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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 글, 어떻게 써야 할까? 문학을 읽을 때의 어려움“개츠비는 오로지 초록색 불빛만을 믿었다. 그것은 해가 갈수록 우리 앞에서 멀어지는 가슴 벅찬 미래였다. 그 미래가 우리를 교묘히 피해간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을 테니까... (중략)... 그렇게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결말부“그래, 나 홀로 보았다면 반드시 그걸 증언할 책무가 있을 것이다. 그거야 말로 고약한 우연에 대한 정당한 복수다. 증언할 게 어찌 이 거대한 공허뿐이랴. 벌레의 시간도 증언해야지. 그래야 난 벌레를 벗어날 수가 있다.”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결말부두 작품의 결말부를 읽어보자. 『위대한 개츠비』에서 서술자인 닉은 개츠비의 비극을 ‘우리’모두의 상황으로 이해하며, 그가 생전에 가졌던 초록색 불빛, 단순하고 순수한 희망이 결코 퇴색된 것, 허탈한 욕망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는 서술자이자 주인공이 한반도의 비극과 정체성의 고민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를 다짐하는지 보잘 것 없는 ‘벌레’로 비유하여 말하고 있다.문학작품 독해가 힘들 때는 이런 구절의 의미가 어려워질 때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리송한 상징물을 동원하여 난해하게 말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초록색 불빛, 물결을 거스르는 배, 벌레의 시간’등의 상징물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능성, 긍정, 미래, 나아감, 작고 하찮은 것 등으로 의미를 연상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그의 감정을 공감하게 되면 저러한 상징표현은 쉽게 이해된다.문학은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문학은 날것의 언어를 언어유희와 비유, 상징, 우회 등의 상상력으로 요리한다. 맛이 좋은지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씹어보고, 맛을 느끼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많이 읽으며 상상하고 공감해보라. 글 속 숨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게 되면 사고는 자연히 확장되고 익어간다. 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글을 쓸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요?” “마지막에 뭐라고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몇 년을 꾸준히 훈련해도 학생들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한다.글을 시작할 때는 자기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독후감을 쓸 때,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잘 쓰고 싶음’ 혹은 ‘두려움’ 때문이다. 말로는 쉬운데, 흐름을 정리해야 하니 부담이 된다. 아래 학생 글을 읽어보자. 모두 박경리의 <불신시대>를 읽고 쓴 독후감 도입부이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자로서 박경리의 삶이 파란만장하면서도 비참하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그녀의 삶은 전형적인 전후 시대에 살았던 민중들의 삶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삶을 통해 당시 민족의 삶을 거울처럼 들여다 볼 수 있었고, 그것은 ‘불신시대’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불신시대>를 읽고, 고3 한○○끔찍한 기분이었다. 너무도 외롭고 삭막한 느낌이었다. 중학생 때 나는 거의 중간, 기말시험 때마다 부모님들이 조를 나누어 시험 보조감독에 나선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봤었다. 그때 당사자인 나로서는 늘 유쾌하지 못한 심정이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자식이 다른 학생들의 부정행위로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감독 참여를 요구하고, 학교 측은 성적 관리의 공정성을 위해 이를 반긴다. 그러나 시험지를 사이에 놓고, 어른들이 눈을 부라리고 감시할 때마다 나와 친구들은 불신의 벽에서 숨이 막힌다. -<불신시대>를 읽고, 고2 성○○같은 책을 읽었는데, 글을 시작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다. 한○○학생은 박경리의 삶을 한 번 훑어보았다. 그러다 보니 작가의 삶과 작품을 연결지어 글을 시작했고, 성○○학생은 ‘불신’이라는 부정어를 현실에서 느낀 경험으로 ‘숨이 막힌다’며 과감하게 시작한다. 두 글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작품내용이나, 주제에 대한 강박과 두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평범하지만 거침없는 자신감, 자기 확신 때문에 문학이 아닌데도 호기심을 갖게 한다. 그런 점이 돋보였는지, 두 학생은 이 글로 모두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했다. 글의 시작은 자기생각의 출발선이다. 흔해빠진 책 줄거리 요약이나 하면서 흥미를 잃지 말고,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여는 연습으로 생각하고 책을 쥔다면 ‘글쓰기’는 좀 더 쉬워질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로 공감하려는 노력, 그것이 곧 자기생각이니까. 일산 리드투리드 논술 원장 김다현(leadtoread1@naver.com) 2018-07-19
-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부합하는 교육 ’선도하다‘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이 오는 8월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반고 이중지원이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중복 지원 금지 정책이 철회되면서 올해 이들 학교에 지원하는 중3학생들은 2지망 이후에도 두 개 이상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반고와 특목고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오는 8월이나 돼야 확정될 예정이라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어떤 학교가 자신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내일신문은 우리지역의 일반고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교육과정 편재 학생에 선택권 부여 강화2012년에 개교한 덕이고등학교(교장 이기철)는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부합한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교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2018학년도 입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진로에 따라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편제가 학교의 재량에 맡겨지면서 학교가 교육과정을 얼마나 현행 교육방침에 민첩하게 부합하도록 재편하느냐는 학교 선택에 큰 기준점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덕이고 강항필 교무부장은 ”덕이고 교육과정 편제표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여 진로와 전공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학생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수업을 선택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활발해졌을 뿐더러 수업의 질도 자연스레 높아졌다“고 말했다. 교과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어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등을 개설해 학생들이 공대 등 다양한 진로 전공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2외국어도 중국어와 일본어 이외에 스페인어까지 모두 3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 영역 알차 운영덕이고의 2018학년도 대입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입 응시자의 80%가 수시 합격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며 나머지 20%는 정시로 합격했다. 이 학교가 수시 전형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내 대회의 경우 그 종류를 기존 80개에서 31개로 대폭 축소했는데 양적으로는 줄었으나 질적으로는 보다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강 교무부장은 ”수상내역 기재가 불가해졌기 때문에 기존의 양적 위주의 교대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한 변화 모색이 불가피했다“라며 ”인문사회, 수리자연과학, 자율, 외국어, 예체능, 정보, 인성 등 7개 분야에 31개의 대회를 운영중인데 참여한 학생들의 개인별 활동 내역을 교사들이 꼼꼼히 관찰했다가 세특에 기재, 학생부종합전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의 경우 영역별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해당 프로그램의 주제 스펙트럼을 살펴보면 매우 폭이 넓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인문사회부의 경우 북토크독서활동, 인문사회토론, 통일논술, 유네스코캠프를 운영하며 자연과학부는 과학탐사 프로젝트, 케미 캠프, 융합프로젝트, 정보부는 로봇캠프, 드론캠프, 로봇C프로그래밍을 운영 중이다. 한편 덕이고는 일산동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트(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진로집중과정)를 운영 중인데 현재 비교문화와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학생 주도 진로교육으로 내실기려덕이고의 진로교육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의 일방적인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학업, 인성, 소질 계발 등 개별 맞춤형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로활동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프로그램 계획서를 계획, 제출하는데 교사의 할 일은 해당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연계하고 물적 지원을 제공해 주는 일이다. 강 교무부장은 ”진로활동이 학생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생기부에 진로 활동부분이 충분한 근거와 함께 알차게 채워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덕이고등학교 이기철 교장“전문적 학습공동체 노력으로 즐거운 교실 만들기”“덕이고는 현재 전문적 학습 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습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관심사가 반영된 수업을 운영하는 한편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전 교사가 12개의 교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1개의 수업 관련 주제의 학습 공동체를 스스로 구성하여 수업혁신을 도모하는데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덕이고는 공동체의 노력으로 수업 시간이 즐거워지고 교사도 행복해지는 덕이고를 지향한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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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설명회 지난 13일(금)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주최로 ‘중학생을 위한 학습법 및 고교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30분에 걸쳐 1부는 ‘국어 만점 학습전략과 수학 상위 1%의 비법’(강남인강 장동준, 정현경 강사), 2부는 ‘고등학교 선택 및 대입준비 전략’(유웨이중앙교육 이승혁 입시상담실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자료참조 ‘중학생을 위한 학습법 및 입시전략 설명회’ 내용 및 자료집국어 만점 학습전략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은 ‘성취 기준 양과 수준의 적정화, 과정 중심의 평가, 그리고 공통 과목 신설 및 선택 과목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내신은 지필 평가와 수행 평가로 이루어지는데, 국어 내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는 지필 평가의 경우 국어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업에서 강조한 내용이 시험에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형 평가는 제시된 조건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 중 수행 평가는 주제 발표, 독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수행 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참여 태도가 중요하다. 특히 수행 평가에 참여했던 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시하는 요소이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수능 국어의 경우 대부분 수험생은 ‘기출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모호한 전략만 손에 쥔 채 헤매다가 좌절한다. 수능 국어 학습전략 첫 번째는 ‘국어의 5영역 필수 개념을 확립하라’이다. 국어의 5영역인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을 각 과목별로 필수적인 개념들을 명확히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전략적으로 분석해서 출제 요소와 출제자의 함정 설계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수능 국어 학습전략 두 번째는 ‘기출 분석을 통해 출제에 활용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라’이다. 진정한 기출 분석은 수능에서 항상 반복되고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다. 수능도 하나의 규격화된 시험이니만큼, 수능의 출제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수능 국어 학습전략 세 번째는 ‘선택지의 적절성을 깐깐하게 판단하여 출제자가 설계한 함정을 피하라’이다. 마지막 전략은 선택지 판단을 중심으로 하는 실전 연습이다. 학습전략 1, 2단계를 거치면서 지문과 문제에 대해 나만의 접근 방법이 생겼다면, 그 상태에서 더 많은 기출 문제를 풀어서 의미 있는 정보를 발견하고 정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수학적 알고리즘 연결고리를 찾아라입시라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정보를 수집하여 유리하게 학습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신관리가 당연히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내신을 준비해야 할지, 특히 그중에서 입시의 시작과 끝을 결정하는 수학 학습의 정보와 전략이 없다면 결과는 뻔할 것이다. 올바른 수학 학습을 위해 개념학습 방법과 문제풀이 연습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학의 뼈대는 개념학습이다. 개념학습은 단순히 교과서에 쓰여 있는 기호를 외웠는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기호 혹은 정의의 표면적인 의미와 이면적인 의미 그리고 단편적인 지식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숲의 전체를 보듯 교과서의 큰 내용들을 연결하는 것이 개념학습의 시작이다.‘인수분해’를 예로 들어보면 ‘나눗셈/몫과 나머지/항등식→나머지정리/인수정리→인수분해’까지 찾아가는 길, 즉 수학적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한 연결고리 찾기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수분해→방정식→미적분/함수의 극한/미분과 다항함수의 그래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념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중학교 때까지는 개념을 끊어서 공부해도 성적이 나왔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개념이 연결되어야 한다. 즉 개념의 연결성, 계통성, 연결고리가 수학 학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선행보다는 중학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대로 흐름을 잡을 수 있는 훈련이 고등 성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개념이 어느 정도 확립되었다면 문제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문제풀이의 전략은 1)기본 유형을 반복, 2)독특한 문제보다는 정형화된 문제를 우선 해결한다는 것이다. 정형화된 문제와 풀이를 익숙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새로운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특히 내신수학은 새로운 문제의 창작보다는 보편적 출제와 기존 문제의 변형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문제풀이의 반복 연습이 수능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2019학년도 입시 변화와 고교 선택 시고려할 점2019학년도 대입 전형 유형별 주요 이슈를 살펴보면 첫째, 전체 선발 인원을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 전형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둘째, 비교과 준비나 논술, 수능 등에 자신이 없다면 적성고사 전형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점이다. 셋째, 본인의 key 전형 유형의 2019학년도 주요 변화 및 특징을 파악하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향후 입시 환경의 변화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2022학년도 약대 학제 개편이다. 현 중3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새로운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 약대 정원은 약 1,650명으로, 약대가 부활한다면 합격컷이 1~2점 정도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 이는 곧 서연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이 하나 더 생긴다는 의미가 된다. 대입에서 핫한 이슈인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표준화된 대입전형체계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라고 밝힌다. 대부분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하는 학종에 대한 오해는 ‘학종은 비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교과, 자소서, 면접을 본다’라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학종은 학생부 중심으로 자소서, 추천서, 면접 등을 보는 전형으로, <교과 성적+교과활동+교과외활동>을 고루 신경 써야 한다.특히 교과활동의 키포인트는 토론-발표-보고서이다. 수행평가나 발표준비 등의 과정에서 생긴 지적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토론과 발표, 보고서에 담아내는 교과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점을 유념해서 중학생 및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에서 있어 ‘학교알리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고등학교의 학교알리미 정보를 통해 동 2018-07-19
- 중계동 중·고등전문 CBC(Competency Based Curriculum)수학학원 개원 지난 7월 11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대명프라자 8층에 CBC(Competency d Curriculum)수학학원이 새롭게 개원했다. 중·고등부 전문으로 출범한 CBC수학학원의 수장, 이상협 원장의 교육원칙은 “어떤 교육의 변화에도 학생 편에서 학생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는 것. 졸업생을 수백 명 이상 배출해온 베테랑 강사로 대치동, 송파를 거쳐 중계지역에서만 9년차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협 원장은 중계지역에서 강사 역량만으로 ‘강의 및 피드백 시스템 최강, 눈에 띄는 대입 실적’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왜 역량기반교육인가?”에 대한 이 원장의 답을 정리했다.획일화된 수업은 그만! 학교별 학생별 성향별 밀착 수업으로 성적 상승!학생, 부모, 공교육, 대학, 기업 모두가 불협화음을 내는 현실에서 이 원장은 “요즘 아이들의 약한 정신력, 목표 없이 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수학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한다. CBC수학학원이 지향하는 ‘역량기반 교육’이란 학생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학습 진도, 학습량, 보충 동영상 강의, 질의응답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CBC수학학원에서는 ‘학생 개인의 역량’에 기반 하여 개인별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하여 철저한 개인 교재, 개인 취약 유형을 극복하기 위한 무제한의 클리닉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개념 공통수업과 논술식 첨삭수업 (담임+조교), 학생별 성적 및 성향에 따라 최적화된 코칭도 병행한다. 또한 졸업할 때까지 철저하게 학생 일인 일 담임을 원칙으로 한다. 그 결과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내신만점자 속출, 6등급 이하 학생이 3등급 이상으로 올라가는 놀라운 성적향상, 주변 학교의 전교 1등 석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중등부> 주 단위 담당강사의 직접 피드백,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무한 클리닉 관리! CBC수학학원 중등부는 주3회 각 180분(개념공통수업 90분 + 학생별 밀착클리닉 90분)수업으로 클리닉은 학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수학과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한 주 단위로 담당강사가 직접 1:1 피드백 및 학습 코칭을 진행하여 클리닉 완성도, 취약단원 및 개념 공부를 밀착 확인하여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개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별로 개별교재와 오답에 대한 동일 유형을 분철하여 학생에게 무제한 제공하고, 학생들은 지면 풀이로 첨삭관리를 받는다. 내신대비 수업은 복습 5분 평가- 실전강의- 개인별 맞춤클리닉- 동영상 강의 무한시청(예정)- 개인별 평가 및 오답관리 순으로 학생이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확인학습을 무제한 제공하고 밀착 관리한다. 여름방학(7.23~8.12)특강은 강좌별로 5명 이하 소수정예로 학생역량 또는 학부모 요구에 따라 중등 모든 과정(기본-응용-심화)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중 및 과학고, 자사고, 특목고 진학 예정인 학생들의 경우는 원장이 직접 지도 관리한다.고등부> 학년별 실전 공부 & 철저한 학습트레이너, 개인 취약영역 잡는 최적 시스템 마련고등부는 원장의 명성에 걸맞게 탄탄한 학습 로드맵을 설계하고 모든 강의를 녹화하여 학생들의 반복학습, 보강학습도 적극 지원한다. “최적화된 실전 강의, 진정성 있는 코칭‘을 강조하는 이 원장은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하려고 해도 받아주는 학원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공부의지가 있다면 적극적인 코칭과 피드백 수업을 지원하겠다.”며 “중학교부터 개념과 논리를 배제하고 양적인 문제풀이 학습에 의존하다 보면 암기 위주, 스킬 위주의 잘못된 수학공부를 하게 된다. 이는 고교 진학과 동시에 수학공부의 한계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학생들이 명확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진로를 설정해가는 큰 틀에서 학습트레이너로서 소통하고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여름방학 동안 고3은 ‘수능 만점 스킬’ 수업을 통해 수능에 최적화된 실전에 돌입하게 되며 수리논술이 필요한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1:1 티칭도 가능하다. 고2 문과학생은 수II, 확률과 통계, 미적분I 을 2회 이상 진행한 상태에서 고3 진학 전 4등급 이하 학생들이 2등급이상으로 올라가는 공부 최적기로 활용하게 된다. 실제 지난해 4월 42점을 받은 고3 문과학생이 수능에서 92점, 1등급을 받으며 대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이과의 경우는 미적분II, 확률과 통계, 기하벡터 수업을 모두 개설하여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고1 상위권 학생은 ‘고등수학 하 + 수1’, 중하위권 학생들은 탄탄한 기본 개념위주의 ‘고등수학 하’ 수업으로 2학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문의 : CBC수학학원 02-930-0303 2018-07-19
- 여름방학 중3, 고1, 고2 국어! 영역별 목표를 세우고 개념과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이다. 여름방학이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상황에 맞게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 지난 학기를 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정확한 목표 없이 무턱대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오히려 갈피를 못 잡고 꼭 필요한 공부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그에 맞게 계획을 짜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방학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바쁜 일정 속에서 국어가 취약점인 학생들에게 지금 필요한 공부는 무엇일까?중3 : 고등학교를 위한 마지막 점검현 중3 학생들은 이번 방학이 고3만큼이나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학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학동안 국어과목에 대한 자기점검과 고등국어에 필요한 내용을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꼭 필요한 것은 고등국어의 모의고사 형식의 시험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다. 처음에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푸는 것조차 힘들 것이다. 하지만 시간과 문제 수를 조절하는 연습을 통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나간다면 점점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철저하게 준비된 학생들만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중학교 땐 잘 했는데....’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고1 : 현대문법과 고전문법 학습고1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으로 문법을 꼽을 수 있다. 암기위주의 문법공부에서 문법적 원리 이해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2학기가 되면 현대문법 중 단어와 문장 파트가 시험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평소 잘못된 언어습관을 버리고 문법용어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원리를 이해해 나가야만 심화된 현대문법을 어려움 없이 헤쳐 나갈 수 있다. 또 한가지 학생들의 어려움은 고전문법이다. 고전문법을 처음 접하고는 내용이해는 고사하고 읽기조차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고전문법 역시 문법적 원리를 바탕으로 체계화되어 온 영역이다. 때문에 한글 창제원리를 바탕으로 변화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한다면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고전문법을 정복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선 현대문법과 고전문법 모두 큰 틀에서 총정리하자. 그리고 세부적인 사항을 하나씩 다져가자. 이렇게 한다면 내신과 수능에서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가는 셈이다.고2 : 문학 심화와 독서와 문법에 대한 대비대체로 2학년 국어는 ‘문학’과 ‘독서와 문법’으로 나눌 수 있다.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오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문학’과 ‘문법’이다. 종합적인 국어영역이 출제되던 1학년과는 달리 세분화된 과목이 심화된 내용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문학과 문법 영역에서 본인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집중 전략 학습이 필요하다. 문학에서는 ‘기본적인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외부문학지문’에 대한 해결능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개념어에 대한 재정립과 낯선 작품에 접근하는 원리를 터득해야 한다. 즉, 단순히 작품 수를 늘리는 식의 암기가 아니라 처음 보는 작품이 나오더라도 그 자리에서 해석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 개념어 위주의 학습을 하고 매주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풀면서 실전적용연습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내신과 수능에서도 문학을 완벽히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2학기가 되면서 많은 학교들이 ‘독서와 문법’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와 문법’은 1학년 때 보다 훨씬 넓은 범위와 심화된 내용을 배운다. 그래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음운/품사/단어/문장/문법요소 등 전 범위에 걸쳐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한글맞춤법과 표준발음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단어나 문장에 대한 분석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만 고득점으로 갈 수 있다. 그러므로 방학동안 4주~5주 정도의 기간을 잡고 각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개념과 내용을 총정리하는 문법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심홍선국권논술국어학원문의 935-6685 2018-07-19
- 2018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민상 학생(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18학번/한국삼육고 졸) 경희대 지리학과에 동시 합격했지만 서울시립대 토목학과를 선택했다는 김민상 학생(한국삼육고 졸). 어릴 때부터 토양에 관심이 많았고, 포항, 경주 지진 등으로 지구과학 쪽으로 흥미를 넓혀 지구과학 교사를 목표로 삼았다. 지구과학Ⅱ를 선택한 학생이 적어 폐지될 위기에 친구들을 설득하고 서명운동까지 해 개설했다고 한다. 학생 수가 많지 않다는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강점으로 승화시킨 스토리를 들어보았다.전교 200여명, 내신의 열세를 자기소개서로 극복1학년 때 전교 2등이었지만 내신은 2등급이었다. 2학년 때부터 수능을 준비하면서 2.3으로 떨어졌고, 3학년 내신은 2.6이 되었다. 내신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자기소개서뿐이라고 생각해 여름방학 때 매일 하루 1시간 반 정도를 투자해서 계속 적어보고 선생님의 첨삭을 받아 수정을 반복했다고 한다. 자소서 1번 항목의 일부를 소개한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 흥미가 많았습니다. 과학 중에서도 지구과학을 좋아했는데, 특히 토양오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교과서를 보다가 실제 토양 정화방법이 궁금하여, 직접 토양 정화 회사에 전화해 견학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는 현장직원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토양오염의 실태와 그 정화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견학을 다녀온 뒤에도 중금속 등의 걸러내기 힘든 오염물질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 미처 질문하지 못한 것에 대해, 관련 논문을 찾아보며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이후 더욱 지구과학에 관심을 두게 되어 교내 지구과학대회에서 대상도 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학생부 진로활동은 이렇게 기술되어 있다. “토양 관련 회사를 찾아 견학하여 토양 오염의 심각성과 정화 공법에 대해 배움. 진로에 대한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탐색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함”, 외부 지원 없이 자소서 내용을 교사와 함께 꾸준히 검토, 학생부와 자소서가 일치되어 진정성 있는 지적 호기심을 보여준 것이 합격의 비결로 보여 졌다. 이 같은 지구과학에 대한 열정을 이어 3학년 지구과학Ⅱ를 선택했지만 단 4명만이 신청, 폐지될 위기였다. 이에 2학년 때 지구과학Ⅰ을 들은 친구들 중심으로 설득하기 시작, 30명까지 모았다고 한다. 학생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은 단지 핑계일 뿐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 사례로 보여 졌다.21, 29, 30번 빼고 다 맞추자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물으니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라고 한다. 수학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이후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단다.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를 분석해 보니 어려운 문제에서 시간을 끌어 쉬운 문제를 놓치는 등 시간 안배의 문제와, 쉬운 문제도 전부 맞춘 것이 아니라 꼭 실수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 전까지는 혼자서 공부를 했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인터넷강좌(이하 인강)를 듣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개념서를 책 읽듯이 여러 번 읽고, 문제집도 어려운 것 안 풀고 개념유형플러스를 많이 풀었다. ‘아는 문제는 다 맞추자’로 목표를 정했고, 2학기 수학은 1등급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능 준비에 들어갔다. 수능도 같은 방법으로 먼저 난이도가 높은 5문제를 뺀 문제들을 50분 안에 빠르고 실수 없이 푸는 훈련을 했다. 그것이 가능해졌을 때 21, 29, 30번 문제 외 나머지를 80분 안에 푸는 훈련을 했고, 거기까지가 목표였는데 미리 달성을 해 21번까지 도전해 보기로 했다. 어려운 문제들만 따로 뽑아 강의하는 인강을 들으면서 결국 수능에서 21번뿐만 아니라 29번까지 맞출 수 있었다며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기보다 먼저 짧은 시간 안에 쉬운 문제를 정확히 맞히는 수학 공부법을 추천했다.전공적합성이 꼭 같은 학과일 필요는 없다 지구과학 교사를 꿈꾸며 지구과학 관련 학과를 희망했었기에 언뜻 토목 쪽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토목공학과 자소서 내용이 궁금했다. “2016년 9월 경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진의 원인 및 우리나라 지진의 특성을 찾아보면서, 국민을 보호하는 방재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 다리, 철도, 도로 등 사회기반 시설물의 내진성을 보강하고, 그것을 유지, 관리하는 학문이 토목공학이라는 것을 알고 진학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수시 6개를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지균),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학종), 한양대 경영학과(학종), 경희대 지리학과(교과),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학종, 논술)를 썼다.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줄곧 진로희망에 지구과학 교사라고 적었지만 반드시 지구과학교육과에 가야 지구과학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토목공학과에 만족한다고 한다. 서울대에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는 약간의 미련이 남지만 전교 9등으로 지균을 받았기에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라고 한다. 불리함을 자신의 유리함으로 바꾸는 김민상 학생의 적극성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공부만 하면 지친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은 음악과 음향기기 등에도 관심이 많아 혼성중창단 활동과 이어폰박사로 통할 정도로 소리 관련 취미활동도 다양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취미를 바탕으로 학급 재능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연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녹음을 제안, 실수와 미흡한 점을 정확히 찍어 연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고 대학은 이것을 학업역량이나 발전가능성의 범주로 인정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학종을 준비한다면 우선 자신의 취미에 빠져보라고 권했다. 2018-07-19
- 논술로 대학가기 대학별 논술 전형 요강대학명수능수능 최저 기준논술학생부서울시립대×1단계(4배수) 논술100%, 2단계 논술60 + 학생부406040홍익대○국,수,영,사(1) 중 3개영역 등급 합66040성신여대○국,수,영,사(1) 중 2개영역 등급 합57030연세대(서울)○영어 必 2등급 국,수,사(2) 중 4개 과목 등급 합77030성균관대○영어 必 2등급글로벌(리더,경제,경영)국,수,사(2) 2개영역 등급 합3그외:국,수,사(2) 중 2개영역 등급 합46040경희대(어문,생과)○국,수,영,사(1) 중 2개영역 등급 합47030숭실대○국,수,사(2) 중 2개영역 등급 합66040서강대○국,수,영,사(1) 중 3개영역 등급 합68020경희대(상경,사회)○국,수,영,사(1) 중 2개영역 등급 합47030동국대○국,수,영,사(1) 중 3개영역 등급 합6경찰행정: 국,수,영 등급 합56040한양대(에리카)○국,수,영,사(1) 중 2개영역 등급 합67030연세대(원주)○국,수,사(2) 1과목 2등급 /2과목 합67030한국외대○LD,LT:국,수,영,사(1) 3개영역 등급 합4서울:국,수,영,사(2) 2개영역 등급 합47030세종대○영어 必 포함국,수,영,사(2) 중 3개영역 등급 합66040서울여대○국,수,영,사(2) 중 2개영역 등급 합77030중앙대○국,수,영,사(1) 중 3개영역 등급 합56040이화여대○국,수,영,사(2) 중 3개영역 등급 합5스크랜튼:국,수,영,사 중 3개영역 등급 합47030숙명여대○국,수,영,사(1) 중 3개영역 등급 합6통계,소프트웨어융합,의류:국,수,영,사(1)중 3개영역 등급합66040수능 최저× : 한양대, 건국대, 경기대, 단국대, 과기대, 광운대, 덕성여대, 인하대, 아주대① 수능 최저 합격 기준을 통과해야 유리합니다.주요대학의 논술전형은 대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데 작년도 대학의 논술전형 결과를 살펴보면, 지원자 중에서 20~50%정도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에 실질 경쟁률은 매우 낮아집니다. 경희대모집지원수능 최저충족인원프랑스어학과617947중국어학과619563자율전공181460791건축학과412636동국대모집지원수능 최저충족인원인문계열2278,9002,247경찰행정학부2075692대학에서 발표한 작년도 논술 전형 결과입니다. 참고로 경희대와 동국대는 최저기준이 동급 수준의 대학에 비해 높지 않는데도 이와 같은데, 최저가 까다로운 다른 대학은 더 낮은 인원만이 통과했습니다.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논술전형은 30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인기학과의 경우에는 50대 1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기에 합격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② 학생부 성적은 어떻게 적용되는가?대학마다 논술전형에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는데 학생부 성적에서 중요한 것은 실질 반영률입니다. 실질 반영 비율이란 기본 점수를 어느 정도 주는가? 등급간 점수 배분을 어떻게 하는가? 입니다. 주요대학 논술전형 등급별 교과 성적 배점표대학명교과만점기본점수학생부 교과 등급별 배점12345이후생략 건국대400점0점109.979.949.909.80경희대210점0점210208204198190동국대200점120점109.959.99.89.7성균관대30점20점3029.929.829.729.5숙명여대400점300점400395.6391.1386.5366.5숭실대40점0점4038363432이화여대300점0점109.89.48.88.2중앙대200점80점109.969.929.889.84한국외대300점0점300299.25297.75295.5292.5홍익대40점0점10099979283예를 들면 건국대의 경우 4등급 까지는 0.03~0.04의 간격을 두다가 5등급은 0.1로 그 차이가 벌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내신 과목이 5등급이 많은 학생은 매우 불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5등급 이하 부터 배점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③ 논제에서 요구 하는 답안을 써야 한다.대부분 불합격한 학생의 경우를 보면, 논제에서 요구한 명령어의 조건에 맞추어 글을 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하라 - 주장을 밝히고 근거를 제시한다. 분석하라 - 주제를 구성요소로 나누고 각 부분의 의미와 상호관계를 밝힌다. 요약하라 - 핵심내용이나 주장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비교(대조)하라 - 대상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밝힌다. 비판하라 - 어떤 주장의 타당성이나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설명하라 - 사실, 주장 등을 쉽게 풀어서 밝힌다. 이 세가지를 잘 고려해서 소중한 수시 전형의 기회를 활용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김연수 원장김연수국어논술학원문의 02-937-9880 2018-07-19
- 여름방학, 반드시 잡아야 할 ‘확률과 통계’ 현재 중3이 치러야 할 2022학년 수능 출제범위(안)에 따르면 공통인 수학Ⅰ, 수학Ⅱ 이외에 확률과 통계(이하 확통), 미적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수능 점수를 높이기 위해 미적분 보다는 확통을 선택할 학생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문·이과 계열 모두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 파트인 확통은 중2 2학기 ‘경우의 수’로 시작된다. 통계학과 출신으로 이 분야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다는 중계 시그마수학학원 김선정 원장을 만나 그 비법을 들어봤다. ‘경우의 수’ 4가지 개념은 꼭 알고 고등 가자중·고등 교과, 수능 모두에서 출제되는 확률과 통계는 중2 2학기에 시작된다. 이때 개념이 확실히 채워지지 않으면 고등 내신, 수능뿐 아니라 논술에서까지 계속해서 어려운 부분으로 남는다. 따라서 중2 여름방학 때 경우의 수 개념을 완전히 학습하고 2학기에 들어간다면 고등 선행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경우의 수가 어려운 이유는 1.순열 2.조합 3. 중복순열 4.중복조합 등 4가지 법칙 중 각 문제가 요구하는 포인트를 찾아 적용해야 하는데, 이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찾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즉 문제 해석이 어려운 것. 연산 방식은 알고 있지만 긴 문장제 문제 속에 복합 질문으로 2가지 이상의 법칙이 나오면 혼동을 한다. 실수라고 생각하면서 완전히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아닌 상태로 진학하면 확통이 가장 난해한 파트가 되어 버린다. 이러한 오류를 없애기 위해 김선정 원장은 똑같은 케이스를 4가지 상황에 따라 문제를 바꿔가며 훈련시킨다. ‘서로 다른 4개의 상자에 서로 같은 인형 6개를 넣는 경우의 수’처럼 ‘서로 다른’과 ‘서로 같은’이 한 문제에 들어 있는 복합 문제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100% 맞출 수 있도록 정립시킨다. 특히 고등 통계의 경우 학생의 풀이법과 자신의 풀이법을 비교하면서 다양한 스킬을 전수해 주기 때문에 감탄과 질문이 가장 많은 시간이다.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선생님은 누구?최근 중계동 지역 학부모들은 학원을 선택할 때 자신의 아이에 맞는 선생님을 찾아가는 추세다. 그럼 학생과 선생님이 잘 맞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떤 인간관계나 마찬가지지만 서로 대화가 잘 이루어지는 관계일 것이다. 수업에서의 질의응답이 자연스럽게 돼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그것을 유지시켜 주는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이다. 김 원장은 “대화의 시작은 의심이라고 봅니다. 이 아이가 왜 못할까?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러한 의심을 가지고 관찰하다 보면 문제를 풀 때의 단점이 보입니다. ‘저게 핵심 문제구나’라고 파악이 되면 그것이 발생된 이유에 대해 물어보고 답변하면서 학생은 본인의 단점을 인지하고, 상호 합리적인 대안을 세워 자연스럽게 고쳐나갑니다.” 단점이 고쳐지면 고쳐진 부분이 장점화 되면서 성적 향상이나 진도가 급속도로 빨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따라서 학생의 흥미와 성취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선생님과 잘 맞는지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 J중 1학년 A군은 대형 학원에서 주어진 커리큘럼에 따라 중2 과정을 하다 옮긴 후 1년 만에 고등 수학 1까지 2번을 돌고 중2 내신 100점을 맞았다.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난다면 학생은 능력 발취를 할 수밖에 없다.더 이상의 의미 없는 특강은 가라! 여름방학 기간은 단 3주뿐이다. 수학이라는 장기 학문에서는 어떤 부분을 하던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어려운 시간이다. 중계 시그마수학에는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는 단기 방학특강은 없다. 대신 썸머 시그마를 운영한다. 각 반별로 주 12~17시간 이상 회수나 타임을 늘리는 방식으로 집중 이수 과정을 진행한다. 시간에 쫓겨 겉핥기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각 반에 맞는 수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해 방학동안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거나 또는 강한 부분을 더 극대화 시켜서 바쁜 학기 중에 부족할 수 있는 수업량을 미리 준비하는 시간이다. 믿고 찾아준 학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만이 가을의 결실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젊은 학원의 장점을 살려 과외식의 꼼꼼하고 세심한 학습관리를 추구한다. 문의 : 중계 시스마 수학학원 02-938-0707 2018-07-19
-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오해와 진실 프라임입시컨설팅김필구 원장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하위권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률은 20% 내외로 4~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의 합격률(4%내외) 보다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경희대와 경기대 2018 대입 수시전형 결과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합격자의 평균 내신 등급이 경희대의 경우 1.72 ~ 4.35등급, 경기대의 경우 2.4 ~ 5.2등급이다. 4 ~ 5등급의 학생들도 합격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성적을 보완할 수 있는 지원자만의 교과외 활동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서류나 면접평가를 통해 지원학과와 관련한 지원자의 관심과 이해 그리고 전공과 관련한 자기 주도적인 노력과 학업 계획 등을 보일 수 있다면 합격도 가능하다.지원자의 역량은 진로에 대한 활동을 통해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게 된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3-1학기를 통해서 학생부기록의 완성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지원 시 대학의 명성만을 고려하자 말고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성을 고려하여 전형을 준비한다면 전공적합성, 활동과정, 잠재력,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지원자의 진정성이 드러나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지 못하지만 대학에서의 학업역량은 충분히 갖췄음을 보여줄 수 있다.중하위권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전공과 관련한 활동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성적이 상승한 과목, 동아리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전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전공과 관련한 자기주도적인 노력과 이해 및 학업역량을 보여주어야 한다.또한 학생이 성실하다면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특을 살펴 교과 수업 중에 적극성을 보여준 사례들을 찾아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학업역량을 부각시킨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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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내신일수록 자소서와 면접능력이 특목 입시 당락 좌우 교육부의 대입 정시 강화란 입시변화로 특목고와 자사고 준비생들이 더 분발하게 되었다. 정시전형에서 수능역량은 지금까지 특목고 출신학생들에게서 더 높게 나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생기부관리와 자소서 경험의 심층면접도 특목고 준비 과정이 효자 노릇을 하는 게 입시 현실이다. 하지만 특목 자사 외고 입시의 심층면접은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복합형 출제로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부천 인천 자소서와 면접 등 특목입시 전문 독서토론공간 수다로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일반고와 동시 선발하는 특목, 외고, 자사고 입시오는 12월에 치러지는 2019고입전형은 유사 이래로 일반고와 특목고의 동시 선발이다. 여기에 혹여 특목 입시에서 탈락을 해도 주거지 지역 내 일반고로 배치된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용인외고, 자사고, 외고 등의 특목 입시를 위한 자소서와 면접 준비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특히 외고 등 특목고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우수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여기에 외고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수시와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다.부천 인천 자소서 면접 특목 입시 전문 독서토론공간 수다학원 이동건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목 입시에서는 내신의 변별력을 자소서와 그에 따른 심층면접으로 가른다. 수다학원에서 독서와 토론 역량을 강화시켜 융복합형 면접에 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내신 변별력을 좌우하는 융복합형 사고력 특목 입시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에 의거해 창의 융복합형 인재상을 판가름하는 면접이 실시된다. 하지만 면접과 자소서 내용은 평소 독서와 토론 역량이 채워지지 못할 경우, 단기간의 훈련으로는 불가능한 게 특목 자사고 및 외고와 과고 면접의 현주소이다.이 원장은 “가령 면접공통문제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한 윤리 주제를 과학 테마와 연계시켜 비판해보라’는 등의 서로 다른 영역의 논리를 다룬다. 이는 다양한 독서력과 토론능력에 따른 융복합적 사고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면접 수준”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미추홀외고나 하늘고 등처럼 서로 다른 영역을 파악해 독해하는 면접을 위해 수다에서는 독서, 토론, 논술, 문제해결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철학전공 강사에 의해 훈련한다. 여기에 정기적인 토론대회경험을 통해 면접능력을 키워내고 있다.여름 방학부터 실시되는 특목 입시 프로그램이란 특목고와 자사고 등의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수준 높은 독서활동으로 경험의 다양성을 쌓고 있는 수다에서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특목입시준비 프로그램을 연다. 먼저 매주 1, 3주에는 자소서와 면접 대비를, 2, 4주는 독서수업을 통해 면접과 생기부, 독서면접을 준비한다.또한 여름방학 주중 면접특강과 함께 외고 자사고반의 기출문제풀이, 논리추론연습, 다양한 주제의 소논문풀이가 목표한 학교별로 진행된다. 이어 2학기부터는 원장과 담임의 공동수업, 일일수업, 자소서 난이도 조절 등도 병행된다.이 원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자소서와 면접 수준은 철학적 역량인 자기관점에서 융복합적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접근학기 어렵게 변하고 있다. 수다에서는 초등부터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켜 생각하고 접점을 찾아내도록 인문, 사회, 정치와 경제, 예술, 과학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독서와 토론, 논술을 지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