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말연시 챙겨야 할 재테크 체크리스트 소득공제 한도 맞춰 연금저축 추가 납입 …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납부저금리 시대라고 하지만, 재테크 성과는 사람마다 천양지차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더욱이 연말정산 시즌이다. 올해가 가기 전 챙겨봐야 할 재테크 체크 리스트를 살펴본다. 우선 올해에는 원천 징수한 근로소득세가 10% 가량 줄어 환급액이 감소하거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할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공제용 금융상품 등을 꼼꼼히 챙겨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도록 하자. 대표적인 소득공제 상품은 연금보험, 연금펀드, 연금신탁 등 연금저축 이다. 소득공제 한도는 1인당 400만원으로 연소득에 따라 6.6∼41.8%를 환급받을 수 있다. 400만원 한도에 맞춰 추가 납입을 하면 환급액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단, 퇴직연금까지 포함한 금액이니 추가 납입을 한다면 이를 고려해 계산해야 한다. 이 밖에도 보장성 보험은 100만원, 우리사주는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대상이다.사용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미사용으로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6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국세청은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한 국세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쌓인 포인트를 활용해 세금을 납부해 보는 것이 어떨까. 또 카드사 포인트를 모아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해주는 사이트도 있어 연말연시 선물마련 비용을 덜 수도 있다.◆내년에 비과세 혜택 있는 재형저축 부활 = 여유가 있다면 비과세 혜택이 사라질 상품을 챙겨볼 만하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부동산 취득세 감면기간이 오는 31일로 종료된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긴 하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취득세 감면 기간을 활용하면 집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즉시연금보험 또한 내년부터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 지금까지 즉시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상품에 따라 이자소득세(15.4%)를 내야 한다. 이는 연금을 받을 때 수령금액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가입을 생각했던 사람은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대신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으로 인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린 재형저축이 18년만에 부활한다. 재형저축은 정부에서 정한 요건에만 충족되면 저축, 보험, 펀드 등 모든 금융기관의 상품이 될 수 있다. 만기 10년 이상으로 15년 동안 납입 금액의 이자 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연봉 5천만원 이하 근로자,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가 대상이다.장기펀드는 가입 후 10년간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펀드로 재형저축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면 소득공제 대상이 될 수 없다. 또 장기펀드를 10년 동안 유지하지 못하고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소득공제 혜택을 추징당한다. 즉, 재형저축과 장기펀드 모두 10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하나HSBC생명 정요한 재무설계사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적극 이용하고, 자녀가 있는 가정은 교육비 등이 공제되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한 해 동안의 가계부를 펼쳐 놓고 지출과 저축이 어느 정도 되는지 흐름을 살펴보는 것도 새해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지역대학이 희망이다│실무형 인재 양성하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 교육으로 ‘취업 감동 A+’ 산중사업 '정규직 취업 88.9%' … LINC사업으로 확대 개편학생창업에도 '앞장' … 기숙형 '면학관'운영으로 취업지원"호남대는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한 탄탄한 산학협력 역량, 효과적인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대학입니다.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감동하는 A+급 교육, 학생이 만족하는 A+급 취업을 실현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서강석 호남대 총장은 "호남대는 학생 개개인이 졸업 후 원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산학협력대학'이라는 모토에 걸맞은 현장형·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호남대는 2009년부터 광주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의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산중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산중사업의 경우 취업연계실무교육반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88.9%가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호남대 LINC사업단이 지난 11월 26일 '제4회 산학협력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입상한 수상자들. 호남대는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시 효과를 톡톡히 봤던 '취업연계 실무교육반'을 LINC사업에서 '실무형 교육 스튜디오 과정'으로 심화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호남대학교 제공>◆'취업의 질' 고려한 특화 교육 = 호남대는 높은 정규직 취업률의 비결로 체계적인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꼽는다. 학교측은 올해부터 5년간 약 150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는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개편, 취업의 양과 질을 모두 한단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특히 호남대는 LINC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중사업 시 효과를 톡톡히 봤던 '취업연계 실무교육반'을 '실무형 교육 스튜디오 과정'으로 심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스튜디오 과정 운영 학과도 경영학과·호텔경영학과·항공서비스학과·문화산업경영학과·이동통신공학과·인터넷콘텐츠학과·의상디자인학과·신문방송학과 등 19개로 대폭 확대했다.스튜디오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체 관계자가 커리큘럼 개발부터 학생 교육까지의 전 과정을 주도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인력을 키운다는 점이다. 산중사업 당시 스튜디오 과정 참가 학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했다.스튜디오 과정은 실무형과 융합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실무형은 4학년 학생이 중심이며 융합형은 2~3개의 전공분야를 융합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호남대는 이를 통해 그린기술, IT융합, 3D융합, 관광서비스 등 융복합 산업 분야로의 학생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호남대는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대학교육과 산업 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전 학과에서 현장실습을 의무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진로 설정부터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360도 취업진로지도제'를 보다 활성화해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양승학 호남대 LINC사업단장은 "호남대의 가장 큰 강점은 산업체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에 있다"며 "LINC사업이 종료되는 5년 후에는 대학 전체 취업률이 현재의 50% 후반대에서 80%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창업 교육도 활발, 면학관 운영 =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호남대는 학내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 마인드,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창업교육센터는 창업과정을 창업 전 단계, 창업 단계, 창업 후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부생을 대상으로 △창업과 기업가 정신 △창업과 재테크 △외식 창업론 등의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고 창업아카데미,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창업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호남대는 학생들의 집중적인 학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숙형 첨단학습시설인 '면학관'을 개관했다. 현재 면학관에서는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 300명이 각종 공무원 시험, 자격증 시험, 기업체 취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면학관 입사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강좌,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면학장려금도 지원된다. 호남대는 면학관 입사 학생들의 건강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면학관은 천연잔디축구장, 인조잔디축구장, 문화체육관이 들어서 있는 문화스포츠파크 내에 건립됐으며 입사자들을 위한 별도의 체력단련장을 운영하고 있다.서강석 총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전폭적인 도움을 주고자 면학관을 건립했다"며 "면학관을 통해 지역·국가발전에 기여할 수많은 우수 인재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짜게 먹으면 키가 안 큰다?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원장재테크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빚부터 갚아라’이다.빚이 많으면 이자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대출이 많다면 수입이 많아도 이자가 많이 나가서 돈을 모으기 힘들기 때문이다.아이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 어머니들께서 어떤 음식을 먹여야하는지 많이 물어보신다.이는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수입을 늘릴지 고민하는 것과 같다.수입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하듯이, 어떤 음식을 먹으면 키가 잘 클까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이 성장에 안 좋은지를 알아서 줄인다면 더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다.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에 대해 알아보자.소금에는 나트륨이 약 39%정도 들어있다.나트륨은 모든 동물에게 수분 균형을 이루고 혈액을 포함한 체액의 양을 조절하고, 신경전달에도 관여하는 꼭 필요한 물질이다.성장에서 중요한 점은 나트륨이 몸 속의 칼슘을 배출시킨다는 것이다.칼슘은 성장에 꼭 필요한 물질인데 만약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해 칼슘이 배출된다면 성장이 잘 안될 수 있다.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는 글루탐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등의 나트륨이 들어있는데, 양념치킨 한 조각에는 557mg, 라면 1인분에는 1890mg이나 들어있기 때문에 성장에 매우 좋지 않은 음식이다. 또한 다른 음식에 비해 인스턴트 식품에는 나트륨처럼 칼슘을 배출시키는 인(P)이 많이 들어있어서 역시 성장에 방해가 된다.참고로 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나트륨의 양은 하루에 2000mg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4000~6000mg 정도를 섭취한다.계산해보면 성장기 어린이의 권장 소금 섭취량은 하루 5g 이하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반찬의 간을 싱겁게 하는 게 중요하며 국과 찌개를 적게 먹고, 짜게 먹는 아이라면 양배추나 토마토, 고구마, 달래, 오이 등을 식사할 때 같이 먹거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게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햄, 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먹으면 나트륨 및 첨가물이 85%까지 제거되니 참고할 만하다.결론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수입증가보다 지출감소가 중요하듯이, 키 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성장에 방해되는 음식을 줄여주는 게 더 확실하고 중요한 방법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짜게 먹으면 키가 잘 안 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한국투자증권, 거금도에서 금융지식 기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위치한 금산종합고등학교에서 금융지식 기부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금산고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경제교육에서는 방극현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교육팀장이 '생활 경제와 주식거래 기본개념'과 '통찰력·미래트랜드 읽기'라는 주제로 최근 투자환경과 올바른 금융지식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안병모 금산종고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최근 시사경제 및 금융시장이 주는 시사점과 함께 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도서 산간 벽지에 이런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3월부터 총 30여회에 걸쳐 대학교 재테크 동아리와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합교육 참여에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정기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교육센터(3276-5271),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스트레스 줄이기 · 재테크 1천원 특강 스트레스 줄이기 · 재테크 1천원 특강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강료 1천원 특강을 연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테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 스트레스 줄이기 과정은 다음달 18일 오전 10~12시 진행한다. 커피한잔의 재테크 과정은 내년 1월 9일 오후 7~8시 소액투자, 다양한 급여재테크 등의 내용을 진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경매로 집 산다고? 난 공매로 땅 산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은 활황이다. 요즘엔 아파트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며 전세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실수요자들이 많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 2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수도권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가 3천 건을 기록해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177건 이후 8월 2,593건, 9월 2,548건, 10월 2,854건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 태인은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도 지난 1월 570건에서 10월 950건으로 66.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입찰자는 연중 최고치인 1,622명을 기록했다. 1월 938명, 2월 944명 등 연초 월 평균 900명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강원도는 경매물건 증가는 속도는 더디지만 경매로 나온 아파트의 낙찰률은 높다. 지난 10월 낙찰률은 60.6%로 전달(39.7%)보다 크게 상승했고 지난 해 동월(41.5%)보다도 19.1%p나 올랐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매’ 틈새 재테크로 인기 경매는 채권자가 법원에 신청을 하면서 진행된다. 채무자가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채권자가 담보로 잡고 있던 물건을 민사소송을 통해 처분하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경매물건을 낙찰받으려면 법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물건에 대한 정보를 우선 확인한 후 법원을 직접 찾아가 입찰에 참가한다.법원 경매가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틈새에서 새롭게 관심을 끄는 것이 공매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세금 체납 등으로 압류한 물건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비업무용 토지 등의 자산을 개인이나 기관에게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을 공매라 한다. 국가기관이 부실기업과 은행 정리과정에 취득한 유입자산이나 금융기관이 채무관계를 청산하지 못한 법인이나 개인에게 담보로 잡은 물건도 공매를 하는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수탁을 받아 진행한다.공매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법원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온비드에서는 모든 공공기관의 자산처분 공고, 물건ㆍ입찰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입찰ㆍ계약ㆍ등기 등의 공매 낙찰과 관련된 제반 절차도 온라인 상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편리하다.경매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공매는 매각 절차가 투명하고, 세금과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인터넷으로 입찰 과정을 공개하기 때문에 열람이 쉽다. 입찰보증금을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유찰됐을 때도 지정된 계좌로 자동 환불해 준다. 경매와 다른 점 꼼꼼 체크경매처럼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아 낙찰받기도 쉽다. 유찰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 올 10월말 현재 전국 주거용 건물 낙찰가율은 공매 74.3%, 경매 77.3%를 기록했다.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해 온비드 거래 부동산은 3,000만원 이하 물건이 전체의 52%에 달했고, 500만원 이하 물건도 8,967건으로 14%나 됐다. 하지만 물건 수가 적기 때문에 경매와 비교해 선택의 폭이 좁다. 주택보다는 토지가 많기 때문에 토지구입에 유리하다.경매는 대부분 특정 매각일에 법정서 입찰을 실시해 최고가 매수인을 정하는 기일입찰 방식인 반면 공매는 일정한 입찰 기일을 정해 별도로 정한 개찰기일에 개찰 후 최고가 매수인을 정하는 기간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도 경매는 최저입찰가액의 10%, 공매는 매수희망 금액의 10%를 낸다. 또 경매는 유찰되면 최저입찰가가 이전 최저입찰가의 20%로 감액되지만 공매는 10%씩 낮아진다. 압류물건과 국유재산 등이 많기 때문에 법원경매와 달리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의 권리관계가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법원 경매는 인도 명령을 통해 임차인 등을 내보낼 수 있지만 공매는 인도명령 절차가 없어 낙찰자가 명도소송을 직접 해야 한다. 낙찰받은 물건에 대해서 100% 본인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권리분석과 현황을 꼼꼼히 체크한 후 응찰해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생활의 불편부터 어려운 법적 문제까지 도와드려요 <주민고충센터>를 찾아서 생활의 불편부터 어려운 법적 문제까지 도와드려요 일상을 지내다보면 소소하게 겪는 작은 불편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가족 혹은 이웃 간의 불협화음을 시작으로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문제까지. 혹시 이럴 때 작은 도움이라도 절실히 필요하다면 <주민고충센터>를 찾아보자. 다양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고, 작은 마음의 위안까지 얻을 수 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 주민고충상담센터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안덕찬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일을 계획해 오고 있던 와중에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주민고충상담센터를 열게 됐다”라며 “일상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마음의 휴식처이자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용 중인 건물은 경찰청 소유의 건물로 비어 있는 공간을 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고충상담센터에 가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담에서부터 재산 관리, 재테크 방법 등 실용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혼이나 행정파산과 회생과 관련한 전문적인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답답한 심경을 토로할 때가 없을 때도 주민고충센터를 찾으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고, 가능하면 실질적인 해결 방법도 조언받는다. 한번은 조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와의 갈등이 잦은 주민의 고충이 접수된 적이 있다. 홀로 생활하는 할머니와의 갈등이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할머니에게는 치매 치료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 공공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최소한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고, 할머니 가족과의 만남도 주선함으로써 이웃 주민의 고충이 조금은 덜 수 있었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우리 지역 사회에서 다방면의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방문자를 성심껏 맞이한다. 단지 형식 치레의 상담이 아니라 2~3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상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안덕찬 센터장은 “뾰족한 대안이 없는 개인적인 문제들도 많이 안고 온다. 하지만 전문가와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했다. 정기 상담 프로그램을 요일별, 시간별로 운영하지만, 상담 전 시간 예약 및 문의는 필수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고충도 접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고충도 접수한다. 중국동포,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편견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제도 도와준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영어 회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토론방, 민화 그리기 수업, 문서작성 도우미 등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효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금주/금연 교육 등 건전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강의도 진행된다. 단.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하기 이전에 문의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일부 강의는 작지만 비용이 들 수 있다. 고양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안덕찬 센터장은 “주민고충센터가 앞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lsancounsel문의:031-921-4300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구분상담일/시간대상내용노인상담매주 월요일 15~17시노인노인성우울증, 치매조기진단, 노인환자 가족상담 등자살방지상담매주 월요일 17~18시주민 누구나 우울증치료, 자살예방 재무상담첫째,셋째 화요일 10~12시재산 관리 및 재테크방법마음나눔매주 수요일 16~18시마음이 답답한 이들을 위한 심적 나눔터법률상담첫째주 목요일, 셋째주 월요일 14~16시이혼, 위자료, 행정, 파산, 회생, 건축문제 등 부모교육 매주 수, 목요일 10~12시, 7회 수업학부모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위한 강의 미술심리치료 매주 금요일 10~11시 학부모 미술활동을 통한 심리치료 전통민화그리기매주 금요일 11시~12시40분주민 누구나민화 채색화수업청소년고민상담매주 금요일 15~18시 초,중,고생 학부모 학교폭력, 가정생활, 성고민 등 직업상담첫째,셋째 토요일 10~12시주민 누구나취업 알선 및 이력서,자소서 쓰기 <정기프로그램> <상시프로그램> 구분 내용 중국동포자 고충 편견과 차별, 경제적 어려움 상담 외국인근로자 고충 외국인근로자의 인권보호, 사업장과의 문제 등 다문화가정 고충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문제 해결 아파트공동체 문제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문화회복 문서작성 도우미 어르신들의 컴퓨터 문서작성과 출력 영어 회화 토론방 영어 교사와의 자유로운 이야기 시간(초급, 중급, 고급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박철의 금융교실] 퓨전(Fusion) 금융상품 박철/국민은행 인재개발원 팀장요즘 계주가 곗돈을 가로채거나 잠적해 버리는 '계(契) 사기 사건'이 심심찮게 벌어지곤 한다. 계는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직 뿌리내리기 이전인 1960~70년대에 서민들간에 성행했던 일종의 사적 금융이다.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굴리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돈을 융통할 수 있어 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금융상품이자 재테크 수단이었다. 하지만 이후 1970년대를 지나며 은행으로 상징되는 제도권 금융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한동안 사람들의 관심에서 밀려나 있었다. 그런데 펀드·선물 같은 첨단 금융상품이 쏟아지는 요즘 계가 다시 화려한 부활의 날개 짓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예전에는 아줌마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계가 요즘은 결혼과 내 집 마련 등 목돈이 많이 필요한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계에 가입해서 나중에 곗돈을 타는 사람은 금융기관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계는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곗돈을 타는 대신 이자를 많이 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곗돈을 나중에 받는 대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조이다. 게다가 곗돈 이자에는 한 푼의 세금도 붙지 않는다. 요즘 계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다. 그런데 제도권 금융상품이 아닌 계는 계주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다른 계원이 제대로 곗돈을 내지 않으면 언제든 깨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대신 원금을 고스란히 날릴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계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금융상품은 본래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기 어렵다. 금리도 높으면서 안정성까지 받쳐주는 상품을 찾는 것은 마치 동그란 네모를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수익성과 안정성, 양자택일 구조이렇게 금융상품들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다. 각자무치(角者無齒)라는 말처럼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금융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금융상품을 고를 때 이게 좋으면 저건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양자택일의 구조였다. 예컨대, 높은 변동성 때문에 펀드나 주식투자를 꺼리는 사람들은 금리가 성에 차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예·적금상품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펀드와 예금, 주식과 적금을 합한 새로운 금융상품그러나 최근에는 부족한 부분을 서로 메워주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바로 퓨전(Fusion) 금융상품이다. 퓨전은 쉽게 말해 "합하여 섞는다"는 의미다. 서로 다른 성질의 무엇들을 섞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행위를 퓨전이라고 한다. 퓨전금융상품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은 펀드와 예금상품의 장점을 섞어 놓은 퓨전금융이다. 목돈예치 후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여 펀드에 재투자하거나 요구불예금으로 이체해 생활자금으로도 쓸 수 있도록 안전자산 + α의 수익을 추구한다. 가입자들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 투자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이자만 펀드로를 선택하면 원금 100%를 만기에 찾고 매일 이자만 펀드로 투자한다. 또 펀드로 10%을 고르면 90%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찾고 나머지 10%는 균등 분할해 매월 펀드에 투자된다. 그 밖에 펀드투자 비율은 30%, 50% 등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의 은 이름 그대로 주식을 적금처럼 매달 자동으로 적립해준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개별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달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만큼 매수해 차곡차곡 쌓아준다. 적립식 펀드와 같이 매달 나눠서 적립되니까 위험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목표수익률이나 목표금액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매수가 정지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관리가 가능하다. 퓨전사극, 퓨전요리, 퓨전음악, 퓨전미술 등등 바야흐로 퓨전시대다. 단일한 무언가로는 점점 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욕구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금융상품의 대세도 퓨전이다. 앞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알아서 금융상품의 장점만을 챙겨주는 퓨전금융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터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단풍 절정 치악산 자락, “전원주택으로 물들다” 단풍이 한창인 치악산 골짜기는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치악산 오지마을인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풍경. 단풍이 한창인 치악산 골짜기가 전원주택들로 물들고 있다. 치악산은 서울 수도권 사람들에게 인기 전원주택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골짜기 어딜 가나 도시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사는 전원주택들로 빼곡하다.전원주택은 도로 따라 가고 산과 물 따라 간다. 교통이 좋은 유명 산자락이나 계곡, 강변은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끈다. 치악산은 이런 조건에 딱 맞는 곳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낀 편리한 교통에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치악산 서쪽은 원주 도심이 자리잡고 있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행구동과 반곡동이 산을 접한 대표지역이다. 전원주택단지들도 있지만 음식점과 카페가 많고 외지인들보다는 원주시내에서 옮겨온 사람들이 주로 자리를 잡고 산다.외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치악산 동쪽과 남쪽이다.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에서 중앙고속도로 신림나들목까지 치악산 자락을 반원으로 휘감고 도는 40㎞ 정도의 길을 따라 펼쳐지는 곳이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살지 않던 첩첩산중이었지만 지금은 없던 마을이 새로 생길 정도로 많은 도시사람들이 들어와 산다. 이들이 지은 전원주택들은 산풍경을 바꿔놓고 있다.산과 계곡, 강이 어우러져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교통도 많이 좋아져 서울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경기도와 비교해 땅값도 싸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전원주택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신림나들목 30분 안팍 지역 인기2001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생긴 신림나들목은 치악산 남부지역의 숨통을 틔웠다. 나들목과 이어지는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황둔리?송계리와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운학리, 주천면 무릉리?도원리?법흥리 일원은 유명 전원주택지로 자리를 잡았다.상원사 계곡이 마을 한 가운데를 흐르는 성남리는 신림나들목에서 가깝고 산이 감싼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정착해 사는 사람들이 많다. 황둔리는 산길을 따라 최근 오토캠핑장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경관이 특히 좋은 곳은 주천강 자락인 영월 수주와 주천 지역이다. 산자락 계곡과 강변을 따라 집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펜션과 주말주택들이 많다. 이곳서 남향이면서 주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 계곡을 끼고 있는 곳의 땅값은 비싸다.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 농지나 산지의 경우 3.3㎡당 20만~30만원 선이고 택지로 개발해 분양하는 곳은 40만~45만원 선이다.주천강전원주택개발 이성용 대표는 “가격이나 경관만 보고 땅을 구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택지로 개발허가를 받을 수 없는 곳도 있고 허가를 받더라도 공사조건이 까다로워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으로 가는 길목 ‘안흥’ 관심치악산의 동북부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에서 연결된다. 나들목을 나와 우측으로 전재란 고개를 넘으면 횡성군 안흥면이 된다. 현재 고개 아래를 뚫는 터널공사와 도로 직선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개통되면 새말나들목에서 진입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은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으로 가는 길목이라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안흥 면소재지가 가까이 있어 생활하기도 편하다. 자연경관이 좋은 곳은 치악산 쪽으로 좀 더 들어간 강림면 강림리와 부곡리, 월현리 일대다. 주천강이 흐르는 강변을 따라 전원주택들이 많고 땅값도 천차만별이다. 산동네로 들어간 외진 곳은 3.3㎡에 10만원대 구입도 가능하지만 도로여건이 좋은 강변에서 택지로 개발 후 분양하는 곳은 50만원대를 호가하기도 한다.이곳서 전원주택지를 개발하고 있는 강림개발 엄기환 사장은 “요즘 소규모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원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려면 큰 땅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면서 “교통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격이 저렴한 땅을 구입해 가꾸면 재테크도 가능하다”며 월현리 지역을 추천한다. 월현리서 주천강 방향으로 산을 넘으면 영월 땅 수주면 운학리와 연결되고 그 길은 중앙고속도로 신림나들목으로 이어진다. 주천강변 치악산 골짜기는 단풍이 절정이고 형형색색 들어서는 전원주택들도 산풍경을 바꾸고 있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소형오피스텔 투자로 연금수입 마련해볼까 인하대, 학익동 법조타운 위치 임대 수요 유리 … 하나은행 계열 관리로 재산권과 환금성 확보 정년이 사라진 직장. 더 이상 오르지 않는 펀드시장. 게다가 아파트마저도 좀처럼 시세 차액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소형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소형 오피스텔은 천만 원대 소액투자로 매월 월급 같은 수입을 걷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개발 노른자위 학익동 법조타운 일대에 위치한 ‘굿모닝 타워’ 분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 1억에 4채 투자로 재테크 한다인천의 임대수요 노른자위 인하대와 학익동 법조타운 일대. 그 자리에 수익형 부동산 ‘굿모닝타워’가 분양에 들어갔다. 수익형 부동산은 도시형생활주택과 고시텔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굿모닝타워는 소형오피스텔로 투자금액이 적다. 소형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최근 재테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1인 가정에서는 적은 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투자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굿모닝타워 측은 “소형오피스텔 붐을 타고 서울지역에서는 아무리 적은 평수라도 1억 원 대를 이미 훌쩍 넘어 초기투자부터 부담이 크다. 반면 굿모닝타워의 분양가는 아직 평당 590만 원 대로 융자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재테크로 권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인천지법 법조타운, 인하대 유입인구의 임대조건 굿모닝타워는 천만 원대 분양가 외에도 입지조건을 눈여겨 보면 좋다. 수익형부동산은 생활편익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을수록 환금성은 물론 임대 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대 목적 외 노후 혹은 자녀 독립용으로 계획했다면 선택 시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굿모닝타원 측은 “각 호실 저층에는 각종 근린시설이 들어서 생활편익에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11~14평형에 복층구조이기 때문에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고 쓰임새 높은 주거형태로 임대 수요자들이 찾는 구조”라고 말했다.분양중인 90세대 굿모닝타워는 오는 2013년 봄에 입주하기 때문에 인근 인하대 대학생 수요와 맞물려 입지조건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또한 인천 법조타운과 같은 지역이기 때문에 관련 주거 임대수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투자 장점이 되고 있다. < 소형 오피스텔, 살 때처럼 끝까지 재산권 지켜줄까일반 주택처럼 대출융자 헤택과 임대수요 중심가 등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소형오피스텔 굿모닝타워. 수익형 부동산들이 적은 돈으로 임대수익을 얻는다지만 과연 살 때와 비교해 그 재산 가치는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까.굿모닝타워 측은 “최근 부동산경기 악화로 주택시장 분양에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굿모닝타워는 하나은행 계열인 하나다올부동산신탁이 분양에서 최종 잔금과 입주까지 자금관리를 맡기 때문에 과거 시행사와 시공사 부도로 인한 위험을 초기부터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특히 굿모닝타워는 8월 분양자에 대해 특별 할인서비스에 들어간다. 우선 분양대금 선납자에 대해서는 전체금액에 약 8%를 할인해준다. 또 오피스텔 내 복층 분양면적에 대해서는 분양가 적용을 면제받는다. 따라서 복층을 무료로 분양받은 셈이 된다. (분양문의 032-864-8259) Tip 소형오피스텔 ‘굿모닝타워’ 더 자세히 알기‘수익율은 - 연 8% 예상. 10평형 기준 월임대료는 40~50만원이다. 보증금 없이 선임대료 제도를 택하면 월세 받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투자가치는 - 현재 인천 학익지역에는 신형 원룸형 오피스텔들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인하대와 법조타운 주거수요자 대상 공실률은0~1%대로 임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대출조건은 - 분양가의 60%까지 하나은행 대출을 알선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