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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느새 1월이 중반을 지나 하순이 되었다. 춥고 눈이 내리는 겨울 날씨에 웅크러드는 몸과 마음. 새해에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만한 새로운 일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굳이 멀리 갈 필요없이 집 주변 행정복지센터(구 주민센터)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70세 이상은 1인 1과목 무료에 일반 수강료도 다른 교육센터보다 착하다. 새해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취미활동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안양내일신문 편집팀당구 등 10종목 41개 강좌 운영 ‘귀인동 주민자치센터’안양시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대부분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귀인동은 행정복지센터외에 별도의 문화복지센터 건물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만큼 짜임새도 있고, 규모도 크다.귀인문화복지센터는 총 4층으로, 1층에는 귀인 작은 도서관 ‘꿈드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은 전체가 체력단련실로, 헬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3층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의실과 주민자치회 사무실, 4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프로그램 강좌 규모도 여타 다른 동보다 큰 편이다. 총 10개종목 41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당구프로그램은 다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좌로, 2개의 당구대가 있는 교육장이 따로 있다. 강좌 마감도 다른 강좌에 비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다. 당구는 초급 중급 고급반과 실전반으로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탁구를 비롯해 요즘 인기있는 건강프로그램인 프롭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국선도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웰빙댄스, 다이어트댄스, S라인댄스 등도 운영된다. 음악과 미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기타, 가요난타, 하모니카, 칼림바, 우쿨렐레 등 악기 프로그램과 수채화/유화, 드로잉,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강좌와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이 운영되고 있다.수강신청은 귀인동 문화복지센터 3층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현재 1분기 프로그램(1.2~3.22)이 운영중이다. 모든 과목은 귀인동 주민 우선접수 후 타지역 주민 접수가 가능하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4문의 031-8045-4521신청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지난해 10월 신청사로 이전한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 다목적실과 4층 강당에서 실시되는 교육 강좌는 현재 통기타, 실용영어회화, 서예(사군자), 요가1, 2반, 차밍댄스 1, 2반, 연필화, 노래교실 등 7개 종목 9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또 호계체육관에서는 탁구 초급과 고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차밍댄스 강좌는 가장 인기있는 강좌로 대기자가 넘쳐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 또한 월 1만5천원~2만원으로 저렴해 부담없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차밍댄스 수강생인 60대의 주부는 “코로나 이전부터 차밍댄스 강좌에 참여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강좌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다보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꾸준히 배우고 싶다”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다른 강좌도 유익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호계2동 주민자치센터 교육 강좌는 현재 1분기 프로그램이 1월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공고가 나면 수강 신청은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안양시 통합예약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목은 호계2동 주민이 우선 접수 가능하고 이후 타지역 주민이 접수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57문의 031-8045-4171문화 예술 및 운동 프로그램이 풍성한, ‘신촌동 주민자치센터’안양 신촌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신촌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4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우선, 2층에서는 대형 회의실에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예와 사군자(캘리그라피), 통기타, 한지공예, 실버스마트폰 강좌로 구성된 이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이중, 실버스마트폰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및 활용법을 안내하는 강좌로, 30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다.3층과 4층에서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운동 강좌를 만날 수 있다. 3층에는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하는 ‘헬스교실’이 운영 중이다. 헬스교실은 평일에 4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반은 50명 정원에 3시간 동안 참여하게 된다. 평일 중 하루는 레슨도 실시한다고.4층에 자리한 대강당에서는 요가와 밸리댄스, 차밍댄스,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등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요가의 경우, 3개 반이 편성돼 운영 중이며, 밸리댄스와 차밍댄스도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댄스스포츠와 웰빙댄스가 진행된다. 4층에 마련된 탁구실에선 초급과 상급 등 실력에 따라 참여하는 탁구 강좌와 야간 탁구 강좌가 운영된다.신촌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촌동 주민이 우선 접수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 시 타동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이나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신촌동 거주자 중 우수자원봉사자증 보유자 등은 1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재,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는 1분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8, 신촌동 행정복지센터문의 031-387-4750댄스 프로그램 돋보이는 ‘관양동 주민자치센터’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민원실과 쉼터, 2층 회의실과 컴퓨터실, 3층 다목적실 및 주민자치사무실, 4층 강당, 5층 게이트볼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4층에서 진행된다.2024년 1분기 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기준 요가, 통기타, 컴퓨터, 줌바댄스, 사교댄스, 서예, 단전호흡, 노래교실, 생활중국어, 캘리그라피, 탁구, 하모니카, 다이어트댄스 등 13개 프로그램 26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이다. 요즘 인기 있는 줌바 댄스를 비롯해 사교댄스와 다이어트댄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주간 반은 물론 야간 반도 운영되고 있어 직장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1년 전부터 남편과 함께 사교댄스를 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주민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평소 배우고 싶었던 사교댄스를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배울 수 있게 됐다”라며 “사교댄스를 하면서 체중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은 물론 같은 취미를 갖게 되어 남편과의 사이도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회원을 모집하며 관양동 주민 우선 접수 후 모집정원 미달 시 안양시 타동 주민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고 만 70세 이상, 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85세 이상 3세대 부양자는 1인 1개반 수강료 면제 혜택이 있다. 수업은 분기별 12주 기준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5주 차 수업은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모집정원 60% 미만 접수 시 폐강, 타인 명의 수강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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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길조
길동역과 강동역, 둔촌동역과 가까운 곳에 있는 해물요리 맛집으로 유명한 길조. 20년이 넘은 싱싱한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은 방문하기에 편리하지만 밖에서 바라본 외관은 상당히 낡은 느낌이다. ‘곧 가게 문을 닫으려고 하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선뜻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 않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실내와 연륜 있는 오랜 맛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늘 여전한 맛으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 “10년이 넘도록 여전한 맛으로 승부하기에 단골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싱싱한 해물 재료에서 오는 신선한 맛이 늘 입맛을 사로잡지요. 해물요리를 많이 좋아하고 입맛이 까다로운 제가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건강하게 잘 먹었다’, ‘왠지 제대로 한 끼를 먹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실망을 해본 적이 없는 맛집이에요. 식당 내부도 넓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넉넉해서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지요. 안쪽으로는 따로 룸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친구 모임이나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길조에 10년 넘도록 발길을 옮기고 있다는 주민 강미경(51·둔촌동) 씨는 해물요리 예찬론자다. 특히 강동구에 위치한 길조의 해물요리를 유난히 좋아한다.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낭만해물한상’ 추천 길조에는 다양한 종류의 해물요리가 있다. 그중 대표 메뉴는 낙지요리다. 탱글탱글한 식감의 신선한 낙지 맛이 입맛을 돋우며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 맛 역시 일품이다. 싱싱한 낙지볶음이나 산낙지 탕탕이, 연포탕은 손님들에게 특별한 호불호 없이 무난히 잘 선택되는 메뉴다. 계절을 불문하고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손님들, 입맛 돋우는 해물 요리를 찾는 사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해물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길조를 찾는다. 만약 3인 이상이 길조를 방문한다면 낭만해물한상 메뉴를 주문해도 좋다. 낭만해물한상은 회와 구이, 찜, 탕, 후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다양한 맛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산낙지 탕탕이부터 매콤한 양념을 바른 낙지호롱이, 갓 튀겨 나와 고소하고 바삭한 왕새우튀김까지 여러 해물요리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드러운 맛의 가리비찜과 버터향이 배어 나오는 바지락술찜, 한 마리 통째로 먹는 만족감을 주는 전복도 고소한 맛이 난다. 또, 콩나물과 아귀, 미더덕, 곤이 등이 매콤하게 섞인 아귀찜을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포만감이 온다. 낭만해물한상 코스요리의 마지막은 맑은 국물의 해물탕이 나오는데 연한 조개와 맑고 시원한 국물로 마무리가 되어 개운하다. 해물탕 국물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으면 모든 코스가 마무리된다. 코스 음식은 서빙이 빠르게 나오는 편이며, 코스 안에 여러 음식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단품 메뉴를 고를 필요가 없다. 낭만해물한상 3~4인의 A한상은 12만원, 4~5인의 B한상은 16만원이다.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양식을 나누는 소소한 행복 “해물 요리는 비싸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고, 여럿이 가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길조에 갈 때는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와 가족,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지요. 용왕해물탕이나 용왕해물찜을 주문하면 문어와 키, 대합, 활전복, 제철조개, 꽃게 등이 푸짐하게 제공되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이 메뉴는 미리 전화 예약을 하면 서비스로 다른 해물 요리가 제공되는 소소한 즐거움까지 더해 줍니다.” 길조의 시원한 국물 맛의 해물탕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윤혜경(44·방이동) 씨 역시 길조의 단골이다. 해물찜에는 낙지, 오징어 문어, 꽃게, 미더덕, 새우, 아귀 등이 제대로 된 맛을 내는 양념과 함께 어우러지는 식감이 좋다. 대전복과 닭이 들어간 해물천국탕에도 가리비, 홍합, 새우, 제철 조개가 들어가 풍성한 국물 맛을 내고 있다. 아구찜이나 매운 낙지도 별미로 유명한데 밥에 비벼 먹기 좋은 맛이며 많은 손님의 입맛에 잘 맞는 양념 맛을 낸다.위치 강동구 천호대로 1173문의 02-476-9494메뉴 낙지볶음 정식 1만3000원, 낙지볶음 연포탕 정식 2만원, 산낙지볶음 정식 2만2000원, 산낙지 탕탕이 2만5000원, 낭만해물 한상 : A한상(3~4인) 12만원, B한상(4~5인) 16만원, 길조해물탕 4만9000원~10만원, 해물천국탕 4만원~10만원, 길조 해물찜 4만9000원~7만9000원영업시간 월~토(11:30~22:00), 일(11:30~21:00)주차 가능포장 모든 메뉴 가능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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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양천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봄꽃들이 올해도 일찍 개화하면서 벚꽃도 지난해보다 2주나 빨리 피었다. 여기저기 흐드러진 꽃들에 봄 내음 물씬, 이제는 직접 얼굴 보고 진행하는 대면 강좌와 행사들도 다양해졌다. 양천 마라톤도 오랜만에 반갑고 나눔 장터도 열린다. 봄꽃 속에 배우고 싶은 강좌를 찾아 봄을 더 행복하게 누려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제12회 양천 마라톤양천구는 5월 13일(토)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하프, 10km, 5km로 나누어지고 참가비는 일반의 경우 하프와 10km는 30,000원이고 5km는 10,000원이다. 매니아는 하프와 10km는 20,000원이고 5km는 참가비 없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증정하고 하프와 10km 참가자는 일반부문에 한해 슬링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집결지는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신정교 하부)이고 오전 7시 30분에 집결하고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30명 이상의 단체일 경우 텐트를 제공한다. 접수시간은 4월 26일(수)까지고 4,000명 선착순 마감한다.▶기간 : 5월 13일(토) 오전 7시 30분 집결▶집결지 :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신정교 하부)▶접수 : 3월 3일(금)~4월 26일(수)▶문의 : 02-2268-0630(대회사무국) / 02-2648-7330(양천구체육회)양천구 청소년 참여 기구 청소년 위원 모집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청소년 사업을 살펴보고 활동하게 된다. 각 분야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정.바.지), 청소년 참여위원화(하랑), 아동참여위원회(아.로.마)로 나뉜다.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 각 20명 이내로 활동하게 되고 4월부터 1년간 활동한다. 활동 내용은 정기회의, 리더십, 역량개발 활동, 정책제안, 행사 참여 등이 진행된다. 활동 혜택은 봉사시간을 지급하고 우수청소년 시상, 위촉장 전달 등이 있다.▶문의 : 02-2604-7481(양천구립 신월문화센터)4월 자전거 안전 교육 수강생 모집양천구에서는 4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초급은 4월 17일(월)~4월 21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중급은 4월 24일(월)~4월 28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금)까지 선착순 마감이고 신청방법은 교통행정과 자전거 교통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교육대상은 양천구 구민으로 만 19세에서 65세 구민이 신청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론을 2시간, 실습을 8시간 실시한다.▶기간 : 초급-4월 17일(월)~21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 중급-4월 24일(월)~28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신청 : 3월 27일~4월 21일(금)/선착순 마감▶문의 : 02-2620-3701(양천구청 교통행정과)4월 해우리 나눔장터 개최양천구는 4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양천공원에서 해우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나누는 행사로 전문상인이 아닌 양천구 주민으로 구성된 판매자들이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중고물품 무료 나눔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집에서 더 이상 쓰지 않지만, 고장, 파손이 없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져오면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일시 : 4월 8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장소 : 양천공원▶문의 : 02-2620-3437(양천구 청소행정과)4~6월 목동 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 프로그램목동 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에서는 4월 10일부터 4~6월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웹툰, 태블릿PC, 드로잉, 글쓰기, 메타버스, 4차산업, 유튜버, 사진편집, 실생활 앱 활용의 디지털 및 건강 여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디지털 분야가 2만원, 건강 여가 분야는 1만원이다. 접수방법은 양천구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인터넷으로 하거나 방문해서 하면 되고 교육 장소는 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진다.▶일시 : 4월 10일(월)~6월 23일(금) 과정별 상이▶장소 : 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양천구 등촌로 208,2층)▶신청 : 3월 30일(토) 오전 10시~4월 6일(목) 선착순/온라인, 방문▶문의 : 02-2062-4748(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함께 해, 우리 맞춤 운동 한 바퀴 모집개울건강센터에서는 20세 이상의 양천구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함께 모여 맞춤 운동 시간을 가진다. 월수금반과 화목반으로 나누어 오전 9시 20분부터 오전 10시 10분을 첫 번째 시간을 시작으로 하루 5차례의 시간으로 나누어 운동한다. 장소는 개울건강센터3층(양천구 중앙로52길56)이고 비용은 무료다.▶기간 : 5월 8일(월)~7월 28일(금) 12주 과정▶장소 : 개울건강센터 3층▶신청 : 4월 10일(월)~21일(금)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선착순▶문의 : 02-2620-4284양천구립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양천구립 합창단에서는 만19~55세의 여성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수석과 일반단원(소프라노, 메조, 알토)로 신청서와 실기 심사곡 악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석단원은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졸업(예정)자이고 일반단원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을 방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실기 심사는 4월 19일(수) 예정이고 개별 안내한다. ▶신청 : 3월 27일(월)~4월 7일(금)▶문의 : 02-2620-3407(문화체육과)사적인 하루-작가와 함께하는 감성 글쓰기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4월 18일(화)에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감성 글쓰기를 진행한다. 27년차 라디오방송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기초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선택해 가장 인상적인 기억을 소환해보면서 마인드맵도 하고 단어에서 문장을 문장에서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 잘 찍는 법도 팁으로 알려준다. 수강료는 1일 5,000원이다.▶일시 : 4월 18일(화) 오후 3~5시▶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4월 3일(월) 오전 10시~9일(금) 오후 4시 / 온라인,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건강힐링 문화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매듭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4월 18일(화)에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매듭을 배워보는 시간을 진행한다. 도라 매듭을 이용한 팔찌를 만들어 보면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순간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장소는 건강힐링 문화관 3층 다목적실이고 수강료는 5,000원이다.▶일시 : 4월 18일(화) 오후 7~오후 9시▶장소 : 건강힐링 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4월 3일(월) 오전 10시~4월 9일(금) 오후 4시/온라인,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그리너리 가든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4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그리너리 가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꽃을 소재로 해서 마음의 정화를 돕는 예술 프로그램이다. 영국, 일본 등에서 플라워 과정과 푸드 스타일리스트 과정을 수료한 강사에게서 봄꽃과 허브로 테이블 장식, 야생허브를 이용한 향기를 주제로 한 미니부케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료는 35,000원이고 재료비는 회당 별도다.▶일시 : 4월 7일~28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 30분▶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강의실▶접수 : 3월 25일(목) 오전 10시~4월 6일(목) 오후 4시 / 온라인 및 현장 접수▶문의 : 02-2084-5485연의목공방-감성 캠핑조명등(가족 체험)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4월 15일(토)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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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일호점미역 미사점
미역국하면 생일날마다 끓여주시던 어머니의 사랑과 아이를 낳고 열심히 챙겨먹던 미역국이 생각난다. 소고기, 홍합, 조개, 가자미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도 국물의 맛도 달라지지만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 영양 가득한 국이 바로 미역국이다.집에서 먹는 미역국과는 차원이 다른 진한 맛의 미역탕과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호점미역 미사점이다. 아이들과 친구들과 방문해도 좋지만, 따뜻한 봄날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 그런 곳. 일호점미역 미사점을 다녀왔다.송파, 강동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 일호점미역 미사점은 하남시에 위치해 있지만 송파나 강동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주차는 1층에 해도 되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 여유 있는 지하를 이용하는 게 마음 편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미역탕 사진과 함께 일호점미역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니 넓은 홀이 펼쳐지고, 창가 쪽 아늑한 공간도 눈에 들어온다. 바깥 풍경이 멋스런 따뜻한 창가에 자리를 잡아본다. 이곳은 평일이고 주말이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때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은 시간대를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오픈시간(11시)를 이용하면 줄을 서시 않고 바로 맛있는 미역국 정식을 즐길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 2시 15분까지는 도착해야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 미역탕 정찬은 조개, 소고기, 가자미 조개 그리고 활전복 조개 미역탕 정찬이 있어 가자 선호하는 미역탕을 정해 주문하면 된다. 우린 이미 먹어봐서 그 진한 맛을 알고 있는 조개미역탕정찬을 주문했다.진한 미역국과 맛있는 반찬의 향연 주문을 하고 나면 먼저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테이블에 오른다. 반찬은 매일 아침 제철 재료를 이용해 손수 만든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고 건강한 맛이 난다. 배추김치, 인삼뿌리무침, 깻잎, 잡채, 도라지무침, 장조림, 시래기무침, 고추절임, 숙주나물, 참나물, 두부부침, 가자미구이까지 무엇 하나 손이 덜 가는 반찬이 없다. 셀프바를 이용해 반찬 추가가 가능한 것도 너무나 마음에 들고, 셀프바에만 있어 가져다 먹어야 하는 명태껍질튀김강정도 정말 맛이 있다. 특히 소스가 올려져 나오는 두부부침은 아주 특별한 맛. 두부부침은 직원에게 직접 말하면 추가가 가능하다.드디어 보글보글 끓는 미역탕과 밥이 도착. 이곳 미역탕은 완도 미역의 아삭함을 무쇠솥에 볶은 후 각각의 재료를 넣어 따로 끓여 내 깊은 미역의 맛과 함께 재료 본연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다. 알찬 조개도 듬뿍 들어있다. 메뉴판을 보면 이곳 미역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먼저 뜨거운 미역을 건져 겨자장에 찍어 아삭한 식감을 즐긴 후 남은 탕과 정찬을 집밥 먹듯 즐기라는 것. 또, 천일염이나 들깨가루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하니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것저것 음미하며 밥 한 그릇을 뚝딱, 미역탕 한 그릇에 건강을 보충한 듯 힘이 나는 느낌이 든다.식사를 마치고 ‘다음엔 어머니를 모시고 꼭 한번 와야지’라는 생각이 들 즈음에 테이블 한 구석에 놓인 ‘이벤트 응모권’이 눈에 들어온다. 간단한 사연과 함께 미역국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을 써 이벤트함에 넣으면 매달 10명을 추첨해 식사권을 준다고. 얼른 작성해 당첨의 설렘도 느껴본다.또, 생일 1주일 전~1주일 후 총 15일 간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호두 앙금케이크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생일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지참은 필수다.위치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5 미사강변 skv1센터 근생 144호메뉴 : 조개미역탕 정찬 1만6000원 소고기미역탕 정찬 1만8000원 가자미조개미역탕 정찬 1만8000원 활전복조개미역탕 정찬 2만원영업시간 : 11:00~21:00(평일 15:00~17:00 브레이크타임)주차 가능문의 : 0507-1402-1702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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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색 테마카페 ‘드로잉카페’
하얀 캔버스 위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예술적 욕구를 한번쯤 가져봤을지도 모른다. 실력이 없어서 주저하고, 주위의 눈치를 살피게 돼 주저하고, 마땅한 공간과 재료가 갖춰지지 않아 없어서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과 망설임이 필요없는 이색 드로잉카페들이 있다. 캔버스 도안에 그릴 수 있어 조금은 실력이 부족해도 되고, 나만의 색채로, 나만의 감성을 가득 채울 수 있어 세상 어디 없는 나만의 명작이 된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성수미술관 (일산밤리단길점)“골목의 멋을 한껏 뿜고 있는 드로잉카페, 전시와 공간 대여도 가능”성수미술관(일산밤리단길점)은 고즈넉한 밤리단길(밤가시마을 근처 카페, 맛집을 아우르는 거리) 품에 자리한 드로잉카페다. 커다란 창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이 카페로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성수미술관에서는 도안이 그려진 캔버스에 자신만의 색채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윤인규 대표는 “내가 선택한 색상을 비롯해 강도, 농도, 터치 등이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림 그리기를 통해 몰입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치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수미술관엔 100여 종의 다양한 도안이 마련돼 있다. 마티스, 고흐 등 명화 도안을 비롯해 계절별, 시즌별 도안, 자연물과 풍경화 도안 등 다양하다. 루피, 디즈니캐릭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도안도 있다. 도안을 선택하면 아크릴 물감, 오일 파스텔, 크레용, 매직 등을 비롯한 색채 도구가 제공된다. 백드롭페인팅 기법에 필요한 재료도 제공되고 있다.큰 거울이 마련된 공간에서 완성된 그림을 들고 포토타임도 가지면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다.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주말 이용 시엔 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수미술관에서는 미술심리진단검사도 받을 수 있다. 미술치료상담전문가이기도 한 윤인규 대표는 “그림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 또 다른 나를 마주할 수 있다. 나의 감정과 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능력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술심리진단검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다.성수미술관은 동호회나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이 되기도 한다. 현재는 박현미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동호회나 모임, 소규모 파티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지점마다 서비스는 상이함) 윤 대표는 “굳이 그림을 그리지 않더라도 누구나 오셔서 그림도 보고, 커피 한 잔도 마실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커피와 주스, 차 등을 판매한다.1인 이용권 평일 2만1900원, 주말 2만3천원( 이용시간 무제한이나 대기 고객 있을 시엔 120분 제한)/ 미술심리진단검사 2만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율천로8번길 8-8 1층문 여는 시간: 정오~오후 9시(월요일 휴관)문의: 031-904-8648소마드로잉카페(일산웨스턴돔점)“일러스트 작가의 콜라보 도안 인기! 미완성 그림은 다시 방문해서 완성” 소마드로잉카페(일산웨스턴돔점)는 세련되고 깔끔하게 꾸며진 실내가 돋보이는 곳이다. 미술 테마 카페답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클림트의 ‘연인(키스)’ 등 대형 명화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매장 곳곳에 이젤이 삼삼오오 설치돼 있는데 방문 팀들 간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배려있게 공간을 구성했다.매장에 마련된 도안 중에서 원하는 도안과 캔버스 사이즈를 선택하면 준비 끝. 팔토시, 앞치마 등을 갖추고 안내된 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면 된다. 아크릴 물감과 붓, 물통 등이 자리에 마련돼 있는데, 파스텔이나 포스터물감,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소마드로잉카페에선 명화를 비롯해 캐릭터 도안 등 다양한 도안이 마련돼 있다.일러스트 작가들과 협업한 도안들도 제공돼 선택의 폭이 넓은 게 장점이다. 최근에는 일러스트작가 ‘일홍’의 봄을 가득 담은 도안, ‘손은경’ 일러스트레이터의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 드로잉’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도안 없이 직접 캔버스에 원하는 대로 그리고 채색할 수도 있다.특별한 재능, 소질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색으로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다고 한다. 일산웨스턴돔점 박진형 대표는 “20~30대가 주 고객층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근래에는 자녀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아이들은 즐겁게 맘껏 그림을 그리고 부모님들은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부족함없을 공간이다. (드로잉 없이 음료만 이용은 불가능)기본 드로잉 시간은 무제한이지만 만석일 경우 2시간으로 제한된다. 또한 그림이 미완성됐다고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매장에 작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3주 내로 재방문해 완성하면 된다. (지점마다 서비스 상이/ 재 방문시 이용료는 4,900원 + 음료1잔 주문)아메리카노, 라떼, 와인, 티 등의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이용료는 캔버스 소 19,900원, 중 2만1,900원, 대 2만4,900원, 전지(대형지류) 1만9,900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1-17, 2층문여는 시간: 평일 정오~오후 10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11시~오후 10시문의: 031-904-6420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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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봉사단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활동은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면서 고양 파주지역의 봉사단 활동도 위축돼 왔다. 이에 일산 파주 지역내일신문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소외 계층의 삶을 돌보는 봉사단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대표 김경민)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요양원과 보육원 등 소외된 계층의 삶을 돌보는 봉사단체다. 2003년에 설립된 이래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이하 아다세)의 활동은 봉사에 뜻을 둔 다섯 부부가 합심하여 파주보육원에서 봉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한 달에 한두 번씩 보육원에 방문해 생필품과 간식, 옷을 챙겨주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들은 커다란 보람과 자긍심을 느꼈다고 한다. 김경민 대표는 봉사단체의 전국화를 꿈꾸며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카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열었고 현재 회원 수만도 약 5천 명에 이른다. 후원 물품과 기부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아다세는 외부기관의 도움 없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회비로 운영된다. 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기부하며 회원들의 회비는 전액 봉사활동에 사용된다. 김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생각하면 회비를 허투루 쓸 수 없다”며 “회비로는 식사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양, 파주를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근 20년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뜻있는 단체나 가게에서 후원물품을 보내올 때가 있다. 아다세는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후원물품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 기부과정을 철저하게 공개한다. 후원받은 물품들을 아다세 카페에 올리고, 그 물품들이 어느 가정으로 기부되었는지 사진으로 찍어 카페에 공개한다. 김 대표는 “후원물품이 많이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가정에 제대로 기부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부하는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랄 텐데, 나눠주는 과정에서 빨리 처분하는 데 급급한 경우가 있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팀별로 나눠 봉사활동 진행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장애인 봉사와 요양원 봉사, 보육원 봉사, 독거노인 봉사 등 여러 팀을 두고 봉사활동을 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각 팀에는 팀장과 총무를 두어 팀별로 봉사활동을 한다. 팀별로 운영하면 회원 간 소통이나 봉사활동을 계획할 때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회원들이 많을 때는 자원봉사자 전체모임에 300여 명이 참가해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모인 적도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신규 회원들이 찾아오면 기존 봉사팀에 합류해 6~8개월 정도 꾸준히 활동한 후 새로운 봉사팀을 만든다”고 말했다. 한부모나 조손 가정 아이들과 체험활동 함께 해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근 20년 동안 요양원과 한부모나 조손 가정 아이들,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활동을 해왔다. 시설이 열악한 미허가 요양원에 찾아가 목욕봉사 등 필요한 일손을 도왔고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찾아가 부모의 빈자리를 메워주었다. 부모의 지병이나 경제적 사정으로 아이들에게 해주지 못하는 일 중 놀이공원이나 수영장, 썰매장, 박물관에 아이들과 동행해 함께 놀아준다. 사회복지사와 협력해 아이들 가정에 방문해 청소와 집수리, 노후가전제품 교체 등도 챙긴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한다. 김 대표는 “7~8년 정도 아이들과 만나왔는데 이제는 중고등학생이 돼서 함께 활동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방황할 때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주는 형태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에도 방역수칙 지키며 독거노인 봉사 이어가결손가정 아이들이 자라면서 봉사자들의 손을 덜 필요로 하게 되자, 아다세는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보살펴줄 가족이 따로 없는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한 달에 한 번씩 필요한 물품과 용돈, 밑반찬을 챙겨드리고 청소와 집수리, 노후가전 교체 등을 돕는다. 어르신들이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다. 김 대표는 “아이들을 돕는 봉사자들은 많지만 독거노인 봉사에는 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봉사자 3~4명이 참여해 1~2만원씩 기부하면 독거노인 2명을 지원할 수 있고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막을 수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코로나 시기에도 아다세의 봉사는 계속 이어졌다. 아다세 회원들은 ‘우리가 안 가면 어르신들은 어쩌나?’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갔다. 봉사를 가기 전에는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음성을 확인했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의 시작은 나를 위한 마음으로!누구나 한번쯤은 ‘나도 봉사해볼까?’라고 생각하지만, 꾸준히 봉사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들에게 김경민 대표가 늘 전하는 말이 있다. “봉사는 남을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내 삶의 질이 높아지니까요.” 자신을 위해 시작하는 봉사에는 대단한 용기나 부담감은 필요 없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은 나눔에서 온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우치게 되기 때문이다. 다음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k87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후원계좌 하나은행 419-910304-13207 (이주영)봉사신청 및 후원문의 010-7186-4345, 031-941-8212(파주시자원봉사센터)------------------------------------------------------------------------------------------------------------------------<미니인터뷰>김경민 대표봉사는 남을 돕는 일이지만 오히려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려고 건강관리를 하게 됩니다. 돌아보면 봉사를 시작한 후 제게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생겼고 더 긍정적으로 살게 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뢰도 얻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경 회원처음에는 후원만 하다가 연탄봉사를 계기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어요. 김경민 대표님을 몇 년 지켜보다가 봉사에 진심인 것을 알고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아다세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요. 인근 식당이나 카페를 가면 조심스럽게 후원을 요청해보는데 많은 분들이 흔쾌히 후원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경란 회원저희가 찾아가면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또 매번 기다리시니 빠질 수가 없어요. 김경민 대표님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성적으로 활동해서 참 존경스럽고 그분을 저절로 따라가게 됩니다. 봉사를 하다보면 제가 행복하고 뿌듯해집니다. 어르신들은 저희가 가는 날엔 문을 열어 놓고 기다리실 정도입니다. 김학군 회원8년 동안 봉사를 했고 한 달에 한 번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이야기 나누는 거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반갑게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잊지 않으려고 해요. 대표님이 20년 간 매번 빠지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되고 존경하게 됐습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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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어제와 오늘 연극 무대에 오르다
안산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안산문화재단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안산을 배경으로 한 연극을 모아 ‘릴레이스토리 안산’을 선보인다.‘능길삼촌’ ‘짐승의 시간’ ‘어느아파트’로 구성된 이 연극 시리즈는 ‘안산’이라는 도시에서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개발에서 소외된 능길마을에 온천이?첫 번째 극으로 무대에 오르는 ‘능길삼촌’은 안톤 체홉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안산의 능길마을로 옮겨와 재창작한 작품이다. 주변 동네가 공단으로 개발되지만 개발지역에서 빠진 능길마을. 산업화 바람에서 비껴나 옛 모습 그대로 멈춰있는 능길마을에 온천이 터진다는 소문이 돈다. 그 소문 후 능길마을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 연극은 지난해 서울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로 선정된 연극‘염전이야기’의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연민의 작품으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안산과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능길삼촌일시 : 10월 1일(토) 2시, 6시 10월 2일(일) 3시장소 : 별무리극장연령 : 14세 이상 가능가격 : 3만원(안산시민 30%할인)극단 : 스토리 포레스트소년 수용소 선감학원 담은 ‘짐승의 시간’일제강점기 안산의 슬픈 역사를 다룬 작품 ‘짐승의 시간’이 두 번째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극작가 김민정의 ‘짐승의 시간’은 안산 선감도에 실재로 있었던 소년 수용소 ‘선감학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연극 ‘해무’,‘하나코’ 등으로 잘 알려진 김 작가의 시나리오를 이성구가 연출을 맡았다. 전쟁의 참화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한 채 살아가야 했던 한 소년이 자신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아픈 역사 속에서도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짐승의 시간일시 : 10월 7일(금) 7시 30분 10월 8일(토) 2시, 6시장소 : 별무리극장연령 : 17세 이상 가능가격 : 3만원(안산시민 30%할인)극단 : 가변세 번째 작품은 입체 낭독극 ‘어느 아파트’. 2019년 제5회 ASAC창작희곡공모 가작 <어느 아파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하다가 이날 입체 낭동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김정근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아파트살이를 그린 작품이다. 무리하게 집을 장만한 n포세대, 십대의 썸타기, 제사와 혼사를 두고 벌어지는 가족갈등과 종교갈등,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 등 일상 속에서 있을법한 삶의 풍경과 파편들을 모자이크하듯 그려놓은 작품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어느 아파트일시 : 10월 14일(금) 7시 30분 10월 15일(토) 2시장소 : 별무리극장연령 : 14세 이상 가능가격 : 2만원(안산시민 30%할인)극단 :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2022-09-22
- [플레이스] 시민 배움공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서울시민대학? 서울시민들이 다니는 대학인가? 그렇다면 나도 다닐 수 있는 것일까? 그래도 일반 대학과는 뭔가 다를 것 같은데.. 작년 4월, 우리 지역에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가 오픈했다고 하여 이러한 궁금증을 갖고 찾아가보았다. 사실 서울시민대학이라는 명칭도 생소하였는데, 이미 2013년부터 설립·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종로구 송월길에 위치한 본부 캠퍼스에 이어 2번째로 강동구 고덕동에 동남권 캠퍼스가 생긴 것이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의 의식과 시민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배움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시민종합교양대학이다. 본부 캠퍼스, 동남권 캠퍼스를 비롯하여 3개 권역별 학습장(시민청, 은평, 서소문)과 서울대, 연·고대 등 30개 연계 대학 학습장 등 총 35개 학습장이 운영되고 있다. 투표권이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식 학위를 인정받는 대학은 아니지만, 서울시민대학의 강의를 일정 시간(학사 기준 100시간) 수료할 경우 명예시민 학위제가 주어진다. 시민 학·석·박사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인문학, 미래학, 문화예술학 등 7개 학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1~2만원 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강동구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상가 건물 2-4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각 층을 테마별로 학습장이 꾸며져 있었다. 안내데스크가 위치한 2층에는 ‘공감하는 시민’을 주제로 대규모 강의나 활동형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민홀과, 갤러리로 꾸며져 있는 전시실, 또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자율학습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나 연구회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있어 서울시민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예약을 통해 대관이 가능하다. 갤러리에는 현재 서울시민들이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움직이는 AI 로봇이 친절하게 도슨트를 안내해준다. 3층은 ‘학습하는 시민’의 테마로 일반 강의실과 대강의실,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마루 강의실 등이 있다. 다양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넓고 편안한 도서공간인 시민지혜오름이 위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복도에는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져 그림과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곳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입주하여 있어 전통문화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기에도 편리하다. 4층은 ‘참여하는 시민’을 주제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소프트웨어실, 스마트강의실 등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이나 워크숍이 진행되는 공간이 있다.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과 오디오 녹음이나 1인 강좌 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인 창작실 등이 위치하여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한 첨단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는 하반기 개강(1차 9.19~10.31, 2차 11.1~12.5)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시민대학도 운영하고 있어 유튜브로 참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평일 야간 강좌 운영 시 ~21:00, 일요일· 공휴일 휴무)전화번호 : 02-442-6816주소 : 서울 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2~4층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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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인친이 현친되는 즐거운 자리!
달리기만 해도 운이 넘치는 마라톤대회 ‘럭키런’ 행사가 오는 7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 영상을 제공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태권 씨를 비롯해 인스타 건강 컨셉 및 1만 팔로워 이상 보유한 셀럽 10여 명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행사다. 주최자 이태권 씨는 “이번 마라톤 대회의 목적은 무엇보다 건강 전도다. 달리기문화, 건강문화를 전하고 싶어 마련한 행사다”며 “전 국민에게 건강을 전도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며 그 첫 프로젝트가 럭키런 행사다”고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인스타 셀럽들과 함께 달리며 인친이 현친되는 자리 즉 인스타 상에서의 친구가 현실 친구가 되는 즐거운 자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마라톤대회는 4km 코스로 진행되며 신청비는 2만원이다. 리그램시엔 참가비는 1만 5천원이며 신청비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서울호텔 숙박권, 워터파크 티켓 등 완주 후 제비뽑기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신청방법은 인스타계정 @lucky_guy_insta에서 참여링크를 클릭 후 신청한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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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전시 등으로 무더위를 식혀보자~~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운 더위가 시작된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여름 휴가계획도 좋지만 조금은 차분하고, 뜻 깊은 여름을 맞이 하고 싶다면, 클래식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가는 것은 어떨까? 임윤찬 군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지금 코로나 등으로 인해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문화 감수성을 이번 여름에 채워보자.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7월 17일, 평촌아트홀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리사이틀이 오는 7월 17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21년 5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 전곡을 선보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은 바흐 무반주 프로젝트와 달리 피아노의 존재 이유가 분명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준비하며 베토벤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쉼없이 쏟아온 피아노 김선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긴 시간동안 온 힘을 다해 베토벤에 집중했던 이 두명의 아티스트만이 해줄 수 있는 베토벤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0원문의 031-687-0555/0500이지은·한예진 피아노 듀오콘서트7월24일 평촌아트홀피아니스트 이지은과 한예진의 피아노 듀오콘서트가 오는 7월 24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독일 로스톡 국림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이지은과 네덜란드 국립음대, 러시아, 독일, 벨기에, 프랑스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 한예진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노로 함께하는 세계여행’, ‘귀족콘서트-쥬콘’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게스트로는 퍼커셔니스트 황찰리가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저녁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문의0507-1341-5199모네와 인상파들 레플리카展7월 1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모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7월 1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모네는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말년의 ‘수련’ 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주는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 활동시기를 6가지 섹션으로 구분하여 주요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손으로 만져보는 유화작품, 나만의 모네작품을 만들어보는 ‘나도 모네처럼’, ‘내손으로 만드는 모네의 수련’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도슨트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관람료는 5000원문의 031-390-3500~1오케스트라 대해부 Ⅰ.현악기, Ⅱ.관악기7월 9일,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이 오는 7월 9일과 16일 군포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7월9일에는 ‘현악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7월 16일에는 ‘관악기와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7월 9일 현악기 공연에는 군포 프라임 현악앙상블과 첼로의 윤석우가 참여하며 해설은 김영기가 진행한다. 7월 16일 공연은 김예현, 전석호의 해설에 군포 프라임 목관앙상블과 금관앙상블이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31-390-3500~18樂八락 음악회 27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국악기의 여덟가지 재료 ‘팔음’을 주제로 음악과 해설이 함께하는 ‘8樂八락 음악회’의 2번째 공연이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자연에서 온 국악기의 재료인 팔음, 쇠, 돌, 실, 대나무, 바가지, 흙, 가죽, 나무 등으로 만든 국악기를 주제로 이번 공연은 흙, 가죽, 나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연주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해설은 송현민이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31-390-3500~1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8월 12일,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수상에 빛나는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이 오는 8월 12일, 13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막을 올린다. 드로잉과 비주얼 아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공연은 낙서들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 같은 무대와 무한한 상상력을 더해주는 라이브 악기 연주가 더해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딱이다.공연시간은 (금) 오전 10시 30분, (토) 오전 11시,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31-390-3500~1쿨 썸머 클래식 Cool Summer Classic8월2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무더위를 식혀줄 쿨썸머클래식 공연이 오는 8월 2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낸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탐구의 지휘로 참여하며 하모니카 박종성, 재즈보컬리스트 김희나, 트럼펫 전석호가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문의 031-390-3500~1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The Ballerina>8월 26일,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대한민국 발레의 저변확대와 균형적인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유니버설발레단과 5개 지역 대표 문화예술회관의 공동프로젝트인 ‘더발레리나’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무용수들의 리얼 스토리, 꿈을 위해 도전하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 ‘더 발레리나’는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되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이다. 안무에는 유니버설발레단 6대 예술감독인 유병헌이 참여했다.공연시간은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31-390-3500~1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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