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공동주택 감독 강화 부천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감독과 지도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자체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위탁관리업체와 공사·용역사업자 선정 시 규정준수 여부 등, 현행 법령상 시의 지도감독 범위 내에 있는 업무처리의 적정성을 확인한 바 있다. 시의 자체 점검 결과, 보조금 집행, 주택사업자 선정 부적정 등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과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의 점검결과와 현재 발표되었거나 발표 예정인 중앙부처 등의 법령 개정사항을 시의 공동주지도감독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자의 합리적 민원이 빈발하거나 지도감독 과정에서 현저한 문제점이 나타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적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현재 ▲공동주택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 ▲건축사와 입주자대표회의 멘토협약 체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위탁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 진행 ▲정보소통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정보 나눔터 개설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0월 2주 송파소식 장지동파인타운 놀이터공유도서관 개관송파구가 지난 1일 장지동 파인타운4단지 아파트에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개관했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유도서관은 지난 7월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9월 한강극동 아파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유도서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 11일, 25일 2회에 걸쳐 파인타운 4단지 주민들은 도서기증 및 교환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500여 권의 책을 마련하였으며, 놀이터와 단지내 설치된 3개 공유도서관에 비치했다. 구는 독서토론회, 바자회, 글짓기 대회 등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웃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진행했던 ‘파인4단지를 사랑하는 모임’ 김순남 회장은 “책장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모았는데, 맞벌이 가정이 많아 교류가 적었던 아파트에서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계기로 주민들이 화합하는 단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차장정보 스마트폰서비스협약 체결송파구가 지난 1일 (주)모두의주차장(대표 강수남)과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차 공간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모두의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유휴 주차장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용 후기도 남길 수 있어 각종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10월까지 각종 DB연동 및 테스트를 거쳐 11월경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또한 자치구 최초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정보도 제공된다. 11월부터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실행 후 차량 운행 중 불법주정차 CCTV 단속지역을 지나가면 안내 멘트가 전송되며, 단속지역 내 정차 시에는 1분단위로 경고 멘트가 전송된다. 구는 내비게이션 업체에도 CCTV 단속정보를 제공하여 주차 단속 정보 안내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진행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책 읽는 마을,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 2일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인 김수연 교수의 ‘북스타트의 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하루 3시간 엄마냄새]의 저자 이현수 박사의 강연 ‘엄마 냄새가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든다’가 있을 예정이다. 17일에는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의 이은주 관장이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선택’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엄마들이 어려워하는 연령에 맞는 좋은 그림책 가이드가 이어지고, 24일에는 [EBS 60분 부모]와 수많은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과 학부모 강연을 통해 최고의 자녀교육 멘토로 인정받는 김영훈 박사가 ‘부모자녀간 상호작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7일에는 ‘뇌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뇌가 좋은 아이] 신성욱 작가가 책읽기와 뇌발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숙명여대 이진미 강사의 오감자극 유리드믹스, 송파어린이도서관의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놀이 시범 등의 알찬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는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참조. 강동소식 성내도서관 ‘즐기Go 체험하Go’ 구립 성내도서관이 10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대상 주말프로그램인 ‘즐기Go 체험하Go’를 진행한다. ‘꿈을 빚는 Kid''s 도예교실’은 흙 놀이 창작 활동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으로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앞 이랑공방에서 진행한다. ‘우리 문화재로 만나는 박물관 교실’은 역사적 배경과 함께 우리 문화재를 배우고 이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강좌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 ‘학교 체육 짱! 되기’는 초등 수행평가 과정인 구르기, 줄넘기, 스트레칭, 기구놀이 등을 배우면서 기초체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일요일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지하 1층 집현전에서 진행한다. ‘도전! 나도 그림책 작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일요일 12시부터 진행된다. 문의 02-2045-7922 ‘길동골목시장’ 서울형 신시장 모델로 선정강동구 길동골목시장이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형 신시장 모델 선정 경진대회’에서 신시장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3년간 시장 별로 50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형 전통시장 모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길동골목시장 외에 도봉구 창동시장, 관악구 신원시장이 선정됐다.약 176개 점포로 이루어진 길동골목시장은 주변에 5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과 인접하여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인접하여 충분한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고객 불편으로 상권이 침체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광진소식 온가족이 떠나는 클래식여행 광진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학교 밖 토요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마련됐다. 음악회는 10월6일부터 11월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생과 학부모들로 회차별로 180명씩 신청 받는다. 광진구는 지난달 1차 신청을 통해 10월 공연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10월21일부터 2차 접수를 실시해 11월 공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연은 클래식 공연 전문업체인 더감(The 感)이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며 더감 대표이자 클래식 해설가인 이지혜 강사가 세계사, 문학사, 미술사에 관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럽 클래식 음악여행인 ‘유럽기행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음악가들의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라이벌 열전’▲우리의 역사와 삶을 투영해놓은 ‘오페라’▲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 음악과 미술의 절묘한 조화 ‘클래식과 명화’▲수많은 클래식 대가들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클래식과 춤’▲영화 속에서 만나는 달콤한 클래식 이야기 ‘영화와 클래식’ 등으로 꾸며진다.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평생교육 홈페이지 (2013-10-08
- 본격 이사철 맞아 전월세 계약할 때 주의할 점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 사기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는다. 특히 올해는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물건도 부족해 이를 악용한 피해가 더욱 걱정된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좋은 전월세를 얻을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알아두면 사기 피해를 입지 않는 내용 등 안전하게 전월세를 구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간추려보았다.(자료제공 : 부동산114) 직거래할 때 가격 저렴하면 의심 우선 집을 구할 때는 중개사무소 간판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법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는 간판에 ‘공인중개사사무소’ 또는 ‘부동산중개’라는 문구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중개사무소를 통해 거래할 때는 간판부터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이 부동산 중개 영업을 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자격 여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등록관청이나 인터넷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자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공제증서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거래 시 문제가 발생하면 최고 1억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중개업자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를 할 때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한 조건을 제시하며 계약을 서두를 때 한번쯤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계약하지 말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을 발급받아 소유자 인적 사항, 물건의 현지현황 등을 잘 살펴본 후 소유자의 신분증 확인 등을 거쳐야 한다. 집은 가급적 밝은 낮이나 조명이 밝은 상태에서 살펴야 구조, 누수 등 하자 여부를 보다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높은 집 피해야 대출이 많은 집은 임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집값이 떨어지거나 경매로 넘어가면 보증금의 일부나 전부를 못 받을 수도 있다. 불가피하다면 근저당채권액과 전세금을 포함한 가액이 아파트는 집값의 70%, 다가구·연립·단독은 60% 이하인 집을 구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지나치게 높은 집도 주의해야 한다.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격의 80~90% 수준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데 집값이 떨어지면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생긴다. 다가구주택과 같이 한 집에 세입자가 여럿인 경우도 있다. 이때는 매매가격과 세입자 전체의 보증금을 따져 봐야 한다. 집값이 세입자의 전체 보증금보다 낮거나 비슷하다면 문제다. 전세권설정등기를 해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선순위 저당권만 없다면 굳이 비용이 들고 집주인 동의가 필요한 전세권설정등기를 할 필요는 없다.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받게 되면 그 다음날부터 대항력(전입신고+점유)이 생겨 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전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확정일자를 받는 절차도 매우 간단한데 전세계약서를 가지고 관할 동사무소나 또는 등기소에 가서 계약서에 확정일자 도장을 받으면 된다. 전세권설정등기하면 임의로 경매 신청 가능 주민등록 이전이 어려운 세입자나 상가임대차 보호 범위를 벗어나는 상가임차인은 전세권설정등기를 하는 것이 좋다. 전세권설정등기를 하면 전세금을 못 받을 경우 별도의 소송제기 없이 임의로 경매를 신청할 수 있고 재계약시에도 효력은 그대로 이어지며 말소해야 사라지게 된다. 다만 전세권설정등기를 할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등기 비용도 만만치 않은 단점이 있다.대한주택보증이 운영하는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이 있다. 집주인이 계약 종료 후 한 달 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 반환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 주택보증이 보증금을 대신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아파트 및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수도권은 3억원 이하, 기타 지역은 2억원 이하만 해당된다. 보증한도는 아파트의 경우 주택가액의 90%, 일반 단독·연립 등은 70~80% 수준까지 가능하다. 수수료는 보증금의 연 0.197% 정도로 서울보증보험이 판매하는 전세금 보장 신용보험 보험료율(아파트 연 0.265%, 일반주택 0.353%)보다 낮은 편이다. 계약 1년 후 5% 이내 보증금 상향 가능 전세 계약이 만료되면 집주인(임대인)은 보증금을 돌려줄 의무가 있고 세입자는 당연히 집을 비워줄 의무가 있다. 따라서 계약 종료 시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세입자는 계약 1개월 전에 집주인에게 통보하고 집주인은 6개월 이전부터 1개월 이전까지 세입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만약 계약 만료까지 집주인이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다면 계약은 자동 연장되며 전세 계약기간도 2년으로 연장된다. 보증금액의 인상 없이 자동 연장하는 경우에는 계약서를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종전 계약서상의 확정일자와 전세권 설정 등의 권리가 그대로 2년 더 연장된다.전세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데 전셋값을 올려달라는 경우도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세입자는 임대차 기간을 최소 2년 간 보장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처음 정한 임대료 수준이 유지되어야 하는 점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물가나 전셋값이 많이 오르는 등 경제 제반 여건 등에 변화가 있을 경우 집주인이 임대료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임대료 인상은 전세계약 1년 뒤부터 집주인이 5% 이내에서 보증금 상향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 전셋값 상승분 월세 전환 ‘반전세’ 늘어 전세 세입자가 전셋값 상승분을 월세로 돌리는 것을 ‘반전세’라 하는데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요즘 특히 많다. 반전세로 전환할 때 확정일자나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계약할 경우 중개수수료는 전세보다 월세 계산법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반전세일 경우에는 도배와 장판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고민해야 한다. 통상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집주인이 부담하는데 반전세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 집주인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절충하는 것이 좋다.임대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세금을 떼일 염려로 이사를 가지 못하거나 주민등록을 이전할 수 없어 자녀들의 전학문제를 처리하지 못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주택임차권등기명령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전세계약이 종료된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집주인의 동의나 협력 없이 단독으로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법원에 주택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후 이사를 하게 되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임차권 등기명령에 따른 비용도 집주인에게 청구 할 수 있다. 김경래 리포터(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1908가구 임대공급 부영주택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제2산업단지에 충북오창 6·7블록 '랑으로'부영 공공임대아파트 1908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2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7㎡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임대보증금 5200만원에 월임대료는 35만원이다. 오는 8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선착순 계약은 17일부터다. 6블록은 내년 4월이면 입주 가능하다. 문의 1577-5533.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석수초·광덕초 학교주차장 개방 10월 1일부터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석수초등학교와 광덕초등학교 부설주차장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됐다.석수초와 광덕초 부설주차장은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 운영된다. 다만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물 관리를 위해 사전에 이용자로 등록한 차량에 대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선부2동, 월피동)와 안산시 교통정책과, 해당 학교 야간경비 초소 등에서 접수가 가능하다.안산시에 따르면 선부동, 월피동에 등록된 동별 차량 대수는 각각 2만5754대와 1만5090대. 반면 주차공간은 선부동 1만7864대, 월피동 7996대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8월부터 2억7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학교주차장 야간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을 보완해 왔다. 한편, 시는 주택밀집지역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을 ‘12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석수초와 광덕초 외에도 현재 다가구밀집지역내 위치한 본오초, 본오중, 부곡중도 현재 야간 개방에 참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LH 임대아파트 22%가 임대료 연체 지난해 약 12만가구 체납 … 5년 사이 4만가구 늘어김관영 의원 "연체기간에 따른 이율 차등적용해야"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5가구 중 1가구는 제 때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관영 의원(민주·전북 군산)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55만3136가구 중 12만1134가구(21.9%)가 임대료를 연체했다. 이들이 체납한 임대료는 356억원(체납률 4.6%). 특히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가구 비율이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20.7%(39만8446가구 중 8만2477가구)였던 체납률이 5년새 약 1.2%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체납가구 증가율은 46.8%로, 임대주택 가구수 증가율(38.8%)을 넘어서고 있다. 금액기준 체납률도 2008년 4.2%(193억원)에서 4.6%(356억원)로 0.4%포인트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가 23.9%로 가장 높은 체납률을 나타냈다. 그 뒤로 50년 공공임대주택(19.2%), 5·10년 공공임대주택(18.6%), 영구임대주택(17.9%) 순으로 체납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4.5%로 가장 높았다. 인천(24.4%), 서울(23.9%) 등 수도권 체납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렇게 임대표 체납률이 늘고 있는 것은 체납된 임대료를 받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임대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속 연체할 경우 퇴거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무주택 서민을 상대로 강제집행까지 가기가 여의치 않다. LH 관계자는 "연체이자율 인하 등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서민을 대상으로 강제적으로 연체료를 받아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김관영 의원은 "현재 물가에 연동해 매년 임대료가 인상되고 있어 주거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여건을 고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간에 상관없이 부과되고 있는 연 8.0%의 연체 이자율을 기간별로 차등을 둬 부과하는 등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LH는 "2008년 이후 임대료 체납률은 금액기준으로 약 4%내외 수준"이라며 최근 5년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태양광설비 월 대여료 6만5천~8만8천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대여 시범사업 대여료가 월 6만5000원∼8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대여사업 시행자로 에스아이비 컨소시엄·한화63시티 컨소시엄·전남도시가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시행자가 선정됨에 따라 월평균 550kWh 이상의 전력을 쓰는 가구는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파리바게뜨, 미 주류상권 공략 SPC그룹이 6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인근에 4층 규모의 대형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오는 11월에 시티그룹센터, GE빌딩, 뉴욕시 경찰국, 성패트릭성당이 위치한 미드타운(Midtown) 52번가와 맨해튼의 대표적인 고급상권인 어퍼웨스트사이드(Upper-Westside) 70번가에 연달아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며 본격적으로 미국 주류 상권 공략에 나선다.SPC그룹 관계자는 "문화·관광의 중심지(타임스퀘어), 오피스 타운(미드타운), 고급주택가(어퍼웨스트사이드) 등 맨해튼 주류시장의 권역별 핵심 상권을 동시에 공략하는 '거점 전략' 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미국으로 진출한 한국 브랜드들이 도심 한가운데에 시범적으로 1~2개의 매장을 열었던 것과는 달리 사업이 완전히 안정화된 이후에 주류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맨해튼 40번가점은 전체면적 약 373㎡(약 113평)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뉴욕의 중심인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KTX 타고 떠난 여자 넷의 일탈 여행 사춘기 소녀 4명이 어느덧 결혼해 모두 아줌마가 됐다. 핑크빛 결혼생활도 잠시, 저마다 현실의 장벽 앞에 부딪혀 힘든 시기도 겪었다. 그렇게 또 한 해의 추석을 보낸 뒤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 아내, 며느리가 아닌 여자로 돌아가자며 당일여행을 계획했다. KTX로 1시간 40분 거리. 대구가 추석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여자 넷의 짜릿한 일탈 장소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여자는 결혼하면 왜 이렇게 힘들지?친구 A는 대학시절 퀸카였지만 자기 좋다는 남자 다 마다하고 죽자 살자 쫓아다녔던 남자와 결혼했다. 미혼인 시동생 둘과 홀시어머니가 있는 시월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가슴앓이를 했지만 “네가 매달려서 한 결혼이니 불평 말라”는 남편의 말에 더 화가 치밀어 여행 간다는 말도 없이 집을 나섰다. 친구 B는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남편과 사고뭉치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며 산전수전 다 겪었다. 이번 추석에도 세 남자의 뒤치다꺼리와 명절음식 준비로 무리했던 탓에 몸살을 앓았지만 약조차 사다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설움이 북받쳐 엉엉 울어버렸다. 또 다른 친구 C는 잘나가던 커리어우먼이었지만 첫째를 출산한 후 4개월 만에 둘째가 생겨 결국 일을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됐다. 깍쟁이 서울 여자와 수더분한 시골 남자가 만나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지만 명절만 되면 7~8시간의 교통체증과 어린 두 딸의 칭얼거림을 받아내야 하는 귀성길 스트레스로 지난 추석 극심한 명절증후군을 앓았다. 그리고 나, 저마다의 사연을 가슴에 담고 대구행 KTX에 몸을 실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대학시절 첫사랑(?)인 ‘김광석 거리’. 때마침 우리들의 처지를 대변이라도 하듯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서른 즈음에’가 흘러나왔다.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우리에겐 작은 일탈과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해 "마흔 살이 되면 오토바이 하나 사고 싶어요. 할리 OOOO. 돈도 모아놨어요. 애길 했더니 주변에서 상당히 걱정하시데요. 다리가 닿겠니…? 그거 타고 세계일주 하고 싶어요. 타고 가다가 괜찮은 유럽 아가씨라도 있으면 뒤에 태우고. 가죽바지 입고, 체인 감고. 나이 마흔에 그러면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환갑 때, 저는 환갑 때 연애하고 싶어요. 로맨스…!”커다란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김광석의 벽화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김광석의 인생이야기가 그림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할 즈음, 갑자기 한 친구가 말문을 열었다. “오토바이라…… 참 좋네. 아마도 김광석이 마흔 되기 전에 했던 얘기라 그렇겠지? 난 마흔에 집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헌데 웬걸. 전세 값 모으고 이자 갚기도 빠듯해.”20대를 지나 30대의 문턱을 넘으면 한시름 놓을 것 같지만 어느새 더 큰 인생의 장애물이 찾아온다. 켜켜이 쌓인 산을 넘어야 하는 게 우리네 인생이자 마흔의 깨달음이기도 하다. “인생이 뭐 별거니? 오늘처럼 소심한 일탈을 즐기며 마음 다잡고 사는 거지. 혹시 알아? 우리가 환갑이 되면 김광석처럼 로맨스를 꿈꿀지. 난 돈 많은 꽃할배를 꼭 만날 거야.” 또 다른 친구의 말에 맞장구를 치듯 웃어넘기다가 소주 이야기가 적힌 벽화에 멈춰 섰다.“얘들아, 소주 안주로 제일 좋은 게 뭔 줄 알아? 바로 김광석 노래야.”오늘의 대미는 반드시 소주여야 한다며 눈짓을 주고받은 뒤 다음 장소로 발길을 돌렸다. 타임머신 타고 대구 옛 골목으로 출발백화점과 쇼핑몰이 늘어선 중구 반월당역 인근에는 2개의 시공간이 존재한다. 21세기를 대변하는 쇼핑의 거리와 19~20세기의 골목이 바로 그것. 대구 최초의 서양의학병원인 동산병원 구관에 자리한 ‘동산선교사주택’이 근대문화골목 2코스(동산선교사주택-3.1 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 고택-뽕나무골목-구 제일교회-약령시한의약박물관-영남대로-종로-진골목-화교 소학교)의 시작점이다. 선교사주택 안에 마련된 교실에는 그 옛날 사용했던 낡은 책걸상과 풍금 한 대가 시간이 멈춘 듯 옛 모습 그대로 놓여 있었다. 다음은 90개의 계단이 있는 청라언덕 ‘3.1 만세운동길’로 향했다. 20대 여학생 둘이서 손을 꼭 잡고 계단을 오르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친구들에게 넷이서 손잡고 올라가자는 제안을 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말없이 계단을 오르던 중 갑자기 한 친구가 만세 삼창을 외쳤다. “아줌마 만세! 아줌마 만세! 우리 모두 만-세!”가장 내성적인 친구의 돌발행동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모두가 따라 외치며 아줌마들의 소심한 일탈을 자축했다.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상화 고택’과 족탕을 즐길 수 있는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대구 부자들이 살았던 ‘진골목’까지 그 후로도 오랫동안 골목길을 누비며 담소를 나눴다. 수다는 즐거웠으나 어느새 체력이 방전된 상태. 서울까지 다시 올라가려면 원기회복이 급선무였다. 게다가 오후가 되니 친구들의 술타령이 계속됐다. “배고파, 술도 고프고. 이제 그만 방천시장으로 가서 소주 한 잔, 어때?”방천시장에서 얼큰하게 취하다 ‘김광석 거리’ 옆 방천시장에는 김광석 카페와 음식점 등 ‘광석이 오빠’의 흔적들로 가득하다. 그 흔적을 따라 걷다보니 골목 어귀에서 화투 치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도 나이가 들면 저기 계신 할머니들처럼 화투를 치고 있겠지?”‘세월은 흐르기 마련’이라는 의미로 내뱉은 말에 갑자기 친구들이 핀잔을 늘어놓았다. “넌 고스톱도 못 치니까 광이나 팔아. 설마, 민화투 하자는 건 아니겠지?” 또 다시 말꼬리를 잡으며 농담을 던지는 친구들을 이끌고 방천시장의 소문난 맛 집 ‘대한뉴스’로 향했다. 1++등급 한우 숙성등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두툼한 철판 위에 올려 진 한우는 훈남 종업원의 화려한 ‘불 쇼’ 덕분에 더욱 먹음직스럽게 익어갔다. “이 2013-10-07
- “전원생활, 마음놓고 해도 됩니다" 도시를 떠나 시골서 전원생활하며 살겠다는 사람들을 만나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라고 했다. 준비도 많이 하라고 했다. 내가 쓴 책을 통해서나 강의를 하면서 그런 말들을 많이 했다. 이야기를 들은 전원생활 예비자들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어렵다며 바짝 긴장을 했고, 너무 겁을 주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실제로 막연히 목가적인 생각만으로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전원생활이 무슨 희망가라도 되는 듯 우쭐해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 보여주기 위해 겉멋만 부렸다 실패하기도 했다.전원생활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에게 안락한 탈출구도 아니며 은퇴자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의 방법도 아니다. 생활 그 자체다. 그래서 무조건 부추킬 수도 없어 준비를 많이 하고 마음가짐도 단단히 하라는 당부를 했다.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당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전원생활 인구가 늘면서 어딜 가나 도시를 떠나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과 의지해 살 수 있고 어울려 사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교통이나 경치가 좋은 곳은 어딜 가나 전원주택들로 채워지고 있다. 사람이 살지 않던 산동네가 새로운 마을로 바뀌고 있다. 어딜 가나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시골살이는 두렵지 않다. 은퇴자들은 늘고 있다. 도로사정이 좋아지고 인터넷 등 통신 환경이 발달하면 이런 마을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렇게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초보 전원생활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서로 정보 교환하며 의지를 하게 된다. 결국 이런 환경이 실패하지 않는 전원생활, 후회하지 않는 전원생활의 기반이 되므로 예전처럼 전원생활이 어렵고 두렵지 않다.정책이나 지방 행정에서도 관심이 크다. 과거 전원생활이라고 하면 좋아하는 개인들이 알아서 준비하고 능력껏 사는 것이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야 땅을 사기위해 만나는 부동산중개업소나 집을 짓기 위해 만나는 건축업체 정도가 전부였다.정부는 주말농장제도나 농지전용제도의 변화, 전원마을조성사업의 시행, 농촌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지자체들은 다양한 귀농귀촌정보를 제공하며 전원생활 예비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두려움만 버리면 전원생활은 더욱 가까이에 있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