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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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중학교 문학행사 강남구 수서중학교(교장 이점순) 도서관에서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문학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에게 윤동주 시인의 맑고 아름다운 언어와 시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윤동주 시인의 삶을 통해 중학생의 삶을 성찰해 보는 계기를 갖게 하려고 마련된 행사였다.문학기행과 테마여행첫 번째 행사로는 지난 6월 17일 재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시인 윤동주가 학생시절 시정을 다듬던 인왕산 자락의 ‘시인의 언덕’에서 산책도 하고, 윤동주 문학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윤동주시인의 작품세계와 그의 생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여름방학을 앞둔 7월 17일과 19일에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영화로 떠나는 테마여행”시간을 마련하고,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그린 영화 ‘동주’를 상영했다. 6월 문학기행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윤동주 문학관’과 영화가 연결되어 더욱 인상적이라는 감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시 낭송 대회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행사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시 낭송 대회’였다. 단풍과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실시한 ‘시 낭송 대회’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예선을 거쳐 10월에 본선이 치러졌다. 시 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모두 자신이 선택한 윤동주 시의 분위기와 감성을 살려 진지한 모습으로 시를 낭송하였다. 진지한 낭송자의 모습에 방청학생과 심사위원들도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들으며 시적 감수성을 공감했다.‘시 낭송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참가를 망설였지만 막상 해 보니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능 준비로 참가하지 못한 3학년 학생은 졸업하면 참여하지 못한다며 아쉬워했고, 친구 응원을 왔다가 ‘내년 참가’를 다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좀 더 일찍 광복이 되어 윤동주 시인이 죽지 않고 살았다면 더 많은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깊어가는 가을, 학생들에게는 윤동주가 노래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다시금 음미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유성호 교수 특강10월 17일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인 윤동주의 삶과 우리’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윤교수는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자세하고 인상적인 강의를 해주었고, 학생들은 강의와 함께 영화 ‘동주’를 간간히 보며 윤동주 시인의 삶 속으로 또 한 번 빠져 들었다.이번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 행사들 덕분에 수서중학교 학생들은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인 윤동주를 다시 한 번 기억해 볼 수 있었고, 그의 삶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본인들의 꿈과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맑고 순수한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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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융합국어를 소개합니다 문ㆍ이과 통합 첫 학년이면서, 내신과 수능 불일치 학년, 2015개정 교육과정의 첫 학년인 현 중3 학생들에게 국어는 매우 중요하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고, 수능에서 점차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는 과목이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과목이 바로 국어이기 때문이다. 국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압구정 융합국어’ 최원종 원장을 만나 국어학습의 길을 물어보았다.융합국어의 필요성학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최 원장이 있는 곳은 융합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지금까지의 국어가 아니다. 융합 국어가 뭘까? 융합국어는 교육환경의 변화에서 출발했다. 지식의 양보다는 활용능력이 중요시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세상은 이제 단순 지식노동자보다 창의융합인재를 원한다. 공부의 양보다는 내용과 방법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2015 개정 교육과정도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교육 현장을 바꾸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제 학교는 지식 평가보다는 역량을 평가하고, 수행평가를 확대할 예정이며, 비판적 시각과 대안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실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융합국어다.‘압구정 융합국어’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간파한 국어의 최고수 강사들이 모여 융합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언어의 정석>의 저자인 최원종 원장을 비롯해 내신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빛나 원장, 강남 대성 최고수 박정희 강사, 독서 전문가이자 토론을 즐기는 대화운동가 신호승 선생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말하는 융합국어는 ‘문식성을 키우는 국어교육’이다. 한국작문학회 박영목 회장은 <작문교육론>에서 ‘문식성이란 특정 텍스트를 읽고 쓰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언어 사용 맥락에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식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에게 쉬운 설명을 부탁하자 “늙으신 어머님 눈 위에 돋보기안경에서 '돋보기안경'이 진짜 안경이 아니라 어머님의 희생과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게 문식성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 문식성을 어떻게 키울까? 문식성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지만 실제 개념은 훨씬 복잡하다. 읽기와 쓰기에 대한 태도와 기대, 생활 속에서 읽기와 쓰기 행동이 갖는 의미와 가치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 문식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문식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왜? 스마트폰 사용으로 문식성이 떨어질까? ‘미인’이라는 글자를 보면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스마트 폰에서 예를 들어 김태희 사진을 띄우고 미인이라는 글자를 제시하면 그걸 보는 사람들을 김태희 얼굴 이상의 상상을 하지 않는다. 미인이라는 단어가 제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융합국어 수업의 핵심, ‘문식성’ 기르기의 핵심은 ‘텍스트 읽기’다.최상위를 만드는 정규 프로그램‘압구정 융합국어’에서는 정규수업을 통해 문제풀이 요령을 가르치기보다 문식성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교과서 외 지문이 나와도 고난이도 융합지문이 나와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규수업은 소수 정예로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일일일독 과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최고의 지문을 선정하고 날카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제공한다. 문제는 수능식 질문으로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독해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것. ‘압구정 융합국어’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문식성 향상과 학종 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진로 독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달 권장도서 한권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자기주도 독서를 유도한다. 재원생과 비재원생을 다 아우르며 보다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독닷컴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고전강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문의 02-2039-6363, www.apguyh.com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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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휘문고 지난 달 28일(토)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교장 신동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 1층 900여석의 좌석은 중3학 학생과 학부모들로 일치감치 채워지고 시간이 임박해 설명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강당 2층으로 안내되었다. 작년까지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던 입학설명회는 직접 참여를 원한다는 중3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 한 번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며, 입학 후 어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 입학전형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학종ㆍ논술ㆍ정시 다양한 입시 플랜 갖춘 학교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공 과정이 특화되어 있어 인문계열 학생들이 불리한 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의대 진학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동시에 재수생과 정시에만 강하다는 이미지도 강하다. 그래서 휘문고의 입학설명회는 휘문고의 수시 경쟁력과 재학생 입학실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17학년도 SKY대학교 합격자는 모두 152명. 등록자 기준으로 서울대 37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51명이다. 000 캠퍼스를 제외하면 서울대 37명, 연세대 54명, 고려대 42명이다.서울대 의대 1단계 합격자의 내신 등급을 살펴보면 1.2~1.75이고, 연세대 의대 특기자 1단계 합격자 평균 내신은 1.5~1.75등급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휘문고에서도 그 내신등급을 따야 서울대나 연세대 의대 1단계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니 의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 미래인재기획부의 이현익 교사는 전국 어느 학교나 서울 의대 수시 합격생은 1, 2명에 불과하니 학종과 논술, 정시의 플랜이 모두 갖춰져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휘문고가 플랜 A, B, C를 두루 갖춘 학교임은 최근 4년간 대학 입학 실적으로 설명된다. (표1)이날 신동원 교장이 설명회장을 방문한 중3 학생들에게 배표한 휘문고 소개 글에는 국내 고교의 시대별 서울대 입학 실적이 소개되어 있다(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글 탑재). 이 집계에 따르면 휘문고는 평준화 이전과 이후에도 거의 같은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휘문고가 교육정책이 급변하는 한국 사회 안에서 늘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읽고, 선도해 나아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자율적이고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휘문고휘문고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자율적인 학풍을 지녔다. 남자학교 특유의 규제, 일률, 전체 문화가 없다. 동시에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학교로 수많은 문인과 예술계, 언론, 스포츠계에 보석 같은 인재를 양성해 냈다. 그래서 휘문고에서는 40년이 넘는 전통의 ‘희중문학상’, 창작음악·UCC·퍼포먼스·평면·입체 등을 망라하여 6년째 진행 중인 ‘아트콘테스트’, 1년간 진행되는 ‘연극수업‘, 학생 스스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난장난전‘, 인문계열 학생들이 축구리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라리가‘, 1학년 창의적 읽기와 논리적 글쓰기, 2학년 비판적 읽기와 학술적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학년별 최적화된 교육과정현 중3은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내신 교과를 공부하고, 수능은 현행과 같은 형태로 치르게 된 학년이다. 수능의 범위조차 확실하게 발표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휘문고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2학년 단계까지 90% 이상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8학년 신입생은 2학년 단계에서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 진도를 마치고, 3학년 1학기에 수학과 과학탐구 진도 일부를 끝내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이다. 휘문고에서는 예술ㆍ체육 등의 시수를 최소화하고 국ㆍ영ㆍ수ㆍ탐구 등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늘려 학종에 충실한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과목을 전체 학생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신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의 각 과목의 표준 단위 수는 5단위이다. 하지만 휘문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4단위로 줄여 이수하고, 과목 수를 최대한 늘렸다. 같은 시간에 여러 과목을 이수하여 학력을 신장하고, 전공적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휘문고=책? 책!휘문고의 지원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1단계에 1.5배수를 추첨하여 면접을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인원에서 충원이 가능하므로 실질 경쟁률은 1.3:1 정도이다. 작년에는 일반전형 지원자가 적어 지원자 모두 추첨 없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문항 기출 팁으로 ‘책’을 강조한다. 실제로 2015년 면접 때는 ‘좋은 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본인의 구체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었고, 2016년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에 쓴 책의 작가에게 묻고 싶은 내용 두 가지를 말하고, 그 내용을 묻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현익 교사는 “생활기록부는 참고용이며 주로 자기 소개서의 내용으로 문항을 개발하니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 본인 이름 말하지 않기!▶ 출신중학교 말하지 않기!▶ 동네 이름 말하지 않기!▶ 구체적 악기명 말하지 않기!▶ 국외 여행 경험 말하지 않기!■ 최근 4년간 대입 진학 상황 (표1)대학2017학년도 2016학년도 2015학년도2014학년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서울대727337423532621532813425연세대19242164193824812118347325362485고려대21201051173215641622215919201150서강대721230513143279521117826성균관대141021451851942181217471581942한양대317183812112952101393224192366중앙대4121834141018427921372061541경희대 5141433133355191417408212958한국외대 05914110617363121113832시립대026806713062816411건국대617023314118016102610232154홍익대0213304701226381181433동국대057121811201163202151330숭실대11020871518918612220국민대 020218918012214216422 ■ 2018 입학생 교육과정 1학년 (표2)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국어 44수학44영어44한국사 33탐구통합사회33통합과학44과학탐구실험11체육체육22예술음악22미술창작11제2외국어/한문독일어12(택1)2(택1)일본어1중국어1한문12학년 (표3)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문학4 언어와매체 4수학Ⅰ4 수학Ⅱ 4영어Ⅰ4 영어Ⅱ 4체육운동과건강 22예술미술감상과비평 11기술ㆍ가정정보 22기초고전읽기&nbs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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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쉼표, 까페 & 와인 ‘SIDEA’ 삼성중앙역 4번 출구에서 나서면 주유소 옆 작은 공간에 자연의 운치가 느껴지는 작은 대나무길이 눈길을 끈다. 도심 속에서 문득 느끼게 되는 자연의 편안함, 지나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곳에 삼성동 와인바 SIDEA가 위치한다.탁 트인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SIDEA에 들어서면 무심한 듯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요즘 같은 계절에 혼자만의 사색을 하기에도 책을 읽기에도 안성맞춤이다.낮에는 샌드위치와 다양한 샐러드, 파스타 등을 커피와 에이드, 쥬스, 각종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IDEA. 저녁에는 소소한 일상을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된다. 은은한 조명 불빛 아래 편안하고 조용하게 즐기는 와인 한 잔은 하루의 피로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와인과 함께 곁들어 즐기는 안주 역시 맛집 수준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맛은 물론 눈으로 즐기게 되는 프레이팅까지 행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리 만치 수준급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오늘 새로운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도심 속 힐링 공간 나만의 작은 쉼표 SIDEA를 찾아 가보자.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507 (삼성동 75-8)영업시간: 월~토 : 오전 11시 ~ 오후 12시 (Last order 오후 10시 30분, 일요일 휴무)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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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콘셉트의 편집숍 ‘Village 11’ 가로수 길에 가면 ‘괴짜 박사의 이상한 실험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편집숍이 눈길을 끈다. 뷰티와 테이스트가 만난 ‘Village 11’이 바로 그곳. 마치 아기자기한 실험실을 옮겨 놓은 듯 한 인테리어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미, 또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공존하는 곳이다. 1층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핑크 컬러의 커다란 컨베이어 벨트는 ‘Village 11’의 트레이드마크다. 이는 괴짜박사가 가장 아끼는 제품이 계속해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전시되고, 시즌마다 제품이 변경된다. 현재는 환절기 시즌을 겨냥한 보습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다양한 마스크 팩들도 눈에 띈다. 또 PB브랜드 외에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 등 바디, 스킨케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바버샵과 다이닝룸, 풋스파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핑크 컬러로 꾸며진 다이닝 룸이다. 괴짜 박사가 동료들과 함께 만찬 및 토론을 즐기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실제로 소규모의 뷰티·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풋스파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곳의 제품인 릴렉스데이 오일을 사용해 약 15~30분가량 풋스파를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14길 42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연중무휴)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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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남 북 페스티벌 지난주 주말인 28일(토)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마루공원에서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쌀쌀한 날씨를 예상했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화사하게 비추어 가을 단풍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삼아 나온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을 여유 있게 둘러보며 책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야외 공원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강남구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 이번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은 ‘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야외공원인 마루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다. 개막식 행사로 축사와 더불어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개막식 후 메인무대에는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와 함께 이야기로 진행되는 ‘작가의 이야기 방’, 나들이 나온 이용자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됐다.원형광장에서 ‘All Day 인문학’ 행사 진행마루공원 원형광장에서는 1부 행사로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이 열렸으며, 바로 옆 등나무 아래에서는 2부 행사로 ‘길 위의 인문학’이 진행되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3부 행사로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 등이 열려 ‘All Day 인문학’ 행사가 3부에 걸쳐 하루 종일 이어졌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에서는 인문독서공모전 수상자와 학부모, 북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휴머니즘’을 주제로 1시간가량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진행은 서울대 공부법 멘토링 그룹 ‘공부하는 청년들’ 조승우 대표가 맡았으며, 희망철학연구소 박남희 교수와 서동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응답했다.대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인문학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예술로 읽는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5차 1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이날은 ‘내 마음 속 인생지도 그리기’를 주제로 드림페인터 박종신 씨가 진행을 맡아 야외 모임으로 진행됐다.‘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은 철학자, 일반시민, 청소년 등이 참여해 우리 시대의 교육에 대해서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는 공감형 토론 형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진행과 토론자로는 희망철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이자 <교육독립선언>의 저자 9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대표, 청년대표, 학생대표, 시민토론팀(By the People), 현장참가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 논했다.북 콘서트, 명작극장, 체험부스, 독서동아리 작품전, 벼룩시장 등 운영메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강남구 각 도서관은 도서 전시와 함께 카드지갑 만들기, 어린왕자 책갈피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베스트셀러 소설<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는 비운의 삶을 살다간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의 이야기와 동시대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영화<덕혜옹주>의 OST를 즉석에서 연주하는 등 문학과 독자와의 색다른 만남의 장이 열렸다.<라푼젤>, <행복한 왕자>, <개미와 베짱이> 등 즐거운 명작을 스토리텔러가 선보인 ‘어린이 명작극장’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Book적 Book적 벼룩시장’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려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7-11-03
- 갑상선질환 진단과 치료 40대 후반의 여성 K씨는 몇 년 전부터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데도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고, 소화불량에다 피부는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져서 그저 나이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었다. 갑상선은 작은 기관이지만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강남아름다운유외과’의 이주현 원장을 만나 갑상선질환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흔히 나타나는 갑상선 결절, 양성인지 암인지 확인해야‘강남아름다운유외과’는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여성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주현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유방·갑상선 전문 병원이다.목 아래 자리 잡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은 두뇌의 명령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를 조절한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기관에 결절이나 기능 이상이 생기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갑상선 종양은 양성과 악성(암)이 있고, 양성이 악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양성인 경우 사이즈만 커진다. 사이즈가 크면 겉으로 만져지고 주변 조직을 눌러서 목이 쉬기도 하고 침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낀다.이 원장은 “갑상선 결절은 여성에게 많긴 하지만 남녀 구분 없이 흔히 생긴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조직검사를 해서 암인지 양성인지 확인해야 한다. 양성인 경우 1cm가 넘으면 제거를 권한다. 작을 때 제거하면 한 번에 가능한데 사이즈가 커지면 여러 번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성 결절은 예전에는 절개 후 제거했지만 이제는 절개 없이 고주파 열절제술로 태워서 제거한다.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흉터가 남지 않고, 마취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작용도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암인 경우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요오드치료가 필요하므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고 진행이 느려 거북이암이라고 인식하는 환자가 많아 암으로 진단해줬음에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갑상선암도 암의 한 종류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빠르게 진행되는 암도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항진증과 저하증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많이 흘린다. 반대로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로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고 추위를 탄다.이 원장은 “갑상선은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며 다른 호르몬이 대체할 수가 없다.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주로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피곤해도 갑상선 기능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기능을 체크하고 이상이 생기면 약으로 호르몬 양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염으로 인해 일시적인 기능 이상이 발생한 경우는 상태가 좋아지면 약을 중단할 수 있다. 반면 수술한 경우는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확한 검진으로 증상에 따라 내·외과적 치료이 원장은 갑상선질환은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한다. “갑상선 기능검사는 혈액검사를 하게 되는데 일반 건강검진에는 호르몬 검사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또, 갑상선 기능검사를 한다고 해서 혹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기능검사와 함께 영상검사를 병행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 내과에서 약물치료를 받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외과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기 힘든 단점이 있다”고도 언급하며, 정확한 검진과 함께 증상에 따라 내·외과적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2017-11-03
- 변별력 높아진 국어, 예·복습으로 내신·수능 동시 완벽 대비 수능영어 절대평가 등 입시변화로 인해 국어의 변별력이 높아졌다. 하지만 국어는 과목 특성상 좀처럼 상위등급으로의 성적향상을 이루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다. 여기에 학교별 출제경향도 제각각이어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따라잡으려면 국어학습에 대한 노력과 노하우가 뒤따라야 한다. 입시의 상징인 대치동과 목동 및 평촌에서 검증된 관리시스템과 강의력을 갖춘 사계국어학원의 개원은 그래서 더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학교 내신의 중요성을 감안한 학교별 강사제도학생부종합전형 등 입시에서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내신 성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부천 상동역 6번 출구 승재프라자 6층에 새로 문을 연 사계국어학원의 첫 번째 장점은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학교별 반편성에 따른 강사제도이다.내신 상위등급에 오르고 이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서로 다른 출제경향과 학습방법을 꿰뚫고 있어야 시험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 반편성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에 학교별로 강사진을 따로 배치하고 있다. 완벽한 시험대비 국어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기 위해서이다.사계국어전문학원 이청화 원장은 “지도 강사의 전문성이야말로 성적향상과 학생 관리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 반변성과 학교별 강사제도를 통해 학교마다 다른 시험기간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수업손실을 없앴다. 따라서 모든 학원 강의는 각각의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진행 된다”고 말했다.강사진의 강의 실력과 비례하는 학생의 성적 향상학교별 반편성에 따른 강사제도가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첫 번째 강점이라면, 이곳의 강사진들의 실력은 두 번째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 이유는 사계국어전문학원의 강사진들은 이미 스카이에듀 온라인에서 실제 강의를 해오고 있는 실력파들이기 때문이다.알려진 바대로 온라인 강사진에 오르려면, 일반적인 강의 수준으로는 진입 자체가 힘든 것이 현 입시계의 강사 풀 현실이다. 여기에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강의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따라서 사계국어전문학원 학생들에게는 스카이에듀 온라인 강사진의 직강은 물론 온라인 강의까지가 함께 제공된다. 학생들은 예습과 복습을 통해 완전학습을 하는 시스템에서 공부하는 것이다.내신과 수능으로 검증된 강의력과 학생관리학교별 반편성과 강의력을 갖춘 강사진이 특징인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슬로건에 주목해보자. 이 학원에서는 ‘반드시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이 원장은 “성적향상이 말처럼 쉽지 않은 입시현실에서 반드시 성적을 올린다는 슬로건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원 측의 자신감과 자부심 때문이다. 이미 사계국어전문학원은 대치동, 목동 조지형학원, 평촌사계학원에서 수능·내신교재, 시스템, 학생관리 등으로 국어지도 실력을 검증받은 학원”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성적 향상을 위해 매주 대치동 모의고사 실시와 결과지 배부, 수능과 내신교재 병행, 매주 서술형문항시험, 기본과 난이도 및 기출문제 분석노트 제공 등은 학원 경쟁력이자 성적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다.사계국어학원은 수업에 앞서 ‘대입정책의 변화와 학년별 대응전략’을 주제로 11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예비고1부터 고3 학부모와 학생이며, 진행은 전 EBS, 메가스터디 강사이며 현재 유웨이 중앙교육 교육평가 이사인 이만기 이사가 맡는다.또 설명회 모든 참석자에게는 ‘2019이후 수시·정시입시 전략’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강남하이퍼 의대관(청솔)입시전문가이자 현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원장인 이청화 원장의 1:1 입시 컨설팅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입시 설명회 참석자들은 설명회 후 학원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 등록 수강료 할인도 제공된다. 2017-11-02
- 고등학교 수학내신, 중학교와 무엇이 다를까? 2018년도 예비고1은 극심한 혼란기에 있다. 교과과정은 바뀌었으나 수능은 바뀌지 않았고 문 이과 통합이라고 하나 여전히 문과수학 이과수학은 따로 존재한다. 바뀌는 교과와 입시제도에 대해 학생들도 혼란스럽고 학부모님들도 무엇이 나은 방법인지 판단하기 힘들며 입시컨설팅업체나 학원들도 저마다 얘기가 다르다.그러나 바뀌지 않는 것은 여전히 비교과보다 교과가 중요하고 거기의 핵심은 내신이란 것이다. 입시제도가 바뀌고 정시 수시 비율이 변하고 수능이 절대평가로 바뀌더라도 일단 내신은 따 놓을 수 록 유리하지 불리할 일은 없다. 그리고 3년간 꾸준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고1부터 중요한 것은 이견이 있을 수 없다.그러면 어떻게 내신을 성공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까?그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일단 첫째,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평가의 차이점부터 정확히 알 고 있어야 한다. 당연히 가장 큰 차이점은 중학교는 절대평가이고 고등학교는 상대평가란 것이다.중학교는 90점 이상이면 A등급으로 이것이 최고등급이고 더 이상의 등급을 받을 수 없지만 문제는 강남송파서초 지역 같은 경우는 그 비율이 20~24%가 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무슨 얘기냐면 중학교 때 최고 등급인 A그레이드만 계속 받은 학생도 고등학교 내신으로 치면 실상은 4등급 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현 고교 내신은 9등급으로 1등급(상위4%), 2등급(상위11%), 3등급(상위23%), 4등급(상위40%)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중학교 때는 계속 최고 등급을 받았던 학생들도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나뉘게 된다. 여기에 대한 현실 인식부터 있어야 한다. 물론 A그레이드도 못 받은 학생은 4등급 밑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즉, 막연히 “아, 그래도 B그레이드 인데 뭘. 수학 좀 하는 거지” 생각했던 학생이 막상 고등학교 성적으로 치면 4~5등급이란 얘기다. 이 사실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된다.두 번째, 상대평가를 하기 위해 학교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학교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만점자가 4%를 넘지 않게 해야 하고 영어 같은 경우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 이것이 힘들어서 하나만 틀려도 2등급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학 같은 경우는 어렵게 출제하기가 너무 쉽다. 일단 문제 수만 늘려도 시간 내에 풀 수 없고 또는 푸는 방법을 알아도 푸는데 10분 이상 걸리는 문제를 여러 개 출제 하면 된다. 수능 수리영역은 30문제 푸는데 100분을 준다. 내신은 스물 몇 문제에 고작 50분이다. 평가원문제 몇 개면 시간 내에 다 푸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 할 수 있다.그러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첫 째, 자신의 현실을 인지하고 중학교 졸업고사 후와 겨울방학 때 자기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등학교 올라가면 학교, 학원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수행평가하고, 봉사활동하고 동아리활동 하다보면 자기공부를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누구나 다 열심히 하지만 누구나 다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그 상황에서 격차를 줄어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면 그 준비를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할 필요성이 있다.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다가가기 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쓸 수 있는 시간은 사실 상 고등학교 진학 전 시간과 고2 올라가기 전 겨울방학밖에 없다. 여름방학은 3주밖에 안되며 학기 중에는 시험대비 수행평가 과제하기도 시간이 모자란다.둘 째, 문제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1등급 컷이 80점이였다면 사실 상 문제의 1/5을 풀지 않고도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즉, 풀어야 될 문제와 풀지 않아도 될 문제를 선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백점 받지 말라고 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풀지 못 하거나 또는 풀었다 하더라도 시간을 1~20분 소비했다면 다른 문제를 아예 읽어 보지도 못 하고 답안지를 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게 최악의 경우이다. 처음부터 풀지 않아도 되는 문제가 있다고 상정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은 풀 수 있어도 자신은 풀 수 없는 문제도 마찬가지로 풀지 않아야 하는 문제이다. 공부는 시험장 가기 전에 하는 것이고 자기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는 자기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실수 안하고 다 풀 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험장에서 자기가 풀 수 없는 문제를 고민 할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검산을 하는 것이 더 좋다.그러면 문제는 보는 눈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오답정리 방법과 중요성은 지면 관계상 다 얘기하기 힘들지만 오답정리를 할 때 여러 번 반복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보고 풀이방법을 구두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숙해지면 혼자 속으로도 말할 수 있고 그게 훈련이 되면 오답정리 시간도 크게 줄어들고 문제를 보는 눈도 매우 향상 된다.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김곤 고등부 부원장비투비 수학학원 2017-11-02
- ‘두산위브 리젠하임·스타포레·벨리체’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하남 두산위브 홍보관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실수요자, 투자자들은 아파트 동별 배치, 내부 구조를 둘러보고 입지 여건과 가격, 향후 가치에 대해 꼼꼼히 상담을 받는다.하남시 덕풍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리젠하임, 스타포레, 벨리체는 총 3404가구(예정)의 대단지 아파트다.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입지 여건 때문이다.‘강남 위에 하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하남이 재조명 받는 것은 지하철 노선이 연장되고 도로망을 계속 확충해 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 쇼핑센터들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미사강변 등 하남 일대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들마다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것도 이 같은 미래가치 때문이다.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리젠하임, 스타포레, 벨리체는 역세권, 생활 인프라, 교육 여건, 환경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우선 교통 여건을 살펴보면 5호선 연장선 덕풍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은 현재 종점인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미사강변 지구를 지나 하남시 창우동(강일역-미사역-풍산역-덕풍역-검단산역)까지 연결되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게다가 하남 일대는 9호선 연장선도 추진중이다.뿐만 아니라 외곽순환고속도로(하남IC), 중부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와 접근성이 뛰어나며 간선급행버스인 BRT 등 버스 노선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GS슈퍼마켓, 하남SD병원, 하남문화예술관, 도서관이 가깝고 복합쇼핑문화센터인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유니온파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까지 입점 예정이라 생활 편의성의 계속 좋아질 전망이다.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공원, 하천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덕풍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앞 덕풍천이 정비돼 하천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다. 미사리 생태공원과 가깝고 새롭게 조성될 미사관광위락단지에는 캠핑장, 웰빙스파, 유스호스텔, 파크골프장, 수변공원까지 갖추게 된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있는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장초, 덕풍초, 신장고, 특성화고인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이 같은 빼어난 입지 조건 뿐 아니라 아파트 가격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남과 맞닿아 있는 강동구 상일동 일대 신규 분양 아파트가 3.3㎡당 2500만원선에 분양됐습니다. 하남 일대 아파트들도 3.3㎡당 1400만원대입니다. 향후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감일지구는 아직까지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는데도 3.3㎡당 1500만원선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덕풍동 두산위브는 3.3㎡당 1200만원선이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투자 가치가 있는데다 두산이란 인지도 높은 건설사가 아파트를 지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라고 하남 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설명한다. 향후 하남의 발전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덕풍동 일대는 대규모 하남 복합물류단지가 예정돼있다. 하남 만남의 광장 부근에는 문화공간과 쇼핑몰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 휴게소가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테크노밸리에는 IT, 첨단 산업 등 지식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호재로 현재 22만 명인 하남 인구는 2020년까지 3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두산위브 리젠하임은 631세대(예정), 스타포레 1898세대(예정), 벨리체 875세대(예정)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모든 연령층에서 고르게 인기가 있는 52~84㎡(옛 22평~34평형 예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실내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 주방, 아일랜드 식탁,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을 설치해 실용적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스포츠센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골고루 들어설 예정이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 8월 정부 부동산 대책과는 무관하게 착공 시 아파트 전매가 가능하며 동호수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