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2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Q & A로 정리 한 ‘안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이모저모 관내 어린이집은 현재 501개소로 이중 민간어린이집이 205개소, 가정어린이집이 250개소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의 수는 불과 25개소로 그 비율이 전체의 10%를 훨씬 밑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려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이상 아이이름을 대기자로 걸어놓고 입학 순번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일은 예삿일이 됐다. 그렇다면 국공립어린이집 담을 넘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대기자로 올려놔야한다는 말인가.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확대정책’에 발 맞춰 안산도 국공립어린이집전환 신청서를 내는 마을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소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3곳. 그리고 내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이 예상되는 사동 그랑시티자이를 비롯해서 4곳이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에 주황불을 꼈다. 앞으로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추이를 Q & A로 정리해봤다. 대답은 안산보육정책과 김윤희 팀장이 했다.Q :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요건은 무엇인가?A : 국공립어린이집은 세대수가 5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으로 세대 과반수이상의 찬성 동의안이 있고 기부체납이나 무상임대 기간 20년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자격 요건이 된다.Q : 현재 안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실태는 어떠한가?A : 먼저 올해 개소를 앞둔 곳은 초지동 ‘롯데캐슬(더퍼스트)’, 중앙동 ‘센트럴 푸르지오’, 호수동 ‘대림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3곳이다. 그리고 신청서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서류를 낸 후 심사를 기다리고 있도 6곳이 있다. 사동 ‘그랑시티자이’, ‘힐스테이트’, 신길동 ‘휴먼시아’ 관리동, 그리고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내 3개소가 앞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신규 아파트의 경우 입주 시기를 고려해서 진행시키려고 각 아파트 관계자들과 사전 미팅을 비롯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Q :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린다면?A : 안산은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생 비율이 8~9%대였다. 가정어린이집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는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것에 비해 국공립어린이집은 나라에서 인정한 교사에게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먹거리 또한 보장된 먹거리가 제공되는 만큼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어린이집 규모 역시 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관리동을 활용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에도 많은 관심들을 갖길 바란다. 보육지원과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전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일이라고 믿는다. (도움말 김윤희 팀장)5월이 되면서 전국 어린이집들이 6월 평가인증을 받기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보육인증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 평가인증을 유지하는 어린이집은 100%가 아닌 80%였다. 더욱 놀랄만한 것은 20여 년 동안 한번도 평가 인증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이 15%에 달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투명성이 유지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인 듯 보인다. 위에서 말한 사업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올해와 내년 안산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9개소는 족히 생길 전망이다.신청문의 보육정책과 031-481-2261 2019-05-09
- 일상 속 여유, 취향껏 즐겨보세요~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끝났다. 시험을 준비하는 자녀를 지켜보면서, 엄마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터. 잠시 찾아온 해방감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차를 시켜놓고 수다를 떨거나, 북카페로 가서 혼자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는 것도 괜찮겠다.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카페 나들이는 어떨까? 취향 저격하는 우리 동네 힐링 공간에서 소소한 일상 속 여유를 누려보자. 신정동 ‘바그다드 카페 목동’오픈 독립 공간, 나무와 커피 향에 취하다‘바그다드 카페 목동’은 아름다운 풍경과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한 강화도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인 ‘강화도 커피공장 바그다드 커피’의 도심형 버전이다. 문을 열면 카페 외관부터 내부, 테이블과 조명, 메뉴판까지, 온통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화도와 서울이라는 지역과 공간의 차이는 어쩔 수 없겠으나, 강화 바그다드 커피가 주는 특별한 정취를 이곳 카페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한쪽 벽에는 주부의 마음을 빼앗을 천연나무도마가 주렁주렁 걸려있다. 판매를 위한 제품이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한 나무도마는 강화작업실에서 공수해왔다고 한다. 이곳 카페의 특별한 점은 오픈된 독립 공간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것. 별채 같은 아담한 좌식 방은 눈독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음료와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3 동문굿모닝탑 1층문의: 02-2643-0102화곡동 ‘카페라임’눈과 입이 행복한, 맘들 사랑방‘카페라임’은 이전 ‘라임나무공방’을 플라워카페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라임나무공방에서 직접 만든 소품을 그대로 활용한 공간은 들어서는 순간 편안함을 준다.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은 서로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적당히 떨어져 있고, 아름다운 조명에 구석구석을 장식하는 싱그러운 식물과 가득 쌓인 드라이플라워 꽃다발도 눈길을 끈다. 나무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주방 용품부터, 생활소품과 인테리어소품, 헤어핀, 보석, 옷, 침구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쁜 물건들이 구석구석 진열돼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이곳 지하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수채화, 캘리그래피 등의 원데이클래스가 열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커피뿐 아니라 맥주도 판매하는데, 소시지 꼬치2개와 생맥주 1잔을 6,000원에 제공하는 혼술생맥세트가 인기다. 위치: 강서구 곰달래로 173문의: 02-2606-7958등촌동 카페숨편안한 분위기, 책과 함께 숨 쉬는 공간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숨’은 발산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북카페이다. 문을 열면 높은 천장의 시원스런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한쪽 벽 전체를 차지한 책장에는 소설, 인문학, 잡지, 만화 등의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다. 베스트셀러와 신간도 눈에 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며 여러 종류의 과일 수제청도 매장에서 담근다. 이곳 카페는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은 영수증이 있으면 10프로 할인을 해주는데, 동네상권을 살리고 싶다는 주인장의 취지라고 한다.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 모닝이벤트는 아메리카노 25,00원에,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3,500원에 판매한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더치커피 등을 할인 판매하는 점심이벤트도 있어서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강서구 공항대로39길 7문의: 010-6606-7776https://www.instagram.com/cafesoom신정동 ‘힐링카페 숲’편백나무 숲 같은 산소와 맛있는 디저트온 몸이 쑤시고, 만성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힐링카페 숲’을 추천한다. 남부지방법원 맞은편 에 있는 ‘힐링카페 숲’은 저온 탄소크리스탈, 편백나무, 수소수, 산소탱크, 원적외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탄소크리스탈 소재로 사방을 채운 온골사우나에는 산소탱크로 인해 금방 지쳐 나오는 일반사우나와 달리 오래 머물러도 숲속에 온 듯 상쾌하다. 원하는 온도로 맞춰놓고 휴식하는 편백나무 돔침대도 인기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주스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위치:양천구 신월로 387, 301호문의: 02-2699-9976목동 ‘에프스토리’나무가 있는 정원, 엔틱 분위기에 반해오목교역 인근에 있는 ‘에프스토리’는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칠이 벗겨진 유럽식 대문을 지나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단풍나무가 심겨진 마당, 곳곳에 놓인 꽃 화분과 길게 자란 담쟁이, 마당을 가로질러 걸어놓은 조명도 운치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엔틱 소품으로 채운 홀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나무, 벽돌, 타일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방도 있다. 영국차, 프랑스차, 일본차 등 다양한 차 종류와 조각케이크를 판매한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26-19문의: 02-2653-6963신정동 ‘마고하우스’넓은 공간과 멋진 뷰, 맛있는 빵까지!‘마고하우스’는 남부지방법원 맞은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 집의 빵은 같은 건물에 있는 빵공장에서 그날 판매하는 제품만 매일 조금씩 만들어 진열해 놓는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앙버터나 치아바타 루스틱 크루아상 단팥빵 등 다양한 빵 종류를 비롯해 자허토르테, 망고, 엘레강스, 라즈베리 같은 조각케이크의 종류도 많은데, 맛도 맛이지만 예쁜 모양새에 눈이 절로 간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 짭짤한 맛이 한데 어우러진 마성의 커피, 소금커피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통 유리창에 바깥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홀이 나온다. 서로 방해받지 않는 자리 배치에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 많은 인원이 와도 거뜬하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85 동진빌딩 1, 2층문의:02-2608-1188양평동 ‘루타99’독특한 인테리어! 탁 트인 루프탑 공간‘루타 99’는 양평역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 열처리 공장을 개조한 이곳 카페는 넓은 홀과 독특한 공간구조, 세월의 흔적을 벗겨내지 않고 멋스럽게 살린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옛 모습 그대로인 거친 벽과 나무, 철 구조물을 비롯해 잠수함에서 사용했다는 조명, 직접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 등, 넓은 공간을 개성과 감성으로 꽉 채웠다. 카페 마당으로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대형 파라솔을 설치한 루프탑이 나온다. 날이 좋을 때면 와인이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스페셜티커피와 유기농 차, 다양한 케이크 종류도 판매한다.위치: 영등포구 선유서로 99문의: 02-2632-4991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5-08
- 남구미로타리클럽, 구미대 봉사동아리 구조신호 시그널 해결 남구미로타리클럽(회장 이정호, 비오비학원 원장)회원과 구미대학교 봉사동아리 로타렉트 회원 등이 지난 4월 30일 오전 구조신호 시그널을 받고 장천면으로 출동, 주거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안 가득히 쌓인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 정비 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하루 앞선 29일 장천면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사전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봉사 당일인 30일에는 구미대 로타렉트 학생 15명과 남구미로타리클럽 회원 15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주방과 방 세 곳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한편 오랜 기간 쌓여 있던 마당의 폐기물도 말끔하게 치웠다.남구미로타리클럽 이정호 회장은 “본 단체는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1988년 5월 23일 창립해, 32년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구미시 장천면 권기열 면장은 “생업과 학업도 미루고 주거취약가구에 환경정비를 실시해 준 남구미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과 구미대 학생분들께 감사드린다. 주택이 노후하고 도배·장판을 한 지가 20년이 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걱정을 덜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거, 정서 등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07
- 일반인도 오케이!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마두역 가까이에 법원(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이 있다는 것은 고양시민이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법원에서 호수공원쪽으로 조금 더 가면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법원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1989년 9월 개관한 법원도서관(관장 허부열)은 법원조직법에 근거를 둔 대법원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동에서 일산 청사로 이전·개관하면서 주중에 한정해서 일반에 개방해왔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는 법원도서관은 5월 4일부터 본관 열람실 '법마루'를 주말에도 일반에 개방한다. 일반 이용자들은 법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ourt.go.kr) 또는 법마루 1층 로비에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회원가입 후 일일 이용증(이용증 발급기에서 로그인하면 자동 발급)을 받으면 열람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격은 만 16세 이상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휴관일은 법정 공휴일(일요일 제외) 및 법정 공휴일이 겹친 토, 일요일이다.법마루 1층은 일반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넓은 탁자와 60여 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장애인 열람실과 디지털 법률자료를 검색·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검색기, 전자신문(6종) 및 전자잡지(10종) 열람대가 설치돼 있고 판례·법령집, 사법행정간행물, 일반주제도서, 교양도서를 비치했다. 생활·시사 잡지 등 잡지도 비치돼 있으며, 공동 탁자 외에도 1인용 의자와 소(小)탁자 등을 구비해 편안하게 각종 자료와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2층에서는 국내 법률도서 및 정기간행물, 학위논문 등을, 3층에서는 외국 법률도서 및 정기간행물 등을 각각 찾아볼 수 있다.법원도서관에서는 5월 22일과 6월 12일, 26일 3회에 걸쳐 법률소양강의도 개최한다. 각각 주택 및 상가임대차, 상속 및 이혼, 부동산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주제로 열리며, 장소는 법원도서관 151호 다목적실이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550(사법연수원 청사 내)문의 031-920-3701~2 2019-05-02
- “반려동물 이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들 중에는 반려동물도 있다.귀여운 아기 강아지와 함께 산책도 하고 재롱부리는 강아지를 바라는 아이들의 등살에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마음을 먹어보지만 덜컥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많은 고민들 중에서도 살아있는 생명을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중에 새 식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전문 훈련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기초 상식부터 입양 후에 생기는 여러 문제까지 도움을 주고 있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보았다.올해 구조된 206마리의 유기동물 중 86마리 보호 중얼마 전,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동물단체의 배신(?)을 접한 후였기 때문에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가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그러나 유기동물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서로에게 장난을 걸며 운동장을 뒹구는 반려견들의 첫 만남에 안도할 수 있었다.2017년 설립된 용인시 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4월 19일 현재 86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이다. 이곳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은 저마다의 크기와 견종, 그리고 성향을 고려해 견사를 배치하고 하루에 한 번,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도 풀고 있다. 현재 86마리를 보호하고 있지만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구조된 유기동물은 206마리나 된다.그중에 주인에게 인도된 51마리를 비롯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분양된 29마리와 기증된 25마리의 반려견을 제외한 14마리의 유기동물은 자연사와 안락사 했다. 유기동물을 구조한 후에 10일의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가 가능하지만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안락사가 아니라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입양과 기증에 중점을 두고 있어 넉 달 동안 겨우 4마리만이 안락사 되었다.유기동물에게 보다 나은 환경 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저마다의 이유로 구조된 동물들 중에는 잃어버린 주인에게 다시 되돌아가는 숫자도 적지 않다. ‘내 반려견을 왜 잃어버리겠느냐’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찰나의 순간에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이곳 관계자는 만일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동물보호관리 시스템’과 핸드폰 어플인 ‘포인핸드’, 그리고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다음 카페’를 통해 구조된 동물들의 공고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지역을 돌며 반려견을 찾아야한다고 알려준다.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유기동물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한다. 부상이나 장애로 인해 개인 입양이 어려운 경우에는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기증을 해서 개인 입양과 해외 입양을 추진하며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 센터’에 기증된 반려견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또한 유기묘는 ‘용인시 캣맘 캣대디 협의회’에 기증해 입양처를 찾아주고 있다. 입양률 높이기 위해 전폭적 지원 이뤄져증가하는 유기동물의 숫자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요즘, 용인시는 안락사가 아니라 입양률을 높여 보호하는 개체 수의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 전역에 플랜카드를 걸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훈련사를 고용해 반려견을 키우려는 입양희망자와 유기동물의 상호 교육을 실시해 보다 원활한 입양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들 때문에 최근에는 개인 가정에 입양된 유기동물 수가 증가했다.무엇보다 유기동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훈련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입양 전부터 진행되는 훈련사의 적극적인 상담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과 환경에 적합한 견종 추천, 그리고 반려견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과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 등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입양 후에 생기는 문제들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용인시는 이외에도 입양동물에 대한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 칩을 사용한 동물 등록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양일부터 6개월 이내에 병원비, 수술비, 미용비 등으로 지불한 비용에 대해서는 서류와 함께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신중한 입양으로 행복 나눠요유기동물을 입양하기 전에는 반드시 직접 입양할 동물들을 만나보고 그에 따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 번의 아픔을 경험한 유기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가족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센터에서는 용인시민을 우선순위로 하고 주거와 가족 형태, 경험 등을 고려해 입양을 결정한다. 실제 반려견을 키우며 예상치 않은 문제에 부딪쳐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며 입양에 앞서, 주말과 공휴일에 참여할 수 있는 견사 청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귀띔해 준다.좀 더 적극적인 입양을 위해 아직도 대부분의 입양은 작고 귀여운 소형견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형견이 입양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단독 주택단지에 대한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입양에 앞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반려동물은 사랑만 주면 되는 애완동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유기동물 입양절차 방문 신청 상담 날짜 예약 후 직접 방문 전문 훈련사와 1차 상담교육 입양신청서와 설문지 작성을 기반으로 적합한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 입양 희망 견종과 대면 설레는 첫 만남. 실제 반려동물을 만나 보는 소중한 시간 훈련사 종합 의견 상담교육 및 입양동물과의 대면 과정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입양을 확정짓는다. 입양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 직접 방문해 입양 확인서 및 동물등록 신청서 작성을 시작으로 입양동물과 입양희망자의 원활한 새 출발을 도와준다.문의 031-324-3463 2019-04-29
-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순 없다, 커피와 초콜릿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 디저트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다양한 것들이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식후 커피 한잔과 디저트, 전통적인 궁극의 조합은 아마 커피와 초콜릿이 아닐까.정자동 한적한 주택가에 수제 초콜릿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 ‘춤추는 염소’가 있다. 이런 보물 같은 곳을 발견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 초콜릿 맛과 함께 한 커피 맛에 다시 한 번 기쁨의 미소가 지어진다. ‘춤추는 염소’의 초콜릿은 이곳 장순화 사장이 직접 만든다.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로 배운 쇼콜라티에를 발판삼아 5년 전, 수제 초콜릿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다. 지인들에게 선물로 준 것이 반응이 좋아 부탁받기 시작한 주문이 카페를 열게 된 계기가 된 셈이다. 이곳의 초콜릿은 12종류 정도 된다. 말랑말랑하면서 부드럽고 깊은 맛의 파베 초콜릿, 고소한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프라린 초콜릿, 초콜릿 안에 향긋한 위스키가 들어간 쿠엥뚜르 초콜릿, 피스타치오와 조화를 이룬 화이트 초콜릿, 상큼한 크랜베리 초콜릿, 아몬드와 트러플을 입힌 디핑 초콜릿 등이 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이곳만의 특별 메뉴 흑마늘 초콜릿도 인기다. 각종 기념일과 수험생을 위한 선물용으로 많은 손님이 찾는데 온라인 주문은 되지 않고 전화예약 주문하는 것이 좋다.‘춤추는 염소’의 모든 메뉴는 좋은 재료들로 손님에게 아낌없이 제공한다. 좋은 재료를 풍부하게 써서 판매하니 그 맛은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을 터. 커피는 생 원두를 로스팅 전문가가 매일 볶아 신선한 커피를 판매하고, 생과일주스 역시 좋은 과일로 그 본연의 맛을 살린다. 초콜릿 이외에 디저트로 수제 호두와 피칸 파이도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위 치 분당구 백현로 152 신일프라자문 의 070-7787-6900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4-29
- 꽃과 식물이 사물을 만나 예술작품이 되었네! 백석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는 ‘믹스뚜(Mixtout)’는 간판 없이 출입문 옆에 ‘믹스뚜Mixtout’라고 씌여진 작은 액자 하나만 붙어 있어 얼핏 무엇 하는 곳인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꽃과 식물, 장식 액자, 모빌, 리스 등이 멋진 가구들과 배치돼 있어 마치 예술가의 작업실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 주인장인 플로리스트 김민지씨는 “믹스뚜라는 상호엔 온갖(tout) 자연물과 사물을 조합해(mix) 새로운 물체(오브제)를 만들어낸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한다. 그에 걸맞게 이곳엔 건조화(프리저브드 플라워)와 나뭇가지, 나뭇잎, 돌 등 자연물에 비즈 같은 액세서리 부품이나 단추, 태슬 등 온갖 사물들을 조합해 만든 독특하고 멋진 액자와 리스, 모빌 등이 전시돼 있다.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꽃꽂이 작품 등은 꽃뿐 아니라 나뭇가지, 강아지풀 등 각종 식물과 깃털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만든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눈이 즐겁다. 전시돼 있는 모든 작품과 도자기 및 유리 화병, 접시 등 소품은 구입 가능하다.믹스뚜에서는 선물용 꽃다발은 물론 꽃꽂이 작품인 센터피스, 부케와 코사지 등의 제작을 주문할 수 있으며, 실내 공간 장식도 의뢰할 수 있다. 또한 매월 1회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두 시간 동안 꽃을 이용한 작품들을 만드는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5~10만원. 수업은 믹스뚜 인스타그램 계정(아이디 mixtout_floral)은 공지를 참고하고, 수강 신청은 다이렉트 메시지(DM)을 통하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하면 된다. 한편, 김민지씨는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부대 행사인 <고양 시민 가든쇼> ‘한평 정원’ 부문 공모에 당선돼 개인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위치 일산동구 강촌로12번길 11문의 010-9957-9833 2019-04-25
- 풍산동 ‘자원센터방’ 고양시는 마을마다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 공동체 활동은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풍산동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 중에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곳이 ‘자원센터방’이다.200여 가지의 생활용품, 지역화폐 그루로 나눠 쓰고 돌려쓰고평면 구조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단독주택과 달리 수납할 공간이 빤하다. 그렇다보니 일 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한 물건을 사기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매일 필요하진 않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생기기 마련.풍산동 ‘자원센터방’은 평소 자주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대여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 준비된 물품은 교자상, 예초기, 식품 건조기, 대형 밥솥, 믹서기, 여행가방, 공구 등 200여 가지.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와 통돌이 등을 구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라돈 측정기’는 이곳 자원센터방의 대여품목 1위. 요즘 일부 침대 매트리스 등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방사능이 검출되면서 대여신청이 부쩍 많다고 한다. 매년 열리는 주민총회에 400~500여 명 참여할 정도로 단합 짱!!자원센터방의 대여 서비스는 풍산동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시 풍산동 마을 공동체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 ‘그루’로 대여 받을 수 있다. ‘그루’는 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사업 중 하나인 나눔 냉장고에 식자재를 기부하거나, 자원센터방에 물품 기부, 재능 나눔, 품앗이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최효숙씨는 “일산 신도시의 대다수 마을이 그렇듯 풍산동 또한 90%정도가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아파트 생활이 이웃과 소통을 나누기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 풍산동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늘 수상을 하는 영광은 모두 주민들의 남다른 단합, 협동심 덕분입니다. 24명의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은 주민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열심히 할 뿐이고 실질적인 마을 활동은 주민들이 주인이지요. 우리 마을은 1년에 한번 열리는 주민총회에 매년 400~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열성이 대단 합니다”라고 한다.고양시에서 유일하게 마을공동체 공유경제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자원센터방을 운영하고 있는 풍산동. 그들만의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마을이다. 2019-04-25
- 구미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봉투 이용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7일부터 단독 및 다가구 주택 6만5천세대에 가정용 재활용 수거봉투 13만매를 배부,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재활용 UP 투명봉투 배부사업’을 실시한다.구미시는 재활용 분리배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 공동주택에 투명 봉투 50리터 2매씩 지급하여 캔·플라스틱 등 혼합 배출되기 쉬운 재활용 품목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거 시 분리배출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최근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상자, 스티로폼 등 생활 속 폐기물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시행하는 재활용 UP 투명봉투가 가정 내 분리배출 독려효과로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한 후 향후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 ·극대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통(通하)는 분리수거대, 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 등 선제적인 재활용 환경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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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 및 산업용수 수질이 생산성을 좌우한다 공장의 입지 조건 중 하나가 바로 물이다. 원료, 공업용수, 노동력은 공장의 3대 입지요건. 생산과정에서 물은 그만큼 중요하다.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요즘 공업용수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공업용수의 수질이 상품의 품질,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공업용수와 산업용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정,연수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안산에 있다. 반월산업단지에서 13년째 산업용 연수기와 정수기를 생산하는 우진워터스를 소개한다.산업용 정,연수기 생산 한길웅진코웨이 산업용 수처리 사업부에 근무하던 김준호 대표가 설립한 우진워터스는 역삼투압 방식 정수장치 및 연수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다. 산업용 정,연수기를 직접 제조 판매하는 회사는 국내에 몇 되지 않을 정도로 이 분야 전문업체로 손꼽힌다. 김준호 대표는 “수처리 제품은 크게 연수기와 정수기로 구분되는데 정수기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물을 정화하는 장치이고, 연수기는 물속의 화학적 불순물인 칼슘과 마그네슘등을 걸러주는 제품이다”고 설명한다.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물을 정수장치 및 연수장치로 걸러 사용하면 제품 품질 향상과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김 대표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보일러나 파이프에 스케일을 형성시키기 때문에 물 사용이 많은 공정에서 기계가 부식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다. 특히 반도체관련 제품을 생산할 때는 물 속의 작은 분자도 제품 품질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에 정,연수기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고 말한다.역삼투압방식 원리 이용한 정수장치우진워터스의 제품은 역삼투압원리를 이용해 생산된다. 역삼투압 방식이란 사람 머리카락 직경의 10만분의 1 크기의 기공을 통해 불순물을 분리하는 장치로 박테리와와 바이러스까지 분리해 제거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오염된 물에 강제 압력을 가해 특수 제작된 박투막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이나 이물질을 걸러내는 첨단 정수시스템이다”며 “저희가 직접 정수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필터관리는 물론 A/S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말한다.어떤 공장에서 정,연수장치를 이용할까?김 대표는 예전에 비해 정,연수장치를 사용하는 생산 공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정,연수장치를 이용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생산 설비의 유지관리비가 줄어든다는 점을 꼽았다. 김 대표는 “물이 통과하는 기계설비에는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 같은 물질이 많아 설비 노후의 주범된다. 정,연수기를 설치하면 기계설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생산과정에 물이 사용되는 경우에도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제품 품질이 향상된다”고 말한다.정,연수기를 사용하는 시설은 다양하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전원주택 등 공동주택시설은 물론 목욕시설, 숙박시설, 교육시설, 산업시설, 병원이나 빌딩 군부대 등 공공시설에서도 정,연수기를 설치한다.공업 및 산업용수 사용량에 따라 맞춤형 설계산업용 정,연수기는 사용량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문 생산이 원칙이다. 하루 얼마나 많은 물을 사용하는지가 제품을 설계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김 대표는 “물 사용량 및 수질에 따라 제품의 크기와 단가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전원주택에서는 하루 1톤~10톤정도 물을 사용하는데 이에 맞도록 설계한다. 산업용 정,연수기는 사용 용도와 일일 사용량 및 수질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