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검색결과 총 20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감원 부원장에 강권석 오갑수씨 내정 공석 중인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강권석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강기원 부원장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관리공사 사장에 선임된 연원영 금감원 감사 후임에는 정기홍 부원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재 오갑수 부원장보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부원장보 두자리에는 이영호 현 증권감독국장과 이종호 은행감독국장의 승진이 확실시된다. 차관보급인 증선위 상임위원에는 금융감독위원회 이우철 감독정책 2국장의 승진이 예상된다. 7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이번주초 이같은 내용의 금감원 임원급 인사를 결정하고 이주내에 국장급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강권석 부원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14회로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을 맡아오다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해왔다. 오갑수 부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교수 미국 드렉셀대 경영대 교수를 역임한 학자 출신으로 99년부터 부원장보로 일해왔다. 2002-01-07
- 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진출전략 교육 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부터 3일 동안 보건산업체의 경영실무자 및 해외무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산업체 중국시장 진출전략과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WTO가입과 더불어 새로운 해외무역 파트너로 급부상한 중국시장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건산업제품이 효과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대 경영학과 이동기 교수, 서울대 국제지역원 정영록 박사, KOTRA 중국팀 박한진 과장, 진흥원 산업진흥기획단 신성균 연구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북경사무소이훈복 소장, 동방엔터프라이즈 강병석 대표, LG생활건강 유통혁신팀 문옥철 팀장, 광운대 중국학과 한홍석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2001-11-22
- 1년남은 한통민영화, 이대로는 안된다 ②한계에 부닥친 맨파워 "경쟁업체 입장에서 솔직히 말하면 한국통신 경영진이나 고위간부의 맨파워는 뛰어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통신기업 답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몸담고 있는 한통이라는 기업은 매우 회의적입니다.”(이동통신업체 ㅈ 상무) 정통부 관계자도 “한통 고위간부들은 한국의 통신발전역사를 모두 경험한 인력들”이라며 ‘실에 꿰지 못한 구슬’에 비유했다. 이 같은 외부평가에 대해 한통 사업지원단 관계자는“민간기업과 달리 의사결정 과정이 다 소 느린 점은 사실이지만 100년 동안 통신기술을 운용한 경험은 세계적으로도 자랑할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개인별 맨파워는 통신업계 최고수준= 이처럼 한통 안팎에서 현재 한통 경영진이나 고위 간부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조직의 정체성과 경직성에 대해서는 고개를 흔들고 있다. 한통의 현 경영진이나 고위간부들은 한국 통신역사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들이다.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이며 미 듀크대 공학박사인 이상철(53) 사장은 한통사상 처음으로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엔지니어 CEO로 꼽히고 있다. 박학송(59) 부사장은 체신고(기계과6 기), 조선대 법대를 나와 60년부터 광주전화국에서 근무해온 통신역사의 산증인이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 최안용(51) 기조실장은 여수전화국 영업부에서 가입자들의 요구를 직접 응대해 왔고 98년에는 경영합리화추진단장을 맏아 한통 개혁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서울대 경영학 과를 나와 매사추세츠대학에서 박사 학위을 받은 남중수(46) 재무실장은 80년대 이후 줄곧 '한통의 두뇌’로 불려왔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나온 정태원 인력관리실장(57)은 82년부터 한통에서 잔뼈가 굵었고, 송 영한(45) 마케팅본부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85년부터 한통사람이 됐다. 성인수(54) 네트워 크본부장은 체신고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82년부터 한통의 핵심 요직을 거쳤다. 하지만 그동안 한통을 이끌어온 체신고-기술고시 인맥과 91년 영입된 일부 인력만으로는 독점유선망 시대를 청산하고 '통신대전'을 치르며 '민영화'라는 험난한 고지를 넘기에 역부족 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은 나름대로 뛰어나지만, 한통이라는 '관료조직'이 이들의 사고를 정체시켰다는 것이다. ◇91년 해외두뇌 유치 성과 컸다= 올 초 취임한 이상철 사장은‘유능한 우수인력 확보’를 강조했다. 82년 한통 출범이후 외부에서 우수두뇌를 대거 유치한 것은 91년이 유일하다. 당 시 국내 공기업 및 연구기관들에 적용된 ‘고급외부인력 채용정책’에 따라 한통에도 상당 수의 전문인력들이 영입됐다. 이들 가운데 한통 이상철 사장과 KTF 이용경(58·캘리포니아주립버클리대 공학박사) 사장 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영입인사들이 입사 10년만에 한통 관계사에서 가 장 주요한 두 회사의 CEO를 맡고 있는 것이다. 황보 한 위성사업단장(00·000 공학박사), 이상훈(46·펜실바니아대 공학박사) 연구개발본부 장 등도 90~91년에 영입된 사람들이다. ◇인력수급에 동맥경화 걸려= 하지만 현재 한통의 사정은 외부에서 우수인력을 수혈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99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하던 ㅈ씨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SK텔레콤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ㅈ씨는 직급과 연 봉이 훨씬 떨어지는 한국통신을 선택했다.“80년대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세대로서 국익에 보탬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국통신이 이런 행운(?)을 누린 것은 아주 예외적인 사례일 뿐이다. 한통 관계자는 “개방형 인사제도가 있고, 인센티브를 연봉의 100%까지 줄 수 있는 규정은 있지만, 총인건비를 갑자기 늘일 수 없어 영입대상 인사에게 민간기업과 같은 특별대우를 제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능한 인력이 외부에서 영입되더라도 현재 한통 조직 속에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대우(인센티브)를 받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EO조차 책임경영을 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임원이나 중간간부가 소신있게 일하기는 더 어렵기 때문이다. 이상철 사장 취임 직후 사장 직속의 ‘조직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이 구성됐다. 마 케팅과 네트워크로 나뉘어져 있는 양조직을 합쳐 기간망관리부서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담반의 개선방안은 임원들의 반대에 부닥쳤다. 인원감축과 신속한 의사결정, 관련업무 부서간의 마찰을 없애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려던 이 상철 사장과 전담반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한편 한통 관계자는 사장이 소신있게 책임경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장이 1년마다 평가를 해서 임원들을 교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통신업체의 한 관계자는 “한통이 공급자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과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이들을 우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1-06-15
- 금융뉴스라인 동양현대종금 리젠트종금 합병협상 타결동양현대종금과 리젠트종금의 합병계약이 4일 타결됨에 따라 합병 취소공시가 결국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4일 “동양현대와 리젠트가 합병계약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합병 협상을 재추진, 한국ABS컨설팅사에 전은리스 채권 운용수익의 25%를 나눠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당초 한국ABS컨설팅측은 전은리스 채권 500억원에 대해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 향후 운용수익을 낼 경우 수익의 45%를 갖기로 리젠트종금측과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동양현대종금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리젠트종금 대주주인 KOL이 합병계약에 명시된 15% 수익을 포기하고 컨설팅사에 25% 수익만 받도록 요구했으나 컨설팅사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합병계약 취소 공시를 냈다.동양현대종금은 조만간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열고 금감위로부터 합병 본인가를 받는 등 리젠트종금의 영업정지 기간이 끝나는 23일까지 합병절차를 마칠 계획이다.삼성생명 자산운용 사장에 유석렬씨 삼성생명은 4일 오전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자산운용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유석렬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배정충 현 대표이사 사장은 총괄 사장을 맡게 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회사에서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재무·금융전문가인 유 삼성증권 사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임 유 사장은 50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과기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기획실장, 기획담당 이사, 삼성비서실 재무담당 전무,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한편 삼성생명은 2000 회계연도에 2471억원의 흑자를 올렸고 총자산규모는 53조5040억원, 지급여력비율은 167.7%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자산관리공사 감사에 강무치 감사원 심의관 금융감독위원회는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에 강무치 감사원 기획심의관을 임명했다.신임 강감사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감사원에서 법무담당관, 제6국 제1과장 등을 역임했다.동양카드 공격적 영업활동 재개 그동안 M&A 추진 등으로 위축돼 있던 동양카드가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다시 나서고 있다.동양카드 관계자는 4일 “지난 4월 중순 유준열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래 5월말까지 900억원의 증자가 이뤄졌다”며 “이를 토대로 신규 상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SK 등과 진행됐던 회사 매각 협상 과정에서 현격한 가격차이가 확인돼 그룹 차원에서 매각을 사실상 보류한데 따른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그는 “그동안 M&A 움직임으로 흔들렸던 조직도 최근 전열을 가다듬은 상태이며 회사차원의 자력갱생 노력과 계속적인 증자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1-06-04
- 금융뉴스라인 ■투신협회장에 양만기씨 내정 금감원 부원장, 김우석 한은감사 유력 거론 한국투자신탁협회장에 양만기 전 수출입은행장이 내정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양 전 행장은 전북 전주출신으로 전주 북중,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8회)에 합격, 청와대 경제비서실, 재무부, 관세청, 재부부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재정경제원 관리관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98년부터 지난 4월까지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양 전 행장은 그동안 줄곧 김종창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기업은행장으로 옮긴 후 그 후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양 전 행장이 투신협회장에 내정됨에 따라 금감원 부원장 후보에 김우석 한국은행 감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인원 선물거래소 이사장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나은행,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하나은행은 5월 28일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할부대금 수수료 등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한다.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현금서비스 사용일수에 따라 연19.8~25.5%에서 16.7~23.1%로 평균 10% 인하하며, 할부수수료율은 할부이용 개월수에 따라 연13.5~18.0%에서 11.5~16.3%로 평균 10.5% 인하한다. 한편, 연체수수료율은 일괄하여 연 25.0%를 적용하던 것을 1.0% 포인트 인하한 연24.0%로 적용한다.‘신동방, 자산매각되면 워크아웃 졸업’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신동방이 28일 채권단 회의에서 자산 매각이 성사되면 곧바로 워크아웃에서 졸업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동방 채권단은 28일 오후 한빛은행에서 회의를 열어 신동방의 식용유, 전분당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롯데삼강이 제시한 1910억원의 인수 금액에 대해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이 매각 대금에 동의할 경우 조만간 채권단 회의를 한번 더 열어 워크아웃 졸업 등 방안을 협의하기로 하는 등 향후 처리 일정을 정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롯데삼강이 제시한 인수 금액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나 계약금의 70%를 45일내, 나머지 30%를 6개월내 각각 지급하겠다는 지급 조건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매각이 결정될 경우 채권단은 채권 비율대로 매각대금을 나눠 가질 예정이다.신동방은 지난 99년 7월 채권단이 791억원의 부채를 출자전환하고 1천614억원의 전환사채(CB)를 매입하는 조건으로 워크아웃을 시작했다. 2001-05-27
- 금감위 비상임위원에 이효익 성균관대 교수 정부는 2일 지난달말 임기가 만료된 국찬표 위원(서강대 교수) 후임으로 이효익 성균관대 교수(경영학부)를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또 임기 만료된 황영, 윤영섭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후임으로 유관희 고려대 교수(경영학과)와 최도성 서울대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했다.이효익 금감위 비상임위원은 51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82년부터 성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한국회계학회 상임이사, 증권거래위원회 회계제도자문위원회 위원, 성대 경영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유관희 증선위 비상임위원은 52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 인디아나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 위원은 지난 89년 한양대에서 강단에 선후 96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제신문 비상임 논설위원, 금감원 회계기준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도성 증선위 비상임위원은 5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사범대부속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미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94년부터 서울대에서 강단에 섰고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석유개발공사 비상임이사, 한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1-04-02
- LG-EDS 대규모 승진인사 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2명, 상무급 6명 등에 대한 이번 인사는 이 회사 최초의 여성임원 발탁을 포함해 공격경영과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인사의 내용은 경영지원본부 윤철수 상무, 금융서비스사업본부 박동기 상무를 부사장으로, 인재개발부문장 이석봉수석, e-Sol.사업부장 김동일수석, 금융사업 부장 박옥구수석, 서비스사업 부장 이경수수석을 상무로, 기술대학원 이호준 총괄컨설턴트를 연구위원(상무급)으로, 기술연구부문 S/W공학센터 이숙영부장을 전문위원(상무급)으로 임명하는 등 성과와 경영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과감히 발탁하는 승진 인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숙영전문위원은 국세통합시스템, 행자부 재난관리시스템, 특허넷시스템 등 규모가 크고 고난이도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속철도 프로젝트에도 자원하는 등 항상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사내에 귀감이 된다고 판단하여 부장에서 첫 여성임원으로 발탁 승진되었다. 윤철수 신임부사장은 50년 경남 거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LG상사, LG산전 등을 거쳐 LG-EDS시스템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해오다 올 초 인재개발부문, 경영지원부문, 글로벌마케팅부문을 통합한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박동기 신임부사장은 51년 광주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금성전선에 입사해 그룹 기조실을 거쳐 STM(현 LG-EDS시스템)의 창립때부터 법제를 담당했다. 이후 화학사업부, 기술연구부문 등을 거쳐 금융사업부와 서비스사업부를 총괄하는 금융서비스사업본부 본부장에 임명됐다. 2001-03-13
- 김석동 과장 경력 53년 생78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79년 행정고시 23회 합격83년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사무관94년 재무부 재무정책국 재무정책과95년 금융·부동산실명제 실시단 파견(총괄반장)97년 재경원 금융정책실 외화자금과장98년 재경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장현재 금융감독위원회 조정총괄담당관(부이사관) 2001-02-13
- 한미은행을 이끄는 사람들 한미은행의 임원은 영업과 국제감각이 뛰어난 인사가 특히 많다. 후발은행으로 출발한 한미은행이 우수 인력을 유치할 때 국제감각이 뛰어난 인사를 중용하거나 외부에서 적극 영입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칼라일 컨소시엄이 대주주로 참여한 은행에 국제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은 더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신동혁 한미은행장은 국제적 감각, 강력한 리더십을 지녔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신 행장은 한일은행 시절 바레인지점장, 홍콩지점장, 국제부장 등 오랫동안 해외관련 업무를 맡을 정도로 영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다. 신 행장은 따라서 국제금융 전문가로 업무처리능력과 개혁성향을 인정받는 금융계 실세로 알려져 있다. 신 행장은 64년 한일은행 행원에서부터 은행장 직무대행을 거쳤다. 소탈하고 빈틈이 없는 성격에 선이 굵고 흡인력이 있는 리더십으로 한일은행 재직시 부하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업무 추진에서는 예리하다는 평과 함께 간결·명쾌한 지휘 언어를 쓰는 강력한 리더십을 지녔다. 한일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한빛(상업+한일)은행의 합병작업을 원만히 처리했다는 평도 얻고 있다. 또 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두지휘, 한화 등 모범사례를 가장 많이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석원 부행장도 풍부한 국제 업무통으로 통한다. 72년 신탁은행에 입행한 뒤 국제부, 뉴욕지점, 영업부에서 근무해 국제업무와 영업부문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그 후 81년 한미금융(주)으로 옮겨왔다가 83년 한미은행 창립멤버로 참여해 심사2부장 임원부속실장 뉴욕사무소장 국제금융팀장 기업금융팀장 역삼동지점장 등 주요 업무를 거친 뒤 97년에 임원이 되었다. 박 부행장은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하고 국제금융, 심사업무 등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부행장은 경복고 고려대 법학과 졸업했다. 이병규 상근감사위원은 마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감사는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에서만 32년 동안을 재직해오다 99년 한미은행 상임감사위원을 맡았다. 한국은행 재직시에는 외환관리부, 조사부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고, 은행 감독원에서는 임원실장, 금융지도국장, 감독기획국장, 경영지도국장 등 감독원내 주요국장을 역임했다. 업무 의욕이 강하고 적극적이고 공사를 엄격히 구분한다. 이런 까닭에 부하직원들에게는 엄격하지만 뒤끝이 없고, 호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정경득 부행장은 한미은행 주총에서 파격적으로 발탁되었다. 발탁 배경은 기획력과 영업력이 뛰어난데다, 칼라일 컨소시엄의 투자유치를 주선하면서 대주주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정 부행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은행을 거쳐 84년 한미은행으로 옮겨와 역삼동 지점, 영업부 등 영업점 장을 두루 역임했다. 분석력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기획·영업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동 본부장은 경복고와 연세대 상학과를 나와 72년 제일은행을 거쳐 85년 한미은행으로 옮겼다. 제일은행 시절 종합기획부 업무 등을 맡아왔던 김 본부장은 한미은행으로 옮겨온 뒤 영등포지점장, 신탁증권부장, 여의도지점장을 거쳐 98년에 임원이 되었다. 특히 일선 영업부 경험과 심사부, 종합기획부 등 여신심사 및 기획업무분야를 경험이 풍부하다. 이명섭 본부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학을 나와 체이스맨하탄은행 서울지점과 크라크내셔널은행 서울지점을 거쳐 83년 한미은행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 본부장은 본부심사역, 안양지점장, 도산로지점장, 중소기업팀장, 고객금융팀장, 여의도지점장을 역임했다. 일선 영업을 경험해 영업력과 함께 여신심사업무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합리적인 일 처리와 책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김옥평 본부장은 한국은행에서 자금부 조사부 기획부 임원부속실 등에서 근무하다가 82년 한미은행 창립 멤버로 경영에 참여했다. 고졸로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는 향학열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도곡지점장, 홍콩지점장, 전략혁신팀장 삼성동지점장을 거쳐 98년 임원이 되었다. 온화한 인상과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다. 일선 영업점에서 다진 영업력과 한국은행 시절 보여준 기획력, 그리고 국제금융업무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85년과 95년에는 재무부장관 등이 표창을 받은바 있다. 서방현 본부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검사역을 거쳐 76년 미국유학을 다녀왔다. 서 본부장은 84년 한미은행 심사부 심사역으로 입행해 안양지점장, 서초동지점장, 신사동지점장 등에서 근무하다 99년 임원이 되었다. 서 본부장은 영업일선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영업통으로 영업감각과 마케팅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서 본부장은 원리 원칙을 중시하는 모든 일에 적극적이지만 부하직원에게는 믿음직한 상사로 통한다. 장화전 본부장은 광주일고와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74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85년 한미은행으로 옮겼다. 장 본부장은 서울은행에서는 신용조사부 종합기획부 등에서 일했고, 한미은행에서는 대전지점장, 점포팀장, 여의도지점장 등을 거쳐 지난해 임원이 되었다. 장 본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해 영업감각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영업통으로 통한다.이인호 본부장은 국내외 금융 경험이 풍부하고 기획부문과 국제금융부문의 업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82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한 뒤 83년 한미은행으로 옮겨와 기획조사부, 심사부, 국제부를 거쳐 런던지점장, 논현동지점장을 역임했다. 종합기획팀장으로 재직할 때 경기은행을 무리 없이 P&A성사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재환 본부장은 은행 내에서 여신심사 및 국제금융에 해박하다는 평과 풍부한 업무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 상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76년에 아메리카은행에 입행해 서울지점 부지점장을 거쳐 91년 한미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유 본부장은 잠실지점장, LA지점장, 국제금융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종합기획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지난해 외자를 유치해 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을 추진할 때 밤샘을 마다할 정도로 의욕적인 면이 있다. 유 본부장은 마라톤 풀 코스 3회 완주기록이 있을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는 평이다. 황주경 준법 감시인은 경기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나와 아이오대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받았다. 70년 상업은행을 거쳐 (주)대우 뉴저지 지사를 거쳐 84년 한미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 준법감시인은 전략정보팀장, 인사팀장, 국제금융팀장 등 주요 역할을 맡았다. 특히 97년 본점 신축팀장을 맡아 은행 15년 숙원 사업인 본점 완공을 완수했고, 인사팀장 재임 중에는 경기은행 인수에 따른 직원 통합을 무리 없이 수행하기도 했다. 또 국제금융팀장을 맡아 외화자산·부채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외화자금 운용의 효율화를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02-25
- 조흥은행을 이끄는 사람들 조흥은행은 19일 창립 104주년을 맞았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조흥은행을 이끌고 있는 이는 위성복 행장이다. 64년 서울대 상학과를 나온 위 행장은 대학 졸업과 함께 조흥은행에 입행해 37년 동안 조흥은행 말단 행원에서부터 은행장에 오른 조흥은행 맨 전형을 보여줬다. 위 행장은 해박한 업무지식과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각형이다. 업무면에서는 철저하나 선이 굵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부하에게는 자상하다. 일찍이 싱가폴사무소장, 센프란시스코 지점장 등 국외영업장을 맡았을 정도로 외국어도 능통하고, 부실해외건설업체의 정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여신통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국내은행장 가운데 법대학과를 졸업한 은행장이 원칙주의를 강조한다면 상대학과를 졸업해 비즈니스 마인드를 중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데 그 평은 상대학과 파의 대표주자가 위 행장을 두고 한 말일 게다. 위 행장은 비즈니스 마인드 말고도 조직 장악력, 국제감각, 개혁성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때 금감위가 제시했던 강원, 충북은행과의 합병 시한을 지키지 못해 잠시 은행장 자리를 물러났으나 조흥은행에서 그만한 능력을 지닌 은행장을 영입하기 어렵다는 평가 때문에 다시 은행장으로 복귀하는 보기 드문 사례를 만든 장본인이기도하다. 이강륭 부행장은 위기에서 더 빛나는 역할을 담당한 임원으로 유명하다. 69년에 조흥은행에 입행한 뒤 지역지점장, 영업부장, 종합기획부장, 여신통할부장 등 주요 역할을 역임했다. 83년 최대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기록된 영동개발사건의 주거래은행 여신관리 책임자로서 위기극복에 전력해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종기부장 시절에는 어려운 증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 DR을 통해 1억8000만달러를 발행해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에 추진력을 발휘했다. 강력한 리더십, 선이 굵은 업무스타일로 많은 부하직원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되기도 했다. 폭 넓은 대인 관계와 리더십이 강점이며 98년 11월에는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선대로부터 내려온 유적인 강릉선교장의 주인이기도 하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이 부행장은 이헌재 전 장관과 법대 동창이다. 이완 부행장은 기획력과 추진력이 강점이다. 종합기획부부장, 김포공항지점장 등 영업점장과 수신업무부장을 역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개인고객본부장을 맡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조흥은행이 능률협회로부터 고객만족대상을 받은 것도 그의 공으로 꼽힌다. 67년 고대 정외과를 졸업한 이 부행장은 70년에 조흥은행에 입행해 일선 영업점을 경험하고 98년 이사를 거쳐 99년 부행장이 되었다. 이 부행장은 주변의 의견을 경청한다는 덕장형으로 온화한 리더십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칠선 상무는 은행에서 여신관리 전문가로 통한다. 80년대 후반 이후 해외건설업체의 산업합리화 등 사후관리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홍 상무는 또 인력개발부장을 맡고 있던 때 강원은행과의 합병시 인원 구조조정 등을 원만히 해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상무는 68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기순홍 상무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인다. 기 상무는 경영전략실장, 원효로 지점장, 개포자점장, 종합기획부장을 거겨 지난해 1월 상무로 선임됐다. 경영전략실장 재임시에는 고객중심의 영업조직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 종합기획부장 시절에는 은행경영정상화 계획 수립과 추진 실무 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기 상무는 연세대 상학과를 졸업했다.이동걸 상무는 시흥남, 보문동, 주안지점장을 거쳐 고객업무부장과 남부지역본부 대표를 역임했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상무는 72년에 조흥은행에 입행해 올해 상무로 임명됐다. 행내에서 과묵하고 적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내순 상무는 행내 영남인맥의 대표주자이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업무 추진력이 발군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48년 경북출신으로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70년 조흥은행에 입행했다. 박 상무는 수원지점장과 영업부장을 거쳤다. 최근까지는 자금시장부장을 역임했다.홍석주 상무는 재사형으로 조흥은행의 ‘브레인’으로 통한다. 53년 서울생인 홍 상무는 은행내에서는 위성복 행장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차세대 조흥은행을 이끌 40대 선두주자로 보고 있다. 경복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와 미 와튼스쿨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지동현 상무는 금융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한 학자출신이다. 지난 99년부터 조흥은행 사외이사를 맡아 은행과 인연을 맺었다. 사외이사로서 위성복 행장에게는 알게 모르게 이론을 제공하는 등 역할을 담당했다. 58년 전남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이동면 상무는 46년 충북출신으로 전형적인 충청도 ‘양반’스타일의 은행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흥은행에 입행한 이래 독일조흥은행지점장과 논현동지점장을 거쳐 고객업무부 강남본부장과 충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상무는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했다.한석규 상무는 ‘관우형’ 인물로 속이 깊고 신중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비서실장을 맡아 항상 사려깊은 판단으로 행장을 보임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47년 전남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이건호 상무는 59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84년 서울대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한 후, 91년 미네소타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93년 이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96년 한국금융연구원 ALM-BPR팀장, 조흥은행 리스크관리 본부장을 거쳐 상무로 선임됐다.한편 조흥은행은 김재형 상근감사위원 후임으로 금감원 김상우 국장을 선임키로 했다. 200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