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문대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인간 본성을 이해하고 사물 근본 가치를 탐구하는 철학 역사 문화 예술 분야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이념을 실천하는 장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박목월 시인의 아들이자 현대문학평론 대가인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25일(수) ‘문학적 시각으로 본 삶의 전망과 이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 10월 2일(수) 이성무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다시 보는 한국사’ ▷ 16일(수) 한영우 전 이화여대 이화학술원 원장의 ‘선비정신과 뉴 리더십’ ▷ 23일(수) 이종철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의 ‘한국 민속의 이해’ ▷ 11월 6일(수)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기적에서 나눔으로’ ▷ 11월 13일(수) 김형철 연세대 교수의 ‘가치있는 삶을 사는 지혜’라는 주제를 마지막으로 특강을 마친다.모든 강좌는 선문대학교 본관 1층 122호실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sunmo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희태 평생교육원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사람 향기 그득한 인문학 강좌에 천안아산 지역민들이 많이 참석해 시대와 사람, 삶과 예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초등학생 대상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이 9월부터 아산시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한다. ‘우리몸을 위해 약속해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형극은 정관장이 후원하고 아산경찰서가 안전CD를 배포, 가정에서도 성폭력예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9월 13일 금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7개 학교에서 공연한다. 아산경찰서는 소외지역 아이들과 기관에 직접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전CD를 배포한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양한 권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교육청과 복지관에 하면 된다. 문의 : 온주종합사회복지관 544-7411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마을기업 설립 도와드려요!” 충남도는 10월 15일(화)까지 마을기업 설립 지원을 위한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 교육 대상은 향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및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수립 대상마을 등이다. 마을기업 설립지원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이해증진 및 마을기업 예비 창업자 발굴을 통해 향후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3단계 교육(입문·기본·심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중 시·군 순회교육은 입문 과정에 해당하며 심화과정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단체에게는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수 마을기업 대표자 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한다. 시·군 순회 교육과 별도로 10인 이상 단체를 구성해 개별 요청 시 현장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천안시는 9월 30일 북카페 산새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산시는 같은 날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시·군 순회 교육 이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해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 안내 및 현장교육 신청은 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635-3255) 또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충남교육청, 전국청소년 SF UCC 과학송경연대회 휩쓸다 충남도교육청이 제2회 SF UCC 공모전과 제3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13개 팀이 수상했다.* 과학송경연대회에서 아산 연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춤과 노래로 과학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두 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을 증대시키고 과학이야기를 사진 영상 악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노래하거나 춤을 곁들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소년들만의 경연축제다.이번 대회 SF UCC 공모전에서 아산 연화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했고, 천안용곡중학교가 3위에 해당하는 어울림상, 천안여자중학교가 미래상을 수상했다. 제3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는 서천여고가 고등부 2위에 해당하는 어울림상을 비롯, 아산 연화초, 천안고, 천안쌍정초, 아산 송곡초, 아산 음봉중, 북일고 등 1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교 대부분은 충남교육청이 지정한 ‘탐탐과학’ 선도학교다. 도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쉽고 재미있는 ‘탐탐과학’을 추진하며 ‘호기심 자랑하기’ ‘과학송 부르기’ ‘과학 에세이 쓰기’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선도학교 50교를 지원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학습능력은 이미 중학교 이전에 결정 된다 최근 한두 달 사이에 대입 정책이 요동치고 있다. 8월 이전까지만 해도 주요 대학에서는 수시선발을 70% 이상으로 늘려서, 수능우선선발과 함께 논/구술 및 입학사정관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르면 대학에서 논술 시험을 지양하도록 유도하고, 수시에서는 수능을 거의 반영하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물론 대입제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 아무튼 입시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정시선발이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더 가관인 것은 대학이 수시선발을 늘리면 특목고 학생이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고 예측한 전문가들이 정시선발을 늘릴 때에도 특목고 학생이 더 유리하다는 모순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해석에 담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특목고에 들어갔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능력이 되는 학생들이 특목고에 많이 들어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특목고/일반고에 상관없이, 수시/정시에 상관없이, 수능/논술에 상관없이 이미 중학교 이전에 내공을 갖춘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아주 높다. 심지어 필자의 교육 현장 경험에 의하면 내공이 높은 학생들은 중등부 성적이 나쁘더라도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그 내공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읽기 능력이다. 읽기 능력은 학교내신, 수능, 논술, 본고사 등 모든 공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추상적 언어로 형성된 수학공부에 절대적이다. 일단 복합적으로 제시된 문제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더 나아가서 지금 중3이 입시를 치르는 2017년부터는 문과 이과를 통합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융합교육이 핵심 이슈가 되었을 정도가 된다. 융합교육은 다양한 책을 분석하면서 얻어질 수 있는데, 그 능력은 바로 읽기 능력에서 나온다. 결국 읽기 능력과 융합적 능력은 필연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학문의 기본인 수학적 사고가 제대로 뒷받침된다면 훨씬 수월하게 공부들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융합교육은 다양한 분야를 나열식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에 연결하면서 해석할 수 있는 원리를 찾는 힘이 중요하다. 그 힘이 갖추어지면 아이들의 지적수준은 급상승하게 되며, 상위권 대학진학에 유리한 내공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SnL 인문사회자연과학 통합교육 손명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9월 4주 EXIT EBS 연계 교재 최종 정리 모의고사 채택 및 교사용 문의9월 모평에서 국어영역 5문항, 수학영역 15/18문항, 영어영역에서 8문항(특히 빈간추론 100% 적중)을 적중시켜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의고사임을 입증한‘EXIT EBS 연계 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지공신공)’가 교사용 잔여분을 선착순 배포한다. 문의 02-333-1117 한예종 영어강좌안내 한예종 입시영어 최고의 전문가 장필립 교수가 한예종 수험생을 위한 10월 막판 정리반 ‘무용원/예술경영’ 및 11월 영어 시험 강좌를 개설한다. 미술원 영상원반 음악원반 무용원반 전통예술원반 등 각반을 영어시험유형에 따라 전문반을 구성 철저히 한예종 지원 학생에 맞춘 강좌이다. 기출 및 출제원전 분석 등 한예종 영어시험의 모든 것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문의 02-567-2334 ENS브레인맵, 뇌파·주의력집중, 시험불안 검사 등 20명 선착순 무료 진행ENS브레인맵은 학습능력은 우수하나 학습 태도가 산만한 경우, 기억력과 이해력이 약한 경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 학습의욕이 현저히 낮은 경우 등의 증상을 하나라도 보이는 초·중·고 학생 20명만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뇌파검사, 학습능력테스트, 주의집중력 검사, 시험불안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ENS브레인맵은 개원 이후 8년 동안 대치동에서 삼 천명 이상의 뇌파훈련 진행사례가 있으며, 8년이 지난 지금 뉴로피드백은 전국의 대학병원과 개인 신경정신과, 심리상담실 등 많은 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문의 02-562-4888 SnL 학부모 간담회 인문사회 자연과학 통합교육 학원인 SnL(손명현 원장)에서는 ‘올바른 글 읽기를 통한 융합적사고’ 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11시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다. 전 MSC 브레인 컨설팅그룹 원장(목동 및 분당)이 직강 하는 SnL수업 방식은 문학, 철학, 역사, 경제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통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의 원리를 찾게 하고, 서로 다른 분야들을 융합하여 공부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SnL은 수학적 방법론을 통해서 원리로 이해하는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는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533-3328 김필립 수학전문학원 중등을 위한 고등수학 설명회김필립 수학전문학원에서 중학 3학년을 위한 ''고등수학 특별 마스터 클래스'' 신설에 대한 교육과정 및 스케줄 그리고 로드맵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중1,중2에 대한 고등수학 준비 클래스 및 최적의 전략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3일(목) 오전 11시, 10월 4일(금) 오전 11시, 10월 8일(화) 오전 11시, 10월 10일(목) 오전 11시이다. 문의 02-552-5504, 5507 엑스퍼트 수학전문학원, 수학 1등급 목표 소수정예 클래스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반포쇼핑센터 7동에 위치한 엑스퍼트 수학전문학원에서 특강을 준비했다. 서울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한 이희종 강사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한 박수웅 강사가 내신 및 수능 1등급을 위해 준비한 특강이다. 1:1과외식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소수정예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현재의 성적에 상관없이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강의를 통해 수학 만점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클래스이다.문의 02-599-1007 수시면접 맞춤형 지도 스피치와 면접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 수시면접 대비 1:1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와 관계없이 면접 경험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횡설수설, 단답형, 동문서답, 빠른 말투, 시선공포, 작은 목소리 등을 예방하는 방법을 지도하며 각 학교별, 전형별, 전공별 특징에 맞게 지도한다.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논리적인 자기표현을 검토하고 인성화법, 모의면접, 영상촬영을 통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신 있게 말하는 태도로 교정한다. 문의 02-533-1317, www.icanspeech.com 수시논술 파이널 2차 모집, 서초동 ‘엠투엠’ 논술서초동 교대역에 위치한 ‘엠투엠논술학원’에서 수시논술 관련 인문/상경계열 파이널반을 10월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등 대학별 파이널반은 4명 정원으로 3회의 수업으로 직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팀티칭으로 고난도 비문학 지문 등의 해결능력을 극대화하고, 기출 및 모의고사를 통한 대학별 채점기준에 따른 구조파악 및 리라이팅 훈련을 통해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강의를 진행한 강사의 1:1 대면 첨삭은 수험생들에게 고득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시 2차 대비반은 수능일 이후인 11월 8일 개강하며, 별도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엠투엠 논술학원은 서초구 서초동 1675-10 동일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2-3473-1522 공인영어성적으로 대학가기, ‘PRP어학원’ 토익 토플 개강공인영어성적 고득점으로 명문대학에 가기 위한 ‘PRP어학원’의 TOEFL, TOEIC 강좌가 10월 14일(월) 개강한다. 영어전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되고 있는 PRP어학원의 강좌는 조기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한편, 10월 8일(화) 오후 1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되는 영어로 대학가기 간담회는 ‘대학 입시에서 필요한 영어스펙’, ‘토플, 토익, AP 고득점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현 중3, 고1, 고2, 및 재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좌석이 한정되어 선착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청소년 진로적성 상담 전문, 천을철학원 ‘The Life’ 어느 학원을 보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지만 애석하게도 자녀교육에 있어 정답이란 없다. 하지만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명쾌한 해답을 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형식적인 진로지도가 아닌, 교육 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학적 관점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주명리 진로적성 상담’이 바로 그것. 대치동 남서울상가 1층에 위치한 천을철학원 ‘The Life’에 학부모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35년간의 교육현장 경험, 사주명리와 접목해 성공적으로 입시 지도 ‘The Life’는 진로진학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철학원이다. 20대 때 한학 및 명리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35년간 대형 입시 종합학원에서 언어와 논술을 강의하며 상담실장을 겸임한 노형권 원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1:1로 대학 배치 상담을 했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그를 찾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계속 늘어났다. 실제로 그동안 노 원장이 지켜봐온 제자들 중에는 무조건 남들이 선호하는 명문대학의 학과를 선택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연계된 학과를 선택해 성공적인 인생의 행로를 찾은 학생도 있었다. 물론 사주명리가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절대적 잣대는 아니다. 하지만 교육 심리테스트 등 과학적인 데이터와 사주명리학을 함께 분석해 최적의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몇 배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노 원장에게 상담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중론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여전히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찌감치 진로진학 고민하는 초·중학생 상담 줄이어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1부터 정규교과로 진로수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적성 검사 결과가 너무나 광범위하고 두루뭉술해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추천 직업군이 겹치거나 비슷한 결과가 많아 학생들조차 ‘재미삼아 본다’는 말을 할 정도다. 일찌감치 자신의 성향에 맞춰 문과와 이과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학 준비를 하고 싶다며 노 원장을 찾아온 중2 학생과 학부모 역시 이런 고민을 토로했다. 자신만을 위한, 자신에게 맞는 진로진학 상담이 절실히 필요해 찾아온 경우였다. “학원에서 몸담고 있던 시절, 전국 상위 1%에 드는 두 학생의 대학 배치 상담 때의 경험입니다. 명리사주를 보니 한 학생은 의사 운이 있었고 다른 학생은 학자의 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운이 있던 그 학생은 명문대 법학과라는 스펙을 쫒아 진학했고 10년이 넘게 고시 공부에 매달리다 결국 실패, 뒤늦게 다시 저를 찾아와 상담을 한 뒤 한의대에 입학해 현재 늦깎이 한의사가 됐습니다. 그 학생에게는 관직 운이 없어 법학과보다는 의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지만 제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실패한 경우였죠. 반면 다른 학생은 학자 운이 있다는 제 의견을 받아들여 능히 서울대 법대를 갈만한 성적이었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불교학과를 지망했고, 유학해서 종교철학 박사가 되어 귀국했습니다. 현재는 그 분야의 석학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명리학을 바탕으로 한 진로진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노 원장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자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 후 선택 돕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부모의 욕심과 자존심에 떠밀려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 실패하는 인생이 허다하다. 반면에 학창시절 중하위권에 머물던 학생이었지만 자신에게 맞는 직업군에 속한 진로진학 선택으로 사회에서 선망 받는 명사로 성공한 인생도 있다. 이렇듯 순간의 선택이 10년, 20년 뒤를 좌우하는 만큼 명문학원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더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녀에 대해 정확히 판단한 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일이다. “''The Life''의 진로진학 상담은 일반적인 사주명리 상담시간보다 2~3배 이상 길게 진행됩니다. 교육 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학 관점에서 철저하게 분석해 나중에 자신이 써먹을 수 있는 직업군과 연계한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죠. 부모와 자녀 모두 신기루 같은 꿈과 스펙에 현혹돼 부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노 원장의 진심어린 충고이다. <노형권 원장 프로필>-입산수도, 강원 수료-(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학생동아리-신반포중 플로어볼 동아리 ‘바이킹스’ 강남학생동아리 중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 꽤 많다. 반면 새롭게 생겨나는 동아리들도 많다. 오늘은 신생동아리 중 떡잎부터 남다른 신반포중학교의 플로어볼 동아리 ‘바이킹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결성된 지는 이제 겨우 2년 정도 되어가지만 전국 대회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르며 2년 만에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나아가 학교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바이킹스’. 하루라도 스틱을 들지 않으면 몸살이 날 것 같다는 ‘바이킹스’(지도 김신일 교사) 회원들을 만나 활력 넘치는 플로어볼 동아리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자투리 시간 활용해 매일 연습 작년에 남자팀을 결성해 출발했던 ‘바이킹스’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여자팀까지 결성했다. 남녀 팀 각각 20명이 정원이다. 작년에 동아리를 시작할 때만해도 호기심 어린 시선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모집마감이 돼버리는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올해 남자팀원 중에서는 청소년 국가대표가 2명 배출되었고 여자팀은 ‘2013 플로어볼 협회장기 대회’에서 최종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만큼 동아리의 행보도 뜨겁다. 이 짧은 역사의 신흥 동아리가 어떻게 이런 놀라운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비결요? 연습밖엔 없죠. 동아리 회원들은 매일 점심시간에 체육관에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친구들이 점심을 먹고 망중한을 즐길 때 ‘바이킹스’ 회원들은 열정적으로 연습을 합니다. 30분 먼저 운동하고 남은 시간에 점심을 먹는 거죠. 때로는 운동이 좋아서 점심식사를 거르려는 학생들도 있어요. 시합 일정이 잡혔을 때는 아침수업 전에도 연습을 합니다. 또 주 1-2회 방과 후 연습시간이 있습니다. 땀만큼 정직한 건 없거든요.” 지도교사인 김신일 교사의 설명이다. 체계적인 훈련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역할까지 김 교사는 동아리 지도를 위해 플로어볼 지도자 교육을 따로 받았고, 현재 플로어볼 서울 일반 팀에 소속되어 실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사 외에 전(前)국가대표 선수인 이준오 씨와 전(前)호주 국가대표였던 알렉스가 외부강사로 초빙되어 수업을 지도한다.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영어로 수업을 받는 부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어 호응이 크다.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이루어지는 수업은 외부강사들과 김 교사, 졸업생, 타 학교 재학생, 인근 지역의 학부모나 주민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플로어볼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보니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장비 무료 대여에 교육비도 없다. 부모, 형제, 친구, 선후배, 외국인, 사제지간이 함께 어울려 몇 시간씩 땀을 흘리다 보면 어느새 흠뻑 젖은 ‘땀 정(情)’에 무장해제 되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하나고나 국제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수요일 연습시간에 찾아와 중학교에서의 연습 덕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우월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자 재학생들의 눈빛이 반짝거린다. 플로어볼 동아리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겠다며 동아리 활동 후 진로를 정한 재학생도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운동, 냉철한 이성으로 공부“플로어볼은 체육관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터프하고 역동적이지만 남녀혼성게임이 있을 정도로 안전한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면 국가대표 활동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벌점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동아리 활동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성실하게 생활할 수밖에 없어요.” 남자팀 주장이자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인 임대현(중3)군의 설명이다. 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살 빠지고, 시간 잘 가고, 스트레스 확 풀리니까 정말 좋아요. 학교 일정 사이사이에 연습하고 방과 후에도 1시간 반 정도 연습하는 거니까 엄마도 반대 안하세요. 다만 저는 학생회 활동을 함께 하고 있어서 그게 좀 힘들어요.” 여자팀 주장 노승미(중3)양의 말이다.해도 해도 질리지 않는다는 플로어볼 동아리 친구들을 위해 학교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1박 2일 동안 체육관을 개방하기로 했다. 밤새도록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라는 뜻이다. 선생님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을 해보겠다는 아이들. 얼굴엔 생기와 발랄함이 가득하다. “청소년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확 빠져보는 경험은 참 소중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보았던 아이들이 또 다른 일에도 도전하고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낼 때까지 노력할거니까요”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김 교사의 말이다. *플로어볼 (FLOOR BALL)하키를 변형해 만든 뉴 스포츠다. 5명의 필드 선수와 1명의 골키퍼로 한 팀이 구성되는데 스틱과 볼, 골대만 준비되면 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제1회 학부모 아카데미’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매주 수요일) 5회 10강 과정으로 실시하는 ‘제1회 학부모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팀 티칭으로 이뤄지는 본 프로그램은 ‘샤론코치’로 유명한 이미애 대표,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신 씨, ‘생각 디자인 연구소장’ 이용각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각 과목당 5만 원이다. 수강대상은 유치원, 초등, 중등 학부모 및 조부모, 교육 관련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한다.함윤주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사적 교육의 영역사이에서 정보와 자녀양육의 소신부재로 갈등하고 방황하는 학부모들에게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들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양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학부모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 herstory.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 수강대상: 유치원, 초등, 중등 학부모, 조부모, 교육 관련자 등- 수강료: 5만 원/ 매회 샌드위치와 음료, 교재 제공- 교육일정: 10월 2일~11월 6일/ 매주 수요일/ 10:00~14:40- 특전: 일정기준 충족자에게 수료증 제공- 신청기간 : 9월 9일(월)~ 마감까지/ 선착순 200명- 문의 및 신청: 02-544-8440, 홈페이지(http://www. herstory.or.kr)를 통한 수강신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우리동네 협동조합을 찾아서, 신월동 발아현미 생산하는‘양천팜’ 작년 말 설립조건이 대폭 완화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업종과 분야에 상관없이 5인 이상이면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다. 설립이 수월해진 만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본법 시행 후 양천구에는 열다섯 개의 협동조합이 새로 생겨났다. 교육 예술 농산물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중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뿌리내리기를 하고 있는 신월동‘양천팜’을 찾았다. 유광은 리포터(lamina2@naver.com) 모두가 사장이고, 모두가 직원인‘발아현미’협동조합 양천 03 마을버스를 타고 ‘우리동네빵집’정거장에 내렸다. 신월동 양천팜을 찾아가는 길은 정거장 이름만큼이나 정겹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언덕길이 낯선 이의 바쁜 걸음을 붙잡는다. 소박하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작은 가게들 사이로 협동조합 양천팜이 눈에 띈다. 오후 4시에 들른 양천팜은 현미를 씻고 발아된 현미를 포장하느라 분주했다.“현미 싹튼 것 좀 보세요. 이렇게 싹이 텄네요. 너무 예쁘죠?” 양손 가득 담은 발아현미를 보여주는 한 조합원이 아이마냥 신나게 이야기를 전한다. 양천팜은 도시에서 발아현미를 생산하는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덕에 발기인 다섯 명만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지난 6월 말에 협동조합신고, 7월에 설립등기까지 마치면서‘양천팜’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발아현미를 먹고 몸이 좋아졌다는 이정애 조합원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렇게 전한다. “발아현미는 현미 쌀눈을 싹 틔운 거예요. 살아있는 쌀이지요. 백미를 먹을 때 보다 포만감도 있고 변도 잘 나와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좋지요. 발아현미와 발아현미찹쌀을 섞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유일한 남성 조합원인 이박희씨는 양천팜의 발아현미 생산과정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잊지 않는다. “모든 현미가 다 발효되는 것은 아니에요. 쌀눈 보존 가능한 수분함유량이 높은 현미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잘 세척한 현미를 6시간 불려 발아기계에 넣고 24시간 발아시켜요. 발아된 현미는 한 번 더 세척한 후 8시간 건조과정을 거쳐 2kg씩 소량으로 포장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발아현미는 만원, 현미찹쌀은 만이천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요.”제각기 분주히 움직이는 조합원들 사이엔 사장과 직원의 구분이 없다. 모두가 사장이고 모두가 직원인 듯 물품을 홍보하고 힘든 일도 적극적이다.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고 일자리도 창출, 어려운 이웃도 도와요 “아이들 초등학교 친구 엄마들 모임이 시작이지요. 이십년 지기들이에요. 처음에는 육아나 살림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지역 복지관에서 봉사도 했지요. 모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까지 생각하게 됐어요.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과정에 일자리까지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었죠. 혼자라면 어려웠겠지만 여럿이 함께하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