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왜 그랬습니까?” 시민들의 울분 가득한 문화광장 어른들의 잘못으로 피지도 못한 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노란 띠가 되어 화랑유원지 분향소를 감쌌다. 지난 10일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사회연대’ 는 화랑유원지와 안산 문화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인간띠 잇기 행사와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국민촛불행동’을 진행했다. “잘 가라 얘들아 어른들이 미안하다”세월호 침몰 25일째인 지난 10일 오후 3시. 전국에서 모인 조문객과 안산시민들은 화랑유원지에 있는 합동분향소를 거대한 인간띠로 감쌌다. 안산시민사회연대 김경민 사무국장은 “우리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아이들을 마지막으로 품어주고 싶다는 의미에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늘나라로 가길 기원한 후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이는 행사”라고 말했다.노란리본으로 묶어 거대한 띠를 만든 참가자들은 분향소를 감싼 후 노란풍선에 마음을 담아 하늘로 올려 보냈다.희생자 추모의식이 끝난 후 화랑유원지에서 문화광장까지 긴 침묵행진이 이어졌다. 문화광장 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 행동이 진행됐다. “아들아 너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5월 거리극축제로 한 판 웃음꽃이 피었을 문화광장에는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어른들의 눈물방울만 뚝뚝 떨어졌다. 안산시고교회장단연합이 제작한 ‘세월호 영상’ 상영과 태안불법사설 해병대캠프유가족의 추모사에 이어 엄마의 노란손수건 대표가 무대에서 ‘왜 그랬습니까?’를 읽어갈 즈음 광장에는 어깨를 떨구고 흐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엄마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인터넷 카페 ‘엄마의 노란손수건’ 대표는 “왜 그랬습니까? 왜 안전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한 배가 적재정량보다 많은 짐을 싣고 출항을 할 수 있었는가? 왜 배가 넘어가도록 해경은 단 한명의 아이도 구해내지 못했는가?”라며 울분을 토했고 “정말 돈 때문 이었냐?”고 절규했다.문화광장에 가수가 꿈이었던 보미양의 노래가 울리고 사랑하는 아들 딸을 먼저 보낸 유족대표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글을 읽어나가자 흐느낌은 곧 통곡으로 이어졌다. 아이들이 남긴 마지막 영상에서 ‘엄마 아빠 아 내동생 내동생 어떻하지’라고 말했던 동혁이의 엄마는 동혁이에게 띄우는 마지막 편지에서 “동혁아 너의 엄마로 살게 해 줘서 고맙다. 네가 마지막 순간에도 걱정했던 너의 아빠와 동생 엄마가 끝까지 꼭 지켜줄게”라고 약속했다. 슬픔을 넘어 분노로,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시민들의 슬픔은 정부의 무능한 대처와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상처 입은 유가족들을 보며 점점 분노로 변해갔다. 유가족 대표회의의 법적 대리인인 민변 권영국 변호사는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 사건과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은 진상조사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시민들도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아이들의 한을 달래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선옥 씨(상록구 사동 거주)는 “태안 해병대 캠프 희생자들이 150일 넘게 시위 중이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이 사건도 철저한 진상규명 없이는 어느새 사람들의 이 전에 발생한 수많은 안전사고처럼 기억에서 사라질 것이다”며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밝히고 책임자도 처벌해 우리사회가 한 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안산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단은 △실종자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 △범국민대책위원회와 국민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 △국회는 피해자 가족과 생존자들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을 제정할 것 △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할 것을 제안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심신이 지친 이에게 권하고 싶은 음식 마음이 아픈 이웃을 위로하기는 쉽지 않다. 마음은 있으나 어설픈 말로는 표현하기도 어렵고 더구나 혹여 상대방의 마음에 또 다른 아픔이 될까 조심스럽다. 이럴 때 심신을 안정시키는 음식이나 차를 준비해서 전해보면 어떨까? 정성껏 준비하면 한 모금이라도 먹고 오늘 저녁은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지 고민하던 리포터는 사찰음식문화원 장분임 부원장을 찾았다. 장 원장은 몸과 마음 안정시키는 연자죽과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추차를 추천해 주었다. 연자의 효능동의보감에는 연자의 효능을 ‘쓰고 차가운 성질이 있어, 흥분이 과도하게 되었을 때 마음을 가라앉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연자를 우려낸 연자차, 연자를 넣어 만든 연자죽, 연자밥 등 다양한 요리로 응용이 가능하다. 장분임 원장은 “연자죽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오장을 편히 해주고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이다. 주변에 위로가 필요하고 심신이 지쳐있는 이웃에게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른 연자는 한약재상에서 판매한다. 요즘은 연꽃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생 연자를 냉동시켜 인터넷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안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시흥시 하상동의 연꽃단지에는 ‘생명 농업기술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연에 대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연자죽에 어울리는 반찬, 그리고 마시는 차5월이 제철인 쑥갓은 비위를 편안하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혈압을 내려주는 식품이다. 양송이버섯도 다양한 소화효소를 가지고 있어 연자죽과 잘 어울리는 반찬으로 장 원장은 쑥갓무침과 버섯간장조림을 추천했다. 살짝 데친 쑥갓을 으깬 두부와 소금·참기름으로 무치면 된다. 소금물에 데친 양송이에 맛간장에 잠길 정도로 넣어, 간장이 반이 되도록 천천히 조리면 완성이다. 후식으로 마시는 차는 생강계피차와 대추차가 좋다고 했다. 장 원장은 “생강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손발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다. 계피는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또 숙면이나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대추차도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연자죽 만들기(쌀:연자:물=1:1:8)쌀은 씻어서 미리 물에 불려 놓고, 말린 연씨(한컵)는 깨끗이 씻고 물에 충분히 불려서 배아를 떼어내고 곱게 간다.(배아는 쓴맛이 난다) 불린 멥쌀과 찹쌀(반컵씩)은 곱게 갈고 대추(8개)는 씨를 빼고 곱게 다져 둔다. 두꺼운 냄비에 갈아놓은 쌀과 물을 넣고 퍼지도록 천천히 젓는다. 쌀이 충분히 퍼지면 걸러놓은 연자가루를 넣고 저으면서 서서히 끓인다. 쌀이 완전히 퍼졌을 때 다진 대추를 넣고 완전히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생 연자를 사용할 때는 푹 익힌 후 곱게 으깨어 사용하면 고소하다.) 생강계피차 만들기생강(반쪽)과 계피(약간)는 깨끗이 씻은 다음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낸다. 물기가 마르면 생강은 얇게 저며 썬다.(생강은 미리 준비해 두면 향이 떨어지므로 바로 손질해서 사용.)찻주전자에 얇게 저민 생강과 계피, 물(4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15분 끓여 입맛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신다. 대추차 만들기 대추 30알 정도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 8컵 정도를 넣고 처음 10분정도는 센 불로, 다음은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끓인다. 걸러 맑게 마시기도 하고, 속살을 으깨어 진하게 마셔도 좋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유행하는 MPL, GPL 비만지방용해주사란? 날씨가 더워지고 노출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고 급한 마음으로 굶는 다이어트를 무작정 하지 마시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먼저 해보고 안되는 경우,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비롯, 미니지방흡입술등 체중과 체형관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오늘은 유행하는 비만주사를 말하겠다. 비만치료는 체중감량이 아닌 체지방감량이다. BMI는 키하고 체중만 보므로 몸 안에 얼마나 지방이 존재하는지 모른다. 근육은 지방보다 몸 안에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므로, 같은 몸무게여도 근육질인 사람이 훨씬 날씬해 보이는 것이다. 비만도 유전질환인데, 일란성 쌍둥이 조차도 한명은 뚱뚱하고 한명은 날씬한 이유는, 지방신진대사와 지방세포의 유전자 발현에 차이가 있는 것이다. 요즘 인기있는 TR90 다이어트니, 디톡스 다이어트니, 해독다이어트니 하는 것들이 모두,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유전자를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원리이다. 지방분해 다이어트주사의 적응증은 주로 예쁜 라인인 국소비만을 원할 때 필요하다. 안산시화에서 피부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필자가 시행하는 지방분해주사를 보면, 메조테라피나 에스(S)라인주사에서, PPC주사나 PLD, 윤곽주사, 계란주사, MPL, GPL, PPL 주사까지 진화하고 있다. 녹는 오메가실리프팅을 병합한 바비조각 체형관리주사등도 유행이다. 특히 HPL에서 진화된 MPL주사가, 요즘에는 GPL주사로 신종 걸그룹 주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다이어트 할 시간이 없거나, ‘미니지방흡입술’ 할 시간이 없는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비만약물치료나 식이요법, 운동만으로는 잘 빠지지 않는 이중턱살, 아랫배, 옆구리,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의 셀룰라이트나 지방을 효과적으로 녹일 수 있어, 걸그룹이나 모델들이 찾아온다는 주사이름이다. 마취없이 15분정도로 4~6회 정도 필요하며,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원리가 삼투압을 이용하여, 원하는 많은 복부나 허벅지 팔뚝부위에 지방용해액을 넣고, 풍선처럼 부푼 뒤, 꺼지면서, 라인이 슬림 해지는 효과인데, 부분 비만을 한 번에 해결하는데 권장되며, 병원에서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 카복시, 냉동지방분해 등을 병합하면 더욱 효과적인, 가장 최신 유행 비만주사 시술법이다. 하지만, 한방에 끝내려면, 결국 지방흡입술일 수밖에 없다. 미니 지방흡입술이란 몸 안의 지방 세포를 장비를 활용하여 체지방을 흡입해서 없애는 시술로, 우선, 미니라는 말처럼 간단히 1시간 내외로 끝나는 국소마취로 이뤄지는 부분비만을 해결하는 지방흡입술이므로, 점심시간이나 짧은 시간을 이용, 간단히 지방을 쏙 제거하려할 때 , 가장 권장되는 시술이다. 엔비의원 안산, 시흥점 기문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시급하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부천가족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부천시청광장에서 진행 중인 서명운동에서 대책위는 ▲세월호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사고의 초기대응 없이 사상자를 발생시킨 이유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조사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전 국민안전대책 강구 등을 호소했다.대책위 유경근(고 유예은 부친)대변인은 “현재 배상금액에 대한 거론이 오가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먼저 사고 원인과 구조를 하지 않은 책임자 등에 대한 진상규명이 우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부천시민 고 안형현 씨는 승객을 구하고 희생되었지만, 계약직 승무원이라는 이유로 의사자 인정이 뒤로 미뤄지고 있다. 따라서 의사자 인정을 위한 목격자와 증인 등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에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학생 약 30여 명은 부천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부천 토박이들로 확인되었다. 해당 학생들은 부친의 안산 지역으로의 공단 취업 등에 따라 이주한 경우로 부천시민들에게 더욱 더 안타까움 남기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5월 9일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촛불문화제’에 ‘어른’으로 서다 지난 5월 9일 안산에서는 20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주최가 된 대규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촛불문화제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나는 이날 부모 중 한사람이 되어서 그 자리에 함께 했고, 이 사회에 ‘어른’ 중 한사람이 되어서 촛불문화제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기록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학생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는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는 1부는 화랑유원지에서 2부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오후 6시30분 제1부 ‘동행’200여명의 ‘안산시학생연합회’ 임원들은 단원고 학생들의 합동분양소가 마련된 화랑유원지에서부터 고잔동 문화광장까지 침묵행진을 하는 것으로 1부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은 이 침묵행진이 단원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동행’이라고 이름 붙였다. 행진대열은 안산문화광장에 모여 있던 지역내 고등학생들과 합류했다.오후 7시40분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2부. 2000여명의 학생들은 어른들처럼 우왕좌왕하지 않았다.미리 와 있던 학생들은 스텐드에 자리를 잡았고 화랑유원지에서 도착한 학생들은 광장 바닥에 자리를 잡았다. 진행을 돕는 몇몇 학생들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은 침묵하고 있었다.오후 8시, 촛불이 연이어 점화됐다. 그리고 잠시 묵념했다. 그 순간 ‘이토록 진지하게, 이토록 일사분란하게’라는 말이 학생들 모습위에 오버랩 됐다. “우리의 가슴속 슬픔을 세상을 향해 표출하겠습니다”“촛불문화제를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이념대립도, 세대 갈등도, 다른 목적도 없습니다”“우리들의 순수함을 진실하게 취재해주세요”사회를 맡은 학생연합의장 성포고 최선우 군이 마이크를 들었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친구이자 동생이자 누나이자 형입니다. 어떤 분들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이 사건에 동요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라’,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라는 게 가만히 방치할수록, 가슴속에 묵히면 묵힐수록 썩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슴 한켠에 감춰두었던 울분을 터드리고자 합니다. 더 이상 침묵하지 마세요. 감정을 표출하세요. 그리고 보고 싶은 친구들을 잊지 말아주세요.”그랬다. 학생들은 지난 한달 간 슬펐고 맘껏 슬퍼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 그들의 슬픔과 애도 속에는 정치적 이념대립이 없다고 했고, 그 어떤 다른 목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에 마음을 담았다.“세월호 사건과 같은 이러한 비극, 이러한 아픔이 잊혀질까봐 두렵다고, 그래서 용기를 냈다고, 앞으로는 본인들의 작은 변화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친구들의 죽음이 하나의 이슈거리로만 지나갈까봐 두렵습니다”“우리는 모두 경악했고, 사회 모습에 분노했고, 침묵하던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동산고 배창현군은 말했다.“우리는 사건이 나고 지금까지 마음껏 슬퍼하지 못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저희에게 ‘학업에 전념하라’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뜻인가요? 학교가 단지 상급학교로 진학하기위해 거치는 수단일 뿐인가요? 이 사건이 단순히 이슈로만 지나갈 것이 두렵습니다.”성안고 김성현 학생의 말은 보다 단호했다. “우리는 친구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 직후 우왕좌왕한 해경, 진실을 침묵한 앵무새언론, 책임만 떠넘기는 정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화가 납니다. 우리의 친구들을 죽게 만든 사회가, 그 사회에서 방관하던 국민이 그 사회 일원으로 침묵하던 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미안합니다. 친구들의 죽음을 가슴에 새겨 진정으로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유가족을 헐뜯고 정치색을 입히는 행위는 그만해 주십시오. 유가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학생들은 조용히 울고 있었다. 사회를 향해 화내고 있었다. 그리고 희생된 친구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그것뿐이었다. 이날의 촛불문화제를 집회로 알고 서 있었던 ‘어른’이라서 더욱 부끄러웠다.“저희를 지켜줄 수 있는 어른들이 되어주세요”“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미래의 부모로써 우리방식대로 이 사건을 기억하겠습니다”양지고 서아연 양은 울먹였다.“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러 나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약속한 어른들이 약속을 어긴 것을 압니다. 안녕, 얘들아. 너희를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였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울면서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 주는 것뿐이라 미안해.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단원고 7회 졸업생이고 지난해 학생회장을 맡았던 임보석 군이 마이크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세월호 사건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군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꽃다운 나이에 활짝 피지 못한 우리의 천사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어른들의 정치에 연류 되고 싶지 않고 언론의 보도에도 신경 쓰고 싶지 않습니다. 학생의 본분에 맞게 이 사건을 기약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바랄뿐입니다.”이것이 그 자리에 모인 모두의 마음이었다.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앞으로 올 미래에 희망 한 줄을 보았다. 학생들의 자유발언은 그렇게 마무리 됐다. “미안했고, 미안했고, 정말 미안했다”마지막 순서는 노란리본카드섹션이었다. 카드섹션은 “잊지말아주세요!”라고 삼창을 한 후에 진행됐다. 그리고 학생들은 단원고학생들에게 부치지 못하는 편지를 썼다. 2000여명이 모인 광장은 여전히 침묵이 흘렀고 숙연했다. 학생들은 광장바닥에 종이를 놓고 조심조심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썼다. 그렇게 써진 많은 편지들은 광장에 꽃잎처럼 달렸다. 촛불문화제는 입을 모아 “잊지말아주세요” 라고 힘주어 말한 후 마무리했다. 사회자는 “잊지말아달라는 바람은 너무도 당연한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제가 끝나자 단상위로 단원고학생의 삼촌 되는 유가족 한 사람이 올라와 그 자리에 모인 많은 학생, 시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이날의 문화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의 손에 의해서 진행됐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어른 그 누구도 관여하거나 말하지 않았다. 학생들의 질서는 마지막까지 지켜졌고 그들이 가고 난 자리에는 어떤 흔적도 남지 않고 깨끗했다. 학생들은 경건했고, 진지했으며, 성숙했다. 그것을 지켜 본 어른의 한사람으로 학생들 모두에게 “미안했고, 미안했고, 앞으로도 미안할 각오가 되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 2014-05-15
- 고잔동에 신개념 퓨전 횟집 ‘동해바다’ 오픈 안산 고잔동에 신개념 퓨전 횟집 ‘동해바다’가 문을 열었다. 동해바다는 활어회와 참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동해바다 이광호 대표는 “동해바다에는 5가지의 놀라운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또 그는 “싱싱한 활어는 물론이고 코스형태로 나오는 30여 가지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밑반찬들도 기존 밑반찬의 개념에서 벗어나 요리의 개념으로 발전시켰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 외에도 넓은 공간과 일식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서비스, 맛 등을 꼽으며 동해바다에 오는 손님들은 5번 놀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동해바다는 품격있는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유명작가의 동양화와 병풍 등으로 룸을 꾸몄다. 이 대표는 “중요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나 상견례자리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동해바다는 단원구 광덕대로 154 로데오타운 219호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414-39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심신의 안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 잡는 ‘홀리즘 자연요법’ 전신관리 ‘브레라인에스테틱’의 ‘홀리즘 자연요법’ 들어보셨어요? 홀리즘 자연요법은 단순히 피부나 신체의 겉만 관리하는 다이어트와는 달리 전신관리에 대체의학·중의학·인도아유르베다의학·이태리 과학을 접목시켰다.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고 각종 스트레스성 체형변형과 부종을 개선하여, 동시에 비만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생 약초를 사용해 심신과 중추신경을 안정시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독소와 스트레스를 제거하면서 체형을 바로 잡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브레라인에스테틱이 안산에 오픈한 것은 4년 전, 그동안 꾸준한 회원을 확보하고 다녀간 회원들이 효과를 보면서 아름아름 차별화된 피부·체형관리 전문 에스테틱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개인별 체질과 체형을 교정하면 다이어트는 보너스 브레라인 채영미 원장을 만났다. 채 원장은 동종 업계에서 23년의 경력과 홀리즘 전문 과정을 15년 동안 공부해 온 전문가다. 브레라인의 전신 관리법에 대해 묻는 리포터에게 그녀는 이런 말을 먼저 건넸다.“여성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피부와 몸매는 내면의 거울’이라는 사실이다.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뭘 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고 말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겉과 속,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같이 해결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다이어트는 체형이 교정되고 뱃속 장부의 건강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높은 효과를 보게 된다.”개인마다 다 다르게 진행되는 브레라인의 전신 관리, 이렇게 진행된다. 먼저 본인 체형에 맞게, 개인 사상체질에 맞게 십사경략을 체크 받는다. 그리고 비만 원인과 체형 변화가 오게 된 원인을 찾기 위한 집중 상담을 한 후에 관리에 들어간다.채 원장에 따르면 자세가 바르지 않고 척추가 바르지 않아도 살이 찔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간이 나쁜 사람의 경우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지방이 축적되고 등살이 찐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채 원장이 앞서 말한 것처럼 “피부와 몸이 그 사람의 건강상태와 심리상태를 말해주는 거울”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100% 천연약초 테라피 역시 사람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춰진 제품이다. 부작용이 적고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자국, 염증치유, 상처치유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었다. 건강과 아름다움, 즐거움까지 얻게 된 브레라인의 여성들 인터뷰 중 전혀 다른 얼굴이 찍힌 두 장의 사진을 봤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진 속 인물은 동일인물로 꾸준한 관리를 받아온 김은정(가명. 39)씨였다. 은정 씨는 사각의 넓적한 얼굴과 출산 후 틀어진 체형을 마사지와 약초오일테라피, 독소관리를 병행해하면서 계란형의 갸름한 얼굴과 날씬해진 몸 라인으로 변해있었다. 그런가하면 피부가 어둡고 비만이 심해서 화장으로도 옷으로도 본인의 외모를 커버할 수 없었던 정미영(가명 29세) 씨의 사진과 사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미영 씨는 지난 1년간 브레라인에서 에코발란스 관리와 호흡관리 등을 받고 있다. 에코발란스는 특수기기로 척추를 따라 흐르는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기다. 미영 씨 같은 경우 이 기기로 전신에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 70kg에 육박했던 몸무게를 극복하고 예쁜 체형과 맑은 피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채 원장은 자신했다.“브레라인 관리는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것은 우리 몸이 자연치유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능력을 강화시키면서 관리하다보면 체형교정은 물론이고 건강과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성형을 하지 않고도 성형을 한 듯하고 체형이 교정되면서 통증과 몸매가 개선되는 것이 브레라인의 관리다.”현재 브레라인에서는 개인별 진단에 맞춰서 복부의 독소제거, 등관리, 하체비만관리, 순환저하정맥류를 개선하는 하체관리, 탈모 두피관리 등 다양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에 치유 목적까지 더한 홀리즘 자연요법 전문점 브레라인은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풀어주면서 맑고 깨끗한 피부에 균형 잡힌 체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반가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문의 031-485-7890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아이들 마지막 숨결, 서늘한 바람이 되어 세월호가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39명을 태우고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지 18일째였던 지난 4일 진도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사회연대’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마지막 한 명까지 차디찬 바다 속에서 데려오는 그날까지 안산 사람들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였다.4월 16일. 그날 이후 살아서 부모 품에 안긴 단원고 학생은 75명.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차디찬 시신이 되어 부모 가슴에 묻혔고 40여명은 여전히 바다 밑, 배 안에 남아있었다.‘살아있을 거야’라던 희망이 사라지고 ‘마지막 인사라도 나누고 싶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슬픈 바램만 남은 시간. 그곳을 간다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지만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간절한 기도라도 보태고 싶은 안산시민 40여명이 진도로 향했다. 살려달라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안산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하루 10여 차례 안산과 진도를 잇는 버스 편을 운행 중이다. 올림픽기념관에서 실종자 가족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까지는 383Km. 최고 속도로 달려도 5시간 거리다. 오전 10시에 출발한 버스는 3시 30분이 넘어서야 진도실내체육관에 도착했다. 체육관 앞은 방송 중계차와 봉사단체 천막, 자원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안산시’ ‘안산자원봉사지원센터’ ‘안산시 개인택시연합’ ‘안산 자율방범대’ 등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먼 진도까지 내려와 봉사를 하는 안산 사람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팽목항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올랐다. 5월이지만 시간이 멈춰버린 듯 팽목항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었다.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천막은 강한 바람과 맞서기 위해 비닐을 다시 둘러치고 튼튼한 밧줄로 동였다. 바닷가 난간에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노란 리본이 천개의 바람으로 갈라지며 나부낀다.아이들을 삼켜버린 바다 앞에서 참가자들은 먹먹한 마음을 가누질 못했다. 강정미씨는 “물살이 잠잠해지면 3일만에 다 데려올 수 있다고 장담했던 해경이 아닌가? 살려내라는 것도 아닌데 데리고만 와 달라는 것인데 이렇게 더딘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가 나왔어요. 미안합니다’이날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기에 진행된 수색작업에 다행히 가족 품으로 돌아온 아이들이 있었다. 오후 5시쯤에 발견된 이 녀석들 기특하게도 가족들이 못 찾을까봐 학생증을 모두 목에 걸고 나왔다. 스무날 가까이 기다렸을 가족을 빨리 만나고 싶었을까? 죽음을 예감했기 때문일까? 그 마음이 어땠을까? 또 한번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쳤다.안산시민사회연대는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삼보일배와 촛불기도를 준비했지만 가족들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아이를 찾는 것 말고 다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는 가족들. 어찌 그렇지 않을까. 시민연대측은 바다가 보이는 방파제에서 소리 없이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 돌아오는 길 다시 들린 진도체육관. 실종자 가족의 대화를 우연히 들었다. “00아빠. 00이 나왔네.”(아마 학생증을 가지고 나온 아이였나 보다) “예. 미안합니다. 먼저 올라 가야겠네요.” “미안하긴 축하해. 찾았으니 다행이지. 한 사람이라도 어서 어서 찾아서 가야지. 우리도 곧 데리고 올라 갈 거에요. 걱정 말고 먼저 가요.” “근데 얼굴을 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스무날 가까이 아픔을 나누다 먼저 올라가는 것이 미안하다는 저 순박한 사람들. 이 사회가 잃은 아이들이 바로 저 순박한 이들의 아이들. 그것도 무려 250명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전문 치료 시스템 구축 세월호 사고 생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외상심리치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 4월 29일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문을 연 ‘외상심리치유센터’(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Healing Center)는 신체적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 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질환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치료하기 위한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세월호 사태로 구성된 경기도 안산 통합재난심리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장(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PTSD로 박사학위를 받은 배활립 교수가 이끄는 명지병원 ‘외상심리치유센터’는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외상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예술치유센터 등이 다학제진료로 참여한다. 센터는 모두 347㎡(약 105평) 규모의 시설에 진료실과 다학제진료실, 검사실, EMDR치료실, 집단치료실, 가상현실 치료실, 바이오피드백 치료실, 임상심리실, 면담실, 세미나실, 컨트롤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바이오피드백, cctv 카메라 및 음향/영상장치 등이 구비돼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은 외상평가 면담과 심리학적 평가, 신경생물학적 평가 등을 토대로 2차 외상평가 면담을 거쳐 최종 평가 및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치료과정은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정신치료는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 인위적으로 안구운동을 시켜 부정적이고, 기분 나쁜 생각을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인 EMDR, 가상현실 치료, 인지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명상 인지치료 등의 개인 치료와 안정화 집단치료와 외상처리 집단치료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예술치유센터의 전문 치료사들이 음악, 미술, 동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치유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회복을 돕는다. 명지병원 외상심리치유센터 배활립 센터장은 “세월호 사고의 직간접 관련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집단 트라우마’ 상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보통은 수개월 이상 지속돼, 회복에 수년이 걸리기도 하고 평생 동안 고통 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외상심리치유센터는 중증외상센터 개설 및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오픈과 함께 추진해오던 것이었다”며, “국가적 아픔인 세월호 사태의 생존자, 희생자 유가족들, 구조인력 등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픈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1
-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안산 더다이어트샵 이벤트 진행 하루 3끼 식사를 하면서 요요없이 성공적인 다이어트 사례를 내고 있는 ‘안산 더다이어트샵’에서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더다이어트샵의 이번 행사는 2개월 더블등록시 20만원 이상 할인하는 이벤트로 1월 말까지 진행된다.더다이어트샵 관계자는 “이미 많은 사례를 통해 검증된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맞아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더다이어트샵은 세끼 식사를 밥으로 먹고 힘들게 운동하지 않으면서 한 달 평균 4~6kg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보통 굶지 않고 살을 뺀다는 다이어트도 밥이 아닌 과일을 먹거나 선식을 먹으면서 굶지 않는다고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더다이어트샵은 밥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가장 고민되는 얼굴노화나 탄력저하 탈모등의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안산 더다이어트샵은 중앙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문의 : 031-402-9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