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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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무학과 권광민 학생(중산고 졸)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는 학과 구분 없는 무학과(단일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권광민 학생(중산고 졸)은, 대학 진학 후 1년 동안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고교 3년간의 수시 준비 과정을 꿈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삼았다. 그 후일담을 들어봤다.키워드① 카이스트권광민 학생은 중산고 진학 담당 교사로부터 ‘카이스트에 적임인 학생’으로 불렸다. 단순히 카이스트 진학을 목표로 수시를 준비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학생부 안에 수두룩하게 등장하는 ‘창의’라는 단어와 다양한 활동 때문이다.“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참석한 카이스트 과학 캠프에서 멘토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며 과학적 흥미와 카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카이스트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부여가 되었죠.”키워드② 창의카이스트 인재상은 ‘도전과 혁신, 열정으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전인적 과학기술 인재’이다. 권광민 학생의 고교 활동을 들여 보면 ‘도전, 혁신, 열정’ 그리고 ‘창의’로 귀결된다. 학생부 곳곳에 등장하는 이러한 단어들은 카이스트 인재상과도 부합한다.“고1 때 수학 영재학급에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자판이 위치에 따라 어느 속도가 가장 빠른가’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 산출물대회를 준비해서 1위를 했는데요. 위치에 따른 속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돌려보면서 각각의 결과물을 산출했습니다. 일상의 흔한 소재를 수학, 과학적 사고로 접근해보는 것이 늘 새롭고 즐거웠죠.”키워드③ 뇌 과학권광민 학생의 학생부에 자주 등장하는 ‘뇌 과학’이란 단어도 주목할 만하다. 실험 중심의 화학반과 과학탐구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점차 뇌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기에 관심 분야를 어느 하나로 귀결시키지 말자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뇌 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가 쓴 책 <뇌 과학의 모든 것>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책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듯 쭉 흐름을 훑어보고, 또다시 반복해서 보면서 느낀 점은 고교 생활만으로 제 꿈을 확고히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카이스트에 진학해 1학년 때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저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그때부터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 40여 권을 탐독하며 수학, 과학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 이슈 등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확장해나갔다.키워드④ 융합대개 과학 인재라 하면 관련 분야에서만큼은 우월성을 드러내지만, 그 외의 분야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권광민 학생은 수학, 과학적 재능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두드러진다. 중산고 학생 자치법정에서 ‘검사’를 맡았던 것도 그중 하나다. “모의재판을 통해 어떤 사안과 맞물려 여러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 법과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과학적 관심을 다른 분야와 접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이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학생회 활동을 통해 학교 축제와 체육대회를 주체적으로 진행하며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그 활동 안에서 문,이과적 소양을 아우르는 융합적 역량도 잘 드러나 있다.키워드⑤ 면접권광민 학생은 자율동아리 ‘J하트’에서 강남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깨달음은 정반대로 나타났다.“제가 알고 있는 것과 가르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 카이스트 면접 때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카이스트는 수학, 과학, 영어, 인성을 중시합니다. 면접에서 카이스트 봉사 동아리단이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는데 한 친구가 다쳤고, 여기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상황이 계속해서 제시됩니다.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사고를 해서 답해야 하죠.”수학, 과학, 영어, 인성 이 네 가지 상황이 맞물린 꼬리 물기가 카이스트 면접의 핵심이라면, 권광민 학생은 그에 맞는 역량을 잘 드러냈을 것이다. 다양한 학교활동을 자신만의 성장 자양분으로 삼았다는 점은, 권광민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마지막으로 권광민 학생은 후배들에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중산고에는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열린 마인드로 학생들을 대해주셔서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특강 저자가 많아서 출제 경향과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독서 목록 : <정의란 무엇인가>, <뇌 과학의 모든 것>,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이야기>- 주요 학교 활동 : 2~3학년 학생회 활동, 화학 동아리, 학생 자치법정(검사), 수학영재학급, 멘토멘티- 주요 수상내역 : 수학영재반 팀 프로젝트 산출물대회, 수학경시대회, TRP(team research project), 수학영재반 개인 부분 금상, 과학토론대회 등 2019-03-21
- 1단계 학교장 추천, 2단계 심층면접 3월 16일 경기도 동시 시행 3월 개학과 함께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일산지역 초중고 학교에서 영재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일산지역 영재학급 운영 교는 가좌초, 신일초, 대화초, 신촌초, 한뫼초, 한수초, 호곡초, 발산중, 백마중, 장성중, 정발중, 풍동중, 한수중, 백마고, 일산대진고, 고양예고 등이다.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방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나 영재학급 운영 기간은 3~12월로 수업 시간은 90~120분이다. ■ 발산중발산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융합반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심층면접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개발 영재교육대상자 문항이며 3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발산중 영재학급 031-910-9945■ 백마중백마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융합 교육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심층면접은 질문형, 토론형, 수행형 등 경기도교육청 개발 문항이며, 3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백마중 영재학급 031-961-4166■ 장성중장성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통합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3월 2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장성중 영재학급 031-929-1890■ 정발중정발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수학 발명 분야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8~13일)이며, 2단계 통합전형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통합전형은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와 심층면접을 합산해 선발한다.문의 정발중 자연과학부 031-902-3382■ 풍동중풍동중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수학 코딩 영어를 융합한 분야의 1학급 12명을 모집한다. 1학년 10명, 2학년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8~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3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풍동중 영재학급 담당 070-4323-6953■ 한수중한수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논술 융합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은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3단계 전형은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3월 23일)로 3월 2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한수중 영재학급 담당 031-929-4741■ 일산대진고일산대진고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급당 15~20명으로 구성한다. 과학 수학 융합 영재학급 2학급 40명과 인문 영재학급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담임교사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및 심층면접(3월 16일) 이후 3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개발 검사도구로 진행되며, 심층면접은 인성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자체 면접 문항으로 진행된다. 영재학급 수업내용은 과학수학융합학급의 경우 과학, 수학, STEAM 등 총 90시간이며, 인문영재학급의 경우 국어, 역사, 철학 등 총 90시간이다.문의 일산대진고 자연과학부 070-5202-0860, 인문사회부 070-5202-0820■ 백마고백마고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급당 20명으로 구성한다. 수학·과학 2학급 4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3월 16일) 이후 3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심층면접은 질문형, 수행형(토론형)으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개발 면접문항과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자체 면접문항으로 진행된다. 영재학급 수업내용은 과학수학융합학급의 경우 과학, 수학, STEAM 등 총 90시간이다.문의 백마고 창의수리과학부 031-931-1781 2019-03-07
- 중등영어 만점전략, 교과와 수행평가 모두 잡기! 2019학년도 3월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중학교에 처음 발을 내딛는 중1의 경우 영어공교육의 변화와 중등 시험 대비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이 높다. ‘강북지역 영어교육의 강자’로 알려진 표현어학원에서는 3월 신학기 개강에 앞서 예비중 1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지난 16일(토) 하계중과 중평중을 시작으로 19일(화) 상명중, 태랑중, 한천중, 불암중, 20일(수) 을지중, 중계중, 상계중, 21일(목)에는 청원, 상원, 선덕, 녹천, 신상 등 주변 중학교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강화된 내신과 학교별 수행평가 등을 고려하여 노원구를 비롯하여 중랑구, 도봉구 주요 중학교별로 맞춤식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는 2019학년도 수능(영어)분석, 학교별 졸업생 진학 현황 (2016학년~2019학년), 자유학기제 운영현황과 평가, 학교별 특이사항, 표현어학원의 중등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되었다. 불암중 학부모 설명회를 취재했다.수능영어는 쉽다? 2019학년도 수능영어 1등급 5.3%에 주목!정은화 원장은 2019학년도 수능영어 분석결과를 제시하며 ‘수능영어 1등급은 쉽다’는 학부모들의 편견을 짚어주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EBS 출처 자료를 살펴보면 수능 응시자의 9.9%만이 In Seoul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2019학년도 수능 응시인원은 59만여명으로 그 중 재수생은 15만여명이지만 지난해 수능 전영역에서 졸업생 1등급 수는 재학생 1등급 수의 2배이상이었다. 통계로 보면 전국 평균적으로 중학교 한 반의 2~3명 정도만이 In Seoul 대학을 간다는 것. 중학교 영어 A등급 학생이 고교 진학후 영어 1등급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지적한다. 정 원장은 “2019학년도 수능영어는 난이도 상승이 두드러졌다. 2018학년도 수능영어 1등급은 10.3%인 반면 2019학년도는 1등급이 5.3%에 불과했다. 절대평가가 쉽다는 생각은 잘못“이라며 ”중학교 상위권 학생도 수능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내신은 물론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학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수능영어 EBS 연계율, 2022학년도에는 50%로 낮춰져또한 정 원장은 2019학년도 수능영어 중 EBS와 연계된 33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연계방식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2019학년 수능영어 EBS 연계율 70%의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듣기 15문항, 독해 18문항으로 전체 45문항 중 12문항이 비연계라는 점과 예비고1 학생이 수능을 치루는 2022학년도에는 연계율이 50%이하가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략적으로 수능영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거나 중하위권 대학에서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방식으로 배울수 있도록 지도하고, 내신에 필요한 ‘서술형 라이팅’,‘문법’을 전략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표현어학원 중등 재원생의 1학년 평균은 92.03점, 2학년은 91.92점, 3학년은 1,2등급 비율이 60%에 이른다.불암중학교 졸업생 진학현황 및 자유학기제 운영 평가정 원장은 “더 이상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이해하고 이를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는 현재의 중학교 내신시험에서 상위권을 선점할 수 없다. 영어를 언어로 배우고 활용할 만큼 언어적 실력을 갖추어야만 중등 내신, 나아가 고등 내신영어와 수능영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한다.동시에 2016학년도부터 불암중 졸업생의 진학현황 (표1 참조)과 2018학년도 불암중 1학기 중간고사 내신 영어시험을 어휘, 어법, 대의, 본문, 서술형 등 세분화하여 분석하고 문항별 주요 특징, 2018학년도 기준 불암중 영어 수행평가의 특징, 불암중 학생들의 학년별 주요 과목별 성취현황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 외에는 불암중의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과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 교육 등 운영 프로그램도 꼼꼼하게 소개했다.불암중, 중2 영어수준별 수업과 수행평가 관리 중요불암중의 경우는 2학년 영어수업을 수준별로 3개 반(뉴욕/런던/시드니)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1,2학년 대상 수학과학 융합영재 학급도 운영한다. 주1회 아침영어 방송 실시하고 있다. 수행평가는 1학년의 경우 팝송소개, 명함 만들기 등 수시로 진행하며 말하기 수행은 교과서 본문을 기본으로 억양, 발음, 발표 목소리 등 평가요소로 하는 만큼 꾸준한 훈련이 요구된다. 쓰기수행은 교과서 본문을 외워서 쓰는 방식으로 표현어학원에서는 내신 학습노트를 활용 대비하고 있다. 수행평가는 교과서를 암기해서 쓰는 Writing, Brain Storming 등이 주를 이루며 부교재를 활용한 어휘 확장 훈련도 필요하다. 특히 어휘능력에서 다의어, 정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말하기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암기, 발음, 강세 등 세밀한 부분도 맞춰 연습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수업시간에는 단원별 요약정리를 실시하기도 한다.특이사항으로는 중1, 중2는 아침운동 실시, 매년 각 반에서 3개 부분의 최고 친구상을 뽑아내신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IT 도우미, 분리수거 도우미의 경우 학기당 5시간의 봉사시간도 제공한다. 그 외 학교에서 지정해준 책 30권 이상 읽는 독서마라톤 대회, 학생회 또는 임원진과 연2회 발간되는 영자신문반, 영어독서퀴즈, 독서논술, 독후 그리기 등 영어교과를 축제와 결합시킨 불암영어축제, 독서캠프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추천했다.문의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02-933-0502TIP> 표현어학원 중등 프로그램 특징▶ 실력향상 관리 프로그램항목내용Voca Test 주2회 단어평가, 2주마다 누적 단어 평가, 방학때 마다 학기 단어 누적평가Daily Report 매일 과제 점검 결과 및 평가 결과 카톡 플러스로 전송매일 숙제 관련 카톡 플러스로 전송숙제관리숙제 2회때 80% 미만시 남아서 숙제 진행오답노트 실시문법숙제 및 평가를 규격화한 학원 시스템에 맞춰 오답 정리 실시정기평가학기별 Review Test/ Progress Test (모의토플), 학년별 진단평가예비중1_2월 (3개월간 학습능력향상정도 파악) 예비중2_ 11월 (1년간 실력향상도 비교 및 2학년 대비 사항 점검)예비중3_ 11월 (고교 대비 사항 점검)Report Card수업마다 실시 평가 및 과제수행결과 취합 배부, 과목별 성취에 따른 담당강사 코멘트, 매월 실시 모의평가 결과분석, 학생과 1:1 성적 분석 및 상담▶내신관리 프로그램 (지필고사/수행평가/듣기평가)지필고사 대비 수업은 내신 4주 전부터 진행되며 주말 3회 본 수업(학년별 출판사별 수업/ 부교재 완벽 대비)과 점검학습, 최소 2~3회 직전 보강, 주중 내신점검 학습(교과서 본문 및 LS 암기/모의고사/ 보충학습 및 질의응답)을 통해 내신 만점을 공략한다. 또한 정규 Speaking &Writing 수업을 통해 학교별 수행대비, 교포강사의 1;1 첨삭 개별관리,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 시도교육청 주관 듣기평가 대비 최소 4회 이상 학습을 진행한다.▶그 외 카톡 플러스 Report 개설로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독서활동 기록(국문/영문)을 강화하여 중3때까지 독서기록을 관리한다. 2019-02-28
- “중학교 생활 집중하며 꾸준히 한 활동이 힘이 되었죠!” 영재학교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 뛰어난 능력과 잠재적 역량이 있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 학생이 그 지원대상이다. 그중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성과 더불어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갖춘 학생을 위한 학교로 ‘융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더욱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합격한 서진용 학생에게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았다.진로 위해 융합 교육 중점 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진학 결심서진용 학생(백석중학교 졸업)은 지난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합격했다. 서진용 학생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의 진학을 생각한 것은 중학교 입학 즈음 초등학교 5, 6학년 방과 후 활동으로 실험반 수업을 들으며 과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그에게 로봇 공학자의 꿈이 생기고부터다. 어느 날 텔레비전에 나온 한 로봇 공학자를 보고 그처럼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어떻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 특별한 목적의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과학과 수학에 치중하는 다른 영재학교나 과학고보다 수업에 인문·예술 과목을 포함해 융합 교육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을 운영하기 때문.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의 공부가 자신의 진로와 미래 사회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영재반 수업, 동아리와 진로 독서 꾸준히 하며 준비진학을 결심하고 난 후 학교 영재학급에 지원했고 1학년 영재학급에서의 공부가 진학 준비의 출발점이 되었다. 1년 동안 영재 학급 수업을 들으며 과학 이론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심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2학년 때는 실험 동아리에서 1학년 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하지 못한 교과서 내용과 관련된 여러 실험을 자유롭게 해보며 과학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고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1학년 때부터 목표를 정해 진로와 관련한 독서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더 세밀하고 명확하게 완성해 나갔다. “독서를 통해 1학년 때는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활동을 했다면 2학년 때는 로봇 공학자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한 책을 찾아 읽으며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었죠.” (서진용 학생) 또한,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열심히 생활했고 과학과 수학 과목에서 좀 더 보완해야 할 것은 학원을 통하며 차곡차곡 입학시험을 준비했다. 세 달간 3단계 전형 시험....그간의 쌓인 역량으로 합격할 수 있어 4월 신입생 모집이 시작되었다. 입학을 위한 전형은 총 3단계로 각 단계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가린다. 1단계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지도교사 추천서로 이루어진 학생기록물 평가. 그간 수업과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기에 자신 있었다. 5월 초 1단계 합격 소식 후 2단계 전형인 영재성 평가가 이어졌다. 영재성 평가는 수학·과학의 역량,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하는 것으로 수학은 객관식 20문항과 서술형 8문항,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4개 분야에서 각각 5문항, 인문·예술은 글을 읽고 푸는 문제와 예체능 관련 문제가 1문항씩 주어졌다. 주어진 시간에 비해 문제수가 많아 시간에 쫓기며 시험을 치렀고 풀지 못한 문제가 많아 조금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학생에 비해 비교적 많은 문제를 풀었으며 사전채점 결과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돼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6월 중순 2단계 합격자가 발표되었고 한 달 후 3단계 전형인 융합 캠프가 열렸다. 융합 캠프는 1박 2일 동안 조별로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활동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과정 또한 관찰·기록해 평가에 포함한다. 해마다 활동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지난해에는 수학과 과학 시험, 면접, 독서록 쓰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학·과학 시험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서술형으로 과학에서는 직접 실험을 설계하는 문제가 제시되었다. 면접은 2명의 면접관이 진행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관련한 30문항의 기본 질문과 추가 질문에 답하는 것. 그리고 독서록은 즉석에서 2권의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내용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수학·과학 시험은 2학년 실험 동아리에서 한 활동이 상당 부분 도움 되었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력을 제대로 다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을, 독서록 쓰기에서는 시간이 다소 촉박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석 달 동안 진행된 시험이 끝나고 7월 말 드디어 최종 합격 소식을 들었다. 중학교 시절 꾸준한 책 읽기와 사회에 대한 관심 가장 중요그간의 시험을 치르면서 그가 중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은 것은 진로와 관련된 점진적인 책 읽기와 더불어 많은 양의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꾸준히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요즘 쟁점이 되는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정보와 지식을 쌓는 것이다. 또한, 학교생활에서는 수업에 집중하고 성실히 임해 최대한 긍정적이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학생이 되라는 것이다. 시험 관련해서는 과학·수학은 1학년부터 3학년 배운데 까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를 잘 읽고 주어진 시간에 맞춰 답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단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에 근거해 이루어지기에 그 내용을 세세히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상당히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데 그 질문에 막힘없이 잘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단다. “면접에서 ‘내가 이런 활동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질문을 받을 수 있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여러 번 읽어보며 정확히 잘 기억해두어야 하죠. 또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문제를 잘 읽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니 긴장되더라도 긴장하지 말고 이제껏 배운 내용을 잘 생각해서 답을 쓰면 되지요. 무엇보다 제겐 1학년 영재반 수업, 2학년 실험 동아리에서의 활동이 2단계와 3단계 전형을 치를 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처럼 학교에서의 수업과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그간 공부하고 체험한 것을 잘 정리하고 기억해 시험에서 막힘없이 풀어내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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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입시에서 광문고 도약 비결은? 2019입시 결과가 발표된 후 광문고(교장 권영완)에는 생기가 넘친다. 고3 164명 합격생(1월31일 재학생 기준)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학생도, 교사도 ‘해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큰 성과다.광문고 재학생은 올해 서울대 2명, 연대 4명, 고려대 6명, 의대 2명, 성균관대 3명, 서강대 2명, 한양대 2명, 육사 2명, 교대 5명 등 모두 164명이 합격했다.2019입시에서 광문고가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인프라 개선과 동시에 교육 서비스를 차근차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우선 베테랑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 TF팀을 꾸리고 입시 지도를 체계화했습니다. 희망 학생, 학부모에게는 1:1 진학 컨설팅을 제공했지요. 이런 노력이 쌓여 입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권영완 광문고 교장은 설명한다.Q. 재학생들이 학교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어떤 변화를 이끌었나?학교 인프라가 탄탄해야 학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하기 위해 강동구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학교법인을 끈질기게 설득해 2018~2019년 4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낡은 책걸상, 화장실 변기 새로 교체하고 학교도서관, 자습실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했습니다. 학습효과를 위해 산소발생기를 설치하고 운동장은 잔디구장으로 바꿨습니다. 자습실이 달라지니 공부 욕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찍 등교해 선의의 경쟁을 하니까 학업 분위기가 좋아지더군요.Q.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떻게 준비시키나?학종의 핵심은 학생부입니다. 담임-과목 담당 교사-학년부-진학지도부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교사들끼리 교차 검토를 하며 생기부를 관리합니다. 영재학급, 인문융합인재아카데미, 토론논술 등 방과후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기주도학습을 독려합니다. 이런 노력이 쌓이니까 내신 2점대 후반 성적으로 고려대에, 내신 4.2점 학생이 단국대 학종으로 합격하더군요. 교사들이 의지를 갖고 진로진학을 진두지휘하니 입시 성과로 이어집니다.Q. 2019 광문고의 계획은?고1 신입생부터 진로와 연계한 교과 선택이 중요해집니다. 우리는 교과선택제 시범학교라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내실 있는 대학 탐방, 드림캠프를 통해 진로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교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중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진학 실적, 학교 특화 프로그램, 교과선택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11월, 12월에 중학생 학부모초청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 9월 강동구 후원으로 중3 대상 ‘강동논술토론한마당’을 개최해 학교 홍보와 강동혁신교육지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광문고 학생이 전하는 리얼 2019입시▶강현수 (서울대 기계공학전공,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서울대를 비롯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대, 고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에 합격한 강현수군. 고교 3년 간 흔들림 없이 공부에 집중한 그의 고교 내신은 1.1이다.“내신성적은 조금만 방심하거나 자만하면 등수가 떨어지며 금방 표가 나요. 나 자신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지요. 공부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선생님 찾아가 상담 청했는데 ‘할 수 있다’는 격려가 큰 힘이 됐어요”라고 강군은 말한다.그는 자투리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매일 아침 7시 무렵 등교해 자습실에서 공부했다. 점심시간에도 후다닥 식사 마치고 자습실을 지켰다. 수학문제는 휴대폰으로 찍어 버스나 지하철 이동 중에 눈으로 풀었다. “이런 식으로 틈틈이 푼 수학문제들이 하루하루 쌓이면 꽤 많은 분량이 됩니다.”고1 때부터 착실히 학종을 준비한 그는 내신, 비교과활동을 두루 챙겼다. 고1 때까지 막연히 공대를 목표로 정했던 강 군은 진로스크랩북을 알차게 활용하며 ‘기계공학’ 분야로 희망 전공을 결정했다.“신문기사, 학술지 검색 자료, TED강연 듣기 등 공학 분야 자료를 차곡차곡 모으며 내 의견을 글로 정리했어요. 고교3년 간 스크랩북 만들면서 내가 기계공학 쪽에 관심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학교 경시대회에서 스크랩북을 제출해 수상하고 대학 면접 때도 도움 됐으니 일거양득이죠”라며 강 군은 후배들에게 진로스크랩북 활용을 강추한다.과학실험 자율동아리 활동도 공들여 했다. 과학실에서 친구들과 관심 분야 실험을 하고 운동장에서 드론을 날리며 생기부 포토폴리오를 만들어 나갔다. 이런 실험은 물리Ⅱ를 배울 때도 도움됐다고 귀띔한다.“학종은 내신과 비교과 활동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내신을 신경 써서 챙겨야 합니다. 11월 수능 시험 막판에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요. 나는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아 수능 당일 날 애를 먹었거든요. 학종을 준비하더라도 수능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시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거 후배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어요”라고 강 군은 덧붙인다.>>>광문고 교사의 코멘트친구들 사이에 ‘갓현수’로 통할만큼 고교 3년 내내 공부의 신이었다. 철두철미하게 내신 관리하며 기계공학 분야 진로 방향성이 뚜렷했기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이민재 (연세대 행정학과, 정시 합격)학교 자습실 ‘망부석’으로 고3을 보낸 이민재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6시30분 무렵 자습실 1번으로 등교해 밤 11시까지 자리를 지켰다.고3 1년간 하루 15시간을 책과 씨름했다. 공부의 양과 시간은 본인이 정한 엄격한 잣대로 ‘셀프 관리’했다.“매일 밤 자기 전 다음날 공부할 과목, 분량, 소요 예상 시간을 꼼꼼히 기록했고 자습실에서는 타이머로 시간 재가며 공부했습니다. 학습플래너를 쓰며 타이트하게 관리했습니다”라고 이 군은 말한다.공부에 열의가 없었던 이군은 고2 2학기 무렵 마음 다잡고 공부와 정면 승부를 결심했다. “학교에서 진행한 드림캠프에서 선배들이 들려준 입시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내가 유리한 입시 전형에 올인하기로 마음을 굳혔지요.”상대적으로 불리한 내신(2.9)을 극복하기 위해서 논술과 정시 준비로 입시 로드맵을 짰고 이동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학교자습실을 공부 아지트로 삼았다.“배운 걸 내 것으로 소화해야 만 점수로 이어지더군요. 학교 수업이든 인강이든 학원 수업이든 듣기만 하는 건 진짜공부가 아닙니다.” 국어는 해설이 잘돼있는 문제집을 선별해 매일 4시간 이상씩 투자했다.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기출, EBS 연계 문제를 풀 때마다 배운 개념을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파고들었다.본인만의 국어 공부법을 뚝심 있게 실천한 이 군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히는 2019수능 국어에서 98점을 받았다.수학은 고1 모의고사 때 6등급을 받아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수포자가 되기 싫었던 그는 끈질기게 파고들어 매일 4시간 이상씩 투자했다.“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까지 끌어올렸는데 수능에서 아쉽게 84점을 받았어요. 고3 막바지에 내 딴에는 전략적으로 공부한다고 미적분 파트만 집중했는데 막상 수능시험에서는 수Ⅱ 준킬러 문제에 발목 잡혔습니다. 수능은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수학은 미적분, 수Ⅱ, 확통 등 모든 파트를 균형 있게 공부하라고 꼭 당부하고 싶습니다.”고3 때 공부한 문제집을 모두 쌓아보니 방 천정을 꽉 채우고도 남았다는 이군. 수능시험 볼 무렵 즈음, ‘이 정도 노력했으면 합격하겠구나’ 자신감이 생겼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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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한영고 김나현양 한영고 김나현(한영고 졸업예정)양은 서울대 건축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수학을 유난히 좋아하는 학생. 문·이과 융합 활동과 예술 활동까지 다양한 교내 활동을 엮으며 자기소개서를 스스로 작성하고 면접 준비도 탄탄하게 한 학생이다.내신은 성실하게, 교내 활동은 다양하게“1학년 때 내신 성적을 받고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위주로 공부하는 습관을 다지며 미흡했던 점이 많이 보완되었습니다. 전략적으로 과목별, 선생님별로 유형 분석을 해나가며 2학년과 3학년 때 꾸준하게 내신 성적이 올랐습니다.”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며 하루에 2시간씩 공부시간 늘리기 방법이 아주 좋았다는 김나현 학생. 1학년 말과 2학년 1학기를 마치며 ‘성적향상노력상’을 받았는데 이 상이 자신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다양한 학교활동으로 수상경력이 많은 김 양은 성실하게 내신 상승을 이끌며 받은 성적향상노력상, 문예백일장, 수리논리력서술대회, 수학부문에서 많이 받은 과목우수상을 중요하게 손꼽는다.“건축은 이과와 인문학이 융합된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도 제 자신을 융합형 학생으로, 입체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2학년 때 받은 문예백일장 대회 대상과 이후 독후감 대회, 다양한 과학과 수학 관련 대회 참가 등으로 저의 다채로운 교내 활동을 성실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3학년 때는 창의융합 탐구활동으로 ‘오케스트라언스(Orchestra+Science)’ 프로그램의 리코더 연주자로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한맥제 축하공연에서 감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진로 구체적으로 잡으며 심화활동 연계해김나현 양은 3학년에 접어들며 수학과 건축 관련학과로 방향을 잡았다. 자유주제 탐구를 위해 ‘초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의 효율적 배치와 운영방식’에 대하여 탐구했다. 건물의 구조와 유동인구, 사람들의 이동 경로를 생각하며 설계를 할 때 사람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함을 깨닫기도 했다.또 오케스트라언스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소리에 관심을 가졌다. 음악과 건축이 어울리면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소리와 공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고민을 하며 ‘음악과 건축의 상관성을 바탕으로 음악이 공간에 부여하는 의미에 대한 고찰’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2학년 때는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했지요. 커피 가루로 천연 커피 방향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안전띠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했습니다. 이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소외된 계층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건축가가 되어 ‘무장애 주택’같은 편리한 생활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입시 준비를 하며 제 고등학교 모든 생활과 진로, 미래의 꿈을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활동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그 활동에 담긴 의미들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했지요. 학교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기소개서를 10번 이상 고쳐 나가면서 활동과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연계해 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입시준비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1.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확보를 위하여 학원을 줄이는 방법, 학원가는 이동 시간을 줄이면서 학교에서 자습하는 자세도 좋다.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바로 공부하는 습관, 수학은 꾸준하게, 영어와 국어는 내신에 더 충실하게,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2. 아침형으로 공부해도 좋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힘들다면 새벽 5시쯤 일어나 등교 전에 2시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습관도 좋다. 자신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야 한다.3. 학교활동은 적극적으로 꾸준히, 성의 있게 참가해야 한다.4. 내신이 낮아도 학종 준비는 충분히 해 볼만 하다. 너무 내신에 얽매여 좌절하거나 미리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굳건하게 밀고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5. 입체적으로 자신을 보여주는 자기소개서는 정말 중요하다. 생활기록부가 평면적으로 자신의 활동을 보여주는 서류라면 자기소개서는 좀 더 입체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어필할 수 있다. 다양한 모습의 나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6.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잘 살피고 전형의 성격을 잘 분석해 나가며 자소서 준비를 병행한다.7. 1차 서류 통과 후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 기출문제 풀기와 말하는 연습을 꼼꼼하게 확인해나가며 대비해 나간다. 평소 서술형문제에서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다지고 발표에 더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8. 진로 변경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전공적합성은 다양한 학교활동 속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에 필요한 자질과 성향을 잘 이끌어내고 연계하면 된다. 학년이 바뀌며 진로와 꿈이 바뀌었다고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소신대로 꿋꿋하게 밀고 나가면 된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1. 주요 교내 수상 : 성적향상노력상, 문예 백일장 대회 대상과 동상, 수리논리력서술대회 은상, 과목 우수상(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과목 최우수상(문학), 한영노벨탐구대회 금상과 장려상, 사이언스콘테스트(물리부문) 은상2. 주요 교내 활동 : 서울시 교육청 영재학급(고등심화 과정), 지구과학반 동아리, 방과 후 심화반(수학, 물리, 화학, 창의심화반 토론), 오케스트라언스3. 주요 독서 활동 : 순이 삼촌,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과학, 철학을 만나다, 물리 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코스모스, 100년의 난제, 철학 수학, 건축가 엄마와 함께 서울 옛길 느리게 걷기 2019-02-13
- “불리한 학생부 기록도 자소서 소재로 활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스타트업 창업 목표로마포고등학교 3학년 고재용 학생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지역균형전형), 한양대 산업공학과(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공학 계열(성균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재용군은 고교 재학 시절 문과 과목 성적이 모두 1등급으로 좋았고, 교내 토론 대회 등 문과적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 스스로 이과와 문과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장 융합적인 학문이자 공학이라 말하는 산업공학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중3부터 고1까지 연속으로 카이스트 IP-CEO 영재 과정을 수료하며 스타트업 창업이 꿈이 됐어요. 창업에 필요한 공부가 무얼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최적화·현실화하기 위해 산업공학적 기법인 시뮬레이션, 최적화, 데이터마이닝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창업할 스타트업이 인간 친화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산업공학과의 분야 중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학인 인간공학에 큰 흥미가 생겨 산업공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학생부 흑역사 뒤집기재용군의 2학년 학생부에는 수학 5등급, 전교 회장 낙선 경험 등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 기록돼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충분히 1등급이 될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기말고사에서 마킹을 하지 않아 서술형 점수만 기록됐고 결국 8.5점으로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2학년 때 도전한 전교 회장은 실패로 끝났고 이 경험 또한 학생부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럼에도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미래를 계획하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학생으로 기록돼 있고, 재용군은 숨기고 싶은 이 흑역사를 오히려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했다.“자소서가 ‘자소설’이 아니냐 말하곤 하지만, 작성하는 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한 자소서와 지어낸 자소서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 생활 중 자신에게 도움이 될 활동만 골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대한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자소서의 기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확통 5등급과 전교 회장 낙선 경험이 대학 입시에 큰 손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이 두 내용이 제 자소서의 절반을 차지했거든요.”학업역량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과 소논문재용군은 정규 동아리로 ‘물리연구부’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스트로브스코프 섬광을 이용한 물의 상승 구현 ▲돌림힘의 역학적 효과(슈퍼볼, 사다리 낙하 실험) 실험을 했다.“물리연구부는 물리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동아리였습니다.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그 속의 원리를 생각하며 물리를 단순한 공식 이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물리를 기반에 둔 공학을 공부하고자 생각하게 된 것도 물리연구부를 통해 물리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특허 동아리 ‘키프리스’에서도 활동했다. 사실 특허를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기에 특허 그 자체가 아닌 특허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키프리스라는 특허동아리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체화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 기초 수업과 같이 여러 활동에서 배운 것을 동아리로 연결해 특허를 출원해 보기도 했다.“비록 2년의 심사 기간이 끝나지 않아 특허 등록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특정 활동에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스타트업 창업가의 꿈을 보여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보고서와 소논문도 완성했다.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각기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 4명이 모여 ‘흙 전지와 부식’이라는 두 키워드에서 시작해 실험, 여러 센서를 활용한 자동 측정 방안, 현실 적용까지 여러 방향으로 탐구하며 <흙 전지를 활용한 전기방식법>이라는 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보고서로 마포탐구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전 세계적인 추세와 거꾸로 가고 있는 4대강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기후 변화 시 하천직강화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소논문도 작성했다. 기존의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는 여러 편이 존재했기에 기후 변화로 건열이 생길 정도의 건조한 환경에서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실험을 여러 가지로 설계했다. 이 소논문으로 1학년 영재학급 탐구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재용군은 전공과 관련해 동아리·독서·수상 경력을 일관성 있게 쌓아 올렸다. 특히 임팩트 있는 수상으로 자랑스러운 마포인상, 마포탐구발표대회 금상, 창의력 증진 논술 경시대회(수학) 대상, 물리경시대회 금상 등을 꼽는다.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법내신 1.3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은 재용군은 모든 과목에서 일맥상통하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완벽한 개념 익히기와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서울대 합격생이 주로 쓰는 멘트용이 아니라 책을 보지 않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한다.“개념을 정리할 때 말하면서 공부했어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계속 말하면서 공부하다 성대 결절이 와서 이 방법을 그만두었더니 2학년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어요.”재용군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힘들더라도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입시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 가지씩 만들어 매일매일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앞길이 막막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9-02-13
-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는 시각 강조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언론인의 꿈, 사회학과에서 행정학과로신서고등학교 3학년 백한결 학생은 학교장추천전형II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특기자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 중복 합격했다. 고려대가 먼저 합격자 발표를 한 것도 있고, 졸업생의 진로와 다양한 학교 출신의 교수진이 포진된 고려대에 마음이 끌려 최종적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선택했다.한결군의 꿈은 언론인이다. 글을 잘 쓰는 장점을 살려 기자가 되고 싶었고, 사회과학의 여러 영역을 두루 섭렵하고 싶어 행정학과로 진로를 정했다.“사회문제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과도하게 편향됐다는 생각을 했고 말도 안 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 사회학과를 생각하다 3학년 때 ‘사회문화’를 배우면서 학문적인 내용이 많아 실용적이지 않다는 생각과 언론인에게 딱히 필요한 전공은 아니라고 판단해 실용적인 학문인 행정학과로 진로를 변경했습니다.”교지편집부, 전공적합성으로 어필기자가 꿈인 한결군은 3년 내내 교지편집부에서 활동했다. 특히 2학년 때는 부장을 맡아 기사의 주제 선정부터 편집, 교정·교열까지 직접 체험해보면서 언론인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경험을 했다.“신문 편집 자체가 큰 경험이었어요. 교지 안에 기획 기사를 쓰는데 이를 어떤 방향으로 끌어갈지 회의를 하면서 기자가 하는 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테마로 어떻게 깊이 있게 분석하고 연구해서 쓸지 고민하면서 우리 주변의 사회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지 않는 이유, 데이트 폭력 등을 기획 기사로 다루기도 했습니다.”1학년 때 교지편집이 끝나고 재미가 없어 읽지 않는다는 평가를 듣고 2학년 때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연애담을 수집해 기사화하기도 했다. 교지편집부에서 활동은 사회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바라보게 했고 행정학과를 선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자율동아리로 1학년 때는 ‘학급문집 만들기반’에서 활동하며 반 친구들이 모두 참여하는 의미 있는 학급문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학년 때는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찾다 ‘다문화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시리아 난민’ 등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를 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대륙별로 국가를 나눠 문화를 조사해 공유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동아리 활동으로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 왜 문제가 되는지 칼럼으로 작성하고 오히려 ‘다문화가 역차별인가’를 주제로 토론도 했어요. 이 활동은 문제를 다각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습니다.”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은 3학년 때도 쭉 이어져 한결군은 자율동아리 ‘사회문제 탐구동아리’를 만들었다. 통일, 대통령 연임 등 우리나라에서 쟁점이 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토론했다. 학업역량 드러나는 소논문 학업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소논문을 2학년 2학기 때 완성했다. “경제자료는 다양한데 한 눈에 파악하기가 어렵고 와 닿지 않았어요. 지역성을 대표하는 것을 실생활 지수로 표현하고자 인터넷에서 시군구별로 프랜차이즈 숫자를 분석한 자료를 보고 보완해 지역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를 분석해 보았어요.”한결군은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화장품·카페 프랜차이즈를 조사했다. 일일이 지도를 보며 개수를 세야 하는 수작업이 힘들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기업의 위치와 숫자로 그 지역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을 토대로 지역성 분석에 프랜차이즈 기업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어냈다.논문은 완성했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수작업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프랜차이즈 수가 너무 많아 편의점은 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그렇게 수고했지만, 이 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 논문을 준비하며 얻은 사회문제 분석 및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연대 특기자 전형의 자소서 2번에 녹여낼 수 있었다.자소서 키워드,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는 능력한결군은 사회학과에서 행정학과로 진로를 변경했기 때문에 자소서의 키워드를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는 능력’으로 뽑았다.영재학급에서 선거 공약 실현가능성을 점검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을 적용해 양천구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분석한 내용과 다문화동아리와 사회탐구 동아리 활동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경험을 강조했다. 또한, 3학년 때 행정학과로 진로를 정한 뒤 행정학회의 추천도서인 <목민심서>를 읽고 행정관의 모범에 대해, 정책을 만들려면 기초적인 것부터 밟아야 한다는 내용을 어필했다.“언론인과 행정학을 연결해 ‘왜 행정학과인가’를 강조했어요. 교내탐구대회에서 국토 불균형 발전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는데 해결책이 생각나지 않아 사회문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건 다른 분야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연계학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결군은 “수능 최저로 지원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 수능을 버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자소서를 쓰다 보면 활동은 많은데 글로 연결이 안 될 때 멘탈이 많이 흔들려요. 그러다 보면 수능 공부도 많이 놓치게 되더라고요. 최저를 못 맞추면 대학 지원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 흔들리지 말고 수능 공부 끝까지 버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2019-01-30
- 고입기획- 2019학년도 상명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㺋월㺜일 오후 7시 노원구 소재 상명고등학교 (교장 우석관,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장승일 진학부장이 상명고 입학설명회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학부모가 찾아주었다고 할 정도로 시청각실 150여석을 꽉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할만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설명회는 우석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에 이어 장승일 진학부장이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핵심 내용과 남녀공학인 상명고에 대한 오해를 문답식으로 풀어내었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키워드 분석장승일 진학부장은 䃲+1 체제, 내신 뻥튀기, 통합과학형 논술, 수능 등급제, 고교다양화, 입학사정관제’등 그동안 변화를 거듭해온 대입 전형방법의 흐름을 소개하는 것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먼저 ㅤㄴㅖㄻ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키워드로는 크게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체제개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이라고 전하며 대입전형 구조 개편을 위해 수능 위주 전형 30%로 확대, 수능 최저기준 완화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능체제 개편에서 수능 과목과 출제범위, 수능평가방법, 50%로 완화되는 수능 ebs 연계율 등을,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를 위해 학생부 기재가 단순화되고 선발투명성 제고를 위해 블라인드 면접 등이 활용된다. 대학별고사 개선에는 면접구술 고사 개선, 지필고사 개선등을 살펴봤다.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를 기반으로 상명고는 이를 기반으로 학생별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별로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논술전형은 교과역량과 논술역량,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며,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과 교과활동, 교과기반 비교과 활동이, 정시 수능전형은 교과역량과 수능성적이 우선 평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대학진학률 상승 중 상명고의 특화 프로그램 &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또한 최근 3년간 대학진학 실적을 공개하고 수시진학 사례를 토대로 전형별 상명고 내신 최저 최고등급도 설명했다. <표1,표2 참조>상명고의 진학률 상승에는 다양한 특화된 프로그램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비롯해 우수학생 맞춤형 지도,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교과간 융합수업 다빈치교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쓰고 성장하는 책·함·성 프로그램, 공정여행, 사회과학 아카데미, 수학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수학 융합 영재학급, 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풍부하게 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진학 진로 로드맵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2019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운영단위에 대한 정보로 전달했다. <표3 참조> 상명고의 교육과정에는 심화과정인 전문교과를 비롯해 인근 대진여고와 함께하는 ‘영상제작의 이해, 논리적 글쓰기, 문장론’등 다양한 연합과정도 준비되어 있다.<표1> 상명고 최근 3년간 진학 실적 (단위 명)대학명2015학년2016학년2017학년서울대111연세대8911고려대557이화여대344성균관대131중앙대474의치한132=> 수시 진학 사례 내신분석 (등급)구분면접형 (4)종합(3)논술(2)특기 (2)최고1.221.262.31.22최저1.51.302.61.6 <표2> 상명고 학생 대학진학 사례 구분성별중학내신(상위 %)고교내신(상위%)유형진학대학정시 백분율ㄱ남13.52210.14정시중앙대창의ICT공과대학7.7ㄴ남20.1264.35수시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6.3ㄷ여25.1571.84수시연세대 국어국문학과2.7ㄹ여41.82425.35수시건국대(글로컬) 문화콘텐츠학부19.0ㅁ여45.5976.45수시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8.7ㅂ남47.79921.2정시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7.0 <표3> 2019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단위구분교과영역교과(군)유형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초국어공통국어 (8)44 24일반언어와 매체(4), 문학(4), 독서(4), 화법과 작문(4) 언어와 매체(4)문학(4)독서(4)화작(4)수학공통수학(8)44 24일반수학I(4),수학II(4), 확률과 통계 (4) 수학I(4),확통(2)수학II(4),확통(2) 진로기하(4) 기하(2)기하(2)영어공통영어(8)44 24일반 영어I(6), 영어II(5), 영어독해와 작문(5) 영어I(3)영어1(3)영어 II(5)영어독해와 작문 (5)한국사공통한국사(6)33 6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6)33 6과학공통통합과학(6)33 8과학탐구실험(2)11 체육예술체육일반체육(4), 운동과 건강(6)체육(2)체육(2)운동과 건강(2)운동과건강(2)운동과건강(1)운동과건강(1)10예술일반음악(4), 미술(6)음악(2), 미술(3)음악(2), 미술(3) 10생활교육기술가정진로가정과학(2)가정과학(1)가정과학(1) 2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 심화국어(6) 15(택5)15(택5) 30영어진로영어권 문화(6) 탐구사회일반세계사(6),정치와 법(6), 윤리와사상(6),세계지리(6) 진로여행지리(6) 과학일반물리학I(6), 화학I(6), 생명과학I(6), 지구과학I(6) 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정보(6) 한문일반한문I(6) 제2외국어일반중국어 I(6), 프랑스어I(6) 3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고전읽기(6) 18(택6)18(택6)36수학일반미적분(6) 진로고급수학(6)_전문 진로경제수학(6) 영어진로진로영어(6) 탐구사회일반동아시아(6),사회문화(6), 생활과 윤리(6), 한국지리(6),사회문제 탐구(6),경제(6) 과학진로물리학II(6),화학II(6),생명과학II(6), 지구과학II(6) 진로과학과제 연구(6_전문) 생활교양제2외국어진로중국어II(6),프랑스어II(6)&nb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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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2019학년도 영신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노원구 소재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환, 이하 영신여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김창훈 인문사회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백승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유진 학생의 졸업생 이야기(2018학년도 졸업, 경인교대 1학년), 홍보담당 김인경 교사의 학교소개, 교무기획부장 김선우 교사의 교육과정 안내, 마지막으로 진로진학기획부장 박욱료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안내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 상담 교실과 시간을 별도 마련, 적극성을 보인 영신여고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학교영신여고 설명회는 특이하게 졸업생 이야기 순서가 있었다. 올해 경인교대 1학년인 강유진 학생이 자신의 고교 시절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수업의 질이 높고, 좋은 학습 분위기, 풍부한 교내 활동 등을 영신여고로 진학해야 하는 이유로 꼽았다.“내신 따기 어려울 것 같은 게 가장 큰 걱정이잖아요. 솔직히 부정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단순암기식이 아니라 수능형 문제가 많아 수능 공부에는 많이 유리합니다. 학교 공부에만 충실해도 정시까지 대비가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 내용에 대한 근거는 박욱료 진로진학기획부장이 발표한 진학사례에 있다.<표2 참조>즉,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높아 진학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는 것. 내신 5.28, 수능 평균등급 3.9인 학생이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논술전형에 합격했고, 내신 5.06, 수능 2.4인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며 내신의 유·불리가 입시 결과를 결정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학령인구가 줄면서 자연히 1, 2등급의 숫자도 줄어들어 상위권 대학 정원을 1, 2등급만으로 채우는 것이 이제 쉽지 않다. 수능 등급과 비교과 활동이 좋다면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그 결과로 올해 대입 성과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영신여고의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보였다.학교 활동 ‘영신’만큼만 하면 만점김인경 교사는 학교 소개를 <어린왕자>의 보아 뱀 이미지로 시작했다.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인성·교과·진로 교육이 든든히 뒷받침 하고 있는 학교라며 오늘 보아 뱀 속의 코끼리를 알아보듯 영신을 발견해 주길 바랐다. 영신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글로벌 클래스(국제반)영신여고의 전통 있는 영어 심화 프로그램으로 계열 구분 없이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40명을 선발한다. 방과 후 활동으로 영자 신문을 활용한 NIE수업, 영문학과 교수와 에세이 문집 만들기, 원어민 교사와 말하기, 쓰기 수업, 영문 교재 활용 실생활의 문제를 수학적 원리를 적용해 해결하고 이를 영어로 발표하는 영어로 배우는 수학 수업 등이 진행된다.▶ 융합정보영재학급(교육청 지정)일반적인 과학영재학급이 아닌 IT교육과 과학실험을 병행 운영하는 영재학급이다. 과학실험은 MBL활용법, 현미경 실험, 기초분광분석, 전자기유도 실험 등을 진행하고 기초코딩 및 컴퓨팅 수업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기초코딩 교육, C언어 이론 및 실습, 정보/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배운다. 2학년 자연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토요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된다.▶ 전문 진학 컨설팅수시전형 집중 대비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담임교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1학년부터 상담과 1:1 맞춤 진학 컨설팅을 실시, 내신, 모의고사, 활동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70여개 교내 대회굿피플인성교육상, 꿈설계도쓰기대회, 교량만들기대회, 도미노대회, 항력비행기대회, 사제동행탁구대회, 영신가요제, 핸드벨페스티벌 등 창의력과 인성을 위한 다양한 대회가 진행된다.제2외국어 Ⅱ과목까지 학생 선택권 최대 보장김선우 교무기획부장은 2019학년도 입학생이 3년간 배우게 될 교과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표3 참조> 수능 국어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법과 작문, 3학년 때 수학Ⅰ, Ⅱ를 복습할 수 있는 수학과제탐구를 학교지정과목에 포함시켰다. 2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 기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3학년 때는 미적분을 하도록 구성했다.과학 과목 중 수능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전략적으로 3학년에 배치했고, 의·치·한·간호대 학생들을 위해 보건 과목을 추가했다. 타 고교에서는 보기 힘든 중국어Ⅱ, 일본어Ⅱ, 한문Ⅱ 과목과 미술반 학생들을 위한 미술전공 실기, 드로잉 과목도 선택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교무담당 권태경 교감, 생활담당 김요한 교감에 대한 소개와 함께, 권태경 교감은 올해 1월 1학년에 사용하는 진성관의 냉·난방기 교체, 4월에는 체육관인 예성관이 완공되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학교 폭력이 없고 4계절이 아름다운 학교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며 지난 30년간 영신의 명성을 쌓아온 그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헌신하고 계시니 꼭 영신에 입학하길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쳤다.음악중점학급 입학 설명회영신여고는 강북권 유일의 음악중점학급(이하 음중반) 운영으로 유명하다. 지난 11월 10일 음중반에 대한 입학 설명회가 있었다. 토요일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 2년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음악 거점학교로서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7년간의 성공적인 입시 실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성악, 피아노, 작곡·실용작곡, 기악 4개 전공에서 올해는 뮤지컬, 재주피아노를 추가 6개 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추가 비용이 따로 없으며 선발은 자기주도 전형으로 1단계 음악 내신 성적과 비교과, 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다. 1반 30명을 모집한다.표1.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대학201620172018서울대547의치한325연세대11129고려대1099서강대434성균관대854한양대353중앙대5712경희대465한국외대1165서울시립대323이화여대131016건국대467동국대567홍익대378숙명여대868국민대553서울여대21159성신여대7411덕성여대6510한국교원대-12서울과기대543육관사관학교1-1표2. 진학사례구분과정시기대학명전형명학과명내신전과목수능평균등급내신=수능인문정시서울대일반전형농경제사회학부1.21.1자연수시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기정보공학부1.431.4내신>수능인문수시성균관대성균인재경영학1.682.3자연수시이화여대고교추천전형식품공학전공1.982.4내신<수능인문수시고려대(서울)고교추천Ⅱ영여영문학과2.281.8인문수시이화여대논술문헌정보학과4.122.3인문수시한양대(서울)논술정보시스템학과(상경)5.283.9인문정시서울대일반전형지리교육과2.691.1인문정시중앙대(서울)일반전형국어국문학과4.231.8인문정시동국대(서울)일반전형법학과5.081.5자연수시고려대(서울)일반전형건축사회환경공학부2.721.5자연수시홍익대(서울)학생부교과전자전기공학부5.062.4자연수시서울여대논술우수자화학생명환경과학부5.523.0자연정시경희대(국제)일반전형(수능중심)건축공학과3.822.1자연정시덕성여대수능100정보통계학과4.752.9표3. 영신여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 *괄 호는 배우는 학년 *볼드체는 학교지정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문학(2), 화법과 작문(2), 독서(3), 언어와 매체(3),심화국어(3), 고전읽기(3)수학수학수학Ⅰ(2), 수학Ⅱ(2), 확률과통계(2), 미적분(3)수학과제탐구(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