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특별한 하루를 원한다면 방문해보세요~” 생일이나 친구들 모임, 로맨틱한 프러포즈 등 적절한 공간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다가오는데 우리끼리 파티 한번 하자면 며칠 동안 별러서 준비해도 만족스럽지 않다. 집을 개방하자니 장보기부터 청소, 인테리어, 요리, 뒷정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고, 그렇다고 가게를 빌려서 하려니 시간과 비용의 제약에다 다른 사람들 눈치도 보인다.이럴 때 내 집같이 편안하면서 마음 놓고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하루로 바뀔 것이다.목동의 ‘잇 토크 파티(EAT TALK PARTY)’는 2~3인의 소규모 인원부터 20인 내외의 적지 않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는 파티 스튜디오이다. 생일파티는 물론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샤워, 프러포즈, 동창회 등 의미 있는 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며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대관해준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방송이나 잡지,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로 쓰일 만큼 잘 꾸며진 내부가 눈에 들어오는데 식기류 일체를 제공하는 주방을 비롯해 거실과 화장실도 함께 준비돼 있어 이용자 중심의 편의를 높였다. 워크숍이나 팬 미팅, 인터뷰 촬영 등이 있을 때에는 빔 프로젝터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케이터링 서비스 및 데커레이션 서비스는 선택할 수 있다.‘잇 토크 파티’의 김민정 대표는 “항상 ‘좋은 일’로 방문하는 고객들 덕분에 늘 즐겁다”며 “어린이 생일파티를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좀 더 있고 싶다고 말한다.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4길 7 (5호선 오목교역 3분)문의: 070-7318-3501, 카카오톡 ID '잇토크파티’ 2016-11-03
- 제철 해산물 한가득! 신선한 바다향기 즐겨보세요~ 해물의 맛은 신선도가 좌우한다.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며 살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은 해산물이라고 한다. 오목교 근처에 위치한 ‘목동해물’은 신선한 해산물로 입소문 난 곳이다. 신민선 독자는 “해물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곳에 한번 오고 난 이후로 자주 찾게 됐다”며 “신선한 해물은 단 맛이 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면 고민 않고 ‘목동해물’을 선택 한다”고 전했다.‘목동해물’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입구 옆으로 해산물을 길게 배치해놓았다. 조개며 새우, 해삼, 활어 등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속초, 울진, 서산, 영덕, 포항, 목포, 통영,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수한 제철 해산물을 지역 소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해물 모둠’ 대(大)자를 주문하니 뜨끈한 어묵 탕과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진다. 곧이어 크고 묵직한 옹기 접시에 살아서 꼬리를 펄떡이는 새우를 비롯해 멍게, 전복, 해삼, 가리비, 개불, 제철 활어 등의 해물이 가득 담겨 나온다. 바다에서 나는 재료의 화려한 색깔과 다양한 모양이 어우러져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옹기 바닥에다 아이스 팩과 간 얼음을 깔고 그 위에 해물을 얹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도 엿볼 수 있다. 생새우의 머리를 떼고 말끔한 몸통을 초고추장 소스에 찍어먹으니 입안에서 향긋한 바다향이 감돈다. 해삼은 살이 어찌나 탄력 있는지 젓가락으로 집기가 힘들 정도. 두툼하게 썰어 식감이 좋은 활어 또한 별미다. 비단멍게, 돌 멍게, 참 멍게 등 다양한 종류의 멍게는 이름에 따라 제각기 색다른 맛과 향을 전하는데 그 특유의 쫄깃함과 감칠맛이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한다.신민선 독자는 “해산물이 비리지 않고 신선해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며 “조금은 징그럽게 느껴졌던 멍게와 개불, 생새우도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다”며 웃었다.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탄 밥솥조개전골은 매일 산지에서 들어오는 조개들로만 국물 맛을 낸다고 한다. 거기다 전복이며 산 낙지, 오징어, 대하와 함께 아삭한 숙주, 파릇파릇한 미나리와 쑥갓 등의 채소를 넣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전골냄비 안에 푸짐하게 담긴 해산물을 맛본 뒤 칼국수로 마무리하면 배가 든든하다. 메뉴: 해물 모둠(大) 60,000원/ 밥솥 조개전골 69,000원/ 해물짬뽕 탕 40,000원/ 모둠조개찜 55,000원/ 모둠조개 탕 30,000원/ 생 우럭 백숙(2인) 26,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26-13운영시간: 오후 3시~새벽 2시문의: 02-6101-2335휴무: 일요일 휴무 2016-11-03
- 올 가을엔 나무향기 가득한 나만의 가구 만들어볼까? 가을 이사철에는 새 집에 걸맞은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나 인테리어에 눈길이 간다.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 색상이나 규격이 일정한 기성 가구는 따라갈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화학제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로 만든 가구라면 더더욱 애착이 가기 마련. 내 손으로 가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찾으면 좋을 우리 동네 DIY 목공방을 둘러봤다.헤펠레 DIY 목공방 목동점 ‘유선생의 목공교실’“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목공의 모든 것 배울 수 있어요”헤펠레 DIY 목공방 목동점은 5호선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다. 35년 넘게 목공소와 건축자재 판매업을 해온 유우상 대표는 매주 진행되는 취미반과 전문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수업으로 항상 분주하다.1층은 주문제작 가구를 만들거나 전문반 수강생들의 실습 작업장이며 2층은 취미반 교육과 기업 단체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교육장이 갖춰져 있다. 지하 1층에는 목공 교육과정 수료자들이 목재 가공 기계와 공구를 쓰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작업실이 있다. DIY의 인기로 천연 목재를 사용한 나만의 맞춤 가구를 만들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전문직,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수강하며 목공방 창업으로 이어지는 회원들도 있다. 유 대표는 오랜 목공 경력으로 터득한 풍부한 이론과 경험으로 초보자들도 따라 하기 쉽게 가르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취미반은 주 1회로 월 4회, 오전/오후 3시간 30분씩 교육할 경우 월 30만원, 종일반의 경우 월 40만원이다. 전문교육과정은 주 1회, 월 4회 총 4개월간 진행되며 목요일 오전과 토요일 오전에 각각 운영된다. 수강료는 4개월 총 200만원이며 재료비 포함이다. 주소 양천구 신목로12길 12문의 02-2646-0075 www.koreahands.net 열린목공방“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 만들기, 보람과 즐거움 느껴봐요”5호선 화곡역 6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다 뼈해장국 골목으로 들어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열린목공방은 취미로 목공을 즐기던 이종석 대표가 2004년에 만든 곳이다. 평범한 직장인이던 이 대표는 취미로 배운 목공에서 즐거움과 재능을 발견해 평생의 업으로 삼게 됐다. “원래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DIY의 장점은 의자, 책상 등 평범한 가구라도 나만의 작품으로 탄생한다는 점이겠지요.” 한켠에 목재들이 쌓여있는 작업장은 각도절단기, 스탠드, 테이블 톱을 비롯해 각종 목공에 필요한 공구들로 가득하다.내 손으로 만든 원목가구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평소 공예에 관심이 많은 주부나 직장인, 자영업자 등이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토요일 오후 3시~7시에 목공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온다. 기초반은 주 1회 월 4회 1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이후에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작품 위주로 재료비만을 부담하며 공방을 이용할 수 있다. 기초반 수강료는 월 30만원이다.이 대표는 “예쁜 인테리어 소품에만 욕심이 있어 목공을 배우는 분들은 기초반 과정이 끝난 후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기 힘들다”라며 “힘들지만 내 손으로 만든 작품으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때 목공 취미를 지속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주소 강서구 화곡1동 1084-1 지층문의 02-2606-8895 www.okdiy.co.kr 헤펠레 목공방 강서점 ‘DIY 목공교실’“천연재료로 만든 나만의 가구, 가족들도 좋아해요”헤펠레목공방 강서점은 5호선 우장산역 2번 출구에서 하나은행 골목으로 우장산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10분 정도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크고 널찍한 작업장에는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작업장을 가득 메운 나무와 공구들이 눈길을 끈다.헤펠레 목공방 강서점 김금산 대표는 3년 전 취미로 하던 목공을 전업으로 시작했다.“시골에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집짓기를 해본 적이 있어요. 목수 한 분의 지도에 따라 나무를 자르고 다듬어 집을 완성했을 때의 기쁨이 매우 컸죠. 그 이후로 목공에 취미가 생겨 목공방을 다니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다가 헤펠레를 만난 후 매장까지 내게 됐죠.”공방마다 만드는 방식의 특징이 있는데 이곳은 보링방식을 사용하는 실용 가구 위주로 제작 및 교육을 한다. 교육을 받는 사람들은 주로 40대 중후반~50대인 직장여성이나 남성이며 공예에 조예가 깊은 주부들도 있다. 주문제작도 가능한데 화학성분이 든 페인트나 목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수 원목으로만 제작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주 1회 3시간씩 4회로 운영되는 기초반과 주 2회 혹은 자율적으로 나와서 작품을 만드는 취미반(자율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급반 수강료는 25만원이다.주소 강서구 우현로 9-1문의 02-2602-1781 http://cafe.naver.com/hafelelove.cafe 2016-11-03
- 예비 고1 학부모님들에게 매년 그렇듯 이 맘 때쯤이면 중3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 진학과 해마다 바뀌는 대학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하십니다. 본인 역시 어제는 분당 명인학원에서 약 150명의 학부모님들 앞에서 예비 고1 설명회를 하고 왔습니다. 잠실에서 가장 전통 있는 고등전문 학원의 원장으로서 올바른 대입전략과 수능 영어절대평가에 대한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1. 수능영어 절대 평가에서 내신이란?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수능이 절대 평가로 치러지게 되면 내신 성적이 중요해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시에서 수능 영어변별력이 과거보다는 확연히 줄어들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교과이든 종합이든 수시입학의 중요한 열쇠는 내신 성적입니다.2. 평소공부의 중요성내신에서 1,2등급을 받고 싶다면, 평소 공부에 내신 공부가 항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생각만큼 아이들은 내신을 준비하지 않는 기간에 내신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능공부를 하더라도 해당 고등학교 출제 경향에 맞춘 내신공부를 진행해야합니다.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우리 아이가 중학교 때는 영어를 잘했는데, 고등학교 내신은 성적은 왜이런지 답답하다”입니다. 내신시험은 훈련이고 만들어가는 점수입니다. 벼락치기가 아니라 평소 학교시험에 대한 인식과 경향을 몸으로 체험해야 하는 것이지요.3. 내신의 핵심은 문법내신은 알고 있는 지문에서 문제가 나옵니다. 수능이 사고력을 요구한다면 내신은 내용암기와 문법의 적용력을 요구하지요. 쉽게 말씀드려서 본문 내용을 묻는 문제는 학습량에 따라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지만 문법 문제의 경우는 매우 치밀하게 연습해 놓지 않으면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한다고 해서 실전문제를 다 맞추지 못하듯이 영어에서는 문법이 그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문법문제를 내는 형식이 학교마다 변형의 형태가 달라서 그 부분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서술형 영작 문제를 연습하기 위한 교재를 매년 새롭게 집필하고 있는데, 내신 성적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문법을 잡으셔야 합니다.4. 내신고수의 완성은 ‘어휘’내신시험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그 학교 문제는 항상 이런 식으로 나온다’라는 건 과장입니다. 저는 그 시험과 시험 사이의 변화를 관찰하기를 즐기는데(?) 어휘 쓰임을 평가하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간담회나 상담을 통해 알려드리고(좀 길어서), 결론은 최상위권에게 단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알아야 합니다. 필자는 5개월 전에 오르비 인터넷 강의에 데뷔를 해서 ‘단어 강의’하나로 영어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가 그 강의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제 30대를 내신에 바쳤기 때문입니다. 잠실에서 영어가 어렵다는 학교의 최고난이도 문제는 거의 어휘문제, 즉 단어의 대용(paraphrasing)으로 만들어집니다. 단어의 양 뿐만 아니라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5. 수능영어 절대평가?간단히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귀댁의 자녀가 보게 될 3년 뒤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저는 입시제도의 지속성을 믿지 않습니다. 예비 고1 간담회를 통해서 더 깊은 얘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심민호 원장잠실, 목동 300학원 2016-11-03
- 부드러운 치즈와 신선한 재료가 입맛 돋우는 피자와 파스타 즐겨요~ 피자나 파스타는 이제 우리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돼 버렸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고유의 맛을 잘 살리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피자와 파스타의 본고장 이태리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 돌아와 현지의 정직한 맛을 추구하는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 정창덕 대표를 만났다.이태리 유학파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 즐길 수 있는 곳5호선 오목교역에서 양천도서관 방면으로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Scuola Nazionale Italiana Pizzaioli)는 목동 트윈빌 1층에 있다. ‘학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태리 화덕피자를 직접 만드는 체험이 가능한 정통 이태리 음식점이다. 학교나 모임에서 단체로 체험활동을 하는 곳과 음식을 먹는 공간이 따로 구분돼 있다.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 정창덕 대표는 이태리와 스위스 등지에서 유럽 현지의 요리를 배운 유학파이다. “원래 전공은 시각디자인이었어요. 디자인 공부를 위해 밀라노에 갔다가 피자를 맛보고 그 풍부한 맛에 매료돼 이태리 요리를 배우게 됐죠. 스위스에서는 치즈를 주로 배웠고요.”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이름도 생소한 여러 종류의 피자들을 맛볼 수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듬뿍 넣은 파스타와 유럽 현지식 샌드위치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피자, 파스타와 이태리 정통 샌드위치인 파니노까지 함께 하는 ‘벨라 나폴리(Bella Napoli)’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모든 음식은 오너 셰프인 정 대표가 주문과 동시에 직접 조리하며 이태리 현지에서 공급해온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해 맛이 살아있다. 평일엔 브런치 샌드위치와 음료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주부들의 브런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슈토 루꼴라 파니노’는 잘 구운 호밀 바게트에 돼지 앞다리살 햄과 프레시 모짜렐라치즈, 루꼴라, 발사믹 드레싱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이다. 적당한 온도로 숙성된 햄의 깔끔한 맛에 모짜렐라 치즈의 부드러움과 신선한 루꼴라가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바삭한 빵과 조화를 이룬다.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의 대표 파스타인 ‘제노아 스캄피 파스타’는 신선한 새우와 올리브, 토마토, 양파, 그라노파다노 치즈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볶아낸 파스타이다. 금방 삶아 뜨겁지만 야들야들한 파스타 면발에 쫄깃한 새우살이 풍미를 더해주며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프로슈토 크루도 루꼴라피자’는 이태리 대표 야채인 루꼴라와 돼지 뒷다리살을 말린 생햄, 프레시 모짜렐라치즈, 토마토, 발사믹드레싱,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넣어 화덕에서 구워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주말 저녁에는 매장에 있는 와인뿐 아니라 개인 소장용 와인도 가져 와 마실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학생들의 이탈리아 피자 및 쿠키 만들기 체험 장소로도 인기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는 서울시 교육청 산하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근처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피자 만들기 체험을 위해 단체로 이곳을 찾는 중·고등학생들이 많다. 학생들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유아들도 단체로 요리체험활동을 하러 찾아오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신선한 파스타와 피자를 만들어 먹고 싶은 주부들도 아이와 함께 요리체험에 참여 한다. 현지인과 무척이나 닮은 정 대표의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과 잘 갖춰진 시설 때문이다. 정 대표는 “이태리 등 유럽 현지의 홈 메이드 방식으로 시골스럽고 투박하지만 정직한 맛집을 추구한다”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재료만을 사용해 맛뿐 아니라 손님들의 건강까지 신경 쓰겠다”고 다짐한다.메뉴 <피자>프로슈토 크루도 루꼴라/시실리아나/페타그리스/그뤼에르 스위스 14,500원 브루스케타 14,000원, 핀사 로마나 15,500원, 리코타 허니 13,500원 <파스타>제노아 스캄피 14,500원, 크레마 노스트라모/토마토 노스트라모 14,000원 프루티 디마레/아마트리치아나/카르보나라 12,000원 <브런치 파니노세트> 프로슈토 루꼴라/부르스텔 루꼴라/뽈로 루꼴라 3,900원~ 루꼴라 그릴불고기스테이크 4,900원~ (커피, 콜라, 사이다, 녹차, 탄산수 제공)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339 목동 트윈빌 1층전화 02-2065-8761 www.snipkorea.co.kr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2016-10-30
- 수능영어 절대평가에서 92점의 1등급이란 1994년도에 수능이 시행된 이래 영어의 난이도는 꾸준히 높아졌다. 단, 상대적으로 쉬웠느냐 어려웠느냐가 있을 뿐이었다. 영어 절대평가시험은 쉬울 것이라고 학부모와 학생은 예측한다. 그러나 영어시험의 절대적 난이도는 매년 어려워지거나 유지되었을 뿐 하락한 적은 없었고 난이도에 대한 예측은 늘 빗나갔다. 따라서 난이도를 예측하고 그에 맞춰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현 고2와 고1 학생은 최소 2차례에 걸쳐(3월과 9월) 영어 절대 평가 체제의 모의고사를 치렀다. 많은 학생이 쉽게 90점 이상을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소 느슨한 공부를 해왔으나, 결국 난이도 예측의 의미를 무색하게 쉽지만은 않은 문제가 출제됐다. 90점 이상이냐 아니냐가 중요하기 보다는 92점이냐 96점이냐의 문제가 더 중요해졌다. 꼭 100점만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난이도로도 겨우 90점을 넘겨 대략 92점 정도로 1등급 안착이라는 성적에 만족한 학생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 92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딱 좋은 점수이기 때문이다. 절대 평가라 할지라도 시험 문제가 조금만 어렵다면 92점의 학생은 한 문제만 틀려도 89점으로 2등급에 처한다. 상대 평가 체제의 2등급(예: 96점)과 절대 평가 체제의 2등급(예: 89점)은 절대로 그 가치가 같지 않다. 같은 2등급이라도 ‘절대’적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2등급의 가치는 크게 떨어진다. 대다수 학생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다 만족스럽지 못한 내신 등급뿐 아니라, 믿었던 수능 영어 절대 평가에서 조차도 2등급 성적표를 받게 될 지도 모른다. 절대 평가 체제의 2등급은 쓸모없는 등급이 될 수도 있다. 수험생이라면 항상 최악의 즉, 가장 어렵게 문제가 출제될 때를 대비해 공부해야 한다. 그래서 92점의 점수는 늘 불안하다. 따라서 본인이 수능을 치르는 해에 문제가 어려워 질 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예비 고1, 기초 공사 튼튼히 하는 겨울방학이 돼야대부분의 학생은 영어에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는 잘 알고 있으나,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는 모르고 있다. 가장 피해야 할 고1 영어 공부법의 오류는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들은 대부분 문제풀이만 집중하며 고등 기출 문제를 푼다. 문제 풀고 답지 확인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러려면 학원은 왜 가는가. 학원에서 배워가는 것과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것과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지진이 일어나 가장 먼저 무너지는 건물은 기초 공사가 부실한 건물이다. 이미 건물을 지은 후엔 다시 기초공사를 할 수 없다. 기초공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고등학생에게 그 ‘때’란 오로지 예비 고1 겨울방학이라는 시기다. 특히, 영어는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잡는 것이 성적 수직 상승의 유일한 비결이다. 기본기란 문법 개념 및 어휘,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구문독해다. 문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겹지만 다시 한 번 반복하고 간략한 기출 문제 혹은 영작을 통해 개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先) 개념학습, 후(後) 문제풀이가 핵심이다. 어휘는 일단, 고등 필수 동사를 먼저 반복해서 암기한 후 배정 학교(예: 영일고, 양정고)에서 따로 보는 어휘집을 미리 암기해 두는 것이 좋다. 어휘는 반복이 필수다. 구문 독해는 어법 개념이 완성되어 있지 않으면 아직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법 개념과 구문 독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영어의 기본기 세 영역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때’가 바로 겨울방학인 것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는 내신 준비 및 각종 학교 활동이 많아 영어의 기본기만 붙들고 있기에는 부담이다. 시간이 충분한 겨울방학을 헛되이 보내면 점점 까다로워지는 고1 영어 내신부터 망치고 포기하게 될 것이며, 내신은커녕 절대평가라는 달콤한 ‘체제’ 속에서도 결국 89점 2등급이라는 씁쓸한 결과까지 안게 될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가정은 영어영역에 국한된다. 단, 문 이과 공통으로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 과목인지를 스스로 되묻길 바란다. ‘사후약방문’이라는 말을 늘 염두에 두자. 영어 학습량을 과도하게 줄인다거나 등한시할 경우엔 안하느니만 못했을 만큼 그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명심하자. 예비 고1이라면 겸손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자세로 처음부터 다시 튼튼한 기본기를 확립해 놓자. 이지수 강사목동 강대 영어학원 고등부 대표강사전) 벨기에 LTTB upper intermediate 원어민 강사전) 채드윅(chadwick)국제학교 설명회 통역전)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원어민 영어교사 자격문의 02-6258-4042 2016-10-30
- 100일의 힘을 믿어라 단군신화의 교훈그저께가 개천절이었다. 시즌에 알맞게 단군신화를 생각한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자 환웅(맞나?)께서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라고 말한다. 무슨 교육 기고에서 민족성을 고취한다고 건국신화를 언급하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결국 곰과 호랑이는 사람 공부하러 가기 위해 어두운 동굴로 들어간 것 아닌가?^^ 곰이 웅녀가 된 게 백일을 다 채우고서 인지, 중간에 감동해서 나오라고 하신건지도 헷갈리지만, 필자는 저 백일이라는 시간에 오래 전부터 눈길이 간다. 백일이란 습관형성의 분기점웅녀가 백일을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매혹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비전을 가지고 왜 하필 백일을 참아야 하는 것일까.아마도 그것은, 백일이라는 시간이 어떠한 행동양식이나 행동방법이 체질적으로 습관화 되는 최소한의 시기이며, 혹은 그러한 변화된 노력과 도전이 최초로 가시적인 결실을 보여주는 역시 최소한의 기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논어에도 공자님께서 ‘능숙해 지기 위해서는 오래 해야 한다(能久)’고 하시며 석달이라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도 이와 수치적으로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닌 듯 하다.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임을 잊지 말자요즘 우리나라처럼 남을 의존하는 공부가 만연하는 시대는 동서고금을 통해 없었던 듯 하다. 학교 선생님으로는 모자라 학원 선생님, 과외 선생님, 더 나아가 온라인 강사, 학습지 선생님까지. 얼마나 많은 교육 공급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학부모와 아이들의 needs를 파악하여 해결책과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것에 익숙한가. 하지만, 학생지도의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학습결과의 최대 변수는 절대적으로 학생 자신이라고 두말 없이 입을 모을 것이다. 결국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것. 곰처럼 꾸준히, 때로는 무식하리만치 단순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력이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 일인 듯 하다. 백일이라는 고비를 딱 한번만 넘어 주면 좋으련만.Hang in tough공부가 잘 하고 싶은가. 하지만 아무리 해도 나는 잘 안 되는 것 같은가. 노력해도 내가 바라는 결과는 요원한가. 많은 친구들이 이러한 실천의 벽 앞에서 자신을 자책하거나, 포기해 버리는 경우를 보다 보니, 그들의 마음이 그 벽 앞에서 얼마나 아프고 좌절스러울지를 마음으로 느껴 본 적이 많다. 그런 친구들에게 말 하고 싶다. 눈 딱 감고 무식하게 백일동안만 자신의 최선을 다해 보라. 분명히 그대의 머리와 몸, 마음에 진화가 일어날 것임을 확신한다. 실력도, 근육도, 마음도 이전의 나와는 다른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동기부여도, 공부방법도 결국 학생의 노력과 의지를 이끌어 낼 잔꾀에 불과한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변한다면 방법 따위야 부딪치며 터득하면 되는 것이고, 마음이야 이미 강력하게 충만한 상태인 만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그 어떠한 노하우가 오더라도 공부는 우리 몸과 마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 주제 속에 구속해 버리는 ‘육체와 정신의 일시적인 잠금상태’로 만들어 사람의 오장육부를 뒤틀리게 하는 것이다. 내겐 관심이 없는 주제를 말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귀로 듣고 있는 것이 짜증나는 것처럼,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몰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이는 공부를 잘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타고난 머리나 재주가 있어서 공부를 재미있게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봤지만, 아무리 그들의 재주가 비상하더라도 인내와 꾸준함이 뒷받침 되지 않는 천재들의 비참한 마지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 비롯된다.참고 참고 또 참아라.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힘든 것을 부딪쳐야 한다는 고진감래의 진리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정직한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지식과 실력이 가장 올바르게 쓰일 수 있는 한 사람의 경쟁력이 됨을 믿는다. 중간고사 잘 봤는지대부분의 중학교는 추석 전,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추석 후 중간고사 일정이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기 싫다는 녀석들 앞에서 타이르고, 가끔 먹을 것도 사주고, 혼도 내고 노력해 주신 우리 선생님들과 하기 싫은 공부 억지로 하려고 눈꼽도 떼지 않은 채 교실에서 졸고 있는, 빵 조각 입에 넣은 채 시간에 쫓겨, 서서 문제를 풀고 있는 아이들의 노력을 보며, 결국 공부란 인내와 힘든 노력의 결과물일 수 밖에 없다는 상념 속에 가을 중간고사를 마무리 해 간다. 다시 한번 공부란 땀과 눈물, 노력의 결실을 위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임을 모든 학생들이 명심해 주길 바란다. 그러한 확고한 자기주도적 학습의지가 바탕이 되어야만 학교도, 학원도, 다른 어떠한 교육 수단들도 빛을 발하는 것이다. 학생의 멘탈을 제외한 예비고 학부모님들의 모든 준비사항은 YNS 학원에서 11월 3일 진행되는 고교 선택 설명회와 11월 10일 진행 되는 예비고 학습 전략 설명회에서 상세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0-30
- 이웃과 함께 하는 배드민턴, 건강은 덤이에요~ 한 해 두 해 나이를 먹어갈수록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딱히 할 수 있는 운동도 없고 재미를 느끼는 것도 없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두 명 이상만 모이면 라켓과 셔틀콕만 준비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빠른 셔틀콕의 속도에 따라 몸을 움직이므로 전신운동이 된다. 양천구 목동 양동중학교(교장 백운진) 체육관에 매일 아침 모여 배드민턴을 즐기는 양동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을 만났다.매일 이른 아침 배드민턴 즐기고 일 년에 두 번 자체 대회 개최토요일 오전 8시, 양천구 목동 양동중학교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들은 양동배드민턴클럽 회원들. 매일 오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배드민턴을 치고 주말에는 오전 7시~오전 10시까지 정기모임을 갖는다. 오늘은 1년에 두 번 있는 자체 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회원들 뿐 아니라 타 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초청 인사들까지 모여 더한층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체육관에는 총 6개의 배드민턴 코트가 마련돼 있어 실력이 맞는 사람들끼리 단식 및 복식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전문 코치로부터 레슨도 받을 수 있다.양동배드민턴클럽을 이끌고 있는 이용환 회장은 “양동배드민턴클럽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 모여 운동하는 모임”이라며 “현재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60명 정도”라고 설명한다. 양동배드민턴클럽은 등록 회원들로부터 월 3만원씩 회비를 걷어 제반 운영경비로 쓴다. 주로 학교체육관 시설 대여비와 모임 경비로 소요된다.회원들 대부분이 목2,3동 인근에 사는 지역 주민이고 매일 아침마다 만나서 운동하기 때문에 가족보다 더 친근하다. 최근 가입한 한 회원은 클럽 활동 6개월 만에 14kg을 감량할 정도로 운동량이 많다. 또한 실력이 늘수록 경기가 재밌어지기 때문에 한번 빠진 사람은 꾸준히 나올 수밖에 없다. 이 회장은 “오늘 대회는 회원들의 실력에 따라 짝을 지어 경기를 하도록 구성했고 청백 팀으로 나눠 이긴 경기 수로 승패를 정한다”며 “상패뿐 아니라 운영경비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한 푸짐한 상품도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자랑한다.중제/ 빠른 몸놀림이 필요한 전신운동으로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친목에 큰 도움배드민턴을 시작한지 26년이 넘었다는 이용환 회장은 배드민턴 전도사이다.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을 못하다가 이직을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겨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됐어요. 배드민턴은 탁구와 테니스의 중간 사이즈의 코트에서 발놀림 등 움직임이 빠르게 이뤄지죠. 보기보다 운동량이 많아 체력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로 복식으로 경기를 하므로 팀워크도 중요하고 다이내믹해서 일정 수준에 이르면 정말 재밌어요.”올해 72세인 김영진 고문은 30년 전 양동배드민턴 클럽을 만든 초창기 멤버이다. “용왕산 산등성이에서 치는 배드민턴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으로 순발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좋죠. 외부 기후변화에 관계없이 배드민턴을 즐기기 위해 양동중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경기 규칙을 숙지하고 스윙 폼을 익히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정도의 레슨과 연습이 필요하다. 양동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은 경력과 수상실적에 따라 급수를 나눠서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경기를 한다.총무인 홍석원 회원은 여러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신입회원 관리업무까지 도맡아 한다. “배드민턴은 나이나 실력에 따라 운동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에요. 셔틀콕과 라켓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고 비용도 크게 들지 않아요. 건강을 지키면서 이웃주민들과 친목도 도모하고, 일석이조의 효과죠.” 매일 아침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길러서인지 회원들 모두 나이에 비해 젊고 생기가 있어 보인다. 오늘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들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활기차다.<미니 인터뷰>이용환 회장“배드민턴은 구기 종목 중 가장 속도가 빠른 운동이에요. 자신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활동량을 조절할 수 있고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재밌게 경기할 수 있죠. 저희 클럽은 배드민턴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입니다.”김영진 고문(초대회장)“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배드민턴과 함께 했네요. 매일 아침마다 만나니 회원들끼리 친해질 수밖에 없죠. 하루라도 안 나오면 이제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만큼 습관처럼 돼 버렸네요.”홍석원 총무“양동배드민턴클럽은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인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함께 운동할 수 있어요. 초보자이더라도 기본자세나 경기규칙 등은 충분히 서로 가르쳐주면서 칠 수 있어요. 양동중학교가 배드민턴부로 유명해 관련 시설도 좋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샤워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지 않아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할 수 없는 점이 가장 불편하죠.”장헌수 회원“5년 전에 클럽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어요. 원래는 골프를 즐겨 쳤는데 등산가서 쳐본 배드민턴이 너무 재밌어서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죠. 보기보다 훨씬 격렬한 운동이고 빠른 속도감으로 재미가 있어요.” 2016-10-30
- 고교 선택은 대입의 시작… 일반고 중 어디로? 최근 대입에서 수시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고등학교 중 특히 일반고의 수시 대비 프로그램이나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올해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리 지역 일반고를 분석했다. 네 번째 소식은 과학중점 고등학교(마포·명덕고) 편이다.참고자료: 학교알리미중점반 수학·과학 시수과학중점학교는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일반계 후기 고등학교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학과 과학 교과 시수를 대폭 증대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준 과학고등학교 시스템이다. 과학 중점과정은 전 교육과정 중 46% 이상을 수학, 과학 과목으로 편성했다. 중점반의 과학 수업은 과학 보통 교과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Ⅰ·Ⅱ, 지구과학Ⅰ·Ⅱ), 과학사 등의 전문교과와 융합과목 3과목, 수준별 수학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은 수학 Ⅰ.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자연수학, 고급 수학까지 38단위를 이수한다.대학 진학률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과학중점 고등학교 중 마포고는 전문대 진학률 17.6%, 4년제 대학 진학률 39.1%이다. 명덕고는 전문대 진학률 16.8%, 4년제 대학 진학률 35.3%이다.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서울시 평균 36.8%, 강서구 평균 36.7%보다 높은 편이다. 마포고는 대학 진학률은 56.7%이며, 기타 비율은 43.3%이다. 명덕고는 대학 진학률 52.1%이며 기타 비율은 46.3%이다. 기타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 학교졸업자진학자취업자기 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대학계전문대학대학교소계마포고404711580002290175명덕고382641350001996177학급당 학생 수과학중점학교인 마포고와 명덕고의 학생 수는 비슷한 편으로 한 학년 당 학생 수가 350여명 정도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서울지역 고등학교 평균 14.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한 사람의 교사가 얼마나 많은 수의 학생을 대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학급당 학생 수와 함께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마포고의 수업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6.3명으로 명덕고 14.4명보다 조금 높은 편에 속했다.학교학생 수학급당교사 1인당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전체학생 수학생 수마포고346338356 1,04033.516.3명덕고354367359 1,0803014.문·이과 현황2018년 문·이과 통합을 앞두고 목동지역 남자 고등학교의 이과 선호 현상은 두드러지는 추세지만 과학중점학교에서 문·이과 비율은 비슷한 학교가 많다. 하지만 과학중점과정이 모두 이과 반임을 감안하면 이과가 월등히 많은 편이다.마포고는 2학년이 문과 3반, 이과 4반, 3학년이 문과 4반, 이과 4반에 과학중점과정반이 각각 3반씩 있다. 올해부터 직업반은 개설하지 않는다. 명덕고는 2학년 문과 4반, 이과 5반이며, 3학년은 문과 4반, 이과 4반, 직업반 1반이며 각각 과학중점과정이 3반씩 있다.학교2학년3학년문과이과기타문과이과기타마포고34과중반344과중반3명덕고45과중반344과중반3직업반1학교별 교육운영 특색사업마포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 사업 중 ‘영광․행복․만족을 주는 대입전문교사제’는 3학년 담임이 역할을 분담해 전형별 또는 담당 대학의 입시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해 복잡․다양한 대입자료를 간결하게 정리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전문교사제, 정 시모집에서는 대학별 전문교사제를 운영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양질의 맞춤식 진학 자료 및 상담 자료를 제공한다. 수시모집 대비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구술면접 클리닉, 수시모집 대비 방과후학교 강좌를 개설하고 수학·과학 심화교육 프로그램 및 논술 수업을 한다. 과학, 수학 비교과 체험활동으로 생활아이디어 공모전, 창의력증진 공모전, 과학・수학 체험전, 과학관 및 유관기관 견학, 토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D 프린터의 학생 연구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연간 연구 성과 및 작품 발표회를 연다. 이 외에도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로 로봇과 미디어 아트 등 체험 및 프로젝트를 통한 SW 연계 분야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외 과학중점학교와 교류한다.명덕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3가지로 수준별 이동수업 및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영어교육 프로그램, 과학·수학·영어 교과교실 등이다. 수준별 이동수업 및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은 1학년 집중이수 수업으로 음악/미술(6개 반씩 1ㆍ2학기 교차 운영), 2학년 집중이수 과목으로 공통(음악 / 미술), 과학( 물리Ⅰ, 지구과학Ⅰ), 3학년 집중이수과목으로 심화영어, 영어독해와 작문이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English Camp, Global Leadership Training Camp, 영어 presentation 발표회, 영자 잡지 Pathfinder 발간, 영어 동아리 운영, 국제교류, 영어 경시대회 운영 등이다. 과학·수학·영어 교과교실을 운영하고 특히 리소스 센터에 과학․수학 관련 전공․교양 도서 및 과학잡지를 확보하고 있다.교내상마포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2016 연간 학사 일정에 따르면수학·과학 관련 수학·과학 경시대회, 마포탐구발표대회,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 영어말하기대회,이외 논술경시대회, 은곡배테니스대회, 한국사경시대회, 지구환경토론회, 역사지리캠프, 밤샘독서캠프 등이 있다.명덕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2016 연간 교육 일정표에 따르면국어 관련 명덕문학상, 명덕국어올림피아드,수학·과학 관련 명덕과학올림피아드, 명덕수학올림피아드, 발명품대회, 수학경시대회, 과학독후감대회, 명덕학생탐구대회,영어 관련 명덕영어올림피아드, 영어경시대회, 영어단어경시대회,이외 한국사경시대회, 경제/사문경시대회, 우주천문캠프, 명덕지리올림피아드, 논술대회, R&E 및 탐구대회, 인문사회탐구발표대회 등이 있다. 2016-10-30
- 국어, 대학을 결정하는 변별력을 가르는 키가 됐다 앞으로는 자녀가 갈 수 있는 대학이 국어로 결정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입시에서 수학과 영어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국어가 변별력을 가르는 키가 됐고, 대학의 간판을 결정할 만큼 중요해졌다. 게다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평상시 내신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결국 수능과 내신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국어 공부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 일주일에 세 시간 수업과 세 시간의 자기주도 학습이면 충분하다. 그러고 나서 자기주도 학습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은 학원에 와서 해결하면 된다.국어 내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고등 입시의 기본은 교과 관리이다. 그럼 국어 내신은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집중적으로 내신에 대비하여 공부하는 기간은 1년에 20주지만, 이 기간에만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어떤 문학 작품이 시험에 나온다고 해서 그 작품만 밤새도록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다. 왜냐하면 목동지역 학교들은 외부 지문을 보기나 선택지로 제시하는데, 이런 문제는 학생의 작품 및 보기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야만 풀 수 있다. 화자의 정서와 일치하는 작품을 찾으라는 감상 문제를 예로 들어 보자. 교과서에 실린 한두 작품만 공부한 학생과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을 공부한 학생 중 누가 더 문제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까? 평소에 수능 공부를 꾸준히 해서 작품에 대한 분석능력을 기르는 것이 내신 1등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평소에 교과서를 기초하여 기본적 내용을 익히고, 교과서를 넘어서서 11종 국어, 14종 문학 주요 작품을 공부하면,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시기별로 공부할 내용을 정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취약한 점을 보완하여 그에 맞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홍쌤FM국어학원에서는 1학년 때는 11종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현대시, 고전시 등 문학의 필수개념과 문법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2학년이 되면 고전과 현대문학을 시기별, 갈래별로 유형화시킨다. 또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힌다. 고3이 되면 EBS 교재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실력을 향상시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문은 공부한 내용이 나온다 하더라도 발문 즉,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정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모 고등학교 기출 문제 중 변주, 지양, 환기, 제약, 필연 등의 단어를 제대로 몰라 틀리는 경우도 있다. 국어 내신에서도 학생들의 어휘력, 독해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홍쌤FM국어학원에서는 독해력 향상을 위해 단계별 지문독해를 통해 학생들이 낯선 지문을 보더라고 행간의 의미를 파악해 글의 주제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그리고 내신 기간이 아닐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여 읽게 함으로써 긴 글에 대한 거부감을 덜며 동시에 학생들이 독서기록을 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단계별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어휘, 한자성어, 한자어휘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테스트를 통해 어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중3부터 고2까지 수능과 내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고3 되어서 EBS로 벼락치기를 하는 학생들은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결국 수능에서는 쓴 맛을 보는 경우가 많다. 홍쌤FM국어학원에서는 중3부터 고2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평가원의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처음에는 시간을 충분히 두고 틀린 문제, 찍은 문제 등을 표시하고 다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틀린 문제와 선택지, 지문, 더 나아가 맞은 문제까지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런 방법으로 1~2권을 푼 학생은 문제집 10권을 푼 학생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문제를 풀고 어려운 내용은 선생님께 질문하고, 친구들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자신만의 공부를 해 나가도록 한다.수능 국어 공부를 일찍 시작해야중요한 것은 국어 공부에 대한 마인드를 좀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고3은 EBS 연계 70%라는 족쇄가 있기 때문에 EBS를 풀고, 내신 보고, 매달 모의고사 시험 보다가 고3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고2 기말고사 이후 예비고3 체제 → EBS 풀이 → EBS 복습 → EBS 변형 파이널 모의고사’의 순서로 수업을 들은 뒤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국어 1등급은 어렵다. 적어도 수능 국어는 고2 겨울방학 때까지 완성해야 하는데, 문제는 학생들은 고2 때까지 내신에만 매달린다는 것이다. 최소 5개년 기출 검토는 고2때까지 끝내야 EBS에서 연계되지 않은 고난도 문제를 맞힐 수 있다. 국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말이 아니라 수능 공부를 일찍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