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호 7 정창기(무소속) ... 매일 만나는 동네 전문가 1967년(43세)학력 :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박사 수료경력 : 원주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원주의료원 이사재산 : 2억1302만3천원 납세 : 89만3천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원주시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태장1동 : 화장장 이전 문제는 합리적인 용역을 발주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이전 확정 시 지원 혜택 등을 통하여 해결하겠다. 초등학교 조기 신설에 노력하겠다. -태장2동 : 미군부대 캠프롱의 오염된 토양을 미군 부담으로 복구하기를 요구하겠다. 반환된 부지는 체육공원 및 군사박물관으로 조성하겠다.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 금광포란재아파트는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하겠다. -학성동 : 도심 중의 오지라 불리는 정지뜰에 도로를 조기에 착공하겠다. 편하고 쉴만한 경로당을 신설하겠다. -중앙동.일산동 : 구도심, 재래시장 활성화 방법을 주민과 전문가들과 적극 모색하여 원주의 균형 발전을 꾀하겠다. ● 50만 도시를 향한 원주의 과제 : 원주는 수년 전 상당한 인구가 유입되었는데 그 이유는 기업 및 혁신도시를 유치했기 때문이다. 경제난, 국가적인 여러 정책이 혼선을 빚으면서 원주시의 성공가능성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구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원주의 성장 동력을 더 이상 찾기 힘들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 50만 원주를 만들기 위한 가장 큰 시책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출산율 격감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에 기인한다. 출산 이후 생기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육아 시설의 확충과 보강, 실질적인 양육이 구현되도록 제도권 내에서 방법을 강구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기호 7 유종호(무소속)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학력 : 상지대학교대학원 졸업(행정학박사, 지방자치 전공)경력 : 원주시의원(2대),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제6대), (합)신흥공업사 대표재산 : 62억4458만2천원 납세 : 8173만2천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강원도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불요불급한 재정은 억제하고 특히, 강원도민의 혈세로 매일 이자만 1억원씩 부담하는 강원도개발공사의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공사에 대해 철저한 경영책임을 물어 도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지역공약) :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연계하여 전국 최초의 전문화된 초현대식 대형마켓을 만들어 도심상권을 활성화하겠다. ■정지지구 및 소일택지를 조기 개발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캠프롱과 군부대 이전 부지에 미국의 샌트럴파크처럼 최적의 공원지구를 조성하여 원주시민에게 건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각종 지역현안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집약하여 유관기관의 실무자와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실질적인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조기 해결하겠으며 상공회의소와 전문가,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연도 별로 해결 방안을 추진하겠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아기를 가지기 어렵고 심지어 결혼조차 포기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포기하고 직장을 구해도 88만원 세대니 뭐니 하면서 점점 위축되어 아기를 가질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직장 내 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육아보육 시스템 또한 저출산 대책의 우선순위에 해당되리라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허만봉...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교육! 허만봉이 만들어가겠습니다 1945년(64세)학력 : 춘천교육대학, 강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경력 : 강원도횡성교육청교육장, 강원예절교육원장(현),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강사(현)재산 : 5억7383만2천원 납세 : 2576만9천원병역 복무 : 안함전과 : 없음 ●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 : 사회의 변화는 교육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의 강화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 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운영, 교사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열정을 불러올 수 있게 하는 일,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 등 이라고 생각한다.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교육민원) : 지역구의 유권자들과의 대담에서 제시된 많은 민원 중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교육관의 설치,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 실현, 친환경 학교무상급식 제공,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우수교직원 인센티브 운영, 소규모 고등학교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특목고 등 자구 노력 추진,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중등학교 이전사업 등을 반드시 해결하고 싶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복지부가 제시한 행복한 출산과 노후를 새롭게 맞이하자는 ‘새로마지 플랜 2010’을 보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육아 휴직 급여 인상, 배우자 출산 휴가제 도입 등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종일 돌보미 보육 및 교육 기관의 대폭 확대 지원과 원거리 학생 통학 차량 지원, 마을 공부방 시설 확충, 사교육 없는 학교 육성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여 양육비와 교육비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연락처 : 033)765-7157 블러그 : http://blog.daum.net/edupoin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가정! 일! 모두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를 향해 아이 낳고 키우다 유치원만 보내도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요즘 여자들. 남자 못지않게 공부하고 자격증도 땄건만 결혼과 출산으로 생긴 시간적인 틈은 너무도 큰 장벽이 된다. 단순히 취미생활 하는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나의 잠재력을 무한히 키우고 싶은 여자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사회가 바로 선진국이다. 아직도 여성 취업이 출산과 육아로 발목이 잡히고 있다면 그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 선진국이라 자처하기엔 멀고도 먼 길을 더 가야 한다.여성들 또한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말고 개발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고 나눌 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 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일센터는 이런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9년 새일센터 사업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추진대표적인 사업은 여성이 일하고 있는 기업 대상으로 여성친화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친화사업이란 기업의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만들고 여성인재의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새일센터에 여성 구인을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구인 30% 이상을 채용한 업체로 여성친화기업 협약서에 협약한 업체야 한다.사업내용은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여성탈의실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기업수는 3~6개로 예정하고 있다. 대상 지원금은 한 기업 당 총환경개선비의 50%까지(2백만원 한도)이다.추진방법은 협약체결이 되면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컨설팅에 들어간다. 그리고 개선이 필요한 상항을 설문지로 파악한다. 마지막으로 대표와 미팅 후 환경개선 부분을 확정한다. 그리고 전문업체를 파악한 후 견적서를 받고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여성인력 활성화는 물론 기업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 바란다.기업과 가정 양립 위한 설문조사워킹맘, 사진 공모전 도전또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 열심히 일하는 워킹맘!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 모습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 그리고 직장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사회의 모습을 사연으로 하는 사진전이다.응모기간은 2010년 7월 9일(18:00)까지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되도록 환경, 여성, 가정, 기업 등 특징이 잘 나타나면 좋다. 작품규격은 디지털카메라 사진파일 600만 화소 이상 jpeg파일이어야 한다. 파일 크기는 1.5MB 이상이어야 한다. 출품 방법은 8곱하기 10inch 규격(CD 원본파일 저장)으로 출품신청서(홈페이지 다운가능)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인 3점 이내 가능하다.시상은 금상 상금 50만원, 은상 상금 30만원, 동상 상금 10만원이다. 입상발표는 7월 21일 예정이다.밝기 보정작업 등 일체 편집하지 말아야 하고 입상발표 후 일주일 이내 미입상 작품은 직접 내방하여 수령할 수 있다. 여성인력 활성화를 위한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동참을 기대해 본다.문의: (051)702-7818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아무도 몰랐던 우리 엄마들의 속마음을 엿보다! 최근 문화계에는 엄마열풍이 거세다. 과천시민회관에서는 또 한 편의 엄마열풍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따뜻한 연극‘엄마들의 수다’를 선보인다. 아이와 남편에 치여 살던 주부 4명이 매 토요일 오전에 만나 수다 한판을 떨면서 탄생한 작품. 결혼 이후 여자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시종 일관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많은 영화, 책, 드라마, 연극 등에서 보여주었던 어머니는 언제나 안쓰럽고 코끝이 찡해지는 희생적 이미지였다. 그러나‘엄마들의 수다’가 말하는 우리들의 엄마는 사랑스럽고 에너지가 넘치며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때로는 귀찮아하는 엄마. 주위 사람과 남편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한 인간 또는 여자로서의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여러 고충과 고민을 아줌마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엄마들의 수다’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캐나다 주부 6명이 겪은 그녀들의 리얼한 체험담을 극화했다. 이 작품은 1993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초연된 이후 캐나다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미국, 뉴질랜드, 영국 등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과천 공연에서는 원작의 맛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여성들이 더욱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 초연 무대는 연기경력 32년 차의 베테랑 배우 똑순이 김민희와 현재 한국연극계를 대표할 만한 소문난 연기파 배우 정수영, 김로사, 염혜란, 이선희가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일시 6월 18일(금) 오후7시30분 6월 19일(토) 오후3시, 6시공연장소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공연요금 전석 2만원공연문의 과천시시설관리공단 02- 509-77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7
- 가정의 달 5월, 이혼을 말하다 이혼에 직면한 부부들을 최전방에서 만나는 전문가들이 귀띔해준 이혼 사유는 무엇일까? 노경희 변호사는 “과거에 비해 부인의 외도가 꽤 많이 드러나고 있다. 부부의 섹스리스도 이혼 사유로 종종 거론된다”고 전한다. 김영희 조정위원은 “이혼 위기의 70~80퍼센트는 섹스리스”라고 말한다. 이주은 원장 역시 “부부 관계는 남녀 관계다. 현장에서 겪은 이혼 사유는 첫째 배우자의 부정”이라고 전했다.혼인은 줄고, 이혼은 늘고일상 어디서든 ‘이혼’ 이야기가 넘쳐나는 요즘, ‘이혼’ 관련 통계도 심심찮게 쏟아진다. 지난 4월 2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9년 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이혼은 12만4천 건으로, 2008년 11만 6천500건보다 7천5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이혼율이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 다시 이혼이 늘어나는 걸까?이에 대해 통계청 인구동향과의 박원란 통계사무관은 “2008년에는 6월 이혼 숙려 기간제 도입으로 3개월간 이혼 신고 공백이 있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2009년 이혼 건수는 수치상으로 보면 200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주목할 것은 혼인율과 비례다. 혼인 건수는 31만 건으로 2008년보다 1만8천 건이 감소했다는 점이다. 갈수록 혼인 건수는 줄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혼 건수도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신혼 이혼 가장 많고, 황혼 이혼 꾸준히 증가세이혼을 ‘동거 기간’별로 살펴보면, 이혼한 부부 가운데 0~4년 동거 부부가 27.2 퍼센트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5~9년은 23.6퍼센트, 10~14년은 20.0퍼센트, 15~19년은 18.4퍼센트였다. 박원란 통계사무관은 “신혼 이혼도 대부분 결혼 1~2년 때 가장 많이 한다. 신혼 이혼 통계는 지역별 이혼 건수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인천이나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의 이혼율이 타 지역보다 훨씬 높게 나오고 있다. 이는 신혼부부들이 결혼 후 첫 주거지역으로 서울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수도권 일대에 많이 거주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 2009년 이혼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년 이상 동거한 부부(황혼 부부)의 이혼 건수가 22.8퍼센트로 높고,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는 것. 이혼 건수도 2만8천300건으로 2008년 2만6천900건보다 1천400건이 늘었다. 통계상은 성격 차 - 경제 문제 - 배우자 부정 순, 실상은? 우리나라 부부들은 어떤 사유로 이혼을 가장 많이 할까?‘2009 이혼 통계’를 보면 ‘성격 차이’가 46.6퍼센트로 주된 이혼 사유로 나타났다. 2000년 40.2퍼센트에서 6.4퍼센트 늘었다. 뒤이어 경제 문제가 14.4퍼센트, 배우자 부정이 8.3퍼센트, 가족의 불화가 7.4퍼센트 순으로 이어졌다. 2000년 전과 비교할 때 가족의 불화가 21.9퍼센트에서 7.4퍼센트로 줄어들고, 성격 차이와 경제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혼 전문 노경희 변호사는 “과거에 비해 부인의 외도가 꽤 많이 드러나고 있다. 부부의 섹스리스도 이혼 사유로 종종 거론된다”고 전한다. 김영희부부클리닉을 운영하는 김영희 조정위원은 “이혼 위기의 70~80퍼센트는 섹스리스”라고 단호히 말한다. “출산 후 아내들은 육아에 지쳐 잠자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섹스는 본능이다. 그러다 보니 남편들은 밖에서 푸는 것”이라는 설명. ‘이혼하면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편하지만 외롭네요’ ‘이혼녀라는 소리 들었어요’ ‘두 아이 양쪽에 끼고 자고 싶은데 없네요’ 등 이혼 관련 모임이나 카페에서 자주 보는 글이다. 이혼 후 겪는 경제적인 문제, 육아 문제, 사회의 편견 등에 대한 고민이 줄을 잇는다. 김영희 조정위원은 “이혼한 사람 중 80퍼센트가 이혼을 후회한다는 법원 통계가 있다.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와 자녀 문제다. 더구나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양육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혼은 냉혹한 현실에 혼자서 부딪치고 해결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한다.경제 문제나 자녀 문제뿐만 아니라 이혼 자체를 후회하는 케이스도 있다. 이주은 원장은 “당사자들의 문제보다 시댁 갈등이나 장서 갈등처럼 시댁이나 처가의 개입으로 이혼한 부부들은 이혼 후에 떨어져 살면서 주체적이지 못하던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깨닫고, 이혼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다시 만나 오해를 풀고 재결합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혼소송을 두고 ‘진흙탕 싸움’이라고 했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이혼했는데, 후회하거나 삶이 더 불행해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 후회하지 않는 이혼, 건강한 이혼이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서울가정법원 김윤정 공보판사는 “이혼 결심 전에 전문가에게 이혼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부부 상담은 꼭 재결합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이성적으로 부부 관계를 해소하도록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회복되지 않으면 이혼을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이혼을 결심한 뒤에는 재산 문제를 분명히 정리, 합의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 문제도 누가 키울지, 양육비는 얼마씩 받을지, 면접 교섭(양육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가 만나는 것)은 월 몇 회 할지 등을 빼놓지 않고 모두 협의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이혼이 가족 관계의 해체라는 생각보다는 각자의 행복을 위하여 차선의 선택을 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어야 하고, ‘가족의 재구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이혼 과정에서 겪는 상처는 훨씬 줄어든다. 노경희 변호사는 “후회하지 않는 이혼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중한 태도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이다. 특히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는 우선적으로 미성년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고, 위자료나 재산 분할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관련 입증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여성재취업을 위한 국비 무료 교육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손을 놓아야 했던 여성들을 위한 국비 무료 재취업 강좌가 열린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무료 회계, 사무, 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PC 경리실무, 종소기업 전문직 사무원 양성, 회계 및 ERP정보관리사, 친환경놀이지도사, Professional Office Master, 역사문화체험지도사 과정이다.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과 더불어 주부인턴제 우선 참여 기회 제공, 자격증 합격자 응시료 50% 지원, 진로지도 상담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자세한 문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2)765-13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육아를 즐겨라, 웃어라 자존감이 형성되는 유아기, 초등학교시기의 교육목표는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도 육아현장, 교육현장은 그런 편안한(?) 교육목표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래서 그 결과로 많은 어머님들이 ‘아이를 키우는 일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 ’하소연 한다. 한글은 언제 시작하나, 영어는 어떻게, 학원은 어디..왜 우리아이는 스스로 숙제하지 않나 왜 컴퓨터, 닌텐도는 저렇게 좋아하는지등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며 하소연 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키우면서 고민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갈등하느라 늘 가시방석이다. 신의진교수의 최근 저서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책에서 보면 “좋은 엄마가 되려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좋은 엄마는 유능한 엄마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엄마다. 우리의 교육목표는 즐기고 행복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기는 과정에서 가장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재능이다. 그래서 유아기, 초등학교시기는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아동중심교육>이 교육의 핵심이다. 우리세대의 교육의 목표는 <비교와 경쟁><입시>였다. 부모로써 비교하고 경쟁하는 습관을 버려야하는 이유가 있다. 다음 설문 결과를 보자.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자. ‘한국이 싫다’ 78%, ‘부모처럼 살기 싫다’ 70.4%, 한국 2010-05-26
- 국내 최초 주부 발레단 세계무대를 꿈꾸다 지난 2008년 8월 창단된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주부 발레단인 전재홍뮤즈발레단(단장 전재홍)이 5월 1일(토) 치악예술관에서 제 2회 정기 공연을 갖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주부이기에전재홍뮤즈발레단의 주부 단원들 중에는 대학교의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한 무용수 출신이 없다. 발레를 전공하지 않았으며, 주부 발레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발레를 처음 시작하게 된 전업 주부 출신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이에 대해 전재홍 단장은 “기술과 기교면에서 보면 미혼의 젊은 무용수들이 월등하나, 감성적인 표현력에 있어서는 주부 단원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 특히, 주부들은 출산과 육아의 경험을 거치며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이라고 말한다. 전재홍 단장은 “주부 단원들의 경우 아이 양육 등 가정생활과 병행해야 해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시간적 제약이 많아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책임감을 갖고 연습하는 분들이 바로 주부 단원들”이라고 말한다. 전 단장은 "뮤즈발레단이 전국 최초의 주부 발레단으로 창단되어 활동한 지 이제 2년이 되었다. 주부 단원들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기량을 쌓아나가 세계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 해설과 함께 하는 창작 발레극 감상이번 전재홍뮤즈발레단의 정기 공연은 전재홍뮤즈발레단이 자체 기획한 창작 발레 작품을 위주로 선보이며, 1부 <해적>, <파키타>, <영웅>과 2부 <여인의 향기>로 각각 구성되었다. 1부 공연인 <해적>은 기술이 요구되는 작품으로 아름다움보다는 강한 여성의 모습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파키타>는 클래식 작품으로 기술의 화려함과 세심함이 돋보인다. <영웅>은 남성 3인무로 남자 무용수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동원한 작품으로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남성의 심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연출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 2부 공연인 <여인의 향기>는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들의 여러 가지 심리를 극적으로 묘사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로 하여금 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작품에 대한 해설이 함께 이루어져 있어서 공연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작품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과 안무를 책임진 전재홍 단장은 “연령층 및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모든 관객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발레 창작극을 위주로 구성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면서, “사회자가 공연 해설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발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성인 관객이나 어린 아이들이라도 발레에 재미있게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일시 : 5월 1일(토) 오후 5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1만원, 초등학생 이하 무료문의 : 765-8977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편집자주>이곳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공부 방법 등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민과 갈등을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의 저자 박혜정씨와 상담하는 코너입니다. 가을맘은 거제에 살면서 주도적인 육아법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엄마표 영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셨습니다.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Q&A - 주도적인 책읽기 Q 아이가 엄마가 골라 읽어주는 책은 잘 보는데, 직접 찾아와 읽어달라고는 하지 않아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책을 읽게 하고 싶은데요, 어떤 노력을 해야 되나요? A주도적인 책읽기를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아이가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어떤 비디오를 볼지를 엄마가 선정한다면 아이가 읽을 책 또한 아이가 아닌 엄마가 선택해오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아이들은 말을 하지 못할 때부터 좋고 싫음을 표현할 줄 압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이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는 주도적으로 성장해 갑니다. 내 아이가 재밌어할만한 책을 고르는 것은 당연한 요건이라고 할 수 있고요. 다음으로 환경정리도 중요합니다. 책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정착하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정리정돈 하셔야겠지요. 엄마와 아이의 안정된 정서상태, 책이 돋보이는 거실 분위기, 엄마의 단출한 일상, 자극이 적은 아이의 규칙적인 일상 등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책을 깔아두시는 게(구입한 게) 효과를 거두려면 위의 요건들이 채워져야 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책을 사심(욕심)을 버리고 가까이 하는 분위기도 필요하고요. 전 가을이가 눈을 떠서 배고픔을 채우고 난 이후부터 오전 잠을 자기 전까지 두세시간은 집안일을 생각지 않고 차분히 책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걸 참 열심히 했었답니다. 아이가 옆에 와 책을 읽어달라면 읽어주고 다른 놀이를 혼자하더라도 절 부르지 않으면 전 제 육아서나 아이의 책을 보곤 했었답니다. 아이가 생활하는 패턴을 떠올려 보세요.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분명히 뭔가 떠오를 것입니다. 부모의 마인드와 환경이 바뀌면 아이도 서서히 변화되어갈 것입니다. 남다른 곧은 소신을 갖도록 애쓰시고요, 그 소신이 1년 뒤, 10년 뒤를 결정할 것이니 맘껏 기대하셔요. ‘그림책 몰입영어’를 다시금 읽어보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