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6년째 수업료와 입학금 동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학년도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강원도교육청은 “어려운 지방교육재정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시행 논의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도내 학부모들은 올해와 같은 금액으로 내년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납부하면 된다.2014학년도 공?사립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이 동결됨에 따라 2000년부터 6년째 연속 동결된다. 도교육청 박병훈 행정과장은 “2014년도에도 교육 재정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방교육재정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 고려했다”며,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정책이 시행과 관련 수업료와 입학금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한편, 급지에 따라 인문계열 고등학교의 경우 최대 95만2800원에서 최소 65만1600원을, 특성화계열 고등학교는 최대 56만400원에서, 최소 43만2000원을 납부하면 된다.공립유치원의 경우, 유아교육법 개정 및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2013년도부터 만 3~5세 유아의 수업료가 전액 면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학교 성적 고민, 다시 학교에서 해결 가정마다 자녀 학교 성적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공부에 관한 고민을 공교육차원에서 푸는 기관이 생겨나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를 개관했기 때문이다. 공부에 대한 애로점을 어떻게 풀어갈지 살펴보았다. 공교육 차원의 학습클리닉종합서비스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태어난 곳이다. 이곳에서는 학습상담전문가와 학습코칭단이 상주하며 기초학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센터에서는 교육부 정책 중 하나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전문가들이 원하는 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학습코칭과 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부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성적 향상과 진로에 관한 방향을 찾지 못하는 애로점이 있어 왔다. 센터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학생 성적과 관련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센터에서는 학습부진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 치유를 통한 기초학력을 보강, 학습부진학생의 공부습관이나 학습전략, 심리나 정서적인 문제, 대인관계나 환경적인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상담지원 서비스하게 된다.이를 위해 센터에는 현재 학습상담전문가 4명과 학습코칭단 20명이 지원단으로 배치되었다. 지원단들은 부천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상담과 처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센터가 거점역할인 만큼 부천지역 외에도 안양과 과천, 안산, 광명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도 같은 학습코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식 학습 코칭 어떻게 받을 수 있나센터에서는 먼저, 학교와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학습코칭단 인력풀을 만들어 더 많은 지도와 지원인력도 갖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돌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연다. 학생 지도 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와 기관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초학습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원 내용은 성적부진과 학교공부 부적응, 더 나은 성적향상을 위한 맞춤식 학습코칭 등이다.경기도교육청 학습상담전문가 이애진 전문상담사는 “해당 학생들은 학습부진 요인 진단과 상담을 받게 된다. 또 개인별 맞춤학습상담 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 기존 운영 사례들을 활용해 학습부진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 이용은 2014년부터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센터에 신청을 하면 학습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 맞춤식으로 개별 1:1로 학습클리닉을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1회 90분이며 모두 10회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32-620-028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자전거에 대한 모든 것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 오정구청 옆에 자리한 오정대공원. 이곳은 단풍이 예쁘게 들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엔 또 다른 숨은 매력이 있다. 바로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다. 평소 보기 어려운 색다르고 신기한 자전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전거 박물관’과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대여소’가 바로 그것이다. 자전거의 역사와 변천사가 한 눈에 자전거 박물관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 세계 이색 자전거가 전시돼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1충 자전거 역사관은 자전거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인 ‘드라이지네’는 바퀴 두 개와 안장, 핸들만 있는 목제 자전거다. 페달이 없어 발로 땅을 차서 달렸다고 한다. 또 앞바퀴가 엄청 큰 ‘오디너리’는 자전거 레이스가 유행했던 시기에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스피드는 뛰어나지만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이외에도 마차처럼 생긴 삼륜자전거는 코너를 돌 때 쉽고 편리하며, 훗날 자동차나 비행기 발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히, 영상관에서는 ‘자전거 탄생 및 변천’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영상을 상영하는 만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한편, 2층에는 4D입체 영상체험관이 마련돼 있어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매 시간 상영한다. 또 2층 자전거 메커니즘 체험관에는 자전거 각 부품의 명칭부터 기능, 작동원리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아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유용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자전거 바로알기, 안내책자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아이와 함께 자전거 안전규칙이나 안전표지판, 수신호 등 자전거 이용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명절에 휴관한다. 자전거 타려면 운동화는 필수!자전거 문화센터에는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대여소가 운영중이다. 휴대전화나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 있다. 단,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운동화 아닌 다른 신발을 신은 사람은 빌릴 수 없다. 대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부천시민을 위한 자전거 교실도 운영한다. 부천자전거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나 자전거문화센터(070-7733-7003~5)에 접수하면 된다. 만 12세 이상 65세 이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진행되며, 정비과정도 개설돼 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교통질서 이해 및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교육과 함께 자전거 면허시험을 통해 합격자에게 면허증을 발급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전국 최초 영유아 체험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탄생 부천시가 영유아 대상 재활용 전문 교육 프로그램 ‘콩닥콩닥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쓸 수 있어요’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콩닥콩닥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쓸 수 있어요’ 프로그램은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대상이며,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재활용품 만들기 수업 등 총 4강으로 구성된다.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부천시 유치원 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4년 한 해 동안 영유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체험에 들어갈 예정이다.협약에 따르면 내년 1월 중, 연합회와 부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공지를 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또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교구 비용 중 1인 5000원은 시 지원으로 이용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올 한 해 동안 환경과 자연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개발해 어린이집 52곳에서 ‘환경 지킴이’란 주제로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수거해 재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9월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전시와 체험교실을 여는 등 재활용 교육을 돕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굿뉴스사관학교, 예성사관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부천 상동에 위치한 굿뉴스사관학교와 예성사관학교에서 2014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굿뉴스사관학교와 예성사관학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21세기 지도자 양성을 위해 품성리더십 교육과 즐겁게 자신의 장점을 만들어가는 자기주도학습법인 ‘조이조이 학습법’으로 유명한 대안학교다. 아름다운 유산의 저자인 노경남 교장은 “진정한 리더는 품성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뛰어나야 한다”며 “실력을 갖추기 위한 이곳에서의 특별한 활동들이 특별한 아이로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굿뉴스사관학교와 예성사관학교는 국·영·수는 물론 예·체능까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사교육이 필요없다.설명회는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대강당에서 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다. 문의 1588-0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e-해법수학 셀파수학교실 사업설명회 e-해법수학교실에서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성공창업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창업설명회에 참가자에게는 e-해법수학 가맹비 할인, 셀파수학교실 가맹비 없이 중복 개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해법수학교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자본, 고수익 성공적인 교육사업을 고민하는 공부방, 교습소, 학원장들에게 유익한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326-6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수학일기 쓰고, 풀이 과정 꼼꼼히 기록하니 “서술형 평가 문제 없어요”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지난 중간고사를 보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아이가 아직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데 문항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수학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크게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교육부는 초·중·고교의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30%로 확대할 것을 발표했고, 경기도교육청은 35~45%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 내 학교 상당수가 중간고사와 상시평가에서 100%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수학 서술형 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서술형 평가 대비하려면 사고력·표현력 키워야서술형-논술형 평가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단답형이나 선택형 평가를 지양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분석력, 비판력 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일반적으로 서술형 평가는 학생이 서술해야 할 분량이 다소 적고, 채점에서도 서술된 내용의 깊이와 넓이에만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문제를 풀거나 공식을 적용해 답을 구하는 문제보다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듯 답안을 작성하는 쓰기 능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사고력과 이해력,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이 필요하다. 반면, 논술형 평가는 특별히 정해진 답이 없는 상태에서 학생의 생각이나 주장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게 작성했는지 평가한다. 때문에 논술형 평가에서는 서술하는 내용의 깊이와 넓이뿐 아니라 글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능력, 논리적인 일관성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호·기호 생략 없이 완전한 문장·수식으로 직접 써봐서술형-논술형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답을 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닮음’에 관한 문제라면 닮음의 성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이를 활용한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연관성이나 해결방법을 찾으면 손으로 직접 기록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때 각 과정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완전한 문장과 수식으로 기록하며, 특히 등호나 괄호 등의 부호·기호 등을 생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풀이 과정을 손으로 써봐야 서술형 문제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극복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 유형을 어렵게 느끼는 것은 실제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 어떻게 써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자신 있게 서술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대게 풀이과정을 평가자가 알아보기 힘들게 썼거나 지나치게 생략해 이해할 수 없는 경우다. 미리 자신이 쓴 풀이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해결과정을 말로 설명해 보거나 조건을 변경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평소에 한 문제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 과정을 생각해 보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새롭게 알게 된 내용과 느낀 점 수학일기에 써수학일기는 수학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논리적 사고 습관과 서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특히 수학적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학 용어나 개념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학일기를 처음 쓸 때는 형식이나 분량을 정하지 않고 자신의 성향이나 수준을 고려해 자유롭게 시작한다. 하지만 노트 필기를 하듯 학습한 내용을 그대로 적어서는 안 된다. 학습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나 정보 등을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까지 추가하면 학습 효과를 두 배로 키울 수 있다. 생각이나 느낀 점은 복습과 탐구 과정으로 나눠 작성하면 수월하다. 복습 과정에는 학습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적고, 탐구 과정 부분에는 학습 후 더 궁금하게 된 내용에 집중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본다. 글쓰기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마인드맵을 활용해 본다. 먼저 수학일기의 주제를 정하고 소주제나 관련 내용을 연결시킨 후 각 항목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일기를 쓴다. 반드시 글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 글쓰기가 싫으면 일기에 담고 싶은 내용을 그림이나 만화로 그려 일단 수학일기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학 일기 쓰기CMS에듀케이션 평촌 영재교육센터 황지선 실장 031-476-1288 www.cmsedu.co.kr / www.blog.naver.com/cmspcp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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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일반고 입시기획1- 일반고 입시전형, 고교 선택 어떻게 할까?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특성화고 등 대부분의 전기고 입시가 거의 마무리 되고 후기인 일반고 입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고교 선택은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안양지역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우수한 고등학교가 많고 고교별로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선 지망 후 추첨으로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어느 정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등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생들을 위해 안양지역 일반고 배정 방법과 학교 선택 시 살펴야 할 핵심 정보를 2회에 걸쳐 알아본다. <순서> 1.일반고 입시전형, 고교 선택 어떻게 할까? 2.일반고 교육과정은 똑같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살펴라!성적이나 주소 상관없이 지망순위에 따라 무작위 컴퓨터 추첨일반고도 자율권이 확대되면서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하고 있는 추세인데다 진로맞춤 입시로 고입과 대입의 함수관계가 복잡해졌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운 이유다. 일반고는 오는 12월 16일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7일 이내 최종 배정자를 발표한다. 평준화 지역인 안양은 선 지망, 후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데 학생들은 2단계에 거쳐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통계적으로 85%가 자신이 지원한 학교에 배정받는 만큼 입학전형 요강에 의거 현명하게 원서를 작성해야 원하는 고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 1단계 학군 내, 2단계 구역 내 배정고등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와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에 따라 배정한다. 안양지역은 안양시 1구역, 과천시 2구역, 군포시 3구역, 의왕시 4구역을 안양학군으로 총 23개교(남자 2개교, 여자 2개교 포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학군 전체 학교 중 5개교를 골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학교별 추첨으로 배정한다.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신입생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구역내 배정은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의 지망순위를 작성하게 되며, 1구역 안양시출신 학생은 공학인 관양·동안·백영·부흥·성문·안양·인덕원·충훈·평촌고와 남학교인 신성· 양명고, 여학교인 안양·양명여고 전체를 대상으로 지망 순위를 정한 후 남자 11지망 여자 11지망을 모두 작성한다. 2구역 과천시 출신학생은 공학인 과천고와 과천중앙고 여학교인 과천여고 가운데 남자 2지망 여자 3지망, 3구역 군포시 학생은 공학인 군포·산본·수리·용호·흥진고를 대상으로 남·녀 모두 5지망, 4구역 의왕시 학생은 백운·우성·모락고를 대상으로 남·녀 모두 3지망을 작성한다. 작성된 지망순위를 반영, 1단계 학군내 배정 후 산출한 정원만큼 출신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추첨 배정하게 된다.추첨방식은 해당 고등학교에 1지망한 학생이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지망자를 수험번호 순으로 정렬하고, 해당 고등학교장이 추첨한 기점과 해당 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추첨한 간격수를 적용하여 추첨한다. 1지망자로 배정받지 못한 나머지 인원은 차 순위 지망자로 추첨하여 배정하며, 그래도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차차 순위 지망자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하되 학군 내 배정은 5개까지, 구역 내 배정은 끝까지 배정한다. 해당 고등학교를 지망한 학생이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해당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된다. 이렇게 학교 배정이 끝난 후에는 변경하거나 전학할 수 없다.경기도교육청 고입전형 담당 김보현 장학사는 “고등학교는 성적이나 근거리(주소)와 상관없이 권역과 구역 내에서 지망하며, 지망순위에 따라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이루어진다”며 “학생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으려면 전형요강을 기준으로 요령 있게 원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꼭 가고 싶은 학교’와 ‘가도 좋은 학교’ 순으로 지망해야 경기도 고교 평준화지역의 선 지망 후 추점제 방식은 학생 배정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선발하는 것도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한 제도라고 김 장학사는 설명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으로 안양지역 전체에서 학교를 선택할 기회를 준 것은 2단계인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별로만 배정하게 되면 자신이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고등학교가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 그 학교에 배정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2단계 구역 내 배정은 지나치게 넓은 학군을 2~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소재한 구역의 고교 중 1개교에 배정함으로써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 것이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지망순위에 따른 컴퓨터 무작위 추첨인 만큼 무조건 선호도가 높은 학교에 치중해서 지망하는 경우 원거리 학교나 원치 않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도 있다. 때문에 지망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장학사는 “전형요강을 잘 이해하고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학군별 구역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배정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꼭 가고 싶은 학교를 1지망에, 2지망부터 5지망까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가도 좋은 학교’를 순차적으로 쓰는 것이 지망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통학거리는 30분 이내,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살펴라진로와 진학에 따른 입시전략, 면학분위기 등 고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학생들이 통학거리를 학교 선택의 첫 번째 이유로 꼽는다.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와 인근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 통학거리가 30분이 넘으면 학습이나 체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학교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관리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할 부분. 과학중점, 영어특성화 등 최근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부여받아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별 교육과정의 차이가 있지만 평준화 지역 내 일반고는 학생선발권이 없는 만큼 선 지망 후 추첨에 의해 배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학교별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사이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교입학에 관한 모든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satp.goe.go.kr)과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지원과 고입관리팀(031-249-0425~9)에도 문의할 수 있다. 자료 : 경기도교육청 제공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표 학교별 모집 현황
2013-11-20
- 플랜이 있는 영어교육 츄츄트레인 2014년 영어유치부 설명회 영어 영재교육 전문 유치원 츄츄트레인에서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에 츄츄트레인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학원은 현재 영어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엄마 Teaching Guide를 통해 영어학습 성공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츄츄트레인은 방과 후 유치부 모집은 인기가 높아 증반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춤추고 두드리고 온 몸의 오감을 자극하는 여러 놀이와 접목하여 영어말하기 프로그램이 특히 돋보인다. 어린이 영어교육 비디오를 몇 년간 연구하여 만든 ''Hello Finger Play'', ''Orange Yoga'' 가 유명하다. ''Hello, Finger Play''는 좌뇌(언어 소통 능력담당)와 우뇌(창의적 활동담당)사이의 상호교류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어린이 영어 비디오로 잘 알려져 있다.문의 : 031-441-16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영재·과학고 전문학원 인젠 초등부 오픈 및 초·중등부 설명회 개최 영재학교, 과학고 전문 입시학원 인젠이 초등부를 오픈하면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1~22일 이틀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설명회를 진행한다. 21일은 초등부에 대한 설명회, 22일은 중1 예비반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인젠학원은 현재 위치하고 있는 건물의 또 다른 한층을 확보하여 초등부 강의실을 대폭 확충하였고 커리큘럼과 관련된 학원을 인수하여 영재교육의 종합적인 전문학원으로 발돋움했다. 이 학원은 2013년 입시에서 영재학교, 과학고 15명, 외고 자사고 2명을 합격시키는 등 인원대비 합격자율이 100%에 근접할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좋은 강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의 실험실과 각종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단순한 이론수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과학고 입시에서 지필고사 후에 참여하는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이 학원의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스토리텔링식으로 들려주는 오신환 원장의 과학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다. 2014학년 입시에서도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문의 031-383-4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