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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대학 적응교육의 중요성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미국대학가면 잘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들을 하곤 한다. 하지만 유학을 경험한 사람들은 외국문화와 외국대학 교육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한다. 미국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TOEFL, SAT I, II 등 공인성적 획득은 필수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인성적이 좋다고 하여 반드시 미국대학교에 빠르게 적응하여 성공적인 유학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대학에서 지난 10년간 국제학생 입학처장과 어학연수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준비 없이 유학을 온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옆에서 지켜보고, 직접 도움을 주는 일을 담당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국대학 수업에 적응하기 위한 사전 적응교육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껴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영어 문제 풀이에 목숨 걸지 마라. 의사소통을 해라한국학생의 영어교육시작은 태어나서부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교 진학까지 10~15년 동안 영어를 배우고 자랐지만, 외국인 앞에서는 막상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한다. 또한 영문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이다. 오랜 기간 동안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영어를 중요한 과목으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학생들은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서 어려움을 겪을까?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문제풀이 위주이기 때문이다. 영어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영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영어를 이용하여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교육은 토론/발표식 수업 위주이며, 각종 클럽활동,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문제풀이에 매진하기보다는 먼저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영어를 배워야 한다. 미국에서 영어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험 준비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영어 공부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미국대학 학사시스템을 알고 유학가라요즘 많은 학원이나 기관에서는 외국대학의 학사시스템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유학을 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미국대학 학사시스템의 적응이다. 한국대학의 학점평가와는 달리 미국은 한 과목을 평가하는데 퀴즈, 중간/기말고사, 리서치 페이퍼, 프레젠테이션 등 10개 이상의 평가요소가 사용된다. 유학 전에 미리 미국학사 시스템을 경험해 보고 또 알고 간다면 보다 성공적인 유학을 기대할 수 있다.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라한국학생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정해주는 시간표에 따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과 탐색을 할 여유도 없다. 하지만 미국대학 시스템은 철저히 학생 스스로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대학교 또는 대학원 선정, 취업 준비,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학생의 목표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취합하여 일별/주별/학기별/연차별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공인회계사 응시를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응시조건을 파악하고 준비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시험준비를 도와주는 학원이나 기관이 극히 드물어 학생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미국대학 온라인 수업을 경험하라요즘 미국대학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수업중 일부는 출국전 국내에서도 이수가 가능하다. 진학하게 될 미국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알고 이에 맞는 온라인 수업을 미리 들어 본다면 유학기간의 단축 효과와 함께 미국 대학 수업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추가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번거러움은 있지만, 해당 미국대학교에서 성적표까지 발부 받을 수 있어, 추후 다른 미국대학교에 원서지원을 할 때에도 성적이전이 용이하며, 편입생 신분으로 원서지원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지원한 학교의 선배를 공략하라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미국대학은 어떤 곳인지,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요즘 학교별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S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선배를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런 SNS를 통하여 성공한 선배들의 대학교 성공 노하우를 확인하고, 학생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관수 IECG 대표중앙일보교육법인-IECG 국제과정전 미네소타대학교 국제학생 입학처장 및 어학연수원장서울교육대학교 국제화평가 컨설팅 Tel.(02)6363-8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스타샘] 강일고 최병기 교사 “마흔 살에 뭐하고 살래?” 최병기 교사가 학생과 진로진학상담을 할 때 늘 던지는 첫 질문이다. “거의 대답을 못하죠.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마흔 살부터 시작해 19살까지 인생의 역순으로 어떻게 살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눕니다.” 마흔 살까지 인생 자화상 쓰기 강조‘현실화해 보여주기’ 그의 진로진학 상담 철칙이다.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 다음 20년 인생 플랜을 디테일하게 짜도록 유도한다. 그런 다음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학생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내가 뭘 잘하지?, 뭘 좋아하지?’를 끈질기게 자문자답하고 조언을 구하며 ‘자기 객관화’를 한 아이일수록 훗날 흡족한 인생을 산다는 걸 23년간 교단에서 숱한 제자를 길러내며 배웠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아는 대학, 전공은 제한적입니다. 소방관이 꿈이라면서 공대를 가겠다는 아이처럼 꿈과 희망 전공이 불일치되는 학생도 꽤 많지요. 그래서 여러 번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진로부터 조율합니다. 이때 학생의 자발성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진로의 방향성이 정해진 다음 진학 상담이 덧붙여지죠.” 강일고 진로상담부장 최 교사가 덧붙인다. 박사 출신 진학 전문가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진학전문가다. 난수표처럼 복잡하게 얽힌 입시 자료와 씨름하며 10년 넘게 진학 내공을 쌓았다. 덕분에 ‘수천 가지나 되는 복잡한 대입’에 대처하기 위해 수많은 학생, 학부모 여기에 교사들까지 늘 그에게 SOS를 보낸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시골 학교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며 진학을 가이드하는 ‘전국구 교사’로 떴다.-‘목숨 걸고’ 진학을 연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90년대 후반 고3 담임시절, 입시철만 되면 학부모들이 컨설팅업체로 몰려가더군요. 오기가 발동했죠. 공교육에서는 변변한 진학 데이터조차 내놓지 못하던 시절, 집요하게 ‘진학’을 파고들었습니다.”(그는 목동 신목고 고3 담임 시절, 43명 가운데 15명을 SKY대에 진학시키는 ‘신화’를 썼던 열혈교사다.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는데 탁월하다. 비결은 학생 한명 한명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개개인의 특성을 정확히 꿰뚫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진학 가이드 교사’로서 보람이 크겠네요.“기초생활수급자로 홀어머니와 어렵게 살던 여학생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공부는 썩 잘했는데 대학은 커녕 ‘응시원서 한번 써보는 게 꿈’이라는 학생이었죠. 마음이 아팠어요. ‘한번 해보자’고 토닥이며 그 아이에게 맞는 입시전형을 수소문했죠. 목표에 맞춰 1년간 착실히 준비한 덕분에 서울대에 합격했죠. 공부와 담 쌓고 운동에만 빠져 살던 남학생 제자와도 인연이 깊네요. 4대 독자였던 그 아이는 대학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졸업 전에 공수부대에 자원했어요. 집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소신 있게 밀고 나가더군요. 군 생활 1년 쯤 하고 난 뒤 군위탁생 신분으로 전문대에 들어갔고 육군 장교가 되어 나중에 4년제 대학에 편입까지 했어요. 지금은 아버지 사업 도우며 착실하게 살고 있지요. 교사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걸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길을 찾아주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기다려주고 가이드해 줘야 합니다. 특히 진로를 코칭하기 위해서는 교사부터 늘 공부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은 물론 여러 경제연구소 보고서까지 늘 챙겨 읽으며 ‘미래’를 배웁니다.”-미래 지향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인문계열은 심리학 계열, 자연계는 공대 쪽을 유망하게 봅니다. 예체능전공자도 음악치료, 미술치료처럼 상담 분야를 함께 공부하라 권합니다. 어학 쪽은 동유럽어, 아랍어, 불어 등 희소성 있는 분야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늘 위인전 보다는 자서전을 많이 읽어보라 조언하고 꼭 20년 뒤 자신의 자화상을 글로 써보도록 합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공부할 마음이 생기고 ‘선택과 집중’의 순서가 정해지죠.”-선생님께서는 내로라하는 진학 전문가 일뿐 아니라 중문학 박사입니다. 하루 2시간만 자며 하고 싶은 공부를 두루 섭렵한 에너지원은 무엇인가요? “가난한 유년시절과 ‘결핍된 환경’이 열심히 살게 만든 원동력입니다. 어릴 때부터 내 장래희망은 선생님이었고 20대에 그 꿈을 이뤘습니다. 그 다음 목표는 박사학위였죠. 밤 12시에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 지독하게 공부하며 중문학 박사가 됐고 낮에는 중국어 선생님, 야간에는 겸임교수로 대학원생을 10여 년간 가르쳤습니다. ‘최선을 다하자’는 좌우명을 늘 새기며 살았죠. 제자들에게 미래의 인생 플랜을 강조하듯 내 삶도 10년 주기로 새롭게 설계합니다. 교직 입문 첫 10년은 내 전공인 중국어를, 그 다음 10년은 진학을 파고들었죠. 앞으로 10년은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역사 공부가 목표입니다.(웃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1월 4주 송파소식 이제 송파구 내에선 지하철 역사에서 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송파경찰서, 송파체육문화회관, 가든파이브 내에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오금역, 거여역, 장지역으로 각각 이전 설치했다. 지하철역을 설치장소로 정한 것은 365일 이용이 가능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다. 무인민원발급기로는 총?6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초본,병적증명,과세증명(관내),자동차등록원부,건설기계등록원부,농지원부(관내),장애인증명서,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가족관계증명(공공기관만 가능)등 2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문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토지·임야대장/집합건물 대지권 등록부/건축물대장/개별공시지가/토지이용 계획 확인원(관내)등은 본인확인(지문대조) 없이도 발급 가능하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최우수구 선정송파구가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13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린스타트’란 민관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녹색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수칙 준수와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는 지난 15, 16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됐으며 저탄소생활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했다.송파구는 ‘1인 탄소 1톤 줄이기’를 목표로 기업과 주민, 공무원이 그린리더가 되어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컨설턴트인 ‘송파 그린코디’, 구청내 각 부서별 ‘솔이그린부서 경진대회’, 건물 에너지절약을 위한 ‘그린빌딩프로젝트’,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모임 ‘그린시니어봉사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심사기준인 사업의 확산가능성, 독창성, 실효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소식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구 선정강동구가 ‘2013년 서울시 자치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강동구는 18개 전 동에 상상마을학교를 개설, 주민교육을 총40회 실시하였으며, 마을리더 발굴을 위한 마을리더 아카데미 강좌를 5기에 걸쳐 운영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25개 시민단체 협의체로 구성된 강동마을모임 ‘동동’(同東)과 업무협약을 체결, 매월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상일동에 양봉, 학습 텃논,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위한 공동체 텃밭이 조성되고 고덕상록아파트 주민들은 생활용품 대여, 공중전화 활용한 미니 도서관 운영,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이 조성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커뮤니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길동골목시장이 복조리시장으로서울형 신시장모델로 선정된 강동구 길동골목시장이 복조리 시장으로 거듭난다. 서울형 신시장모델 육성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잠재성을 발굴, 시설현대화와 현대적 경영마인드 등 유무형의 자원을 투입해 ‘서울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강동구 길동골목시장과 도봉구 창동시장, 관악구 신원시장 3곳이 선정됐다.1970년에 조성된 강동권 중심시장인 길동골목시장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인접해 있으며 유동인구 10만이 공생하는 상생시장으로 인근에 생태공원과 허브공원 선사유적지등 문화적 기반이 훌륭하고, 인근에 대형마트가 하나도 없다.길동골목시장은 주차시설 확보, 아케이드, 어닝 및 간판정비 등 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시장기능을 살리고 특성화상품을 개발하여 브랜딩을 추진하고 상인교육을 통해 차별화하는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과 예술공간을 조성, 사랑방 알리미와 시장 소식관 설치 등 특성화된 문화 관광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개발하고 상인회 중심의 어르신 무료급식소 운영, 어린이 공부방과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으로 젊은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인들은 시장 이름도 고객, 상인 모두에게 길한 일만 있고 행운과 복이 넘쳐난다는 의미를 담아 ‘복조리 시장’으로 바꿨다. 광진소식 전통시장 비가리시설 점용료 인하 광진구기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에 밀려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광진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법 제4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5조의 개정에 따라 소상공인의 영업소에 출입하기 위하여 통행로로 사용하는 경우 그 점용료의 10%를 감면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각각의 상황별로 감면 내용을 구체화하고자 점용료 감면 규정을 정비하고, 도로점용허가 면적을 초과하여 점용한 경우 형평성을 기하고자 과태료 부과기준과 상한금액을 신설했다.특히 구청장이 인정한 시장·상점가 및 상권 활성화 구역에 설치된 차양, 비가리시설 등의 공동시설에 부과하는 도로점용료 산정 시 적용 요율을 현행 1백분의 1에서 1만분의 1로 파격 인하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비가리시설이 설치돼 있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시장 등 총 4개 전통시장이 ‘전통시장 비가리시설 점용료 감면’을 적용받게 된다. 이들 시장의 비가리시설 점용료는 지금보다 약 1/6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훈훈한 겨울나기겨울철 폭설, 화재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진구가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적설,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차량, 염화칼슘살포기, 제설삽날, 보도제설기 등 총 9종 77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자양로, 영화사로 등 19개 노선 총 37km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육교, 지하도계단 등을 중점 제설구역으로 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평상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산림 건조를 막고 적극적인 초기 진화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곡4동 긴고랑 주택가 등 화재 취약 지점 2곳에 타워형 급수시설 6개와 옥외급수전 3개 등 산불방지 급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노숙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주 2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노숙인 상담반을 운영하고 방학기간 중 끼니를 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결식아동 2190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한부모 가정 1397세대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곡4동은 홀몸어르신, 장애가구 등 100여 가구에게 문풍지와 창호 단열품 등 열효율 향상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문풍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구의2동은 ‘김장 김치 3포기 더 담기 사업’을 추진, 각 가정에서 3포기씩 기증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등 동별로 2013-11-26
- 모니터링을 통해 답을 찾다 목동 엄마들치고 씨앤씨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씨앤씨를 모른다는 것은 아이 교육에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둘 중의 하나일 정도로 씨앤씨는 목동에서 유명한 학원이다. 씨앤씨와의 첫 인연- 명덕 외고에 합격하다 현재 우리 두 아이는 명덕외고 1학년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아이 둘이 외고를 다니니 엄청 극성엄마인 것 같고 입시에도 빠삭한 엄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극히 평범한, 한편으론 팔랑귀라 수시로 불안감을 느끼는 엄마이다. 흔히 그렇듯이 나 같은 보통 엄마 밑에서 자란 큰 아이는 너무나 평범해서 외고를 가고 싶어 했어도 갈 실력이 안 되었고, 작은 아이는 이과를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외고를 생각하지 않았다. 뒤늦게 작은아이의 성향이 문과 쪽이란 것을 알았고 큰아이가 일반고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때 외고를 가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이가 사춘기가 심했던 때라 외고 면접대비반을 다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과가 아니면 꼭 외고를 가야된다는 절체절명의 마음으로 아이를 달래고 얼르면서 그 당시를 보냈던 것 같다. 아이가 면접대비를 하면서 처음엔 쑥스럽고 어색해하더니 차차 자신의 의견을 또박 또박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을 준비하면서 아이와 많은 부분을 의논하고 조율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와 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면접대비반은 꼭 외고를 가는데 필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 진로,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명덕 외고에 편입하다 - 외고를 가야 하는 이유 큰 아이는 일반고에 다니던 중 우연한 기회로 어학연수를 갔다 오게 되면서 외고에 편입을 시키게 됐다. 우려와는 달리 현재 작은 아이의 만족도보다 큰 아이의 만족도가 훨씬 크다. 큰 아이는 일반고를 1년 다녀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서 사소한 것도 쉽게 감동한다. 우리 큰 아이의 말을 빌리면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굉장히 존중해 주신다고 한다. 예를 들어, 수업시간에 핸드폰을 사용해도 야단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도 있고 공부에 방해되지 않도록 쓸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큰 아이가 편입해서 가장 감동받았던 것은 아이들이 너무 착하다는 점이다. 보통 외고 아이들이라면 공부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들일 거라고 생각하기 싶지만, 실제로 겪은 아이들은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전공어 문법노트를 가지라고 주기도 하고, 체육시간에 멀리 가버린 공을 6~7번이라도 자기가 가져오겠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한다. 물론 내신은 일반고에서 보다 많이 떨어졌다. 그러나 실력 있는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 덕분인지 모의고사 등급은 많이 올라서 비중이 큰 수능을 생각했을 때 만족스럽다. 씨앤씨와의 두 번째 인연 - 씨앤씨에서 일하다 아이들이 모두 야자를 하고 밤늦게 오게 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시간을 의미 있게 쓰고 싶은 생각에 일자리를 찾던 중 우연히 씨앤씨 구인광고를 보게 되었다. 작은 아이 외고 준비를 해준 고마운 학원이기에 망설임 없이 지원해서 일을 한지 두 달이 조금 넘었다. 단순히 아이를 학원에 보낼 때 느끼던 씨앤씨와 직접 일을 하며 체험하는 씨앤씨는 너무나 달랐다. 그냥 원장과 강사가 있는 평범한 학원이 아니라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원장을 비롯한 모든 강사와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흡사 씨앤씨가 ‘학원가의 삼성’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또한,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맡은 바 일을 하는 각 부처의 직원들을 보면서 씨앤씨의 저력을 느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원장님한테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수한 강사와 직원을 뽑고 그들로 하여금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게끔 하는 경영자로서의 능력과 아이들과 어머니들에게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투철한 교육관이 씨앤씨를 계속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 씨앤씨를 모니터링하다 씨앤씨에서 내가 하는 일은 모니터링이다. 단순하다면 단순한 이 업무는 사실 씨앤씨에 대한 반응을 가장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일이다. 처음 씨앤씨에 들어와서 받은 교육은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숙제량이 많아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다니는 학원이 씨앤씨라고 교육하는데 나도 모르게 속으로 웃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아이들만 봐도 공부하기 싫어하고, 특히 숙제가 많은 학원은 질색했던 터라,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다니는 게 학원인데 ''어떻게 이렇게 상투적인 문구를 썼을까?'' 하는 생각에 혼자 웃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모니터링을 하면서 놀랬던 점은 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다. 엄마들이 한결같이 아이들이 선생님을 좋아하고 따른다며 숙제가 많아서 힘들어 하긴 하지만 학원을 재미있고 즐겁게 다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씨앤씨 선생님들은 아이를 다루는 뭔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고 신기해 하셨다. 한창 사춘기인 중학교 아이들 때문에 엄마들은 속수무책인데 어떻게 씨앤씨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즐겁게 공부하게 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는 것이다. 난 그 해답을 모니터링을 하면서 찾게 되었다. 특목관의 에이든 선생님과 수학관의 김보영 선생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씨앤씨의 일타 선생님들이다. 어떤 어머니는 에이든 선생님이 아이의 진로를 위해 밤늦까지 고민하면서 새벽까지 상담해주어서, 엄마보다 더 아이를 아끼는 선생님의 진심을 느껴져서 감동받았다고 하셨고, 어떤 어머니는 김보영 선생님께서, 사춘기가 심해서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말씀도 안 듣고 공부도 안 하려는 아이를 잘 이끌어 주셔서 지금은 오로지 선생님 말씀만 듣는다며, 또한 학교 시험에서 수학은 1~2문제밖에 안 틀려 아이가 수학공부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시면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우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나도 울컥했었던 적이 있다. 씨앤씨의 숨은 보물 - 수학관 모니터링을 하면서 새로이 알게 된 점은 씨앤씨 수학관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선생님들의 실력이 우수한 것은 기본이고 아이들이 알 때까지 보충을 잡든지 숙제를 더 내주든지 해서, 진도만 빼는 게 아니라 철저히 아이들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오답노트도 만들고, 스파실(학습클리닉)에서 그날 배운 문제를 풀게 한다. 또한 선생님들이 아이들 각자에 맞추어 지도하기 때문에 한 선생님께 오래 배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큰 아이가 지금도 수학 때문에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은 정말 제때 기초를 잘 쌓아야 나중에 고생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무조건 선행을 빼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현재 배우고 있는 것을 심화할 수 있는 단계에서 선행을 나가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씨앤씨 수학관은 마치 보물찾기에서 발견한 보물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씨앤씨를 조심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이유 물론, 모든 엄마들이 씨앤씨에 만족하 2013-11-26
- “하나된 하모니로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요” 오케스트라의 교육적 효과는 상당합니다. 모두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여줍니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의 긍정적인 효과는 정말 많습니다.낙민초등학교의 정희정 교장은 “여러 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오케스트라는 감성교육에 최고”라며, “낙민초 학생들은 음악과 더불어 성장하며, 배려와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11월 29일 정기 연주회 연습이 한창인 낙민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를 찾았습니다. 낙민초의 자랑, 수준 높은 하모니화요일 오후 2시 30분, 낙민초등학교의 예능실에 학생들이 빼곡히 모여 있다. 지휘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했다. 귀에 익숙한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이 울려 퍼진다. 마치 오페라의 유령을 눈앞에 둔 듯 감성적이고도 웅장한 연주를 선보였다. 조은경 지도교사는 “낙민초 오케스트라는 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현악기(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타악기(큰북, 작은 북)를 두루 갖춰 곡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마음을 울리는 수준 높은 하모니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라고 말한다. 낙민초 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됐다. 시작부터 열정이 남달라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그동안 고양시 학생예능경연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전국 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도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울림이 있는 합주로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어요. 특히 최근 3년 동안 성적이 좋았어요. 2013년 고양시 학생 예능발표회에서도 주목을 받았어요.”낙민초 오케스트라는 3,4,5,6학년을 대상으로 모두 64명이 활동 중이다. 지원자가 많아 깐깐한 오디션을 거친다. “평소 연습은 화요일 오후 2시 30부터 4시 20분까지예요. 요즘처럼 연주회나 대회를 앞두면 한 달 전부터 아침 연습을 해요. 매일 7시 50부터 8시 40분까지 50분 동안 한답니다.” 연주 실력은 기본, 배려와 자신감도 쑥쑥낙민초 오케스트라는 멋진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성실히 연습하기 때문에 기본기가 탄탄하고, 음악적 감수성도 풍부하다. “오케스트라에는 학생들 개개인의 땀과 노력이 녹아있어요. 모두가 내 악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특별하기 때문에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요.”(조은경 지도교사)클라리넷을 하고 있는 이도경 학생(6학년 4반)은 “부드러운 영혼의 소리부터 웅장한 소리까지 담을 수 있어 매력있다”며, “행복한 연주를 할 때는 힘들었던 순간들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또, 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배려심과 사회성도 키워가고 있다. “혼자서 연주 할 때랑 수십 명이 함께 연주할 때는 확연히 달라요. 하모니가 중요한 오케스트라는 짧은 시간 내에 성숙해질 수 있고, 인성을 키우는데 매우 유익해요.”(조은경 지도교사)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윤정은 학생(6학년 2반)은 “악기 실력 뿐 아니라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도 배우게 됐다”며, “친구가 화가 났는지, 아픈지, 힘이 드는지 잘 살펴야 하나의 화음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자신감도 큰 선물이다. “음악은 놀라운 힘이 있어요. 음악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집중력과 자신감도 기르거든요. 합주를 하면서 협동심과 지켜야 할 규칙을 알기 시작하고, 곡을 완성할 때마다 짜릿한 성취감도 만끽하는 거 같아요.”(조은경 지도교사) 11월 29일 정기 연주회 열어낙민초 오케스트라는 11월 29일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가 벌써 다섯 번째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8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오후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려요. 그동안 학교 졸업식이나 입학식 같은 교내 행사에서도 연주를 했어요.” 그들은 학교 밖 공연에도 열심이다. 지난 5월에는 강촌마을 큰 잔치에 초청돼 축하 공연을 하기도 했다. 지휘자가 되기 위해 악기를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는 김도현 학생(6학년 2반)은 “지역 행사에 오르면 제가 특별한 사람이 된 거 같다”며,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신기하다”고 한다. 또, 이웃을 위한 가슴 따뜻한 나눔 공연도 활발하다. 올해는 일산 병원, 벧엘의 집, 겨자씨 사랑의 집을 찾아 멋진 연주를 선물했다. 윤정은 학생은 “병원에서 공연하고 박수가 쏟아졌을 때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고 회상한다.정희정 교장은 “모든 일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낙민초는 앞으로도 음악을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숙 리포터 na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대한민국 기술 교육, 우리가 이끌어 가요” 제4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금촌중학교(교장 유경근)의 박병진·유승목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교과과정을 연구하고 있는 그들은 금촌중학교의 기술 선생님입니다. 금촌중학교의 ‘기술공작실’을 함께 이끌며, 기술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박병진·유승목 교사를 만났습니다. 뚝딱 뚝딱, 재미있는 기술 수업박병진·유승목 교사는 대학 선후배 사이다. 금촌중학교에서 나란히 기술 교과를 가르치고 있는 그들은 늘 교과 연구에 열심이다. 재미있는 기술 수업을 하기 위해서다. “유승목 선생님이 금촌중학교로 오면서 후배인걸 알았어요. 그전에는 교육자료전에 따로 출전했었는데, 올해는 힘을 합해 함께 나가게 됐어요.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니 대회 성적도 좋았어요.” 그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고민하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연구했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찾아서 응용하고, 자료가 없을 때는 직접 만들기도 했다. 그 결과 3년째 교육자료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승목 교사는 2011년 제42회 교육자료전에서 ‘전기회로 KIT를 이용한 창의력 신장 교수학습 자료’로 2등급을 수상했고, 박병진 교사는 2012년 제43회 교육자료전에서 ‘E.B.S(Easy Breadboard System)를 이용한 전자회로의 이해력 신장’으로 1등급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발명으로 이어졌어요. 꾸준히 연구하면서 노하우도 차곡차곡 쌓였고요.”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의 응원도 그들의 열정에 불을 지폈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도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어요. 교장선생님께서는 대회가 있을 때마다 직접 오셔서 응원을 해주셨어요. 이런 학교의 분위기가 있었기에 더욱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로 도전할 생각이에요.”(박병진 교사) 융합교육이 가능한 ‘전도성 잉크’ 그들은 제4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전도성 잉크’를 개발했다. 외국에서는 상용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학습용으로 처음 개발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융합 교육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병진 교사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전기부분에 착안해 전도성 잉크를 개발했다”며, “전기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저항 값이 있어서 교육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전도성 잉크는 전기가 흐르는 흑연과 바니시, 물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들었어요. 끈적한 잉크를 쭉 짜서 전구를 연결하면 불이 켜져요. 전선 역할을 하는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액체에서 고체로 변한답니다.”(유승목 교사)전도성 잉크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빛이 나는 캐릭터 그림 그리기, 옥내 배선 그리기, 3차원 모형 제작(팝업카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엔 3학년 전기·전자 단원에 맞게 개발했지만, 미술, 수학, 과학 교과에도 적용하면서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스팀(STEAM)교육에 제격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유승목 교사) 박병진 교사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모듈도 가능하다”며, “전도성 잉크 제작에 필요한 제품을 세트화하고 교사용 매뉴얼을 제작하면 일선 교육현장에 보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융합형 인재 길러내는 ‘기술공작실’ 그들은 ‘기술공작실’과 ‘청소년 기술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탄탄한 팀웍을 자랑하고 있다.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기술공작실은 IT(정보통신기술), BT(생명기술), ET(환경기술), ST(우주기술), RT(로봇기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네 벤치 만들기, 드로잉 서킷, 유선조종 자동차 제작, 사운드 드로잉, 터치펜 만들기도 하고, 삼성 딜아이트, 킨텍스 로봇월드, 국립과천과학관, 잡월드에 현장체험을 가기도 했어요.” 그 결과 ‘기술공작실’ 학생들은 제3회 융합기술축전과 테크마니아 공성전 대회에 출전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또, 기술공작실의 프로그램이 기술교사 연수 주제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경기도 기술교사를 대상으로 ‘STEAM을 활용한 자가 발전기 제작연수’를, 파주·고양 교사를 대상으로 ‘목공과 로봇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현재는 파주시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술공작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학교에서 위축된 기술교과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 했으면 합니다. 기술교과야말로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에 가장 적합한 과목이거든요.”(박병진 교사)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자존감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훈련하는 지니어스 학습법 겨울방학을 앞두고 신문과 함께 들어오는 전단지가 아침마다 한 가득이다. 저마다의 대표강사와 커리큘럼을 앞세우며 성적을 확실히 올려준다는 선전문구들 앞에 어느 곳을 보낼까 하는 학부모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그러나 이러한 학원의 홍수 속에서 공부는 학원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하는 것임을 눈으로 보여주는 곳이 있다. 바로 도성초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지니어스 학습법연구소’. 이곳은 과학적 교육이론에 기반을 두고 각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개인차를 고려한 성품훈련과 자기주도 학습 체질을 만들어가는 학습 성공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소장 김영만 박사로부터 학부모와 학생을 함께 변화시키는 지니어스 학습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기관리 능력과 스스로 학습법 훈련학원을 많이 다니는 학생들일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보다 책상에 앉아 주어지는 내용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훨씬 길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학원에서 또 배우는 과정 속에서 뇌는 개발될 틈이 없고 수동적인 자세가 되어간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학습을 성공시키는 인자가 있으며 뇌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지니어스 학습법연구소’는 바로 스스로 지식을 터득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김영만 박사는 “학습의 출발은 강의를 듣는 것에 있는 게 아니다. 다운되어 있는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관리 능력과 균형 잡힌 성품을 키우다보면 성적은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이 토대가 다져있지 못하면 최종 목적지에 가기 전에 좌절하게 된다”고 말한다. 지니어스 학습법은 ‘학습설계-올바른 학습방법-훈련’이라는 3가지에 초점을 둔다. 먼저 눈높이에 맞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성장 플랜 ‘학습설계’를 세우고, 학습 원리와 자기관리 및 방해물 극복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는 ‘올바른 학습방법’을 익힌다. 또 스텝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훈련’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김영만 박사는 “학습의 결과를 시험점수로만 기준 삼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학습역량이 커가는 자기를 발견하는 것이 성공 시작의 징표”임을 강조한다. 수년간의 교육청 및 학교연수 통해 효능 인정받아김영만 박사는 2007년부터 학습법을 널리 알려온 자기주도 학습의 선구자이다.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년간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수많은 강연과 연수, 코칭에서 교육전문가와 현직 선생님들이 그 탁월함을 인정하였으며 학생들이 이룬 성과 또한 지니어스 학습법의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강남 Y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군은 처음 연구소를 찾았던 중3때 성적이 내신 6등급 정도였다. 외아들에다 부모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중학생활을 학원과 과외에 거의 의존했지만 갈수록 학습의욕이 없어지고 자신감도 상실됐다. 이 무렵 김영만 박사를 만나 학원 과외를 중단하고 스스로 학습 훈련에 참가한 후 고교생활을 활기 있게 할 수 있게 됐다. 주요 5개 과목 내신도 모두 1~2등급에 들어서 있다.D고 3학년인 이 군도 고2때 내신이 4등급 정도였지만, 연구소에 온 후 학원을 중단하고 스스로 학습으로만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여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 3학년 내신이 모두1~2 등급에 대입수능 예상 점수가 3과목 1등급이 나와 지금 최상위 대학 지원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김영만 박사와 함께 스스로 학습 훈련을 통해 성공한 학생들의 성과는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학생과 학부모 함께 변화시키는 행복학습법어떤 학생들이 지니어스 학습법을 익히면 도움이 될까? 김영만 박사는 “지니어스 학습법은 스스로 학습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과 함께 학부모의 마인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교육에 의지하지만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학생, 방법을 바꾸고 싶은데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 학습의욕과 열정은 있으나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학생, 상위권을 유지하나 최상위권 도약을 바라는 학생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구소에서는 기말고사 직후 흐트러지기 쉬운 중3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00일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방학에는 ‘아침형 인간 도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릴 때부터 학업성적 의식하느라 영혼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 되어 학업과 인생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김영만 박사를 꼭 한 번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다.지니어스연구소훈련생 모집(약간 명)대상: 중1예비~고3예비훈련내용: 아침형 인간 도전, 스스로학습 성공지원절차 :상담 후 결정문의: 02-501-0126, youngm3388@hanmail.net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11월 3주 SKY 상경계 진학설명회 개최테셋과 주니어 테셋, KDI경제한마당에서 매년 대상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대치동 원인학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에는 ‘SKY상경계 진학설명회, 상경계 적합도 1순위 경제스펙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12월 2일(월) 오전 같은 시간에는 ‘한국사 설명회, 전원 합격비법 스토리텔링’이 소개된다. 이밖에 ‘학년별 학생부 종합관리 전략세우기’를 주제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사례 중심의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장소와 준비 관계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문의 02-538-1144, www.wonin.kr일본 명문대 최다 합격 실적의 일공학원, 일본공대국비유학 설명회 개최일본공대국비유학생을 90%이상 배출해온 일본유학전문 일공학원이 한/일 공동 이공계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일본공대국비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매년 한국의 고교 졸업 또는 예정자 100명을 선발하여 학비 및 생활비 일체를(약 1억 5천만 원) 국비로 지원하여 동경대, 교토대, 오사카대 등 일본의 세계적 명문대학에 유학시키는 이공계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11월 23일 토요일 2시부터 일공학원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장소가 제한적이고, 자료준비도 필요하므로 사전예약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설명회 외에도 일본공대국비유학을 꿈꾸는 이들의 위한 예비고1, 예비고2, 재수반등 겨울방학특강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문의 02-540-1096, www.1096.co.kr제이스 유학리뷰, 수능 후 한국과 미국 입시 동시에 준비하기미국 의·치·약대 전문 Jay’s 유학리뷰가 2013년 수능 후 한국과 미국 입시를 동시에 준비 할 수 있도록 모의 토플과 미국 대학 표준시험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그 결과와 국내 고등학교 내신을 통해 미국 대학 진학 가능성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Jay’s 유학리뷰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미국 대학 진학 및 대학에서의 성적 관리를 통해 미국 의치대대학원에 입학시킨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의·치·약대 입학 가능성을 판단해 왔다. 한국 입시를 준비해온 내신과 영어실력으로 미국 입시도 동시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문의 1544-JAYS(5297), http://jaysreview.co.kr, http://jayuhak.co.kr방배동 LCI키즈클럽 서초학원, 2014년 신입유치부 모집17년 전통의 유아 영어교육전문인 LCI키즈클럽 서초외국어학원은 2014년도 신입유치부 5~7세를 모집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CCSS 미국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어로 하는 과학, 미술, 요리, 음악, 수학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 체험학습과 개인맞춤형의 원어민, 한국인 공동 담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동정신건강지도사 과정을 전 직원이 수료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76-3651, www.lcikids.com한티역 초등수학전문 ‘아이수학’, 초등학교 교내 경시 대회 주말반 특강 모집한티역 도곡렉슬상가에 위치한 초등수학 전문학원 ‘아이수학’에서는 2013년도 2학기 초등학교 경시 대회 대비를 위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1시간 30분씩 3회 운영한다. 단원별 정리를 모두 한 후에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정선한 문제들로 교내 경시 대회 예상 문제를 대비한다. 신청은 11월 22일(금)까지 받고 있다. 문의 02-529-1143 중앙일보교육법인-IECG, 국제과정 학생 모집 중중앙일보교육법인과 IECG Korea는 2014년 9월 미국 대학입학을 위한 국제과정 학생을 모집 중이다. 토플과 SAT 성적 없이 미국 대학 진학을 가능하게 하는 이 과정에서는 진학컨설팅을 포함하여 학생이 미국 대학에 적응할 수 있는 영어 및 미국 대학 교과목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대학 진학 이후의 진로설계 및 1:1 선배 멘토링을 통한 관리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applyji.com)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문의 02-6363-8877강남 플랜티어학원, 토플 90점 점수보장제 실시플랜티어학원 강남캠퍼스가 토플 90점 점수보장제를 실시한다. 90점 점수보장제는 출결, 모의고사, 단어 테스트 등을 90% 이상 완료했을 때 목표점수 달성 시 시험 응시료를 전액 환불해주고, 미달성 시에는 무한수강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오랜 토플 수업 경험을 갖춘 강사들이 수강생 한명 한명을 꼼꼼하게 관리해 반드시 90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금) 정규수업을 포함해 담당선생님이 직접 관리하는 스터디, 스피킹 및 라이팅 1:1 개별첨삭, 매일 단어테스트 등이 실시된다. 개강은 12월 2일(월)이며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20%, 전월이나 당월에 타 학원에서 토플 수업을 들었다면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2-532-5500, www.plantomorrow.co.kr미국 대학 입학 및 장학금 지원 전문 ‘노블트리(Nobletree)’ 학생 모집비슷한 성적의 학생이 동일한 수준의 미국 대학을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더 좋은 미국 대학 입학을 원하고, 또 장학금을 원한다면, 전문가의 세밀화 된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미국 대학의 전액 장학금과 부분 장학금은 예상 외로 폭넓게 열려있다. 미국과 캐나다 시민권자라면 미국 대학의 장학금 지원 폭이 더 크므로 장학금 신청을 이용하면 된다. 유명 대학 및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미국 대학 및 한국 대학에서 강의를 해 온 미국 대입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블트리에서, 미국 대학 입학과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을 소수 모집해, 개인에 가장 적합한 입학 및 장학금 신청 서류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노블트리는, 입학 후 성공적 학업수행까지 책임지는 토털 서비스 개념 하에, 전 과목 AP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문의 010-5229-6693, 010-6410-1745북경 뉴브릿지외국어학교, 중국 조기유학 및 중국 명문대 입학 설명회중국 명문대학 입시명문 북경 뉴브릿지외국어학교(북경고려 입시센터)가 중국 조기유학 및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등 중국 명문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북경 뉴브릿지외국어학교는 매년 북경대학, 청화대학, 인민대학 등의 명문대에 170여 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마친 고3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중국 조기유학’, ‘북경 뉴브릿지외국어학교 소개’ 2013-11-25
- 광산구 2014년 예산안 4,145억 원 편성 광주시 광산구는 2014년도 예산안으로 4,145억 원을 편성해 22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광산구 예산안은 일반회계 4,081억 원, 특별회계 64억 원 등 총 4,145억 원. 지난해보다 15.8% 늘었다.광산구의 사회복지분야 예산규모는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예산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회복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516억 원을 사회복지부문에 배정했다. 광산구는 영유아보육료에 1,197억 원, 기초생활보장 502억 원, 취약계층 지원 307억 원, 노인관련 300억 원을 편성했다.주민자치부문은 아파트 공동체 사업 공모,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주민참여 인센티브,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등에 63억 원을, 교육문화부문은 공공보육시설 확충, 지역아동센터 지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에 90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자치부문과 교육문화부문은 지난해보다 각각 40%와 20% 증액했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잠실 최초 25m 레인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위스 키즈베이’ 지난 10월 송파구 삼전동에 문을 연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위스 키즈베이. 성인 위주의 일반 스포츠센터와 달리 5세~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맞춤형 수영장이라 학부모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스위스 키즈베이는 겨울방학을 맞으며 스키 & 스노우보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키장에서 신나게 야외활동을 즐길 스키, 스노우보드 강습 수강생도 모집한다. 25m 레인의 어린이 전용 풀에서 전문강사가 지도 “잠실, 강남권 최초로 25m 레인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배운지 5~6개월쯤 지나 자유롭게 영법을 구사하면서 운동 강도를 높이려면 성인용 레인 길이인 25m를 갖춘 풀이 효과적입니다.” 이창식 대표가 설명한다. ‘스위스 키즈베이’의 총 4개 레인은 유아, 초급반을 위해 1개 레인은 0.9m로, 나머지 3개 레인은 1.2m로 깊이를 다르게 해 강습의 효율을 높였다. 상급반은 수심 1.2m 레인에서 스타트 입수법도 체계적으로 배운다. 강사진은 수영선수 출신이거나 학생 지도 경력이 5년 이상 된 베테랑들이다. 레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1:4로 인원을 제한, 학생 한 명 한 명을 집중해서 지도할 수 있다. 올케어 시스템(All Care System)을 도입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탈의, 수업, 샤워, 옷 갈아입기, 귀가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준다. 잠실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영, 학부모가 원하는 지점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고 있다. 감기 걱정 없이 친환경 해수풀에서 따뜻하게 수영 어린이 전용 수영장답게 모든 시설을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안전하게 맞췄다. 수온은 32~33℃로 유지해서 겨울철에도 감기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토피, 비염이 있는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해수풀로 꾸몄다. 수질 관리도 엄격하다. 수질 여과 순환 횟수를 하루 평균 7~8회 순환시킨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8시간만 개장하고, 야간 시간대는 수중 로봇이 풀장 내부를 청소하도록 해 깨끗한 수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함소아한의원과 주치의 업무협약을 체결, 민감한 아이들 피부에 좋은 함소아의 바디워시와 로션을 비치해 놓았다. 겨울방학, 신나는 스키 & 스노우보드 교실도 운영겨울방학인데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다. 스위스 키즈베이는 겨울방학을 맞으며 아이들의 활발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12월 10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6세 이상 유아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 & 스노우보드 교실도 운영한다. 1:1 개인강습과 2~3:1 강습으로 진행하며, 오전 7시에 학생 집 앞에서 출발해 오후 3시 30분에 안전하게 귀가하며, 강습일은 개인별 상담 후 결정한다. “담당강사가 학생 집 앞에서 픽업하고 귀가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픽업 레슨이라 유아나 초등 저학년이라도 매우 안전하고, 소규모 그룹 담당 강사제이므로 단체 레슨보다 빠른 시간에 고급기술까지 습득이 가능합니다. 하루 강습만으로 혼자 슬로프에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 대표가 설명한다.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대한스노우보드협회 Level1, Level2 자격증을 소지한 이창식 대표와 이제성 강사 등 스키, 보드 전문강사들이 안전교육과 기초동작부터 고급기술까지 세세하게 지도하며 체계적으로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매 3회 수업마다 동영상을 촬영해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자녀의 실력 향상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총 10회차까지 강습을 진행하며, 3회 강습, 5회 강습, 10회 강습 등 개인별로 강습 횟수를 선택할 수 있고, 횟수가 많을수록 3%~10%까지 강습비를 할인해준다. 문의 (02)417-7555 www.swis.kr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