학년도 대학입시 소회 지난 2월까지 2024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2025학년도 대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매년 달라지는 입시 변화에 주목하며 해마다 대입 최전방에서 고3 학생들과 함께한다. ‘학생보다 더 많이 공부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은 ‘입시 공부’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지난 입시를 거울삼아 2025학년도 대입 준비에 한창인 강남지역 교사들을 만나, 못다한 2024학년도 입시 후일담을 나눠봤다.(※참고 : 각 학교 입시결과는 중복 합격, 졸업생 집계 일부 포함된 수치임)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안성원 교사(3학년부 자연계열 진학 담당, 진로진학상담부) & 왕훈 교사(3학년부 인문계열 진학 담당, 진로진학상담부),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 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 <Talk 1> 2024학년도 우리 학교 입시총평 단대부고 안성원 교사 : “단대부고의 2024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현역의 압승’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공부 시간이 적어 불리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대입 결과는 달랐습니다. 단대부고는 서울대 합격생 27명 중 재학생이 18명, 졸업생이 9명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18명의 재학생은 끝까지 학교에 빠지지 않고 등교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해 발표 준비를 하는 등의 시간이 절대로 허비되는 시간이 아니었던 거죠. 학교에서 본인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준비한다면, 재수생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준 것입니다.”왕훈 교사 : “덧붙여 말씀드리면, 지난 3개년 중 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자 수 비율은 2024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높았습니다(2022학년 387명 중 21명, 2023학년도 378명 중 23명, 2024학년도 347명 중 27명). 또,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의예과에 합격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약학 계열 합격 건수는 72명으로, 여전히 단대부고의 입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단대부고는 뛰어난 학생들과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상문고박창욱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에서 상문고는 의·약학 계열 합격 인원의 증가(36명→40명), 서울대 수시(5명→8명)와 정시(12명→18명) 합격 인원의 동반 상승(총 17명→총 26명)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 인원의 증가뿐만 아니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까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앙대는 21명에서 45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불안이 컸을 텐데도 학교를 믿고,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더욱더 노력하고, 그래서 더 큰 성장과 많은 발전을 이뤄내 준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려 할 것이며, 못 하는 것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데에 있어서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에서 휘문고는 의예과 114명, 약학과 31명 등 의약계열에 174명이 합격했고 서울대 36명, 연세대 73명, 고려대 44명, 성균관대 47명, 한양대 51명, 중앙대 85명이 합격했습니다. 휘문고는 학기 초 상담, 수시 상담, 정시 상담을 비롯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이원화해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능데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모두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2학기는 수능 대비 중심으로 학사운영을 하면서 학생들이 취약한 국어 영역을 실전 모의고사 등으로 대비시켜주려고 노력했으나, 2024학년도 대입에서 국어 영역의 출제 기조가 바뀌고 소위 ‘불국어’라고 할 만큼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제대로 걷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일까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능 준비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고 생활패턴이 무너진 학생이 일부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Talk 2> 진학지도 시 고민했던 점과 중점을 둔 부분단대부고 안성원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은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배제 등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정시전형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더 컸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학생들이 수시전형 원서를 다소 낮춰 쓰는 경향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는 단대부고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입시결과에서도 전년도 기준으로 50퍼센트 컷 정도의 점수대 학생이 수시 교과전형에서 불합격하는 등 컷이 굉장히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단대부고도 지난해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합격생이 최근 들어 가장 낮은 3명을 기록하며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올해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고려대의 수시 논술전형 신설 및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후에 있었던 면접이 폐지되는 첫해로, 어떠한 낙수효과가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왕훈 교사 : “저는 학생들의 진학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고민했던 지점이나 중점을 둔 부분이 ‘학생별로 다 다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많은 고민이 듭니다. 특히, 2024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의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보다 커서, 정시 ‘교차지원’에 대한 고려를 더 해야 했습니다. 또, 고려대의 정시 교과전형 신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상문고박창욱 교사 : “대학입시는 매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인문, 자연’으로 나눠서 내신 성적을 산출하지 않아 학생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달라서, 학생들의 직관적인 내신 성적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참고해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조심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선호도 높은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지난 5년간 학교별로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선발인원이 줄어든 터라, 전체적으로 5천여 명 전후로 감소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고교 내신의 계열 구분은 없어졌지만, 대학 전공의 계열 구분은 존재하기에 어떤 대학에 지원했을 때 상문고 학생이 더 경쟁력 있게 평가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부분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서울대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인문계열 전공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서울권 의·약학 계열의 수시전형은,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2등급 대 중반 전후 내신 성적 대의 학생들이 각각의 전공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한 결과, 2024학년도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휘문고 심재준 교사 : “매년 입시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입전형의 변화나 통합 수능 등의 영향으로 2024-04-25
-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 “진로 전환·전공 변경, 대입 넘어 편입에 도전하자!” 2024 대입 서울대 수시 발표를 시작으로 논술, 면접 등 주요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수시 합격이지만 의도치 않게 지원한 전공에 합격하면서 합격한 전공이나 대학에 불만도 커지는 시기다. 그렇다면 이대로 머무를 것인가? 아직은 도전을 꿈꿀 시기! 재수와 반수도 고민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급변하는 입시요강도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면 새로운 도전 ‘편입’을 고민해보자.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의 ‘편입’에 대한 명쾌한 정보를 공유한다.2024년 1월, 2025학년도 ‘편입합격’을 위한 수업 대 개강!편입은 합격 대학에 등록한 상태에서 자신의 목표대학 시험에 응시해서 4년제 대학 3학년에 입학하는 방법이다. 재수나 반수처럼 친구들보다 1년 뒤떨어진다는 단점도 극복할 수 있다. 수시 6회, 정시 3회처럼 지원 대학 수에 제한도 없어, 능력이 된다면 무제한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대입에서 1~2등급 학생들이 인 서울에 합격한 상황에서, 4~7등급 학생과 경쟁하다 보니 대입보다 승률 역시 높다는 장점과 사회 진출에 앞서 자신의 진로를 점검하고 도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이에 ‘편입학의 강자’로 인정받아온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에서는 2024년 1월, 2025학년도 편입을 준비하는 강의를 개설한다.의·약대 학생의 중도 이탈로 편입학 모집인원 증가(↑)최근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대입 역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반수 또는 재수생이 증가하면서 대학생의 중도 탈락으로 인해 ‘편입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수, 반수 이탈의 가장 큰 이유는 의·치·한·수·약대 진학을 꼽을 수 있다.하지만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최근 3년간 의학 계열(의/치/수/한) 중도 탈락자는 1044명으로, 지방 의대를 중심으로 중도 탈락이 늘어나면서 의약학 계열 편입학 모집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편입학 사교육 업계 1위인 김영편입학원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의학 계열로 편입한 학생 수는 2021학년 대비 2022학년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 상위권 대학도 대폭 늘어났다.김영편입 종로캠퍼스 최윤선 원장은 “대입에서의 도전은 반수, 재수만이 외길이 아니다. 통합 수능, 의대 쏠림, 정시 비중 확대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편입학은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반수 or 재수의 목표인 의학 계열까지 편입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 In Seoul 대학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편입 인원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상위권 전문반, 인문계 전문반, 재학생 전문반 등 수요자 중심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만의 특별반 개강김영편입 종로캠퍼스에서는 ‘편입합격’을 책임지고 있는 실력 있는 교수진을 확보하고, 학생의 진학을 함께 고민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학년 대비 ‘재학생 전문반’을 비롯해 인문계열 편입을 준비하는 인문계 전문반, 자연 계열 편입을 위한 자연계 전문반, 상위권 학생에게 특화된 상위권 전문반 등 학생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다양한 특별반을 마련해놓고 있다. 학생의 편입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상담 전화를 열어놓고 있다.아울러 2025학년 편입 준비와 합격 전략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전 대학학점 이수, 편입합격 전략 등 정보 습득하는 차원에서 제10회 대한민국 편입학 박람회에 참여해보길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본 박람회는 12월 16일 오후 1시~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 편입은 현재의 전공을 넘어서 진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최상위권, 상위권 대학 진학에 새롭게 도전해보길 바란다.최 윤선 원장 2023-12-15
- 2024학년도 신일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신일고등학교(교장 모상겸,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지난 10월 27일 저녁 7시 차이콥스키홀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설명회에 이어 학교 교육 시설 투어까지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상경 교장의 인사말, 차덕원 부교감의 신일고의 교육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신일고의 입학설명회는 11월 11일(토) 오전 11시, 11월 27일(월) 저녁 7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명문사학 신일고의 교육 문화_ 모상경 교장신일고의 학생들은 2~3명이 함께 움직인다. 경쟁하지만 서로 밀고 이끌어주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850석 자습실은 365일 중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늘 운영한다. 저녁 10시까지 정규 운영하고, 원하는 학생을 위해 11시까지 언제든 운영한다. 함께하면 많은 일이 일어난다. 매년 7월~ 8월이 되면 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떠난다. 함께하는 우리 신일의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또래 협력학습 시간에는 서로 잘하는 분야를 가르쳐주고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인상적인 학생을 소개한다. 수학 45점을 받은 학생이 ‘또래 협력학습’에 참여하며 같이 아침 자습, 수학 기초반. 2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아낸 일도 있다. 3학년 때는 가르치는 학생이 되고, 한양대에 합격하기에 이른다. 함께 움직여야 학생들이 끝까지 버틸 수 있다.제일 중요한 것은 대나무는 혼자 크지 않는다. 땅속의 뿌리가 이어져 있어 함께 성장하고, 성장을 끝낸 대나무는 영양분을 땅 속 뿌리로, 죽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엄청나게 성장한다. 교육은 이런 것이다. 선생은 먼저 태어나 먼저 배워서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서로 배우고 익히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한다. 신일고는 많은 대나무가 성장하는 터전이 되고 싶다.# 신일고의 핵심 프로그램 _ 차덕원 부교감2027학년도 대입에 관한 말로 서두를 열었다. 현 고1은 재수생 유입으로 대입 경쟁률이 높아지고 학습 분위기가 좋은 학교로 진학해야 한다. 현 중2는 입시 변화가 예고되어 있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자율형사립고가 유리하다고 확고히 전한다.대입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첫째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한다. 둘째 변화의 시기일수록 자사고가 유리하다. 최근 3년간 진학실적도 공개했다. <표1 참조>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동대문구 63개 고등학교 중 2023학년도 서울대 합격 10명 이상은 4개 학교로 자사고, 외고 등이 포함된다. 셋째 중학교 성적이 대입을 결정하지 않는다. 신일고에서 학생들이 발전하고 더 높은 대학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실례로 영훈중 68.9% 학생이 고려대 행정학과에, 삼각산중 45.1% 학생이 고려대 식품공학과에 합격하고 있다.신일의 교육 프로그램 : 진로 심화와 미래 교육이 키워드!▶학년별 인재반 : 인재반은 교사 지도로 학년 간 연속성을 기반으로 분기별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1학년은 융합 인재, 2학년은 전공심화 탐구, 3학년은 계열별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AI, STEAM 선도학교 : 신나는 AI 교실 구축, 마이크로비트 핑퐁로봇 등을 활용한 코딩 학습, 지역사회 특강으로 AI 캠프를 실히고, 고1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기초, 고2에는 정보과학을 배정하고 있다.▶인문사회 심포지엄 : 교사와 함께 인문사회 개념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4인 1조로 진행한다. 주제 도서 독서, 세부 주제에 관한 토론 및 발표 순으로 6개월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한다.▶전공탐색활동 : 목요일의 인문학 산책, 금요일의 과학여행를 비롯해 교수 전공 강연을 수강한 후 보고서를 작성한 후 팀별 후속 활동으로 작년 기준 50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하고 있다.▶진로 패키지 프로그램 : 진로 패키지 프로그램은 1차에 모든 신입생에게 참여를 권장하며, 진로 탐색 보고서, 신문 톺아보기를 2차는 선택적으로 학술분석, 통계 활용, 정책 제안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고, 3차에서 인재반, 국제반 학생을 선발한다.▶국제 프로그램 : 주 2회 영어회화 수업으로 1학년은 국제반을, 3학년은 유학반을 운영한다.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미국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정시를 위한 프로그램 : 선생님이 학습플래너를 함께 보완하고, 학생 1명에 선생님 3명이 진학 상담에 참여한다. 신일고 학생의 하루는 오전 8시 등교를 시작으로 4시까지 수업, 5시까지 방과후학교 이후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 학습에 있어서도 수준별 개설 <기초반- 중위권반- 심화반> 수준별로 개설해서 주요 과목을 지도한다. 겨울방학 동계학력강화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 참여율 70%, 아침 독서, 점심시간 자습, 주말 자기주도학습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표1> 신일고 대학 진학실적 (중복 포함, 명)<표2> 신일의 교육 프로그램<표3> 신일고 2023학년도 대입 합격 사례 # 이과, 서울대 수시 합격 # 문과, 성대 수시 합격 2023-11-10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독보적인 대입 성과, 진로·진학 탄탄한 단대부고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오장원, 교감 배철호, 이하 단대부고)는 해마다 독보적인 입시 결과를 내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대부고에는 학업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여 있고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열정적인 교사들이 함께하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발맞춰 다각도의 학교 지원이 뒷받침돼 ‘역시 단대부고’라는 명성을 듣고 있다.도움말 : 황상호 교사(교무행정부장),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장재혁 교사(3학년 담임·진로진학상담부)서울대 23명, 의·약학 계열 81명 합격단대부고는 수시·정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입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수능일이 다가오면 학교 수업 시간을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춰 운영하고 실제 수업도 수능 기출 문제 및 연계 교재 변형 문항에 대한 풀이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의 모든 교내 행사 참가 대상자를 3학년까지 확대했으며, 수시모집 지원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의 지속적인 상담·관리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러한 노력으로 재학생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학년도 입시결과에서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표 참조)교내 프로그램 연계·위계화, 단계적 성장 이끌어단대부고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연계와 위계화를 통해 학생의 역량이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담기도록 하고 있다. 1학기 초 진로 수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희망 진로를 확인한 후, ‘전공탐색의 날’에 필요한 전공 역량을 확인하고, ‘현장진로진학체험의 달’ 행사로 각 분의 직업인을 만나 실무 역량을 확인하며, 연말 ‘직업탐색발표의 날’에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등 학생의 진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년 담임교사들은 스터디 모임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대입전형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하고 분석해 공유하고 있다.장재혁 교사(3학년 담임·진로진학상담부)는 “한 예로 서울대학교 정시 모집에서 교과 성적을 반영하기로 한 첫 해, 공지된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의 수식을 분석해 예상 경쟁률과 합격 가능성의 상관관계, 교차지원(미적분 선택자의 인문 계열 학과 지원) 등의 변수가 변화한 입시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등에 대한 내용을 예측하고 공유해 보다 효과적인 정시 진학지도를 위한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4학년도 교육과정 주목단대부고의 진학지도 특징과 역량은 2024학년도 신입생 대상 교육과정에서도 엿볼 수 있다.황상호 교사(교무행정부장)은 “1학년 때 물리 교과를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해 향후 공학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기본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인문 계열 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관심사의 다양성과 융합형 인재로서의 자질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보 통신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때는 정보 교과, 3학년 때 인공지능 기초를 선택해 자신의 진로 역량과 관심사를 강조할 수 있도록 하고, 상경 계열 지망 학생들의 경우에는 2학년 때 경제, 3학년 때 실용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도 매학기 ‘교과학습응용사례발표회(교과 2개 이상 융합한 자유 주제 탐구발표)’나 수학, 물리학, 경제학 등 ‘포럼’ 및 ‘챌린지 발표회’를 통해 교과 역량과 융합적 역량 강화, 천문관측회와 지질 답사 등 특정 전공 심화 탐구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단대부고 입학 설명회 일정11월 8일(수) 18:002023학년도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연고, 의·약학 계열 합격 현황 ※중복 합격, 졸업생 집계 일부 포함(2023. 3월 기준)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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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2024학년도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 대비 391명 증가해 모집인원 증가로 인한 경쟁률 감소가 예상됐지만, 지원자가 38,682명이나 증가해 12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19.97:1에서 21.39:1로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줄어든 논술전형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주요 12개 대학 2024학년도 수시 경쟁률,중앙대 33.62:1로 가장 높고, 서울대 8.84: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중앙대가 33.62: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30.70:1, 서강대 29.69:1, 경희대 27.43: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8.84:1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의 6.86: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10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중앙대(+4.54), 건국대(+3.09), 서강대(+2.54) 등이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고려대(-1.17), 한국외대(-0.36) 2개 대학뿐이다.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3학년도에 21,384명이었는데, 2023학년도는 21,775명으로 391명이 늘었다. 그렇지만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더 큰 폭으로 늘어 경쟁률은 높아졌다. 2024학년도의 12개 대학 수시지원 인원은 465,726명으로 지난해의 427,044명보다 무려 38,682명이나 늘었다.<2024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지원 경쟁률>※ 2024학년도와 2023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3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으로 비교함.※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2024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별 수시 경쟁률#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5.64:1, 치의학과 13.40:1, 경영대학 6.96:1서울대는 전체 2,181명 모집에 19,279명이 지원해 8.84: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대의 2024학년도 수시지원 최종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97:1, 일반전형이 10.07:1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93:1, 일반전형이 8.12:1이었다. 두 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이 4.81:1, 역사학부가 2.33: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4.3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1.86: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6.83:1로 가장 높았으며 건축학과가 2.75:1로 가장 낮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가 11.44: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학에서는 윤리교육과가 6.33:1로 가장 높았다.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6.75:1로 경쟁률이 높았다. 간호대학은 8.20:1, 경영대학은 2.42:1, 의예과 8.03:1, 수의예과 8.50:1, 약학계열 9.64:1, 자유전공학부 4.15:1, 첨단융합학부 6.87: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에서는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20.78: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7.30:1, 사회복지학과가 14.57: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2.78: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원자핵공학과가 11.00:1로 가장 높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바이오시스템 소재학부가 16.00:1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33.25: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대학은 9.78:1, 경영대학은 6.96:1, 의예과 15.64:1, 치의학과 13.40:1, 수의예과 13.74:1, 약학계열 10.38:1, 자유전공학부 8.85:1, 첨단융합학부 10.96:1의 경쟁률이었다.<서울대 2024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의예과 11.33:1, 논술 치의예과/약학과 105:1 수준연세대는 전체 2,153명 모집에 31,479명이 지원해 14.62: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17.7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문화인류학과 11.00:1, 지구환경시스템과학과 10.80:1,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10.17: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는 6.50:1, 치의예과 6.30:1, 약학과 7.17:1, 경영학과 4.3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가 27.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철학과가 26.67:1, 생명공학과가 21.33:1 등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1.33:1, 치의예과는 17.25:1, 약학과는 15.83:1, 경영학과는 8.29:1이었다. 논술전형은 전체 42.17: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38.97:1보다 다소 높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약학과가 105.60:1로 가장 높았으며, 치의예과도 105.00:1로 비슷하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리학과 88.67:1, 경영학과 87.10:1, 철학과 82.33: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연세대 2024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 의과대학이 30.28:1, 바이오의공학부 28.72:1고려대는 전체 2,593명 모집에 33,501명이 지원해 12.92: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에서는 간호대학이 26.5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3.44:1, 환경생태공학부 23.25:1, 산업경영공학부 21.0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5.13:1 이었다.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30.2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의공학부가 28.72:1, 식품공학과가 27.91: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27.39: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9.27:1이었다.학생부종합 계열적합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4.93:1로 가장 높았으며, 철학과 23.25:1, 식품공학과 18.57:1, 글로벌한국융합학부 18.40: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9.80:1이었다.학생부종합 사이버국방전형은 8.40:1, 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4.60:1, 디자인조형학부는 22.67:1, 체육교육과는 8.08:1이었다.<고려대 2024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전형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98.00:1, 화공생명공학과가 148.83:1서강대학교는 1,032명 모집에 30,639명이 지원해 29.69:1의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다.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에서는 화공생명공학과가 16.45: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화학과 13.17:1, 생명과학과 12.33:1, 기계공학과 10.44: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는 철학과가 24.30: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화학과가 24.05:1, 아트&테크놀로지학과가 23.29:1, 화공생명공학과가 22.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에서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3명 모집에 594명이 지원해 198.0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화공생명공학과가 148.83:1, 컴퓨터공학과가 144.92:1, 기계공학과가 1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