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학생 동아리 - 한배아트컬쳐스 산하 청소년 국악동아리 ‘타’ 한배아트컬쳐스 산하 청소년 국악동아리 ‘타(예술감독 최영진, 음악감독 정신혜&김영은)’는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국악 기반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국악 봉사 공연을 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한배아트스튜디오에 모여 공연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찾아가봤다.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등 국악기부터사물놀이, 탈춤, 북춤, 연기, 민요까지한배아트컬쳐스에는 국악을 취미로 하는 청소년 동아리 ‘타’와 국악 전공자 고교생 동아리 ‘한배’, 국악 전공자 중학생 동아리 ‘아리’ 3개의 국악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국악 공연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이 중 ‘타’는 초등 3학년부터 고1 학생까지 국악을 배우고 공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 국악 동아리다.최영진 예술감독(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 전북무형문화재 제7-3호 호남우도 김제농악 이수자)은 “‘타’는 12년 전 서일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사물놀이 반으로 출발했다. 이후 8~9년 전부터 국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사물놀이부터 가야금, 대금, 피리 등 국악기와 탈춤, 북춤, 연기, 민요 등 국악 기반 다양한 분야를 배운다. ‘타’는 ‘다 같이 하자’를 모토로, 실력과 상관없이 다함께 공연 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라고 소개했다.공연 봉사로 나눔 실천하는 국악 동아리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도 쌓아국악동아리 ‘타’는 지금까지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노인의 날 기념 봉사 공연’, 국립건강보험 서울요양원 ‘주야간 어르신 재능나눔 봉사 공연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마다 3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금까지 제5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대상, 모여라 국악 영재들 최우수상, 2013년 서울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시설 40개 기관 중 ’베스트12’ 선정, 2015 서울 아리랑페스티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금상 등을 받았다. ‘타’ 활동으로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변모했다는 최 감독의 말처럼, 학생들은 저마다 국악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오늘도 맹연습 중이다. 우리 것을 배우고 사랑하는 ‘타’의 연습실 현장에서 국악의 밝은 미래를 엿본다.Mini Interview ‘타’에서 만난 학생들“서일초 1학년 때부터 시작해 올해로 ‘타’ 활동 9년 차가 되었습니다. 첫 봉사 공연 당시 한 할머니께서 휴지를 풀어 덩실덩실 춤추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공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_ 이준형(서운중 3‧ 중동고 입학 예정)“저는 ‘한배’와 ‘타’ 동아리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저는 ‘타’ 활동을 중2 때부터 시작했어요. 동생들에게 제가 아는 걸 가르쳐주고, 우리 주위에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_ 이재우(국악고 2, 대금 전공)“초3 때부터 활동을 시작했어요. 2015년 아리랑 페스티벌에서 ‘타’가 1등을 했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납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_ 허영진(서운중 2)“저는 1년 전부터 국악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탈춤과 거문고, 대금을 배우면서 서양악기와 또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타’를 통해 또래에게도 국악을 알리고 싶어요.” _ 김예은(포이초 5)“국악을 배운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습실에 올 때마다 신이 납니다. 지금은 탈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데, 열심히 배워서 봉사 공연에 꼭 참여하고 싶어요.”_ 김건우(언주초 4)(왼쪽부터) 이재우, 이준형, 김건우, 허영진, 김예은 학생 2019-01-10
-
이과 최상위를 위한 밀도 높은 초중등 심화 과학수업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뀐 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당황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과학이다. 고1 과정 중 하나인 ‘통합과학’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가 생각보다 깊이 있는 내신 문제에 혼쭐이 나기 때문이다. 학생 수 감소로 1등급 사수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단위수가 높은 과학이 흔들리면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위태로워진다.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강남권 학교에서는 내신 변별력을 위해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밖에 없다. 결국 초중등 시기에 과학학습을 밀도 있게 해두어야 한다. 초중등 과학학원인 ‘사이언스액션과학’의 김희수 원장을 만나 고등학교 입학 전 과학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클리닉 이상의 초강도 소수 정예 맞춤 수업김희수 원장은 공격적인 수업을 선호한다. 수업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를 바로 바로 확인하며 진도가 조금 늦게 나가더라도 더 깊고, 더 확실한 지식을 습득할 때까지 학생을 끈질기게 주시한다. 그래서 가벼운 문제풀이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경우 ‘사이언스액션과학’의 수업을 힘들어하기도 한다.그는 “요즘의 학생들은 대뇌를 안 쓰고 전두엽만 활용해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 학습방법은 당장의 점수를 올릴 수는 있지만 깊이 있는 지식을 쌓지 못해 살짝만 응용한 문제를 만나도 쉽게 무너져 버립니다. 그런 경우 올림피아드 수상경력에도 불구하고 고등 내신에서 비틀거리는 경우가 생기죠. 뒤늦게 빈틈을 메우는 공부를 하려면 힘들어요. 초중등 시기에 탄탄하게 이론을 쌓아두어야 그런 낭패를 겪지 않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사이언스액션과학’의 수업 정원은 최대 6명. 내신 때는 10명이 함께 배울 때도 있지만 필요한 경우 1:1 수업도 진행한다. 김 원장은 “1:1로 진행할 경우 학생의 문제풀이를 제가 바로 따라갑니다.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한 문제 풀면 바로 채점하는 식이죠.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보충 설명을 진행합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런 방식을 속시원해합니다. 엄청난 학습량과 함께 궁금증이 바로바로 해소되니까요”라고 설명한다.빈틈을 불허하는 찹쌀떡 학습론 ‘사이언스액션과학’의 이론 교재는 <하이탑>이다. 초등 4학년이면 심화 과학수업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5학년이면 올림피아드 준비를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물리 올림피아드의 경우 심화 수학 학습이 진행된 경우에 권하고, 수학 학습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화학 올림피아드를 권한다. 섣부른 도전은 문제풀이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올림피아드를 준비하지 않아도 화학-물리-생명과학의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학습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학은 암기할 내용이 많지만 성실하면 학습 효과가 높은 과목이고, 많은 부분이 물리와 겹쳐 물리 학습에 진입할 때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 후 생명과학 학습으로 넘어가면 수월하게 과학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를 배워도 깊이 있게 난이도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어설프게 이 단원 저 단원 공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찹쌀떡을 누르듯 꾹꾹 빈틈없이 눌러주며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4주간 진행되는 내신 수업 때는 <족보닷컴>의 심화 고난도 문제까지 제대로 짚어가며 학습하고, 마지막 직전 보강수업에서 학교별 자습서를 샅샅이 훑어본다. <오투>나 <하이탑> 등 과학 학습서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학교별 미세한 차이를 자습서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등과학 전담강사였던 김 원장이 초중등 심화 과학학습에 관심을 가진 이유를 묻자 “무분별한 선행이나, 문제풀이 식 학습에 적응되어 고등학생이 되면 깊이 있는 학습을 하기 어렵더라고요. 그 단계가 되기 전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하고 싶었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문의 010-4090-4254김희수 원장님 프로필전 ㈜올림피아드교육 고등전임전 하나학원 재수종합반 생명과학전임현 사이언스액션과학학원 원장 2019-01-10
- 미국 보딩스쿨 준비는 SSAT 시험 준비부터 미국 보딩스쿨 입학, SSAT시험 준비가 필요하다. SSAT를 준비하라고 하면 적지 않은 유학 카운슬러들이 ‘시험이 너무 힘들어 단기간 할 수 없다’ 고 말하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30시간 학습 만으로도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약 380개의 미국 보딩스쿨 중에 미국 명문대학교 준비를 위한 학교(프렙스쿨이라 부름)는 상위 80개 학교들이다. 이 중 70여 개의 학교들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입학지원 시 SSAT시험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하고 있다. 국내 제주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국제학교 입학 시에도 ISEE시험과 함께 제출 가능한 SSAT시험은 미국의 사립 중,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의 학습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각 학교의 입학사정관이 참고하는 표준화 시험이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SSAT시험은 5학년부터 7학년(중1)까지 보는 미들Middle 시험과 8학년(중2)부터 10학년(고1)학생들이 보는 어퍼 Upper시험이다. 시험의 평가 영역으로는 버벌Verbal, 리딩Reading, 수학Quantitative, 작문 Essay이다. 작문을 제외한 3가지 영역은 점수로 환산되는데, 최상위권 보딩스쿨들은 입학지원 학생들의 SSAT 각 영역별 성적을 중요시하지만, Top 30위 밖의 학교들은 수학 성적을 제일 중요하게 보거나 수학성적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인 학생들은 수학 시험을 거의 만점에 가깝게 받고 있다. SSAT 수학은 학생들이 용어와 흐름만 파악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엘스터디어학원에서 30시간의 개인레슨을 받은 학생들은 95%이상의 점수를 받았다.상위 80여 개의 학교들 중 약 40여개의 보딩스쿨들이 4월초 두 번째 입학지원을 받고 있다. 이 학교들의 입학 지원을 계획한다면 2월2일과 3월2일에 있는 SSAT 시험결과를 반드시 입학지원 시에 제출해야 한다. 다른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준비하길 원한다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서점에 있는 책이나 오래된 동영상 강의를 듣고는 절대 단기간 고득점을 기대할 수는 없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1-10
- 겨울방학 예비고1 신학기 대비 내신관리 고등학교 내신은 중학교 내신시험과 같지 않다. 단지 어려워진 내신이 아니다. 중학교 때는 암기위주로 시험을 대비했다면 고등학교 내신은 서술형 내신으로 준비해야한다 즉 중학교 때처럼 단순 암기된 내용을 풀어 적기보다는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단순암기로는 고득점을 회득하기 어렵다. 서술형내신 준비는 학교나 학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반드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두뇌에 저장해야 한다. 요즘 학생부 종합전형 때문에 고1, 고2 때 내신에만 올인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고3이 되고서야 수능공부, 정시준비를 한다. 수능은 결코 1년 정도 해서 되는 간단한 시험이 아니다. 또한 논술은 수능의 심화버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서술형 내신준비는 수능식 공부로 논술전형도 60%~70%를 대비할 수 있다.고등학생으로의 전환기에 있는 예비고1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중3 겨울방학' 시기의 특수성이다. 중학교 과정 총 복습과 고등학교 과정 공부를 목표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중등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 후에 고등과정에 대한 예습이 가장 이상적이다. 잘하는 과목은 더 단단하게, 부족한 과목은 기본개념부터 잡고 수능 공부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특별히 중·고등학교 과정을 연계한 수학 과목은 중등과정 복습과 함께 고등과정 개념학습부터 사고력과 계산력을 요구하는 신유형 문제도 풀어봐야 한다. '국어'와 '영어'는 기초 개념학습은 물론 중간고사, 기말고사 실전문제 등을 풀어 보고 실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본다. 영어 학습을 빨리 마무리해, 국어·수학 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어가 절대평가가 됨으로써 탐구영역의 가치도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대입 수시 모집을 대비하여 자신의 목표대학을 미리 선정하여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부 전형을 대비하여 목표 대학의 입시전형에 유리한 교내외 활동에 관한 전략을 짜고 향후 기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야한다 또한 입시면접을 통해서 자신의 독서 성향과 지적 역량을 드러내야 하므로 반드시 독서록을 마련해 자신의 생각을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프라임영어수학학원김원석 대표원장 2019-01-09
- 보인고ㆍ배재고ㆍ한대부고 1학년 영어 내신 그 속을 알아본다 고1은 내신에 주력하고, 학습 목표는 단기여야 한다.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1학년 영어 내신을 알아보자.<보인고> 어법·어휘·독해보인고 1학년 영어 지필고사에서는 중학교식 문법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능기출어법 포인트를 숙지하라. 최근 1,2학년 어법문제를 풀고, 출제 포인트를 확실하게 이해한다. 어휘는 수능기본단어집이면 충분하다. 단어학습은 예문 중심으로 해야 오래 기억한다. 독해는 1,2학년 모의고사 ‘빈칸추론’과 ‘글의 순서’, ‘문장의 위치’ 유형을 꼭 풀어봐야 한다. 답의 단서를 명확히 찾아야 진정한 공부가 된다. 보인고 지필고사에서는 특히 지칭추론 유형이 중요하다. 즉, this나 these, it, they 등 대명사가 가리키는 것을 찾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쓰기·말하기·듣기영작은 보인고 영어 수행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 정도를 문법 오류 없이 쓰면 된다. 즉, 관계대명사, 분사구문, 가정법 정도를 활용할 줄 알면 된다. 기본구문 책을 마스터하자. 말하기 수행평가는 발표 때 유창성 외에도 비언어적 요소를 참조한다. 손으로 적절한 제스처를 취해야 만점을 받는다. 보인고는 기말고사 때 고2 모의고사 수준의 듣기 문제가 10문제 출제된다. 학교수업 때의 Ted, 뉴스 영상은 원어민 발화속도이므로 상당히 어렵다. 다행히 듣기 수행평가는 이미 배웠던 내용을 평가하므로 성실한 학생은 걱정 안해도 된다.<배재고>어법·어휘·독해고1,2 어법문제집을 모두 풀고 출제 포인트를 정리하고, 기초문법책 한권도 마스터하는 게 좋다. 문법 공부도 눈으로만 읽어서는 안된다. 소리 내어 암송하며 예문도 써봐야 한다. 단어는 PPST(입학 전 학력평가) 이전엔 학교 단어장(VOCA ESSENCE), 이후에는 작년 1학년 교재였던 <능률보카 필수편>을 암기한다. 역시 예문을 많이 읽고 써봐야 한다. 독해는 ‘글의 순서’와 ‘문장의 위치’ 유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배재고 지필고사는 물론 배재학력경시대회에서도 비중이 높은 유형이다. 글의 논리적인 구조를 파악하며 연결사나 대명사로 단서를 찾는 연습을 한다.쓰기·말하기·듣기탐구보고서나 기사요약 등 배재고 수행평가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작 실력이 필수적이다. ‘나의 꿈’이나 자유주제의 영어말하기 수행평가를 위해서도 기본 문장구조를 많이 써보는 연습은 꼭 필요하다. 기본구문을 많이 쓰면서 암기하면 영작의 밑천이 된다. 영작에 자신이 없다면 쉬운 구문 책을 골라 매일 분량을 정해놓고 짧은 문장을 외워보자. 배재고는 1학년 때 듣기문제가 지필고사에 포함되지 않는다.<한대부고>어법·어휘·독해한대부고 1학년 영어 지필고사의 범위는 교과서, 부교재(독해), 모의고사, 단어장 등이며, 범위가 타 학교의 몇 배다. 단어장은 오지선다형 낱말의 적절한 쓰임, 교과서와 부교재는 객관식 수능 유형과 주관식, 모의고사는 수능 유형으로 모두 24문항이 출제 된다. 듣기와 문법 문제는 없고, 전체가 고난도는 아니지만 까다로운 문제와 신 유형이 나오기도 한다. 핵심을 파악하고 추론해야 하는 수능과 달리 같은 유형의 객관식은 기억이 중요하지만, 분량 면에서 불가능하고, 실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학력평가인 모의고사(3월 7일 첫 시행)와 향후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 기본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므로 한대부고 1학년 영어 시험은 암기위주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주관식 서술형·수행평가주로 문맥상 어휘, 글 전체에서 문법적 오류 찾아 고치기, 문장 전체 또는 일부를 주어진 낱말들을 배열하기 등으로 5문항이 출제된다. 어휘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는 문법이 좌우할 것 같지만, 문법을 이용하여 답을 내는 학생은 드물고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수업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기억함으로서 충분했다. 오히려 문법규칙 연습보다 더 쉽게 답할 수 있었다. 한대부고 수행평가는 모의고사 어휘 과제, 단어장 어휘테스트, 그리고 조건을 제시한 영작이 있다.오영한 부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9-01-09
-
안산지역 선부동에 특화된 예비 고1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안산 선부동에 위치한 수학·영어 입시전문 생각하는 교육과 국어의 신 학원이 공동 개최한 예비 고1 입시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지난 12월 22일 생각하는 교육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예비 고1입시설명회는 2022학년도 대학진학을 위한 전략과 변화하는 제도의 이해, 불수능이었던 국어 대비법, 실패 없는 수학·영어 학습법에 대한 내용으로 했다.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SUC대입컨설팅 김덕훈 입시연구소장은 변화하는 2022년 입시제도에 대한 심층분석과 안산과 분당권의 실제 입시사례를 바탕으로 한 명쾌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국어의 신 학원 정세정 원장은 출렁이는 수능국어 난이도와 각 학교의 내신출제 경향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국어공부 로드맵과 비전을 제공했고, 마지막 강사로 나선 생각하는 교육 이규태 원장은 앞선 유익한 정보와 전략을 진정으로 실천하고 입시성공으로 이끌 한계점 뚫기, 그리고 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적 부분과 진로설정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공감을 받았다.강의가 끝난 뒤에도 여러 학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져 예정 시간을 초과할만큼 관심이 높았다. 안산에서도 변방인 선부동 학부모들의 현실적 고민들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와 같이 왔었으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이에 이규태, 정세정 원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고2·고3 등 더욱 세분화되고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한 무료 설명회를 자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2년 크게 변화하는 입시를 앞두고 선부동이라는 지역에 특화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제공해 궁금증 해소와 미래 계획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입시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 학생은 생각하는 교육, 국어의신 학원을 방문하면 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생각하는 교육 031-403-7973국어의 신 031-411-1966 2019-01-09
- “진로와 연관된 탐구과목 선택해서 학업역량 어필하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공학 계열 기업 개발자 되고 싶어강서고등학교 3학년 조주현 학생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지역균형선발전형), 카이스트(일반전형)에 동시 합격했고 최종적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선택했다. 주현군이 기계공학과에 지원한 계기는 공학 계열 기업의 CEO로 창업하고 싶어서다.“11살 때, 꿈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뭐라 대답할 게 없었어요. 어머니께서 ‘의사’를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권유하셨는데 딱히 마음이 생기지 않았어요. 뭘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기계공학 계열 기업의 개발자에 마음이 끌렸습니다.”학업능력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주현군은 정규동아리 활동으로 3년 내내 SM반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를 선정해 최대한 즐겁게 발표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예를 들어 비눗방울을 만들어 ‘페르마 포인트’ 원리를 알려주는 실험 등 그때 당시 유행하는 실험이나 관심 받는 종목을 선택해 발표했습니다.”이 동아리에서 주현군은 1학년 때는 드론을, 2학년 때는 멘사, 3학년 때는 주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방과 후 동아리로 ‘실험반’에도 참가했는데 수행평가에 나올만한 실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기회가 됐다.논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과학탐구보고서도 작성했다. 동아리에서 드론에 대해 발표하면서 찾은 자료에 내용을 덧붙여 ‘드론 조종 관점’에 대해 보고서를 완성했다. 로봇이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혈수의 조준에 따른 전류의 생성’을 주제로 보고서를 만들었다. 자소서, 전공적합성으로 연결주현군은 2학년 겨울방학부터 자소서를 준비했다. 자소서 1~4번 중 서울대에만 있는 4번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 이 가장 쓰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좋아하는 책보다 진로에 맞게 선택해야 할 텐데 책을 진로에 맞춰 선정해 설명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자소서 1번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은 국어와 수학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이 방과 후 맞춤식 교과 학습을 진행하는 강서고의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참여한 내용을 기록했다.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은 자소서 3번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에도 연결해 썼다.“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에 친구들이 질문하면 알려주었는데 친구들이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라고 추천해줬습니다. 수학 멘토로 참여하면서 친구들이 물어보는 문제를 쉽게 설명해주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수학에 접근하는 방식과 다양한 풀이법에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기록했습니다.”자소서 2번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은 동아리 활동과 대학 연구실 탐방 2가지를 기록했다. SM 정규동아리에서 드론에 대해 발표하면서 보고서까지 이어졌다는 내용과 서울대, 키스트 등 연구실을 둘러보고 VR을 만드는 베타 프로그램에 대해 체험한 내용을 기록했다.자소서 4번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 3권은 <군주론>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을 선택했다. “<군주론>으로 기업의 CEO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연결했습니다. 피터 왓슨의 <컨버전스>는 열, 빛, 자기, 전기는 에너지의 다른 표현이며, 물리학, 공학, 통계학, 수학 등 여러 학문이 통합되면서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으로 요약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로봇공학팀을 만들어 미래 세계를 제시하고 싶다고 기록했습니다.”탐구 모두 II과목 선택, 학업역량 강조주현군은 어렸을 때부터 매일 꾸준하게 수학을 공부해 수학 공부에 대한 습관이 잡혀있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1등급은 물론 교내경시대회에서도 금상과 은상을 휩쓸어 탄탄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문제는 국어 과목이었다. 고1 국어 첫 시험에서 68점을 받았다. 국어 점수를 올리기 위해 문학작품의 요점별로 정리해 외웠다. 어떤 작품이 나와도 한눈에 알아보고 특징을 말할 수 있도록 공부했다. 비문학은 많이 읽었고 시험을 볼 때는 선지부터 읽고 지문을 풀면서 답을 찾았다. 이런 방법으로 모의고사도 준비했고 올해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주현군은 수능에서 과학탐구 2과목을 II로 선택했고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서울대 입시에서 II과목을 하나만 선택해도 되는데 2과목 모두를 선택한 이유는 공학도로서 익혀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수능 탐구과목으로 화II와 물II를 선택했어요. 화II는 유형만 제대로 익히면 되고, 물II는 옛날 교육과정에서 축소가 되어 점점 쉬워지는 추세입니다. 물II를 이수하면 공대에서 물리에 대한 기본 교양 과목을 듣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주현군은 “비록 현재 내신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고3때 역전할 수 있다”며 고3 때 내신은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니 수능과 병행해 준비할 것을 권했다. 주현군도 고3 때 II과목으로 내신이 역전돼 1.38로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하나, 탐구과목은 진로에 맞춰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공대를 지원한다면 물I과 물II는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고 싶은 학과와 연관된 공부하는 것이 학업역량을 어필하기에도 좋습니다.” 2019-01-08
-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분석 안양지역 학교들이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겨울방학은 지난 학기의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상급 학년을 미리 준비해 성적 향상을 이루기에 좋은 기회이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고1 겨울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했는가에 따라 다음 학년의 성적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이 예비고1과 고2 학생들을 위해 안양지역 주요 고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분석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 손호종 고등부 부원장은 “평촌 수학에 미친 사람들은 내신 시험이 끝날 때마다 학교별 기출 분석을 하고 있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발 앞서 전략적으로 내신 대비를 한다면 수학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에서 제공한 안양지역 고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의 주요 분석 내용이다. ▶ 동안고: 객관식 64점(16문항), 주관식 36점(4문항)중간 중간에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있었다. 문제 14, 15, 16 및 서술형4는 변별력 문제로 난이도가 높았으며 특히 서술형4번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로 학생들 입장에서는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 유리함수와 무리함수보다는 함수의 기본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다.▶ 백영고: 객관식 85점(20문항), 주관식 15점(3문항)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지난 시험들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 되었으나 경우의 수 문항이 많고 난이도 있는 문항들로 출제되어 푸는 방법이 몰라 틀리는 경우보다 실수 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 16번 문항은 블랙라벨 p50 step2 22번 문항과 숫자만 바뀌어 있고 문제 19번 문항은 ‘2017년 3월 교육청 문항= 블랙라벨 p71 3번 문항’에 조건을 하나 더 추가하여 출제 되었다. 얼마나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풀었느냐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양명고: 객관식 60점(14문항), 주관식 40점(4문항)경우를 나누어서 따져보아야 하는 4번 문항, 분할을 활용한 11번 문항, 합성함수의 그래프 그리는 법을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서술형1번 문항이 변별력 문항이었다. 2학기 기말에는 역함수, 합성함수의 그래프, 분할 문제 등을 잘 정리해야 한다.▶ 신성고: 객관식 64점(13문항), 주관식 36점(4문항)전체적으로 함수파트는 까다롭게, 경우의 수 파트는 평범하게 나온 시험이었다. 범위를 나누어서 함수를 그려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3번 문항도 원래함수와 역함수와의 교점이 y=x 위에만 존재한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면 어려웠을 수 있고, 반원 위 점과 기울기의 최대최소를 묻는 5번, 그래프 개형을 이용하는 6번, 12번, 유리함수의 활용문제인 13번과 서술형2번이 변별력 문항이었다. 그런데 13번은 블랙라벨 52p 4번과 동일한 문제여서 실제 풀어본 학생이었다면 쉽게 해결했을 것이다. 수학(하) 단원에서는 항상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져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동산고: 객관식 95점(22문항), 주관식 5점(1문항)합성함수의 그래프와 관련한 6번, 역함수 활용문제인 10번이 변별력 문항일 것 같다. 조합의 성질을 이용한 16번, 교란순열의 21번 같은 문제는 접근방법에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유리함수의 8번은 많이 본 문항이나 조건을 정수조건을 바꾸었고, 14번도 블랙라벨에 동일한 문제가 있다. 경우의 수 단원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고 빠짐없이 셀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인덕원고: 객관식 85점(17문항), 주관식 15점(2문항)대체적으로 평이한 시험이었다. 15번은 유리함수의 점대칭과 선대칭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다면 풀이가 한 줄이면 풀린다. 16번 역시 유리함수의 대칭성을 이용하여 정삼각형이 될 조건을 생각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서술형2번은 합성함수의 기본사고인 ‘치환’을 생각해서 해결하면 두 단계의 계산만 해주면 어렵지 않게 해결 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쎈수학 B단계와 C단계 정도 수준까지 학습했다면 충분히 100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 부흥고: 객관식 90점(19문항), 주관식 10점(2문항)이번 시험에서 조금 주목할 만한 문제는 10번, 16번, 19번, 서술형2번이다. 10번은 유리함수의 그래프를 그리고 절편이 2인 두 직선과의 위치관계를 그래프를 통해 파악하면 되는 문제였다. 16번은 직사각형이 움직일 때, 점이 움직이는 자취가 주어진 무리함수 그래프를 평행이동한 자취가 된다는 것을 파악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19번은 가우스 기호가 등장하는데, 가우스 기호가 등장했을 때는 구간의 길이가 1인 정수범위로 나누어서 그래프를 그린다는 내용을 알고 문제를 해결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2번은 직선이 나왔을 때는 항상 ‘기울기’에 대한 생각을 하고 길이를 간단히 구하는 사고를 평소에 학습했다면, 주어진 문제는 아주 쉬운 문제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번 시험지는 대체적으로 평이했다.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가우스 기호, 절댓값 기호 등이 문제에 있으면 어렵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러한 기호들이 많이 사용되어 크게 어렵지 않은 문제임에도 어렵게 느꼈을 학생들이 꽤 있었을 것이다. ▶ 안양외고: 객관식 60점(15문항), 주관식 40점(8문항)전체적으로 어렵다기 보다 지난 시험보다 객관식이 조금 더 어려워졌으나 서답형은 지난 시험보다 많이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경우의 수(12문항) 부분이 많이 출제되어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서답형에서는 실수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서답형8번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보기 힘들뿐 아니라 시험시간에 생각해서 풀기엔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또한 지난 시험에 비해 많이 어려워 10~20점 정도 하락했다는 학생이 많이 보인다. ▶ 양명여고: 객관식 100점(18문항)단원순서대로 문제 번호였고, 유리식 및 무리식 문제는 출제가 안되었으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쎈수학 B단계를 반복하여 풀었다면 쉽게 풀이 가능한 문제들이다. 문제 5, 11, 13번 같은 경우는 C단계 문제를 조금 변형하거나 숫자를 바꿔 출제했으므로 쎈 교재를 풀었던 학생들이면 충분하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하정도이며, 다른 유형문제집을 오답까지 정리했다면 고득점이 가능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성고: 객관식 88점(17문항), 주관식 12점(2문항)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경우의 수 문항에서 실수만 하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 14번은 블랙라벨 p56 step2 13번과 유사하고 17번 같은 경우는 반원과 주기로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했을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2번 문항은 2007년 수능변형문항으로 2018년 경찰대 문제와 동일하고 여사건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 평촌고: 객관식 75점(16문항), 주관식 25점(4문항)시험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지만, 서술형1번이나 서술형4번이 학생들 입장에서 조금 까다로운 문제였을 것이다. 서술형1번이 계산이 좀 복잡하지만 차분하게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식을 쓰면서 계산을 해나갔다면 답을 구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서술형4번은 f(x)와 f(x-3)와 함수의 그래프를 모두 그리고 f(x-3)-f(x)의 그래프를 그려놓고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했다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시험 난이도 자체는 쎈수학 C단계정도까지 학습했다면 크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2019-01-08
- “진로에 치우치지 말고 책과 시사 이슈에 관심 가지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실력 향상 위해 깊고 넓게 도전하기영일고등학교 3학년 이은우 학생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은우군은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전공을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의 특징을 살려 여러 전공을 탐색하다 로스쿨에 진학할지, 컴퓨터공학과 경영을 함께 공부할지 선택할 예정이다.은우군은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실력 향상을 위해 깊고 넓게 도전’하는 학생이었다. ‘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모의UN동아리’이다. 이 동아리에서 1년에 한 번씩 대회를 준비했다.“수상을 목표로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것을 해보고 싶었어요. 비록 상은 받지 못했지만 대회장에서 논리적으로 저의 의견을 그것도 영어로 발표하는 기회가 생기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논리적인 표현방법까지 높아졌어요.”모의UN 동아리 내에서 자율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했다. 여기에서는 그때 당시 이슈가 되었던 시사주제를 선택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일주일에 한 번씩 정치와 스포츠를 제외하고 기사를 스크랩하고 내용을 정리했어요. 저는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브렉시트, 시리아 난민 문제, 베네수엘라 경제 위기 등의 기사를 주로 발표했습니다. 발표 자료를 모아서 문집도 만들었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자료가 됐습니다.”고2 때부터 고3 때까지는 경제동아리 YES(Youngil Economic Study)에서 경제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경제 관련 서적을 읽고 발표하는 활동도 했다.“경제 학원을 다니거나 경제를 따로 배운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경제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동아리에서 신문기사를 스크랩하면서 경제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경제가 친근하게 느껴져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시사에 대한 관심, 에세이와 논문으로 연결은우군의 시사·경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영어 에세이와 소논문으로도 이어졌다. 박근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일본과 협상·타결해 최종적 종결을 약속한 ‘위안부 합의’가 이슈가 됐을 때 일본 제국주의를 주제로 영어 에세이에 도전했다.“고1 때 위안부 합의가 이슈가 됐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일본 태평양전쟁에 관심이 생겼어요. 이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어 영어로 도전했어요. 영어로 쓰는 게 어렵잖아요. 에세이를 준비하기 위해 BBC도 보고 ‘The Economist’ 잡지에서 찾아서 영어실력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두 번째 논문의 주제는 ‘18세 선거권’이었다. 선거 가능 연령을 만18세로 낮춰야 한다는 주제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논문을 쓰기 위해 우리나라의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게 됐고 논리적 관점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은우군은 논리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 해외논문을 참고해서 논문의 체계와 포맷을 찾아 정리했다. 논문에 사용할 설문조사로 인해 통계학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자소서 키워드, 지적호기심자기소개서 준비는 고3 여름방학에 시작했다. 은우군의 자소서의 키워드는 ‘지적 호기심’이었다. 지적호기심을 기반한 학업능력과 역량을 자소서에 어필했는데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바로 자소서 1번이다.“자소서 1번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은 내신 공부를 할 때 지적호기심을 확장시킨 심화학습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무조건 외우거나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보다 먼저 책을 읽고 개념을 정리한 후 모르는 부분은 고민하고 찾아보았어요. 그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서 제출했고요.”고전 읽기 또한 은우군의 지적호기심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활동이다. 은우군은 자소서 2번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중의 하나로 ‘고전 읽기’를 선택했다.“3세대를 살아남으면 고전이라고 하잖아요. 이 책이 왜 오래 남겨져 있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고 다독하는 습관을 고전읽기로 드러내고 싶었어요. <군주론> <자유론> <정치학> 등의 책을 읽으며 선현들의 통찰력과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기도 했고요.”은우군의 고전 사랑은 서울대 자소서 4번에도 드러난다. 자소서 4번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 3권 중 1권에 <유토피아>를 넣었다. 제목이 익숙해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유토피아>에서 16세기 영국의 정치, 경제, 전쟁, 종교 등에 대해 풍자해서 서술한 내용을 보며 종합적으로 공부해야할 필요성과 그런 공부법을 길러보고 싶다고 기록했다.자소서 3번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에서는 영어번역봉사활동에 대해 기록했다. 전례동화를 번역할 때 ‘찹살떡’과 같이 모든 나라에서 통용되는 단어가 아닐 경우 각 나라에서 이 단어가 어떤 말로 쓰이는지 찾아보고 거기에 맞춰 번역하려고 노력했다고 적었다. 때로는 같은 의미의 단어를 찾기가 쉽지 않을 때는 창의성을 발휘해 주석을 달아주기도 했다.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은우군은 단기간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니 평상시에 책을 많이 읽고 뉴스를 자주 접해서 내공을 쌓아두라고 권한다.“지금이라도 천천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지 찾아보세요. 자신의 진로에 치우치지 말고 시사 이슈와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고 토론하다보면 말하는 연습도 되고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19-01-02
- 겨울방학, 공부의 주도권을 잡을 때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방학동안 보낼 학원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주도적인 학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연구하는 ‘에듀플렉스’ 용인 수지점을 만난다면 가능할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공부습관 잡아줘야 해‘에듀플렉스’ 수지점 김명년 원장은 강남 개포동에서 교육 사업을 하다가 2015년에 수지에 내려왔다고 한다.“강남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적인 면을 더 신경 썼습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생의 학습 심리와 행동 습관까지 관리했을 때 성과가 훨씬 좋다는 것을 경험했죠. 2015년도에 수지에 내려와 에듀플렉스의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자체적으로 MBTI, 학습 분석 등 전문분야 공부를 하고 9년간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기본으로 활용하면서 용인 수지의 학생들을 관리 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수지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며 새롭게 깨달은 점은 교과서 학습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이다.“교과서 중심 학습 습관이 없다보니 제대로 된 학습방법을 찾지 못하고, 텍스트를 읽고 정리하는 능력도 부족하다는 것을 분석해냈습니다. 학생들에게 교과서 중심의 학습법을 복원시켜 기본적인 학습패턴을 찾아가는 기준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니 성적도 자연스럽게 좋아졌습니다.”학습매니지먼트가 꼭 필요한 세 가지 유형많은 학원이 ‘자기주도학습’을 언급하지만 전문적인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곳은 없다. ‘에듀플렉스’ 수지점은 정신·학습·행동의 삼위일체를 지향하며 학습 마인드와 행동습관을 전문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계획을 제시한다.‘에듀플렉스’ 수지점의 학습매니지먼트가 필요한 학생은 첫째, 공부 의지는 있으나 공부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이다. 특히 중2, 중3 시기가 가장 공부습관을 잡기가 좋은 시기이며 고1 때라도 도움을 받는다면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둘째 유형은 자기 성격 유형이 고착화되는 중1,2학년 아이들이다. 자기 성향이 도드라지는 사춘기 시기라 부모와 갈등만 하다가 놓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아이는 존중받으면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 갈수 있다.세 번째 유형은 고등학교 중등급(4~6등급)으로 상승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학생이다. 교과서 중심 학습패턴만 바꿔도 등급이 오른다. 단, 자기 습관을 바꾸는 아이와 바꾸려고 노력하는 아이, 바꾸는 않는 아이에 따라 성과는 다를 수 있다. 전문 진단과 분석,학습계획과 실천이 성적 올려에듀플렉스 수지점에서는 VLT 4G검사(학습 진단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학습공부공식검사, 주요과목 분석검사를 비롯해 학습심리, 학습동기, 자기욕구 기본욕구성향 분석 온라인 버전 검사까지 철저한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자의 학습패턴을 찾아내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낸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이 수립되는데, 학습자의 기존 교재를 검토하고, 자신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자기학습을 만들어 나가도록 이끈다.기반학습, 학교중점, 시험집중 기간으로 학습 계획을 구분하여 실천토록 한다. 모든 진단과 분석은 김명년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이후 담당 학습 매니저가 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자녀의 학습 성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라면 전문 학습매니지먼트 기관인 ‘에듀플렉스 수지점’ 문을 두드리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문의 031-266-0453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