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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컨벤션시티 14년만에 정상화 경기도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법정공방까지 벌이며 14년을 끌어온 ‘수원컨벤션시티21’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소송 등으로 장기간 추진하지 못했던 수원컨벤션시티사업에 대해 사업주체인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수원시가 내부합의를 마쳤다”며 “조만간 합의사항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컨벤션은 경기도청·법원·검찰 이전과 더불어 광교신도시의 핵심사업”이라며 “당초보다 면적이 축소되고 주거시설까지 포함되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공사 3자는 도시공사가 소유한 컨벤션센터 건립부지(9만6721㎡)를 수원시에 조성원가로 공급하고 각종 계획 수립과 사업시행 등의 권한도 넘기기로 실무협의를 마쳤다. 대신 ‘수원컨벤션시티21’ 사업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주상복합용지 개발사업(9만8332㎡)은 도시공사가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지정된 수원컨벤션시티21은 부지면적 19만5053㎡로 이중 9만9175㎡에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공항터미널이 들어서고 나머지 9만5878㎡에는 2300가구분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시와 도는 이달 안에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기본 합의문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합의내용 발표 후 ‘수원 컨벤션 건립사업 검토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규모 등을 정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안도 제정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수원컨벤션시티21’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수원시는 광교신도시 개발 이전인 2000년 현대건설과 협약을 맺고 컨벤션시티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건설사가 부지 일부에 주상복합 등을 지어 얻은 수익으로 나머지 땅에 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게 골자다.그러나 사업무지가 광교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되면서 토지수용방식 및 활용방안을 놓고 수원시와 경기도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2007년부터 국토부를 상대로 해당 부지를 조성원가에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벌였다가 모두 패소, 5년 이상 시간을 허비했다.하지만 광교 입주민들의 사업 정상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시와 도 모두 부담감이 커졌고 지난해 7월부터 다시 실무협의에 나서 최근 합의안을 도출했다.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컨벤션시티21사업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마치고 국토부와 협의를 남겨 놓고 있다”며 “현대건설측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실익이 없어 소송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오포 우림필유 아파트 700만원대 분양중 분당의 모든 생활 편의시설 및 지하철을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경기 광주 ''오포 우림필유'' 아파트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중이다. 지하1층~지상 최고23층, 총 1028가구로 분양가는 3.3m²당 700만원대다. KB부동산신탁 자금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했고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20~30%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다.분당 서울대병원, 성남 아트센터, AK플라자, 율동공원,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분당 서현역, 판교IC에서 차량으로 15분, 율동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 분당-오포-용인으로 연결되는 57번 국도인 오포-용인 구간이 공사 중에 있으며 우림필유 아파트 진입도로와 바로 진·출입이 가능하고 아파트 입주 전 도로 준공으로 분당-죽전-용인과 5분~10분 생활권이 된다.자연미와 미래감각이 조화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으며,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내진설계로 강진에 안전하고, 기둥식 구조 방식의 건축으로 층간소음을 줄였고, 통풍과 채광이 가능한 판상형의 구조로 입주민의 선호도를 높였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무주택자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소유자다.지역주택조합 방식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의 무주택자와 전용 60㎡ 이하 주택 소유자는 청약 통장 없이 계약할 수 있다. 문의 031-714-44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아이들 정서발달과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좋은 실내조경 실내생활이 많은 요즘, 실내환경에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더욱 실내 환경에 대해 고민이 많다. 실내가 건조해 안구건조증, 피부질환 등 아이들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삭막한 아파트 실내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지나 않을까 안절부절이다. 이때 실내조경을 해보면 어떨까. 부천 자연사랑은 이러한 실내조경 전문기업으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정부로부터 신지식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기존 실내조경에 자연생태유지시스템을 접목시켜 자연생태정원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기 때문이다. 실내공간에 꽃과 나무는 물론 자연석과 자갈, 물과 모래, 관상어가 함께 어우러져 작은 생태환경을 구축,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문의 : 032-674-9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부천시소식 - 2014년 1월 4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부천시가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사업, 지역탐방로 조성 및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20%이하, 재산 1억 3500만 원 이하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가족, 연속 2년 초과 동일유형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최근 3년 기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공공 숲 가꾸기 사업 중 어느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임금은 만65세 미만은 1일 5.15시간 2만6830원, 부대비는 지난해에서 500원 인상된 3000원이다. 주5일 근무 기준 약 73만 원이 지급된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 사업 참여 희망자는 노인장애인과의 ‘노인일자리’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문의:032-320-3000범죄 예방을 위한 건축조례 개정앞으로 건물에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을 보다 쉽게 설치 할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그동안 제안을 두었던 덮개형 배관과 방범창 등을 설치 할 수 있는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는 건축 조례 개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상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고시원, 오피스텔 등의 주 출입구이며, 방범용 CCTV, 도시가스 등 건물 외부 배관을 타고 침입할 수 없도록 하는 시설이다.그동안 시민들은 도시형 생활범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막기 위한 설비 설치 시, 관련 근거가 부족해 임의 설치 시 불법설비가 되는 불편을 겪었다.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상반기 중 건축물 범죄예방설비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건축 조례 개정 추진한다. 아울러 개정이 완료되는 시점보다 전에 건물을 새로 지을 때도 범죄예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상2동 10대 주민자치위원장 선출원미구 상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제9·10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주민자치원장을 뽑았다. 이임하는 제9대 이성섭 주민자치위원장은 “2년의 재임기간동안 보령시 성주면과 자매결연, 시민의 강의 강소리Book소리 도서관 건립,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좋을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취임하는 제10대 김기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봉사와 소통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월부터 불법 주정차 시민 신고제 운영부천시가 2월부터 시민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객관적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시가 이를 토대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온라인 시민 신고제’를 운영할 예정이다.신고대상은 보도와 횡단보도, 교통안전지대의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다. 신고 방법은 위반 사실을 명백하게 입증 받는 차량이다. 위반시간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이다.신고 방법은 촬영일시가 표시되는 데이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또 1차 촬영 이후 주·정차 위반을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인 5분이 경과한 뒤, 다시 촬영한 2차분까지 2장 이상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신고는 무보상제이며, 위반사항을 발견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시홈페이지 주·정차 위반 인터넷민원 처리시스템(http://parking.bucheon.go.kr), 우편 또는 방문신고하면 된다.상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오는 3월 부천 최초로 상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가 개교한다. 개교에 맞춰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50명(30명, 5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1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정규 공립 고등학교로 평일에는 컴퓨터 등 사이버 학습과 한 달에 2번 격주로 일요일에만 출석하는 편리성으로 방송통신고는 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방통고 등록금은 연간 15만원 내외로 제출서류는 입학원서(학교),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학교), 중학교 졸업증명서(학교행정실에서 발급가능), 통장사본(원서제출자명의), 사진3장(3.5×4.5)을 준비하면 된다.배움의 기회를 놓친 중학교 학력 미취득자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제공,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실현, 학교밖 10대 학생 등 교육소외 계층의 학업지속 기회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70-7167-2820부천시 블로그 기자단 3기 모집부천시에서는 시의 주요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블로그 기자단 3기를 모집한다.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24개월이며, 모집인원은 일반인 기자 12명, 대학생 기자 7명 등 총 17명이다. 일반인 기자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으로 주민등록상 부천시 거주자이며, 대학생 기자는 대학 재(복)학생으로 부천 소재대학 또는 주민등록상 부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 행사, 축제 등 현장중심의 취재를 통해 글, 사진, 영상물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월 2건 이상 작성해야 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홍보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 부천시 블로그에 게시된 온라인콘텐츠에 대해 건당 3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증명을 위한 위촉장, 명함 제작, 우수활동 기자에 대해서는 연말 부천시장 표창장 수여, 블로그 및 SNS 활용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 032-625-2137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동아리 모집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청소년운영원회 8기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4세 이상 24세 이하 원미동 인근 지역의 청소년이며, 오는 2월 14일까지 이메일과 방문접수 받는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심사는 2월 15일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동아리 청소년도 모집한다. 대상은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동아리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으로 오는 2월 22일까지 이메일과 방문접수 받는다. 면접은 2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32-665-0925 성곡초,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진행성곡초등학교(교장 채규준)는 겨울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중심 영어 캠프를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했다.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한국인 영어회화선생님과 함께 팀티칭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를 갖고 활동중심으로 전개하는 만큼 참가 희망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선별했다. 영어 캠프는 영어 연극과 관련된 워드서치, 게임, 숨은 그림 찾기, 노래, 챈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즐거운 시간을 진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은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가면을 쓰고 모듬 친구들과 연습했던 연극을 영어 체험실 무대에서 학생들 앞에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1월 4주 송파소식잠실역 사거리, 금연거리 지정송파구가 잠실역 사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 관내 모든 가로변 버스정류장 342개소와 택시승강장 37개소까지 총 380개소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에 확대 지정되는 금연구역은 잠실역 사거리 1504㎡구간(면적 2만6077) 이다. 동서축으로는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 롯데캐슬골드~잠실5단지아파트길’이고, 남북축으로는 ‘잠실역3번 출구~잠실5단지아파트길, 롯데월드타워~롯데캐슬골드’까지다. 또 버스정류소 승차대(또는 버스표지판)와 택시승강장의 경우에는 반경 10m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구역은 새해 첫 날부터 시범 운영,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때부터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금연구역지킴이와 흡연단속원으로 집중단속반을 구성, 금연시설 점검과 함께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는 오는 3월까지 해당지역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부착하고, 바닥에도 안내표지와 금연마크 등을 새기며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을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2월부터는 홍보리플릿 배포와 가두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통행정 송파구, 2014 주민과의 만남‘소통 전도사’ 박춘희 구청장이 2014년 갑오년을 맞아 관내 2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지난 10일 오금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3월3일까지 릴레이 여정을 펼친다. 구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교감하고, 구 역점사업 및 동별 주요 업무 계획을 구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입장이다. 또, 취약시설이나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구의원, 직능단체 임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등 동별로 3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불우이웃을 돕는데 힘써온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구관계자는 “이번 주민과의 만남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화중에 나온 주민들 의견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구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소식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 오픈 강동구가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3일부터??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한다. 서울지역 최초로 마련되는 이 센터는 초?중?고졸 3개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개념완성, 기출분석, 실력 테스트 외에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1600여개의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425-52233321번 지선버스 노선조정 강동구가 첨단업무단지 및 고덕리엔파크3단지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강동공영차고지부터 강동구청까지 운행하는 3321번의 노선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삼성엔지니어링과 고덕리엔파크3단지 2곳에 4개의 정류소가 새로 설치된다. 강동공영차고지~강동구청을 운행하는 3321번 지선버스는 첫차 오전4시30분, 막차는 11시30분이며 배차간력은 평일 기준으로 15~17분 내외다.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강동구가 주민들의 지식충전과 배움의 즐거움을 위해 2014년 상반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동구 대표 강좌인 ‘웃음치료사 2급 과정’, 전통과 생활이 만남 ‘한지공예’,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퀼트공예’, 우리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옻칠공예''를 비롯해 지난해 인문학의 즐거움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던 ‘행복 찾기 인문학 과정’이 심화과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에 직접 찾아가 배워볼 수 있는 도예교실, 야생화교실, 비누교실은 실습위주의 소수정예 강좌로 진행된다.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1월28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한 선착순 접수하며,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의 02-3425-5220~5 광진소식설 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광진구가 1월26일까지 지역 내 5대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전통시장은 중곡·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 등 총 5곳으로 제수용품 할인 판매, 민속놀이 이벤트 및 장기자랑 대회, 농특산물 특가 판매,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이 진행된다. 우선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5~10%까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중곡제일시장에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영광굴비, 완도김, 여주현미쌀 등 농특산물을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설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별로 특색 있는 풍성한 민속놀이 이벤트와 장기자랑 대회를 진행한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25일 ‘제기차기 대회’와 ‘추억의 동전 던지기’가 자양골목시장에서는 25일 ‘주부팔씨름대회’가 열린다. 영동교시장에서는 떡 썰기 달인을 뽑는 ‘떡국떡 썰기 대회’가, 화양제일시장에서는 팔씨름 대회 및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는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구가 복지포인트로 구입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총 2억원 상당이다.에너지절약계획 자체 검토 건축·인허가 빨라진다 광진구가 건축 허가 시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신청·검토를 구에서 자체 처리토록 개선해 건축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하기로 했다.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을 건축할 때 허가 신청자는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설계 여부를 검토받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외부 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7~15일이 소요돼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온라인 검토시스템’을 구축,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인 ‘세움터’를 통해 구청에서도 에너지절약계획 자체 검토가 가능해지게 됐다. 대상은 에 2014-01-24
- 원주시 2014년 업무보고회 개최 원주시는 1월 17일 백운아트홀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녹색 명 품도시, 건강한 복지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등 3대 시책 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원주는 현재 지역내총생산(GRDP) 5조2천억 원에 도내 제조업 성장기여율 74.2%의 경제규모로, 2014년도 본예산은 8147억 원이다.원주시는 “지난해 지역 최대 현안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예산으로 12억 원이 편성됨 따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된다는 것과 1000억 원이 넘게 소요되는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을 국비사업으로 확정하여 금년에 편성된 예산 22억8천6백만 원으로 토지보상 등 사업이 착수된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1987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대두된 이후 현재 강원도 차원에서 최대 현안으로 다루고 있음에도 시원하게 풀리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단 3년여 만에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사업 착수까지 하게 되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각 분야 업무 계획①경제문화 분야 업무계획 :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에 110억 원,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77억 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 22억 원이 지원된다. 중앙시립도서관 신축공사는 현재 4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내·외부 마감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말까지 준공, 개관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관은 올해 6월경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는 4억 5천만 원을 들여 문화의 거리에 상설공연장을 설치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상시 개최하여 도심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②사회복지 분야 :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25억 원, 우산동 일원에 노인복지관 건립에 38억 원이 지원되고, 금년부터 397개소에 달하는 경로당에 난방비 등 32억 원의 운영비가 대폭 지원된다. 특히, 원주시는 지난 1월 17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총 64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된다.③환경녹지 분야 : 지난해에 행구공원 내에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를 준공하여 운영 중이고, 그 옆에 막바지 공사가 추진 중인 기후변화홍보관도 금년 4월경이면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9억 3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전거도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민간자본이 포함된 총 93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폐기물종합처리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약 17년간 매립 사용할 수 있고 일일 110톤의 폐기물처리 RDF시설, 일일 35톤의 재활용선별시설이 들어선다.이외에 학성, 단구공원 조성, 동화마을수목원 조성, 가로숲길 조성 등 쾌적한 녹색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사업들이 진행된다.④건설도시 분야 :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은 지난해 총사업비 436억 원 중 국비 392억 원이 확정되면서 금년에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타당성조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캠프롱 미군기지 부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177억 원이 확보되어 토지매입 등의 절차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해 국비 451억 원 지원이 확정된 사업으로 총 110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집중호우 등으로 고립이 반복되는 지정면 판대리 장지동 마을에 55억원을 투입해 교량 등을 설치하고, 지난해 발생한 폭우로 축대붕괴 위험이 있는 명륜1동 세경아파트 인근 주택지 옹벽 보수공사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치악교 등 10여 개의 교량에 대하여 지진피해를 막기 위한 내진보강사업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교통정보세터 및 차량등록사업소도 무실동 시청사 인근에 신축된다. 또한, 택시 이용시민을 위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도 처음 도입 실시한다.⑤농업 분야 : 농촌지역의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에 2017년까지 250억 원,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2016년까지 240억 원이 투입된다. 29억2천만 원을 투입해 원주쌀 토토미 품질 고급화를 지원하고, 원주푸드종합센터가 상반기 중 준공, 운영될 계획이다. 문막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12월말까지는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의 이유있는 선택 ‘가발’ 새해 새날에는 평소 자세히 보지 않던 거울을 유심히 보게 된다. 그러다 문득, 추워진 날씨처럼 숱이 듬성듬성해진 썰렁한 머리를 보며 고민에 빠진다. 머리 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 봤을 가발.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가발의 용도와 종류,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지역 가발전문업체들을 둘러 보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도움말 이충훈 가발연구소 이충훈 원장 자연스러운 연출 위해 가발 전문가의 도움 필요가발은 크게 재료에 따라 인모와 인조모로 나뉜다. 인조모는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져 머리카락이 두껍고 가발을 썼을 때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가발을 착용한 티가 나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반면 인모는 가격은 비싸지만 썼을 때 가볍고 자연스럽게 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발은 착용하는 면적에 따라 전체와 부분 가발로 나눌 수 있다. 전체가발은 머리 전체에 착용하도록 만들어졌고, 부분가발은 머리의 일부분이 집중적으로 빠진 부분 탈모에 적합하다. 탈모 부분에만 가발을 부착하도록 만들어졌다. 제작과정에 따라서는 맞춤가발과 기성가발로 나누기도 한다. 맞춤가발은 두상의 본을 떠서 그 사람 고유의 가발로 모발을 옮겨 심어 제작하는 것이며, 기성가발은 제작된 가발들 중에서 자신의 머리모양에 가장 잘 맞는 것을 골라 쓰는 것이다. 제작과정의 어려움으로 맞춤가발의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자연스러운 머리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맞춤가발 전문점 이충훈 가발연구소 이충훈 원장은 “가발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연스러운 머리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있다”며 “맞춤 가발은 가발과 자기 머리와의 경계가 티나지 않아 한결 더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연스러운 두피연출과 원래 자기 머리와의 색깔 및 두께, 모량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기적인 가발 관리, 가발 수명 연장에 도움 가발을 선택할 때는 가격보다는 탈모부위, 탈모정도,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활동량이 적고 외출시에만 사용할 경우에는 탈부착식 가발이 좋고, 활동량이 많고 쓰고 벗는 것이 번거로운 사람에게는 고정식 가발이 잘 맞는다. 인모로 만들어진 가발은 관리만 잘하면 2년은 문제없이 쓸 수 있다고 한다. 가발을 샴푸할 때도 조심히 섬세하게 다루고 건조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실제 머리처럼 정성껏 해야 한다. 그래야 가발의 모량과 모질이 유지되고 자신의 원래 머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또한 가발전문점에서 주기적으로 가발관리를 받는 것이 가발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이다. 우리동네 가발 전문점■ 이충훈 가발연구소 맞춤가발 전문점으로 타사 가발수선과 관리도 해준다. 아울러 헤어디자이너 출신의 원장이 탈모교정 커트와 천연염색 퍼머, 두피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준다. 맞춤가발 가격대는 39~65만원선이다. 위치 : 양천구 목1동 934 금호아파트상가 302호 (목동현대백화점 맞은편)문의 : 02-2061-2829 ■ 닥터위그이대 목동병원 맞은편에 있는 항암환자 전문 의료용 가발샵. 전체가발이 주 취급제품이며 맞춤이 아닌 기성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위치 : 양천구 목동 909-5 화성프라자 2층 (이대목동병원 길건너편)문의 : 02-2653-3177 ■ 디에스 가발맞춤가발 전문점으로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가발을 선택해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다. 가격대는 50만원부터.위치 : 강서구 공항대로 629 3층 (염창역 2번 출구 바로 앞)문의 : 02-812-0611 ■ 나르샤 가발샵맞춤 및 기성가발, 항암용 가발까지 모두 취급하는 가발 도매점. 상품이 많고 인조모와 패션가발까지 구비돼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 행사용 가발 대여 서비스도 가능하다.위치 : 강서구 화곡로 176 (화곡역 3번 출구 바로 앞)문의 : 2608-7558 ■ 가발매니아기성제품만 판매하는 패션가발 전문점으로 온라인몰에서도 가발 구매가 가능하다.위치 : 양천구 목2동 515-1 3층 (염창역 3번출구에서 50m)문의 : 3664-6211 www.gabalmani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원하는 건 소통, 그리고 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설 명절 최고의 이야깃거리는 선거다. 지방선거의 경우 특히 삶과 밀접한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이다. 동시에 그동안 실망을 안겨줬던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냉소와 외면이 가득할 수 있다. 최형진(53·천안시 백석동)씨는 “언제는 나라 걱정 안하고 서민 편에 서지 않겠다고 한 후보 있었나. 하지만 결국 당선된 후에는 다들 자기 잇속 차리고 약속도 안 지키지 않나. 아예 기대를 안 하는 게 뱃속 편하다”고 말했다. 김미정(47·가명)씨는 “삶에 희망이 없고 항상 고만고만하니 새해가 돼도 설레지 않는다”며 “잘 지키지 않아서 그런지 선거마다 공약도 변하는 게 없이 늘 비슷비슷한 거 같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동안 시정에 대한 불만사항으로 소통부족을 꼽은 의견도 많았다. 장태영(33·천안시 쌍용동)씨는 “시정에 내 의견이 반영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이라고 해서 다양한 행사를 했는데, 나와 관계없다고 생각했다. 지금 정말 필요한 건 서민들의 생활을 안정되게 할 정책 아닌가”라는 의견을 밝혔다. 선거 통해 내 의견 행정에 반영되길 희망 = 행정에 대한 불만, 정치에 대한 불신 등의 의견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서민들의 작은 이야기가 시정에 전달될 것을 희망했다. 우선, 천안과 아산의 생활이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천안과 아산의 경우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통합되어 있고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라도 오갈 일이 많은데, 대중교통이나 도로 사정 등은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성진(50·아산시 탕정면)씨는 “천안으로 나가는 길 공사는 끝날 줄을 모른다. 또한 대중교통은 30분에 1대씩 오는 버스 노선 두어 개 뿐이다. 학생들 통학시간에 마을버스라도 돌려주면 어떨까. 불법통합차량을 이용하려니 부당한 비용에 기사들의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성들에게서는 삶에 기반한 요구가 높았다. 박정애(39·아산시 장존동)씨는 “아파트 단위로 도서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도서관이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그만큼 책을 볼 기회가 많아지니까. 보유한 책도 어느 정도 수량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은주(39·아산시 장존동)씨는 “아파트나 마을 단위로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너무 없다. 동네마다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활동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미라(38·천안시 쌍용동)씨는 “집 앞에 공원이 있는데, 저녁에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청소년들 모여서 담배 피우거나 음주하는 탈선의 온상이다. 조명을 더 밝혀주든 순찰을 돌든, 아예 밤에는 폐쇄를 하든 조치를 취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여성일자리 창출, 전시행정 없어져야” = 여성들은 점차 화두가 되고 있는 여성일자리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주남경(42·아산시 장존동)씨는 “육아로 인해 집에 있어야 하는 고급인력 주부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자기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와 공간이 필요하다. 공동체 일자리 등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일자리 등이 있지만 주부들은 보육 시간 공간 등의 문제로 참여하기 힘들고 실제로 참여한 공동체 일자리도 효율성이 적었다. 이왕이면 취업과 판로까지 연결되는 정책을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김영희(36?가명)씨는 “평생교육의 장은 많이 열려 있으나 그것이 경제활동과는 연결돼 있지 않은 것 같다. 배운 것을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육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김연수(33·가명)씨는 “유치원이 부족해서 유치원 추첨 대란이라고 하는데, 병설유치원과 시에서 지원하는 유치원이 이쪽지역에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수진(35·아산시 배방읍)씨는 “어린이집 수요가 늘어나 숫자는 엄청 늘어나는데 관리감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환경이나 음식 등을 정기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주의하거나 시정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치권의 솔선수범과 시민의 협조가 중요 = 시민들은 그동안 눈 여겨 보았던 행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동시에 생활에 밀접한 요구를 했지만 그 속에는 따끔한 일침이 함께했다. 앞으로 행정은 시민에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을 통해 이어가는 열린 리더십이어야 한다는 의견. 그를 통해 삶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길 원했다.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지자체 예산이 자기 돈이라고 한다면 30%는 절감할 수 있지 않을까. 지역에서 지도층의 솔선수범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시민들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효진(33·천안시 신방동)씨는 “소수의 부모가 자녀의 고등학교 입학시 자녀를 경쟁력 있는 학교에 보내거나 혜택을 받기 위해 위장전입 시키는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폐단이 없어져야 한다. 소수의 극단적 이기주의는 집단 이기주의를 야기한다. 공정하고 평등한 조건에서 아이들이 경쟁하고 사회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에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목소리1. 이진희(36·아산시 신창면) “아산에 종합병원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병원갈 일 있을 때 천안이나 서울로 달려갈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2. 한미애(45·가명) “새해가 밝아도 여전한 세상입니다” 천안과 아산을 잇는 도로가 여전시 수시로 막힌다. 넓고 반듯한 도로가 필요하다. 3. 박민수(47·천안시 백석동) “모두 어우를 수 있는 정책 필요” 지역민들과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4. 권수진(35·아산시 배방읍) “버스 앱 검색 왜 안 되죠?” 아산은 버스가 앱으로 검색이 안 된다. 시스템 통합이 안 이루어져 있다나. 5. 최윤주(32·천안시 백석동) “약자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분위기 기대할게요” 사업장이나 영구임대아파트 등이 활성화되서 천안이 진짜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6. 김은실(45·천안시 광덕면) “기업이 나서서 아이들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했으면…” 직업체험이나 멘토, 공부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피해의식을 해소하면 좋겠다. 7. 김연수(33·가명) “전통시장 이용할 수 있게 문화 개선 필요해요” 전통시장은 소득공제율이 더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전통시장상품권 내고 현금영수증 해달라고 할 수가 없네요. 8. 안효준(43·아산시 배방읍) “자전거 도로 2014-01-17
- 나만의 스타일 찾고 싶어 주택이나 상점,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어디나 아줌마들의 아지트 미용실이 존재하고 그녀들이 많이 모인 곳이면 여전히 물건을 직접 가지고 다니며 판매하는 보따리장수나 싼 가격으로 아줌마들의 얼굴 성형을 책임져 주는 야매 전문가들을 흔히 볼 수 있다.신기하지 않은가? 세상이 변한다고 해도 구석구석 남아있는 옛 문화들이 말이다.7년 전 살길이 막막해 차에 보따리를 싣고 다니며 미용실이나 병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보따리를 펼치고 장사를 했던 ‘스타일수선’ 오정미(49) 대표.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물건을 판다는 게 쉽지 않았지요”라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지금은 명륜동에서 ‘스타일수선’이라는 간판으로 리폼과 수선, 옷 판매를 겸해서 하고 있다. “시내 근처에 수선집을 하려다가 명륜동에 문을 열었어요. 남편도 양복을 만들던 사람이라 다른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옷을 사는 손님이 없어도 하루 종일 수선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해요”라며 “돌아다니며 옷을 팔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보따리에 옷을 넣고 다닐 때는 좋고 예쁜 물건도 값어치가 없어 보여 속상했다는 오 대표는 “이제는 저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옷가게를 꾸리는 게 제 꿈이에요. 책도 보고 다른 옷가게도 벤치마킹하며 열심히 배울 생각이에요”라며 결심을 밝혔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작년 주택거래량 전국 85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 작년 1년 간 전국의 주택 총 매매 거래량은 85만185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2013년 12월 주택 거래량은 9만3000건으로 전월대비 9.7%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12월 및 연간 주택 매매거래 동향’과 ‘2013년 12월 실거래가 자료’를 1월 15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택 매매 거래량 85만1,850건 중 새정부 부동산대책이 시행된 작년 4월 이후 거래량이 71만1000건이나 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 21.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강원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8604건으로 전년에 비해 5%인 1362건이 증가했다.작년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 수도권은 전년대비 33.5%나 증가해 지방 5.5%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도의 아파트 거래는 전년과 비교해 20%가 증가했다. 비아파트인 단독?다가구 6.1%, 연립?다세대 7.3%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006년 106만2000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이후 줄어들었으며 2012년도에 73만5000건으로 가장 적었고 작년에 조금 늘었다.또 12월 주택 거래량 9만3000건은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14.1%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0% 증가했고 지방은 23.1%나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6.4% 감소해 단독?다가구 7.8%, 연립?다세대 6.7%보다 감소폭이 컸다. ● 연도별 주택 매매거래량의 변화(단위 : 만건) 연도 ‘06 ‘07 ‘08 ‘09 ‘10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