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아두면 유익한 건강보험제도 2025년에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때문에 걱정이 늘어난 사람들이 많아졌다. 피부양자가 자격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어서 기존에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했던 가족도 자격을 상실해 지역가입자가 된 경우가 많다.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거나 직장가입자가 은퇴 후 지역가입자가 되면 건강보험료 폭탄으로 노후 생활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미리 건강보험제도를 꼼꼼하게 알아보고 대비하면 좋을 것이다.참고자료: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보험료), 제71조(소득월액), 제72조(재산보험료부과점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별표1의 2 피부양자 자격의 인정기준 중 소득 및 재산요건, 국민건강보험공단 <소득 부과 보험료 조정·정산 제도> 등피부양자는 좁은 문, 지역가입자에겐 피부양자가 없다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갖게 되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면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소득요건은 금융소득이 포함돼 강화된 데다가 지난 몇 년 간 고금리 시기가 이어져 다른 소득이 미흡해도 금융소득이 더해지면서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할 사람들이 많아졌다.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로 용돈이라도 벌려다가 피부양자 자격 상실로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령자의 경우는 피부양자가 되려민 다른 소득이 전혀 없어도 연금이 167만원을 넘으면 피부양자 자격은 상실된다. 또한 지역가입자는 가족을 피부양자로 둘 수 없어서 가족 중에 직장가입자가 없는 경우는 세대구성원 모두가 지역가입자가 된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알아보기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세대 단위로 부과되므로 같이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소득과 재산을 모두 합산해서 부과한다. 소득은 0원이더라도 소득월액최저보험료를 부과하는데, 소득월액 0~28만원까지는 소득월액 최저보험료 19,780원을 부과한다. 소득월액이 28만원을 초과하면 소득월액에 건강보험료율(2025년 7.09%)을 적용해 부과한다. 소득은 소득세법에 따라 산정한 이자·배당·사업·기타소득금액과 소득세법에 따른 근로·연금소득의 합계액이며, 소득월액은 연간 소득을 12개월로 나눈 금액을 말한다.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 외에 재산과표에 부과하는 보험료도 더해져 부담이 크다. 그럼 소유 재산이 아닌 전세나 월세의 경우는 어떠할까? 전월세에도 보증금에 대해 부과하고, 월세는 보증금과 매월 내는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한 후 합산해서 보증금으로 정해 부과한다. 재산에는 토지, 건물, 주택, 선박, 항공기 등이 포함된다. 재산등급은 60등급으로 되어 있고 최저등급인 1등급은 22점(450만 원 이하)이고, 최고등급인 60등급은 2,341점(77억 8,124만 원 초과)이다. 재산등급별 점수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제42조 제1항 관련 별표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과 점수당 금액은 2025년 기준 208.4원이다. 피부양자 자격 기준 꼼꼼히 체크, 자격 상실은 과중한 보험료 부담가족 중에 직장가입자가 있다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득요건 자격은 점점 강화되고 있어서 제도 변화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별표1의 2 <피부양자 자격의 인정기준 중 소득 및 재산요건>에 따르면 소득요건은 ① 모든 소득(사업·금융·연금·기타·근로소득)을 합하여 연간 2천만 원 이하, ② 사업자등록자로서 사업소득이 없는 자, ③ 사업자등록이 없고 사업소득이 연간 500만 원 이하인 자, ④ 주택임대소득은 사업자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이 있는 경우 제외, ⑤ 장애인, 국가유공·보훈보상대상 상이자는 사업자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소득 연간 500만 원 이하 ⑥ 피부양자가 기혼자인 경우에는 부부 모두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소득의 반영 시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 제3항에 따라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는 보험료가 부과되는 년도의 전전년도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하고,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는 전년도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반영한다. 연금소득의 경우에는 전년도 자료로 한다.재산요건은 ① 재산세과세표준액이 5억 4천 이하, ② 재산세과세표준액이 5억 4천을 초과하면서 9억 원 이하인 경우에는 연간 소득의 합계액이 1천만 원 이하, ③ 형제·자매의 경우에는 재산세과세표준액이 1억 8천 이하이어야 한다. 재산자료 반영시기는 해당 년도의 6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재산세 과세자료를 해당 년도 11월부터 다음 년도 10월까지 반영한다.소득이 줄었다면 소득 부과 보험료 조정·정산 제도 활용소득 정산제도는 2022년 9월에 도입한 제도이다. 당해 연도에 소득이 줄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년도나 전전년도 소득기준으로 부과 중인 건강보험료가 높다고 판단되면 소득 감소 조정 및 정산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조정을 신청한 경우 다음해 11월에 국세청 연계소득으로 보험료를 재산정하게 된다. 현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과는 1~10월은 전전년도 소득 자료로, 11~12월은 전년도 소득 자료로 산정한다. 따라서 지역가입자의 당해 연간소득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소득 수준인 경우 소득 정산제도를 신청해서 당해 연도 건강보험료를 줄이거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2025년 1월부터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에 대해 소득이 감소한 경우 조정 신청이 가능하며 이 중 한 종류로 조정을 받더라도 정산 시에는 전체 소득을 합산하여 재산정한다.소득 조정 및 정산 신청을 하면 조정된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조정 적용 연도 전체기간(1월~12월)을 정산한다. 예를 들어 2025년 3월에 조정 신청을 하면 신청 다음 달인 2025년 4월분 보험료부터 조정되며, 2026년 11월에 확보된 국세청 2025년 확인 소득으로 2025년 1월~12월분 보험료를 재산정하게 된다. 2026년 1월부터는 다시 전전년도 소득인 2024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새로 부과되므로 2024년 소득이 높아 계속해서 소득 감소 조정을 원할 경우 2025년 11월에 소득 조정을 재신청해야한다. 확인된 소득으로 재산정한 정산보험료는 재조정이 불가하므로 소득 감소가 확실하게 예상될 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소득 조정 및 정산 신청 서류는 ① 지역보험료 소득 정산부과 동의서(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 ② 폐업·휴업사실증명/퇴직(해촉)증명서/소득금액증명 등 소득 감소를 증명하는 서류, ③ 신분증 앞면 사본 등 세 가지이며 팩스, 우편, 문자 전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조정 및 정산 신청 후 피부양자 자격 취득은 직장가입자가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고해야 한다. 지역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은퇴한 가정이 사업·근로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노후생활을 위한 금융소득이나 연금소득만으로 지역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이한다면 큰 부담이될 수밖에 없다. 더구나 피부양자가 되기 위한 준비나 지역 건강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대비는 단기간에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건강보험제도를 제대로 알고, 제도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특히 금융소득과 연금소득이 있고 재산과표가 많은 편이라면 지역 건강보험료가 큰 부담이 된다. 그럼 지역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장가입자 기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는 것이다. 은퇴 후 여가를 즐기려 했지만 건강보험료 폭탄이 부담이 되면 4대 보험이 되는 근무처에서 단순 업무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1인 법인을 창업해 직장가입자를 유지하는 2025-02-21
-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을사년 2025년 뱀의 해가 힘차게 밝았다. 올해 변화되는 부천 살림 방향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 지원과 돌봄이다. 여기에 역세권 정비사업과 미니 뉴타운 사업도 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단위로 변경되는 제도가 부천시민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돼 부천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와 사진 출처 부천시청 >☞ 다자녀 가구 세금 경감 등다자녀 가구를 위한 세금혜택이 늘어난다. 고지분 수도 요금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동일 세대에 2자녀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인 자녀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도 요금 부과 금액의 5%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동일 세대에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만 감면받을 수 있었다.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거나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waterpay.bu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감면은 신청서 접수일 다음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소급은 되지 않는다.☞ 청년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문을 연다. 오는 2025년 6월,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인근에 999.9㎡ 규모로 들어서며, 프로그램 실과 세미나실, 상담실, 카페, 오픈 실 등으로 꾸며진다.이곳에서는 취업과 금융, 문화 등 청년 맞춤형 정보와 개인 및 소모임 공간 지원을 통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거점 공간으로 부천시 거주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간병비 지원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간병비도 새롭게 편성했다. 부천시 내 국가 보훈부 위탁병원에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가운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시민이면서, 관련 법규 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간병비는 1일 2만 원씩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며, 국가유공자가 위탁병원에 신청하면 부천시에서 이를 확인하고, 위탁병원 측에 간병비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원도심 정비와 미니 뉴타운부천시가 효율적인 원도심 정비를 위해서 내년 상반기 중 원도심 광역 정비사업과 미니 뉴타운 사업 공모를 추진해, 비정형화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발생한 문제점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내년 상반기 중 각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지역에는 용도지역 상향인 준주거까지와 용적률 완화 특례 적용 등 사업성을 보완해 고밀개발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원도심에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1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중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 검진 종목은 B형간염, 간 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도 할 수 있다. 검사는 시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한다.☞ 상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전국 공통 달라지는 제도도 부천시민이 알아두면 좋다. 2025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만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신분증을 발급받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 돌봄 정부지원금 상향 지원올해부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금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의 가 ~ 라형으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다형 30%, 라형 15%로 상향한다. 또한 0~2세 영아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을 지급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를 23만 원, 청소년 한 부모 양육비는 37만 원으로 각각 2만 원씩, 생필품 비 지원은 가구당 6만 원으로 인상한다. 학용품비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까지 확대한다.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500원으로 상향하고, 발달 재활서비스 장애 미등록 아동 지원 나이를 9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에 차상위계층 아동을 추가한다.☞ 생계급여 인상과 주거급여 기준생계급여는 1인 최대 76만 5000원, 4인 최대 195만 1000원으로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선정 기준을 고소득 연 1억 3000만 원, 고 재산 기준은 12억 이하인 경우로 완화한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7.4% 인상된 114만 8116원, 임차급여는 24.9% 인상된 28만 1000원이며, 수선유지급여의 보수 금액은 각각 590만 원, 1095만 원, 1601만 원으로 오른다.☞ 청년 문화예술 패스청년 문화예술 패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자는 2006년 출생한 19세 청년으로,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에서 문화예술 패스 신청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재건축 재개발 추진제도 개편재개발과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정비사업 안전진단 제도도 개편된다. 재건축 안전진단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늦춰지고, 추진위원회 구성 시기도 정비구역 지정 이전으로 개선된다. 정비계획 입안 요청과 제안 등 동의요건의 경우 추진위원회 중 어느 하나 동의 시 다른 사항도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하반기 중 조합 총회 의결 시 서면 대신 전자 의결 방식이 도입돼, 현장 참석의 부담을 덜 수 있다.2025년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및 시책은 부천시 공식 홈페이지와 신청한 SNS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9
- 대곡역 인근 199만㎡ 그린벨트 해제… 자족성 갖춘 지식융합단지 조성 목표 경기 고양시 대장동과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일대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199만㎡가 해제돼 지식융합단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니신도시급 공공택지(9400세대)로 개발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 8기 정책 기조를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 교통, 정주 여건이 융합된 자족특화 단지의 표준 모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대곡역의 자족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9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 노선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시는 또한 ‘고양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인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일원 11.06㎢이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지정 공고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를 받았더라도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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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이치테크가 개발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세이프 올(Safe All)’
전기차 보급량이 많아지면서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전국 최초로 혁신적인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와이에이치테크(대표이사 정지연)가 개발한 '세이프 올(Safe All)'은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개발을 착수해 올해 10월 초부터 전국 공동주택과 공장을 상대로 온도 감지기와 CCTV, 열적외선, 알림 장치를 설치한 뒤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세이프 올’ 시스템은 LED 전광판으로 배터리 온도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온도 이상을 조기에 감지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시스템‘세이프 올’은 전기차 화재 예방의 핵심인 배터리 온도를 차량 하부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주차면 위 LED 전광판에 표시함으로써 누구든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달리, 배터리 온도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실시간 비치는 LED 전광판의 온도는 녹색, 노랑, 빨간색으로 표현되는데 일명 ‘배터리 신호등’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세이프 올’을 개발한 ㈜와이에이치테크 정지연 대표이사는 “이 시스템은 크게 4단계로, 먼저 1단계(전기차 배터리 실시간 온도 측정)는 베터리 전용 열 적외선을 전기차 주차면에 설치해 차량 하부의 배터리 온도를 측정(차량이 충전 중, 주차 중, 출차 중에도 상시 온도 측정)한다. 2단계(전기차 배터리 측정 온도 표시)는 주차면 위의 LED 전광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게 상시 표시(아파트, 건물 주차장 이용자에게 알 권리를 제공)되며, 녹화기가 설치된 상황실과 관리실 모니터에 상시 표시된다. 3단계(위험온도 상황 알림)는 측정 온도에 따른 LED 전광판 컬러 변경으로 주차장 이용자와 앱 등록자에게 알림을 보내며, 알람 온도 설정을 통해 이상 온도 감지 시 상황실과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4단계(CCTV 영상 확보)는 주차면의 모든 상황이 녹화된 영상을 확보한다.”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온도 신호등 상시 확인이상 온도 감지 시 알림 기능첫째, 차량 하부에서 정확한 배터리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열화상 카메라는 차량 표현만 측정하지만 ‘세이프 올’은 차량이 충전 중이거나 주차 중, 출차 중일 때도 열 적외선으로 차량 하부에서 배터리를 직접 측정해 상시 온도를 측정한다.둘째, 앞서 언급한 전기차 배터리 온도 신호등(LED 전광판) 기능으로 상시 확인할 수 있다.(관리실 CCTV 모니터에 배터리 측정 온도를 상시 표시)셋째, 이상온도 감지 시 알림 기능이다. 배터리 온도가 알람 설정 온도 이상 측정 시 알림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한다.(현장 버저 울림, 관리실 버저 울림, SafeAll 앱을 통한 등록자에게 알림 : 최대 10명)넷째, 불특정 다수에게 알 권리 제공(LED 전광판을 통해 주차장 이용자 및 운전자, 누구나 배터리 온도를 볼 수 있게 온도 상시 표시)하며, 측정 온도 변화에 따른 LED 전광판 컬러를 변경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주고 빠른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시간 확보화재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세이프 올’은 사전에 화재를 감지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게 기존의 시스템 또는 제품과는 다른 점이다. ‘세이프 올’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정지연 대표는 “간략히 설명하면 ① 열 적외선 배터리 온도 감지 → ② 배터리 온도 상시 표시 → ③ 이상 온도 감지 시 알림 및 통보 → ④ 필요 시 24시간 관제 및 상황 파악 → ⑤ 소방 혹은 119 신고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터리 온도를 정확하게 감지해 화재 발생을 사전 감지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이나 관계자들이 주의 및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세이프 올’은 경보와 알림으로 직접 상황을 빠르게 전파해 초기 대응 시간을 확보하고 전기차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정 대표는 또, “‘세이프 올’은 현재 서울 지역 아파트와 창원 배터리 공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에는 시스템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문의 070-4530-7509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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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장례문화 선도하는 후불제 상조회사 ‘그길상조’
고령화 추세 속에서 상조회사의 규모 및 상조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조만간 국내 주요 상조 업계의 누적 선수금은 10조를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성장세에도 가입자들이 납부한 선수금의 관리 감독에는 여전히 불안함이 있다는 지적도 많다. 상조업체들이 선수금의 50%는 상조공제조합이나 은행 등에 예치하고 있지만 나머지 50%에 대한 안전 장치는 법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안감과 부담으로 요즘은 후불제 상조회사를 찾는 경우가 많다. 장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후불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선수금 납부를 마친 경우에도 현금으로 상환받은 후 장례서비스는 후불제 상조회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그길상조,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고의 상조회사 추구‘그길상조’는 장례 대행 서비스를 하는 후부제 상조회사로, 기존의 획일적인 상조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화된 방식으로 장례를 진행해 유족 및 조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2년 전, 가수 고 박정운씨의 장례 대행을 맡으면서 세간의 관심을 얻게 되었는데, 그길상조에서는 고인이 마지막 떠나는 길에 고인의 사진을 넣은 배너를 설치하는 등 유족과 조문객이 고인을 좀 더 생생하게 기릴 수 있도록 빈소를 꾸미고 있다. 고인에 대해 최대한 예의를 갖추되 과거의 방식을 고답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식을 치르고 있다.특허받은 자체 제작 종교 유골함, 쿠팡에도 입점해‘그길상조’는 종교를 믿고 있는 분들을 위해 종교 유골함(봉안함)도 자체 제작하고 있다. 특허를 획득한 이 유골함은 예수 그리스도 3D 형상으로 유골함을 제작했고, 판매까지 직접 맡고 있어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밖에도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적 상징성을 담은 유골함도 제작하고 있다. ‘그길상조’ 이용인 대표는 “네이버쇼핑몰에 입점도 한 상태이고, 최근에는 쿠팡 본사에서 입점 요청이 와 조만간 쿠팡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새로운 장묘방식인 ‘가택 봉안(자택묘)’ 방식 선보여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납골당 등 봉안 시설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 대표는 납골당 포화상태를 지켜보면서 대안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어 새로운 대안으로 ‘가택 봉안(자택묘)’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추석 당일은 고인이 된 가수 박정운씨의 2주기 날이었다. 고인의 유골의 일부를 가지고 있던 지인이자 전 매니저인 남승현씨는 고인의 2주기를 맞아 그길상조를 통해 가택 봉안으로 다시 모셨다고 한다. 이렇듯 가택 봉안은 장례를 치르고 난 뒤 고인을 납골당에 봉안하지 않고 집에 모시는 방식이다. 자택묘라고 해서 단순히 봉안함만 모시는 것이 아니라 주택의 내부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디자인했다. 클래식한 분위기나 현대적인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납골당에 안치하고 특별한 날에만 찾는 것이 아닌,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가택 봉안은 새로운 장묘방식의 하나가 될 수도 있겠다.이 대표는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이 특별히 두터운 분들, 차가운 납골당보다는 부모 곁에 머물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먼저 떠난 자녀가 있으신 분들을 중심으로 가택 봉안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홈페이지 https://geugil.com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그길상조-n7z/videos대표전화 1522-0721(365일 24시간 대기)상담전화 031-967-1978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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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⑮
산책로, 병원, 미용실 등에 “우리 아이를 찾습니다. ***는 소중한 가족입니다. 사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가 종종 눈에 띈다. 열린 문을 통해 집을 나갔을 수도 있고, 같이 외출했다가 길을 잃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전단지까지 붙이고 다니는 보호자는 얼마나 애가 탈지 짐작이 간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전단지가 붙었다는 것만 봐도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등록이 되어있다면 전단지를 붙이는 노력을 하기 이전에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왔을 것이기 때문이다.‘동물등록’, ‘마이크로칩’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정부는 2014년 1월 1일부터 반려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 보호와 유실,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 하도록 되어있다. 동물등록제는 의무사항이다. 실제 2021년 6월 22일부터는 등록 대상 동물을 소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서 동물등록은 꼭 해야 한다. 동물등록이 되어있으면 유기 동물로 신고되어 보호소에 입소하면 보호자가 누구인지 바로 확인이 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동물등록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우선 개체에 주민등록번호 같은 일련번호가 주어지고, 그 번호를 신체에 부착하게 된다. 방법은 외장형 인식표와 내장형 마이크로칩이 있다. 두 가지 모두 15자리의 일련번호가 있는데, 리더기가 있으면 그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일련번호와 연계된 보호자 및 동물 정보를 정부의 데이터뱅크에 저장해 두면, 일련번호를 알면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확인이 되는 것이다. 미아 방지를 위해 유아의 지문을 경찰서에 등록하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외장형 인식표가 내장형 마이크로칩 보다 추천되지 않는 이유는 목걸이처럼 탈부착이 되는 것이어서 신체에서 떨어지면 확인 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반드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해야 한다. 간혹 마이크로칩을 GPS 위치 송신기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실시간 위치 확인이 되지는 않는다. 요즘 GPS를 이용한 위치 확인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장치를 몸에 내장할 수는 없고, 결국 달고 다니다가 유실되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내장형 마이크로칩이 처음 개발되었던 수십 년 전에는 크기도 크고 고장이나 부작용도 잦아서 거부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요즈음은 쌀알보다 작은 크기이고 고장이나 부작용도 거의 없어졌다.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요즘 펫보험이 많아졌는데,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내장형 동물등록이 필수이다. 또한 같이 여행을 다닐 경우에도(특히 해외 여행은 더 엄격하다) 내장형 마이크로칩이 꼭 되어있어야 한다.정말 드물게 마이크로칩이 있는 위치를 MRI 촬영을 하게 될 경우에는 마이크로칩 제거를 해야 하지만 정말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를 걱정해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걸 명심 해야 한다.나의 이쁜 반려동물이 평생 내 곁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지금 바로’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동물등록을 해주자.목동동물병원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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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지하철 테마카페 ‘지옥행’
파주시청 사거리 인근 주택가 뒷골목에 재미있는 테마카페가 있다. 이름하여 지하철 테마카페 ‘지옥행’. 사람들로 붐비는 출퇴근길의 지하철이 ‘지옥철’로 비유된 데서 이름 딴 듯한 ‘지옥행’ 카페는 사실 무늬만 지옥행일지도. 지하철을 연상시키는 천정 손잡이와 지하철 노선도를 본 따 만든 메뉴판, 지옥행을 ‘천국행’으로 바꿔줄 재미있고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음료까지.지옥행의 시그니처 메뉴도 재밌다. 말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말쉐키(Shaky), 초코케잌을 얹은 케쉐키, 크림과 흑입자를 넣어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크흑’ 소리가 난다는 크흑라떼까지. 시그니처 외에도 커피류와 과일스무디, 수제핫초코, 건강수제청으로 만든 유자차 배도라지차 생강차 등 기력이 약해졌을 때 마실 만한 건강차도 준비돼 있다.주인장 염라사장의 재미있는 네이밍 덕분에 기분이 유쾌해졌다면 영수증 카메라로 달려가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다. 함께 지옥행을 탄 친구들과 인증샷을 찍고 바로 인화할 수 있다. 사진은 가져가도 좋고 카페에 길이 남길 수도 있다. 영수증 카메라 외에도 영화 슬레이트를 소품으로 머그샷을 찍어도 좋다. 지옥행 카페 곳곳의 재미난 인테리어는 추억의 순간을 남기는 데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지옥행 카페의 지하 공간으로 내려가면 판다 콘셉트의 포토존과 갈아입을 의상까지 준비돼 있다. 단체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가서 한바탕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위치 파주시 마무리길 13, 1층영업 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토요일 휴무, 일요일 오전 11시 오픈)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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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즐기는 힐링 산책로 ‘맨발 걷기 길’
최근 맨발걷기가 새로운 건강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 자극과 근육 사용량 증가, 혈액 순환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건강 효과도 효과지만 맨발로 부드러운 흙길의 감촉을 직접 느끼며 걷기(earthing; 어싱)를 하다 보면 자연이 주는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 우리 지역 걷기 좋은 길을 찾아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고양시 맨발 걷기 길>-정발산 맨발 걷기 길정발산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로 사랑받는 곳. 최근 맨발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정발산은 등산로가 아람누리쪽, 마두동 비버리힐즈 주택가쪽 등 어느 방향으로 올라도 좋지만 고양시마두시립도서관 뒤편으로 오르는 것이 가장 가깝다. 마두도서관 뒤편으로 오르다 보면 유아숲체험관을 지나서 맨발 걷기 길이 나온다. 정발산 둘레길은 약간의 습기를 머금고 있지만 질퍽한 느낌이 아니라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물기가 있는 땅은 접지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흙먼지 털이기, 세족장도 갖춰져 있다.-일산 호수공원 맨발 걷기 길호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한여름에도 푸르른 녹음 아래 유유자적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은 맨발 걷기가 인기를 끌기 전부터 자연스럽게 잘 다져진 흙길을 맨발로 걷는 이가 많아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흙길이 형성됐다. 메타세콰이어길 외에 맨발정원도 있어 자갈길 등 다양한 걷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맨발정원 쪽에 세족장, 신발 보관 정리대도 있다. -안곡습지 황톳길고봉산 안곡습지 황톳길은 야자매트길 350m, 황토경하포장로 185m 등 총 465m의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다. 걷다보면 데크 등 쉼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잘 정비된 공원의 풍경도 운치가 있다. 세족장, 신발정리대 등도 잘 구비되어 있다. 단 차를 이용하려면 길가 주차는 불가하므로 중산제3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성저공원 맨발 걷기 길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2104번지 성저공원 내 산책로 등의 정비를 추진되고 있다. 성저공원의 산책로 중 맨발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맨발 산책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내 돌 고르기 등 지면 정리를 하고 경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경계목 설치, 산책로 이용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개장일은 7월 말 예정이다.<파주시 맨발 걷기 길>-운정 호수공원 맨발 걷기 길운정호수공원은 공원 안내표지판 13번 우듬지탐방로쪽이 맨발 걷기 출발지다. 전통정원 못 가서 뒤쪽으로 세족장과 신발 정리대가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1km 내외의 자연적으로 발생한 흙길이다. 운정호수공원 노상 주차장이 있어 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재 주차장 건물이 완공 단계라 주차 편이성이 높다. -새암공원 산책로파주시 운정3동 새암공원 맨발 걷기 길은 지난 5월 개장한 곳으로, 도심 속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맥문동 산책로, 세족장, 신발 보관대, 황토풀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길이 610m, 폭 1.8m 규모의 울창한 숲길로 이루어져 풍부한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다. 황토풀장은 새암공원 산책로의 이색 공간으로, 황토에 발을 담가 피로를 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지난 5월 3일 개장한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 구간은 교하노을빛마을 1단지와 문발산업단지 사이의 유휴 공원용지인 문발동 490번지로 700여m 정도 거리가 된다. 시작점인 노을빛어린이공원부터 황톳길 170m와 신바람옹달샘(세족장, 신발장), 야간 경관 조명을 비롯해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됐다. 주차는 문발공단 공영주차장에 가능하고 신발장도 이곳에 마련됐다.-교하중앙공원 황톳길2024년 6월, 교하중앙공원의 시설을 개선하면서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주변과 이탈리아 정원까지 약 300m의 황톳길과 병행하여 보행 매트 산책로를 조성했다. 황톳길 양쪽 끝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이 각각 설치되어 있다. 이곳의 맨발길은 산림이 우거져 종일 그늘이 지고, 주변에 여러 가지 공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초롱꽃공원 초롱맨발길지난 4월 개장한 초롱꽃마을 7단지 8단지와 연결되는 초롱맨발길은 기존의 산책로인 숲길과 이어져 있어 숲세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곳. 야자 매트와 순환길로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10분~15분 정도 소요되며 숲속에는 곤충들의 쉼터로 마련된 곤충 호텔도 있고 길 아래쪽에 세족장과 숲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도 있다. -청보리 맨발 흙길파주시 도심과는 좀 멀지만 탄현면 법흥리 1737번지 통일중학교 예정부지에 지난 6월 8일 청보리 밭 및 맨발 흙길을 조성해 개장했다. 통일중학교 예정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탄현면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해바라기 등 관상용 식물을 식재하던 곳이다.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2024.4월 전체 부지 4천여 평 중 일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청보리식재와 함께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로는 청보리 밭 외곽과 내부에 폭 2m로 전체 400여m 구간에 300여m 정도의 황톳길을 만들어 일반인에게 개장했다. 단 이곳 청보리 산책로는 전체가 나대지로 북서쪽의 상가단지 근처의 근린공원의 숲을 제외하고는 그늘이 없어 세족장이나 신발장의 시설은 없어 준비물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밖에도 파주시에는 조리읍 봉일천리 안산등산로와 파주 봉서산 산책로 등 맨발 걷기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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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 파주낭만목수학교 신용현 대표
일이 즐겁고, 그 일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고, 그 일로 원하는 만큼 돈도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 세상에 그런 일은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실제로 결실을 맺는 곳이 있다. 사람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는 ‘낭만 목수’를 키워내는 파주낭만목수학교 신용현 대표와 낭만 목수들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한 번의 입학으로 평생의 배움을 주는 학교낭만목수학교는 신용현 대표가 함께 일할 목수들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는 야심으로 10여 년 전에 세운 목수 교육 기관이다. 목수 일을 가르치고 배우며, 실제 현장에서 목수 일을 해보고, 또 목수를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즐겁게 지내는 것이 이곳의 목표다. 학원 시간에 맞춰 수업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고 나면 다시 볼일 없는, 그런 인간관계는 사절이다. 한번 입학하면 원하는 만큼 계속 다니며 배울 수 있는 평생학교와 같은 곳이다.‘목수 일에 진심’인 사람들과 인연 맺기낭만목수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신용현 대표와 전화로 사전인터뷰를 한다. 성인 맞춤형 진로교육상담과 비슷하다. 피상담자가 어떤 목적으로 목수 일을 배우고자 하는지, 진지하게 배울 준비가 돼 있는지, 마지막으로 낭만목수학교의 가르침이 피상담자에게 도움이 될지 판단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신 대표는 “개인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므로 수강생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가르칠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입학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이야기 나누는 게 좋다는 그는 “사람들이 목수 기술을 배워 큰돈을 벌고 성공하도록 돕는 게 행복”이라고 말했다.개별 맞춤 교육과 팀별 협업 배워낭만목수학교의 커리큘럼은 한 달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의 목표에 맞게 개별맞춤교육을 실시하되 팀플레이를 통해 협업하는 방법도 가르친다. 수강생들은 팀별로 작업구상, 견적, 도면, 작업 등을 함께 하면서 실무에서 필요한 기술과 소통능력을 익힌다. 낭만목수학교에서는 목수 일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일에 능숙해져서 실제 작업현장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가르친다. 신 대표는 “눈과 머리로만 배우면 한계가 있다”며 “목수 기술을 몸으로 익혀 기본기를 잘 다지면, 어떤 상황에서든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수강생들에게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스스로 답을 찾는 경험을 통해 추후 다양한 상황에 처해도 답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파주 조리읍과 제주 애월읍에 캠퍼스 둬목수는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건축 작업 즉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담당한다. 목공을 비롯해 전기, 배관설비, 도장, 도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접목되는 분야인 만큼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낭만목수학교가 평생학교방식으로 운영되는 이유다. 낭만목수학교는 현재 파주 조리읍과 제주 애월읍에 교육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주말반과 목수를 본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주중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니 인터뷰]----------------------------------------------------------------------------------------------------------------------------------------허승범(운정 산내마을)씨석유화학플랜트에서 사무직으로 오래 일하다 보니 몸으로 익히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낭만목수학교에 다니게 됐습니다. 귀농을 목표로 실생활에 쓰이는 실용적인 기술을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이곳에서는 실내인테리어를 비롯해 실무와 실제 시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망치질 한번 안 해본 사람도 기초부터 배울 수 있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년 반 정도 다니고 있는데, 벽 세우기, 천장 실링, 시공, 벽시공, 계단 만들기, 문틀, 문짝 등 집안에서 필요한 리모델링은 거의 할 수 있습니다.이수민(문산)씨저는 평소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로 인테리어 콘텐츠를 구경하는 게 취미였어요. 회사에서 늘 남이 시키는 일만 오래 해 와서, 저 스스로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퇴사 후 주변에서는 여자들이 흔히 하는 간호조무사나 제빵사를 권했지만, 저는 덤프트럭이나 레미콘 운전수처럼 자기 전문분야를 가진 블루칼라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를 배워서 여자목수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이제 막 입학했는데, 이곳은 한번 배우면 될 때까지 책임져준다는 믿음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목수는 내 의지대로 얼마든지 일할 수 있는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함성필(운정 해솔마을)저는 2022년부터 낭만목수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귀농할 생각으로 시골에 목조 주택을 지었는데, 데크와 그네를 직접 만들었고 수리할 게 생기면 직접 작업합니다. 이곳에서 목수일을 배우는 목적은 각자 다르지만, 자기 목적에 맞게 배우고 응용할 수 있어서 만족과 재미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취업 연계도 해줍니다. 2년 전 함께 시작했던 동기들 중 현장 목수로 일하거나 자기만의 전문 분야를 찾아 창업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목수일은 제가 평생 배운 것들 중 가장 실익이 큰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에서 땀 흘리며 기술을 배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또 나에게 필요한 것은 최신 인테리어에 맞게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김준호(운정 산내마을)씨저는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퇴사 후에 할 목적으로 인테리어 목수를 배웠습니다. 목수 일을 배우고 공구 사용법도 익히니 제 매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직접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본 코스 외에도 새로 배울 것들이 무궁무진해서 좋습니다. 향후 제 매장을 늘리게 되면 그때는 직접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위치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 388-20카페 https://cafe.naver.com/indiedesign문의 010-5025-1691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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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여고 이소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4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교장추천형)와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특기자전형),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교장추천형),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학교장추천형)에 모두 합격, 현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민(명일여고 졸)양. 3년 동안 교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학업에도 집중해온 소민양은 자신의 강점으로 ‘특정 관점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는 것’이라 꼽았으며, 이러한 방향으로의 노력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생기부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주요 학교 활동>>소민양은 자신의 활동 중 ‘융합수업발표회’를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꼽는다. 융합수업발표회는 두 개 이상의 교과목을 연결해 특정 주제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발표하는 활동이다. “사회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관점으로 사회현상을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경제와 수학을 엮어 경제 현상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설명하기도 하고, 사회문제탐구 과목과 화법과작문 과목을 엮어 화법과작문 지문(EBS 수능특강)에 나오는 주제에 대한 문제 제기,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 등을 융합해 발표했습니다.”<<학생부 세특>>학생부 관리에서 소민양이 가장 노력한 부분은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한 점, 매년 학급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한 부분, 그리고 2학년 동아리(유네스코) 부장까지 역임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모습과 자신만의 리더십을 생기부에 충분히 녹아내려 했다. 유네스코 동아리 활동 중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우크라이나 전쟁,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와 연결해 ‘지속적으로’ 탐구를 진행했으며, 더 나아가 ‘국제기구의 한계점’ 또한 통찰하면서 다양한 측면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정치 현상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특히 소민양은 ‘정치외교’라는 자신의 관심사를 생기부에 ‘뚜렷하게’ 녹여내는 데에 집중했다. 상대적 이과 과목인 수학을 경제 그리고 정치와 융합해 탐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과학 같은 경우에도 환경과 관련된 외교·정치활동과 연결하면서 간학문적인 시야를 가졌다는 것을 어필했다. ▶학생부 내용 발췌 및 재구성경제국민 경제 발전에 관심이 높은 학생으로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국가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수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 10회의 신문 스크랩 활동에서 다양한 기사를 찾아 읽는 과정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변화하는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거시 경제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힘.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 경기 변동을 주기적으로 알아보며 미국의 대러 제재, 러시아-중국의 경제협력 강화 등 복잡한 외교 상황을 확인하고 2022년도 세계 경제 흐름을 직접 예측해보는 카드 뉴스를 제작. 이후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일본의 경제 변천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경제 외교에 대해 제안하는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물며 사회현상을 논리적으로 추론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뛰어난 문제 해결 역량을 보임. 자금 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출 상품 및 금리를 분석, 실현가능성이 큰 ‘펫 보험’ 창업 계획서를 작성.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논제로 한 모둠 토론 진행을 주관, 스스로 심화 문제를 찾아 풀고 질의응답하는 등 열정적, 주체적인 자세로 학업에 임함.정치와법제20대 대통령 선거 분석 신문 기사 작성 활동에서 두 후보의 주택 공급과 관련한 부동산 공약 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사함. 단순히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원하는 공급이 충분히 가능할지, 공급량에 비해 수요량이 적으면 어떻게 할지, 250만호 공급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지방에 주택을 공급해도 청년들이 지방으로 이사를 하고 싶을지 등 자신의 의문점에 대해 고민해보는 신문 기사를 작성. 역대 최소 득표 차와 역대 최다 무효표, 표심에 나타난 젠더 갈등과 깨진 10년 주기론 등 선거 결과 의미를 정리함. 객관적으로 배웠던 선거 관련 내용을 선거 관련 신문 분석 및 기사 재작성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정치 현상의 구체적인 의미와 결과, 유권자 및 시민의 효과적인 태도에 대해 고민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역량을 강화함.<<학업 역량 – 철저한 내신 대비>>“3년 동안 1등급 대를 놓치지 않고 유지, 최종 내신 등급 1.36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취약한 과목은 ‘수학’이었데요. 취약 과목을 극복하기 위해 틀린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성적을 올리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학교프린트를 3번 이상 풀어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이 나왔을 때 빨리 풀고 넘어가 시간을 단축하는 전략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①국어 국어는 수업 중 선생님의 말씀을 모두 필기하고 암기하려 노력했다. 소민양은 “국어 선생님이 반별로 다른 경우가 있어서 다른 반 친구와 필기를 공유하고 그 내용을 모두 암기하려 노력했다”며 “또, 외부 지문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방학을 이용해 모의고사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②영어 내신 영어 공부의 기본은 ‘암기’라고 생각한 소민양은 모든 지문을 암기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주제·문법이 어려운 문장)은 특히 더 꼼꼼하고 완벽하게 분석했다. “주제, 중요문장, 어려운 단어를 정리하고 계속해서 여러 번 봤고요.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과목은 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해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려 노력했습니다.”⓷사회탐구사회탐구는 교과서를 정독하며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고, 기출문제집을 풀었다.“저는 마더텅, 자이스토리와 같은 문제집을 3회 독 정도 했는데요. 어느 정도 문제 풀이 스킬을 익혔다고 생각되면 다시 교과서로 넘어와 문장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서술형 대비). 그리고 시험 직전에는 헷갈렸던 개념이나 선지들을 모두 정리한 정리본을 보며 최종 암기를 진행했습니다.”<<명일여고 후배들에게>>“‘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수가 적고 내신 경쟁이 치열해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생기부 열심히 챙기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시험 하나하나의 결과에 연연해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학년 2학기 때 내신성적이 많이 떨어진 경험이 있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한 결과 3학년 때 성적을 잘 받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입시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나만의 수시 노하우>> 박스처리①나의 강점은?“제가 생각하는 저의 강점은 어떤 현상을 바라볼 때 ‘특정한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기부를 채울 때에도 하나의 주제를 일회성으로 탐구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해당 현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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