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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야구부 4강 명장 박영진 감독, 2026 대학야구 선수인원 제한 전문대 야구부 해법
2025년 대학야구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부산 경남 대구 경북 명문 구미대 야구부였다. 불과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이 작은 팀이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거침없는 돌풍을 일으키며 전국 4강에 올랐다. 선수층이 두터운 대형 대학들을 연이어 꺾고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구미대의 선전은 ‘작은 팀의 기적’이라 불리며 대학야구계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대회에서 구미대는 청운대, 홍익대, 송원대를 차례로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16강전에서는 투수 안성민 선수가 9이닝을 완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8강전에서는 홍익대를 3대2로 꺾는 접전을 펼쳤다. 4강전에서도 송원대를 상대로 8대6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지만, 결승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멈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구미대의 투혼은 결과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보여주며 대학야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다.이 놀라운 성과 뒤에는 구미대 야구부 감독 박영진(전 KBO아마야구육성위원 감독자협의회 회장)명장이 있다. 그는 대구상고 야구부(현 상원고 야구부) 출신으로, 고교야구 시절부터 남다른 투혼의 상징이었다. 당시 팀은 인원이 부족해, 박 감독은 거의 매 경기 전 이닝을 소화해야 했다.“투수가 나 하나뿐이라 어깨가 무너져도 던졌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하는 그는, 혹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을 통해 “선수를 지키는 지도자”로 성장했다. 이후 프로 무대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고, 프런트와 매니지먼트 경험을 통해 야구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쌓았다.이후 지도자로 복귀한 박 감독은 “내가 겪었던 고통을 후배들이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철학으로 구미대학교 야구부를 이끌고 있다. 구미대 부임 당시 야구부는 창단 초기 수준의 작은 팀이었고, 등록 선수도 12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숫자보다 ‘마음’을 강조했다. “12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열두 개의 마음이 하나로 뭉친 상징”이라는 그의 말처럼, 구미대 야구부는 결집력과 팀워크를 무기로 강팀들을 차례로 무너뜨렸다.훈련 방식에서도 박 감독의 철학은 확고하다. 그는 과거에 배운 교훈을 토대로 투수 보호 로테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한 선수가 장시간 연투하지 않도록 투구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컨디션과 부상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회복 프로그램을 정식 훈련 루틴에 포함시켜 선수들의 체력과 회복력을 균형 있게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야구는 오래 해야 진짜 가치가 있다. 이 친구들이 30대, 40대가 돼도 야구를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그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구미대 야구부의 훈련장은 늘 활기가 넘친다. 새벽 체력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해 기술, 수비, 주루, 전술 훈련을 차례로 이어가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코치진과 선수들 사이에는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지역 사회인 야구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훈련 후에는 영상 분석을 통해 경기 운영 능력을 개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대학 야구부 들어가는법 회비 신입생 등록금 입시 순위 유니폼 등 다양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박영진 감독은 구미대 야구부의 방향성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첫째는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 둘째는 야구를 통한 인생 설계, 셋째는 지역 야구 생태계 구축이다. 그는 “2026년에는 최소 2~3명의 선수가 프로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단계별 목표를 정해 놓고 있다. 매년 이러한 과정이 선순환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구미 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교야구 유망주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연계를 점차 확대해 구미대가 야구의 중심 허브 역할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러한 철학은 구미대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 KUSF U-리그에서 보여준 4강 신화는 단지 운이 아닌, 철저한 시스템과 인내로 빚어진 결과였다. 작은 팀이지만 조직력과 투혼으로 강팀들을 압도한 구미대의 투혼은 많은 대학팀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현재 구미대는 대회 이후에도 훈련 강도를 유지하며 2026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선수 인원은 잔류 선수 10명과 신입생 10명이 확보되었으며, 나머지 5명 정도만 모집해서 2026년도에는 25명 정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각자 두세 개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훈련 시스템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선수 보호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박 감독은 “선수나 학부모들이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대구 부산 경남 등 타 지역 2년제 전문대 야구부에서는 선수를 60~70명이나 모집한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대학야구시합에 등록할 수 있는 선수가 30명으로 제한된다. 그렇게 되면 등록 선수 외 나머지 선수는 시합 한번 뛰어보지도 못하고 야구를 중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선수나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꽃을 피워 보기도 전에 지는 순간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한다.이어 “2년제의 매력은 작은 선수들이 모여서 지속적으로 시합에 뛰면서 숨어 있었던 자기 실력을 찾아내는 것이다. 올해 구미대가 보여준 왕중왕전 3위라는 성적이 증명해 주는게 아닌가. 그런면에서 본인의 꿈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구미대학교 야구부가 최적이라고 생각되어 입학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구미대 야구부는 아직은 작은 팀이다. 그러나 박영진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고, 동아리가 아닌 교기로 키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미대학교가 있어 그들의 열정과 단결력은 그 어떤 명문 팀보다 크다.목표 또한 무조건 이기는 대학야구가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뛰면서 끝까지 도전하는 야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박 감독은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유소년 청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체육회 야구협회 등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면서, “구미대 야구부와 구미시 그리고 구미시체육회가 힘을 모으면, 구미야구가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영남을 넘어, 전국 야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12명의 기적’이라 불린 2025 시즌은 끝났지만, 그들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과거 힘들었던 기억을 딛고 선수를 지키는 야구, 사람을 키우는 야구를 실천하는 명장 지도자 박영진 감독이 있다. 그의 손끝에서 구미대학교 야구부는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10
- 당신의 걸음걸이가 10년 후 건강을 말해줍니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이 모습이지만, 실은 우리의 10년 후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신호입니다.의료계에서는 최근 걸음걸이 속도를 '제6의 바이탈 사인'으로 부릅니다. 체온, 맥박, 혈압처럼 걸음걸이가 건강의 핵심 지표라는 뜻입니다. 보행 속도가 느린 사람은 빠른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으며,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생물학적으로 16년 더 젊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잘못된 자세가 만드는 악순환문제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입니다. 등이 굽으면 어깨는 둥글어지는 라운드숄더가 되고 목은 거북목을 유발합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목을 쭉 빼고 모니터를 보는 자세가 목 척추뼈의 정상적인 만곡을 무너뜨립니다.더 심각한 것은 실제 한 걸음에 실리는 무게가 체중의 최대 1.5배이며, 하루 5000보만 걸어도 양발이 견디는 하중은 500톤 이상이라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이 무게를 감당하면 목, 어깨, 허리는 물론 무릎까지 전신에 통증이 생깁니다.올바른 걷기의 건강 효과그렇다면 어떻게 걸어야 할까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옆 사람과 대화는 할 수 있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가 바로 적절한 강도입니다. 시속 4.8km 이상으로 걷는 여성은 시속 3.2km 미만으로 걷는 여성에 비해 심부전 발생 위험이 34% 낮았으며, 하루 7,000보 이상을 걷는 것이 심혈관 질환과 사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킵니다. 단순히 걸음 수를 채우는 것보다 속도와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바른 자세와 걸음, 일상에서 실천하기바른 자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에 있는 견갑골 사이를 좁힌다는 느낌으로 등을 펴고,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어깨와 등을 뒤로 접듯이 하면 됩니다. 이때 턱을 당겨야 거북목이 교정됩니다. 몸을 바로 세우고 걷는 것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늦추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일상생활에서는 궁둥이로 앉아야 바르게 앉은 자세이며,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바짝 붙여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다면 1시간마다 10초씩 스트레칭을 하고, 걸을 때는 팔을 뒤로 흔들어 등 근육을 발달시켜야 합니다.체계적인 변화를 원한다면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수십 년간 몸에 밴 습관을 바꾸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모델 워킹 클래스는 단순히 멋진 걸음걸이를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척추를 바로 세우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걷는 법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자세 교정이 이루어집니다.H&C평생교육원 최인아모델아카데미 노원점점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 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무료 체험 클래스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바른 걸음걸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당신의 걸음걸이는 지금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10년 후에도 건강하게 걷고 싶다면, 오늘부터 바른 자세를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최인아 (H&C평생교육원 최인아모델아카데미 대표) 2025-11-07
- ‘아이의 성장 컨설팅 플랫폼’이자 ‘부모의 교육 라운지’ 레이튼에듀케이션(Leighton Education)은 20년 전통의 영어 전문 교육기관인 대치동 워릭프랭클린과 논현동에 개원 예정인 멘델아카데미와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부터 정식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모델은 유치원·어학원 교사가 담당하기 어려운 종합 학습 상담을 보완하는 구조다. 이곳의 수장은 30년 넘게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성장과 실패를 지켜봐 온 정조앤 대표(前 프랜시스파커어학원 설립자)다. 정 대표를 만나 ‘레이튼에듀케이션’에 관한 궁금증을 물어봤다. 정조앤, 30년 교육 현장에 관한 통찰로 ‘레이튼에듀케이션’ 설립!지금 교육 현장은 AI가 교실로 들어오고,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며 교육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아이들이 배우는 방식뿐 아니라,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져야 하는 시대다.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본 정조앤 대표(前 프랜시스파커어학원 설립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배움의 주체’인 아이뿐 아니라, ‘깨닫는 주체’로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이제는 아이의 배움만이 아니라, 부모의 깨달음도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정 대표의 “이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는 교육철학이 바로 ‘레이튼에듀케이션(Leighton Education)’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레이든에듀케이션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성장 컨설팅 플랫폼’이자 ‘부모 라운지’다.아이 ‘관찰’에서 시작, 언어·사고·탐구·예술 등 전 영역의 학습 방향 설계!레이튼에듀케이션의 근간은 남다르다. 정조앤 대표는 15여 년 유아교육 경험 끝에 한 가지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아이의 성장은 가르침보다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유치 시기의 아이들은 지식보다 ‘관심’으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놀다 멈춰 생각하는 표정, 친구에게 양보하는 손짓, 혼자 시도해보는 작은 도전, 그 모든 순간이 바로 배움의 근육을 만드는 것입니다.”따라서 레이튼에듀케이션은 ‘정답을 대신하는 곳’이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곳’이다. 아이의 하루를 관찰해 흥미와 성향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언어·사고·탐구·예술 등 전 영역의 학습 방향을 설계한다. 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체계적인 성장 설계(Structured Growth Design)의 과정이다.유치원·어학원과의 협력, 그리고 2026년 시작되는 ‘학습형 성장 컨설팅’20년 전통의 영어 전문 교육기관인 대치동 워릭프랭클린과 논현동에 개원 예정인 멘델아카데미와 협력 파트너십을 맺은 레이튼에듀케이션은 2026년부터 정식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협력 모델은 유치원·어학원 교사가 담당하기 어려운 종합 학습 상담을 보완하는 구조다.“영어 어학원 정규유치부 (흔히 말하는 영어유치원) 선생님은 영어 학습 상담은 가능하지만, 국어·수학·생활·음악·미술 등 전반적인 학습 방향까지는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레이튼에듀케이션이 그 ‘사이’를 채우고자 합니다.”정조앤 대표는 이를 ‘학습형 성장 컨설팅(Learning-Based Growth Consulting)’이라 말한다. 이는 아이의 흥미, 성향, 발달 수준을 종합 분석해 유치~초등 초기 단계의 학습 로드맵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고교학점제로 대표되는 ‘선택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의 기초 설계이기도 하다. 부모의 성장 공간 CONNECT LOUNGE, 프리미엄 맞춤형 경험 제공!아울러 레이튼에듀케이션은 아아들의 교육기관이자 부모들의 문화 라운지다. 부모는 단순히 상담받는 고객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초대된다.“‘CONNECT LOUNGE’는 그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한 곳입니다. 부모를 위한 세미나 Insight Room, 성장 분석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Growth Consulting Lab, 부모·아이 공동 체험형 클래스 Family Experience Zone, 그리고 커피와 책으로 쉼을 주는 Lounge & Café Corner가 함께 운영됩니다.”운영은 멤버십 제도로 이루어지며, 파트너십을 맺은 유치원과 어학원 학부모에게는 베이직 멤버십이 무료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심화 성장 분석과 전용 컨설팅, 프라이빗 세션을 포함한 VIP 멤버십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부모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관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가 서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네트워크가 완성된다.“부모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아이의 방향은 또렷해진다.”정조앤 대표는 단언한다. “아이의 성장은 가르침보다 관찰에서 시작되고, 부모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그 가능성은 선명해집니다. 레이튼에듀케이션은 그 두 지점을 잇는 ‘교육의 다리’를 담당합니다. 관찰로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그 잠재력을 학습으로 확장하는 곳. 이것이 바로 레이튼에듀케이션의 역할입니다.”“leighton edecation reimagined education for changing world, aiming to develop and share an inquiry-based approach to education that would foster creativity, promote academic excellence, nurture human relationship and inspire a passion for learning”문의 02-516-0156 2025-11-06
- [교육기고] 2학기 기말고사, 과학 성적을 결정짓는 공부법 11월은 중·고등학생에게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긴장의 시기다. 특히 과학은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렵고, 개념의 연결과 응용력이 중요해진 과목이다. 이번 시험의 성패는 ‘전체 흐름을 얼마나 이해했는가’에 달려 있다.첫째, 단원별 핵심 개념을 구조화하라(마인드맵 그리기). 교과서의 목차를 중심으로 개념 지도를 만들면 전체 흐름이 보인다. 예를 들어 중학교 ‘전기와 자기’ 단원은 ‘전류 → 자기장 → 전자석 → 전동기 → 발전기’로 이어지는 흐름을 화살표로 정리하면 체계가 잡힌다. 고등학교의 ‘에너지 전환’, ‘지구 시스템’ 단원 역시 개념의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도식화해야 기억이 오래간다. 시각화 학습은 복잡한 과학 개념을 단순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둘째, 문제 풀이보다 개념 복습을 우선하라(스토리 텔링). 많은 학생이 기출문제집에 매달리지만, 시험 직전에는 오히려 개념서 복습이 효율적이다. 과학 문제의 절반 이상은 ‘기본 개념 응용형’이다. 각 개념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어야 낯선 문항에도 대응할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왜 바람이 부는가?”처럼 원인과 결과를 스스로 말로 정리하는 연습이 핵심이다.셋째, 실험 단원은 과정 중심으로 정리하라(연역적 방법 분석). 결과를 외우는 것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실험 목적, 조작변인과 종속변인, 결론을 세 칸 표로 정리하면 서술형 대비에도 강해진다. 실제 시험에서는 “실험의 조작변인은?”, “이 결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같은 문항이 자주 등장한다.넷째, 자료 해석형 문제를 대비하라(데이터 해석). 최근 시험은 그래프·표·그림을 해석하는 문항이 많다. 교과서 속 자료를 직접 다시 그려 보며 추세를 설명하는 연습이 좋다. 고등 과학의 경우 데이터 분석형 문항이 강화되므로 단위, 비례, 그래프 기울기 등 수학 개념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시험 2주 전엔 압축 복습과 실전 연습으로 전환하라(실전 대비). 단원별 핵심 개념 5개, 자주 틀리는 유형 3개씩 정리해 ‘나만의 요약 노트’를 만든다. 하루 2단원씩 짧게 반복 복습하면 기억 유지율이 높다.과학은 단순 암기의 과목이 아니라 ‘이해와 연결의 과목’이다. 개념의 흐름을 꿰뚫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 진짜 실력이 완성된다. 이번 기말고사는 ‘전체를 보고 세부를 채워 가는 공부’로 접근해 보자. 성적 향상은 물론, 과학적 사고력의 기초가 단단해질 것이다.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11-06
- [교육기고] 수능 후 미대 정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 접수까지의 시간은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최종 합격을 좌우한다.수능 직후 시작되는 정시 실기 대비수능이 끝나면 미대 준비생들은 곧바로 정시 실기 준비에 돌입한다. 대부분 학원에서는 수능 다음 날부터 정시 특강이 시작되며, 하루 종일 실기고사 준비에 매진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각 대학 실기고사를 위해 약 40일간의 집중 훈련 기간이 시작되는 것이다.정시 디자인 미대 입시의 세 가지 유형정시 디자인 미대 입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기초디자인으로 대부분 미대가 시행하는 일반적 실기다. 둘째, 기초소양 실기로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가 대표적이다. 사고력과 표현력을 종합 평가한다. 셋째, 서류 평가 방식으로 홍익대가 유일하다. 수능 성적으로 1차 선발 후 미술활동보고서를 평가한다.상위권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미대는 정시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들 대학은 수능 성적과 실기를 함께 평가하며, 대학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유리한 구조다.효율적인 정시 준비 전략수능 가채점 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성적대에 맞는 대학군을 설정하고, 실기 유형별로 준비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기초디자인과 기초소양은 평가 방식이 달라 병행 준비가 쉽지 않다. 미대 입시는 대학별로 평가 기준과 반영 비율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과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다.정시 실기의 변화 방향최근 정시 실기는 단순 재현보다 '생각을 시각화하는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기계적 반복 훈련보다 문제 분석력과 창의적 해법 제시 능력이 중요해졌다. K-애니메이션과 K-디자인의 글로벌 성과가 보여주듯,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수능 후 40일, 이 시간이 미대 입시의 마지막 승부처다. 체계적인 계획과 집중력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디자인 블루문 미술학원 송원근 원장문의 02-532-0508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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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카페거리 맛집 ‘마누테라스’
매봉역 4번 출구 인근, 양재천 카페거리에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맛집들이 즐비해 있다. 그중에서도 이찬오 셰프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세트(33,000원)를 주문해 봤다. 애피타이저 2가지, 메인 메뉴, 디저트, 커피(혹은 티) 등이 차례대로 나온다.식사는 애피타이저로 시작된다. 부드럽게 익힌 당근,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고소한 식전빵과 퓨레가 입맛을 돋운다. 메인 메뉴인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 역시 부드럽고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선택할 수 있는 메인 메뉴에는 양 목 등심구이,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 오늘의 생선, 오늘의 스페셜 등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은 당근케이크와 향긋한 커피로 마무리! 이외에도 ‘가벼운 요리 4가지’, ‘오늘의 요리 6가지’ 등의 저녁 코스와 단품 메뉴가 있다. 특히, 인기 메뉴인 ‘비프 웰링턴(Beef Wellington/2인분)’은 소고기를 뒥셀(Duexells)과 햄, 파이로 싸서 오븐에 구운 요리로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위치: 강남구 양재천로 179 1층영업시간: 화~토/12:00~23:00, 일·월/12:00~22:00, 브레이크타임/15:00~18:00문의: 0507-1359-9515
2025-11-06
- [의학칼럼] 청소년기 여드름, 혹시 호르몬 때문일까? 생리 주기와 여드름의 관계청소년기엔 호르몬 변화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여학생의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피지선이 자극돼 피부가 번들거리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진다. 특히 생리 주기와 여드름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생리 1주일 전부터 얼굴에 좁쌀이나 붉은 여드름이 올라오고, 생리가 시작되면 조금씩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높아져 피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부 문제보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여드름(호르몬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다.호르몬성 여드름, 이렇게 구별한다.턱, 입 주변, 목 아래에 잘 생긴다. 이 부위는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반면 이마나 코 주변은 세안 습관이나 화장품 잔여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생리 주기와 맞물려 반복된다. 생리 전후로 일정하게 여드름이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패턴이 있다면 호르몬성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가 번들거리고, 붉은 염증이 동반된다. 단순 좁쌀 여드름보다 통증이 있고, 한 번 생기면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심해지며, 이런 요인도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려 여드름을 악화시킨다.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호르몬성 여드름은 단순히 연고나 세안만으로는 좋아지기 어렵다. 피부 겉뿐 아니라 몸 안의 호르몬 균형을 함께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생리 주기 확인하기 : 생리가 너무 불규칙하거나, 여드름이 심해지면서 생리통·생리 불순이 함께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다.-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 주는 치료 : 필요할 경우, 여성 호르몬 조절제나 피부 상태에 맞는 약을 통해 호르몬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절하면 피부뿐 아니라 생리통·피부 트러블·기분 변화도 함께 좋아질 수 있다.- 생활 습관 관리 : 하루 7시간 이상 숙면하기, 가공식품, 설탕, 유제품 섭취 줄이기, 세안 후 보습은 꼭 하기(피부가 건조하면 피지가 더 분비된다)청소년기의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의 신호일 수도 있다. 특히 생리 전후로 반복되는 여드름이라면 피부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산부인과 진료를 함께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한 호르몬 균형이 잡혀야 피부도, 생리도, 기분도 훨씬 편안해진다.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원장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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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고등학교 진학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중학교 3학년 2학기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의 준비기이자 전환기다. 이 시기는 앞으로의 3년, 나아가 대학 진학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는 단순히 학교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깊이, 평가 방식, 생활 리듬이 완전히 달라지는 새로운 환경이다. 따라서 지금 시기에는 단순히 교과 지식을 복습하는 것을 넘어, 학습 태도·습관·자기 주도적 사고력을 다듬는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진학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을 알아보자.공부의 ‘양’보다 ‘방식’을 바꿔야중학교에서는 교과서 중심의 암기식 공부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단순 암기가 통하지 않는다. 문제 유형이 복합적이며, 개념 간의 연계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함께 평가한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는 단어 뜻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장 구조와 문맥의 논리를 파악해야 하며, 수학에서는 공식 암기보다 문제 해결 과정의 논리성을 평가한다. 따라서 중3 시기에는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가’보다 ‘어떻게 공부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교재를 여러 번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오답의 원인을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공부법은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의 기본기가 된다.과목별 ‘기초 체력’을 다져야고등학교 과목은 중학교에서 다진 기본기가 없으면 진입 자체가 어렵다. 기초가 흔들리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중학교 때 놓친 개념을 꼼꼼히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예비 고1 교재를 활용해 고1 1학기 수준까지 미리 학습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시간 관리 능력’을 훈련하라고등학교에서는 하루 수업량이 많고, 수행평가·동아리·비교과 활동 등 해야 할 일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의 주도권을 잡는 능력이다. 스스로 일정을 관리하지 않으면 공부가 밀리고, 결국 끌려다니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하루 공부 계획표를 직접 세우는 연습을 시작하자. 단순히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공부”가 아니라, 과목별 목표와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자기 주도 학습’으로 전환하라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기 주도성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수정할 줄 아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의식이 필요하다. 단순히 “성적을 잘 받아야지”가 아니라,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춘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어야 한다. 자기 주도 학습의 첫걸음은 ‘기록’이다. 하루 공부일지를 작성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일주일 단위로 성취를 평가해 보자. 이런 메타인지적 습관은 고등 내신과 수능 준비 모두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든다.생활 습관과 마음가짐의 전환고등학교의 하루는 중학교보다 훨씬 길고, 학습 강도 또한 높다. 따라서 지금부터 규칙적인 수면·식사·운동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과정은 심리적으로도 흔들리기 쉽다. 새로운 친구, 낯선 교사, 성적 경쟁 등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나는 성장 중이다”라는 자기 인식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고등학교 생활의 출발점이다.진로 탐색의 시작고등학교는 진로 선택의 무대이기도 하다. 입학 전까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자. 직업·전공 관련 다큐멘터리 시청, 진로 심리검사, 대학 학과 탐색 등을 통해 관심 분야를 좁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경험은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된다.태도가 성적을 만든다중학교 때는 시험 직전 벼락치기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꾸준함과 태도가 곧 실력이다.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모르는 부분을 끝까지 해결하려는 태도, 작은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느끼는 루틴이 결국 성적을 결정짓는다. 지금 이 시기에 자신만의 공부 루틴과 성취 습관을 만들면, 고1 첫 시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지금의 6개월이 3년을 결정한다”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하느냐가 고등학교 3년을 결정한다. 공부 방식, 시간 관리, 습관, 태도, 진로 탐색 등 이 시기에 만들어야 할 영역이 많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효율적인 계획과 꾸준한 실천으로 탄탄한 기초 실력을 만들어둔다면, 고등학교 시기는 분명 도전이 아닌 기회가 될 것이다.일산 주엽동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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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가습기 화상, 초기부터 적절히 치료해야
환절기에는 가정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진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하루 종일 가습기를 틀어놓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습기가 때로는 아이에게 예기치 않은 ‘화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가습기 화상은 뜨거운 수증기에 의한 ‘열상 화상’이거나 가습기 자체에 닿아서 생기는 ‘접촉 화상’이 대부분이다. 특히 아기들은 호기심이 많고 몸을 제대로 가누기 어려워서 가습기나 전선을 만지다가 화상을 입는 일이 종종 있다. 많은 보호자가 “가습기의 수증기는 안개 분사라서 괜찮겠지“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는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손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진료실을 찾는 소아 화상 환자 중에는 가습기 수증기에 얼굴이 닿아 화상을 입거나 넘어진 가습기에서 쏟아진 뜨거운 물에 손이나 발을 덴 경우, 가습기 본체를 만지다가 화상을 입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내원한다.가습기 화상의 특징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 특히 얼굴, 손, 가슴 등에 생기기 쉽고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구축으로 인해 기능적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흉터가 심할 경우 아이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화상, 초기 대처가 중요만약 아이가 가습기로 인해 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흐르는 물에 15~20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혀주는 것이 좋다. 얼음이나 얼음팩을 직접 대는 것은 오히려 피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이후 물집이 생기면 절대 터트리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얼굴이나 손처럼 미적,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아이의 피부는 성인보다 연약하고 회복과정에서 흉터가 쉽게 남을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소아 환자를 위한 화상 치료 외에도 흉터 치료나 레이저치료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빠르게 대처하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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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여자고등학교 2025년 2학년 2학기 국어(문학) 중간고사 분석
2025년 경복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0문항(70점), 서답형 8문항(30점)으로 서답형 문항이 8문제에 배점도 30점이나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서답형 답안을 잘 적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었다. 더구나 그 서답형 모두 지엽적 내용의 단답식 답안을 적어야 한다는 점에서 서답형 답안 적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여고 2학년 문학 시험은 교과서, 부교재 두 권, 학교 프린트에 있는 작품까지 전부 봐야 하는데 시험에 출제된다고 알려주는 작품의 수만 기본적으로 30~40개가 된다. 지엽적인 내용 하나하나 공부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느껴지는 시험이다.경복여고 2학년 문학 시험은 (가)~(다) 등의 여러 작품을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이러한 문제는 작품 간의 공통점을 물어보는 문제, 차이점을 물어보는 문제로 나타나는데 이는 그 작품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고 꼼꼼하게 알고 있는지를 요구하는 문제이다. 특히 작품 수가 많아질수록 여러 개념이 혼합되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를 할수록 더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개별 작품을 정리한 분석 노트 등을 만들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두고 이를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앞서 말했듯 이번 시험에서는 서답형 답안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닌 빈칸 넣기든 단답식 서답형의 문제로 출제된다. 이러한 문제는 굉장히 지엽적인 내용을 묻는 경우가 많기에 작품 내에서 시어 및 싯구가 상징하는 의미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한다. 비슷한 것이 아닌 정확한 것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이런 서답형 문제에서 억울하게 감점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시험 범위가 정말 넓은 문학 시험이지만, 시험 범위에 해당하지 않은 작품이 등장하는 문제가 많다. 이번 시험 13번, 서답형 4번이 그 대표이다. 매년 특정 작품의 시어, 주제와 유사한 작품을 고르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작품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시험 범위 작품을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기말고사에서 역시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므로 미리 미리 공부하여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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