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9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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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김서현(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2학년 때 진로 진학 멘토링 활동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에 재학중이신 졸업생 선배 멘토님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진학 결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평소 심리학에 대해 어렴풋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선배님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설명해 주셔서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배움과 가치에 더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심리학과의 커리큘럼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해주셔서 4년간 재미있게 탐구해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도 가지게 됐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연세대학교 진리자유학부(인문) 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부교과(학교추천전형),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융합형),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서강대학교 지식미디어융합학부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 지원했고, 성균관대와 이화여대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내신 점수는 1.54점이고, 수능은 국영수탐구 3합7을 충족했습니다.동아리 활동교내 신문부 동아리인 ‘청포도’에서 활동했습니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토론 동아리나 신문부처럼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분야에서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신문부 동아리에서는 동아리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기사나 칼럼, 카드뉴스 등을 작성하고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제와 깊이를 확장하며 자신만의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문과 학생들에겐 특히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내신의 핵심입니다. 지필고사 등수를 보완해 줄 최고의 서포터가 되기도, 자신의 지필 점수를 갉아먹는 원흉이 되기도 합니다. 15점인 수행평가와 100점 만점인 지필고사의 겉모습에 현혹되었다가 크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수행평가는 무조건 만점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저는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수행평가 준비를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수행평가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보통 잠을 줄여 새벽 시간을 수행평가 준비에 투자하고, 쉬는 시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평소에 담당 과목 선생님의 수업을 경청하여 듣고 수행평가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준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학생부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데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라는 학생이 어떤 사람이고, 왜 이런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가 3년간의 기록을 읽으며 이해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탐구 주제를 설정할 때는 생각의 가지가 뻗어나갈 ‘원점’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지난 활동에서 더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었는지, 혹은 최근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된 현상이 있었는지 등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도 ‘탐구 주제‘에 도달하기까지의 생각의 흐름이 흥미롭고 타당한지를 검토하며 주제를 설정해나갔습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대입과 관련해 ‘과세특’이 가장 의미있는 기록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내 행사나 활동은 제 의도나 활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과세특의 경우 평소 저와 소통하고 저를 관찰해오신 교과목 선생님께서 기록해주시기 때문에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기가 비교적 어렵지 않았습니다.◆고교 3년간 심화 탐구 주제 관련1학년 때는 미술 분야를 희망하고 있었기에, 2학년 때부터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생기부에 타당하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관심, 뇌과학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드러내며 심리학에서 최근 각광 받는 분야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3학년까지 주축이 되는 관심분야를 유지하면서 심리학이 사회와는 어떤 연결성을 가질 수 있는지, 한 개인과 집단에 관한 학문이 사회 전체에는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공공디자인 및 법학을 통해 풀어냈습니다.◆나만의 탐구 주제 보고서 작성 팁자신의 보고서 내용을 한 페이지로 요약하여 요약문을 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보고서의 주제와 주제 선정 이유를 이해하기 쉽도록 순차적으로 작성하고, 탐구내용을 단계별로 간략하게 요약하고, 결론 및 제언 그리고 주제어 키워드를 정리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보고서 요약문을 작성했습니다. 보고서 요약문을 활용하면 선생님이 이 탐구가 의도하는 바를 착오 없이 파악해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내신 공부법국어와 탐구의 대부분은 학교 수업과 필기로 해결했습니다. 탐구과목의 경우만 사설 인강을 활용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꼼꼼하게 필기해두고,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바를 잘 정리해둔 후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노트 한 권에 모든 수업 내용, 필기, 인강 자료를 정리해 달달 외운 뒤, 잘 암기했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문제 자료를 모아 풀어보았습니다. 영어와 수학의 경우는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영어 과목은 예비 고1 때부터 믿고 의지하던 선생님 한 분의 가르침을 끝까지 믿고 따라 3년간 전부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언어이다보니 수학이나 탐구보다 언어로서 대하는 것이 가장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 시험마다 할당된 본문을 실감나게 소리내어 수십 번 읽어 입에 익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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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 기업 시스코코리아 탐방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성균관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진행 중인 동계 ‘2025 AICOSS 캠퍼스 한달살기: 서울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위치한 시스코코리아(Cisco Korea)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인공지능(AI) 및 네트워크 전문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 중인 컴퓨터정보계열 학생 29명과 인솔 교수진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방문은 이 대학 학생들이 2학년 전공 교과목으로 수강 중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네트워크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운영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하며 전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현장 견학은 ▲시스코코리아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 모델 설명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 기술 시연 ▲데모 센터(Demo Center) 등 내부 시설 견학 ▲현직 전문가와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직 엔지니어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견학에 참여한 류창민 학생(컴퓨터정보계열 2학년)은 “학교에서 이론과 실습으로만 접했던 라우터와 스위치 장비들이 실제 거대한 네트워크 망을 구성하고 제어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가슴이 벅찼다”며 “현직 전문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어떤 기술을 더 깊이 공부해야 할지 분명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글로벌 선진 기업의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들이 배우는 전공 기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대학과의 교류 협력은 물론, 우수 기업 현장 탐방 기회를 지속 확대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의 ‘2025 AICOSS 캠퍼스 한달살기: 서울편’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수도권 주요 대학에 체류하며 타 대학 학생들과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업 현장을 경험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가 축적해 온 ‘주문식교육’ 노하우에 AICOSS 사업의 첨단 커리큘럼을 결합한 이 대학만의 특화된 인재 양성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영진전문대 제공
2026-01-20
- 기획-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예비 고3 슬기로운 겨울방학 보내기 대입 수시 합격생을 인터뷰하다 보면 고3이 되는 2학년 겨울방학은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족한 학습을 채우고 과목마다 개념 정리를 제대로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학습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자신만의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취침하는 습관을 만들어 1년 뒤 있을 수능 시험에 알맞은 체력과 습관을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들에게 ‘고3을 맞이하게 되는 후배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꼭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질문했다. 선배 합격생의 이야기를 참고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방학 때는 3년간 같은 루틴으로 생활했어요. 스터디 카페에서 거의 하루 종일 있었어요.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오전 8시부터 듣고 오전 9시에서 자정까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어요. 스터디 카페 있는 건물에 학원, 음식점이 모두 있어서 그곳에서 방학을 보냈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편이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고3이 되었을 때 체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니 늦게 시작해서 비축해 둔 에너지를 그 때 효과적으로 쓸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또, 자정에서 30분 동안은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했어요. 버스에서는 단어 암기를 주로 했어요. 이동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부족한 부분을 방학 때 차근차근 채운다면 고3 때 잘할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겨울방학에 탐구 과목의 개념 정도는 모두 익히고 새 학기를 맞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는 인터넷강의(인강)로 개념을 배우고 수능 특강으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의 경우에도 인강을 통해 빠르게 복습하고 기출 문제집으로 문제 풀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공부했어요. 영어는 수능 특강과 함께 매주 모의고사를 1회 풀었습니다. 영어 모의고사는 2학년과 3학년의 난이도 차이가 커서 방학 때 많이 풀어두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모든 공부는 개념이 우선입니다. 학기 중에는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챙겨야 하고 여름방학은 짧아서 개념 공부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합니다. 겨울방학은 개념을 꼼꼼히 익힐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니 이 점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준비를 방학 때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3이 되면서 선택 과목들을 처음 접하는 후배들이 많을 텐데 선택 과목을 공부하면서도 공통 범위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수학1, 수학2, 문학, 비문학 모두 골고루 공부해 두기를 바랍니다. 내신 기간에 내신을 준비하게 되면 공통부분의 공부 시간 확보가 어렵습니다. 방학 때 해야 하는 공부의 우선순위는 영어, 탐구, 국어와 수학 과목인 듯합니다. 영어는 고3의 3월까지 수능 준비가 끝나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리 끝내야 내신을 병행하면서 수능 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탐구 과목은 시간 날 때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구 과목은 시간 소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을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튀어나와야 하고 문제 풀이 기술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과학탐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문제를 많이 풀어두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사실 고3은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복습하고 실전 연습을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고3 때는 공부 외에도 수능 날처럼 시간을 정해서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방학 때는 부족한 개념이나 아직 다 못한 진도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것이 모두 완벽하게 되어 있으면 고3 공부 계획이나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지 혹은 어떤 문제집을 언제 풀지, 어떤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풀지 생각해 두면 좋아요.저는 고2 겨울방학에 기숙사 윈터 스쿨을 갔어요. 1월에는 윈터 스쿨 다녀오고 2월은 고3 공부계획과 실전연습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했어요. 고3이라고 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처음부터 힘을 빼면 끝까지 버틸 수가 없어요. 고3은 체력을 키워나가야 버틸 수 있답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자신이 정시전형만을 준비하는지 수시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지 파악한 후 수시 전형이라면 1학기의 교과목마다 학습 계획을 세워 지켜야 할 것입니다. 또, 수능 최저 등급이 존재하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관한 공부는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언제부터 무슨 과목을 시작할지 미리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또, 수능 공부의 특성상 중간에 나태해지거나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기에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같이 노력할 친구나 관리해 줄 사람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에서도 응시할 과목은 겨울방학에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막상 학교에 다니면서 내신 준비를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서 ‘겨울방학에 내신 준비해 놓을걸’하는 후회하게 될 수 있어요.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날은 스터디 플래너에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었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월별 계획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달력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고3이 되면 재능보다는 꾸준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을 때마다 어지러운 생각이 들면서 공부를 밀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럴 때는 스터디 플래너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래너는 태도를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3이 되면 항상 포기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엄청난 의지를 갖기보다는 습관처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가장 중요한 점은 겨울방학에 개념, 기출을 가능한 많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기본 개념과 기출은 모두 수능 공부의 근간이 되는 공부이기에 이것이 허술하다면 학습의 의미도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서준 학생-수시 전형을 챙길 때 조심해야 하는 건 ‘나태해지는 것’입니다. 방학이기에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하지만 과도하게 자주 많이 놀면 공부하던 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어느 정보 공부는 하고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기는 놀지만, 적당히 공부의 감을 유지하면서 기초부터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겨울방학에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매일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쉬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루에 과목별로 최소한의 공부는 진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3의 경우 학교생활이 시작되면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반드시 개학 전까지 탐구 개념을 끝내기를 바랍니다. 국어, 영어, 수학은 꾸준히 계속하면 되고 탐구 과목만 조금 힘들다 싶을 만큼 열심히 해주세요. 꾸준한 공부를 진행하려면 주간 계획을 세우고 매일 계획을 세워주세요. 플래너에 자신에게 위로하는 말도 적고 좋아하는 노래도 적으면서 휴식을 하기 바랍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저는 주말에는 학원의 단과 수업을 몰아 듣고 그 수업을 바탕으로 한 주를 공부하면서 지내는 방식으로 1년을 보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라도 주말에 인터넷 강의(인강) 수업을 몰아서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를 보내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주를 보낼 때는 수업을 많이 듣기보다는 혼자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또, 매주 일요일 저녁은 좀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에는 영화를 보거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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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6학년도 약학대학(이하 약대)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전형의 일반전형 기준으로 597명을 모집한다. 올해 약대 전형의 특징과 변화 내용을 살펴본다.첫째, 약대 정시모집 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38명이 감소한 37개 대학 686명이다. 일반전형이 597명, 지역인재전형(지역 기회균형 포함)이 89명으로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이 다수이다. 단계별 전형을 하는 대학은 서울대 일반전형이 유일하며, 나머지 대학은 대부분 전형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모집한다. 다만,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은 서류 40%를 반영하며, 연세대 일반전형은 2026학년도에 전형방법을 수능 100%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5%+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5%로 변경하여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약학과는 다른 의학 계열과 마찬가지로 수학과 과학탐구(이하 과탐)의 반영비율이 높다. 수학과 과탐의 선택과목 미지정 대학도 수학 영역 미적분/기하나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아서 미적분/기하나 과탐을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이 지원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특히, 2026학년도에 의대 모집정원이 1,469명 감소되었기 때문에, 올해 약대 정시모집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둘째, 올해 동덕여대와 부산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310명, 나군 350명, 다군 26명이다. 다군은 모집 대학과 모집 인원이 적으므로 가군과 나군에서 합격 전략을 수립하길 권한다.셋째, 탐구영역 1과목만 반영하는 약대는 조선대가 유일하다.넷째, 성균관대 약학과는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30명을 모집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 반영비율이 다른 유형A와 유형B로 나누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을 계산 후, 상위 성적을 반영한다. 유형A는 국어가 20%, 탐구가 30%이며, 유형B는 국어가 30%, 탐구가 20%다. 두 유형 모두 수학은 40%, 영어는 10%, 한국사는 5등급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국어/수학영역은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반영하며, 약학과는 과탐 과목 선택자에게 가산점(최대 5%)을 부여한다.다섯째, 연세대는 일반전형 가군 일반계열(의예 제외)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수능 950점과 학생부 50점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점수는 등급 또는 성취도별 점수를 부여하며, 학생부 출결 점수는 감점 요소로 활용한다. 과탐 과목 응시 시 해당과목의 탐구변환점수에 3% 가산점을 추가한다.여섯째, 원광대는 탐구 영역 수능성적 활용 지표가 국어(표준점수*1.0) 수학(표준점수*1.2)은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 환산점수, 과탐(2과목)는 표준점수*0.5+백분위*0.5로 변경되었다. 2025학년도에 과탐(2과목)는 두 과목 모두 표준점수를 반영했었다.일곱째, 국립순천대는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 7명을 선발한다. 수능활용지표는 백분위며, 수학영역은 미적분/기하가 필수 응시영역이며, 반영비율은 33.3%다. 탐구영역은 과탐이 필수 응시영역이며, 반영비율은 33.3%다. 국어와 영어는 반영비율이 33.3%며, 두 영역 중 우수 영역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여덟째, 국립목포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8명을 선발한다. 수능활용지표는 백분위며, 수학영역은 미적분/기하가 필수 응시영역이며, 반영비율은 40%다. 탐구영역은 과탐이 필수 응시영역이며, 반영비율은 30%다. 국어와 영어는 반영비율이 30%며, 두 영역 중 우수 영역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10%, 과탐 응시자는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과탐 선택과목은 화학 또는 생명과학을 포함한 2과목 필수응시며,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끝으로, 약대는 수시모집 비율이 61.1%, 정시모집 비율이 38.9%로 정시모집 비중이 가장 높다. 약대는 정시모집 자연계 최상위권 여학생들에게 큰 호감을 받고 있다. 교대의 인기가 급락하고 약대의 인기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또한, 남학생들의 지원율도 증가 추세다. 따라서 자신에게 유리한 환산점수 대학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해야만 한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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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첫째, 올해 한양대가 가군에서 나군, 조선대가 나군에서 가군, 건국대(글로컬)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둘째, 의대는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평가와 다중미니면접(MMI)을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경북대는 P/F 합불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대(5%), 아주대(5%), 연세대(1단계 2.5배수, 2단계 면접 10%), 한림대(1단계 5배수, 2단계 면접 10%)는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가톨릭관동대 의대는 합격/불합격 면접(동영상 업로드)을 올해 폐지했다.셋째, 성균관대 의예과는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15명을 모집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 반영비율이 다른 유형A와 유형B로 나누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을 계산 후, 상위 성적을 반영한다. 유형A는 국어가 20%, 탐구가 30%이며, 유형B는 국어가 30%, 탐구가 20%다. 두 유형 모두 수학은 40%, 영어는 10%, 한국사는 5등급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국어/수학영역은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반영하며, 의예과는 과학탐구 과목 선택자에게 가산점(최대 5%)을 부여한다. 면접은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결격 여부(P/F,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를 판단하는 방식으로만 활용한다. 면접 평가방법은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한다. 수험생 1명은 1개 면접실(복수의 면접위원)에만 입실하며, 1인당 10분 내외로 진행한다.넷째, 연세대와 한양대 의예과가 2026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 교과 또는 서류평가를 반영하여, 올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반영하는 의대는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와 함께 총 5개 대학, 모집인원은 수능위주전형의 일반전형 기준으로 169명이다.먼저 연세대는 일반전형(의예)에서 수능 900점과 학생부 50점을 합산하여 1단계에서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900점과 학생부 50, 면접평가 50점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점수는 등급 또는 성취도별 점수를 부여하며, 학생부 출결 점수는 감점 요소로 활용한다. 과학탐구 과목 응시 시 해당과목의 탐구변환점수에 3% 가산점을 추가한다.한양대는 올해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2025학년도 수능 100%에서 2026학년도 수능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전형방법이 변경됐으며, 모집군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학생부종합평가방법은 지원자를 2인 1조의 전임입학사정관 그룹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고, 일정 점수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재심위원회를 개최하여 점수를 조정한다.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이수과목, 이수단위(학점) 등을 중심으로 계열적합성을 평가한다. 출결상황은 출결 및 학교폭력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성실도를 평가한다.다섯째, 부산대 의대는 의예과에서만 실시하던 학업역량평가의 명칭을 학업충실도평가로 변경하고 20%를 반영하며, 2026학년도에는 치의예과에서도 실시한다. 평가내용은 모집단위 학업준비도(교과 이수 등) 및 학교생활 성실도(출결상황)를 평가한다. 탐구영역의 수능 활용지표는 표준점수에서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로 변경했다. 과학탐구 2과목 응시자에 한하여 과학탐구(이하 과탐) 과목별 변환표준점수에 5%를 가산한다.여섯째, 원광대는 탐구 영역 수능성적 활용 지표가 국어(표준점수*1.0) 수학(표준점수*1.2)은 표준점수, 영어 한국사는 등급 환산점수, 과탐(2과목)는 표준점수*0.5+백분위*0.5로 변경되었다. 2025학년도에 과탐(2과목)는 두 과목 모두 표준점수를 반영했었다.일곱째, 의예과의 수능위주전형은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수학과 과탐 또는 탐구영역 비율이 높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별도로 모집하지만, 선택과목 제한이 없어 자연 계열 학생 지원도 가능하다. 영어 영역 성적은 대학마다 설정한 등급별 환산 점수를 반영하거나 가산 혹은 감산한다. 강원대, 아주대, 인하대, 제주대는 미적분/기하 선택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가천대, 경기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단국대(천안), 동국대(WISE), 부산대, 성균관대,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제주대, 중앙대, 한양대는 과탐 선택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조선대는 유일하게 과탐 영역 1과목만 반영한다.여덟째, 수능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은 충남대가 45%로 가장 높고, 가톨릭대, 성균관대, 경희대, 서울대, 한양대, 아주대, 한림대, 전북대는 40%로 다음 순으로 높다.아홉째, 수능 과탐 비중이 높은 대학은 경희대, 중앙대가 35%로 가장 높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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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전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특징을 살펴본다.첫째, 202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4만 5179명 중 정시모집 비중은 20.1% 6만 9331명이다. 전년도보다 122명 감소했다. 정시모집은 수시의 6회 지원과는 다르게 수험생은 모집 군별로 각각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둘째, 수시모집 전형과 마찬가지로 정시모집에도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에 따른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의무 반영된다. 정량평가 109개 대학, 정성평가 5개, 지원자격제한 및 부적격처리 9개 대학, 혼합평가 61개 대학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다만, 구체적인 반영 방식은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므로 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셋째, 2024학년도 대입부터 도입된 전공자율선택제(이하 무전공제)로 정시모집에서 수도권 9806명, 비수도권 2556명 총 1만 2362명을 모집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인서울 무전공 선발이 유형1+유형2를 합해 대략 2605명이 증원됐으므로, 모집단위 선택지가 그만큼 넓어진 셈이다. 무전공제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따라서 모집인원, 전형방법 및 전년도 입학결과, 경쟁률, 충원율, 유형 1/유형 2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유형1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예: 자유전공학부 등) 후 대학 내 모든 전공(보건의료, 사범계열 등 제외)을 100% 자율 선택할 수 있다. 유형2는 계열 또는 단과대학 단위 모집 후 계열 또는 단과대학 내 모든 전공을 100% 자율 선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범위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넷째, 2026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에서 136개, 나군 146개, 다군 130개 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하지만 지난해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다군 진입으로 올해도 다군의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 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 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의·약학계열 대학 중 모집군이 바뀐 의예과는 한양대가 가군에서 나군, 조선대가 나군에서 가군, 건국대(글로컬)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동됐다. 약학과는 동덕여대와 부산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뀌었다.다섯째, 다수의 대학이 수능 성적만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고, 일부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의 영향력은 크지 않으며, 당락에 결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수능 성적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대부분 대학은 수능 성적만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고, 일부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대학은 반드시 학생부 영향력을 확인해야 한다.예를 들어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해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고려대의 경우 교과우수전형에서 교과성적을 20% 반영한다. 2026학년도부터는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사범대), 부산대 등도 학생부 평가를 도입한다. 또한 의대, 교대, 사범대는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특히 의대는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경북대는 P/F 합불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대(5%), 아주대(5%), 연세대(1단계 2.5배수, 2단계 면접 10%), 한림대(1단계 5배수, 2단계 면접 10%)는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사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신체검사 및 체력 테스트를 치르기도 한다.여섯째, 수능 필수 응시 영역 폐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는 필수 응시영역을 폐지했으나 자연계열 지원 시 과탐 변표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서강대의 경우 정시 성적을 두 가지 방식으로 산출한 후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선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통합형 수능이 정착되면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지정 과목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수능 위주 전형의 경우 수능 점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본인이 선호하고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다. 여기에 더해 탐구 영역의 경우 지정 과목에 대한 해제로 사탐 영역에 대한 응시 비율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자연계열 학과들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공통과목의 배점이 75% 정도이므로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일곱째, 대학별 환산 점수를 잘 따져봐야 한다. 정시모집은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지표,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해 대학별 환산 점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요컨대 수험생들은 대학별 환산 점수에 따라 변화하는 내 점수를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같은 학생이라도 대학별 환산 점수에 따라 변하는 등수는 확연히 달라지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대학은 영역별 단순 합산 점수가 아닌 대학별 환산 점수로 선발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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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대학별 전형요소와 반영방법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대다수 대학은 수능 성적만을 전형요소로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한다. 또, 교대, 사범대, 의학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대학별 전형요소와 반영방법을 살펴봤다.(※대학별 2026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확인 필수)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대다수 대학 수능 100% 전형학생부 반영 대학도 확인해야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학생부를 전형요소에 포함하는 대학 중 서울대는 교과(목) 이수 현황, 교과(목)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평가하며, 고려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연세대는 교과는 등급 또는 성취도별 점수를 부여하며, 출결은 미인정 출결에 대해 감점요소로 활용한다. 한양대는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및 교과·과목 선택,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성균관대는 사범대만 학생부 종합평가를 실시한다.일부 대학은 의학계열, 사범계열(교대 포함), 항공서비스 계열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하기도 하며, 군사학과의 경우 신체검정 및 체력테스트를 겸하기도 한다. 일부 신학대에서는 신앙교리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또,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04.)에 따라 수능위주전형에서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전국 203개교) 대학별로 반영방법이 서로 다르므로 각 대학별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자신에 유리한 반영 지표 확인수능 반영방법 중 활용지표를 보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를 활용해 선발하고 있다. 이 중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표준점수,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합산해 선발하고 있다. 변환표준점수의 경우 수능 성적 발표 후에 대학별로 공지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는 입시에 큰 영향을 주게 되므로 지원 시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영역별 반영비율도 살펴 봐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나오지만, 실제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반영지표를 활용한 대학별 환산점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따라서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지표를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해야 해야 하며 선택 과목에서의 유불리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반영 지표는 비율로 표시하게 되는데 단순히 비율이 높다고 실질 반영비율이 높은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학별로 반영 영역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비율로 계산하게 되면 착시를 가져올 수 있다. 비율은 반영 영역의 합을 100%로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대학 영역 수 구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비율을 1점의 가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대학의 국어 반영비율은 40%이고 B대학은 35%이라고 하면 국어의 영향력은 A대학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질 점수 영향력을 산출해보면 A대학은 반영비율이 적용된 영역이 3개로 국어의 반영비율 40%는 3(반영비율이 들어간 영역의 수)×0.4(비율을 정수로 환산한 값)=1.2점이 된다.국어 1점이 1.2점으로 반영되지만 같은 방식으로 B대학의 국어 점수 1점의 실질 점수 영향력을 산출해보면 4×0.35=1.4점이 되므로 오히려 B대학의 국어 영향력이 크다고 봐야 한다. 또한, 점수대가 촘촘한 조밀한 의학 계열과 서울 주요 대학은 대학별 환산점에 따른 석차를 서로 비교해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다.표1. 서울권 주요 대학 영역별 반영비율 예시영어, 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고려대 영어 감점 방식으로 변경영어는 등급별로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거나, 가(감)산점을 반영한다. 대학별로 반영방법 및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등급별 점수를 산출하고 비율을 적용해 반영하는 대학인 경우는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살펴보아야 하고, 가(감)산점을 반영하는 대학에서는 등급별 가(감)산점 차이를 살펴보아야 한다.영어의 영향력은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대체로 적고 2등급과 3등급의 점수 차이가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서울 주요 대학을 희망할 경우 영어의 등급이 2등급 이내가 되어야 한다. 서울 중위권 대학의 경우에도 반영점수 부여 방법은 동일하지만 주로 2등급과 3등급의 성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등급을 받을 시 유리한 경우가 많다. 만약 대학에서 가(감)점이 아닌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일 경우 환산점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커져 이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한국사 영역은 대학에 따라 반영 여부, 반영 비율, 가점, 감점,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등의 차이가 있다. 전체적으로 한국사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낮은 등급에 치명적일 수 있는 점수를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탐구영역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알아보고 유리한 점수 방식을 찾아야 한다.2025학년도와 비교해 2026학년도에 감점을 반영하는 대학과 가산점을 반영하는 대학 사이의 이동도 변화점이라 할 수 있다. 고려대의 경우 2025학년도와 다르게 각각 가산점에서 2026학년도에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표2 대학별 한국사 반영방법 예시*표1~2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
2025-12-18
- 2026학년도 재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재현고 한빛관에서 2026학년도 재현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있었다. 사회는 진로진학부 김안종 교사가 맡았다. 먼저 주현철 목사의 기도와 엄기완 교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다음으로 주현철 목사가 교목상담부를 소개하고, 2학년부장 이한수 교사가 세종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진로진학부장 이해동 교사가 재현고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 대입결과를 설명했다.#환영사-엄기완 교장선생님, 주현철 목사님진로진학과 인성교육의 균형엄기완 교장은 재현고가 진로진학과 인성교육에 진심이라고 말한다. 학교마다 장점이 있고, 배정된 학교에서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하면 그 결과가 생기부에 녹아 나올 것이다. 특히 재현고 교사들은 최선을 다해서 올바른 인성을 가진 바른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주현철 목사는 2000년부터 기독교학교로 전환한 재현고가 현재 문화사역을 열심하 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도 cc팀 헤리티지, 소리에른 합창단이 재현고에서 공연했고, 명사특강과 학부모특강 등을 기획해서 활동했다. 매년 75명을 선발해서 소록도에서 30시간 봉사를 하고, 7명을 선발해서 필리핀 세부에서 4박 6일 봉사를 하고 왔다. 재현고는 학생들이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인성, 지성, 신념, 철학을 갖고 살도록 지도하고 있다.#세종반 프로그램-2학년 부장 이한수 교사자기주도학습과 창의산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종에 유리2학년 부장 이한수 교사는 세종반은 영재반이 아니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그룹이라고 강조한다. 재현고는 방과 후에 4시부터 방과후 수업이 있고, 5시에 저녁을 먹고, 6시에 자율학습을 시작해서 10시에 끝난다. 방과후학교가 없으면 한 시간씩 당겨져서 5시부터 9시까지 자습을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80명씩 월수금에 하고, 화목에는 창의산출 컨퍼런스와 독서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한다. 창의산출 컨퍼런스는 PPT 제작을 통해 관심학문분야를 탐색하고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한다. 독서프로그램은 학생이 한 권을 읽어도 다른 친구들 발표까지 들으면 10권을 읽은 것 같은 효과가 있다. 재현고는 디저트를 비롯한 급식이 맛있고 교복이 예쁘기로 유명하다. 특히, 잔디구장이 있어서 봄‧가을에 재현컵을 개최해서 체력을 증진하고 협동심을 함양한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수준의 심화학습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강화한다. 서울대학교의 자율주행 모빌리티과 성균관대학교의 지식처리 통계교실, 서울시립대의 환경화학실험 등이 있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선배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세종반 학생은 반편성고사 성적(정량평가)과 학업계획서(정성평가)로 80%, 담임교사 추천으로 20%를 선발한다. 성적보다는 자율학습에 결석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태도를 중요하게 본다. 학생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성적이나 참여태도에 따라 수시로 인원변동이 가능하고, 생기부에 자기주도적 학습참여로 기록한다.#2026학년도 교육과정-진로진학부장 이해동 교사많은 수학, 과학 과목 개설로 교과역량 우위재현고는 고교학점제의 도입에도 장점이 많은 학급담임제를 고수하여 이동수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은 대학에서 필수과목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재현고는 이과가 강한 학교로서 수학은 많은 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과학도 네 과목 모두 수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학년까지 모든 수능준비가 끝나도록 시간표가 짜져 있다. 3학년은 주로 심화와 진로과목 위주로 수강한다. 수학은 중요하기 때문에 6개 과목을 2학년까지 마칠 수 있고, 3학년은 고급미적분을 들을 수 있다. 과학은 네 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고, 2학년 2학기에 융합과목을 집중배치했다. 고교학점제로 실제로 전 과목 1등급을 받기는 매우 어렵지만, 등급을 받는 과목 수가 많아서 2등급이 몇 개 있어도 크게 지장이 없다. 한두 과목이나 한 학기를 망쳤다고 해도 자퇴할 필요는 없다. 성적보다는 과목당 2/3 출석률이 중요하므로 결석을 하면 안 된다. 서울대도 정시에서 교과역량 40%를 반영하기 때문에 검정고시보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게 유리하다. 남학생들은 면접부담이 많은 전형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재현고 학생들은 한빛컨퍼런스에서 연습을 해서 면접부담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다. 공유캠퍼스는 재현고와 불암고, 서라벌고가 같이 하고 있고, 재현고는 고급수학과 컴퓨터시스템일반 등을 개설했다. 거점수업은 본교 10명과 타학교 10명으로 구성되는데 타학교 모집이 안되면 본교에서 충원할 수 있다.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실을 스터디카페 형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고, 방과후 자율학습을 원한다면 세종반 입학이 중요하다.<표1>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과목1학년2학년3학년수학공통수학1,공통수학2대수, 확률과 통계,미적분Ⅰ,기하, 수학과제탐구전문수학, 인공지능수학미적분Ⅱ, 경제수학, 고급미적분과학통합과학1,통합과학2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역학과에너지,물질과 에너지,세포와 물질대사,지구시스템과학역학과에너지,물질과 에너지,세포와 물질대사,지구시스템과학,기후변화와 환경생태,과학의 역사와 문화<표2> 2학년 2학기 심화탐구활동 교육과정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사회세계시민과 지리,세계사,사회와 문화,현대사회와 윤리한국지리탐구, 도시의 미래탐구, 동아시아 역사기행, 정치, 법과 사회, 경제, 윤리와 사상, 인문학과 윤리, 국제관계의 이해여행지리, 사회문제탐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과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지구시스템 과학, 행성우주과학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 <표3> 2026학년도 신입생 AI‧공학 교육과정1학년2학년3학년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상로봇과 공학설계,정보,창의공학설계,데이터 과학,컴퓨터 시스템 일반인공지능수학,인공지능기초,소프트웨어와 생활 #교육프로그램과 대입결과-진로진학부 이해동 교사이과형 맞춤 프로그램과 입시실적 꾸준히 향상재현고는 세종반이 아니어도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인성, 과학, 인공지능공학, 독서, 동아리 활동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과 학생수가 두 배 정도 더 많아서 과학프로그램이 좋고, 과학실험교실도 항상 인기가 많아서 20명씩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 한빛마루 컨퍼런스와 재현제, 재현컵 등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재현고는 정시에 강한 학생들이 많아서 상위권은 정시합격자가 많은 편이다.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합격자 수는 노원구에서 1등이다. 재현고는 내신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타 일반고와 학생 수에 비해서도 서울대 합격생 수가 많은 편이고, 입시실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세종반은 학생맞춤형제도로 학종에 유리하고, 방과후 논술수업 덕분에 논술전형 합격자 수도 늘고 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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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일정 및 주요 변화 요약
지난 11월 13일(목)에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는 12월 5일(금) 배부된다.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토대로 지원 대학의 유불리를 따져보고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앞서 꼼꼼히 살펴봐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정시 모집군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군 변화가 많다면, 이는 경쟁률을 비롯한 입시 결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의 모집군 변화와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도움말 :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정시 지원 총 3회, 모집군별 1회 제한정시 모집이 수시 모집과 다른 점은 많이 있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모집군’이 있다. 특별히 정해진 기간 없이 일정 기간 내 전형(특히 논술, 면접, 실기 등의 대학별 고사) 일정을 대학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수시 모집과 달리 정시 모집은 정시 모집 기간 전체를 ‘가, 나, 다’ 군으로 나눈다. 각 대학이 모집군을 선택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서만 전형 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표1 참조)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 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군에 있다. 정시 지원 가능 횟수는 총 3회이지만, 수시와 같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모집군별로 1회씩 제한된다. 그래서 모집군별 배치 현황이나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모집군의 존재와 각 대학의 선택이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이 아니라 지원자들에게도 중요한 이유는 지원 횟수의 제한 때문이다. 정시 모집의 지원 기회는 개인별 3회인데, 각 모집군별 1회씩으로 제한된다. 결국 지원 희망 모집 단위의 모집군이 같다면 선택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일정한 지원 경향이 생기는 것이 정시 모집의 큰 특징이다. ★표1. 2026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일정예시 ❶ : 연세대, 고려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단위 ‘가’군연세대와 고려대의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집 단위는 모두 ‘가’군에서만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따라서 연세대와 고려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 반드시 두 대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반면, 수시 모집은 일정한 모집군이 없어서 연세대와 고려대에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다. 예시 ❷ : 전국 13개 대학 초등교육 전공 모집 단위 중 11개 대학 ‘나’군전국 13개의 초등교육 전공 모집 단위 중 이화여대와 한국교원대를 제외한 11개의 대학은 모두 ‘나’군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표2 참조)김 소장은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수시모집에서는 6개 대학의 초등교육 전공에 지원할 수 있지만, 정시 모집에서는 2개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결국 ‘나’군 초등교육 전공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분산될 수밖에 없어 예상하는 합격선과 다른 합격선이 형성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표2. 2026학년도 초등교육 전공 대학 모집군 배치 현황모집군 지원 경향이 충원 인원 변화에 미치는 영향모집군으로 인해 발생한 지원 경향은 충원 인원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학년도 성균관대 정시 모집에서 경영학과와 인문과학계열의 충원율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김 소장은 “이는 ‘나’군으로의 모집군 변동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가’군에서 연세대·고려대를 지원한 학생들이 안정 지원을 검토한다면 ‘나’군이나 ‘다’군에 있는 모집 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즉, 성균관대 ‘나’군의 경영학과·인문과학 계열 혹은 ‘다’군의 글로벌경영학과로 몰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학생들이 ‘가’군에서 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하게 된다면 성균관대 ‘나’군이나 ‘다’군의 등록을 포기하게 되고, 결국 충원 인원이 많아진다. 특히 2024학년도 (가)군에서 모집했던 경영학과·인문과학 계열은 그 변화가 극적으로 나타났다.”라며 충원 인원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표3 참조)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등을 제외한 대학은 모두 복수군 모집을 실시한다. (표4 참조) 따라서 동일한 대학이라 할지라도 모집 단위에 따라 모집군 배치가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김 소장은 “‘다’군의 경우 상대적으로 모집 인원이 적기 때문에 ‘가’군과 ‘나’군 지원자들이 ‘다’군 모집 단위에 밀집될 수밖에 없고, 상위 대학의 합격에 따른 미등록으로 인해 충원 합격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모집군에 따른 지원 경향과 그 여파를 잘 고려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표3. 성균관대 일부 모집 단위 2025 vs 2024학년도 충원 인원 변화 양상★표4. 수도권 소재 상위 15개 대학 2026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모집 인원 현황*표1~4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2025-12-04
-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우리 학교 자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이제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의 시간이다. 고등학교 선택은 이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졌다.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학교마다 다른 분위기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나의 성향과 학업 의지에 알맞은 학교를 선택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대학이 바뀔 수도 있다.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들에게 자신이 3년 동안 생활하고 졸업한 ‘우리 학교 자랑’을 부탁했다. 그들의 답변을 참고해 나의 성향과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백암고 졸업)-우리 학교의 장점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시고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들께 질문할 때면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학교 입학 전 영어, 수학 공부 많이 하고 오세요. 두 과목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내신 공부할 때 훨씬 편합니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최대 두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 오면 독서할 시간이 없으니 학교 오기 전에 많이 읽고 오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신목고 졸업)-신목고의 장점은 도서관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관 연계 협력 수업도 많고 ‘123 꿈책 독서 모임’, ‘123NIE’ 등 도서관 고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 20분 동안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든 다음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토론하거나 칼럼을 읽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활동들입니다. ‘독서 멘토링’은 학교 선생님과 같이 참여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선생님과 학생의 의견이 다르고 또래 친구보다도 선생님의 생각을 듣는 것이 새로워서 매번 참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생기부에서 독서 목록이 빠지면서 학교 활동에 독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어요. 무리하게 독서 활동을 집어넣는 것보다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123 꿈 책 독서 모임’에서 만들었던 질문, 친구와 토론했던 내용에서 탐구 동기를 찾아 교과목과 연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어요.*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명덕고 졸업)-고3을 위한 자습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든 활동이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내신이 쉬운 편은 아니라 1등급을 상위권에서 나누어 가지기도 하지만, 선생님과 교재의 설명을 바탕으로 나오기에 준비는 어렵지 않습니다. 고1 때부터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께서 감독을 하기에 이 시간에 질문하기도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질문도 잘 받아주고 추가로 시간 할애를 많이 해주시니까 선생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목동고 졸업)-목동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 분위기’와 ‘좋은 친구들’입니다, 학습 분위기는 정말 좋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주위 친구들의 견제나 시기 질투 같은 것도 거의 느낄 수 없고 친구끼리 학습적인 교류도 활발하기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또, 학교 차원에서 ‘진로 콘서트’나 ‘선배와의 대화’ 같이 진로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해줍니다. 굳이 독서실을 등록하지 않아도 자기 주도 학습에 자신 있는 친구라면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학교 자기 주도 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양천고 졸업)-본인의 목표가 뚜렷하고 성실하게 참여한다면 생기부에 기록할 활동이 많습니다. 또,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누구든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굣길이 경사져서 힘들기는 하지만, 체력도 단련되고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쁜 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업량 유연화 기간이나 평상시에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도 자신의 진로에 관해 고민할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 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한가람고 졸업)-한가람고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이 많은 학교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관심 가져주고 생기부도 정성껏 써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한가람고는 무엇보다 쾌적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요. 4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열람실, 헬스장, 모의고사 시험지를 펼쳐도 공간이 남는 큰 책상과 4m에 달하는 넓은 복도 등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청라 달튼 외국인 학교와의 활동인 것 같습니다. 매년 다양한 해외 학교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색다른 것을 배우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줍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마포고 졸업)-마포고의 장점은 우선 학생들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학교들보다 학습 의욕이나 동기의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학교 시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만족스러운 체육시설과 전자칠판이 있는 교실을 가진 학교는 많지 않습니다. 학교생활이 안전한 편이고 친구들 때문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더라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함을 많이 느꼈어요. 마포고에서 내신을 2~3등급 받는 것은 아주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정말 어려운 학교입니다. 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것은 단점입니다. 이는 상대평가라는 현재 성적 산출 방식에서 정말 불리합니다. 대체로 1등급의 인원수는 10명인데 가끔 선택과목에 따라 1등급이 6명 정도밖에 배정되지 않습니다.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편입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금옥여고 졸업)-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학생들을 정말 사랑하시고 누구보다 학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학교입니다.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문과, 이과 균형을 이루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 오기 전에는 기대하는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것이 많겠지만, 저는 3년 동안 너무 재미있게 다녔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영일고 졸업)-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내신은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열정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외부 교수님들을 초청해서 학교에서 강연하는 ‘진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학교 공부만 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하는 공부가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는 알파폴드’, ‘신약 개발의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전자의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자의수 전문가를 모시고 수업을 들은 후 직접 전자의수를 만들고 만든 의수를 기부까지 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진명여고 졸업)-진명여고는 생기부 활동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편입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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