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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세대’ 초등 6학년의 공부 전략 지난 9년간 총 2,774명의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영재·과고 19명, 민사고 10명, 하나고 11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7명, 대원외고 19명, 대일외고 38명, 서울외고 48명, 서울국제고 5명, 자율고 41명 등 단일학원 231명의 합격쾌거를 이룬 ‘중계’ TOPIA Academy가 지난 11월 10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예비중1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고교진학 및 공부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북을 대표하는 중등 교육의 메카, TOPIA Academy의 이제국 대표가 직접 강연에 나서 고교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도입,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자사·특목고 내신 절대평가제 시행에 따른 격변하는 고교 입시 지형 변화,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대입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등 문·이과 통합 세대가 맞이할 혼란과 그에 따른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문,이과 통합 세대, 왜! 자사,특목고인가? 고교 지형과 입시 판도 심층 분석2018년부터 문,이과 구분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를 공통으로 배움에 따라 현행 대입의 필수 전형 요소인 수능과 대입 전형의 변화는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수능 개편 방안과 대입 전형 방식을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대입의 무게 중심이 학생부,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 소개 자료 등), 비교과(교내상 수상 경력, 학생회나 체육대회 등 교내 행사 참여,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교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참여, 독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를 주요 전형 요소로 반영하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 모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대입의 변화는 고교 입시 지형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대표는 표면적인 ‘고교평준화’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개교한 전국 125개 자사,특목고의 등장으로 이미 해체되었다고 결론지었다. 2016년 현재 전국 자사,특목고의 학생수는 3만여명(모집 정원 기준). 반면 국내 최상위 대학인(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원은 총 1만여명이고, 포항공대, 카이스트,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상위 13개 대학의 정원은 3만6천여명. 수치상으로만 보면 자사,특목고 학생수와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평준화 이전의 지역 명문고들이 자사,특목고의 형태로 완벽하게 대체된 형국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주요 자사,특목고의 대학 진학률(민사고 출신 3명 중 1명은 서울대 진학, 상산고 의치한 전국 최다 139명 진학, 대원외고 SKY 진학률 106.8%. 중복 합격자 포함)은 놀라울 정도다. 여기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자율고(선덕고 SKY 진학률 20.9%, 의치한 12명 진학)의 등장으로 인해 고교 서열화는 더욱 고착화 되어 가고 있다. 이 대표는 “자사,특목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일반고에 비해 압도적인 이유는 학교 차원의 비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지원,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증제 실시,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규 수업 편성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자사·특목고 입시 성공 레이스, 이제부터 시작. 통합형 공부 전략과 중등 3년의 로드맵이미 고착화된 고교 서열과 학생부,서류,비교과 중심의 대입 전형 변화로 인해 자사,특목고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고, 입시 경쟁 또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비중1 시기부터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자사,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서류(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심층면접)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내신 성적자사,특목고별로 반영 교과목의 차이는 있지만, 주요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1학년 시기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내신 반영 방식과 관련, 인원의 4%(100명 중 4명), 11%, 23% 순으로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제한하던 상대평가와 달리 인원의 제한 없이 90점 이상은 A, 80점 이상은 B, 70점 이상은 C로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로 변화된 의미와 결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내신 절대평가로 인한 유·불리에 대해서 국제중과 강남, 목동 지역은 유리해졌으며, 강북 지역은 훨씬 불리해졌다고 단언했다. 실제 절대평가 도입 후 외고,국제고 합격생의 지역별 변화 추이를 보면 강남 36%, 목동 10%가 증가한 반면, 강북 지역은 17%가 감소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서류 평가내신 절대평가제의 영향으로 인해 지원자수와 동점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졌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우선 교내 경시대회에 가능한 참여하고, 중학교 입학 후 학교를 반드시 찾아가 담임 선생님께 자사,특목고 진학에 대한 의사를 피력해야 한다. 또한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은 물론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자유학기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도 학생의 진로,진학과 연계해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학년말에 기재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담임 평가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사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면접 평가교과적 학습 역량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 내용과 결과, 우수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학교별 평가 방식을 살펴보면, 영재학교,과학고의 경우 수학, 과학 교과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고, 외국어고,국제고의 경우 영어외의 교과 학습과정, 인문사회와 관련한 학습 역량과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올해 입시를 마무리한 민사고의 경우 필수 영역인 수학, 국어를 통해 심화 학습 역량을, 20분간의 영어 면접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평가했으며, 선택 영역인 사회, 과학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 이해도를 평가했다. 상산고의 경우 수학, 과학, 독서 평가 외에 특정 주제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말하는 집단 면접을 통해 이해력과 해석력, 판단력 등을 평가했다.결과적으로 자사,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예비중1 시기부터 영어,수학 심화학습을 바탕으로 주요 교과 내신관리, 각종 인증, 교내외 경시대회 등의 영어,수학 교과 역량과 진로 및 진학계획, 리더십, 독서이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균형있게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이 대표는 “TOPIA Academy의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토탈케어 통합학습만이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끝으로 “중등 3년 동안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준거집단이 되는 ‘중계’ TOPIA Academy에서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Tip] TOPIA Academy Pride 7▣ Pride_1 영,수 교과교실제를 통한 수준별,맞춤형 교육 실현-영,수 교과별 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학생 중심의 수업 방식-학생과 강사, 학생과 학생간의 쌍방향 수업을 통한 교과 집중력 강화-교과별 특성과 학습 능력을 고려, 영∙수 각각 최대 6개의 레벨로 편성-더욱 세분화된 레벨 배정으로 학습 효과 극대화와 요일 선택권 확대▣ Pride_2 Test Prep과 수능 및 내신 2016-11-17
- 내신의 DNA는 영문법 현재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중고등학교 다니실 때 맨투맨영어이나 성문영어 책을 최소한 1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영어공부를 하던 하지 않던 거의 모든 학생들이 맨투맨이나 성문 영문법 책 1권 정도는 들고 다녔다. 당시에 문법은 실제로 시험에 많이 나왔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시험에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기에 때문이다. 심지어 공부를 안 하는 학생까지 그 영문법책을 들고 다닌 것이다. 하지만 요즘 학부모님들(자녀가 초등학생이고 첫째인 경우, 특히 예비중1 학부모님 주의) 중에는 중고등학교 내신에서 문법 비중이 이렇게 높은지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꽤 많다. 요즘 시대에 왜 영어 문법을 그렇게 많이 하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다. 필자가 학부모 설명회를 할 때 아래와 같은 대화가 자주 이루어지는데 이는 내신에서 문법비중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전원장: “요즘 중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다루는 문법은 예전에 어머님, 아버님 학교 다니실 때 보다 문제수도 많아요. 난이도도 더 높고요.”학부모님: “네? 설마요.”』올해 2016년 7월 7월 ‘중계동 엄마들에게 고함-내신의 DNA는 영문법이다(1) 을지중2’ 편을 기고 후에 벌써 4개월이 지났다. 당시 학원 외벽(확장이전 하기 이전 건물)에다 ‘내신의 DNA는 영문법이다.’ 라는 대형 현수막도 붙였다. 기고를 하고 현수막을 붙인 것은 영문법이 내신에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였다. 사실 학부모님들 개별상담 때마다 영문법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문법에 대한 기고를 했고 대형현수막까지 붙인 것이다. 그 후 내일신문 기고 글을 보시거나 현수막을 보신 어머님들께서 학원에 오셔서 물으셨다. 이 학원이 DNA 영문법 하는데냐고. 영문법의 중요성을 조금이나 전달한 것 같아 한참을 혼자서 웃었다.필자는 목동의 한 대형 영어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했다. 그 학원은 학생수가 6,000여명에 이르는 말 그대로 대형학원이었다. 그 학원의 큰 특징의 하나는 영문법특강 이었다. 매 방학 때 마다 적게는 500명에서 1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그 학원에 영문법 수업을 수강하러 왔다. 목동 학생들은 문법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필자가 중계동에서는 2011년 7월에 처음 영문법 특강을 시작했다. 처음에 4명으로 시작했다. 학생수가 적어서 개강을 해야 할지 살짝 고민 했었지만 곧 개강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목동의 학생들에 비해서 중계동 학생들의 문법실력이 많이 낮았기 때문이다. 중계동 학생들에게도 영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영문법 때문에 영어자체와 학교내신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들어 주고 싶었다.필자가 영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슬로건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내신의 DNA는 영문법이다.’ 라는 것이다. 이 슬로건은 내신의 핵심은 영문법임을 강조하고 있다. DNA는 유전자의 본체를 이루는 것이다. 내신의 본체, 실체는 영문법이다. 영문법을 잘 하지 않고는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중계동에서는 중학교에서 조차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지난 기고 ‘내신의 DNA는 영문법이다(1)’에서 을지중2 학년 시험지를 심층분석한 결과를 상세히 설명해 드렸다. 다시 간단히 요약하면 을지중2 내신시험에서 문법의 비중은 절반이상이었다. 을지중2 시험에서는 문법이 약하면 내신에서 좋을 성적을 얻을 수 없다. 그 후 불암중2 내신시험지를 심층 분석한 것을 지난주에 기고했다. 불암중2 내신에서 또한 문법의 비중이 거의 절반이었고 특히 서술형은 거의 100% 영문법에서 나왔다. 심지어 중3이나 고1 수준의 문법이 내신에 출제 되었다. 문법이 잘 안되어 있는 중2 학생들에게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심층 분석된 자료는 JS뉴욕어학원 홈페이지나 네이버에서 검색 가능) 그리고 상명중2 시험에는 고등학교 수준의 문법문제가 나온다는 것은 익히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추후에 상명중2와 중계중2 시험문제 분석한 것도 기고를 하거나 JS뉴욕영어학원 홈페이지(www.jsnewyork.net)에 올리도록 하겠다. 아울러 ‘내신에 DNA가 영문법이다.‘라는 사실을 중계동에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실 때까지 부지런히 알리고 강의 하려고 한다.JS뉴욕어학원전종삼 원장 2016-11-17
- “명문가가 키우는 반듯한 아이. 반듯한 영어” 1995년 개원 이래 “명문가가 키우는 반듯한 아이 & 반듯한 영어”를 모토로 목동지역 유초등 영어교육을 선도하는 서강대학교 영어학당 목동SLP에서 2017학년도 유치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내년에 5, 6, 7세인 아이들이다. 목동SLP는 서강대 교수진과 영어교육연구소가 17년 이상 연구하여 개발한 인퓨전 러닝(Infusion Learning)을 기반으로 영어와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는 교육을 한다. 이는 '언어가 사고에, 사고가 언어에 영향을 주면서 서로의 발달을 돕는다'는 아동 교육심리학자 비고츠키의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간혹 영어유치원의 탁월한 영어노출환경과 프로그램을 선호하면서도 다른 학습역량은 어떨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불안요소를 해소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이다. 인퓨전 러닝은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 함양, 자기주도 학습과 유연한 사고를 위한 기질, 학습 전략과 기술의 습득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영어학습이 언어습득만으로 고립되지 않고 사고력교육과 통합(Infusion)되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와 사고력을 동시에 키워 창의적, 논리적 언어교육과 사회관계 속 역량이 돋보일 수 있는 인격교육을 지향한다.목동SLP에서는 2017 유치부 모집과 인퓨전 러닝에 관한 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일시 :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시간 : 오전 11시 장소 : 목동 SLP 7층(이대목동병원 건너 화성프라자)문의 및 예약 : 02-2654-7331 2016-11-11
-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방식에 대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특목고, 자사고의 선발 방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외고, 국제고, 전국단위자사고 및 서울외 광역 자사고는 2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 내신 성적, 2단계 면접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의 내신을 몇 학기부터 몇 학기까지 반영하느냐 등에 차이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서울 자사고는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내신 성적을 보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고 일정 비율이 안 되면 추첨없이 면접을 바로 보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뒤에 설명합니다. 과학고는 1단계 과정이 좀 복잡합니다. 과학고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여러 과정을 허용해준 측면이 강합니다. 외고처럼 특정 과목 내신만 반영한다면 수학,과 학 내신만 반영할텐데 그러면 올A 받은 학생이 너무 많아 과학고에 적합하지 않은 학생들도 무분별하게 지원할 가능성도 있고 그런 학생들이 다 2단계 면접에 응시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보고 입학담당관이 면접을 봐도 될 만한 학생을 미리 선정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 학교 유형별로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외고, 국제고 선발방식 외고, 국제고는 우선 광역모집 선발입니다. (일부 예외도 있습니다.) 즉, 서울권 외고의 경우에는 서울 소재 중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자여야 합니다. 자격요건은 서울 소재 출신이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선발 방식은 2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영어 내신 성적만 반영합니다. 그리고 영어 내신은 2학년 성적과 3학년 성적만을 반영합니다. 2학년 성적은 성취평가제로 반영하고 3학년 성적은 석차9등급제 성적으로 반영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고, 국제고는 ‘외국어인재양성, 국제인재양성’이라는 특수한 목적에 의해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영어 성적만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수학 같은 다른 과목의 성적 때문에 당락이 바뀐다면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선발방식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성취평가제가 도입되고 나서 4개 학기 영어 성적을 모두 성취평가제로 반영한다면 올A 성적을 거둔 학생이 너무 많을 것이고 그것은 실질적으로 영어 내신 성적의 무력화를 가져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지원하는 학생들 중 올A 성적 학생들은 동점자 처리규정에 의해 모두 통과되어 2단계 면접 전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외고, 국제고에서 감당이 될까요? 10대1이 될지, 20대 1이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도 많은 지원자들의 면접을 다 봐야 한다면 이것 자체가 문제가 되겠지요. 그래서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만 3학년 내신을 석차 9등급제로 반영합니다.여기서 하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석차 9등급제는 외고, 국제고 원서 쓸 때 원서에서만 확인가능한 겁니다. 학생의 학생부에는 3학년 영어 내신도 A, B 등 성취평가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외고, 국제고 원서에 영어 성적 기재란이 있는데 거기에 네 학기 성적을 적어내는데 A.A.1.2와 같은 방식으로 적어 내고 필수 제출 서류에 포함된 학교장 직인이나 원본 대조를 필한 ‘영어교과등급확인서’를 통해 3학년 성적이 A였지만 1등급인지 2등급인지 3등급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학생부에는 등급표기가 되지 않습니다.또 하나 가끔 오해하는 분이 계신데요. 외고, 국제고에서만 영어 관련 3학년 내신만 석차 9등급제로 표기하는 것이 맞는 말인데 자사고 입시에서도, 과학고 입시에서도 3학년 성적을 모든 과목을 다 석차 9등급제로 평가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도 상담하다 보면 가끔 볼 수 있었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 3학년 영어 성적만 특별히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석차 9등급제를 시행할 뿐 다른 과목도 반영하는 자사고나 수학 과학 성적을 반영하는 과학고는 그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 영어성적이 A.A.1.2 정도면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면 1단계 통과가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출석’ 부분이 감점 사유로 남습니다. 출석은 내신 성적에다 3개 학년 '무단 결석' 일수를 감점합니다. 여기서 무단 지각, 무단 조퇴, 무단 결과 3회를 무단 결석 1회로 간주하고 2회까지는 아무런 감점이 없습니다. 출결 점수 최대 감점은 10점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 1단계 성적은 총 160점 만점이고 각 학기당 40점 만점입니다. 그리고 출석 감점이 있습니다. 2단계는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2016-11-11
- 인공지능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영어란? 이두원 목동 센트럴1리딩클럽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성경에 인간은 바벨탑을 쌓기 전에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라는 말씀이 나온다. 인간들이 모여서 하늘 꼭대기까지 바벨탑을 쌓아 그들의 이름과 업적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나 그들의 교만함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언어를 혼잡하게 해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다고 한다. 인공지능(AI)은 스스로 학습해 100만 단어를 익혀그로부터 수 백개의 언어로 나뉘어 생활해 온지 수천 년이 지난 요즈음의 IT기술은 마치 바벨탑 쌓기 전의 세상처럼 온 세상 언어를 인공지능 앱 하나로 소통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미 개발된 통, 번역기를 통해서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이제는 인간계 바둑 1인자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등 각종 인공지능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수년 내로 곧 상용화 할 수 있다고 한다.정부에 의하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부터 사람대신에 인공지능 앱을 이용해 7개 국가 언어의 통, 번역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조선일보 2016년 5월 14일자) 과거에는 10만 단어를 통해서 부분적인 의사소통을 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을 통해서 100만 단어를 익혀서 수십억 개의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스마트폰에 이러한 앱을 서로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상대방 언어로 동시통역이 되니 통역가이드가 필요 없게 된다. 외국어 공부 안해도 되는 시대가 올까?그렇다면 앞으로 영어를 비롯해서 중국어, 일어, 독어 등 주요 외국어를 머리 싸매가며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특히 우리나라 입시와 사교육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어릴 때부터 공들이고 있는 영어는 과연 어떻게 바뀌게 될까? 지금까지의 기술적 진보로 미루어 볼 때 웬만한 듣고 말하는 영어는 인공지능이 대신할 것이다. 이제는 영어 때문에 어학연수 갈 필요가 없으며, 듣고 말하는 회화 영어와 앵무새처럼 외우는 암기영어, 문법 독해위주의 시험 영어는 인공지능 쓰나미에 언제 쓸려내려 갈지도 모른다.그렇다면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그래도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영어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Literacy영역 즉 읽고, 쓰는 영어가 오랫동안 생존할 확률이 높다.왜냐하면 전 세계 고급정보의 70%가 영어로 되어 있다. 한국은 후발주자로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가 아직도 적지 않게 뒤쳐져있다. 이들을 추격해서 선두그룹으로 나가려면 영어로 된 지식정보를 읽고 이해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글로 표현하는 리터러시 교육이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다량의 독서를 통한 지식습득은 미래인재의 필수 습관2015년도 교육부에서 발표한 개정교육 안의 주된 교육 목표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다.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려면 수많은 독서를 통해서 다방면의 지식습득이 필요하다. 특히 고급정보습득을 위해서는 영어로 된 지식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많은 지식정보의 인풋(In-put)을 통해서 상상력과 감성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인간의 창의적인 지적 능력은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분야이다.앞으로 인공지능기술과 무인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늦어도 2020년부터 펼쳐진다고 한다. 지금 중요하다고 여기는 직업과 교과목의 50%가 10년 내로 없어지거나 바뀐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바로 국가와 사회가 원하는 미래의 리더가 되고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려면 어릴 때부터 다방면의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특히 영어분야에서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발벗고 영어도서관을 건립하여 학생들의 Literacy(읽고 쓰는)능력을 키우고자 전력투자하고 있다. 다량의 영어책을 읽고 이해하며, 그 중 핵심을 추려내어 영어로 요약할 수 있는 쓰기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미 2016년부터 중, 고등 영어시험도 글로 쓰는 서술형 평가와 과제발표를 중시하는 수행평가 비중이 50%이상 확대되고 있다.또 2017년도부터 적용하는 개편된 고등부 영어교과과정을 보면 인문사회, 어학, 예체능 계열에서 <영미문학읽기>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하여 배우게 된다. 이처럼 인공지능시대가 와도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Literacy 영어교육을 위해서 어릴 때부터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는 영어독서환경과 시스템을 만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뭔가를 내다볼 줄 아는 부모님을 통해서 그런 행운을 잡은 아이들은 인공지능시대가 왔을 때 크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2016-11-11
- 예비 고1, 고등수학 선행학습 필요한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둔 중3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고등학교 입학 전 수학을 어디까지 선행 학습해야 하는가’ 일 것이다. 주변의 고등학교 선배들에게 물어보면 어떤 선배는 ‘고등학교 과정을 한 번은 다 보고 가야한다’는 대답부터 ‘선행은 별로 필요 없고 그때그때 학교진도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선배도 있을 것이다. 16년간 고등학생을 지도한 경험에 따르면 선행학습의 필요성은 ‘아이들마다 다르다는 것이다’는 것이다. 물론 선행학습을 전혀 안 한 친구보다 어느 정도 학습을 한 친구가 고등학교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선행학습의 양에 비례하여 고등학교 수학 성적이 정해지지는 않는다. 즉 어떤 친구는 중학교 때 고등학교 과정을 다 학습하고 고등학교에 들어왔는데도 고등학교 1학년 내신수학성적부터 부진한 결과를 내는 친구도 있고, 선행학습이 거의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친구도 많다. 그렇다면 선행학습의 진도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수학학습 이해도와 흥미도 및 자신감이다.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는 친구는 대부분 수학을 어느 정도는 재미있어 하는 경우다.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하다가 흥미와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니한 만 못한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선행학습의 선택은 다른 선배나 친구와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중학교 수학에 대해 충분한 학습이 되어 있는 지와 고등학교 수학을 학습했을 때 이해도와 흥미도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선행학습보다는 수학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앞서 제시한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는 전제아래 선행학습을 한다면 가장 우선해야 하는 대목은 ‘수학개념’에 대한 올바른 학습이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선행을 하면서 공식암기 위주에 학습을 하는 경우를 본다. 이는 선행학습을 하는 학원에서 부모님께 보여 주기 식 수업을 하면서 성과로 나타내기 가장 좋은 방법이 모의시험 결과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적분을 선행하는 경우 미분단원에서 미분법 공식을 암기하여 미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또는 정적분 공식을 암기하여 적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등이 성과로서 보여 줄 수 있는 사례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공식암기 학습은 몇 개월만 지나도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이 희미하게 존재한다 해도 이를 위해 선행학습을 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보다는 미분이란 무엇인가? 적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성질은 어떠한가? 에 대한 수학적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흥미 있는 학습이 더 중요하다. 문제풀이 또한 중학교 내신 준비에서 하는 스타일의 집중학습이 아닌 개념을 이해하는 복습용의 학습이면 충분하다.고등학교 수학교육과정은 문과는 수1,수2(1학년과정) 미적분1(2학년과정) 확률과 통계(3학년과정)이다. 이과는 수1,수2(1학년과정) 미적분1, 미적분2(2학년과정)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3학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중 필수로 선행해야하는 범위는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고등학교 입학 전 수학학습의 목표를 정한다는 측면에서 학습범위를 설정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이다. 흥미도와 자신감을 어느 정도 유지한다는 전제아래 선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행학습 추천범위를 학생에 따라 분류해서 제시해 본다. 이과를 희망하는 학생 중 상위권을 유지했던 친구는 수1, 수2, 미적분1 까지 학습했던 선배가 많았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학습을 한 친구도 있었지만, 이는 특별한 경우고 세과목 정도가 평균이었다. 그 외의 이과 희망학생 중 수학 성적이 평범한 정도의 학생은 수1, 수2 정도까지 학습을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문과를 희망하는 학생들 중 중학교 수학에서 상위권이었던 학생들은 수1, 수2까지 학습하는 경우들이 많다. 미적1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특별한 경우다. 평범한 성적의 학생은 수1까지만 하는 경우가 많다.한 가지 중요한 것은 여기서 무슨 과목을 끝낸다는 것은 진도를 한번 나갔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과목에 대해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학습이 되었다는 얘기다. 무작정 진도만을 나가는 것은 향후 고등학교 수학실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선행학습의 필요성은 이해도와 흥미도에 따라 학생 개개인마다 다르다. 선행학습을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적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흥미 있는 학습이며, 선행학습 과목은 희망하는 계열과 중학교 수학실력에 맞추어 결정하는 것이 좋다.송진규 원장 목동 강대수학 원장 메가스터디 온라인강사전 EBS 수능강사 강남대성 수능강사02-6258-4043 2016-11-11
- “인권 알면 사람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인권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면 자신의 인권뿐만 아니라 친구의 인권까지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 바로 서울목동초등학교(교장 박병은) 학생인권동아리 회원들이다.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인권의식을 마음속으로 내면화해 ‘실천’에 앞장서는 목동초 학생인권동아리 회원들을 소개한다.자율선택과제로 학생인권동아리 운영지난 10월 25일 오후 목동초 학생인권동아리 회원들은 학교에서 학생의 인권이 얼마나 존중받고 보장되고 있는지 학생 인권에 대해 살펴보고 인권 감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4~5명씩 모둠을 만든 회원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인권’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하고 있다.목동초의 학생인권동아리는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서울시교육청 2016 학교공모사업 선택제 추진 계획에 따라 자율선택과제로 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 황진우 지도교사는 “인간존엄, 차이와 차별, 신체의 자유, 사상·양심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표현의 자유, 노동과 휴식의 권리, 사회보장, 교육권, 참여권, 문화권, 환경권 등 12개의 인권 항목을 주제별로 정리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고 동아리를 소개한다. 현재 동아리는 17명의 6학년 회원이 활동 중이다.내 인권과 친구의 인권 다르지 않아최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이나 배려와 이해에 관한 내용은 충분히 다루고 있지만 동아리에서는‘인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영화나 영상을 이용한다. 동아리 회원들은 인권위 판례 동영상이나 '별별이야기' 인권영화를 보면서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유엔 아동인권 협약을 읽어보고 유엔 아동인권 협약 홍보물 만들기도 했다. 학생인권을 이해하기 위해 학생인권 조례집도 공부하고 인권과 반인권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특히 ‘장애인’ 인권에 공감을 많이 표했다. 스스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현실을 깨닫고 편견과 차별에 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이재용 회원은 “차이와 차별에 대해 배우고 나서 장애인에 대해 차별했다는 생각이 들어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을 탈 때 배운 대로 도와준 적이 있다”고 말한다.‘인권’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만큼 서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지만 회원들은 토의와 토론으로 친구와 내 생각을 서로 비교하면서 주제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이한 회원은 “솔직히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동아리인데 인권에 대해 토의를 하면서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에게 인권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존중과 배려가 피어나는 즐거운 학교인권이란 것이 친근한듯하면서도 올바르게 정의내리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기대 이상으로 인권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와 활동을 이끌어낸 회원들은 아이들 입장에서 나름대로 인권을 정의한다. 김영진 학생은 “인권은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권리”라고 정의했다. 김민석 회원은 “인간이 가진 기본적 권리가 무엇인지 배우면서 인권교육은 그 자체로 하나의 권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한다.“인권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인권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목동초 학생인권동아리 회원들 때문에 선생님과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 목동초가 존중과 배려가 피어나는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미니 인터뷰이재용 회원“차이와 차별 배웠어요”“인권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권은 배운 것과 실생활에서 차이가 있지만 장애인 인권을 배우고 나서 누구에게나 인권은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휠체어를 타고 가는 아이를 뒤에서 밀어주며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이한 회원“누구에게나 인권은 소중합니다”“동아리로 일본어반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인권동아리지만 인권에 대해 자세히 배우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권의 소중함을 알고 나서 우리 반에 장애인 친구가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김규민 회원“인권교육 자체가 권리입니다”“인권은 사람이 다르다고 편애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진 기본적 권리를 배우고 그 권리를 위해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인간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그래서 인권교육은 그 자체로 하나의 권리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장준혁 회원“학생들 인권 지켜주세요”“아이들이 가끔씩 어른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일이 있는데 인권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인권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생 인권이 침해당하는 문제가 있는 규칙은 알려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11-11
- “이탈리아 요리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도와드립니다” 목동에 위치한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Scula Nazionale Italiana Pizzaioli) 한국학교(이하 SNIP KOREA)에서 이탈리아 현지 자격증(디플로마)반을 오픈한다. 피자, 파스타, 치즈, 샌드위치, 커피 등의 실전요리 위주로 하루 3시간 6주동안 집중교육을 한다. 정창덕 학교장이 직접 실제 레스토랑 주방에서 교육한다. SNIP는 이탈리아 및 미국, 유럽 등 세계 여러나라에 진출해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학교가 최초로 운영됐으며 올 해 5월부터는 SNIP 인도네시아가 활동을 시작했다. SNIP KOREA의 정창덕 학교장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교육과 자격증 발급, 승인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요리를 좋아하고 스펙이 필요한 학생, 외식창업희망자와 메뉴 변경을 원하는 외식업계 자영업자 등이 수강하면 좋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기술 전수 창업을 할 수 있다. 외식창업 예정자, 외식업계 종사자에게는 좋은 기회 정창덕 학교장은 “외식창업의 성패는 맛과 아이템에 달려있다”라고 전하며 “흔한 아이템은 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 자격증반의 실전 수업으로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깊은 맛을 낼수 있다면 치열한 외식창업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를 얻는 셈” 이라고 덧붙혔다. SNIP KOREA는 최근 피자, 파스타, 에피타이저,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빠니노 등의 메뉴를 아우르는 ‘벨라나폴리’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정학교장은 “상권과 매장규모 등에 따라 피자전문점, 파스타전문점, 브런치카페나 디저트카페 나아가 레스토랑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한다.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39 목동트윈빌 1층 문의 02-2065-8761 2016-11-05
-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 신입 단원 모집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이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인 M&P(Music&People)챔버의 산하 오케스트라로서 초등 6학년부터 고등2학년생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지난 2013년 3월 창단된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의 단원이 되면 매주 간단한 파트연습과 레슨,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병행하게 된다.또한 매년 진행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엠앤피 정기연주회에 출연할 수 있다. 해마다 열리는 교향악단 여름캠프에도 참가할 수 있으며 3~4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그리고 연주회에 참가한 학생은 봉사활동 점수를 일년에 10시간 이상 받을 수 있다.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은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목동아트홀(M&P 챔버 연습실)에서 초6학년부터 고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디션 신청은 전화예약 후 시간을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연주곡은 자유곡 1곡과 당일 배부하는 초견곡 1곡이다.문의: 단무장 010-3230-6136사무실:070-8740-5354 2016-11-03
- “영어학원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사교육 기관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학원•교습소가 2년 만에 1049곳(16.5%)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 가운데 영어 과목 학원•교습소가 670곳(64%)으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2016.09.07 조선일보)조선일보의 기사 외에도, 다양한 언론을 통해 영어학원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남, 서초 뿐만 아니라 목동에서도 나름 이름이 있었던 중, 고등학생 중심의 영어학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영어시험왜 영어학원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일까요? 전체적인 학생 수가 감소해서 줄어드는 것일까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학원이 영향을 받을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영어학원을 찾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왜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영어학원을 찾지 않게 된 것일까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영어시험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요즘 중, 고등학교 영어시험지를 보시면서 학부모님들께서, ‘이게 무슨 영어시험이에요?’라고 불만을 표현하시기도 합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전의 영어시험은 영어실력을 묻는 시험 이였습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 오답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영어시험은 영어가 아니라, 문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영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보다, 꼼꼼하게 문제를 풀지 못해서 오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영어시험의 변화에 따라 영어학원에 가는 목적도 달라지게 됩니다.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하러 가게 됩니다. 시험기간에 영어학원에 학생들을 보내시는 목적을 잠깐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러 보내는 건지, 아니면 공부를 안하니깐 공부를 하게 하려고 보내는 건지. 잘 생각해보시면 영어학원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본인에게 필요 없는 공부?모든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알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하지요. 위의 내용에 동감을 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기간에 영어학원에 보내시게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원에 가게 되면, 학생들은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공부를 하느라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예로, 교과서 강의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는 부족해서 추가적인 강의가 필요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재 본인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가게 되면 강의를 들어야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학원에서 학교보다 먼저 진도가 나가게 되면, 시험 점수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수업시간에 불성실하게 됩니다.더 큰 피해는?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바라십니다. 아이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알고 계십니다. 떠먹여주는 학원이 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학생에게는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성적이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 과정이 모여서 학생이 한 명의 성인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해결의 주도권을 학원에 주는지, 학생에게 주는지에 따라 학생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항상 결정은 어렵습니다. 아이에게 믿음을 가지고 도와주실 때, 학생은 훌륭하게 성장하게 됩니다.영어시험을 잘 보는 방법첫째, 시험범위 내 내용을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기초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합니다. 셋째, 본인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학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경우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원에 의존하는 학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넷째, 공부를 하게 해야 합니다.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공부를 할 때 성과는 가장 좋습니다.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한 명은 이야기합니다. “학원에서 제작한 문제를 푸는 시간에, 시험 범위 내 지문을 한 번 더 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어차피 유형은 항상 똑같지 않기 때문에 학원 문제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원 문제를 푸는 시간에 시험범위 내용을 한 번 더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학원문제를 풀지 않아서 생긴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학원에서 만들어준 문제라도 풀어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즉, 학생이 공부를 하게 만들면, 필요하지 않은 학습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강의해주고, 문제를 주는 기존 영어학원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어시험을 잘 보게 하는 방법은, 잘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학생들을 진정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의 02-6735-0505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