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4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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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첨삭 위주 수업, 개인별 학습 효과 높여 실질적 수학 실력 향상으로!
주엽과 후곡 송수학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일산에서 근 30년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해온 김명수 원장이 후곡학원가에 ‘활명 수학원’을 새로이 오픈했다. 초중고등학생에게 중고등학교 과정 수학을 지도하는 학원으로, 수업은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개인 수준별 맞춤형 첨삭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중학생 때 열심히 한 선행학습 효과, 왜 고등학교서 제대로 발휘 못 할까?활명 수학원 김명수 원장은 송수학 입시전략연구소장도 겸하며 일대일 첨삭 위주 수업과 개인별 진로 및 목표 관리 등에 특화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이렇게 소수 학생 대상 맞춤형 1:1 첨삭 수업 방식으로 학원을 운영하게 된 데에는 오랜 기간 일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지도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일산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꽤 많이 하지만 대부분 암기식으로 수학을 공부해 실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얻는 효과가 미진한 것을 많이 봐왔다.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선행 효과를 보장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논리적 인과관계에 따른 수학적 단계를 발전시키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다수 학생 대상의 일괄적인 판서 수업으로는 개별 케어가 어렵다는 판단에 소수 학생을 선별해 지도하는 학원을 오픈하게 됐다.”‘서술형 첨삭’ 지도 통해 개인별 약점 빠르고 효과적으로 보완김 원장은 특히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단원과 약점이 다 다르기에 좀 더 밀착해서 지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인별 약점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서술형 첨삭’ 지도에 힘을 쏟는다. 학생이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 정답을 내도록 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반드시 그 과정을 서술하도록 한 후 세밀한 첨삭 지도에 들어간다. 만약 학생이 서술 과정에서 막힌다면 이는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사의 풀이 과정을 기억해 따라 푼 것이라는 뜻. 전제 조건, 인과관계 등을 서술하게 하고 그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논리적 구조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내 첨삭 지도한다.이러한 과정을 반복 연습시킨 후 마지막 단계로 창의적 문제 해결로 넘어갈 수 있는가를 본다. 김 원장은 “수학은 기본 개념, 즉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어떻게 논리적인 전개를 통해 솔루션을 구할까를 가르쳐야 한다. 그러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처음 보는 문제는 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라며 “위와 같은 교육 방식을 통해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되도록 빨리, 늦어도 중학생 때부터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생명을 살리는(活命) 수학’ 수학 통해 학생들에게 비전 심어주고파활명 수학원은 매주 평가 시스템을 통해서도 개별 약점을 보완한다. 고등학생은 토요일마다 주말 테스트를 치르고 합격할 때까지 n차 재시험을 보는 ‘무한 피드백’ 시간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학생이 일주일간 서술한 내용을 검토해 현재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가려내는 등 일주일 단위로 평가 관리해 나간다.중학생은 매주 마지막 수업에 이와 같은 시간을 가지며, 고교 과정 선행학습을 할 때는 고등학교 모의고사로 간접 평가를 치른다. 학습 성취도와 서술형 학습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지난 전국연합 모의고사 시험을 치러 전국 단위 수준에서 간접 지표를 확인하면서 선행 학습 효과를 지속해서 확인한다.활명 수학원이라는 학원명은 ‘생명을 살리는(活命) 수학’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김 원장은 “사교육에 몸을 담고 있지만 늘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려 노력했다. 동기 부여를 잘 해주기 위해 한 명 한 명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해 조언해왔다. 제자 중엔 현재 해외에서 UN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도 있다”라며 “수학을 통해 학생들 인생의 비전을 살려주고 싶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37 2층문의 031-918-1119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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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에이포인트 영어학원, 저현고 1학년반 신일중 2학년반 추가 모집
일산 후곡학원가에 자리한 에이포인트영어학원이 저현고 1학년반과 신일중학교 2학년반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각각 3명 정원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운영되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저현고 1학년반은 고등학교 과정에 본격적으로 적응해야 하는 시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유형에 익숙해지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 2회 3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각종 전국·사설 모의고사를 다루며 해설과 분석을 통해 필수 어휘와 개념을 정리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에는 수능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신일중 2학년반은 내신에서 A등급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다. 원리 학습과 독해, 어휘 확장을 중심으로 고등부 수준의 독해 능력을 미리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교재로는 원서 기반의 Reading & Structure 자료와 주제별 심화 텍스트가 활용된다. 주 2회 3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성취도를 점검하며 단계적으로 난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에이포인트 영어학원 안정준 원장은 “고등부와 중등부 모두 소수정예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한다”라며 “내신과 수능, 장기적인 입시 준비까지 탄탄히 다져줄 수 있는 과정”이라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 학원가 웅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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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등학교 진학 위한 전략적인 생활기록부 관리 가이드
과학고 진학, 왜 생기부가 중요할까?과학고등학교는 학생의 잠재력, 학습역량, 과학적 탐구심,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평가의 핵심 자료가 바로 생활기록부, 즉 생기부다. 생기부는 중학교 3년간 학생이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자기소개서와도 같다. 특히, 많은 학부모들이 생기부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스(NICE)를 통해 정기적으로 생기부를 열람하여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고 진학을 꿈꾸고 있다면 일산 파주 학생은 경기북과고를 중심으로 생기부 관리를 잘해보자.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 :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의 기록세특은 과목별 교사가 학생의 학습 태도, 탐구 활동, 참여도 등을 기록하는 부분이다. 일산 파주 학생이 경기북과학고 진학을 위해서는 단순히 성적을 잘 받는 것을 넘어 과학과 수학 과목에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구 활동으로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와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 등을 통해 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보여 준다. 과학 관련 교내 대회 참여나 탐구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좋다. 교과 연계 활동으로는 수업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거나 심화학습을 스스로 진행하며 교과 지식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과 고민의 흔적도 기록되어야 하는데 “과학적 사고력”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담겨야 한다.창의적 체험 활동(자율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 경험을 통한 성장일산 파주 학생이 경기북과고 준비를 한다면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자율활동으로는 학급회장, 부회장 등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이나 학교 행사 기획 및 참여를 통해 공동체 기여와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동아리활동으로는 과학실험 동아리, 수학 동아리, 코딩 동아리 등 자신의 희망 진로와 연관된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과 역량을 보여 주고 동아리 내에서의 역할과 기여도를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것도 필요하다.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과학자, 공학자보다 좀 더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록해야 한다. 예를 들어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 참여, 직업 체험, 진로 탐색 보고서 등이 있다.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인성과 잠재력담임선생님이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수업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 과제 제출의 성실성, 질문하는 자세가 중요하고 친구와의 관계, 팀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타인에 대한 배려심 등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탐구심 등 미래에 대한 잠재력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야 한다.효과적인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는 빠지거나 잘못 기재된 내용은 없는지 주기적인 확인 및 피드백이 필요하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미리 점검하여 다음 학년도 활동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생기부 작성은 기본적으로 선생님들의 몫이지만 학생이 스스로 활동 내용과 의미를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예를 들어 축제, 학급행사, 자유 학기 활동 등에서 과학적 사고나 탐구 정신을 연결 지을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활동하고 모든 경험은 과학고 진학이라는 목표와 연결될 수 있다.결론적으로 과학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학생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위해 학교생활에 과학적 사고나 탐구 정신을 연결 지을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주도적인 자세로 모든 활동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지니고, 학부모는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존중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과학고 진학을 위한 생활기록부 관리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학교 3년간 꾸준히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주도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이 과정에서 학생이 자신을 알아 가고 학업 역량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모까지 성장시키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과학고를 꿈꾸는 학생의 꿈을 응원한다.윤정애 원장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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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포인트영어학원, 초6반·초6 문법정리반 9월 신규 모집
일산 후곡학원가에 자리한 에이포인트영어학원이 오는 9월,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 6반’과 ‘초6 문법정리반’의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영어 학습의 기초를 강화하고, 중학 영어 과정에서 요구되는 문법 이해력과 독해력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초 6반은 영어로 된 역사와 과학 관련 지문을 활용해 독해 능력을 기르고, 동시에 내신 문법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The World History, Science Encyclopedia, Almanac of World History 등 교재를 통해 단순 독해를 넘어 배경 지식 확장과 사고력 향상까지 도모하는 과정이다. 초등 수준을 넘어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난이도로 수업이 진행되며, 매주 주 화목 2회, 2시간 수업(오후 3~5시)으로 운영된다.한편, 초6 문법정리반은 문법 이해와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지는 과정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품사와 문장 구조(Structure)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신 문법 문제에 대비한다. 문법적 기초가 부족하거나 내신 준비를 앞두고 기본기를 정리할 필요가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이 과정 역시 주 2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매주 주 월수 2회, 2시간 수업(오후 3~5시)으로 운영된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 안정준 원장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영어 문법과 독해의 기초를 미리 다지는 것은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초6반과 초6 문법정리반은 소수정예(3명 정원)로 운영돼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에 따른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에이포인트영어학원은 일산 후곡 학원가 스타벅스 맞은편 용신프라자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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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공부법
심화문제 스스로 고민하는 습관고등학교 수학의 기초는 중학교 수학이며 특히 중2, 중3 수학은 고1 과정인 공통수학의 토대가 된다. 중학교 과정의 수학 개념이 희미하다면 고등수학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중2,3 수학 공부를 튼튼히 하는 것이 첫째인데, 중학교 내신으로 A는 나와야 한다. 학교별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확실한 A 수준이 되려면 에이급수학까지는 아니어도 최상위수학 수준의 심화문제는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어려운 문제도 기본 개념부터 차분히 접근하다 보면 실마리가 보이고, 간혹 정답까지 접근하다 보면 희열과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습관을 중학교 수학 공부 과정에서 갖추어나가면 좋다. 유명 강사나 학원이 아니어도 수학 공부를 올바로 하는 방법을 찾아주고 길러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행운이다.1% 최상위 학생들카이스트를 조기 입학한 중산고 황ㅇㅇ, 서울대 의대 정발고 강ㅇㅇ, 부산대 치대 대진고 김ㅇㅇ, 경희대 의대 대진고 김ㅇㅇ, 중앙대 의대 백석고 박ㅇㅇ 등 대부분의 최상위 학생들이 초등 중등수학 심화 공부를 제대로 한 경우이다. 이렇게 중등수학이 탄탄한 학생들은 우리 학원에서 고등학교 수학 전과정을 1년~1년 6개월에 심화 과정까지 끝내면서 수학 이외의 과목들도 챙기는 여유가 있었던 거다. 수학 선생님들이 수업하고 지도하는 것이 즐거운 학생들이다. 수학적 재능이 상위 1%에 해당하는 학생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결국에는 수학 실력과 성적이 최상위가 된다.99%는 몰입!약간의 개인차는 있지만 99%의 평범한 학생은 심화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본인의 끈기와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등심화를 하지 않고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99%는 고등수학 공부에 한계가 생긴다. 그래서 반드시 수학공부에 몰입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2~3달은 오로지 수학공부만 하는 거다. 가급적 분량이 적은 공통수학1 개념서를 2~3번 반복한 후 쎈B수준의 문제를 힘들어도 끝까지 내손으로 풀어보는 거다. 그리고 블랙라벨 2스텝 수준의 심화문제에도 빠져보는 거다. 이 과정에서 수학머리가 깨어난다. 개인차는 있어도 1년이내 1등급 수준으로 가는 학생이 열에 한 두명 있다. 80%이상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그러나 경험상 수능까지 꾸준히 가면 2등급은 대부분 가능해진다.(1) 99% 사례1 ‘몰입’중3 12월에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공부했던 조ㅇㅇ은 99%의 학생이었고, 중학교 과정 심화도 안 된 상태였다. 수학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실패(?)한 누나의 영향으로 3개월 동안 수학 공부에만 몰입했다. 주 3회 수업 들으면서 풀어야 했던 문제들을 매일 학원에서 밤 10시까지 고민하고 풀고 질문하고 고민하고.. 하루 평균 12시간 수학 공부 하다 보니 학원의 모든 선생님이 피해 다닐 정도로 질문도 많았다. 중학교 기초가 부족해서인지 첫 달에는 그 많은 시간을 복습하기에도 벅차했는데, 두 번째 달에는 교재 1권을 더 공부할 여유가 생겼고, 마지막 달인 2월에는 드디어 최상위반 커리큘럼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중학 수학 심화가 안 된 평범했던 조군은 3개월간의 수학 몰입 공부 이후 6개월이 지나면서 대진고에서 1등급 학생이 될 수 있었다. 수학 공부에 재미가 붙은 뒤 수학교사가 꿈이 되었고 수능 수학도 1등급을 받고 지금은 수학교육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중학 수학 심화가 안 된 상태에서 고등수학을 3달간 진심으로 몰입하면서 수학에 눈을 뜬 정말 기특한 친구이다.(2) 99% 사례2 ‘습관’중등심화도 안되었고 수학에 몰입도 안했지만, 결국 수능 1등급을 받아낸 학생도 있다. 대진고 장ㅇㅇ군은 고1 8월에 우리 학원에 왔는데, 1학기 내신이 3등급이었다. 모든 행동이 느릿느릿한 학생이었지만, 성실하고 ‘수학 머리’도 99% 중에서는 좋은 편이었다. 장군의 장점은 수업시간 최소 30분 전에는 학원에 왔다는 거다. 학교 수업 끝나면 곧바로 학원으로 오다보니, 6교시 수업인 수요일은 4시 10분에 도착했다. 숙제하다가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다시 고민하기도 하고, 지난 시간 풀었던 문제를 반드시 손으로 다시 풀어보면서 매일 최소 1문제는 수업 전에 선생님에게 배우고 수업에 임했다. 결국 기말고사에서는 1등급을 받았다. 2학년 선행도 안 되어 있었지만, 겨울방학에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매일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가 수업이었지만 항상 9시 반에 왔고, 5시에 곧바로 떠나지 않았다. 오늘 배운 것과 푼 문제들 중 무엇을 먼저 공부할 지 확인하고 교실 밖을 나섰다. 그리고 30분 일찍 와서 어제 공부한 것을 천천히 다시 확인하였던 거다. 이것 외 특별한 공부비법은 없었지만 2학년 수학 내신성적도 4번 중 3번 1등급을 받았다. 결국 수능 수학도 96점 받으면서 국어가 2등급이었지만, 서울대 수의학과를 뚫어냈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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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 초·중등 대상 ‘심층 사고력 강좌’ 개설
일산서구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가 초등과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층 사고력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반으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분석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글쓰기나 독해 수업을 넘어, 철학·윤리·역사·사회 전반에 걸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2개 세션, 16회차 심층 커리큘럼강좌는 총 2개 세션, 16회차로 구성된다. SESSION 1은 ‘자유와 평등’, ‘국가와 정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소유 개념과 자유·평등의 차이, 롤스(John Rawls)의 정의론, 불평등과 정의 문제를 비롯해 베버와 소유권, 명자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전체주의와 파시즘, 시민불복종 등 정치·철학적 쟁점을 다룬다.SESSION 2는 ‘사회와 윤리’, ‘역사와 사회’를 중심으로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흄과 너스바움의 윤리 비교,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 등 다양한 윤리 이론을 학습하고, 역사 해석과 주제론, 역사 진보와 퇴보, 민주주의와 통일 문제를 심층 토론한다.독서·토론·글쓰기로 완성하는 사고력벼리논술아카데미의 심층 사고력 강좌는 단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고전·철학서 독서 → 주제별 토론 → 비판적 글쓰기의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상가들의 견해를 비교·분석하며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논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글쓰기 훈련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입시 논술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토론·발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특별 프로그램으로 중등 고전강독·어린이 철학교실 운영이번 강좌와 함께 운영되는 중등 고전강독 프로그램은 엄선된 고전을 읽고, 고전에 담긴 통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철학적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이다. 인식의 폭을 넓히고, 쟁점에 대한 논리적 글쓰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 철학교실도 마련됐다. 동서양 고전 속 철학 이야기를 재구성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고 토론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창의력·논리력·사고력을 고루 발달시킨다.벼리논술아카데미 측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상위권 도약과 더불어 평생 학습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로 19 평화프라자 4층 401호문의 031-922-6544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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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은 어떻게?
케이스1. 21학번 경희대 의대 합격경희대 의대를 학종으로 간 20학번과 21학번 일산대진고 학생이 2명 있다. 20학번 신OO학생은 내신 1.23에 매우 성실한 학생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취약한 과목이 수학이었다. 1학년 2학기 내신에서 수학이 2등급 나오면서 우리 학원으로 와 수학 공부와 입시 준비를 했다. 기억에 남는 점은 단 한 번의 지각, 결석은 물론이고 숙제가 밀린 적이 없었다. 수업 시작 20~30분 전에 와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꼭 선생님께 점검하고 수업에 임했다. 전과목을 다 챙기면서 수학까지 차분히 보완해 나간 기특한 학생으로, 수학 성적 최상위권에 비해 부족한 실력을 성실과 끈기로 따라잡았던 것이다.경희대 의대 지원: 수시 원서를 쓸 때 서울대 수의대, 지방 국립의대와 함께 경희대 의대를 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 지원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주요 사립대학 의대에서 학종으로 일반고 학생이 합격한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당시 ‘경희대에서 공주한일고 학생은 전교 20등까지 뽑아준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다소 도전적인 지원으로 경희대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어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당시 문재인정권의 평준화 교육정책 기조에 부합한 일반고 학생 선발 확대에 따른 혜택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당시로서는 과감한 지원을 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21학번 경희대 의대 가기: 21학번으로 합격한 김OO 학생을 지도할 때는 확신을 갖고 경희대 의대 원서를 쓸 수 있었다. 신OO 학생의 후배로 같은 고등학교인 데다가 수학과 과학 실력이 뛰어나 국어 성적만 받쳐주면 정시로도 주요 의대 합격이 가능한 학생인데, 내신 1.18로 성실하면서 교우 관계까지 좋았던 학생이었다. 수능 성적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경희대 의대를 같은 전형으로 가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김군이 경희대 의대를 합격할 거란 확신이 들었던 건 전년도에 합격한 같은 학교 선배가 있어서였다. 20학번 신OO 학생 이전에는 같은 학교 학생이 주요 사립 의대를 1.2 내외의 내신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이다.도전적인 수시 지원을 할 때수시 원서 6장 중 도전적인 지원 1~2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학 입시도 생물처럼 변화한다. 같은 고등학교 학생의 실력과 성적도 변화하고, 정부 정책이나 시대의 흐름 등을 반영하면서 대학의 선발 방식이나 기조도 변한다. 변한 내용은 입시 결과를 보고서 확인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단, 도전적인 지원과 무모한 지원은 구분해야 한다. 대학에서 원하는 실력이나 특별한 노력, 또는 잠재력 등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추면서 도전해야 한다.케이스2. 홍대 시각디자인과 1년 만에 합격24학번으로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학종으로 들어간 윤00 학생의 경우도 눈여겨보자. 고1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수의대를 진학하고자 했는데, 성적은 다소 부족했다. 수학 내신도 2~3등급으로 전 과목은 2점 중반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2학년 1학기에는 수학 내신도 1등급으로 모의고사 성적과 함께 향상되었다. 그런데 이 학생은 마음속으로는 미대 디자인학과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미술 실기 준비와 포트폴리오 작성 등 미대 입시 준비를 1년 남짓 동안 가능할지가 걱정이었다. 여름방학부터 미술학원에서 그림 공부를 하면서 3학년이 되었고 미술학원 강사는 홍익대는 무리라며 말렸고, 결국 포트폴리오도 혼자 힘으로 완성했다. 실기 시험 대비에 힘을 쏟으며 학업은 소홀했으나, 수학 공부는 놓지 않았다. 수능 최저가 있었고, 실제 수능에서 수학을 2등급 받으면서 불가능해 보였던 홍대 시각디자인과를 1년 반만에 합격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케이스3. 중앙대 공대 합격17학번 중앙대 공대를 학종(다빈치전형)으로 뚫었던 박00 학생도 있다. 위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고등학교로 내신이 2.8이었다. 수학이나 과학 성적도 3등급으로 평범했는데, 특이한 점은 3년간 학생회 활동을 지속하면서 2,3학년 때는 선도부장을 열심히 하며 학교장 표창도 받았다. 축구 농구를 비롯해 운동도 잘해서 교내외 대회에 팀을 조직해서 이끌었고,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며 특히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좋았던 학생이었다. 중앙대 다빈치전형에서 요구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해서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냈다. 마음 속으로 인하대 공대만 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지원 학교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중앙대학교만 붙었던 케이스다. 부족했던 학업 성적을 교내 활동과 친구들뿐 아니라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 등으로 보완해냈던 것이다.일산 후곡 고등부 전문 클라비스수학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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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포인트영어학원, 8월 신규 및 추가 모집반 운영… 정원 3명 소수정예 수업
고양시 일산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에이포인트영어학원이 2025년 8월을 맞아 신규 및 추가 모집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반은 ‘정원 3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의 수준과 학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이번 추가 모집에는 △저현고 1학년반 △신일중 2학년반 △초6 독해활동반 △초6 문법정리반 등 총 4개 반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업은 주 2회 각 2~3시간씩 진행된다.‘저현고 1학년반’은 고1 내신과 수능형 모의고사 유형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실전 경험을 목표로 한다. 고3 난도의 실전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며, 수능형 독해와 내신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린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신일중 2학년반’은 중등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고등 수준 독해·어휘 수업으로 구성되며, 내신 성적이 A등급 이상이거나 상위권 유지가 목표인 학생에게 적합하다. 주 2회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수준별 교재와 원서 자료(Almanac, Inventions 등)를 활용해 독해력과 배경 지식을 동시에 키운다.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6 독해활동반’은 중등 문해력 준비를 위한 독해 중심 수업이다. 수업 교재로는 『The World History』, 『Science Encyclopedia』, 『Almanac of World History』 등을 활용하며, 중1 수준 문제를 통해 본격적인 내신 대비를 시작한다. 수업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또한 ‘초6 문법정리반’은 중등 영어 문법 입문과 독해 기초를 다지는 과정으로, 품사와 문장 성분, 문장의 구조에 대한 기본 이해를 목표로 한다. 독해 및 문법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 학생에게 적합하다.에이포인트영어학원 안정준 원장은 “정원 3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개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며, 학생들의 성향과 학습 수준을 반영한 수업 조정이 유연하게 이뤄진다”라며 “각 반은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목표로 하기에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인 학습 설계를 병행한다”고 전했다.위치: 후곡 학원가 스타벅스 맞은편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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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 학생의 수학 내신 전략은?
일산 주엽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이지만 과학중점반을 운영하면서 이과 지망생들이 대거 몰리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스럽게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입학한 학생들이 많지만, 정작 1학기 내신 시험 이후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시험 문제의 난도가 결코 만만치 않은 데다, 이를 어렵지 않게 푸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감을 잃는 경우도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러한 경쟁 속에서 상위 4% 이내에 들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내신 성적이 5등급제로 개편되면서 상위 10%까지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등급으로 가는 ‘기회의 창’이 열린 셈이다.내신 출제의 핵심은 ‘교과서+모의고사’주엽고 수학 시험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제된다. 시험 초반의 비교적 쉬운 문제는 교과서에서, 후반의 고난도 문항은 주로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구조다. 주엽고 선생님이 몇몇 모의고사 문항을 프린트로 제공하는데, 지난해에는 이들 중 일부가 숫자만 바뀐 채 시험에 그대로 출제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단순 암기식 공부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주엽고 수학 시험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한다.주엽고 수학 내신 기출문제의 세 가지 특징첫째, 매년 반복되는 유형의 문제가 있다. 이른바 ‘족보’라고 불릴 만큼 비슷한 형태로 반복되는 문제들이다. 난이도는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유형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는다. 이런 문제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고민 없이 빠르게 풀어야 한다.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둘째, 학교 프린트로 제공되는 모의고사 문제의 변형 출제다. 올해부터는 단순히 기출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존 개념을 꼬아내거나 계산을 복잡하게 만드는 식으로 문제를 변형해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풀이를 암기하기보다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유사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셋째,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의 비중이 크다. 최근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빠르고 간단한 풀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긴 풀이 과정과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계산 훈련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수학은 단기간에 실력이 오르기 힘든 과목이지만, 주엽고의 시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지금이야말로 내신 1등급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일산 후곡 수학학원후곡명인학원 매뉴얼수학 인철 강사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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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누가 가야 할까?
‘영재교육원 지원 전략부터 최종 합격까지’라는 제목으로 기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호에서 첫 번째로 ‘영재원 왜 가야할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두 번째로 ‘영재교육원 누가 가야 할까?’에 대해 알아본다. ‘영재원교육원’ 모르면 어려워 보이지만 영재원에 대해서 잘 알면 그만큼 영재원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다. 영재교육원이란 말 그대로 ‘영재를 교육하는 곳’이다. ‘영재’와 ‘영재교육’이라는 명확한 대상과 목적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영재교육원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먼저 영재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해야 한다.영재란? “재능에 대한 잠재력”이 있는 사람”우리나라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면 영재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나와 있다. 정리하면 영재교육원은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사람’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에 숨어 있는 힘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사람’을 교육하는 곳이다.영재에 대한 정의는 학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영재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론은 미국의 영재교육학자 조셉 렌줄리가 주장한 ‘세고리 이론’이다. 조셉 렌줄리는 미국 국립영재연구소 소장과 백악관 영재교육 자문위원을 역임한 현재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아주 오래 전에는 영재란 단순히 지능이 높은 사람을 의미하기도 했지만 렌줄리가 주장한 세고리 이론에 의하면 현대 영재의 정의는 평균 이상의 지능, 창의성, 과제 집착력 이 세 가지 요소의 조합으로 판단할 수 있다.여기서 주목할 것은 영재의 조건 중 하나인 ‘지능’이 엄청나게 높은 지능이 아니라 ‘평균 이상의 지능’이라는 것이다. 평균 이상의 지능이란 대략 상위 30% 정도의 지능을 의미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엄청나게 높은 지능을 지녀야 영재다”라는 상식과는 좀 다르다. 조셉 렌줄리의 세고리 이론에 의하면 영재는 이 세 가지 요인이 모두 뛰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이 세 가지가 상위 15%에 속하고 이 중 하나 이상이 상위 2% 안에 들면 영재라고 할 수 있다.영재에게 나타나는 행동먼저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영재 행동은 일반 아이들과 사용하는 어휘가 조금 다르다. 고급 어휘를 사용하거나 학습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지능이 높은 경우이다. 그리고 사물이나 개념의 미묘한 차이와 공통점을 쉽게 알아차린다.다음으로 창의성은 유창성 유연성 독창성, 정교성으로 구성되는데, 창의성이 높은 아이들은 질문이 많다. 가끔은 엉뚱하다 싶은 질문을 하기도 한다. 질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창의성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은 많은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아이디어의 질도 높은 특징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과제 집착력’은 다른 말로 ‘과제 몰입력’ 이라고도 하는데 과제 집착력이 높은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한 번 시작한 과제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인내력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먹는 것도 잊고 온종일 놀이터에서 개미를 관찰하고 있다든가, 한 번 책을 잡으면 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 행동 등이 과제 집착력이 높은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영재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일산 파주 과학교육전문가로서 볼 때 지능보다도 과제 집착력과 더불어 책임감이야말로 영재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중요취학 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아이들이 이런 영재 행동을 보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으나 점점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시기에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리면 쉽게 평범해지고 오히려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이 시기는 아이가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시기이다. 과학실험을 시작하는 것도 이 시기에 호기심을 키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초등 1,2학년 시기에 과학실험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키워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고 자유학기제로 인해 중학교 1학년 1학기에는 시험을 보지않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분산 학습을 통해 영재성을 잘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영재를 만들 수도 있을까?다음 호에서는 동국대학교 영재교육원, 아주대학교영재원, 대진대학교영재원, 가천대학교영재교육원 처음 시작부터 함께 한 과학교육의 영재전문가로서 영재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영재교육원 준비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윤정애 원장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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