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아모집 알아보기 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말이 찾아오면 유아교육기관들도 바빠진다. 유아들을 입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의 상담 발길이 부쩍 늘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모이면 먼저 펼쳐지는 화제는 단연 ‘내 아이를 위한 좋은 유아교육기관 찾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2014학년도 모집 예정인 부천시내 유아교육기관에 대해 알아보았다.유치원 - 중복지원 안되고 추첨제로 대부분 입학유아교육기관에 보낼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찜해놓은 기관에 과연 내 아이가 붙을 수 있을까’이다. 이 같은 걱정을 위해 먼저 부천시내 유치원의 경우를 살펴보자. 예년에 비해 원아 수 감소로 원하는 원 선택이 쉬어질 전망이다.현재 부천시내 유치원들의 평균 정원수는 200명 내외. 하지만 실제 다니고 있는 평균 유아 수는 150명 정도에 불과하다. 해마다 유아 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집 초기인 11월에는 경쟁률이 높아보여도, 결국 입학년도 2월에 가면 정원미달 사태를 빚는다.부천시 유치원연합회 강영숙 회장은 “원하는 유치원에 입학은 가능하다. 다만 예년에 보면, 학부모들이 일부 인기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려고 중복지원을 해서 경쟁률이 높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 권고사항으로 중복지원은 불허된 상태이다. 따라서 부천 시내 모든 유치원들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집에서 가깝고 내 아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잘 따져보고 기관 선택을 하면 된다.유치원 운영의 특징을 살펴보면, 원아들은 지난해와 같이 월 22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정규과정 외 특별활동을 신청하면 사교육을 대신할 수 있다. 과목은 영어와 미술, 발레 등이다. 가격은 주 2회 기준 과목당 3~4만원이며 종일반 이용도 함께 가능하다.어린이집 - 3·4·5세 누리교육과정지원 유지자녀가 어리거나 종일반 등을 위해 어린이집을 보내고자 한다면 유치원과 같이 원아 모집 시기를 알아두면 좋다. 시내 보육기관들의 2014학년도 원아모집은 유치원과 같이 11월 4번째 주부터 시작된다.부천시내 어린이집들의 전형 내용은 작년과 비슷하다. 특히 교육과정을 연령에 따라 배우는 누리과정도 그대로 진행된다. 누리교육과정 적용은 만 5세의 경우 3년차로, 만 3~4세는 2년차로 접어든 만큼 실시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되게 이어질 전망이다.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영희 회장은 “누리과정 외에도 방과후 특별활동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선호도에 따라 영어, 체육, 음악, 미술 등 초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과연계 혹은 보충을 위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어린이집에서 이용 가능한 방과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사교육기관처럼 다양한 데 비해 교육비가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3가지 과목 이내에서, 월 6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비용이 책정되고 있음도 참고하면 좋다.이밖에도 부천시내 어린이집들은 숲 활용 등 특별 프로그램도 도입해 진행하게 된다. 자연친화형 교육과정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 24시간 보육시설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24시간 보육시설 안내는 부천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내년부터는 야간보육시설 본격 운영에 앞서 육아지원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며, 인구집중 지역인 원미구 중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원하는 기관이지만 경쟁률 때문에 고민이라면아무리 원하는 유아교육기관이라도 신청서를 내고 붙느냐가 관건. 이를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어디서라도 온라인으로 어린이집 입소를 신청하고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기존 어린이집 원장이 손으로 기록하던 입소 대기자 명부를 온라인으로 공동 관리하는 ‘입소대기 관리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적용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부모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자녀의 어린이집 입소를 신청하거나 대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사회복지통합망(행복e음)과의 연계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차상위계층 대상자, 부모의 장애 유무 등 입소 우선순위 증명에 필요한 서류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부천시청 가족여성과 측은 “입소대기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투명한 대기자 관리로 어린이집의 우선 순위 임의 조정이나 맞벌이 가구 자녀 등에 대한 입소 거부 문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유치원의 경우도 신입생 중복지원을 불허하고 추첨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예년에 비해 달라진 점도 참고하면 좋다. 부천시교육지원청 문유경 장학사는 “유치원의 선착순 선발금지에 따라 입학대기자관리를 2월말까지 운영하므로, 대기자순번을 활용하는 것도 원하는 입학기관에 자녀를 보내기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부천시내 유치원에서는 재원생 동생 우선입학 허용을 해왔으나, 내년부터는 형제자매가 같은 해에 같은 유치원에 다닐 경우만을 재원생 우선입학으로 인정해 혜택을 주기로 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연극 <불령선인>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NH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연극 <불령선인>은 2013년을 사는 평범한 27세 청년 ‘김상복’을 통해 90년 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사 ‘김상옥’의 삶과 그 시대를 돌아보는 연극이다. 불령선인(不逞鮮人)이란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사람''이라는 뜻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자신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조선 사람을 지칭한 말이다. 이 연극에는 역사교과서에 ''종로경찰서에 폭탄 투척''이라는 단 한 줄로만 소개된 독립운동가 김상옥을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잊힌 불령선인들이 무대에 등장한다. 나라와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만투성이였던 김상복이 1920년대 활약했던 김상옥과 의열단 동지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 한 구석이 뜨거워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나라는 있으나 주인이 되지 못하는 한 청년과 나라는 빼앗겼지만 그 나라의 주인이었던 청년들의 만남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 나라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13독립운동사 연극공연시리즈''중 하나로 제작된 이 창작 역사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재조명한 연극 <빨간시> <살> 등으로 주목 받는 작가이자 연출가인 이해성이 극본을 썼다. 연출은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praxis)의 예술감독이자 서울교대 교육연극전공 교수 김병주, 협력 연출은 여행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연극으로 화제를 모은 ''인디아 블로그''와 ''터키블루스''의 박선희가 맡았다. 주인공 김상복 역에는 ''인디아 블로그''의 전석호가, 김상옥 역에는 ''해무''의 박동욱이 출연한다. 문의 (02)941-070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칭찬이 ‘이노메’ 수학을 춤추게 한다.”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가장 고민이 되고 어려운 과목이 바로 수학일 것이다.수학에 대하여 학부모님들과 상담할 때면 “도대체 ‘이노메’ 수학을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말씀하시는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수학을 포기하자니 대학이 보이지 않고 계속 끌고 가자니 아이가 너무 힘겨워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노메’ 수학을 우리 아이 편으로 만들 방법은 없는 것일까? ‘문제가 있다면 해법이 분명 있는 법’ 이제 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하나! 수학에서 확실한 개념 이해란 무엇인가? 수학 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은 확실한 개념 이해라는 것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수학을 잘하려면 개념을 잘 이해하고 공식을 외우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라 했던 여러 유명한(?) 선생님들의 말씀을 기억할 것이다. 그렇다면 개념 이해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항등식이 있다고 보자. 항등식의 정의는 ‘변수를 포함한 등식으로 변수에 임의의 값을 대입하여도 성립하는 등식’을 뜻한다. 이런 용어로는 어떤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인지 잘 알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임의의 값’이란 또 무엇인지? 다시 말해 항등식은 변수(ex. )에 모든 수를 넣어도 등식이 성립한다는 뜻이다. 알고 보면 내용은 쉬운 얘기지만 문제에서도 항등식이란 표현을 써가며 출제될까? 그렇지 않다. 항등식에 관계된 문제들을 보면 ‘’이란 글귀를 보게 된다. 바로 이것이 항등식 문제이다. ‘에 어떤 값을 대입해도 이 식은 성립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개념 이해라 하면 단원명을 보고 용어 외우고 정의는 별 관심 없이 공식 외우고 유형별 문제만 죽어라 풀어댄다. 이런 공부 방법은 결코 수능에서 고득점을 할 수는 없다. 수능은 무엇보다 수학적 개념과 연계성을 물어보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정리하여 말하자면 단원별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외워야 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각 용어를 잘 기억하고 조건 없는 공식 외우기보다는 ‘공식이 어떻게 유도되고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수학에서 말하는 ‘개념 이해’이다. 확실한 개념 이해 후 유형별 예시 문제를 풀어 보며 문제에서는 어떤 개념을 어떻게 변화를 주어 물어보는지도 잘 파악하는 훈련도 빠짐없이 해야 한다. 위와 같은 부분이 머릿속에 잘 자리 잡는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어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두울. 칭찬은 수학을 춤추게 한다. 올해 4월쯤 고3 여학생을 강의하게 되었는데, 나를 만났을 때 이 학생의 수학 등급은 5등급이었다. 이 학생의 목표 대학은 ‘이대 법대’라 하는데 이 대학에 합격하려면 적어도 수학은 2등급 이상 나와 주어야 했다. 열심히 하겠다는 학생이기에 강의에 참여시켜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 또한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이 학생에게는 이상한 점이 있었다. 계산력이나 이해력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는데 수학 점수가 좋지 않았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유난히 커 보였다. 그 이유가 궁금하여 학생과 개별 상담을 하였는데 중학 시절 공부방에서 공부할 때 수학 선생님이 학생의 수학 풀이를 보고 “넌, 이것도 모르느냐.” 하며 말했던 것이 마음 깊이 상처가 되어 이 학생에게는 ‘난 수학을 모르는 사람’으로 수학에 대한 트라우마가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그 학생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그것 봐! 넌 수학 정말 잘할 수 있어.” 하며 응원하였다. 이 학생의 수학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사라졌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학생의 수학 점수로 나타났다. 5등급이었던 수학이 모의고사에서 3등급으로 오르더니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놀랍게도 수학 등급 2등급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3년이 넘도록 학생의 발목을 잡았던 수학이 6개월가량 만에 학생에게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날개가 되어 준 것이다. 비단 이 학생만 이런 것은 아니다. 여러 교육기관을 거치며 칭찬을 많이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때 그 학생의 수학성적은 기대 이상으로 올라갔다. 한 문제를 풀었을 때 칭찬을 받았다면 다음에는 두 문제를 풀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이기 때문이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이나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나 누구든지 수학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다. 누군가는 개념을 이해하는 방법 자체를 몰라서 수학을 어려워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개념은 이해하였지만 활용도가 부족해 응용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혹 어떤 학생은 칭찬 보다는 수학을 못한다는, 문제를 못 풀었다는 비난의 말에 상처받고 그 트라우마로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그저 두려움이 앞서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해 간다면 단언컨대, 수학에 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힐링수학 타잔탁 원장파주 아발론 고등부 전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청소년 이동쉼터, ‘com-in’ 운영 지난 4월부터 사창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가 되면 청소년 이동쉼터 설치로 분주해 진다.야간시간 거리에 있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청주시 청소년 이동 쉼터 ‘com-in’이라는 프로그램은 컴퍼터블(Comfortable)과 인센터베이트(Incentivate) 합성으로, 청소년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품게 하자는 뜻이다. 또한 부담 없이 놀려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사창동에서는 금요일 저녁이면 충북대 상가에 청소년들이 많이 모인다는 점을 착안하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이동쉼터를 설치했다.운영시간은 금요일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로 가출을 고민하거나 가출 중인 청소년을 위한 이동 상담실운영과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교육실, 침실 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사창동주민센터에서는 전기 등 각종시설 지원 및 주민들을 상대로 CMS정기후원. 물품후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유아교육진흥원, 유아체험장으로 인기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이 도내 유아체험학습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청원군 가덕면에 소재한 진흥원은 도내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원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도내 108개의 유치원과 45개의 어린이집에서 약 8923명의 유아가 방문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특히,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는 토요가족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호응도가 높다.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되는 이 과정은 매 과정마다 신청인원이 초과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또한,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공간인 ‘생각자람터’ 내 무한상상실을 비롯해 ‘자연놀이터’,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등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진흥원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유아,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체험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각 과정별 정원에 맞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상당보건소, 12월 베이비마사지교실 상당보건소에서 12월 베이비마사지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등록된 3~12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 기술과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상당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준비물은 아기를 눕힐 큰 타월, 베이비오일(오일이 없으면 로션도 가능) 등이다. 참여희망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전화 200-4046(모자보건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탁월함의 비밀은 ‘구조화’에 있습니다. 학습을 하기위한 능력, 진정한 학습능력은 국어나 수학, 사회, 과학과 같은 과목의 점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뜻한다. 부모들은 아이의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 점수와 등수를 올리는데 급급할 뿐 정작, 점수와 등수의 근원이 되는 아이의 학습능력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학습능력을 한번 점검해보자. 학습의 기본 조건은 ‘어휘력’학습 능력의 기본 조건은 어휘력이다. 낱말이 가진 뜻을 이해하고 그 낱말의 반의어, 동의어까지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어휘력’을 갖춰야한다. 초등학생 시기는 학습 어휘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 어휘만 잘 발달해 있어도 교과공부를 따라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중학교부터는 ‘공기의 순환’, ‘대류 현상’, ‘복사 열’과 같이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학습 어휘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다. 종종 아이들이 ‘선생님 사회(또는 과학)가 너무 어려워요’라고 할 때 뭐가 어려운지를 살펴보면 ‘나라 살림을 맡아 하는 행정부’라는 단원인데 ‘수행’, ‘임기’, ‘장기 집권’, ‘현행법’ 등의 개념어들이 연속적으로 나온다. 이러한 학습 어휘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그 과목, 그 단원과 내용이 ‘어려운’ 것이다. 학습의 기본 조건인 어휘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당연히 다음 단계인 독해와 구조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년에 해당하는 학습 어휘가 갖춰져 있지 않은 아이들은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보다 자신만의 개념어 사전을 만들어 교과 용어를 단원별로 정리해서 익히도록 하고 각각의 단어와 개념에 대해 풀이를 해서 정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과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읽기를 습관화해야 한다. 독해력과 조화 능력어휘력이 갖추어졌다면 그 다음은 어휘를 가지고 문장을 구성했을 때 그 내용의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저자의 의도까지 파악 할 수 있는 ‘독해력’이 있어야 한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갖추어 졌다면 다음은 이해한 내용을 자기식대로 소화하고 분류기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구조화 능력이 필요하다. “어휘력 &rarr 독해력 &rarr 구조화 = 공부할 수 있는 힘, 학습 능력” 공부할 수 있는 힘은 결국 글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힘이다. 어휘력을 바탕으로 독해력을 갖추고 구조화능력까지 훈련될 때 아이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가진 것이다. 공간별 교육컨설팅 연구소 이종희 대표문의 042-487-6485 / 010-4234-3537 이명중 팀장www.byulssam.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시민단체소식 녹색살림실천단대상: 환경과 녹색살림에 관심 있는 누구나내용: 친환경 미션수행-아무 것도 사지 않는 1주일일시: 11월 26일(화) 오전 10시~12시장소: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실문의: 녹색소비자연대 578-9897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 세미나대상: 천안시민, 유관기관 실무자, 관계 공무원, 관련학과 대학생 등내용: 알코올사용장애, 알코올의존 회복을 위한 효율적 개입 방안일시: 11월 28일 (목) 오후 1시~5시 30분장소: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6층 패치홀신청: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cac8098@hanmail.net)로 보내기문의: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 577-8097~8 ‘행복나눔 부부캠프’ 열려대상 : 성격차이, 의사소통, 관계의 어려움, 폭력 등의 갈등을 해소하고 싶은 부부 선착순 마감, 7쌍모집일시 : 2013년 12월 6일(금)~7일(토) (1박 2일) 장소 : 휴러클리조트 (906-7000,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부근)참가비 : 1인당 1만원(프로그램 전체, 식사, 숙소 무료. 여성가족부 후원)신청 마감 : 11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참가비 입금자 우선)신청 문의 :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소리 572-0115 시선&관심 꿈꾸는 장난감도서관&꿈꾸는 놀이터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 및 부모교육 열려-11월 30일(토), 12월 7일(토) ‘연령에 따른 장난감 놀이’ 주제로 부모 특강 진행 -11월 26일(화)~ 2월 7일(토) 2주간 꿈꾸는 놀이터 보호자 입장료 무료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꿈꾸는 장난감도서관 및 놀이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와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개관일인 11월 26일(화)부터 12월 7일(토)까지 2주간 장난감도서관 이용회원 160명에게 회원권 추첨을 통해 무료 대여권, 7일 2회 대여연장권 등 다양한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꿈꾸는 놀이터는 행사기간 동반 보호자의 입장이 무료다. 또한 11월 30일(토), 12월 7일(토) 오후 1시 20분부터 2시 20분까지 굿네이버스 부모교육 임헌아 강사(아이좋은발달센터 소장)의 ‘연령에 따른 장난감 놀이’ 특강을 실시한다. 부모교육은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꿈꾸는 장난감도서관은 650점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연회원 580명이 가입되어 일평균 20명이 이용을 하고 있다. 연회원 가입 및 장난감 목록, 놀이터 이용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santoy-play.or.kr)를 참고하면 된다. 꿈꾸는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중학생 이상의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꿈꾸는 장난감도서관 533-4644, 꿈꾸는 놀이터 533-4645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전주시 수화통역센터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어 전주시 수화통역센터가 중화산동에 있는 그랑프리타워 2층(92평)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2005년 덕진구 진북동 호남빌딩 2층에 46평 정도의 아담한 규모로 출발한 수화통역센터는 그 동안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수화교육, 수화통역, 각종 정보제공 등을 통하여 회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장소 협소로 인한 불편으로 더 넓은 장소로의 이전을 꿈꾸던 중, 금번 전주시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넓고 쾌적한 새 둥지에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귀와 입이 되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우리는 2만 불로 미국 유학 간다” 최근 관리형 유학이 주목받고 있다. 관리형 유학은 부모의 도움 없이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숙식 제공은 물론 현지 코디네이터의 체계적인 생활관리와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인기다. 하지만 학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단점이 있다.일산유학센터의 김윤 대표는 “유학은 아이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일산유학센터에서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관리형 유학을 준비해 준다”고 한다. 일대일 맞춤형 관리로 10년 동안 유학 불패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일산유학센터를 찾았다. 일대일 맞춤형 유학 준비일산유학센터는 2003년에 문을 열었다. 지난 10년 간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로 매년 100여명의 유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일산유학센터의 김윤 대표는 “조기유학, 정규대학유학, 어학연수, 캠프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입학수속을 대행해 준다”며, “밀착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유학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한다. 일산유학센터에서는 일대일 맞춤형으로 유학준비를 도와준다. 일단 학생의 특성과 유학의 목적을 파악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부모의 결정이나 권유에 의해 유학을 가면 힘든 게 현실입니다. 유학 상담은 지역과 학교를 정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전반적인 성향과 진로까지 연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일산유학센터에서 유학 준비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다. 주 1, 2회 센터를 방문해 1시간 정도 영어 공부를 한다. 이 때 유학생활의 팁도 상세히 알려준다. “한국에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외국에서 잘하는 경우도 많아요. 성적부진 요인이 자신감 결여와 비효율적인 공부방법 때문이라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또, 지속적이고 철저한 사후 관리도 이곳의 자랑이다. 15년 동안 상담을 해온 강영주 실장은 “요즘은 SNS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유학생들이 좋은 정보원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관리형 미국 유학, 2만불일산유학센터에서는 미국 유학을 경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가격 거품을 쏙 빼서 학비, 홈스테이비, 재단관리비용을 포함한 가격이 연간 2만 불선이다. “한국인 과외까지 해주는 한국형 관리는 아니에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율성이 있어요. 학교 선정이나 과목 선택, 학교 이동, 그리고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현지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에 맞는 지역과 학교 선택에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의 공립, 사립학교에 유학이 가능하며, 미국재단과 한국유학원에서 학생을 관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자녀를 유학 보낼 수 있다. 지역은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미시간, 텍사스, 유타주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가 대부분이다. 대상은 중1에서 고3까지로 미국학생비율이 80%~90%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 중에서 한국학생이 거의 없는 곳을 추천해요. 물론 학생의 성향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지요.”사립유학을 간 학생들은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공부한다. 홈스테이는 미국 현지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며, 영어실력을 빠르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홈스테이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요. 같은 학교 학부모나 교육자 가정이 대부분이에요.” 부모동반 유학도 인기일산유학센터에서는 부모 동반 유학 준비도 해준다. 부모 중 한 명이 미국학생비자(F-1)를 취득하면 18세 미만의 동반 자녀들은 무료로 미국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다. “비자 신청 시 유학 이유를 잘 설명하는 게 중요해요. 직업이나 돌아올 곳이 명확하면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유학 후 영어 뮤지컬 반을 만들겠다는 사업계획서가 있으면 유리하지요.”어린 학생의 경우 부모 동반 유학을 권한다. 영어교육과 문화 체험을 함께 한다면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고, 부모의 보살핌이 있으면 현지 적응도 잘하기 때문이다.강영주 실장은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유학까지 다양한 루트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일산유학센터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필리핀 단기 또는 장기 어학연수 상담도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