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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검사일이다. 이에 맞춰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투쟁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되었다. 7명의 저자가 함께 집필한 <安重根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 : 안중근學 지평을 열다>(공저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민명주 이봉규 이인실 / 출판사 헤르몬하우스)는 안중근 의사의 전 생애를 ‘문답’ 형식으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한 책이다. 책이 발간한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안중근 의사 순국 115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 깊다.안중근 의사의 유년기와 성장 환경부터 하얼빈 의거, 법정 투쟁과 순국까지<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투쟁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저자 김월배는 “안중근 의사의 유년기와 성장 환경부터 무장 투쟁과 하얼빈 의거, 법정에서의 당당한 투쟁과 순국에 이르기까지 항일 정신의 궤적을 따라간다. 나아가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긴 ‘동양평화론’과 유묵에 담긴 깊은 뜻, 현재까지 진행 중인 유해 수색 작업과 연구 현황에 이르기까지 안중근 의사를 둘러싼 핵심 주제를 총망라했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첫째, 여섯 가지 범주로 기술하였다. 환경(출생, 성장 과정, 가족, 종교), 의거(의병, 단지동맹, 하얼빈 의거), 담판(법정투쟁, 뤼순감옥, 순국), 사상(사상, 교육, 평화, 유묵), 선양(저술, 연구 및 학술, 선양), 미래(유해, 평가, 쟁점)이다.둘째, 사료나 자료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숭모회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일본외교사료관 등 국가 기관에서 작성한 저작물 중 인용하거나 사실 확인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셋째, 사적인 주장이나 논쟁, 쟁점이 되는 부분은 배제하였다. 안중근 수의 제작, 우덕순 밀정 여부, 안중근 칭호 논쟁(의사인가, 장군인가), 안중근 유묵 분실 여부, 그리고 안중근 행적과 관련성을 주장하는 단체 주장은 제외하였다.넷째, 확인되지 않은 자료는 배제하였다. 중국 내 중고 서적 거래 사이트에서 유통되거나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거래되는 유묵은 제외하며, 한국 국가유산청과 안중근의사기념관의 기준을 따랐다.안중근 의사에 대해 최초로 소개되는 내용 수록<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에는 최초 소개되는 내용이 많다. 안중근의 손자 안웅호가 저술한 <인간성의 위기(Crisis of Humanity)>가 있다. 또한 이토 히로부미를 환영하는 인파 중에 있던 하얼빈 시장 격인 하얼빈 도태부장 스자오지(施肇基, 1877~1958)의 소개이다. 스자오지는 하얼빈 의거 당시 중국의 관리 중 최고 신분을 가진 인물로, 이토 히로부미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스자오지 조기 회고록(施肇基早年回憶錄에 따르면, 스자오지는 하얼빈 의거 후 푸자디엔(傅家甸, 현재 하얼빈 도외구로 하얼빈 중심 지역)에서 전보를 발송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안중근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소개하고 있다. 명나라 학자이자 관리인 뤼쿤(呂坤)이 지은《신음어(呻吟語)》에서 유래하였다.이를 해석하면 ‘안정되고 진중하며 깊이 있는 것이 가장 훌륭한 품격이다. 이는 천하의 큰 어려움을 안정시키고, 천하의 큰 문제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라는 뜻이다. 진해 현감을 지낸 조부 안인수가 처음에는 ‘응칠’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가 ‘중근’으로 바꾸었다. 이는 매사에 평정심을 가지라는 큰 인물의 예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아카데미를 수료한 안중근 홍보대사들이 1년간 준비하고 집필하였다. 안중근학(學)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자평한다.전 중산고등학교 역사교사였던 저자 이봉규는 “이 책은 안중근 홍보대사들과 오랜 시간 협력하며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각 분야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공동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안중근 의사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정신과 사상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전해지고, 오래도록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책 속의 이야기<안중근의 청소년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는가?> 중-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응칠 역사> 기록 -그때 내 나이 17, 8세의 젊은 나이로 기골이 장대하여 무슨 일이든지 남에게 뒤지지 않았다. 특성으로 평생 즐겨하는 일이 네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친구와 의(義)를 맺는 것이요. 둘째는 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요. 셋째는 총으로 사냥하는 것이요. 넷째는 날랜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멀고 가까운 곳을 가리지 않고 의협심 있고 사나이다운 사람이 어디에 산다는 말만 들으면 말을 달려 찾아갔고, 과연 그가 동지가 될 만하면 밤새 토론하고 유쾌하게 술을 마시며 춤도 추고하였다. <안중근이 펼친 ‘교육을 통한 국권 회복 운동’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중-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응칠 역사> 기록 - “1906년 봄 3월에 가족과 함께 청계동을 EJㅏ 진남포로 이사하고 살 집을 한 채 지어 집안을 안정시킨 후에 남은 재산을 출연하여 두 곳에 학교를 세우니 하나는 삼흥학교(三興學校)요, 또 하나는 돈의학교(敦義學校, 저자 주: 돈의학교는 인수)로서 나는 교무를 맡아 재주가 뛰어난 청년들을 가르쳤다.”라고 했다. <안중근은 어떤 최후의 유언을 남겼는가?> 중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에 면회 온 동생 안정근, 안공근에게 1910년 3월 10일 최후의 유언을 남겼다.“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저자 7인 이야기 김월배(안중근 연구자) : 안중근의, 안중근에 의한, 안중근을 위한 시간을 살아간다. 역사적 정의와 기억의 복원을 위해 노력한다. 김이슬(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이사, 前 하얼빈이공대학교 외국인교수) ) :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자신을 던진 안중근 의사. 그의 정신과 사상은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자긍심으로 남아 하얼빈에서 걷는 걸음마다 힘을 싣는다. 이제는 안중근 의사 유해가 대한의 품을 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걸음에 담고 있다. 김홍렬(안중근 홍보대사, 두산, 前 핸디소프트, 前 삼성SDS) : 안중근 의사가 추구하는 평화 정신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에 계승되고,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재조명되기를 바란다. 김희수(안중근 홍보대사, 서울 상일미디어고등학교 교사) : 죽은 자가 산자를 살린다. 과거가 현재를 살린다. 현재는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 독립운동가의 삶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안중근 의사 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온전한 나라를 물려줄 의무가 있다. 민명주(안중근 홍보대사, 초등학교 상담교사) : 안중근 의사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이역만리에서 겪은 풍찬노숙의 고난을 떠올리며,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그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상담과 음악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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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지금부터 4개월이 고등학교 수학을 결정한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은 비로소 ‘중학 과정의 마지막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시점부터 내년 3월까지의 약 4개월은 여느 때와 같은 방학이 아니다. 바로 고등학교 수학으로의 전환기이자, 학습 습관과 사고력의 방향을 다시 잡는 결정적인 시기다.어떤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다시 시작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첫 시험은 입학 후 불과 두세 달 만에 치러진다. 이 짧은 기간 안에 고등학교 과정의 진도를 따라가며 내신 대비까지 완벽히 마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목동 지역 고등학교의 내신 시험은 타지역에 비해 난도가 높은 편이어서 그 어려움은 더욱 크다. 결국 예비 고1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가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성적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된다.예비 고1 시기의 핵심 목표는 ‘개념 이해력 전환’학교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중학교 내신은 대체로 단순한 계산 중심이나 절차 중심의 문제가 많다. 반면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정의와 성질에 대한 이해, 논리 전개의 과정, 그리고 이를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융합형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같은 ‘함수’ 단원이라도 중학교에서는 단순 대입이나 간단한 그래프 해석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가 많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함수의 증가·감소, 그래프의 개형 파악, 이를 통한 최대·최소의 분석 등 개념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요구한다. 즉, 단순한 계산 능력보다 개념을 기반으로 한 사고력과 논리력이 핵심이 된다.따라서 예비 고1 시기에는 선행 진도의 속도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서 그치지 말고 “이 문제를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가?”, “이 풀이가 왜 가능한가?”를 스스로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집을 여러 권 푼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저절로 쌓이는 것은 아니다. 진짜 실력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개념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공통수학Ⅰ·Ⅱ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기본예비 고1 시기에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단연 ‘공통수학Ⅰ’과 ‘공통수학Ⅱ’다. 이 두 과목은 고교 1학년 내신의 주요 시험 범위이자, 대수·미적분Ⅰ·Ⅱ·확률과 통계 등으로 이어지는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고등학교 첫 내신은 대입 수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 자신감 형성과 고교 초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따라서 1학년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 자신감과 탄탄한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이후 고2·고3 수학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기초가 약한 건물이 쉽게 무너지듯, 수학의 기초가 부족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결국 예비 고1 시기의 공통수학Ⅰ·Ⅱ 학습이 고등학교 수학 전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겨울방학, 고학년 선행과 고1 심화의 균형 잡기겨울방학은 흔히 ‘선행 시즌’으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고1 수학 완성의 골든타임’이다. 공통수학을 한 번 정도 마친 학생이라면, 1~2월에 바로 다음 선행 과정으로 넘어가기보다는 고1 수학의 반복 학습을 통해 개념 이해와 계산 정확도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여유가 된다면 고학년 선행 과정을 병행하는 것도 괜찮다. 다만 목동 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수학 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므로,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선행과 고1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병행해야 한다.고등학교 배정이 끝난 이후에는 해당 학교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학평 킬러 문항 등 심화 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수학은 결국 꾸준함이 답이다많은 중학생이 내신 공부를 할 때 소위 ‘벼락치기’에 익숙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그 양과 난이도 면에서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한 번에 많은 양을 빠르게 학습하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깊이 있고 질 높은 결과를 만든다.벼락치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예비 고1 시기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나쁜 공부 습관을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좋다. 꾸준함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며 장기적인 성취와 자신감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예비 고1 시기는 결코 짧지 않다. 11월부터 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수학적 사고력, 학습 태도, 공부 루틴이 완전히 새롭게 정립될 수 있다. “조금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한 걸음씩 차근히 준비해야 한다. 이 4개월을 충실히 보낸다면, 고등학교 수학은 결코 두렵지 않다.목동 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02-2653-1253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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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사례에서 배우는 수능 성공 전략②
‘훌륭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ay Dalio)입시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입시제도와 실제 입시생의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리적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다. 아래의 사례들은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입시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교훈을 담고 있다.입시 전략은 최상위권 상위권 중위권 중하위권 하위권이 다 다르며, 각각 목표와 시기에 따라 다시 세분화되어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 누군가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안을 선택할 것이며, 누군가는 최악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입시의 원칙은 상황과 수준,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부 사항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길 권한다. 필자는 다년간 수능 전 교과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나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최종 확인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시작부터 단추를 잘못 채운 경우가 있다. 디자인학과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었는데, 이 학생은 일주일에 4회 수학학원을 다니며 전체 학습시간의 70% 이상을 수학에 투자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대 계열의 경우 대부분 정시에서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다. 확인해보니 이 학생이 참고한 모집요강은 전년도 요강이었다. 문제의 발단은 고3 3월, 학생이 담임선생님께 정시 모집요강을 요청했을 때였다. 당시에는 당해년도 요강이 아직 발간되지 않아 선생님은 전년도 자료를 대신 건넸고, 학생은 이를 그대로 믿고 준비해버렸다. 이런 실수는 전문가나 학교에서 건네준 조언의 오류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한다. 만약 학생이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미리 확인했거나, 담임선생님이 학생의 진로에 맞춰 한 번 더 점검하고 건넸다면 피할 수 있었던 일이다. 학생이 당해년도 정시 요강을 확인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일이었다.‘좋아하는 과목보단 유리한 과목으로’과목 선택은 신중하게올해 정시 최대 화두는 ‘사탐런’이다. 문과 학생이 이과로, 이과 학생이 사회탐구로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사회와 과학 간 변환표준점수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변화다. 최상위권 일부를 제외한 상당수 이과생들이 사회탐구 과목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과학탐구 응시 인원이 줄어 상위등급 인원도 함께 감소하고 있다.과목 선택의 핵심은 응시 인원 수다. 인원이 적은 과목은 상위권 비율이 높아 등급 변동폭이 크다. 올해는 과목별 응시자 비율이 최대 40배 차이까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물리’나 ‘경제’처럼 응시자가 적은 과목보다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 응시자가 많은 과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과생이 사회를 택하긴 좀…”이라며 자존심을 내세우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정시는 냉정한 숫자의 게임이다. ‘이과 부심’으로 과학을 고집하면, 의치한수(의·치·한·수) 준비생과 N수생이 몰린 과학탐구에서 5~7등급으로 밀릴 위험이 있다. 정시 준비생이라면 탐구 3~4과목을 병행해 두었다가 6월 모의고사 후 최종 선택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몇 문제를 풀 것인가’만점과 1등급 사이의 현실적 선택학생들의 개인별 성적 편차가 가장 적은 과목은 ‘수학’이고, 가장 큰 과목은 탐구과목이다. 때문에 ‘상위권의 기준’ 및 ‘인서울 4년제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수학 과목을 잘하는 학생은 정시에서도 상위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 ‘수학’을 포기하면 정시에서는 남학생은 ‘인서울’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여학생은 ‘한 두 학교’ 정도를 빼면 ‘인서울 4년제’ 합격이 거의 불가능하다.탐구는 별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에서 ‘만점’ 혹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 하는 의대 지원생과 ‘1등급’만 받아도 되는 학생의 전략은 다르다. 재학생의 경우 내신 1등급을 받은 학생도 정시에서는 사회는1∼3등급까지, 과학은 1∼4등급까지 분포를 보인다. 재학생은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20문제를 푸는 연습과 종일 모의고사 경험이 부족하기에 생긴 현상이라 생각된다. 20문제 중 20문제를 다 푼 학생들보다 19문제를 푼 학생의 등급이 오히려 좋은 경우가 많았다. 재학생은 20문제를 모두 풀 경우 오답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필자의 오랜 경험칙이다. 때문에 이런 걸 감수하고서라도 20문제에 도전해야 하는 의대 지망생 외에는 19문제나 18문제를 풀어서 정답률을 높이는 것을 권한다. 평소 1등급을 받았는데 수능 때 3∼4등급을 받은 재학생은 대부분 욕심을 부린 학생들이었다.‘수능 최저’는 한 과목 더 여유있게 준비하라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중에는 ‘정시’ 지원생도 있지만 수시 전형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를 위해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 이때 가장 흔한 실수는 ‘2합 5’(2과목 등급합이 5등급) 기준일 때 두 과목만 준비하는 것이다. 물론 선택과 집중 전략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리스크가 매우 크다. 실제 사례를 보면, 2과목만 준비한 학생보다 3과목을 병행한 학생이 기준을 맞출 확률이 훨씬 높았다. 한 과목이 예상과 다르게 나올 경우를 대비해 한 과목 여유를 두는 전략이 안정적이다.일산 의대입시 전문학원Lucky Thermopylae 의대입시연구소전상현 소장문의 010-5686-2974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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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 2025년 2학년 2학기 국어(독서)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 2학년 25년 2학기 중간고사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33문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독서(신사고) 교과서 중 소단원 6개, 수능특강에서 현대시 4편, 고전시 2편, 현대소설 2편, 고전소설 2편, 25년 3월, 6월 고2 교육청 모의고사 중 독서 지문 5편이다. 1학기 보다 교과서 범위가 줄어든 대신, 교육청 모의고사가 포함된 것이다. 작년에는 독서 교과서는 비슷한 분량에 문학 교과서, 학교에서 선정한 시 10편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문학보다 독서의 비중이 큰 시험이다.시험은 33문제 중 교과서 관련 19문제, 수능특강 관련 10문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4문제 출제되었다. 교과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이 모두 출제되었으며, 수능특강에서 현대시는 복합 지문으로 4편 모두 출제, 교육청 모고 독서 지문은 6월 학평 중 법 지문인 ‘표현대리 제도’ 한 편만 출제되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교과서 비중이 더 커진 모습이다.대체로 문제는 쉬운 편이었으나 어휘 2문제가 까다로웠다. 하나는 대체할 수 있는 한자어 연결, 하나는 사전적 의미를 묻는 문제였는데, 둘 다 답을 쉽게 고를 수 없는 유형이다. 수특 문제는 수능특강의 문제를 변형 혹은 그대로 출제하되, 옳은 것을 모두 고르도록 되어 있어 수특 문제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되어 있지 않으면 풀기가 어렵다. 이 중 25번은 수능특강에서는 ‘옳은 선지’였으나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재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이외에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17번과 26번, 33번이다.17번 - ‘벽’이라는 시어를 통해~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다.26번 – 시민들의 자발적 개입으로 공유자원을 극복한~.17번은 ‘타인에 대해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강조, 26번은 ‘공유자원의 비극’을 극복하였다고 진술되어야 옳은 표현이다. 하지만 일부만 진술함으로써 함정에 빠지도록 하였다.33번은 문제는 ‘표현대리를 규정하는 방식이~’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골라야 하는데, ㄷ은 ‘표현대리가 인정되지 않는’것을 전제로 하는 선지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표현대리’와 관련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표현대리’에 속하는 것으로 이해하여 틀렸다.점점 수능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고2 2학기인만큼, 내신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꼼꼼하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물어보는 내신형 문제를 통해 주기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측정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1-01
- 2026 고교 선택 - 청담고등학교 청담고등학교(교장 채영이, 이하 청담고)는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개개인의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서초구 잠원동으로 신축 이전하며,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2026학년도를 준비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조한숙 교감선생님, 황미경 부장교사, 신은정(연구기획부) 교사청담고의 교육철학은 그대로, 교육환경은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청담고는 2026년 3월, 서초구 잠원동 이전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환경과 활력 속에서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위치 이동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신축 학교는 최신 교육 기자재와 현대적인 학습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학생들이 창의력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강남구 거주 재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이전 후 2년간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학생 수요에 맞춰 노선을 다양화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 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과 서초구청은 적정 규모의 학생 배정과 재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청담고는 미래형 교육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학업 환경 속에서 더 깊은 배움이 이루어지고,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청담고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적성과 진로를 존중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회, 과학,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선택 과목은 물론, 「인공지능 기초」 및 「소프트웨어와 생활」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진로 및 융합 과목까지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새로운 수능 체제에 맞춘 탄탄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은 물론, 이전 후에도 반포고, 서문여고와 함께 강남·서초 1권역 공유캠퍼스를 운영하여 인문·자연 아카데미, 진로 드림 코스 등 다양한 특색 활동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러한 청담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길과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 진학 경쟁력까지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인문학·과학 융합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청담고는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적 사고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북(Book) 스테이’, ‘책 드림(Dream)’ 행사, 교사 추천 도서 읽기 등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사고하고 성찰하는 능력을 키우며, 청담 토론 캠프와 역사 한마당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관점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기회를 제공한다.수학·과학 영역에서는 탐구와 체험을 결합한 활동이 강조된다. 과학 캠프, 생태전환교육(환경 동아리, 생태 특강, 생태사진전, 지구의 날 행사), 과학 토론·포럼 등은 교과 지식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한다. 학년별 수학 주제 토론은 논리적 추론과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길러주며, 학기 말에는 여러 교과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토론, 논술, 실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을 심화·확장한다.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글로벌 인재 양성청담고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리더십 캠프, 교사-학생 멘토링, 명사 특강, 대학 전공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진학 설명회, 전문 교사 상담, 면접 지도와 자율학습 공간 ‘형설재’를 통한 학습 지원으로 실질적인 진학 준비도 돕는다.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일본 자매학교 교류, 영어 캠프, 원서 읽기, 에세이 작성 등 외국어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소양을 쌓고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청담고의 융합·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은 학업 성취와 진학 경쟁력, 나아가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청담고 교육과정 학점배당표 (2026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5-10-22
- 2025년 고교탐방 : 청원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교장 이한도, 이하 청원고)는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구축한 스마트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개방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60년 전통 명문사학으로 든든한 선후배 관계를 비롯해 학교법인이 지원하는 푸른누리 장학금을 졸업생에게도 확대하여 청원인의 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4, 2025 대입에서 연속하여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을 배출하는 한편 재학생의 실질 진학률 향상과 중상위 대학의 합격 비율 증가, 정시 합격생 증가 등 학년별로 연계한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서울대 의예과 포함 의·치·한·약·수 합격 11명, SKY대학 24명,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214건청원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수·약 합격자 11명 (2024.8명), 서울대 합격자 6명(2024.5명)을 비롯해 연세대 6명 (2024.4명), 고려대 12명(2024.9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24명 (2024.18명)이다. 또한 KAIST 등 과학특성화대학 4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6명, 경희대 7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가 226건에 이른다. <참조 표1>특히 의치한약수 대학 합격자를 살펴보면 의예과 5명, 치의예과 3명, 약학 2명, 수의예 1명이며, 서울대 합격자의 경우 수시 3명, 정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시 합격자 중에는 서울대 의예과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높아진 입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또한 2025학년 대입에서 총 합격 건수 604건 중 중상위 이상 대학에 합격한 건수는 181건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으로 확장하면 214건으로 합격 건수의 35%가 서울 소재 대학 합격 건이다. <참조 표2>2025 대입 합격자의 수시 비중 65.2%, 재학생은 87.1%청원고의 2025 대입 합격자에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전문대를 포함해서 수시 합격 비율이 65.2% (2024.74.3%), 정시는 34.8% (2024.25.6%)로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 비중이 9% 정도 증가했다. 4년제 대학 합격자의 경우는 수시 비중은 67%(2024.71.3%) 정시 비중은 33%(2024.. 28.6%)로 지난해 대비 정시가 5% 정도 늘어났다.또한 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은 재학생이 합격 건수 526건으로 87.1% (2024.87.2%), 재수생이 합격 건수 78건으로 12.9% (2024.12.7.%)로 지난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아울러 4년제 대학 수시합격자의 전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교과 전형 152건(49.7%), 학생부종합전형 127건(41.5%), 논술전형 27건(8.8%)로 나타났다.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청원고는 ‘꿈 맞춤 진로 진학 연계 교육’에 초점을 두고 학년별로 특화된 자율적 교육과정을 주당 1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1학년 진로 설계, 2학년 진학 설계, 3학년은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학년부터 자신만의 맞춤형 진로를 설계하여 대학 입시까지 체계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1학년 진로 설계 프로그램1학년은 3월 진로적성검사를 시작으로 5월 계열별 설명회, 7월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의 체계적인 과목 선택 지도(연중)를 지원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1학년 꿈 세우기 진로 연계 활동으로 진로 진학 아카데미, 꿈 세우기 진로 특강, 휴먼 북, 주제 탐구 활동(학년 연계), 멘토 멘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2학년 진학 설계 프로그램2학년은 관심 있는 계열, 관심 대학 정보 탐색, 진로 진학 로드맵 설계 및 실천을 위한 학업계획서를 작성한다. 아울러 학생부 관리, 면접, 수시, 정시 대비 지원전략을 스스로 세워 보게 한다. 진학 설계 담당 선생님과의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나만의 강점이 돋보이는 학생부를 설계하며, 진로 진학의 방향을 잡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된다.▶3학년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3학년은 대학별 연구팀 사례 공유, 대학 및 전형 분석, 입학사정관 초청 대학별 설명회, 학생부 관리 및 활동 점검, 맞춤형 진학 상담, 맞춤형 모의 면접 및 피드백, 융복합 발표 및 토론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 구술 면접(제시문 면접 대비)을 준비한다.청원고의 2025학년도 교육과정의 변화청원고는 최근 5년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과 개설과 실질적인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학·과학·AI 분야에 고집스럽게 적용했던 집중이수제 노하우를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기제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진로에 따라 교과목별 학점 이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특히 최상위, 상위 학생들을 위한 '수학+과학 중점' 교육과정과 '수학 +과학 +사회 융합' 교육과정, 중상위 및 중위 학생들을 위한 ‘수학 중심’, ‘사회 중심’, ‘과학 중심’, ‘AI 중심’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전공 트랙을 제공하여 진로 적성과 학업 역량에 딱 맞는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하다.Mini-Interview 공계영 진로진학부장Q. 2026학년도 입시 대비한 학교의 준비?A. 청원고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학년·교과를 연계한 진로 및 전공 심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정시 준비도 병행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의 지적 호기심, 탐구 의지, 학업 적극성, 진취성, 과목 선택의 주체성과 진로 탐색의 의지가 학생부에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학생부 활동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수능 학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Q. 입시 변화에 따른 학년별 학교의 대비는?A. 청원고는 학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1은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고2는 과목 선택과 전공 탐색을 연계한 수업 및 심화된 비교과 활동으로 진로 역량을 강화합니다. 고3은 수시·정시 이원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집중 컨설팅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최적의 학과, 최선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고 있습니다.Mini-Interview : 청원고 이한도 교장선생님Q. 청원고등학교의 강점?A.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인 청원고의 강점은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 월등한 학교라는 점입니다. 중학교 상위, 중상위권 학생들이 본교에 입학하여 1학년 1학기 내신에서 최상위, 상위 성적으로 발돋움한 후, 2, 3학년 과정에서 승승장구하며 명문대학 진학으로 이어가는 사례가 풍부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믿고, 저마다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 전공과 최선 대학을 매칭하여 길잡이 해주는 ‘꿈 맞춤 진로·진학 명문고’로서 최근 3년간 중상위권 대학의 실질 진학률을 두 배로 신장하였습니다. 현재 청원고는 내신 5등급제와 정시전형 교과 역량 반영이 확대되는 2028 대입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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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 2주간 기초군사훈련 수료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제11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 후보생 전문 교육에 이 대학 소속 25명이 2주간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실시한 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입영훈련에서 예비후보생들은 미래 공군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군사지식과 제식, 병영생활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특히 소대장 근무 후보생을 맡아 훈련을 이끈 김우겸(21) 후보생은 “무더위와 힘든 훈련 속에서도 동기들과 함께했기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며 동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백승무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장은 “처음 접하는 군사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강한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후보생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공군 간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번 하계입영훈련을 수료한 예비후보생들은 오는 9월 학군단 입단식을 통해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되며, 이후 3개 학기 교육과정을 마친 뒤 2027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 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해 육성 중이다.특히 성실한 학군단 교육과 체계적인 학사 관리, 맞춤형 체력 훈련을 통해 임관 경쟁률이 치열한 공군 부사관 분야에서 꾸준히 다수의 장교와 부사관을 배출해 ‘공군 간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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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접수자 현황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가 오는 2025년 9월 3일 (수)에 치러진다. 평가원의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출제 경향을 미리 살펴보고 수시 지원 시 가늠자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다. 9월 모평 접수 현황 중 눈에 띄는 점은 탐구 선택 비율이다. 기존의 과학탐구(과탐) 두 과목을 선택하던 자연 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해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번 9월 모평에서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접수 현황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9월 모평 졸업생 응시자 수 역대 두 번째2026학년도 수능 9월 모평 접수자 현황을 보면 전체 응시자는 515,900명으로 전년보다 27,608명 늘었다. 이중 재학생은 410,210명(79.5%)으로 전년도 381,733명(78.2%)보다 28,477명이 늘었다. 졸업생은 105,690명(20.5%)으로 전년도 106,559명(21.8%) 보다 869명이 줄었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도 졸업생은 지난해 비해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수능 졸업생 접수자는 181,893명이었다. 이번 9월 모평 졸업생 105,690명은 2011학년도 이후 사실상 역대 두 번째라고 할 수 있다”라며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졸업생 109,615명, 2025학년도는 106,559명, 2026학년도는 105,690명이다. 이중 2022학년도는 9월 모평 접수자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허수 인원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지난해 9월 모평 106,559명 다음으로 2011학년도 이후 졸업생 응시자 수가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한다. 특히, 2024학년도 이후 9월 모평에서 연속 3년째 졸업생 10만 명 이상으로, 졸업생 규모는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표1 참조) 표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졸업생 & 재학생 접수 현황(2021~2026학년도) *2022학년도(접수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표1 : 종로학원9월 모평 ‘사탐런’ 현상 두드러져2026학년도 수능 9월 모평 탐구 영역 접수자 현황을 보면 사탐은 391,449명(61.3%)으로 전년도 290,421명(53.2%)보다 101,028명이 늘었다. 이제 임 대표는 “9월 모평 기준 사탐 접수 비율을 보면 2012학년도 60.9%, 2013학년도 59.0%, 2014학년도 59.0%, 2015학년도 59.1%, 2016학년도 58.6%, 2017학년도 54.7%, 2018학년도 52.5%, 2019학년도 53.1%, 2020학년도 54.7%, 2021학년도 55.4%, 2022학년도 53.3%, 2023학년도 52.1%, 2024학년도 50.0%, 2025학년도 53.2%, 2026학년도 61.3%였다.”라며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평의 사탐 접수 비율은 2012학년도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라고 말했다. (표2 참조)표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 과학탐구 접수 현황(2011~2026학년도)*2022학년도(접수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표2 : 종로학원고3 전국 학평에서도 과탐 과목 이탈 학생 증가9월 모평뿐만 아니라 올해 치러진 3월, 5월,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에서도 ‘사탐런’ 현상으로 인한 과탐 과목 이탈 학생이 증가했다. (표3 참조)이에 임성호 대표는 “3월, 5월, 7월 고3 학평에서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화학Ⅰ 과목에서 ‘사탐런’으로 인한 과목 이탈 학생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해당 과목 응시생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매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생명과학Ⅰ 2등급이내 인원은 3월 학평에서 2,272명이 감소했고, 5월 학평에서는 890명, 7월 학평에서는 1,850명으로 평균 1,671명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지구과학Ⅰ은 3월 학평에서 687명, 5월 학평에서 2,683명, 7월 학평에서 1,559명으로 평균 1,656명이 감소했다. 화학Ⅰ은 3월 학평에서 2,228명, 5월 학평에서 1,226명, 7월 1,233명으로 평균 1,562명이 감소했다. 지난 6월에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평에서 2등급이내 인원은 지구과학Ⅰ이 3,641명, 생명과학Ⅰ이 1,997명, 물리학Ⅰ이 1,966명, 화학Ⅰ이 1,878명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이처럼 올해 고3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평과 6월 모평에서도 일관되게 과탐 과목 이탈 현상이 두드러진다.임 대표는 “반면, 사탐에서는 3회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사회문화는 평균 4,450명, 생활과 윤리 3,652명 2등급 이내 인원이 증가했고, 6월 모평에서도 2등급 이내 인원 사회문화 8,643명(지난해 대비 46.5%), 윤리와 사상 1,473명(지난해 대비 36.8%)으로 증가했다.”라며 “ 사탐, 과탐 과목별 유불리 상황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줄어드는 과탐 과목 응시자 수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2026학년도에는 재학생 수 증가로 학교 내신이 우수한 재학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재수생들은 수시 지원에 지나친 상향지원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표3~6 참조) 표3.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3, 5, 7월) 과탐 과목 2등급 이내 인원표4.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3, 5, 7월) 사탐 과목 2등급 이내 인원표5. 6월 모의평가 과탐 과목 2등급 이내 인원표6. 6월 모의평가 사탐 과목 2등급 이내 인원※표3~표6 : 종로학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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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심우솔(대일고) 학생
대일고를 졸업한 심우솔 학생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에 합격했다. 수리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우솔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수리 개념을 탄탄하게 공부했다. 1, 2학년 때는 항공기 기장을 꿈꿨었지만, 공장 노동자의 사망 사고 뉴스를 보고 안전 분야 쪽으로 진로를 정했다. 성실한 태도로 수업을 들었고 학교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우솔 학생의 학교 활동과 학습 모습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중학교 수학부터 기본기 탄탄하게우솔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에 수리논술 전형으로 합격했다. 우솔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중학교 수학을 탄탄하게 공부한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꼽았다. 중학교 수학에 처음 나오는 개념인 ‘합동과 닮음’은 3학년 수학 및 수리 논술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다. 우솔 학생이 합격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수리논술 중 한 문제의 주요 개념에도 닮음을 이용한 문제가 나왔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우솔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동아리-화학부-화학 실험을 주로 진행했음.-화학부는 면접을 보고 가입하는 동아리이다 보니 모두 열심히 하려는 친구들만 있어서 서로 동기부여가 됨.-1, 2학년이 같은 조가 되어서 함께 실험하면서 화학과 관련해 서로 배우고 가르치면서 선배와 후배 사이에 유대감도 좋아지게 되었음.*주제 탐구 활동-‘진로의 날’ 발표.-1, 2학년 때는 진로 탐색 시간에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할 시간이 있음. 발표를 잘하게 되면 연말 진로의 날 행사 때 전교생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짐.-1학년 때는 ‘드론 개발자’에 대해 발표했음.-다른 친구들이 발표를 잘 하지 않을 것 같은 생소한 직업을 찾아보았음. 발표 준비를 하면서 질문이 들어올 것 같은 부분의 내용을 모두 숙지해 진로의 날 발표 기회가 주어짐.내신 공부-개념을 확실히 잡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라우솔 학생은 내신 준비에 대해 처음에는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학교 기출을 반복한다고 해도 문제만 푼다고 한들 개념이 똑바로 잡혀있지 않으면 똑같은 유형의 문제는 계속 틀리기 마련이다. 학교 기출 문제는 시험 2주 전에 풀어봐도 충분하다. 처음 보는 예전 학교 기출문제를 똑바로 풀어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풀게 된다면 좋은 문제를 낭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우솔 학생은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는 것입니다. 결국 학교 내신 문제는 각 교과 선생님께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조언했다.우솔 학생은 노트에 필기를 따로 하면 그 노트를 잘 펴보지 않을 것 같아서 교과서에 필기했다. 교과서에 많은 내용이 이미 적혀있긴 하지만, 교사가 칠판에 적어주는 내용 또는 ppt 자료에 쓰여 있는 내용의 경우는 다시 교과서의 여백에 정리했다.추천 진로 도서우솔 학생은 <과학이 필요한 시간-궤도> 책을 추천했다. 이 책에는 지구과학1에 나오는 제임스웹 망원경, 물리1에 나오는 상대성 이론과 엔트로피, 대학 교과과정 내용인 양자에 관한 내용 등 여러 내용이 종합적으로 나온다. 만약 자신이 공대를 생각 중이라면 이 책에 나온 장 중에서 관련 학과에 관한 내용이 볼 수 있다. 우솔 학생은 책 안에서 물리 관련 내용이 흥미로웠기에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논술 공부법우솔 학생은 학원에 다니면서 논술 공부를 꾸준히 했다. 수업은 대부분 가장 어려운 심화 문제보다 조금 쉬운 정도의 문제 풀이였다. 수업을 들을 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꼼꼼하게 작성된 해설지가 있어서 정답을 내지 못하거나 아예 시작하지도 못한 문제라도 대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 우솔 학생이 수시로 쓰려는 대학뿐만 아니라 비슷한 출제 유형의 학교 문제와 변형 문제들을 준비해 주어서 빠르게 각 학교에 대한 문제 유형에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수업마다 시간을 재고 논술 변형 및 예상 기출 문제를 풀고 첨삭해 주었다. 수능 후 논술 시험을 보는 학교의 경우 수능이 끝난 후 논술 파이널 수업 때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제한 시간에 맞춰 논술지에 쓰는 연습 및 첨삭을 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후배들에게-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라우솔 학생은 무조건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서 안정적인 등급이 나오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우솔 학생은 “수학은 어려운 문제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데 학기 중에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방학 때 어려운 문제에 많은 시간도 쏟아보기도 하며 수학을 안정적인 등급으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저는 2학년 때까지는 수학 등급이 좀 아쉬웠지만, 2학년 겨울방학 때 공부하는 시간 대부분을 수학만 공부하면서 등급을 올렸어요. 그 결과 다른 과목들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고,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겼습니다. 3월 학교가 시작되기 전 수학이 안정적인 등급이 나오도록 수학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강조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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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메가스터디학원, 2026 윈터스쿨 설명회 개최
학부모와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 전략’ 공개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현 중3·고1·고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오는 23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센터에서 ‘고등부 학부모 입시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교 학년별 준비 포인트, 수시·정시 개념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과 겨울방학 학습전략 및 윈터스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9월6일 오후 1시에는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4층 대강의실에서 ‘2026 윈터스쿨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국어 허다연 강사가 ‘국어 만점 공략’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국어 학습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며, 2부에서는 황성현 입시전략 연구원이 나와 ‘겨울방학 학습전략’을 통해 전 학년에 적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임선영 원장이 직접 나서 ‘윈터스쿨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수업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대입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준별 반 편성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의 윈터스쿨은 ‘4+4 시스템’을 통해 변화된 2028 대입에 맞춘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실력에 따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윈터스쿨은 개강 전 학습 진단과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반을 편성한 뒤, 단계별 학습 과정으로 운영된다.1월 4주간은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쌓고, 2월 2주 동안에는 실전 문제풀이 수업을 통해 심화 문제를 연습한다. 이후 남은 2주는 개학 후에도 진행 가능한 시간표를 구성하여 3월 모평 대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전 과목에 걸쳐 균형 잡힌 학습과 선택형 심화 수업 구성으로 상위권부터 기초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특히, 학년별·수준별 수업 운영을 통해 학습 동기 부여는 물론, 2026~2028학년도 대입 흐름에 맞춘 전략적 학습이 가능하며, 반별로 담임 시스템이 도입되어 매일 학습 피드백과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학습 환경과 관리 시스템까지 ‘UP GRADE’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은 관리형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권 강사진의 직강, 상시 자습이 가능한 환경, 철저한 생활 관리 등 전방위 학습 지원 체계를 갖췄으며, 실제 수강생 후기와 학부모들의 반응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2026 윈터스쿨은 오전 7시 50분부터 야간 자율학습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일정 속에서 주 6일 간 집중적인 수업과 철저한 학습 관리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실제 학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겨울방학을 실질적인 실력 향상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윈터스쿨 종강 이후에도 학교별 내신과 수능 대입반을 연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습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설명회는 대입 전략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겨울방학을 통한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247 4층~7층문의 031-8073-9600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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