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지역 중?고생 기초학력 수준 떨어져 지난 6월 25일 실시한 중3, 고2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기초학력미달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중3과 고2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은 각각 1.1%p, 고2 0.4%p 증가한 반면, 강원도는 중3 1.6%p, 고2 0.7%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급별, 과목별로 성취수준을 비율을 보면, 강원도 중학교의 경우 △국어(보통이상 83.9%, 기초학력 14.2%, 기초미달 1.9%) △수학(보통이상 56.8%, 기초학력 35.8%, 기초미달 7.4%) △영어(보통이상 68.2%, 기초학력 26.9%, 기초미달 4.9%)로 나타났다.고등학교의 경우 △국어(보통이상 84.4%, 기초학력 13.4%, 기초미달 2.2%) △수학(보통이상 83.0%, 기초학력 12.1%, 기초미달 4.9%) △영어(보통이상 82.3%, 기초학력 14.8%, 기초미달 2.9%)로 나타났다.교육부의 지역규모별 학력수준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대도시와 읍?면지역 간 학력격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향상학교비율은 대도시 > 중소도시 > 읍면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중학교가 국?공립에 비해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으며, 성별 유형별로는 남중학교 > 여중학교 > 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고등학교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도시 > 읍면지역 > 중소도시 순으로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다. 성별 유형별로는 남학교 > 여학교 > 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특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와의 대화나 활동이 많은 학생일수록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낮았다.‘3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할수록, 교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수업태도, 학업 효능감, 교과의 흥미 및 가치 등이 높을수록 대체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은 학습결손 원인을 인지적·심리정서적·정신적 측면 등 다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 학습클리닉 센터를 운영, 개인별 처방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도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학습보조 인턴교사, 교과책임지도제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초등학교 평가는 폐지하고, 중학교는 평가 교과를 5과목(국?사?수?과?영)에서 3과목(국?수?영)으로 줄여 시행했으며, 평가대상은 전국적으로 중3 61만여명, 고2 50여만명이었다.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기획_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 신서중학교에 가보니... 최근 입시키워드는 진로교육이다. 아이들이 꿈을 찾게 되면 희망을 가지고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화두가 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확충되는가 하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시범 도입됐다. 조금이라도 빨리 학생들에게 인생의 비전과 꿈을 제시하고자 ''진로와 직업'' 교과목을 편성하고 한 학기에 1~3일 정도 집중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되는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 신서중학교를 찾아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꿈꾸는 자, 미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신서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꿈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OW 신서! Vision Up PROJECT''를 주제로 진로탐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먼저 학생들이 진로 관련 도서를 읽음으로 꿈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마음열기를 했다. ‘꿈꾸는 자, 미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는 목표 하에 학급별 도서실 이용실적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표시하고 UCC 제작 및 표어, 포스터,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서 콘테스트도 했다. 학급별 꿈과 다짐, 도전 계획을 포스트잇에 기록해 나무에 붙이는 학급별 꿈나무 만들기도 진행했다. 아이들을 이끄는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진로탐색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아이들은 막연한 꿈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좁혀나가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나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와 같이 직접적으로 진로와 관련된 책도 좋고 전기·인물 분야의 책으로 성공적인 인물들의 삶을 모델로 삼는 것도 진로를 탐색하고 인생의 멘토를 삼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아이들은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국내외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성격검사인 MBTI 검사와 자신의 직업적 성격 유형, 즉 적성에 관하여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심리검사인 홀랜드검사도 받았다. 이런 검사로 자신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나 각자 해당하는 성격유형을 읽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하다보면 진로와 관련된 길을 찾게 된다.홀랜드 진로탐색검사를 기초로 진로탐색동아리를 조직했다. 언어, 음악, 미술, 과학, 체육, 독서논술 등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게 특화되어 신서ESD, 일취월장 토론반 등 개인 맞춤식 80개 동아리가 개설됐다. 토요과학프로젝트반은 STEAM 캠프 및 각종 문화 특강, 스마트폰을 활용한 즐거운 수업 따라 잡기 및 양천구 과학 지도 구성 과정을 통해 STEAM 각 영역별 체험활동이 진행됐다.스포츠를 통한 진로탐색활동으로 토요스포츠데이와 학급 간 리그전이 개최됐다. 학생회 주최로 1학기 기말고사 후 시작하는 학급 간 리그전은 학급 간 단합과 진로탐색의 시간도 가졌고 진로관련 토요 방과 후 활동에 총 26개 강좌에 358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행복드림콘서트로 진로 찾기최근 ‘멘토’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멘토를 만들려고 하고 또 멘토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중학교 학생들에게 멘토는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장래의 희망과 꿈을 구체화하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멘토를 해준다면 금상첨화. 그래서 신서중학교에서는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선배들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인생의 멘토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행복드림 진로콘서트는 대학전공진로체험으로 서울대 단과대학 학생들이 직접 나와 학과의 특성과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한다. 518명이 참여한 진로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체험 부스활동으로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학과에 대한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교과관련 진로체험활동으로는 팩컴코리아, 시스네트, KBS, EBS, 크는 아이들 어린이집, 강서 송도병원, 영등포경찰서, 애니메이션센터 등 다양한 곳을 들러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일터 체험은 공방, 영화제작소, 병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물관, 미용전문학원, 웨딩홀, 은행, 인천공항 등 학부모가 적극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여기에 담임과 함께하는 교과관련 진로체험으로 분당 잡월드, 상암동 디지털파빌리온, 보라매 안전체험관,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흑석동 조선일보뉴지엄, 키자니아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꿈과 끼 키우기그럼 신서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진로교육은 어떻게 진행됐을까? 먼저 ‘진로와 직업’에 관한 선택과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진로활동시간이 38시간 운영됐다. 이 활동으로 진로교사와 진로 커리어코치를 통한 진로탐색 요구의 전문화를 기대하게 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학년의 경우 교과 진로교육은 교과별 5시간, 진로와 직업 선택 과목은 진로교사 및 커리어 코치 등 전문 강사가 34시간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은 진로, 동아리, 봉사, 자율영역 연계 진로직업체험으로 총 38시간 운영된다.진로탐색활동은 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서진로탐색 행복트리’ 포트폴리오에 모든 진로 관련 검사지, 활동자료를 누적 보관, 수행평가 시 제출하며 우수 신서진로탐색행복트리 포트폴리오는 학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로관련 활동사항은 에듀팟에 누가 기록해 고등학교 대학 진학 및 진로선택에 활용한다. 이렇게 진로에 대한 탐색활동을 한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담임과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다보면 ‘장래 희망’이라는 것이 생긴다.구체적으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든지 의사가 되고 싶다든지 꿈이 생기고 나면 꿈을 이루기 위한 인생 로드맵도 스스로 구체화 하게 된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공부와 갖추어야 할 자격 내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짜게 된다. 이 로드맵을 완성시켜 나가다보면 결국 학생에게 현재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스스로 공부 2013-12-01
- 5개 민‧관 기관, 복지공동체 추진 위해 협약 맺어 행복한 세상, 희망을 키우고 나누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5개 민·관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청주시, (사)청주복지재단,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월 25일 ‘행복누리 희망청주!’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복누리 희망청주는 청주지역 복지자원의 발굴과 배분을 위한 복지공동체의 이름이다. 협약식에는 행복누리 희망청주 공동 추진에 함께한 한범덕 청주시장, 남기민 청주복지재단이사장, 장홍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이명식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공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은 후원기관 모집과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서로 경쟁하듯 일을 해왔다. 이 때문에 복지자원에 대한 공유가 어려웠고, 복지혜택의 나눔과 배분에서도 중복과 집중화 현상이 나타났다.이날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민관 공동 협력시스템을 구성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행복누리 희망청주를 추진한다. 컨트롤 타워인 청주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기관별 사업 지원과 복지대상자 발굴, 복지자원 연계를 맡는다. 복지재단은 사업기획과 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복지콜 운영, 통합 사례관리 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총괄, 저소득지원, 사회복지기관 사업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수요처 발굴과 전달을 연계하는 시민 지원 업무와 수급탈락자 사후관리, 현장조사 업무 등을 운영한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자 발굴과 지원, 교육 등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업무를 총괄한다.이처럼 각 기관이 분담된 업무를 추진하면서 현금·현물·재능기부 등의 복지자원을 공동 발굴하여 저소득층을 지원함은 물론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의 지원도 함께 고민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영어 성장판 열리는 4~7세, 영어환경과 교육 중요해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스쿨은 ‘즐겁지 않으면 배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유아들에게 즐거운 영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아메리칸 스쿨 서경범 원장은 “아이들이 언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4세부터 7세까지다. 흔히 이 시기가 영어 성장판이 열리는 시기와도 일치한다. 성장판이 닫히면 아이들이 제대로 크지 않는 것처럼 영어성장판도 적당한 시기에 잘 자극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메리칸 스쿨 영어 유치부는 일반 프렌차이즈 영어 학원이나 유치원보다 방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아메리칸 스쿨 영어 유치부를 꼼꼼하게 분석해 본다. 아이들은 영어를 언어 아닌 소리로 받아들여 “아이들은 영어를 언어가 아닌, 소리로 생각하기 때문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 잘 만들어주면 아이들의 귀와 입은 저절로 열립니다. 귀가 트고 말문이 열리면 읽기 쓰기 등 모든 영역을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서경범 원장은 유치원 과정의 영어교육이 경시대회와 같은 시험위주 또는 문법이나 단어 암기 등으로 진행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엄마들이 대회 입상 실적과 영어를 잘 가르치는 것을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아 영어교육은 학습 위주로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서 원장의 교육관이다. 교재 수업은 아이들을 쉽게 통제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아니라는 것.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사는 땀을 쏟지만 아이들에게는 오감을 통한 자극이 주어져 자연스럽게 영어가 체득되는 것이다. 아메리칸 스쿨에서도 각종 대회에 나가지만 이는 학습 위주의 영어교육에 인한 결과물이 아니다. 아리랑 TV에서 진행한 전국스피치 대회 은상과 동상 수상, 옥스퍼드 전국 영어독후감대회 대상 수상, 충북영어경시대회 대상 수상, HCN영어말하기대회 충북대상을 비롯해 청심국제중학교 합격 등 말하기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학부모들이 특히 주의할 부분은 내실 있는 커리큘럼이나 교육철학이 없는 준비되지 않는 ‘무늬만 영어 유치부’ 같은 기관에 아이를 맡길 경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온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영어교육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일관성 없는 교육을 경험할 경우 자칫 학습에 대한 흥미나 타고난 호기심까지 떨어뜨릴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통해 즐겁게 익히는 영어 아메리칸 스쿨은 19년 동안 검증된 교육 내용과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연간, 월간, 일일, 매 시간 수업계획이 짜여 있고 이에 따라 철저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메리칸 스쿨의 수업은 유아들이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활동 중심, 교구 중심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즐겁지 않으면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 이곳의 모토이기도 하지만 유아들이 영어를 익히는 과정은 모국어 습득을 하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액티비티 활동으로는 아트 잉글리쉬, 플레이팩토매쓰, Social Studies, 뮤직& 챈트, Language Art, English PE, Show & Tell, Story Time, TPR 등을 진행한다. 또 매일 1시간씩 가베, 오르다, 델타샌드, 잉글리쉬사이언스 같은 창의력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델타샌드의 경우 별도의 교실을 마련해 실내에서도 야외놀이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리듬&잉글리쉬, 뮤지컬 잉글리쉬, 킨더뮤직, 아인슈타인 실험과학, 뫼비우스 놀이수학 등의 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아메리칸 스쿨은 학부모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자녀의 수업장면을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다. 쌍방향 음성지원 모니터는 학부모들이 원을 방문했을 때 언제라도 아이의 수업장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이다. 수업장면을 그대로 노출한다는 것은 교사와 원의 입장에서는 사실 꺼려지는 부분이다. 그러나 서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업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수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또한 월간향상보고서·주간보고서·주간학습계획서 등을 통해 원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영어 학습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이어지는 영어노출환경, 리틀팍스 아메리칸 스쿨은 유아들에게 영어노출환경을 더 많이 조성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영어를 듣고 읽고 말할 수 있는 ‘리틀팍스’ 영어 전자 도서관을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어전문가들은 “영어실력은 영어에 노출되는 충분한 시간과 교육기간에 비례한다”고 한다. 원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생활하고 집에서는 리틀팍스로 노출을 시켜주면 미국에 유학간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틀팍스를 통해 즐거운 영어 동화와 영어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보고 말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어 교육 중심의 영어 유치원이지만 생활습관, 배려심, 협동심 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은 유치원과정에서 빠질 수 없다. 이곳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 외에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 정교사가 담임을 맡아 유치원 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교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 출신 교사를 채용하고 있다. 출신국가나 지역에 따라 영어발음은 천차만별이다. 아메리칸 스쿨이라는 이름에 맞는 교사들이 정통 북미권 영어발음으로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서 원장은 이곳을 졸업한 원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강남 대치동 아이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코스닥 대표 영어교육기관 JLS정상어학원 청주캠퍼스를 가맹해 프리미엄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237-3000 (개신동 푸르지오A 옆 농협 건물)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탄탄스토리하우스, 무료시범 수업 ‘어린이교육연구소 스토리하우스 교육센터’에서 둔산동 로데오타운 3층에 위치한 피노키오아동도서에서 무료시범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24개월부터 초등 3학년까지로 시범수업은(시간, 요일, 과목 선택) 필히 전화예약접수해야 한다. 탄탄스토리교육센터는 검증된 여원미디어(주) 탄탄동화책을 주교재로 사용하며 영역별, 단계별, 과목별 체계적으로 구성된 통합 독서논술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유·초등 정통독서 논술과 교육 융합 교육 기능(책+교육+체험학습 등)을 갖추고 있다. 그 외 가베창의교구, 드림뮤직, 우쿠렐라(키즈, 어린이, 어른), 어머니교실 등을 진행한다. 문의 042-489-0077 / 010-8295-1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부천 에듀플렉스 상동센터 이병훈 강사 특별 세미나 개최 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센터에서 ‘공부의 달인 이병훈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새로 바뀐 입시제도 100% 대해부’라는 주제로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 선교역사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에듀플렉스 부천상동센터 박정은 원장은 “잦은 입시제도의 변화로 힘들어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병훈 수석 학습매니저는 에듀플렉스 부사장으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교과부 칼럼리스트, 학국교육개발원 학업상담교사, 서울시 교육청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약 중이다.이번 설명회는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하는 학부모들에게 상품이 제공된다.문의 032-327-79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청심국제중,특목고 진학 독서토론공간 ‘수다(秀多)’ 2014합격생 30명 배출…구체적인 진로 비전과 풍부한 인성의 소통 리더십 갖춰야지원한 상급학교 당락의 희비가 엇갈리는 12월, 독서와 도론을 지도하는 학원에서 특목중·고 합격생을 무려 30명이나 배출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합격 신화를 이룬 곳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자리한 ‘독서토론 공간 수다(秀多 구 천개의 고원)’. 이곳의 지도 노하우와 앞으로 펼쳐질 특목중·고 입시전략의 핵심을 가려보았다. 청심국제중과 상산고, 동산고, 외고 등 합격생 배출불어 닥친 겨울 한파보다 더 혹독하다는 특목중·고 입시. 그 막대한 투자와 준비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르는 학생들은 따로 있다. 독서토론공간 수다에 그런 학생들의 명단이 줄지어 붙여진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만이 아니라 더 관심이 간다.먼저 이 학원에서는 올해 무려 29명의 특목중·고 합격생을 배출했다. 청심국제중 1명, 사사고 중 자사고로 치는 상산고2명, 부천 중학생들의 로망 동산고 4명, 고양/경기/김포외고 13명, 고양국제고와 기타외고 등이다.올해 이 학원의 특목중?고 합격생에 놀랐다면, 과연 예년에는 어땠을까. 수다는 2013입시에서도 합격률 88%를 기록했다. 여기에 2012입시에서는 자사고 지원 결과 100%의 합격을 이끌어냈다. 어렵다는 특목고 입시는 물론 단시간에 불가능한 각종 토론대회 수상자를 배출해오고 있는 이곳의 특별한 지도 노하우는 따로 있는 것일까.면접과정이 좌우하는 우수학생 변별력 특목중,고 지원자들의 대부분은 학생부 우수자들. 따라서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와 활동이력 등은 물론 최종 면접과정에서 합격생의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수다에서는 이를 위해 독서와 글쓰기,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인성 장점을 부각하고 모아가는 소통의 과정을 훈련하고 지원한다.수다의 이동건 원장은 “면접에서는 학생의 꿈과 진로에 관한 매우 상세할 뿐만 아니라 예측불허의 미래형 2차 질문들이 넘나든다. 평소 진로관련 깊이 있는 이해와 발표능력이 전제되어야 답변과 설득 그리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게 최근 특목중?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쟁점”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수다의 학생들은 자연과 인문학은 물론, 진로관련 독서와 글쓰기, 토론 등 프로그램화된 내용을 지도받는다. 이밖에도 인성과 진로관련 직접체험활동과 각종 대회 출전, 출전을 위한 토론과 발표 등도 해오고 있다.특목중,고 원한다면 ‘소통하는 리더십’ 갖춰야수다에서는 특목중,고 입시에 필요한 면접 훈련 외에도 또 다른 입시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진로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과 기회 제공이다. 따라서 재원생들은 평소 다채롭고 심층적인 진로관련 독서와 글쓰기, 직접체험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또 지식과 현상을 융합하는 토론활동 등을 통해 진로를 찾고 생각을 구체화시켜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훈련을 해내고 있다.이 원장은 “올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특목중?고 입시에서 교외는 물론 교내 수상실적까지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각 학교는 진로와 독서영역에서 심도 있는 면접을 진행하였다. 교육부는 진로를 개척하며 문화적 소양과 소통하는 시민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상황에서 향후 학교들은 객관적 해답을 찾는 경우 보다, 글쓰기와 토론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을 이끌어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우수 학생을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문의:032-326-235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특목중,고 입시를 위한 수다의 프로그램 더 자세히 알기* 진로 찾기 독서와 목록 지원 * 다양한 대회 출전과 경험을 통해 진로와 지식 구체화 * 진로 상담과 카페운영* 교내외 동아리 활동과 토론대회 지원 지도* 정기고사 시 국어수업 특강 * 면접과 토론을 위한 영상 훈련* 부족한 내신이지만 면접으로 만회하는 특목중?고 입시 프로젝트 지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2013 안산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 미리보기 불확실성 커진 대학입시, 정보 해석 능력 중요‘논술 축소? 정시 확대?’ 대입간소화 방안 발표 후 혼란 불가피안산내일신문 브런치, 2013년 진행된 강좌 중에서 히트 강의 모아 무료 진행 전문가 의존 없이 스스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 강좌 목표‘대입간소화 방안’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대입제도가 발표되었습니다. 또 서울대는 정시에서 논술고사와 구술면접을 폐지하고 모집군을 변경하는 내용의 ‘2015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움’은 항상 변화를 불러 옵니다. 변화는 기존 질서나 방식, 체계를 흔들기 마련입니다. 이른바 불확정성이 커집니다. 길게 보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겠지만, 단기적으로 혼선이 불가피합니다. 횡재(?)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억울한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즉, 각종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하고 분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다양한 전망과 분석 난무하는 대입정보대학입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제도가 발표되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완화 혹은 폐지로 논술전형이 대폭 축소될 것”, “적성 및 논술을 폐지하라는 교육부 입장이 강력하니 결국 정시가 확대될 것”, “입학사정관 전형이 축소될 것” 등등 다양한 전망과 주장이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든, 부정적으로 보든 우리 교육현실에서 학부모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각 개별 학생에 최적화된 대입정보는 지금까지도 적극적인 학부모들의 역할이 컸지만, 당분간은 그 경향이 더욱 강화될 것이 분명합니다. 싫든 좋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2013 안산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가 열리는 12월, 대한민국의 대입 지형도입니다. 새로운 대입제도 발표 후 열리는 첫 번째 강좌이니만큼 준비와 진행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학부모 교육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강좌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2010년 첫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94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주 혹은 4주간 주 1회씩 모두 6개에서 8개의 강의를 진행하는 ‘정규강좌’를 비롯해 단박강좌, 번개강좌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난 학부모들이 연인원으로 16만 명이 넘습니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학부모 교육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브런치강좌는 내공 있는 공교육 교사들과 사교육 대표강사들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내용을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공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노하우는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값진 정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된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매회 강의가 끝난 후 수강생들이 작성한 강의평가서만 10만 장이 넘습니다.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 올라온 강좌후기 역시 수천 건이 넘습니다. 이들 수강생들의 의견이 강좌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왔음은 물론입니다. 무엇보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학부모들의 노곤함과 절실함을 담아내려는 진정성이야말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를 다른 유사 강좌와 구별 짓는 차이였다고 자부합니다. 12월 18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히트 강의 무료 특강’ 진행2013 안산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를 준비하면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2010년부터 해마다 안산 학부모님들과 함께 했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올해 2013년 버전인 시즌4 정기 강좌로는 찾아뵙지 못했습니다.그렇다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생각하면 그냥 넘기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준비한 것이 12월 1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될 ‘2013 히트 강의 무료 특강’입니다. 2013년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 중에서 수강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2개의 히트 강좌만이라도 모아 올해가 가기 전에 들려드려야겠다는 욕심으로 특강을 기획한 것입니다.2개의 강좌를 선택할 때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미 유사한 강좌들이 너무 많아진 상황에서 어떻게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까, 또 어떤 강좌가 해마다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안산 학부모들의 눈높이와 기대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 등이었죠.그래서 단순 정보 제공보다는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는 강좌들 중에서 2개를 선택했습니다.최근 발표되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들이 실제 대학입시에서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날지 ‘확신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습니다. 대학의 태도, 또 그에 대한 고교 및 학생과 학부모의 대응 등이 상호작용하며 결정되는 게 대입전형이기 때문입니다.이번 안산내일신문 히트 강의 무료특강이 이런 혼란한 교육환경에서 작은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신동원 교감(휘문고)은 “학교 교사, 사교육 전문가, 대학 책임자들의 조율하지 않은 강의 속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대입제도를 한 차원 높게 이해하는 학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대입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그 정보를 잘 이해해서 제대로 적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기다리겠습니다.홍혜경 리포터 hkhong11@naver.com안산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 주제/강사진 안내12월 18일 오전 9시30분~ 오후 1시30분1교시안광복(중동고 교사)고등 3년 로드맵과 시기별 체크포인트중동고 논술전담 교사이자 철학박사인 안광복 교사가 들려주는 고등학생 자녀 바로 알기와 수험생 부모의 자세.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서부터 그에 맞는 목표 설정,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 학부모의 역할까지 세세하게 짚어준다.2교시전경원(하나고 교사)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 통합적 관리와 활용2013년 대학입시에 이른바 ‘대박’을 터트린 하나고등학교. ‘하나고는 특수한 경우니까’라고 애써 외면할 필요가 있을까? 그들의 자기소개서 지도와 독특한 학생부 관리, 그리고 맞춤형 전형찾기 등 그 정수를 알면 당장 우리 아이에게도 써 막을 수 있는 소중한 정보가 된다. 그 중심에 선 전경원 교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현장스케치- CMS에듀케이션 평촌직영점 설명회 지난 23일 CMS에듀케이션 평촌직영점에서는 사고력관과 영재관 2배 확장을 기념해 상위1%가 되기 위한 학년별 수학 학습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가 열렸다. CMS영재교육연구소 한태훈 소장의 강의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사고력 수학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CMS 평촌센터 김태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CMS 사고력 수학은 50%로 확대된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개편된 초등 수학 교과서의 학습지도 방향인 스토리텔링형 구조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며 사고력 수학은 일찍 시작할수록 영재교육원, 특목고, 영재고, 대입 등의 각종 입시에서 유리하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강의가 시작되자 한 소장은 CMS에서 영재학교와 과학고에 합격한 제자들을 오랜 기간 지켜본 결과, 상위 1% 수학영재들은 공부에 대한 목표가 확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합격생들이 초등학교 때 CMS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시작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획득했다. 발문을 통한 단계적인 사고의 확장과 테마들의 유기적 연결로 체계적인 심화학습, 낯선 문제의 해결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사고력’은 없는 능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각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의미한다. 즉, 개발되지 않으면 발현되지 않고 묻힐 수 있는 능력이다. 잠재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사고력 교육’이 영재교육의 첫걸음인 것은 맞지만, 모든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고력 교육’을 열심히, 꾸준히 하면 꼭 수학영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다. 수학 영재들의 특징 중 하나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질문을 통해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수학적 호기심이 왕성한 학생들이 많고, 매일 한 문제라도 꾸준히 해결하는 습관과 자신만의 독특한 학습법이 있는 경우가 많다. 눈에 띄는 것은 영재들의 독서습관 형태 조사결과, 1달에 10~20권 가량의 책을 읽는 학생들이 62%로 가장 많았다.수학 영재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학습법은 첫째, 수학을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게임 퍼즐처럼 즐기기 둘째,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수학문제 해결하기(연산학습지, 수학퍼즐 포함-감각유지) 셋째, 어려운 문제는 풀릴 때까지 도전하기 등이다. 한 소장은 영재들도 개인적 성향에 따라 자신만의 학습법이 있는 것처럼 자신의 성적이나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잘하는 학생을 따라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충고했다. 이어서 한 소장이 전해준 상위 1%가 되기 위한 수학학습 로드맵은 현재의 실력을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초1, 2학년 때 배우는 수학의 내용은 매우 기초적이기 때문에 수학 실력과 재능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이 시기에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수학적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과 다양한 수학적 경험 쌓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3학년 이상은 수학적 감각이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상위권 학생이라면 실력진단과 부족한 점을 파악하기 위해 경시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학습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 진로나 위치파악이 모호할 때는 단기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등선행 시기와 KMO준비 시기는 성취도 수준과 목표를 고려하여 결정하라고 언급했다. 인터뷰-CMS영재교육연구소 한태훈 소장수학공부는 마라톤, 그리고 함께 가는 것CMS는 2014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197명의 합격생(평촌직영센터 17명 포함)을 배출하였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그동안 어떻게 수학공부를 시켜야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한 영재들을 키워낸 부모들의 노하우와 부모의 역할을 대해 많은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자녀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가 상위 1%가 되기 위해선 아이의 성향과 진로를 고려한 학습법부터 찾는 작은 변화들이 필요하며 목표를 향해 아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 언젠가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CMS에듀케이션 평촌직영점 031-476-1288 www.cmsedu.co.kr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사춘기 아들 교육법 곧 겨울방학이 시작하고 이맘때쯤이면 예비 중학생, 고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는 여러 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다.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공부방식과 수업방식이 달라지고 수업 내용이 부쩍 어려워진다는데, 아들이 학교에 가서 적응은 잘 할지, 친구는 잘 사귈지, 혹시 성적이 떨어지지는 않을지 어머니들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분주하다.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아들은 점점 더 모르겠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딸로 태어난 엄마들은 아들 키우느라 힘이 든다. 그것도 사춘기 아들이라면 더더욱... 사춘기 아들은 더 이상 자신이 어린아이가 아님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고 기존 한계와 규칙에 답답함을 느끼고 반기를 들기 시작하며 가끔 화를 못 참고 욱해서 문을 발로 차거나 욕설을 내뱉기도 한다. 사춘기 아들의 몸에서 있어나는 화학반응은 그야말로 불꽃놀이를 방불케 한다. 여러 가지 화학물질과 호르몬이 아들의 몸을 강타하고 특히 시상하부에 있는 테스토스테론(공격성과 활동성 부추기는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는 여자 아이들의 10~12배 정도 높은 수치이며, 세로토닌(충동조절)은 부족하고 설상가상으로 감정과 사고를 제어하는 전두엽의 발달은 더디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규칙에 도전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들의 뇌는 발달이 더딜 뿐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배우며 계획, 판단,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전두엽 조절과 절제를 배우는 시기이므로, 엄마의 역할은 아들의 인격발달에 중점을 둬야 한다. 10대가 되면 정직, 자제력, 분별력, 타인에 대한 존중, 신념 등과 같은 인격적 특성과 도덕적 가치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교육하고 충동을 조절 할 수 있도록 시간 관리, 생활 계획이나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등 전두엽 발달을 돕는 훈련을 해야 한다. [타고나는 부모는 없다]의 저자 댄 알렌더는 아들은 사춘기 내내 “가만히 내버려 둬요”같은 반항의 마음과 "가까이 다가와 주세요."라는 두 가지 속마음이 있다고 한다. 사춘기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아들의 본성을 이해하고 아이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여 소통하며 이해하는 노력을 한다면 아들은 누구보다 더 훌륭한 남자로 성장 할 것이다.어텐션타임 평촌본원집중력연구소 정수정 소장문의 : 031-388-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