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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주먹 불끈, 주부 3인의 재취업 도전!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오래 쉬었는데 정말 취업이 가능할까? 최근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업주부들의 새로운 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사와 자녀 교육문제로 선 듯 취업 전선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 재취업에 도전했던 송파구 주부 3인의 생생한 도전기를 들어본다. 전업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관심 고조최근 언론에서는 연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시간제 채용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도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26만 명 까지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주부들의 재취업 기회가 어느 때 보다 무르익어 있는 상황.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팀 라은경 팀장은 “센터를 찾는 주부들이 작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주부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연령대는 주로 40대~50대 중반이 많다”며 “직업 상담에서부터 관련 교육,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 집중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취업률도 70% 이상으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라고 한다. 서울시 취업특화 사업의 하나인 청소년현장체험지도사의 경우 취업률이 100%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분야가 다양하지 못하고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가 쉽지 않아 정부차원의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고학력 주부들이 많은 만큼 고학력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과정도 개발 중에 있다. 주부들의 경제활동 유입은 가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잠자고 있던 자아를 성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근무시간과 근거리 근무지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보안과 고급 전문 인력을 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또한 여성 새로 일하기라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주부들의 재취업을 보장한다는 민간 자격증 학원들이 난립하고 있는 만큼 주부들의 교육기관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http://songpa.seoulwomen.or.kr)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공공기관 이용을 권장한다. 송파구 주부 3인의 재취업 도전기마음은 당장이라도 취업전선으로 나서고 싶지만 선 듯 나서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의 교육문제.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의 대부분이 초 중등 학부모이기 때문에 ‘엄마가 없는 시간에 우리아이는?’의 문제는 일터로 가고자 하는 주부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원인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에 도전했던 송파구 주부 3인의 도전기를 들어봤다. CASE 1. 전문자격증으로 안정된 직장 안착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김계진(43) 주부.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경력단절의 시간이 오래된 경우 다시 취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김씨의 경우 결혼 전 영양사로 근무하다 육아문제로 휴직했지만 재택근무 등 꾸준히 일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재택근무의 경우 시간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업무량 대비 소득이 낮은 편이어서 최근에 영양식 프로그램개발 관련 IT업계에 종일제 직원으로 이직했다.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가사일이 부담되긴 했지만 친정 부모님과 남편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가능했다고 한다. “전업주부일 때 보다 바빠지긴 했지만 남편과 가사와 육아를 조금씩 분담하게 되어 오히려 더 좋다”며 가족 간의 상호 도움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한다.CASE 2. 자신에게 맞는 자격증 선택의 중요성초등5학년과 3학년 두 아이의 엄마인 윤경숙(40)씨는 오래전부터 취업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정리컨설턴트에 관심을 갖고 교육비도 자비로 부담하면서 6개월간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통과하고 실습도 받았지만 현재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근무시간. 하루 종일 근무는 물론 지방까지 내려가야 하는 경우도 자주 있어 부담이 됐던 것. “정리컨설턴트는 시간제 선택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보수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아침 일찍 부터 늦은 시간까지 해야 하고 하루 종일 먼지 속에서 일해야 하는 3D업종이기 때문에 자격증이 있어도 이 분야에 종사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는 의견이다. 사설교육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 홍수시대에 자신의 여건에 맞고, 활용 가능한 자격증 선택의 중요성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CASE 3. 힘들었지만 나 자신으로 돌아갔던 근무시간영어유치원에서 보조교육교사로 한 달간 근무했지만 자녀의 교육과 가사 때문에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온 이지연(43)씨. 이씨는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결혼 후 가사 일에 전담하다보니 경력단절 기간도 길고 평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소신이 있어 보조교사로 근무했지만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종종걸음으로 집에 오면 밀린 가사 일이 산더미다. 허겁지겁 식사준비에 아이들 챙기고 나면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모를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씨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근무시간동안은 아이들과 가사 일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았다”며 “근무시간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으로 조정된다면 꼭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자신의 삶으로 되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니 자아성취란 생각보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듯싶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9
- ‘귀한 우리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내 아이만큼은 좋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주고픈 엄마의 마음. 아이의 첫 교육 기관을 선택할 즈음 고민에 빠지는 이유다. 이런 고민에 빠져있다면 창동 주공 19단지에 위치한 윤정유치원의 변화에 주목해보자. 이미 20회를 넘어선 졸업생이 배출됐을 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시선을 잡는 유치원이다. 최근에는 녹색 성장교육과 자연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이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윤정유치원 만의 아이가 행복한 교육의 현장을 방문했다.옥상 희망텃밭 개장, 녹색성장 교육의 흐름을 잡아요즘 윤정의 아이들은 자연 속 배움에 푹 빠져있다. 첫 번째는 모든 교실에서 창문을 통해 노란 은행잎을 마주할 수 있다. 은행나무에 파란 싹이 돋아나는 순간부터 은행잎이 휘날리는 지금까지 아이들은 환경적으로 자연과 소통하며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하루 한 번은 반드시 바깥 활동을 즐기며 녹색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런 아이들의 즐거움은 고스란히 윤정 유치원의 복도와 계단에 나뭇잎, 뿌리 등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미술품으로 남아있다. 두 번째는 지난 6월에 개장식을 한 ‘옥상 희망텃밭’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10분 거리의 텃밭을 가꾸며 아이들이 식물성장 과정을 챙겨 보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윤정유치원 만의 ‘옥상 희망 텃밭’이 개장됐다. 이미 반 별로 갓, 오이, 감자, 치커리 등 다양한 채소를 심어 1차 수확을 했고, 지금은 배추와 열무 씨를 심고 스스로 물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수확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 윤정유치원의 양 정선 원장은 “부족했던 자연환경을 채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아이들은 텃밭을 키우기에 참여하면서 벌레도 잡아보고, 잘못 키워 노랗게 삭아가는 채소를 보며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 스스로 고민하기도 한다.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재미가 아니라 자기 밭을 지켜가면서 자연에 대한 애착, 책임감도 배우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에 직접 키운 무와 배추는 아이들과 김장을 담아 독거어르신, 불우한 아이들,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세 번째는 1달 2회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안산으로 나가는 ‘숲 유치원 활동’이다. 그 날은 숲으로 교실을 옮겨가서 자연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고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게 된다. 윤정유치원에서는 양 원장은 물론 선생님들이 ‘ 숲 유치원 교사 연수’를 받아 숲 유치원 활동의 전문성을 갖추었다. 가족여행, 국악콘서트로 부모와 소통하는 ‘인성교육의 장’ 마련윤정의 아이들의 11월 인사말은 “남의 물건을 소중히 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이다. 최근 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직, 약속, 용서, 배려, 책임, 소유’에 대한 지침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슬로건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인사로 활용하고 있는 것. 양 원장은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더 이상 ‘지식’으로 경쟁으로 하지 않는다. 자연과 소통하며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 깊은 아이가 리더가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윤정의 아이들이 이런 큰 꿈을 안고 아이의 올바르게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성교육에 집중해왔다.”고 전한다. 또한 학부모의 소통,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교육을 지향하는 윤정유치원에서는 매년 색다른 문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주말을 이용해 승마장으로 떠나는 ‘가족캠핑 여행’을 준비했다. 이 날은 바베큐 파티를 비롯해 판소리, 사물놀이, 퓨전 국악을 통해 낯선 국악까지도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등 가족들이 서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풍성한 하루를 마련했다. 더불어 1달 1회 윤정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하는 학부모와 ‘아이 나이별 육아법’,‘현재 발달 과정에 따른 접근 방법’ , ‘가정 인성교육법’ 등을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긍정적인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한국외대어학원에서 영어 교육 병행, 수상 실적 이어져 윤정의 또 다른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같은 공간에서 한국외대어학원에서 진행되는 체계화된 영어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양 원장은 최근 아이들이 ‘청원초 영어말하기 대회’, ‘동북초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해 유치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학원의 아이들 틈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수상을 했다고 귀뜸한다. “유치원은 부모님이 선택하는 교육기관이다. 윤정유치원에 오는 아이들은 축복받은 아이들이다. 우리 아이들은 영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세상을 살아가야 된다. 따로 영어교육을 받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고 웃으며 몸으로 배우고 있다. 수영이나 자전거를 배우듯 체득해놓으면 습관처럼 영어를 말하는 아이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한다. 현재 9년째 꾸준히 영어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온 윤정유치원의 졸업생이 이런 믿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윤정에서는 학습적인 면에서도 아이의 성향에 맞춰 맞춤식 놀이를 통한 교육으로 능력 함양에 노력을 하고 있다. 더하기, 곱하기, ‘정육면체’ 등 수학적 개념도 ‘놀면서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 것. 이런 놀이식 교육을 위해 윤정유치원에는 다양한 교구와 ‘몬테소리 일지’가 마련되어 있고, 선생님들은 아이들마다 부족한 개념을 잡아주는 맞춤식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마다 잘하는 영역은 키워주고, 부족한 것은 아이가 터득할 때 까지 채워주겠다는 윤정유치원의 사랑과 의지다.“윤정의 아이들은 유치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저를 포함해 원감선생님, 경비아저씨 까지 윤정의 모든 선생님은 ‘내 품에 들어오는 어떤 아이도 공평성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신뢰를 쌓아갑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귀한 존재입니다.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아이들이 명문, 명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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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행복한 아이들이 영어도 행복하게 배웁니다”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주장하듯이 유아기는 언어습득의 최적기이다. 이는 모국어가 아닌 제 2의 언어, 예컨대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영어 유치부 과정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다. 하지만 이제 막 모국어에 익숙해 진 5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의 영어교육에는 약간의 배려가 더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강사들의 자질 등 뿐 아니라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곳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파주 국제영어학교 ‘홉스쿨(HOPE SCHOOL)’을 찾아가 보았다. 쾌적한 자연환경,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행복한 영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사계절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환경 홉스쿨은 도심 속 빌딩 안에 자리한 영어 유치원들과는 다르게, 탁 트인 유럽식 정원과 5세부터 7세에게 맞는 환경으로 설계된 3개의 건물을 자랑한다. 정문에서 건물까지 줄지어 있는 바람개비들이 유아들의 즐거운 등원 길을 만들어준다. 홉스쿨에서는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시설들을 갖추었다. 전 영역의 몬테소리 교구들을 구비했고, 과학, 요리, 동극, 게임 등 특별 수업이 한 교실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7세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토론식 수업과 관련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설계했다. 어린이 전용도서관, 발표회나 대그룹 활동을 위한 대기실과 대강당, 다양한 생각과 표현력을 키우는 아뜰리에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 탁 트인 야외 정원과 놀이터에서 자연을 벗 삼아 뛰놀며, 사계절이 주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기업체에서 만든 급식이 아닌 최신 설비를 갖춘 조리실에서 전문 영양사가 날마다 영양식단을 짠 식사가 제공된다. 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춘 영어 교육 홉스쿨에서는 5~7세, 각 연령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영어유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유아의 연령과 지적 성장 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언어능력은 물론 다양한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통합교육이다. 5세에는 도구에 대한 사용능력을 비롯한 소근육 발달, 일상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몬테소리 교육이 영어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6세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시하는 표준교육계획을 충실히 반영한, 문학적 접근 수업이 이뤄진다. 가족, 환경, 친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국동화, 영어동화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확장된 사고력을 가질 수 있게끔 유도하고 있다. 7세에는 좀 더 깊이 있는 영어 몰입교육,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된다. 음악, 과학, 수학 등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사고력의 확장, 나아가 자기주도학습 자세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의 주체라는 교육철학은 이처럼 자율적이고 학생 중심형 교육방식으로 나타난다. 홉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은 원아들이 파주시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인 파주시장상과, 교육청장상을 해마다 수상하면서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학생들을 진정으로 아끼는 교사들의 마음도 홉스쿨의 강점이다. 원어민 교사들을 비롯한 홉스쿨의 교사들은 모두 전문 자격을 갖추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높아, 유아들의 안정적인 정서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홉스쿨에서는 교하, 운정, 금촌, 파주 출판단지 외에도 일산(식사, 후곡, 탄현, 덕이, 가좌 단지)까지도 차량을 운행한다. 또한 오는 11월30일(토) 오전10시30분, 2014년 정규 유치부 모집 관련 시범수업 및 설명회를 갖는다.
홉스쿨 이명례 원장“풍부한 감성, 올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로 성장하기 기뻐해야” 홉스쿨 이명례 원장은 영어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등원길에 학생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넨다는 이 원장은 “아이들이 우선 행복해야 합니다. 지식이나 영어 실력 이전에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라는 게 중요하죠”라고 전한다. 행복할 때 영어 교육 효과도 좋다는 믿음이 굳건하다. “영어교육,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그리고 부모들의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많은 부모들이 영어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려 하고 조바심을 내지만 이는 아이들에게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기 십상이라는 것. 이명례 원장은 “조급함을 갖지 마세요.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하고 있는 가가 가장 중요하죠. ‘무엇을 배웠니’보다 ‘즐겁게 지냈니’라고 물어봐주세요. 아이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 영어 실력은 부모님들의 기대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세요” 위치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79-7문의 031-943-21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우리 조상들이 먹던 자연밥상이 진정한 건강비결이죠” 노래하는 식품공학자, 밥상머리교육을 펼치는 도시농부 등 호서대 자연과학부 이기영 교수(56세)를 지칭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이기영 교수는 서구유래의 달고 기름진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로 망가진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대대로 내려온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 한강변 텃밭에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천년초체험 농장을 세워 천년초 보급과 밥상머리운동에 나서고 있다. 교수라는 직함보다 스스로를 도시농부라 말하는 이 교수는 2001년부터 총 10장 이상의 음반을 낸 가수이자 작곡가이기도 하다. 대표곡으로는 ‘한강은 흐른다’, ‘김치 된장 청국장’, ‘내 고향 행주나루’, ‘어머니 천년초’ 등이 있는데 이들 환경과 음식에 관한 노래 중 몇 곡은 초중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혹자는 교수가 부르는 취미 정도의 노래라고 생각하겠지만 인터뷰 도중 기타를 들고 직접 노래를 들려주는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대학에 다니던 1978년에는 자작곡으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약 760개 팀이 나왔는데, 거기서 3~4번의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까지 올랐죠. 그런데 같이 출전한 친구가 갑자기 사고가 생겨서 리허설만 하고 정작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도 못했어요.” 노래 뿐 아니라 이 교수는 ‘지구가 정말 이상하다’, ‘음식이 몸이다’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으며 자연 그대로의 음식, 환경 보호 등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농사를 통해 실천하고 있다. 독일 유학시절 바그너할아버지를 만나면서 환경운동에 관심 갖게 돼이기영 교수는 행주나루 인근에서 태어났다. 행주성당 바로 옆에 그의 집이 있었고 아버지는 농사와 행주강에서 고기잡이를 했다. 행주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 아현초등학교로 전학을 간 그는 중학교에 들어가 친구에게 30원을 주고 줄이 다 끊어진 중고기타를 샀다. 하지만 얼마 못가 아버지에게 빼앗겼고,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완고한 아버지의 반대로 대학에서는 식품공학을 전공했다. 음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대학교 2학년 때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지만 28살에 아내와 함께 독일 베를린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인생의 스승을 만났다. “머무르던 숙소의 주인인 바그너 할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였죠. 유명한 바그너 집안이었는데 매일 저녁마다 요가와 기공채조를 하고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채식주의자이기도 했고요.” 바그너 할아버지에게 장자 노자 공자 이야기를 들은 이 교수는 오히려 독일에서 동양철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됐다고 말한다. 2004년 그는 바그너 할아버지에게 배운 자연철학의 정신을 담아낸 ‘지구가 이상하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독일에서 공부를 마친 그는 미국 텍사스 의대 생리학과 부교수를 지내다 2005년 한국을 돌아와 지금까지 호서대에서 식품생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삶, 행복한 도시농부로 살고 싶어강단에 서는 날을 빼면 그는 요즘도 아침 5시면 어김없이 행신동 집에서 한강변 텃밭이 있는 곳에서 밭일을 한다. 천년초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야채를 직접 길러 먹는다는 그는 “도시농부가 따로 있나요. 텃밭이 없으면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길러 먹는 것도 도시농부 아닌가요. 마트에서 사먹는 야채에는 본연의 향도 맛도 없어요. 이런 채소를 먹으면서 무슨 항염 항암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어요. 음식은 환경과 가장 밀접해요. 지구생태계가 먹이사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가 먹는 채소가 오염되면 우리 몸의 건강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건 분명합니다.”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항염 항암 항노화 효능을 지닌 식물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식물을 통해 항산화 연구를 해왔는데 천년초 만한 것이 없었어요. 천년초는 영하 20도의 추위에서도 견딜 만큼 강한데다 보통 식물보다 50배 이상의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요. 그야말로 기적의 식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겨울에도 그냥 노지에서 견디고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나니 기르기도 쉽고요.” 이 교수의 농장에서 만난 천년초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월동준비 중이라 스스로 수분을 줄이고 있어서 누워있는 듯 보이지만 봄이면 생생하게 살아난다고 설명한다. 천년초에는 활성산소르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멸치의 10배, 홍화씨에 7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과 큰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는 알로에의 8배, 사과의 47배가 들어있고 식이섬유 또한 상추의 23배가 들어있어서 변비에는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천년초 중화요리, 막걸리 등 천년초 실용화와 환경운동에 힘쓸 터이기영 교수는 천년초를 이용한 음료나 과자 등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년초 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년초 성분을 넣은 중화요리와 막걸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 음식인데도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면발이 쫄깃하고 식감도 좋아 반응이 좋다. 또 막걸리는 많이 마셔도 숙취가 거의 없어 애주가들의 인기가 높다고 웃는다. 이 교수는 천년초 농장 근처에 천년초 센터를 세우고 그곳에서 막걸리와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고 2층은 천년초 박물관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궁극적으로 그는 우리 전통자연철학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예요. 지연철학을 되살려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일과 유관하죠. 어릴 때 아버지는 한강에서 웅어를 많이 잡아오셨죠. 그런데 독일유학을 갔다 오니 웅어가 싹 사라졌더군요. 그 흔하던 웅어는 신곡수중보가 설치되면서 자취를 감췄어요. 해수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고 지은 수중보로 강의 흐름이 막히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웅어가 돌아올 수 없게 된겁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노래로 전하는 일종의 음악환경운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기영 교수의 꿈은 소박하다. “돈이나 명예, 그런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식 먹고 즐겁게 살고 싶은 것뿐입니다. 영원한 자유인, 행복한 도시농부로 말입니다.” www.1000ylc.com 천년초 문의 070-8246-172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로 미대입시 관통 12월2일 서류전형 시작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총40명 모집일반고에서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한다. 학교 내에서 미대입시를 지원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는 미대입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학교 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입시 중심의 미술반이나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봉일천고등학교(서영순 교장)는 경기도 교육청 지정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고에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이 있다. 그러나 경기도내 일반고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영재학급은 봉일천고가 유일하다.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 진학이라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교육없이 성공적인 미술대학 진학을 지원봉일천고는 2007년 개교 당시부터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반을 운영했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미술반은 미대 입시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면서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미술영재학급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봉일천고의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에서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놓았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4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강사진은 서울대 홍대 국민대 출신으로 현재 예고에 출강 중인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미술영재학급을 담당하는 봉일천고 김경민 미술교사는 공교육 내에서 미대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 다양한 미대입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빠르게 변하며, 학교별로 특징이 다른 미대입시를 관통하는 전략으로 학생들을 명문 미대에 진학시킨바 있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미대입시는 학교별 특징이 뚜렷하고, 학생들의 재능이나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며 “예고수준의 전문적인 실기 수업과 대학별 수업을 시행해 학생들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라고 전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시너지효과 낸다봉일천고는 미술영재학급과 별개로 방과후 수업인 미술반을 운영한다. 미술영재학급이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술반은 미대입시를 목표로 한다. 목표가 다른 만큼 수업방식과 시간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의 상호 연계는 입시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낸다. 미술대학에서는 기본적인 미술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수업에 모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침 8시에 등교해 학교 수업과 일반교과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석식 후 저녁 10시까지 실기수업에 참여한다. 미술반의 경우 1학년 때는 전공순환 수업을 한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자신의 적성과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미술을 접해봐야 한다”며 “1학년 때는 전공수업을 모두 듣는 순환 수업을 하고, 2학년부터는 본인이 선택한 전공 실기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업 외에도 미술재능 봉사활동과 교내외 작품전시회, 교내외 미술실기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시야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 지역 내에 제대로 된 입시미술 교육이 전무했던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홍익대 중앙대 건국대 성신여대 등 서울소재 미술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은 “사교육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미대입시를 관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미술학원에 한번 가보지 않은 학생들이 명문 미대에 당당히 합격하는 사례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 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술인재의 요람으로 봉일천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인터뷰>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담당 김경민 교사Q>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 미술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미술영재학급’과 ‘일반고 미술반’은 교육목적이 다릅니다. 일반고 미술반은 목표가 대학진학입니다. 이를 위해 철저히 입시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지요. 하지만 ‘미술영재학급’은 ‘대입’이 최종목표가 아닌 ‘영재’육성이 중심입니다. 미술가는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이 가장 기본이죠. 미술영재를 교육한다는 것은 바로 창의적 사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적 개성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본교 미술영재학급의 교육목표가 바로 ‘창의적 영재 육성’입니다. Q> 미술영재학급은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나요?학생은 ‘미술영재학급 대상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관내(파주) 고1, 2학년 전체가 지원 자격이 있어 본교 재학생 뿐 아니라 관내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 할 수가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 방식입니다.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지만 파주시 고등학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학원에서 다듬어졌거나 틀에 박힌 미술 표현을 하는 학생 보다 표현이 서툴고 거칠어도 창의적인 발상을 할 줄 아는 학생을 더 높게 평가해 선발합니다. 미술영재학급에 합격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미술에 대한 열정과 발전 과정을 솔직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선발방법-1차 서류전형은 제출서류가 완벽할 경우 합격, 제출서류 미비할 경우 2,3차 전형 응시 불가-2차 실기전형은 창의적 발상소묘 비율 50점, 포트폴리오 20점-3차 심층면접은 30점으로 총100점 만점으로 함 ■ 미술영재학급 운영-수업일 : 주말과 방학 중 실시(교과활동 90시간 이상 운영 예정)-수업료 :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수익자 부담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2013-11-18
- 기획-예비고1 주요과목 학습법 ② 영어편 11월,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기말고사로 마무리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됐다. 이젠 본격적인 예비고1로서의 학습체계를 세워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준비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수능과 모의고사, 심층적으로 깊어지는 교과내용과 방대한 공부량으로 중학교 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게 된다. 내년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4개월. 이 기간 동안 영어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냉정하게 예측해 공부 방향과 진도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로드맵을 세워야 대입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주요과목인 수학 영어 국어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고등영어, 중등영어와 달라목동에 있는 대부분 중학교의 시험문제는 교과서와 Hand-out(프린트물) 범위에서 출제된다. 교과서와 Hand-out만 충실히 공부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뚝 떨어지는 영어점수에 당황하게 된다. 중학교 때 항상 90점 이상이었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3등급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왜 영어성적이 갑자기 곤두박질치는 것일까? 열정과끈기영어학원 김현진 원장은 “결론부터 말하면 중등 내신과 고등 내신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교과서와 부교재, 어휘책, 모의고사 변형문제, 듣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공부할 범위가 중학교 시험보다 3~4배 이상 많아지는 셈. 시험문제의 유형에는 어법문제의 비중이 높고, 서술형 문제의 배점이 상당히 높다. 많은 문제수와 긴 지문 때문에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모의고사 변형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년에 4차례 각 시도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이 학력평가 문제가 시험범위에 변형문제로 반영되는 것이다. 일부 학교의 경우 전년도의 문제, 높은 학년의 문제를 시험범위로 반영하는 추세인 만큼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어휘와 문장구조 파악부터 걸림돌이 되고,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조차도 늘어나는 학습량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고등학교 내신에는 고1부터 수능 대비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당한 시간투자와 깊이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과 연계되는 내신, 준비는 어떻게? 최근 고교내신의 방향은 수능과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제 내신 따로 수능 따로 공부는 의미가 없어졌다. 실제 강서고등학교 1학년 내신출제경향을 보면 객관식 38문항에 주관식서술형이 4문항으로 총 42문항이다. 단문형 문제가 1개, 독해형 문제가 32개, 장문독해형 문제가 7개다. 시험범위도 교과서 외 모의고사에서도 출제가 되고 문제유형을 보면 어법 어휘 문제 외 수능형 문제인 빈칸추론문제와 글의 흐름파악, 내용 일치, 어순 배열 등 영어의 깊이가 쌓여있지 않으면 시간 내 문제를 다 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올해 수능 영어문제는 어떤지 살펴보자. B형 문제 27번을 보면 27.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3점]Oxygen is what it is all about. Ironically, the stuff that gives us life eventually kills it. The ultimate life force lies in tiny cellular factories of energy, called itochondria, ① that burn nearly all the oxygen we breathe in. But breathing has a price. The combustion of oxygen that keeps us alive and active ② sending out by-products called oxygen free radicals. They have Dr. Jekyll and Mr. Hyde characteristics. On the one hand, they help guarantee our survival. For example, when the body mobilizes ③ to fight off infectious agents, it generates a burst of free radicals to destroy the invaders very efficiently. On the other hand, free radicals move ④ uncontrollably through the body, attacking cells, rusting their proteins, piercing their membranes and corrupting their genetic code until the cells become dysfunctional and sometimes give up and die. These fierce radicals, ⑤ built into life as bothprotectors and avengers, are potent agents of aging.* oxygen free radical: 활성산소** membrane: (해부학) 얇은막 수능에서 문법 문제는 구조문법(structural grammar)에만 국한되고 있다. 임팩트7 이종수 원장은 “중학교 내신이나 TEPS등은 세세 문법(detailed grammar)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암기위주의 학습방법을 택했었으나 이제는 구조학습 위주로 공부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다. 27번 문제도 구조문법의 제 1법칙 ‘A clause has A verb’가 철저히 몸에 배어 있어야 쉽게 다가설 수 있다. 즉 ‘동사의 개 수 = 접속사의 개 수 + 1’만 생각해 보아도 주어 Combustion의 술어대상이 준동사인 sending으로 표현되고 있으므로 동사인 sends로 바꿔줘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어법 유형이다.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한 영어학습법예비고1 학생들은 암기와 반복으로 해결되던 중학교 시절을 벗어나 이제 수능이라는 엄청난 큰 문에 서 있게 됐다. 고등학교 생활은 2~3달에 한 번씩 치러지는 내신을 준비하는 중학교 생활과는 다르게 수능이라는 3년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눈앞에 놓인 목표에 집착하지 말고 좀 더 거시적으로 보고 전략을 준비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계획하여야 한다.내신과 수능이 같은 방향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문법과 어휘, 독해, 듣기 등 영어의 내공을 쌓는 것이 요구된다. 영어 실력의 80%를 좌우하는 어휘를 키우기 위해서는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것을 추천한다. 듣기, 독해, 문법 등 각 영역을 공부하면서 모르는 어휘를 나만의 단어장에 정리한 후에 1시간 정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주 보고 발음해보고 그야말로 손에서 놓지 않는 습관이 영어를 잘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수능용 문법은 따로 있다. 중등 영어와 달리 수능용 문법은 오직 ‘구조문법’에만 집중되어 있다. 구조문법은 단순암기나 요령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좀 더 깊이 있고 통찰력 있게 문장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중등 문법을 바탕으로 하여 수능 문법의 세계로 빨리 발을 들여놓아야 한다. 독해를 잘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어휘력. 정확한 직독직해를 통한 문장 해석 능력, 문장구조 파악을 위한 문법실력, 배경지식, 글 2013-11-17
- 기초디자인이 향후 5~6년간은 대세가 될 것이다. 예전 미대입시에서는 석고소묘와 구성 이 두 가지를 시험으로 채택했었다. 2000년도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목하에 한 과목으로 축소되었다. 그러자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등 소묘와 구성을 접목시킨 유형들이 생겨났었다. 그러다가 5년 전 홍익대학교가 입학사정관제 실시를 발표하면서 비실기 카드를 들고 나왔고, 각각의 대학들이 자기 색에 맞게 소묘, 구성, 인체, 비실기전형, 내신전형 등등 입시를 변모시키기 시작하였다. 그 상황에서 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각된 학교들도 있다.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다. 이 두 대학이 제시한 기초소양실기평가와 기초디자인이 지금 미대입시의 큰 두 가지 축이 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실기과목을 간단히 설명하면, 기초소양실기평가는 개인의 독창성을 중시하고, 미술의 기초체력능력(관찰력, 표현력, 조형능력, 문제해결능력, 등등의 하나)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기초디자인은 미술의 기본기를 중시하고 사물묘사능력과 조형구성능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조형구성이란 독일의 추상주의부터 비롯된 조형요소 즉, 점, 선, 면, 형, 색, 톤, 구조, 공간을 가지고 변화, 통일, 균형, 율동, 대비, 반복 등의 조형원리를 표현하는 그림이다. 독일 바우하우스의 평면조형수업이나 일본의 입시구성 또한 이 조형구성과 유사한 사례이다. 디자인 조형 감각을 기르는데 필수적인 수업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 대학들도 기본적으로 1,2학년 수업에 평면조형, 입체조형수업을 하고 있다. 가장 변수가 적고 객관적인 선발방식, 기초디자인 내년에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기초디자인을 채택하려고 하고 있고, 이미 발표한 대학들도 많다. 기초디자인은 예전 석고소묘와 구성을 한 과목으로 잘 접목시킨 경우이며, 채점기준 또한 너무 즉흥적이지 않고 변수가 적은 안정된 선발방식이기 때문이다. 향후 5~6년간은 기초디자인이 대세가 될 것이다. 고3 이라면 이미 실기종목을 결정지었을 것이고 고1, 고2 학년 학생들은 사물사실표현(관찰력과 표현력)과 화면구성능력(조형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맹형재 건국대 예술대학학장은 “입시생들한테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 입시에는 기본표현을 배워오면 된다. 오히려 창의성은 대학에서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 한다. 모든 입시그림의 양식은 어느 정도 유형화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개개인의 발상과 창의성 역시 기본기와 표현능력이 되어야 발휘할 수 있다. 즉, 건국대학교에서는 이것을 간파한 것이다. 입시미술 교육기관에서 기본표현과 조형능력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디자인을 배움에 있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맞다. 사실 병폐라면 병폐지만, 우리나라 포트폴리오 입시는 이미 못 믿는 입시가 되어버려 폐기됐다고 봐야하고, 상대평가 입시제도에서 학교채점 방향성에 맞춰 훈련이 반복되고 고도화되다 보면 당연히 유형화, 패턴화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위 창의성이란 그림, 독창적인 그림 또한 개개인에게 맞추어 만들어진 하나의 유형화인 것이다. 다년간 이것을 분석한 건국대학교는 기초디자인이란 입시를 내놓았고 성공을 거두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현재 엄청난 속도로 많은 대학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학원가도 술렁이며 기초디자인의 교육 커리큘럼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제대로된 입시 체제로부터 창의성이 나온다 그런데 더 아이러니한 것은 표현력과 기본기를 훈련시키면서 유형화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기를 가르치기 위해서 조형에 대한 원리와 이해를 교육하게 되고 그것을 습득한 학생들은 자신의 조형감각대로 자유자재의 그림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로 놀라운 현상이 교육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학원가는 이미 각성하고 있다. 정형화, 유형화가 이미 답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창의적 감각과 끼를 깨우치려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제대로 된 입시 체제가 잘못된 교육과 구조를 바로잡고 있는 것이다. 옛 교육과 옛 그림은 버려야한다. 새로움의 시대이고 새로운 그림을 배워야한다. 그 새로움은 기본기를 중시하는 대학교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대학교로 구분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둘 다 중요한 요소이며 화두이다. 두 트랜드를 따라 나머지 대학교들이 입시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이 중 많은 학교가 기초디자인을 계속 채택하는 것을 보면 학교 측에서는 흔들림 없고 기초가 튼튼한 학생을 안정적으로 선발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김필석 원장클릭&전원 미술학원홍대본원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 치과의사 교육 지난 11월 2일(토)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리빙웰 치과병원에서는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이 주최하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세마나가 진행됐다. ‘개원의가 쉽게 할 수 있는 외과술식 및 발치한 치아를 골이식재로 사용하는 술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일산 뿐 만 아니라 전국에 관심있는 치과의사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현철 박사는 신경치료가 실패한 치아에서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 뿌리끝 수술 및 의도적 치아 재이식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발치된 치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써 자가치아를 이용한 뼈이식술도 제시하였다. 아울러 사랑니 등의 치아에 대한 안전하고 손쉬운 발치 방법 및 기구도 소개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계에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현철 박사는 자연치아의 최대한 수명연장과 활용을 강조하는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리빙웰 치과병원은 이날 강연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8020 운동 (80세까지 20개 이상의 자연치를 보존하는 운동)의 걸맞게 자연치아의 보존을 위한 진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전신마취 수술실 및 입원실을 갖추고 일산뿐만 아니라 인근 파주 및 김포 일대에 이르는 주변 지역사회에 치과영역의 외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어떤 학생이 좋은 대학엘 갈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들 누구나 갖는 의문이지만, 누구나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말하기도 버거운 질문이지만, 그 대상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인 경우에는 이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갈수 있을까를 예측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이런 예측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그 방법대로 아이들을 교육시켜 장래의 훌륭한 인재로 키울 수 있으니 말이다. “널리 퍼져야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전세계 석학들의 세미나를 발표하는 인터넷 TED를 통하여 이와 같이 어려운 과제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보게 되었다. 그 후, 늘 갖고 있던 위의 문제에 대한 훌륭한 답변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관련 연구 문헌들을 보게 되었고, 보면 볼수록 이런 이야기는 아이들을 키우는 모두에게 이 내용을 같이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연설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하나인 펜실베니아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안젤라 덕워츠(Angela Lee Duckworth) 박사가 발표한 세미나 연설이다. 안젤라교수는 하버드대학과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세계적인 경영컨설팅회사인 멕킨지에서 컨설턴트로 근무를 하다가 본인이 원해서 미국 뉴욕시 공립중학교에서 1학년에게 수학을 5년간 가르쳤다고한다. 교사로 근무 하던중 어떤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가에 의문을 품고 이를 연구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고, 그 이후 그는 사람의 어떤 성품 요소를 보면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을 지를 예측할 수 있는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그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품성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이큐(IQ)나 재능, 사회성 혹은 집안의 재력이 아니더라는 것이다. 안젤라 교수는 여러 가지 성공 요인을 놓고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 성공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그릿트(GRIT)라는 것이다. ‘GRIT’라는 단어를 TED 싸이트에서는 어떤 한국분이 ‘기개‘라고 번역해 놓았지만 ‘기개‘보다는 영어의 원뜻인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장기적인 목표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잘 반영한 ‘불굴의 정신, 용기, 배짱, 근성’이라는 번역이 더 가깝지 않나 한다. 안젤라 교수는 이 GRIT가 학교에서의 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미육군 사관학교 우수생도, 미국 스펠링대회(철자맞춤법대회)에서의 수상자, 심지어 일반회사의 판매왕들에게도 나타나는 품성이라는 것이다.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교 학생들의 경우 그릿트 품성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아이큐가 좋은 학생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보이게 되고, 스펠링 전국대회 출전자중 그릿트가 많은 선수들의 경우 더 많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더 많이 준비를 하게 되어 결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모든 이야기가 상당히 공감이 가는 발견이 아닌가 한다. 다시 말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한 열정을 갖고 꾸준히 정진하는 것(그릿트)이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릿트를 키울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준비를 갖추게 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젤라 교수는 세미나 말미에 현재까지 그릿트에 대한 연구도 많이 되어 있지 않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그나마 본인이 판단하기에 그릿트를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스탠포드 대학교수인 캐롤 드웩(Carol Dweck)박사님이 말한 Growth Mindset(성장마인드세트) 교육방법이라는 것이다. 성장마인드세트는 말 그대로 아이들 두뇌는 이미 결정된 것이 아니고 계속 사용하고 훈련 받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인 도전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두뇌 발달이 좋아지고 성적도 올라간다라는 것이다.필자가 속한 글로엘리트아카데미에서 지난 수년간 아이들에게 엘리트가 되는 훈련을 시키면서 흔들리지 않고 적용한 방법(미래 비전 만들기, 좋은 학습 습관 만들기, 공부 약속 지키기, 오답노트, 도돌이노트 작성하기, 과정을 칭찬하기 등등)이 어쩌면 안젤라 교수가 찾고 있는 있고 캐롤 교수가 적용하고자하는 교육방법의 핵심이 아닌가 한다. 이제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같이 지내면서 보내게 되는 19기 글로엘리트 캠프에서는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그릿트를 심어주는 교육 훈련을 하여 미래의 엘리트들에게 그릿트를 키워줄 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뿌듯하다.이영대 이사장대전출신, 경복고, 서울공대 졸미국 테네시주립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미 남가주대학 연구교수, 한밭대 강사 등.전) 한화그룹연구소 수석연구원전) 한화창업보육센터장전) (주)대덕테크노밸리 상무이사현) 필리핀소재 글로엘리트아카데미 이사장현) 대전정보학원 이사장042-489-5060/ 010-6865-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충북과학고 박용필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충북과학고등학교 박용필(41) 교사가 2013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우수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교사는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EBS 수능 교재 집필, 교과서 집필·검토 등 활발한 연구와 저술활동으로 공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국가대표 기상학 분야 실험강사, 충북과학고부설기숙형영재원 강사, 교육개발원영재성검사 출제와 검토위원 참여, 충북과학고 입학담당관 등 과학영재 육성에 힘써온 공이 인정됐다. 특히, 2008년 국제천문올림피아드와 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참가학생을 발굴·지도해 대회별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박 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소속 학교인 충북과학고등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250만원이 전달된다. 박용필 교사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함께 학생 지도를 위해 애써준 동료 교사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학교발전과 학생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