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주는 지금 ‘역학 공부’ 중! 역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주역,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관상학, 성명학 등 역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관의 강좌 수와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거나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는 수강생이 늘고 있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강의 이어져 현재 청주지역에서 역학 관련 강좌는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등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청주시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모두 60여개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심화과정과 자격증반을 개설하거나 개설할 예정이어서 깊이 있는 내용과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생활역리상담사’ 과정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은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내년에는 좀 더 세분화해 ‘관상학’, ‘풍수지리 Ⅰ·Ⅱ·Ⅲ’, ‘생활역리상담사 Ⅰ·Ⅱ·Ⅲ’ 등 10여개의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시민과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요구와 문의가 있어 강좌를 세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원대와 청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들도 “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자격증반 및 고급과정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생활에 도움 되는 역학 인기 강의 내용 또한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풍수’는 최근 들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좌로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풍수지리와 인테리어’를 강의하고 있는 박종태 동아풍수지리학회 회장은 “평생학습관의 수강 경쟁률이 2대 1정도로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고 40~50대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는 묘자리를 알아보는 음택 풍수가 인기였다면 요즘에는 활용도가 높은 양택이 인기”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채영 한국역리학회 부회장(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은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강생 중 일부는 철학관을 개업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사주심리학 전문가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김윤희(가명 주부) 씨는 “강의를 듣고 나서 내 자신을 알게 되고 남편과 아이들 모두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철(가명) 씨도 “역학공부는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개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역학 강좌>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 스펙관리 및 구술면접 대비가 여전이 중요 재수는 무조건 대도시, 대형학원이라는 공식이 무색할 만큼 중소도시인 구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재수학원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사진이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하고 총 정원은 5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미국 나사 연구원, 한국 화학 연구소 연구원, 유명 인강 강사 등 강사진의 면모도 그 어떤 대도시의 대형학원 못지 않으며 학원장의 부인이 매일 아침 직접 장을 봐서 제공해 주는 점심도 심신이 피곤한 재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구미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워낙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폭이 크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구미는 물론이고 인근의 대구 대전 부산, 심지어는 광주에서까지 재수를 위해 들이 찾아오고 있는 상황이다.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가 정시 논술을 폐지하고 정시 모집인원을 늘이고, 나아가 의대 등의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한다는 발표가 있고난 후 수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져가는 상황에서 비오비학원 재수정규반 강사진의 15년 수능 대비 노하우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서울대를 제외한 다수의 대학들이 여전히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고수하리라 여겨지고 특기자 전형을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스펙관리 및 구술면접 대비가 여전이 중요한 상황에서 비오비학원에서 진행하는 논술과 구술면접 대비 또한 매년 일찌감치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불확실한 대입 수능 정책에도 불구하고 입시전문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비오비학원의 진학상담 시스템도 그 어느 대도시의 대형학원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히려 기계적이지 않은 따뜻한 상담분위기로 인해 학생들이 받게 되는 심리적 안정의 효과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급변하는 수능 정책속에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작지만 강한,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을 만나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서울권 자사고 입시 변화가 향후 대학입시에 미칠 영향과 대책 지난 10월 서울 자사고 입시 수정안은 궁극적으로 정부의 진로교육정책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고, 서울 자사고들은 향후 대학입시에서 막대한 과제를 갖게 되었다. 즉 올해까지는 교과 성적을 반영하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1단계는 추첨으로, 2단계는 서류와 창의인성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면서 새로운 고민을 맞게 되었다. 교과성적 우수자를 선발해야 대학입시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교과성적 반영 없이 학생 선발할 시 향후 내신성적과 수능을 전제로 하는 대입전형에서 학교의 우수성을 나타내지 못할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서울 자사고들은 소위 ‘하나고 1기 스타일’과 같은 전략을 놓고 고민을 해야 할 처지이다. 수능시험 압도적 우위를 점유하지 못할 교과성적 경쟁력이 약한 학생들을 3년 동안 잘 지도하여 수능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고보다 비싼 등록금을 받는 서울 자사고들은 상위권 대학진학률이 저조하면 학부모들의 외면 속에 생존의 기로에 놓일 수 있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전형, 그리고 사배자 전형까지도 전략으로 놓고 상당수 학생들을 상위권 학교에 진학시키려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표방하며 자유학기제까지 도입하는 현 정부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서울 자사고들의 향후 몸부림이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학생들의 행복교육에 도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성적 위주 진학 경쟁 속에서 하향평준화를 지속하며 인재 양성은 뒤로 한 채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현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중2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지역을 막론하고 2018학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거두려면 학생부 교과성적은 물론 비교과 활동도 신경을 써야 하고, 학생의 진로 계획과 체계적인 로드맵에 따른 학생 지도와 문서화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대학에 가고 보자는 식의 생각보다는 장래희망 사유에 따라 분명한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전인적 입시 준비가 학생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실기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나아가 내년부터 2018학년도 이전 수험생들까지도 이러한 현상의 영향으로 커지는 진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반영하는 전형에서 같은 방식으로 준비를 한다면 좋은 입시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은성 대표㈜프리머교육 대표이사15년 경력의 대입수시 지도 / 영어교육 전문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입시미술학원 르네상스, 실기 성적 입시정보 3박자가 맞아야 앞으로의 사회는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이 기대되며 특히 창의력이 중시되는 미술 분야는 유망업종의 대표로 손꼽힌다. 때문에 미술. 디자인 관련 미대진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비평준화 지역인 구미에서는 정보나 교육 여건 등의 부족으로 명문미대 진학에 어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현실이다. 홍대 석사 출신으로 미대입시 지도 18년 경력의 르네상스미술학원 강도원규 원장은 “미대입시를 위한 실기나 이론 준비는 물론 정보가 필요한 진학지도에도 큰 비중을 두고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맞춤형 지도, 명문미대 높은 진학률 기록 원평동 구미역 앞에 위치한 입시미술 전문 르네상스 미술학원은 이미 2012년 한 해 입시에서만 서울 홍익대학교 미대를 9명이나 합격 시키는 등 지난 18여 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국내 유수의 미술대학에 진학시켰다. 강 원장은 “많은 인원을 받는 것 보다 학생들의 상황과 실력에 맞는 맞춤 실기교육과 진학지도에 중점을 둔다. 학생이 많으면 학원 규모가 커지겠지만 내실 있는 교육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비실기 전형이 도입되는 등 미술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하게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미대를 진학하고, 또 진학 후에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실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미대입시는 일반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화 되어 있지만 미대입시의 기본은 실기라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입시전략과 섬세한 교육시스템“미대 진학을 위해 학업과 실기, 모두 다 우수하다면 좋겠지만 한쪽이 우수하면 상대적으로 한쪽은 낮기 마련이다. 때문에 입시를 위해서는 자신의 실기실력과 수능점수를 토대로 입시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강 원장은 현재 국내 유명 미술대학의 입시경향에 맞춘 지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제3의 물결’이라는 전국 20여개의 미술학원연합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하고 직접 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기에 효과 높은 진로지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내신이 잘나오는 경우,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는 경우, 실기가 우수한 경우 등 학생들의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각 대학의 전형을 파악하여 개개인에 딱 맞는 포트폴리오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강 원장을 비롯한 전문실력을 갖춘 강사들의 실기 지도와 이런 노력으로 얻어진 진학지도 노하우는 단일 미술학원의 장점과 프랜차이즈 학원의 장점을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시기에 맞는 적절한 미술교육이 효과적르네상스는 미대입시 전문 학원이지만 미술에 소질이 있어 미리 미대 진학을 결정한 경우라면 저학년 학생들도 교육 시킨다. 강 원장은 본격적인 “미대입시 준비는 중3이나 고1때가 가장 적절하다. 미술교육도 시기에 맞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이것이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게는 같은 또래들과 함께 하는 아동미술교육을 추천하는 이유다. 하지만 고2나 고3때 입시 진로를 선택해 합격을 이룬 학생도 많다기 때문에 진로결정이 늦었다고 아예 포기하지 말고 개인의 스펙과 능력 그리고, 대학마다 다른 전형을 잘 파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르네상스에서는 어느 특정 한 과목을 교육하는 단과학원이 아닌 디자인, 수채화, 만화, 입학사정관제 이렇게 네 반의 다양한 수강과목을 전공별 입시를 교육하는 종합입시학원 개념의 입시전문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 원장은 “같은 내신, 수능실력일 때 일반대학보다 미대에 진학하면 대학의 급이 높아진다는 점 때문에 미대 진학을 원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럴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 분명 미대 진학을 원한다면 열심히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성공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체험학습, 공부가 아닌 놀이의 하나 체험학습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 수업시간에 하는 교과서형 체험학습, 학교에서 떠나는 수학여행 등의 체험학습, 체험학습 전문교육기관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등이다. 세상이 점점 변하고 정신적으로 빨리 독립하는 어린이들은 점점 어른의 손을 잡기 싫어한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여전히 아이의 손을 잡고 여행하고, 학교와 기관에서도 꾸준히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산으로 유적지로 나간다. 더 나아가 체험학습보고서를 제출하면 공식적인 수업으로 인정받는 제도도 생겼고, 더 다양한 경험을 해주고자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기도 한다. 부모님이나 학교는 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걸까? 그건 바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서이다. 가령, 놀이공원도 소중한 체험학습이다. 놀이기구를 타는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몇 시간동안 서야 하는 줄은 인내심을 길러주고, 놀이기구를 타면서는 각종 스릴와 흥미 등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게 해 준다. 놀이공원에서 먹는 음식들은 새로운 미각을 깨워주고, 인파 속에서 서로를 잃지 않도록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은 서로간의 유대감을 공고히 해 주기도 한다. 수업시간에 하는 각종 실험, 체육대회, 합창대회 등 교내행사 역시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준다. 배운 것을 머리와 가슴에 더욱 깊게 남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물론, 땡볕 아래서 응원하며 한 반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 모두 함께 연습하여 승부를 가르는 일 등은 단지 교과서형 체험학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유아기에는 놀이를 통하여 여러 가지를 배운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되면서는 놀이와 함께 체험학습을 통해 여러 가지를 경험하며 배우게 된다. 체험학습이란 학습, 즉 ‘공부’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재미없고 지루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놀이+체험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가족과의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에게 가정의 소중함,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이루게 될 가정의 토대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의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을 때 알아야 할 각종 사회의 모습을 미리 경험하는 것이다.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어린이들. 교과서만이 아닌, 다양한 사회의 모습을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배우고 그것이 자신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체험학습이다.서승호신명나는문화학교 교장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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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은 기본, 리더십과 인성함양까지 한 번에
미국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많다. 하지만 내 아이 보낼 곳은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 저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강조하지만 학습으로 가득한 일정은 비슷비슷하고 수박 겉핥기식 투어는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미국현지 교육전문업체
박홍렬 대표는 아무 꿈 없이 공부한 10시간보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진 4시간의 학습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KYLA라는 청소년단체를 이끌며 봉사와 사회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삶의 목표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박 대표를 만나 <보스턴 세듀>만의 겨울방학 리더십·영어캠프에 대해 들어보았다. KYLA(청소년리더십협회)산하 미국 현지 교육업체 최근 유학업체 대다수는 한국에 설립된 회사들이다. 그래서 보통은 미국 내 타 업체와 제휴형태로 캠프를 진행한다. 하지만 <보스턴 세듀>는 미국 KYLA(청소년리더십협회) 산하업체로서 뉴욕, 코네티컷 등 동부 주요 도시에 기반을 두고 KYLA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업체다. 그래서 캠프 프로그램은 단순 학습으로만 채워지지 않는다. 학생들은 KYLA 리더십 강의 및 활동에 참가한 후 수료증 및 봉사활동 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또 지원자에 한해 회원자격을 부여받아 KYLA 회원으로서 한국에서의 활동이 가능해진다. “부모님이 원하니까,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니까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는 학생과 칫솔, 치약이 없어 고통스러워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공부를 하는 친구의 학업능률은 천지차이입니다. 10시간을 달달 외워야 할 버거운 지식도 꿈이 있어 즐거운 학생에겐 몇 시간이면 끝나는 가벼운 과제가 됩니다. 반드시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를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하는지, 스스로 어떤 미래를 개척하고 싶어 공부를 하는 건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확신에 찬 박 대표의 말이다. 리더십과 인성교육 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 <보스턴 세듀> 영어캠프 참가학생들은 오후 2시까지 명문사립학교의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오후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KYLA 활동이 이어진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미국 KYLA리더십교육, 인성교육, 북 클럽, 한국 수학 선행학습 등 크게 4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보스턴 세듀>의 자랑인 미국 KYLA리더십교육은 KYLA 대표 및 상임고문과 함께 진행되는 수업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으로 아이의 꿈을 찾고 꿈을 향한 구체적인 방법과 목표를 설정하는 수업이다. 리더십교육의 자료는 차별화 된 포트폴리오가 되어 대학진학에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보스턴 세듀>의 또 다른 자랑이자 자존심인 인성교육은 EDD(Ego Discovery Development)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수십 년간 공교육에서 교육했던 Abraham교수와 함께 진행된다. 부모와 가족을 떠난 학생들은 EDD프로그램을 통해 충효, 윤리, 도덕, 정체성 등을 배우게 된다. <보스턴 세듀>에서 직접 개발한 북 클럽 프로그램은 미국 교육청이 선정한 필독서를 기반으로 문학 및 비문학 도서를 갖고 Reading 및 Writing 능력을 향상시키고 Critical Thinking과 Listening 및 Speaking의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킨다. 단 15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 2014 <보스턴 세듀> 영어캠프는 많은 학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인터뷰 후 선발 예정인원은 단 15명.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이 대상이다. 보스턴, 뉴욕, 코네티컷 지역에서 진행되며 기본 4주 코스와 대륙횡단이 포함된 6주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박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는 보고 느끼는 것에서 큰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그래서 6주 정도 머무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플로리다, 워싱턴 D.C, 버지니아 등을 횡단하며 뭔가 큰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많은 인원을 모집할 수 없다는 박 대표.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인솔교사와 학생을 1:4비율로 유지해 밀착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학생에게 GPS를 부착해 만일에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박홍렬 대표 미니 인터뷰 Q. <보스턴 세듀>가 기르고자 하는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요? A. 기본적인 실력 위에 창의적 글로벌 인재의 5대 조건과 7대 정신을 갖춘 사람입니다. 5대 조건은 링컨 대통령의 성실함, 강재구 소령의 책임감, 안중근 의사의 임무수행, 김구의 결단력, 케네디 대통령의 의사소통 능력이고, 7개 정신은 솔선수범, 정직, 청결, 이타정신, 도전정신, 포용력, 인내입니다. Q.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Shadow System은 무엇인가요? A. 한국인이 없는 학교를 찾아 아이를 보내시지만 아이가 겪는 두려움과 어려움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Shadow System은 사립학교 측과 사전에 계획하여 1:1로 학생을 돕는 동급생 친구 한 명씩을 선정해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보다 빨리 학교생활과 수업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미국 명문미대 탐방 및 실기,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 참가, 유명 작가와의 만남까지 국제 디자인 아트 분야로 진출할 미술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가 미국 현지 교수들과 함께 진행하는 ‘미국 서부 아트(Art)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년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열릴 이번 아트 연수는 미국 명문미대 수업체험과 NPD(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 참가,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유학을 꿈꾸는 중·고생이나 뒤늦게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고3 수험생들에게 단순한 아트 연수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미술진흥협회와 미국 교수들이 진행‘미국 서부 아트 연수’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한 갤러리 카페(서울시 서초구 방배동)를 운영하는 한국미술진흥협회 이금옥 이사장과 미국 지부장인 Justin Kim 교수가 만든 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두 아이를 명문미대(시카고대/SVA대)에 보내 교육시킨 이금옥 이사장과 홍익대 미대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베스트 티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미국 미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Justin Kim 교수.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유학 준비생들에게 미국 미대 교육시스템과 현지 예술가들의 작업과정 등을 두루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아트 연수를 기획했다.Justin Kim 교수는 “미국 학생들은 관심이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커리큘럼이나 수업과정 등을 자세히 알아본 후 자신이 과연 해낼 수 있을지 판단해 지원한다. 하지만 한국 유학생들은 미국 미대 교육과 문화를 모른 채 충분한 준비도 없이 무조건 부딪쳐보자는 생각으로 입학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수로 미국 명문미대를 탐방해보고 캠퍼스에서 실기체험도 해보면서 스스로 유학 도전 여부를 판단한다면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그동안 한국미술진흥협회가 주최한 KPD(Korea Portfolio Day)에 참가했던 미국 대학관계자들도 미술 유학생들을 위한 이런 연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명문미대 수업 참관 및 현지 교수의 실기 지도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이 연수에서는 아트센터(Art Center), 캘아츠(CalArts), 오티스(Otis), 라구나(Laguna) 등의 명문미대를 직접 탐방할 기회를 갖는다. 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디자인 전공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캘아츠에서는 한국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수업을 참관한다. 또한, 패션과 일러스트, 토이디자인으로 유명한 오티스와 라구나에서 각 전공과정을 경험해본다. 재학생들의 수업과 작업과정을 지켜보면서 미국 미대의 교육방식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그림을 창작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게다가 아트센터와 오티스의 교수, Justin Kim 교수가 주관하는 인체드로잉 및 정물드로잉 등의 실기실습과 주어진 콘셉트에 따라 작품을 이미지화 하는 과정까지 더해져 최상의 아트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전공 및 대학을 선택하고 장기적인 진로설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내년 1월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NPD(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에 참가해 유명대학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들에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이 NPD에는 KPD에 참가하지 않은 대학들까지 포함해 총 40여개 대학들이 참가한다.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후 현지에서 콘셉트를 잡아온 작품을 완성해 그룹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학생들마다 5개 이상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그 자체가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미국 작가들 만나 미래 비전까지 세울 수 있어미국 작가들이 자신의 갤러리를 마련해 작품 활동을 하는 라구나 예술인마을과 아트 디스트릭트(Arts District)도 방문한다. 학생들은 그곳에서 자유롭게 현지 유명 작가들과 작품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교류할 기회를 갖는다. 대학 탐방으로 실질적인 진학정보를 얻는다면 이곳에서는 대학 졸업 후 미래의 모습까지 그려볼 수 있어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 효과를 확실히 보게 될 것이다. LACMA나 Paul Getty Museum 등 유명 미술관도 관람한다.이금옥 이사장은 “미국에서 20여 년 이상 현지 미술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Justin Kim 교수가 학생들이 최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그는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은 물론 목표의식을 갖고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비전을 꿈꿀 수 있게 이끌어주는 역할도 한다”고 강조했다.LA 시내나 산타모니카, 롱비치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체험도 하고 해안가에서 브라질 바비큐, 바다가재 요리 등의 특식도 맛볼 수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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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토론과 친해지는 방법은?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한 미국 명문 사립학교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모든 수업을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론이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해 폭넓은 사고력, 자료 조사 및 활용능력, 관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2007 교육 개정으로 5학년 국어 교과에 토론 실습이 포함되고, 각 학교 및 교육청 단위로 개최되는 토론대회가 늘어나는 등 교육 전반에서 토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토론학습이 주목을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토론학습은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하여 사고력과 자료 조사 및 활용능력, 관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는 입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논술과 구술, 심층면접 대비에 효과적이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와 감정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인성지도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우리 독서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연구실장의 도움을 받아 토론의 정의와 가정에서 쉽게 토론과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한다.토론은 설득이 목적, 토의와는 달라토의는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단순 의견 나누기’인 반면, 토론은 ‘설득이 목적인 말하기’이라는 것이다. 즉, 토론은 서로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의견을 이해하고 생각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활동인 것이다. 따라서 토론을 할 때에는 확실한 자기주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상대의 주장이나 근거가 타당하지 못할 경우, 이유를 들어 반박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토론 중 상대의 반론에 의해 나의 생각이 바뀔 경우는 이를 인정하고 설득 당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일상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토론과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쉽게 접할 수 있는 토론 주제 찾기우선 토론의 주제는 모두가 관심이 있고, 찬성과 반대의 주장이 대립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족이 함께 토론을 할 경우, 가족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적으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말 가사 분담, 컴퓨터 하루 사용가능시간 설정, 용돈 인상 등을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또한 신문이나 책,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가족 모두가 함께 경험한 매체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주제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주장을 뒷받침할 타당한 근거자료 찾기토론에서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자료의 제시는 필수적이다. 이때 자료 선택이 적절한지 여부는 타당성이 있는가, 신뢰가 가는 자료인가, 최신의 자료인가 등으로 판단하면 된다. 백과사전이나 신문, 비문학 정보서적, 전통성 있는 잡지, 뉴스나 교양 프로그램 등의 방송, 전문가 인터뷰, 통계청 등 국가기관, 리서치 전문 기관 등을 적절한 출처로 꼽을 수 있다. 이때, 최신의 자료일수록 타당성과 개연성이 높아지며, 조사 대상 및 표본의 수, 조사 지역 등도 신뢰도를 고려하는 요소가 된다. 특히, 문학 서적은 가상을 기반에 둔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발언 시간을 정하여 스피치 연습하기토론을 할 때 사회자를 제외한 토론 참여자는 각 발언마다 동등한 발언 시간을 부여 받는다. 발언 시간은 주제와 참여자 수 등에 따라 달리 선정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서 30초 이상은 초과할 수 없는 것을 규칙으로 한다. 주어진 시간에 주장과 근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이야기와 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 중복되는 이야기 등을 분류해야 하고,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어휘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말하기’는 ‘글쓰기’보다 즉각적인 표현방법으로, 이야기 구성 능력과 어휘 선택의 순발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한우리 독서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연구실장은 “토론을 교육에 접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과 의사소통을 통해 비판적 사고, 분석적 사고 등의 고등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자료를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토론을 통해 그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해답 찾기’식의 기존 교육방식에서 탈피, ‘생각 키우기’를 목표로 한 학습자 중심의 프리미엄 토론프로그램
를 출시했다. 문제에서 주제를 도출해 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식인 문제중심학습(PBL-Problem Based Learning)과 토론을 연계해 토론학습의 동기부여를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토론학습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문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희망을 잡(job)아라!'' 집단상담 교육 실시 서울특별시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강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을 잡(job)아라!''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집단상담 교육이다. 21기(11월 25~29일), 22기(12월 2~6일)를 모집 중이며 교육 내용은 1일차 내 마음 이해하기, 2일차 MBTI검사 및 해석, 3일차 취업성공 전략 세우기, 4일차 취업의 문 들어서보기, 5일차 내 직업에 도전하기로 진행된다.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이다. 간식 및 다과를 제공하고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 후 집중 취업을 알선한다. 등록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문의 02-6929-0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강남구 소식 - 2013년 11월 2주 강남구가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3분기까지 구민 총 14,907명이 보건소의 구강 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주요 사업으로는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겔도포사업, 노인의치보철사업, 무료치아홈메우기사업,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 등이 있다.이중에서도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상자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현재까지 약 6,3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 관내 만 5~7세 어린이 2,745명이 ‘불소도포 서비스’를 받았고, 영유아·임산부·노인 등 2,887명이 ‘무료 구강검진’을 다녀갔다.이밖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강남구방문건강관리센터 등과 연계해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등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인형극 공연(935명 관람)’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가족단위의 ‘토요가족구강교실(33가족)’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구는 앞으로 타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하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계획하고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은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몸에 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의 일 년이 한자리, 강남사진전 열어강남구의 일 년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강남구가 11일부터 24일까지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2013 강남 사진전’을 개최한다. 첫 주는 강남구청 로비에서, 그 다음 주는 구민회관 로비에서 열리는데 강남구 사진 작가회 주관으로 2013년도에 구에서 열렸던 주요 행사와 축제 모습을 담은 사진 50점을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사진은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 제11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2013 강남패션페스티벌, 영동대로변 국화축제 등 주민에게 사랑받았던 행사의 명장면들만 모았다. 특히 지난 10월 강남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주요 장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종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올 한해 있었던 주요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한 해를 의미 깊게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2014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그간 강남구정 행사에 대해 잘 몰랐거나 참여하지 못했던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이번 2013 강남 사진전을 통해 우리 구정을 보다 잘 알게 되고 내년에는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강남구 김장쓰레기 배출은 이렇게강남구가 김장철을 앞두고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무 껍질·배추겉잎 등 김장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 반입기준에 따르면, 흙이나 기타 오물 등 이물질이 묻지 않은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배출방법은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과 동일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용봉투에 담아, 일반 가정의 경우 거점형 전용수거용기에,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구는 김장쓰레기의 배출량이 한시적이고 일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보다 많은 점을 감안, 주민편의를 위해 김장철 기간 동안 전용봉투 판매소에 대용량 봉투를 추가로 공급하고 묶음단위로 판매되는 봉투를 낱장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용량 봉투는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리터, 사업장용의 경우 최대 100리터까지 구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할 경우 처리과정에서 유해물질 발생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 반입 불가는 물론, 생활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인 만큼 생활폐기물과 분리 배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불량 공중선 걷고 하늘을 열다강남구가 민선5기 취임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량공중선 총 144.2㎞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정부(미래부, 2012년)의 공중선 정비정책에 앞서 지난 2011년 관내 주택가의 무분별한 공중선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불량 공중선 정비를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11년에는 서울시로부터 ‘공중선 정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올해 정비구역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취약지역 22개소로 하되 주된 정비대상은 전봇대에 과다하게 설치된 전선, 시설기준에 미달되는 통신선, 전주에서 2개 이상 방향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통신선 등이다. 이를 정비하기 위해 구는 한전, KT, LG유플러스 등 8개 전기·통신 사업자와 합동정비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진행해 왔고, 올해만 전신주 1,169기에 공중선 74.4㎞를 정비했다.특히, 여유 장선이 산더미처럼 말려있고 선·폐선이 엉켜있어 상시 감전위험에 노출돼 있던 논현2동 주민센터 인근 전신주들은 현재 정리 작업이 마무리 돼 가고 있어 주민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6월에는 자체 ‘강남구 공중선 정비 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구는 작년 12월 중앙정부의 방송통신위원회 정책협의회 정비계획에 맞춰, 향후 10년 내 강남구 전역의 공중선을 정비해 구민에게 쾌적한 공중(空中)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탁 트이고 깨끗한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통신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손으로 심고 가꾸는 양재천 산책로강남구가 14일 오후 3시, 양재천 영동3교 하부 야외무대에서 산책로 수목터널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늘이 풍성한 양재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주민들로부터 직접 헌수 받아 헌수자들이 직접 심고 가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구는 그 동안 태풍 등의 피해로 훼손된 영동2교에서 영동 6교 사이의 양재천 상단 산책로에 주민, 단체, 기업 등이 헌수한 4m 이상의 키 큰 나무, 376그루를 심는다. 나무가 심겨지면 주민들은 양재천 전 구간을 시원한 녹음 속에서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식수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강남구에서 제시한 권장수종으로 꽂이 아름다운 왕벚나무와 녹음이 풍부하고 그늘이 좋으며 단풍이 아름다운 느티나무다. 식수 모집은 당초 9월 30일까지 키 큰 나무 346그루를 목표로 했으나, 30그루나 더 많이 헌수돼 조기 마감된 데다 이후에도 추가 신청 요구가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신청자 연령층과 기념식수 사연도 다양한데, 특히 결혼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