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종이접기협회 광주광산수완교실 최훈재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 종이접기를 해 본 경험 있다. 종이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고 종이비행기를 하늘 높이 날려 보았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를 것이다. 종이접기가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되는 이유는 작은 종이 하나만 있으면 쉽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기 때문이다. 하얀 종이나 색종이로 조몰락거리던 종이접기가 시대와 함께 빠르게 진화되었다. 놀이 활동에서 종이공예작품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종이접기는 유아에게는 재미와 창의성을 청소년에게는 상상력과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성인에게는 취미생활과 창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십 년 전 우연히 종이의 매력에 빠져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종이접기협회 광주광산수완교실 최훈재 원장을 만나 종이공예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재질, 무늬, 색깔, 다양한 종이 매력에 빠지다. 최원장은 대학에서 가정교육학을 전공하고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 2013-11-28
- 수요맞춤형 ‘일곱 빛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결실 맺어 아산시 신창중학교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2013년 제5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창중학교는 전국 초?중?고 400여 학교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학교 부문 총 16곳 수상 학교 중 우수상 수상 중학교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수상학교와 단체는 이날부터 3일 동안 ‘제5회 방과후학교 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 추진해 온 우수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시연?전시하며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렸다. 학교보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 신창중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요자 맞춤형 일곱 빛깔 프로그램을 선정, 지역사회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미숙 신창중 교장은 “1인 3기(1인 1악기 연주하기, 1스포츠클럽, 1재능기부 봉사활동)를 통한 창의 인성교육의 완성을 위해 창의적체험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한 것이 모범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담당 심희국 교사는 “우리학교는 정규과정 말고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30여개를 운영한다. 학교가 무조건 강제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뿡뿡관악: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로 성장한 뿡뿡관악. 중학교에 들어와 처음 악기를 접해본 학생들이 절반도 넘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곡은 식은 죽 먹기처럼 가볍게 연주한다. 한 예로, 실력 있는 경찰교육원생 13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 기부하는 ‘1인 1악기 연주하기’ 프로그램은 뿡뿡관악, 신창밴드 등 전교생 4분의 1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뿡뿡관악에 소속돼 있는 2학년 이다빈 학생은 “신창중은 학생이 배우겠다면 적극 지원해주며 아이들과 합주하는 기쁨이 정말 큰 곳이다. 이것 때문에 일부러 이 학교로 전학 왔다. 고민 끝에 결정했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인 1악기 연주하기는 아산시에서도 사교육 절감을 위해 대폭 지원하고 있어 고가의 악기를 학생들이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돼 만족도가 높다. 또한 지난 여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지원을 받아 ‘울릉도 독도 탐방’을 다녀온 3학년 최민혁 학생은 “독도에 관심이 많았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니까 우리가 지켜야겠다는 애착이 강해졌다”며 “실제 독도는 사진보다 더 크고 장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군은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마련하는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고 가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울릉도 독도 탐방은 다른 학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체험프로그램으로, 1인 1악기 연주하기와 함께 학교와 지역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매주 화요일 실시하는 스포츠 리그는 축구 피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전교생이 100%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스포츠맨십을 경험하고 승리의 기쁨을 맛본다. 사교육 참여율 절반으로 뚝 = 2011년 초 이 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62%가 넘었다. 신창중은 면 단위 농어촌 학교이지만 도농 복합적 성격을 띤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농어촌 학교보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학교는 지속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탄력적이고 참여지향적인 방과후학교를 진행해왔다. 실제 2012년 사교육 참여율을 조사해보니 1년 만에 35.3%로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올해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만족도도 85% 이상 향상됐다. 학교가 방과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교내와 지역사회에 다시 재능기부로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미숙 교장은 “수상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 있는 큰 상인지 신창 교육가족들이 아직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 본 수상을 과대 홍보하는 느낌을 줄까 조심스러운 면도 있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학교 뒷마당에서 관악앙상블 우쿨렐레 난타 등 학생들이 스스로 음악공연을 펼쳐 아름다운 음악으로 교정을 가득 메운다. 학교는 여러 노인복지시설을 연계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일곱 빛깔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발표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안미숙 교장은 “신창중은 주변에 위해업소 및 소음 공해가 없다. 2014년 8월 준공 예정으로 본관 개축, 급식실, 다목적 체육관을 현재 신축 중이다. 대학입시 농어촌 특별 전형에 지원 기회도 있는 신창중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구미 강연 개최 즉문즉설과 베스트셀러 도서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로 유명한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강연회를 열었다.2013년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100회 강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법륜스님의 통쾌한 즉문즉설을 통해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강연은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 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법륜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생활 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 왔다. 스님은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공사의 신간 ‘방황해도 괜찮아’를 비롯하여 한겨례 출판사의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와 김영사 ‘날마다 웃는집’ ‘행복한 출근길’,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정토출판의‘답답하면 물어라’‘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와 수행 지침서 ‘기도’ 등이 있다. 문의 : 평화재단 희망세상 만들기운동 cafe.daum.net/hopestory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2014학년도 전기고 입학전형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입학전형(특성화고 및 봉의고 음악중점과)을 위한 입학원서접수를 12월 3일(화)~5일(목)까지 실시한다.이번 전기고등학교 전형은 특성화고와 봉의고 음악중점과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도내 전기고 중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와 원주의료고는 9월 및 10월부터 입학 전형을 실시해 전형을 완료한 상태이다.이번 전기고(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면접, 신체검사 등으로 선발하며, 내신 성적 총점은 210점(교과 168점, 출결 18점, 자율·동아리·스포츠클럽활동 12점, 봉사활동 12점 등)이고, 내신 성적 중 교과 점수의 학년별 반영 비율은 중1 20%, 중2 30%, 중3 50%이다. 올해 전기고 입학 전형의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산출 기준일을 11월 29일로 늦춰,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했으며, △입학원서를 나이스로 입력 제출한 후 추가적으로 인쇄된 원서를 해당고등학교에 제출하지 않고 중학교장 확인 후 중학교 자체에서 보관하도록 해 업무의 간소화를 꾀했다.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 이전에 이루어지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2014년 1월 13일(월)부터 1월 16일(목)까지이다.전기고 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후기고 전형에 지원할 수 없으며, 불합격한 학생은 후기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잘 먹고 잘 살기? 돈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가 시작! 어떻게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돈의 가치는 달라진다. 그걸 알기에 용돈을 줄 때마다 아이들에게 ‘돈 아껴 쓰라’고 당부는 하는데, 사실 어떻게 하는 것이 아껴 쓰는 거냐고 묻는다면 말문이 막혀버린다. 부모의 솔선수범 없이는 자녀의 계획성 있는 소비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부 경제교육전문가에게 물었다. 생활 속 실제경험이 토대가 돼서 그런지 평소 궁금했던 건강한 소비습관, 보험료다이어트, 자녀 용돈관리방법이 마음에 쏙쏙 꽂힌다. 도움말 라온경제교육센터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잠깐, ‘아껴 쓴다’는 의미부터 짚고 넘어가자!21세기에 살지만, 우리의 경제관념은 그저 아껴 써야 한다는 수준에만 머물러 있다. 아껴 쓴다는 것이 안 먹고 안 쓴다는 게 아니다. 공과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 필수지출, 숙제의 의미라면, 원하는 걸 해결하는 욕구지출은 선물의 의미다. 요즘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욕구지출도 필요하다. 욕구는 필수지출 비용을 조금씩 아끼고 모은 돈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예산을 잘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건강한 소비습관Q 가계부채로 빠져나가는 돈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실제 만져보는 현금은 거의 없다. 그래서 신용카드사용은 늘고, 매월 부담하는 신용카드 값도 만만치 않다. 가계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A 하우스퓨어, 에듀푸어를 스스로 자처하고 있는 건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자신이 이런 경우였다는 이승희 씨는 “가족과 대화를 통해 정리해도 될 부채, 쓸모없는 교육비에의 지출을 구분했다. 그동안 아이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엄마 욕심에 학원을 보내왔더라. 아낀 비용은 저축을 해서 향후 아이가 학원을 필요로 할 때 지출할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_ 교육비, 교통비 등등 신용카드사용 항목을 정한다. 필요하다면 카드는 한 장만 남긴다. 신용카드사용을 자제하면서 체크카드&rarr현금으로 옮겨간다. 특히 대형마트 쇼핑을 줄이고, 가까운 마트를 갈 때도 구입품목에 필요한 현금만 들고 가는 것이 계획되지 않은 소비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하다보면 일주일의 소비패턴이 눈에 들어온다.“대형마트 쇼핑 후 이어지는 외식,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문화는 가계지출을 늘리고, 아이들에게는 무감각한 경제관념을 심어주게 된다. 대형마트 가는 횟수를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줄였더니, 실제로 카드 값이 20~30만원 절약됐다”는 게 라온경제교육센터 김효연 대표의 경험담이다. 마트의 왁자지껄한 소음 속에서 저녁을 때우기보다는 그 돈을 모아 편안한 곳에서 질 높은 가족식사를 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지 않을까. *통장 쪼개기_ 빠듯한 살림에서 가장 효과적인 현금 확보는 필수지출항목을 아껴 쓰는 것이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과금에서 새는 돈을 막자. 전자제품 가짓수에 따라 전기요금은 상승하기 마련,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면 현금이 쌓인다. 김은선 씨는 “정수기 냉온수 사용을 안했더니 전기요금이 1만 원 가량 절약됐다. 정수기도 렌탈 서비스를 끊고 필터를 구입해 직접 교체하는데, 그에 드는 비용도 상당히 절감이 됐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아낀 비용은 차곡차곡 모아 욕구지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모아서 작은 돈 없다. 김은선 씨는 중고차를, 최대희 씨는 노트북을 구입했다. 그것도 현금으로. 통장 쪼개기도 중요하다. 공과금, 생활비, 보험료 등이 빠져나가는 통장을 분산관리하면 규모 있는 지출이 가능해진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용도별로 적금통장을 마련하는 것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필요하다. 30만원을 적금한다면 10만원 씩 쪼개서 적금을 드는 편이 낫다. 통장 표지엔 가족여행, 학자금 등 용도를 적어서 목표의식을 명확히 한다. ▶자녀용돈관리 Q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기에 매달 용돈기입장을 적어서 가져오라는 조건을 걸었다. 아이는 마지못해 약속을 했지만, 부모라면 자녀의 용돈관리를 위해선 이렇게들 하지 않나. 사실 그 나이 때의 아이들 용돈이 얼마가 적당한지도 궁금하다. A 용돈의 금액을 정할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녀 개인의 선호와 필요가 무엇인지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자녀 스스로 사용처를 분명히 정하게 하는 게 순서다. 정한 부분에 대해선 신뢰도 중요하다. 아이에게 용돈기입장은 또 다른 스트레스다. 부모는 자녀가 관리를 잘하고 있는가만 살펴보면 된다. *용돈은 공감, 공유의 수업_ 아이와 필수지출 등 항목을 정리하다 보면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 “엄마가 보기엔 분명히 쓸데없는 지출이지만, 아이돌가수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음반구입은 절실한 지출항목이라는 걸 알았다. 그 가수에 대해 같이 관심을 가지고 음악을 함께 듣다 보니까 관계도 좋아졌고, 그런 엄마를 보면서 아이도 용돈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됐다”고 김은선 씨는 들려줬다. *용돈은 바람직한 소비습관 들이기 훈련_ 용돈의 금액은 그만큼의 책임범위를 의미한다. 한 달 용돈이 40만원인 중학생의 경우, 용돈 안에는 인강비, 휴대폰요금, 옷 구입비 등이 포함돼 있었다. 혹시 모를 마이너스에 대비해, 집안일, 기타 여러 일들에 퍼센트를 정해 그에 따른 용돈 추가지급 장치도 마련했다. 이런 습관이 이어지면서 아이는 아무리 싸고 좋은 옷이라도 자신의 옷장 안을 먼저 살피고 구매를 결정하는 신중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승희 씨는 “훈련이 쌓이면 처음 예산의 목표와는 달리 다른 곳에 지출하고 싶은 경우가 생기더라도 무엇을 선택하고 포기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보험다이어트 Q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보장성보험 등 이런저런 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비용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미래도 보장받으면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 A 가계에서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 나이가 들어서도 지불할 능력, 자산이 있다면 굳이 보장성보험은 필요 없다. 차라리 보험에 넣을 돈을 저축하는 게 효율적이다. “오랫동안 유지했던 종신보험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보험은 전부 해지, 해지환급금으로 가계부채를 해결했다. 아이들 보험도 최소한의 금액만을 설정해 5인 가족 기준 3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내고 있다”는 최대희 씨는 덕분에 생활의 여유가 생겼다고 흐뭇해했다. 부부 중 주 소득원인 한 사람이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매년 갱신하는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을 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효연 대표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비용부담도 덜고, 종신보험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암보험 역시 국민건강보험에서 수술비를 비롯해 일체의 비용을 90%이상 지원해주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두자. *현재와 미래의 가치까지 따지는 것이 우선_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따져봤을 때 물가상승분이 감안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 특히 저축성이나 교육보험 등은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자든 복리이자든 내가 지불한 금액 전체에 적립되는 것 2013-11-28
- 동화 속 전원주택에서 자연을 누리고 싶다 신혼 초 자그마한 10평대부터 시작해 결혼햇수와 같이 가던 아파트 평수 늘이기. 살다보면 비슷비슷한 공동주택 구조와 엘리베이터 대신, 영화 속처럼 흙을 밟으며 마당에 하얀 빨래를 널고 싶을 때가 있다. 이왕이면 공기와 경치 좋은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부천지하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수혜지역과 완벽한 생활권을 누리는 중?상동의 전원주택을 찾아보았다. 꿈에 그린 전원주택이 역세권으로 변신하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진달래마을에 살던 김현미(48) 주부. 그는 하나 있던 아들마저 군에 가고 남편과 단 두 식구만 남게 되자, 집도 줄일 겸 그동안 살아온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단독주택에 눈을 돌려보았다.같은 단독주택이라도 아파트와 상가들로 둘러싸인 시내에서 벗어나, 시골 같은 전원마을이 평소 소망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찾은 먼저 찾은 곳이 부천시 오정구 작동 까치울 전원마을이다. 이곳 전원마을 단지들은 부천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부천지역을 관통하면서 그 호재를 얻은 곳 중 하나. 그 전까지만 해도 작동 338~1번지부터 387~10번지 일대 까치울 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집을 보러 다니던 주부들에게 공기는 좋지만 교통과 생활권 때문에 점수를 빼앗긴 곳이다.그런 곳은 작동 일대 까치울 전원마을 주택단지 1~4지구 외에도 또 있다. 까치울 주택단지보다 뒤늦게 조성된 여월지구 단지이다. 부천지하철 까치울 역에서 도보로 1km 반경부터 만날 수 있는 이곳 단지들은 이제 자연과 교통요건을 동시에 갖추게 된 것이다.작동 전원부동산 유지훈 공인중개사는 “이곳은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인 오쇠리 주민들이 1988년 이주하면서부터?형성된 마을이지만, 서울 목동과 구로, 부천 시내에서 살다온 주민이 더 많다. 지하철 개통 후로는 외지인들의 발길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 좋은 데, 고가주택 집값은까치울 전원마을단지의 특징은 원미산과 춘덕산, 지양산 등 야산에 둘러싸여 부천시내에서도 자연혜택이 우수한 곳이다. 특히 이 일대 주택들은 여월단지에 이르기까지 계획단지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주차와 소방도로, 공원, 놀이터 등 기본 기반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최근 들어 초중고 학군도 짜여져 교육여건까지 개선되었다. 까치울초, 성곡주, 수주중?고를 단지에서 15분 내외로 통학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학원 이용 시, 운행 차량도 들어온다.무엇보다 주택들은 그림처럼 아기자기한 건축디자인은 물론 자연생활을 위한 테라스와 마당까지 갖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시사철 꽃과 나무들의 변화를 즐기며 나만의 공간은 공공주택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혜택이다. 하지만 전원주택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집값이다. 작동 대우부동산 측은 “현재 이곳은 지하철 개통 이후 3.3㎡당 700~1000만원까지 호가인 상황이다. 여기에 여월단지처럼 신규단지 새 집일 경우는 6억 이상의 집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매매주택은 일부를 제외하고 주택대출을 낀 상태다. 또 입주민 대부분은 소형아파트 보다는 중대형 아파트를 처분한 중년 이상 세대들인 점도 특징이다. 고가 주택 부근으로 가격이 낮은 신축빌라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단독주택의 숙제 냉난방과 방범까치울역, 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등 7호선 역 주변은 교통망 개선으로 땅값이 이미 7% 이상 상승한 상황. 여기에 까치울 전원단지는 대략 60평정도 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이곳 주택을 장만하려면 아파트 50평형을 팔고도 돈을 보태거나 대출을 받아야 가능하다. 여기에 주택이 복층 형태지만 2층 집을 세놓을 만큼 공간분리주택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 더 큰 궁금증은 아파트에 비해 드는 주거비용이다. 방범은 물론 냉난방비 등도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단열재 정도에 따라 단독주택은 난방비 때문에 혹독한 겨울을 치를 수도 있다.까치울 전원마을 4단지 고희순 씨는 “우선 방범은 개인 해결이 기본이다. 또 난방은 도시가스이다. 물론 겨울 3개월의 난방비는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아파트처럼 관리비가 매월 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 비용을 대신 동하절기에 사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작동과 궁동 전원단지가 자연혜택을 장점으로 친다면, 생활권 수혜를 아파트처럼 누리면서도 단독 주택가를 형성하는 곳으로 중동과 상동지역을 꼽을 수 있다. 이곳 단지들은 대부분 대지 50~70평형 사이, 가격은 6억 5000만원부터 8억까지이다.태양공인중개사무소 박은숙 공인중개사는 “상동 호수마을의 경우는 도심 상권을 아파트단지와 같은 이용하면서도 단독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매매 가격은 여전히 높지만, 3억 전후의 전세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도움말 : 작동 전원부동산, 원종동 태양공인중개사무소, 작동 대우부동산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아이 급식 모바일 앱 하나로 확인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따른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집단급식소의 남은 음식을 줄이는 앱 출시에 이어, 식단과 모든 레시피를 ‘모바일 앱’버전으로 활용하는 앱을 개발했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의 다른 앱을 다운받는 방식과 같다. 핸드폰의 앱 스토어에서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제공되는 앱에서는 이유식 초기·중기·후기, 만 1~2세용, 만 3~5세용, 오전 간식·죽식, 지역아동센터 식단 등이며, 월 단위 기준으로 서비스한다. 부천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신호 센터장은 “이번 앱 개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 표준 레시피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식단과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사용방법과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단과 표준 레시피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부천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우리 동네 우수프로그램은 서예교실소사구가 ‘2013년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작품전시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소사구 9개 주민자치센터와 구청 소향여성문화교실이 참여한 발표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심곡본동의 서예교실’이, 우수상은 ‘송내2동의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이, 장려상은 ‘괴안동 서예교실’과 ‘역곡3동 사진교실’이 각각 차지했다. 동별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상에 심곡본1동의 ‘행복과 희망이 있는 마을만들기’가, 최우수상에는 범박동과 소사본3동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에는 소사본동과 송내1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전통 활이 세계 악기를 만나다부천활박물관이 ‘우리활의 脈’ 기획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전통 활의 확산 루트인 맥궁로드와 함께 다양한 세계 악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악기 뿐민 아니라,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여러 나라 악기들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형태의 악기들을 접할 수 있다. 기획전은 오는 2014년 1월 5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어른은 1000원, 학생 600원이다. 단체 관람의 경우 각각 200원씩 할인된다. 문의:032-614-2678에어캡 뽁뽁이 단열효과 효자노릇날씨가 추워지면서 뽁뽁이로 불리는 공기 기포를 넣은 에어캡이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보온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값싸고 간단한 단열보온재인 뽁뽁이를 이용하면, 문 틈새를 막아 실내온도를 3도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원미구 춘의동자율방범순찰대는 홀몸어르신 등 주민 15가구를 대상으로 단열보온재 에어캡 ‘뽁뽁이’ 부착사업을 열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뽁뽁이를 사용하면 현관과 창문을 통해 열 손실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여닫는 문과 폐쇄된 문에 따라 부착방법을 달리하면 맞춤형으로도 뽁뽁이 사용률을 높일 수 있다.부천 신흥초, 학교 독서교육 장관 표창 수상부천 신흥초등학교(교장 문제술)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제3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서 학교 표창과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전국 17개 학교와 41명의 지도교사에게만 수여된 표창을 경기도 대표로 받은 것이다. 부천 신흥초등학교는 교실마다 있는 책 바구니에서 책을 골라 읽는 아침독서로 하루를 시작한다. 교사들도 그 시간엔 업무를 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 또 도서관 활용수업이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으며, 독서교육시간에는 독서전문강사와 교사가 함께 협력수업으로 나에게 맞는 책 고르기, 낱말 유추하기, 상상하기 등 활동으로 ‘생각하며 책읽기’를 공부하고 있다.이외에도 독서파트너, 독서토론대회, 독서골든벨, 독서축제, 작가와의 만남, 독서캠프, 독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들 역시 60시간 이상 독서관련 연수를 수강하고,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한다.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 도서관 야간 개방학교를 신청하여 학교도서관을 저녁 8시까지 개방하였다. 또 인문학 강좌, 학부모 독서강좌, 문화예술강좌, 작가와의 만남, 역사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오정문화예술동아리 <낮은음자리> 정기공연오정문화예술동아리 <낮은음자리>가 11월 30일 오후 4시 오정아트홀에서 아홉 번째 정기공연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책을 말하다’ 시리즈의 일환으로 박범신의 장편소설 ‘소금’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장편소설 소금은 아버지이기 전에 하나의 인간으로 이해받기를 원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가족구성원의 의무를 강조하기 전에 한명의 사람, 한명의 자아, 하나의 세계임을 이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 12월 2일까지 임시 휴관오는 12월 2일까지 부천문화재단 내 ‘책 읽어주는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가 임시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장서점검을 위한 것으로 12월 3일부터 새롭게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동안 반납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되며, 대출기간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2013년 「부천교육」 제28호 원고 모집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드는 2013년 「부천교육」 제28호 발간을 위해 원고를 모집한다. 대상은 부천시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이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다. 부천교육지원청 업무관리시스템포털 자료집계 파일에 제출하면 된다. 미담사례는 A4 용지 1~2매 분량으로 우리 선생님 자랑, 교사와 학부모,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 옛 스승님께 드리는 글, 친구에게 보내는 학생 편지글, 칭찬의 글 등이며, 글마당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 수필, 기행문, 감상문, 편지글 등 영역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분량은 A4 용지 1~3매다. 문의 : 620-0151 부천시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오정아트홀 오정문화예술동아리인 ‘부천시소년소녀합창단’에서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키즈러스(영재반)과 연주반으로 구성되며, 키즈러스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연주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다. 11월 29일까지 이메일과 문자로 접수 받으며, 11월 30일 오정아트홀 지하 문화교실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동요나 가곡 중 자유곡으로 오디션이 진행되며, 면접도 실시한다. 문의 : 010-2269-9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체계적인 학습, 철저한 관리 성적향상의 지름길 모든 일이 그렇지만 공부에서도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뚜렷하다. 목표 지점을 향해 전력 질주 하다보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성과라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동기부여와 격려는 필수. 학원생 관리에 철저하기로 소문난 ‘사관학원’은 적절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으로 신흥 명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성적향상, 약속이 아닌 현실로네오빌 6단지 건너편 학원가가 밀집한 곳에 위치한 사관학원은 영어수학 전문학원이다. 초등 고학년 과정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단과 강좌를 개설 운영 중인 사관학원은 ‘잘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잘 관리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철저한 등·하원 관리부터 자기주도형 공부시간 관리까지 한 번 발을 들이면 철저한 이 학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노대수 원장은 “아무래도 요즘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하다. 집이며 학교에서 자율을 강조하다 보니 때로는 책임은 등한시하고 자신의 권리 찾기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많다”고 말한다.노대수 원장의 학원 운영 원칙 중 하나는 바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 노 원장은 “아이들에게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무를 다 하라고 강조하는데 바로 이 점 때문에 관리를 잘 한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말한다. 사관학원은 올해 개원 6년째를 맞았다. 학원생들이 공부습관을 다잡고 성적 향상을 위해 수학 강의시간을 주 270분에서 540분으로 대폭 늘려 진행했다. 매일 등원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관리하다 보니 2학기 학원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성과를 거뒀다. 1학기 평균 60점대였던 고등학생들이 6개월 만에 90점대로 올라섰고 30점대 중학생도 성적이 수직 상승해 지난 시험에 95점을 받은 것이다. 노 원장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요즘은 집안 분위기나 습관, 성격 때문에 공부할 여건이 잘 갖춰지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수준 높은 강사진들이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또 아이들이 가르침에 잘 반응하고 따라오도록 이끌어간다면 성적향상이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학인했다”고 말한다.사관학교 대비 ‘명문대’반 운영사관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학생들에게 뚜렷한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노대수 원장은 학원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관학교 진학 정보를 꾸준히 제공한다. 노대수 원장이 자신의 아들을 해군사관학교에 진학시킨 후 얻은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노력이 ‘명문대반’을 꾸리는 계기가 됐다.“사관학교는 국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학비 부담이 없다. 또 졸업 후 바로 장교로 임관되기 때문에 높은 등록금과 졸업 후 취업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 노내수 원장의 설명이다.경찰대학교와 해군, 공군, 육군, 간호사관학교로 이뤄진 사관학교는 매년 7월 1차 필기시험(국어 영어 수학), 2차 신체검사와 체력장을 거쳐 3차 수능시험 성적으로 선발한다.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에 진학 가능한 성적이라면 사관학교 입학 시험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까다롭던 신체조건도 예전에 비해 많이 완화됐다. 남학생은 키 160이상 여학생은 155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사관학교에 대한 정보제공과 입시절차 안내,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상담해 주다보면 중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다. 최근 군 생활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졸업 후 진로와 노후 대책 등 확실한 미래보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사관학원이 꾸릴 ‘명문대 진학반’은 사관학교 진학과 서울 상위권 진학을 위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반이 될 것이라고 한다.학원 내 독서실 운영 자기주도 학습공간으로 활용사관학원은 학원 내부 강의실을 독서실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학원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험기간에는 독서실 전담교사도 배치한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은 질문이 생기면 언제라도 교사에게 질문하고 해답을 찾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노대수 원장의 설명이다.문의 : 031-406-957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안산 제이앤제이 학원 ‘고등부 윈터스쿨’ 개강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곧 있을 기말고사가 끝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년 초까지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문제는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 아니 고등학교 성적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다.교육기관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특별 프로그램을 내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안산 한대앞역 앞에 있는 고등부 종합학원인 제이앤제이 학원(구 정진학원)도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를 대상으로 ‘윈터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겨울방학 국·영·수 집중 공부로 ‘성적 UP’ 제이앤제이 학원이 내놓은 고등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관리 하는 시스템이다.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부족하면서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목인 국·영·수를 집중관리, 다음 학년에서 공부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1월 2일 개강해서 2월 말까지 운영될 이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이다. 예비고1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고2·3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월요일~금요일)로, 학교 보충수업 등의 일정을 모두 끝낸 후 듣게 된다. 제이앤제이 학원 이학민 원장의 설명이다. “‘2월말까지 국·영·수를 확실하게 잡아놓자.’ 이게 저희 윈터 프로그램의 목표입니다. 지금의 성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을 따라오기만 하면 다음 학년부터는 완전히 다른 성적표를 가져올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수업을 아주 타이트하게 진행됩니다. 주말에도 별도의 특강이 있고, 수업의 이해도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정규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개별지도가 진행될 겁니다.”제이앤제이 학원 관계자는 예비고2·3 윈터 프로그램의 수업 시작을 7시로 잡은 것에 대해 “방학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낮에는 학교 보충수업이나 다른 강의를 듣고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집중 강의를 듣게 되는 시스템이어서 시간 배분이 한결 수월하다.안산 고교생 위한 맞춤 국·영·수 수업제이앤제이 학원 윈터 프로그램의 특징은 안산이라는 지역적 특징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반편성부터 살펴보자. 예비고1의 경우는 수준별 반편성이다. 아직 고등학교가 결정되지 않은 시점이기때문에 수준별 반편성을 하고 3월부터는 학교별 반편성이 된다. 수업은 수준에 따라서 국·영·수 중등과정을 복습하고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을 선행하게 된다.예비고2·3 학년은 학교별 반편성이다. 학교별로 반을 편성하고 학교 교과진도에 맞춰서 한 학기 정도 선행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다음 학년의 내신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장영욱 부원장이 얘기하는 학교별 반편성 이유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이지만 학교별로 반을 편성하는 이유는 학교별로 진도나 수업의 수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령 송호고의 경우는 수학 시범학교라서 1학년 때 2학년 과정을 선행합니다. 학교별 편성을 하지 않으면 이런 특성을 고려한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대입 재종반 운영 노하우 윈터 프로그램에 반영제이앤제이 학원 관계자들은 윈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이앤제이 학원이 이런 확신을 가지는 것은 ‘대입 재수종합반’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 때문이다. 재수종합반을 운영하면서 만들어진 ‘진학지도 시스템’과 ‘수능성적 향상 시스템’ 등을 이번 윈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적용, 성적향상과 학습동기부여를 모두 이루겠다고 했다.이학민 원장은 “안산지역 상위권 고교생의 수능성적도 2~3등급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수능에 대한 준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고3을 맞이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윈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영·수 성적향상은 물론, 수능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체계적인 진학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예비고2·3은 물론, 예비고1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문의 : 031-418-1114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제이앤제이 윈터 프로그램, 이런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국어·영어·수학 성적을 올리고 싶은 안산지역 고등학생- 내신성적은 상위권이지만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고등학생 -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고 싶은 예비고1- 수학·영어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예비고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