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았다! 내안에 감춰진 꿈, 그리고 목표! 고양시 백마고등학교에서는 11월25일 직업탐색, 진로설계, 학습 플래너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했다. 직업탐색부문에서는 이영우, 정수연, 진로설계부문에서는 정세인, 채민지, 학습플래너 부문에서는 윤성민, 이석규, 최연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 모두 38명의 학생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평가했으며, 지난해보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알찬 성장이 돋보였다. 백마고에서는 정규수업시간에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백마고 이매형교장은 "꿈은 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최선의 교육과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마고 진로탐색설계 전시회 우수 학생 인터뷰 직업탐색부문 최우수상 2학년 이영우 기술과 경제 분야에 둘 다 관심이 있었던 저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공대출신의 CEO 잭웰치 GM회장에 대해 알게 된 후 그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 꿈을 위해 크게 두가지 활동에 주력했는데, 하나는 여러가지 신문 기사들을 스크랩해 꿈과 관련된 정보들을 모으고, 이를 이뤄나가기 위한 방법을 조금씩 설계했습니다. 또 하나는 꿈과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꿈과 관련된 세부적인 분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내가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진로 탐색을 보다 뚜렷이 할 수 있었고, 저는 현재 확고한 꿈을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로설계 분야 최우수상 1학년 채민지 언니가 고3인 덕분에 언니 곁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제도를 가까이 지켜보며 틈나는 대로 진로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왔습니다. 어릴 땐 바이올린 연주자를 꿈꾸기도 했으나 미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조합해 진로를 미대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진로탐색 대회를 준비하며 미처 몰랐던 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돼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진로탐색이나 진로설계 등 자신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 자신의 꿈에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진로설계 분야 최우수상 2학년 정세인중학교 때는 진로를 찾지 못해 미래에 대한 방향과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했고,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는 제 특성을 살려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방향을 정한 후 과학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고, 현재 동아리 회장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꿈이 구체화돼 지금은 화학공학 분야로 진학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교내 과학경시대회 및 실험대회에서도 화학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했고, 화학 관련 논문 및 리포트도 발표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직업탐색분야 최우수상 1학년 정수연중학교 시절, 스트릿댄스에 빠져 다른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 수업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아직 진로를 뚜렷이 정하진 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많이 알게 됐고, 관심있는 공부와 직업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그동안의 나를 돌아다보며 내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우리들, “얘들아 숲에서 놀자” 오늘날 문명화 된 사회는 편리함을 가져다줬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게 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건 생태환경만이 아닙니다. 무시무시한 생태계 파괴는 인간성 상실이라는 더 큰 위기를 가져 왔습니다. 월롱초등학교의 박병삼 교사는 “생태교육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몸무림”이라며, “자연과 더불어 배우며, 사람다움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학교와 숲을 오가며, 생태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월롱초등학교의 박병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숲과 습지의 동반자, 박병삼박병삼 교사는 우리 지역에 생태교육을 보급했다. 그가 사명감을 가지고, 생태교육을 하게 된 건 1998년 즈음이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떠난 새만금 갯벌에서 환경운동연합과의 우연한 만남이 계기가 됐다. 그는 1박 2일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생태교육에 눈을 떴다. 숲과 습지, 갯벌이 그 인생의 또 다른 동반자로 다가온 것이다.“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자랐지만, 자연과 생태를 처음으로 느끼고 이해한 건 새만금 갯벌에서였어요. 그곳에 바다를 바라본다는 망해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제는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망해버린 절로 표현한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어요.” 그 당시 과학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그로선 조금 당혹스럽기도 했다. “문득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직접 체험하지 않는 것을 가르치고, 이야기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죠.”새만금 견학 이후 그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환경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한 것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 그때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고양파주 교사들의 모임(이후 환생교)’과 연이 닿아 생태활동을 하게 된다.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활동그가 몸담고 있는 ‘환생교’에서는 다양한 생태활동을 한다. 여름에는 학생들과 새만금 바닷길을 걷고, 겨울에는 습지기행을 떠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새만금 바닷길 걷기는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어요. 이곳을 다녀간 현석 학생이 펴낸 책 ‘소년, 갯벌에서 길을 묻다’는 아주 유명하지요.” 환생교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2006년에 시작한 ‘사시사철 자연학교’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시사철 자연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이다. “걷기와 시, 노래 등 생태 놀이를 많이 합니다. 일 년에 총 7번의 생태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3월 중순경 모집합니다.”2010년에는 환생교 교사들과 ‘생태습지 나들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이는 장항습지, 창릉천, 곡릉천, 고봉산, 황룡산 등 우리지역의 생태습지를 조사해 기록한 책으로 400페이지나 된다. 현재 생태교육의 교과서처럼 활용되고 있다.그는 수년간 숲을 연구하고, 습지기행을 다니면서 철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02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한강 하구’를 둘러보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철새를 볼 수 있는 곳은 한강하구, 행주산성, 창릉천, 장항습지, 곡릉천, 문산천, 우두산전망대, 고봉산, 호수공원, 고양생태공원 등으로 아주 많아요.” 아이들 위한 생태교육 이어가고파그는 얼마 전 월롱초등학교의 숲 지도를 만들었다. 월롱초에 서식하고 있는 나무와 꽃을 꼼꼼히 기록해 서류파일로 제작했다. 파주시에 있는 초, 중, 고등학교에 보내기도 했다.“월롱초의 특색사업이 생태교육이에요. 아이들과 월롱산과 문산천을 다니면서 꽃과 나무, 곤충에 대해 알려주고, 시도 쓰고, 그림도 그려요. 자연 속에서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도 이야기해줘요.”그가 생태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된 일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난 것’이다.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 욕심이 없어요. 나누는 마음이 있고, 따뜻하답니다.” 그러나 가끔은 답이 나오지 않는 막막함으로 지칠 때도 있다. “아직도 생태나 환경 쪽에 인식이 없어서 힘이 들어요. 그만큼 한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거든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연은 무너지고, 파괴되고 있는데,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그는 먼 훗날 퇴직을 하고서도 생태교육을 이어갈 생각이다. 자연과 공감하는 아이, 자연을 함께 가야 할 벗으로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요즘도 조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곡릉천과 문산천을 한 바퀴 돌고 가요. 이곳에 가면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앞으로도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배려와 존중을 배워나갔으면 합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킨텍스서 ‘2014 대입 EBS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열려 킨텍스서 ‘2014 대입 EBS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열려 오는 30일(토) 오후 2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 전시홀8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 주최로 ‘2013 대입 EBS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입장료 무료.문의 02-526-2146 ‘제37회 월드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13’ 킨텍스에서 개최 12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전시홀7A에서 비씨카드 주최로 ‘제37회 월드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13’가 열린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상담 및 자문위원단의 창업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오후 5시이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문의 02-557-6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사주로 드러나는 사람의 성품 언젠가 사주와 성품의 상관관계를 게재한 적이 있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병든 아내를 17년간 수발했지만 끝내는 사별하고만 어진 성품의 동료 선생 이야기였다.그런데 일전에 그와 같은 인상 깊은 간명 사례가 있었다.고1 아들 진로상담을 하러 온 어머니가 데리고 온 아들 친구의 일화다. 아들의 사주를 펼쳐놓고 기본적인 성격, 성품을 언급하게 되었는데 듣고 난 어머니가 “사주를 보면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습니까?”하고 묻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의 선악을 지적하지는 않지만 사주 구성상 음양과 오행이 조화롭게 잘 갖추어져 있으면 성격이 원만하고 인격을 갖춘 후덕한 인물이라 하겠지요.” 했더니, “아들 친구 중에 고1이라 하기에는 너무 어른스럽고 착한 아이가 있는데, 아이의 엄마가 바쁘니 저라도 데리고 와서 그 아이 사주가 어떤지 알아보고 싶네요.” 하셨다. 그리곤 정말 몇 일후에 그 학생을 데리고 오셨다.하도 특별히 이야기한 학생인터라 사주분석에 앞서 교육심리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는 정말 놀랐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의 심리테스트를 해봤지만 이 학생과 같이 정서적 심리상태가 단 하나의 갈등이나 방황요소 없이 나타난 경우는 처음이었다. ‘이럴 수가 있나?’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교사생활을 할 때나 청소년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 지금이나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하고 있는 충고가 하나 있다. “고민과 방황을 두려워하지 말라. 고등학교 생활이 혹은 대학생활이 좀 늦어진들 어떠랴. 지금 절실히 고민하고 방황해서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 학생이 보여준 평정심은 경이로움을 넘어 전율이 돋을 정도였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그의 명저 <의식혁명>에서 가름한 의식 수준의 잣대로 대입해 본다면 테스트 결과로 본 이 학생은 ‘깨달음의 경지’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소년의 사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영위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학생의 사주를 펼쳐 본 결과 심중으로 기대했던 고매한 성직자의 사주 구성은 아니었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감탄할 정도로 성숙되고 안정된 심리상태를 견지하고 있는 요인, 즉 사주 구성인자는 무엇일까 하고 분석해 보니 공익성이 강한 무대인 조직사회에서 활동할 것이라는 점이다.공익성이 강한 조직사회로 대표적인 영역은 교육자, 의료인, 공직자, 성직자일 터인데 대부분 일정 수준의 학업 성취를 요구하는 직업군이다. 이 학생의 경우엔 학업 성취인자가 세력을 얻지 못해서 강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웠다.나는 이 학생이 걸어갈 인생 노정을 아주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다. 그래서 이 학생이 지금 보여준 성숙된 모습이 잘 자라서 그의 인생으로 실현되기를 간구한다. 천을철학원 The Life문의 1588-7987 노형권 원장-(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공인영어시험(토플/텝스/토익) 고득점 달성 비결 1. 공인영어시험마다 특징이 있다.전략이 없이 무조건 시작하여 매달리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 단기간에 고득점을 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시험은 따로 있다.토플, 토익, 텝스 등 각 시험의 특징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 토플은 영어권 대학교 1년 교양과목 수준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평가하는 시험이며, 토익은 비즈니스를 위한 듣기와 독해를 평가하는 시험이며, 텝스는 듣기, 문법, 어휘, 독해 영역으로 구성된 실용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많은 수능과 텝스 전문학원들이 고교 진학 후 내신과 수능에 도움이 되는 텝스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정도만 되어도 너나 할 것 없이 영어 공부 좀 한다고 하는 애들은 텝스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그저 수긍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영어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사람입장에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텝스는 문법과 어휘, 독해 베이스가 웬만큼 강하지 않고서는 고득점(920~930점 이상)을 달성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시험이다. 700점대 후반이나 800점대 초중반정도의 점수로는 영어특기자 전형은 차치하고라도 SKY대와 같은 최상권 대학에서 가산점으로 활용할 정도도 못된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오거나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에 재학 중인 영어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조차도 3년 동안 나름대로 준비했는데도 800점대초반에서 800점대 중후반정도의 텝스 점수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안타깝다. 고득점을 달성하게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야 한다. 텝스는 학교 내신관리를 거의 실수 없이 치밀하게 하는 학생들 중에서 문법과 어휘 베이스가 강한 학생들에게 승산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서 토플이나 토익으로 도전하는 것이 훨씬 고득점에 유리하다. 토플과 토익은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 만점이 가능한 시험이나 텝스는 일정한 패턴이 없고 여러 가지 영역이 다양하게 섞여있어서 만점이 없고 고득점도 쉽지가 않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토종학생들 중에서도 Writing베이스가 어느 정도 되어있고 듣기가 나쁘지 않은 학생이라면 토플로 단기고득점(115~117점이상)을 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토익의 경우에는 비즈니스 상황을 잘 이해하게 하고 패턴에 대한 집중 훈련을 하면 토종학생들 중에서 일반고 기준 영어내신등급이 5등급이하인 학생도 10개월도 채 되지 않아 만점을 받는 학생도 있을 정도로 충분히 단기고득점이 가능하다. 2. 공인시험의 영역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말라. 공인시험별로 각 영역에 대한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서 준비해야 한다. 이를테면 토플 듣기를 Dictation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 모든 강의를 받아 적는 것은 불가능하다. 핵심내용에 대한 Note-Taking이 효율적이다. 토플 듣기는 Written English를 읽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문어체 구조(아카데믹 에세이 구조)를 잘 파악하면 쉽게 풀린다. 텝스는 듣기가 짧은 대화문이 많고 여러 영역이 다양하게 섞여있어 텝스 듣기형태에 맞는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며, 토익 듣기는 짧은 듣기가 간혹 어려운데 문화적 특징을 잘 이해하고 훈련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텝스와 토익의 문법과 어휘에서는 구조와 패턴, 구성논리와 인과관계를 익혀서 접근하면 쉽게 문제가 풀리고 시간을 많이 단축하여 독해 파트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고득점이 가능하다. 토플의 말하기 독립형은 한 질문을 10번 이상 연습하고 쓰기 독립형도 180여개 질문에 대해 5번 이상 반복해야지 고득점이 가능하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에 대한 집중공략과 더불어 어떤 영역에서든 틀린 문제에 대한 실수를 단 하나도 용납하지 말고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3. 목표 점수와 준비기간을 반드시 세워 시작하고, 시험을 3~4회 연속으로 본다.대입에 필요한 공인점수 유효기간은 1년 6개월 혹은 2년이다. 자신의 소질과 성향에 맞는 시험과 시간투자 대비 효율 그리고 남아있는 기간 등을 고려하여 시작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서 목표 점수를 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모든 공인시험은 세트로 출제되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3~4회를 보는 것이 고득점에 유리하다. 띄엄띄엄 준비하여 보게 되면 세트가 바뀔 때마다 한 번씩 보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고득점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4.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안하기 때문이다. 공인점수도 마찬가지다. 철칙이다.고득점의 필수요소는 절대적인 학습량이다. 못하는 것은 없다. 안하기 때문이다. 5. 강사 개인의 역량과 학원의 역량은 다르다.영어실력이 아무리 뛰어난 강사라고 할지라도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거의 기계적으로 공인영어점수 고득점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강사 개인의 역량과 학원의 역량은 다르다. 고득점 강사를 배출해내는 교육시스템, 차별화된 교수법, 고득점을 내는 관리시스템 등이 시너지를 발휘할 때 수많은 고득점이 가능한 것이다. 강선희 - 목동 열강학원 원장- 대입&특목입시 전문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이젠 가까운 강서보건지소로 오세요~” 지난 11월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강서보건지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혈압, 당뇨, 체지방 등을 체크하는 사람에서부터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려는 사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위해 오는 사람,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오는 사람 등 각양각색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기 위해 지난 22일 보건지소를 찾은 김영숙(67·복대동) 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깨끗한 보건소가 생겨 편리하다”며 “앞으로 종종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각종 프로그램 통해 지역민 건강 챙기기 강서보건지소의 주요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관리 △재활보건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예방접종 등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건강생활실천사업과 만성질환관리사업으로 복대 1동, 가경동, 강서 1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혈압과 혈당검사는 물론 운동, 금연, 영양, 절주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는 총 32회에 걸쳐 ‘무병장수의 열쇠 튼튼한 혈관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심뇌혈관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성분 측정 후 운동을 처방받은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지도 및 상담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복대 1동, 가경동, 강서 1동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25명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번씩 개인별 맞춤운동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도시보건담당 정주영 씨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를 찾아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서보건지소가 선택사업으로 선정한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사업은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임산부들에게 철분제 및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산부를 위한 라마즈호흡법, 모유수유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과 알코올 상담센터를 운영,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서보건지소 ‘제대로’ 활용하기 현재 강서보건지소에서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모두 7가지로 영·유아 어린아이부터 수능을 치른 수험생, 60세 이상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보건담당 정주영 씨는 “이중 ‘건강점핑’, ‘직장의 신’, ‘탱탱 짱짱 리더’ 등의 프로그램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험생 ‘건강점핑’은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와 체지방, 근육량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운동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과 절주교육도 함께 이뤄질 이번 프로그램은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12월 안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에는 중3 학생들에게도 확대할 방침이다. ‘직장의 신’ 건강한 직장인 만들기 사업은 강서보건지소 인근지역 직장인 90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혈압, 혈당, 스트레스, 혈관나이 등을 측정한 후 운동과 영양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개월동안 운동과 영양요법 교육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세밀하게 관찰, 관리할 예정이다. 세라밴드를 활용한 ‘탱탱 짱짱 리더’ 양성은 60세 이상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강습, 교육을 받은 노인들에게는 앞으로 경로당과 노인관련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주영 씨는 “노인들의 건강도 찾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보건지소에는 주요사업 이외에도 재활치료실과 건강증진실을 마련, 장애를 가진 주민들은 각종 재활 및 운동기구를 이용해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입학, 취업 면접을 앞둔 그대를 돋보이게 하는 자세 자신감은 몸에서 먼저 나타난다면접은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는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라 일종의 자격을 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받아들여야 하는 조직으로서는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지, 아니면 중도에 도태되어 버릴지를 미리 가늠해 서로의 시간과 노력이 아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옥석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면접관들도 나름의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학력으로만 선발하던 시대도 있었고, 재능과 높은 스펙 기준을 만족하면서 창의적이라면 더욱 좋다. 최근에는 기본 스펙에 인성을 보는 곳도 많아지고,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 자신감 있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문을 여는 순간 당락이 보인다?서류조건이 같다면 면접관들에게 가장 크게 당락에 영향을 주는 순간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당신의 모습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얼굴표정과 자세가 당신은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은 혹여 모를 실수로 인해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는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면접의 모든 것은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란 무엇일까? 허리를 곧게 펴고 두 발을 모운 상태에서 발끝을 살짝 벌려 30도 정도를 유지한 상태로 턱은 당기고 양 귀는 어깨와 일직선을 이루게 할 때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상체인데 인사를 할 때도 엉덩이가 뒤로 밀려나지 않게 상체를 곧게 편 상태에서 약 60도 정도로 숙이는 것이 나의 자신감도 유지하면서 상대에게 최대의 예를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면접관도 사람인지라 면접관인 자신들에게 최대한 예의와 존경을 표현하는 사람에게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마련이다.첫 번째에서 약간의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확인 수순에서 충분히 만회 할 수가 있으니 당황하지 말라. 여기에서도 면접관들에게 예의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질문에 답을 할 때 면접관들의 눈동자가 아니라 눈 바로 아래 눈두덩이를 보면서 대답을 하는 것이다. 대답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으면서 또박또박한 말투, 부드럽지만 확고하고 신념으로 가득 찬 눈으로 해야 한다. *미래행복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에서는 취업과 입학을 앞둔 면접 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면접자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16-7582 이성일 박사현 스포츠카이로프랙티 연구소장현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강사혜천대학교 재활과 전임교수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포츠카이로프랙틱 전임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11년 전통,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술교육 펼쳐 미술교육은 비싼 사교육비 탓에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 하지만 중산고등학교 미술반에서는 한 달 30만원 정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설립한지 11년째인 중산고 미술반은 다른 사교육없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미술반 프로그램으로 명문 미대에 전원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04년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미술교과특기자 육성학교’로 지정돼 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미대입시명문으로 부각됐고, 지금은 학교차원에서 미술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초창기 미술반 설립에 열정을 쏟았던 양승만 교사의 재부임으로 중산고 미술반은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서양화와 디자인 반 외에 동양화반을 개설했고, 미술실을 교실 5칸 규모로 확충중이다. 미술반을 이끄는 양승만 지도교사는 “올해부턴 미술반 지원자의 중학교 내신 커트라인을 160점을 기준으로 할 예정”이라며 “인원도 단계적으로 12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또 “중학교 때 미술을 하지 않은 학생도 지원가능하다”며 “테크닉이 중요한 게 아니라 미술에 대한 감각과 열정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지원자의 평가 기준을 언급했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다양한 체험활동과 입시 관리 노하우 돋보여 중산고 미술반 학생들은 방과후 오후 6시부터 9시50분까지 미술실에서 커리큘럼에 맞춰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를 받는다. 미술 실기뿐만 아니라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관리, 독서와 독후활동, 드로잉전, 문화유산답사, 미술문화탐방, 누드크로키, 해외미술견학 등 생활기록부의 기재란이 꽉 찰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한다. 모든 활동은 관리 기록이 시스템화 돼있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인문계고지만 미대입시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미술반 학생들은 사서부 큐레이터부 올챙이부 독서토론부 등 11개의 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소그룹 활동을 한다. 사서부는 미술실내 마련된 도서관의 책을 관리하고, 큐레이터부는 블루갤러리(복도를 이용해 만든 전시공간)에 전시될 작품을 기획하고 관리한다. 미술부의 각종행사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행사기록부까지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미대 진학을 원치 않는 학생들도 미술반에 들고 싶어 한단다. 중산고 미술반은 대학진학률이 좋아 멀리 지방에서도 문의가 올 정도다. 1기 졸업생부터 내신성적, 입시전형, 지원대학 등 입시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데이터로 만들어 재학생들의 진학 자료로 활용한다. 졸업생 초청 강연회와 수시로 진행하는 학부모 상담은 학생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된다. 양교사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진학률이 높고,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유대관계가 중산고 미술반의 자랑”이라며, “미술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돼야한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실력을 키우는 정기미전과 드로잉전 해마다 개최 미술반은 매회 정기미전과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정기미전은 미술반 학생 모두가 참여한다. 올해는 안곡습지전을 기획해 학교 계단 벽에 안곡습지를 모티브로 한 벽화를 그리고 주위 공간을 창의적으로 꾸몄다. 양교사는 “벽화작업 규모가 워낙 커 학생 모두가 2주간 꼬박 매달렸다”며 “한 여름 땡볕아래 습지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중산고의 자랑거리가 됐다”고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했다. 올해 드로잉전은 1,2학년 학생들이 드로잉 수업과정 중에 그린 그림에 스토리를 엮어 ‘와글와글 냉장고’라는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주위에 나눠줬다. 단순한 그림 전시에서 벗어나 주제를 정해 책이나 매거진 형식으로 미술을 표현하는 과정이다. 정기미전과 드로잉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정비하는 기회로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시야를 조금 더 넓혀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중산고 미술부 모집요강 지원자격 및 결격사유-2014년 중산고에 배정을 받은 학생 중 중학교 내신점수 160점(200점 만점)이상인 학생-중학교 재학 중 교내봉사 이상의 징계를 받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선발 분야 및 인원 서양화 15명, 디자인 13명, 한국화 12명 총 40명 선발 계획이다.제출서류 미술부 지원서 중학교 및 생활기록부1부전형방법 내신성적 60% 실기 20% 면접 20%로 반영하며 내신성적 190이상인 성적우수자는 실기고사가 면제된다. 내신성적 80% 면접20% 실기고사 내용-실기고사종목 :소묘(켄트지 3절지 학교제공) -시험시간 :5시간-자세한 일정과 세부내용은 중산고 홈페이지 참조문의 중산고 교무실 031-910-6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고양초, 고양초등 풋볼챔피언십 우승 고양초, 고양초등 풋볼챔피언십 우승 고양초등학교(교장 정일섭)가 지난 24일 고양시 관내 20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풋볼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호수초등학교, 3위는 백마초등학교와 벽제초등학교가 차지했다. 고양초는 부상으로 해외여행 특전을 받았으며, 준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상당, 3위는 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MVP 강지융(13)군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협동조합 만들자'' 교육 실시 고양시는 오는 12월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일산동구청과 덕양구청 회의실에서 ''우리 협동조합 만들자''라는 주제로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적기업희망재단 이필제 팀장이 협동조합의 개념과 활용방안, 설립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교육 참여는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창출과(031-8075-3681)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돈 벌고 봉사 하며 자기 미래 대비도 할 수 있어요!” 김양옥(43·천안시 두정동)씨는 현재 천안시청에서 사례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적십자 무료 급식을 접하고 사회복지에 관심이 생긴 김양옥씨는 호서대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사회복지 공부와 봉사를 병행하다가 학교를 중단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 김씨는 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상담사와 진로상담사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게 된다. 김씨는 사례관리사로 근무하며 특성화고 아이들에게 진로와 직업상담을 해주고 부적응으로 학교를 그만 둔 아이들에게 진로를 제시해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김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직업상담사 공부를 권하고 싶다. 교육복지사선생님들도 공부하기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몇 천 가지의 직업이 새로 생겨나고 발전하고 있는데 엄마가 이를 공부하고 파악해 자기아이들을 잘 안내하고 상담해 줄 수 있다면 자녀의 진로 선택에도 중요한 도움을 주고 아이에게 공부로만 성공하라고 조바심 내지 않을 수 있다. 김양옥씨는 ‘직업상담사’를 ‘돈 벌며 봉사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김씨는 “여유가 되면 나누는 삶을 살아야지”하고 다짐했는데 금전적 봉사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일이 진짜로 누군가를 돕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모든 사람의 삶을 개선시킬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김씨는 보람을 느낀다. 또한 김씨는 일을 통해 타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로 꼽았다.살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도전해 볼 만하다. 김씨는 “자격증 시험 1차는 쉽고 2차는 좀 어려운데 강의가 재미있고 요점을 딱 집어주기 때문에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을 하다보면 노인복지에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결국은 평생직장으로서 나의 복지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 김덕희 강사와 1문 1답 -직업상담사 전망은?현재 광명시 18개동 동사무소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 있다. 선택적 일자리로 오전 오후 근무자가 있어 36명의 직업상담사가 근무한다.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대학 취업상담센터, 고용센터, 직업소개소 등에서 근무할 수 있고 계속적인 고용확대추세에 있어 전망이 밝다 -직업상담사 조건은?경력단절여성에게 유리하다. 재취업 업종으로도 유망하다. 사람을 대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 관심 가지고 돕기를 좋아하는 분, 노인복지나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은?1주일 3일 1일 3시간 오전반 야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업자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으면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재직자내일배움카드로는 정규직 80%, 비정규직은 100%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은?6개월에서 1년 정도 기간이면 1차와 2차 시험에 통과해 자격증을 발부 받을 수 있다. 혼자 공부하기는 어렵고 여성인력개발센터나 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천안인력개발센터의 경우 70%의 합격률을 나타내 전국 합격률 5위 안에 들었다. 또한 자격증 취득자의 50%가 취업에 성공했다. - 교육과정은?12월 23일 주간 야간반 직업상담사 교육이 개강해 3월 시험을 대비한다. - 당부할 말이 있다면2017년부터 자격증 시험 과목에 직업통계학이 추가될 예정이라 난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왕이면 그 전에 자격증 취득을 권한다. 근무환경도 나쁘지 않고 4대 보험 가입과 150만원을 웃도는 수입이 가능해 권할 만하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문의: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