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수생의 성공학습법 재수생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다양한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학원장으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적인 학습관리가 전제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내용과 함께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몇 가지 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주 7일 관리를 받아야 한다. 7일 관리란 무엇인가? 재학생의 입시 실패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수를 통해 달성 가능한 수준을 한 차원 뛰어 넘는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7일 관리 시스템입니다. 20년 이상 재수생의 승패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내린 결론은 ‘절대학습량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정교하게 짜여 진 ‘학습시간 관리’를 통해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관리는 흉내 낼 수 없는 시스템으로 본원원만이 독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과 일요일은 체력을 보강하며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한주를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논리는 수험생에게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한 달에 한번 모의고사를 치른 주는 편하게 휴식을 하며 내가 학습한 내용에서 무엇이 틀렸는지 분석하고, 다음시험에서는 또다시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성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험생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모의고사 성적의 결과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다음으로 8025학습 관리다. 8025학습 관리는 또 무엇인가. 평일은 80시간, 주말에는 25시간을 오로지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의 책임 하에 체계적인 진도를 나가게 된다. 이를 지칭하여 8025학습관리라 한다. 성적향상을 위해 본원의 표준시간표를 엄격하게 설계한 것이다. 또한 목적에 따른 수업세분화와 최대 자습 시간 확보로 자기 공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동시에 가동된다. 담임이 관리하는 주말 자율 학습은 다른 학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본원만의 진정성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학생의 적극적 수능 학습태도 및 성공재수생활의 출발은 8025관리로부터 시작된다.본원에서는 아침을 여는 전당을 부르는 말로, 새벽 6시 자습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매월 스스로 신청하여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능동적이면서 적극적 학습태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담임선생님의 직접 지도하에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습 시간의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작성하는 M&C학습기록장관리다. M&C학습기록장은 주 7일을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고도의 학습패턴 정리 능력을키워낸다. 시간대 별 과목별 하루 총 공부 시간과 내용 기록을 통해 균형 잡힌 학습 스케쥴을 관리한다. 동시에 매일 자기반성 기록을 통해 수험생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까지 가능해 진다. 또한 매주 담임의 피드백으로 학생의 마음과 행동을 읽고 습관을 바꾸는 섬세한 지도가 가능하다. 이상 소개한 3가지 관리가 동시에 행해질 때, 학습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이 보다 빠른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올해 수능이 약 10개월 정도 남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다고 여유를 보이면 곤란하다. ‘고3때는 열심히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은 또 다른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재수에 성공할 학생은 이미 재수학원에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재수생을 상담하다보면 고3때 자기관리가 되지 않아 실패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신을 관리해줄 알맞은 학원을 찾아 학습에 정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한 번의 실패는 할 수 있어도 두 번의 실패는 없어야 한다. 재수에 성공하고 싶다면 내일부터라도 아니 당장이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학원을 찾아 학습모드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김명범 원장이투스 일산청솔학원031-90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재수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온 일산 웨스턴대입학원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교육 청정지역에 위치한 웨스턴대입학원(이사장 이영란)은 2007년 첫 개원 이래 2천명의 재수생을 배출하며 일산 대표 재수학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학교라고 착각할 만큼의 웅장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웨스턴대입학원은 그에 걸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타 학원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웨스턴대입학원을 찾아가보았다. 탁 트인 전경, 쾌적한 학습 환경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일반적인 입시학원이라고 하면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좁은 교실에 빼곡히 채워진 학생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웨스턴대입학원은 1년 가까이 입시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교실, 1인1석의 고시원식 무료독서실, 입시전략연구소, 세미나실, 쾌적한 식당뿐만 아니라 야외정원까지 보유하여 최신식 사립학교라고 착각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500여 평의 3층 전관이 학원 전용 건물로 사용되어 입시학원 최고의 시설이라 칭할만하다. 무엇보다 학원 주변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PC방, 노래방 등의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결과로 승부, 재수생 무려 90%가 성적 향상 보여 학원의 본질은 무엇보다 결과가 좋아야 한다. 학생 수가 많다고,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2,000여명이 넘는 재수생을 배출하여 합격 신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웨스턴학원은 입시결과가 좋기로 소문나 있다. 2012학년도 수능성적 대비 전체인원의 90%가 수능성적 향상의 결과를 나타냈고, 전체학생 평균 언·수·외 등급이 3.9등급 향상되는 등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재원생 목표대학 진학률은 86%에 달할 정도다. 수능 전문 최고의 강사진과 1:1 멘토 클리닉 웨스턴 강사진은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재종반 전문 강사들로 외고출강팀, 서울 유명학원 경력, 박사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로부터 수학이 강한 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강사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2회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자만 재임용하는 등 강사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유명학원에 근무하는 우수한 강사진을 대거 영입하여 2014학년도 바뀐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입시 전문 학원답게 발 빠른 준비를 마쳤다. 강사들의 실력 있는 강의는 기본,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 확보, 명문대학 선배들의 1:1멘토 클리닉을 통한 학습지도를 통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날까지 밀착관리로 유명하다. 웨스턴 전담 입시전략연구소 운영 및 논술 완벽 대비 웨스턴학원은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여 2014년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신속하고 적극 대응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시 및 정시 합격을 위해 맞춤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장이 학원에 항상 상주하여 이과 및 문과 논술 전형에 완벽 대비하고 있다. 3자 교류 시스템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 학생들의 성공적인 재수를 이끄는 웨스턴만의 특장점인 3자 교류 시스템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재수는 학생혼자만이 아닌 학생-학부모-학원간 3자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웨스턴의 마음관리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부의 참된 목적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깨워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 강연 및 재원생을 위한 특별 강의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웨스턴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올바른 진학지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담임선생들의 개별상담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남다른 설립 취지, 사명이 있는 학원 웨스턴학원은 44년 전통의 서부그룹에서 일산지역 사회공헌 및 인재육성 차원에서 설립한 학원으로 ‘내 자녀를 돌본다는 마음과 성실한 지도’를 모토로 이영란 이사장에 의해 설립되었다. ‘비전을 품은 가슴이 따뜻한 미래의 주역을 만들겠다’는 남다른 사명은 7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웨스턴은 수시로 명사초청 강연을 실시하여 학부모의 수험생활 뒷바라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험생에게는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수능 및 입시전략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책자인 ‘입시성공가이드’ 및 ‘수험생활 지침서’ 등을 제작하여 일산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웨스턴대입학원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문의 031-905-6118유영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2014학년도 재수 선택,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오는 2월 4일이면 2013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가 모두 발표되고, 2월 20일까지 충원 합격자도 통보된다. 이후에는 입시결과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않든 진로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많은 강남학생들이 대학의 수준을 바꾸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고 있지만 2014학년도 재수선택은 수능개편, 교과개편 등의 요인도 있어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또, 변수들이 많은 만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선택형 수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14학년도 재수선택은 과연 약이 될 수 있을까. 수능 개편, 교과 개편, 경제 불황 등으로 재수생 감소 예상지난 10일 서울 9개 주요 사립대 입학처장들이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하면서 ‘강행이냐, 유보냐’를 놓고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선택형 수능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3년 전 예고된 선택형 수능이 시행을 불과 11개월 앞두고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재수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학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의 중요한 수능점수체계인 등급과 표준점수가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4학년도 입시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러한 수능개편에 대한 불안감은 재수기피현상으로 작용해 재수생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4 수능개편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재수생이 최소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 실제로 현재 규모가 크지 않은 군소 재수학원들이 모집한 재수선행반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적은 상태다”라고 말하며 재수생 감소를 예상했다. 수능개편에 대한 부담으로 나타나는 재수 기피현상은 2013학년도 정시 지원 상황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영덕 소장은 “2013학년도 정시지원에서 학생들의 하향지원이 심했다. 정시모집이 완전히 끝나는 2월말이 되어 재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반면에 6월 모의평가 이후 재수생에 합류하는 반수생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제 불황도 재수생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영덕 소장은 “재수기숙학원이 경기도 일대에 상당히 많은데 재수기피 현상에다가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재수비용이 많이 드는 기숙학원의 상황은 유명 대형 기숙학원을 제외하면 상당히 여건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재수생, 무엇이 불리 - 수능개편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큰 요인입시에서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한 번 경험한 것에 대한 익숙함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경험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공부 방법을 수정해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런데, 2014학년도 수능은 수준에 따른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고, 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한다. 재수생에게 장점인 그 익숙함이 없다. 수능개편의 내용만 놓고 볼 때 재수생은 재학생에 비해 유리할 것도 불리할 것도 없는 상황이다. 어차피 처음 겪는다는 입장은 같기 때문이다. 문제는 불안감과 부담감이다. 이영덕 소장은 “2014학년도 입시가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형요소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한 채 수능만 선택형으로 바뀌었다. 재수생의 경우 수능개편의 내용에 따른 불리함보다는 그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한다는데, 국어·과학 등의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부담은 어떠한가. 아무래도 개정교과로 내신을 준비했던 재학생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에 대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교과서가 단일 교과서가 아닌 점을 고려하면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일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교과서가 바뀌었어도 개편 교과의 교육과정은 재학생도 3학년이 되어 배우는 학교가 많다. 따라서 재수생은 동일 출발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대성의 김명준 부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다고 해도 근본적인 내용이 바뀐 것은 아니다. 새로운 개념이 추가된 것은 있지만 어차피 극복해야할 부분이고 상위권 학생들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재수생, 무엇이 유리 -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에서 수능 영향력 확대재수생에게 유리한 조건이었던 수능에 대한 익숙함이 줄었다면, 선택형 수능에 따른 수능의 영향력 확대는 그동안 수능에서 강점을 보였던 재수생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능의 점수 체계는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의 세 가지이다. 이 중 등급은 수시 전형에서 활용되고, 정시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다양하게 활용된다. 문제는 중하위권 대학에서 과목별로 A·B형 모두 응시 가능하고 B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전형계획안을 발표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6월 모의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A형으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학생들의 A·B형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표준점수의 불안은 이미 지난해 11월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국학력평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영역별 A·B형 간의 표준점수와 영역 간 표준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 A형 만점자가 B형 만점자에 비해 표준점수가 무려 23점이나 높았다. 이는 쉬운 A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어려운 B형으로 지원해 가산점을 받는 것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B형은 인원이 줄어서 등급받기도 어려워지고 표준점수를 올리기 위해 난이도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종서 소장은 “A형과 B형의 상위권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쉬운 A형은 평균을 올리기 위해 쉬울 수밖에 없고, 어려운 B형은 평균을 끌어내리기 위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개편된 수능에서 등급하락과 표준점수 불안은 수능에 강점이 있는 재수생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논술 중심의 수시 일반전형에서도 주요대학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게 유지되면서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소장은 “수시모집에서 재수생이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과 일부 대학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을 제외하면 거의 다 없어졌다. 수시 일반전형에서 주요 대학들이 실시하는 논술고사의 경우 쉬워졌다고 해도 만만치 않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다. 재수생들은 학교 정기고사에 신경 쓰지 않고 수능과 논술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내 주요 상위권 사립대 입시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주요 사립대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3개년의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의 비율은 23~25%를 유지하고 있는데, 주요 대학의 입학생 중 재수생의 비율은 서울대 35%(2011), 연세대 64.1%(2012), 성균관대 39.1%(2011), 한양대 54.8%(2012) 등으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모의평가는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 과목별 난이도의 급변이 예 2013-01-18
- 자연계 예비고3 수능수학 만점을 위한 겨울방학 플랜!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부터 약 10개월 후 단판승부로 12년에 걸친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심호흡 크게 하고 지금부터 선생님이 하는 말을 잘 듣자. 수능의 핵심은 수학이란걸 잊지 말고 어떻게 공부해야 진짜 수학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이번 겨울방학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빈틈없이 계획을 세워보자. 무엇부터 해야 할까? 2013학년도 수능시험지를 풀어보지 않았다면 일단 그것부터 풀어보길 권한다. 2013, 2012, 2011학년도의 수능시험지를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기로 하자. 그 작업을 통해 수능시험이란 어떤 정도의 난이도인지, 지금 현재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고 내년에 치러지는 수능시험의 향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능이 바뀌어도 수학은 수리가형이 수리B형으로 이름만 변하는 것일 뿐, 범위와 난이도는 모두 같음을 명심하고 진지하게 수능시험지를 풀어보기 바란다. 언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연간 수학공부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자. 언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해놓아야 흔들리지 않는 수험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참고로 고3 학생들이 수능 전에 치러야 하는 전국모의고사는 3월 서울시, 4월 경기도, 6월 평가원, 7월 인천시, 9월 평가원, 10월 서울시, 이렇게 6번 치르게 되며 범위가 점점 늘어나 9월부터는 전 범위가 된다. 그렇다. 모의고사 범위에 맞게 공부량을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겨울 방학 때 가장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과목은 무엇일까? 정답은 수1과 수2이다. 학생들이 자신없어하는 기벡, 적통때문에 방학을 온통 기벡과 적통에 쏟아 붓거나 혹은 4과목을 다 한다고 정신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결코 그렇게 하지 않길 바란다. 왜냐하면 일단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3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3월에 자신의 베이스를 닦아놓아야 눈에 보이는 목표치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괜히 급한 마음에 처음부터 시험에 나오지도 않는 부분에 시간을 쏟지 말 것. 수1과 수2는 심화개념정리와 함께 4점짜리 문제위주로 공부해 나가고 적통과 기벡은 기본기를 충실하게 잡는데 집중하기 바란다. 조급해 하지 마라. 3월부터 남은 8개월 동안은 거의 대부분의 수학공부가 적통과 기벡에 집중될 것이니. 겨울 방학 때 수1과 수2를 완벽하게 끝내 놓으면 3월부터는 계속 적통, 기벡을 공부하면서 수1, 수2는 모의고사문제를 꾸준히 풀며 감각을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어떤 교재로 공부할 것인지. 가장 중요한 교재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교과서? EBS? No. 절대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한 교재는 단연코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다! 국어와 영어는 EBS지문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수학은 과연? EBS에서, 평가원에서, 교과부에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알 사람은 다 안다. EBS만 풀어서는 결코 답이 안 나온다는 것을. 물론 EBS 교재의 질이 나쁘지 않고 유사문항 출제율이 타 교재에 비해서 높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수학문제는 절대로 똑같이 나오지 않으며 조금만 바뀌어도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된다는 사실. 결국은 EBS가 문제가 아니라 진정한 수학실력이 문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학생들은 반드시! 실력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문제들을 엄선하여 공부해야 한다. 가장 좋은 문제란? 당연히 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문제와 평가원 기출문제다. 그 다음은? 교육청 기출문제, 사설모의고사 문제, 순서일 것이다. 이제 대충 감이 잡히는가? 기간별로 정리해보자 이번 겨울 방학 때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 1. 최근 5개년 수능시험지 풀어보고 수능 감 잡기2. 수1+수2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육청 기출문제(3+4점) 확실하게 정복하기3. 기벡+적통 철저한 기본기를 다져놓기 3,4,5월에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1. 기벡+적통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육청 기출문제(3+4점) 확실하게 정복하기2. 수1+수2 고난도 문항을 풀이하며 감각 유지하기3. EBS 수능특강 정복하기 6,7,8월에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1. 취약단원을 점검하며 고난도 문항에 익숙해질것.2. EBS 수능완성 정복하기3. 수리논술 기출문제 정복하기 9,10,11월에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1. 주2~3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안배 연습하기2. 오답노트점검하고 유사문항으로 다져서 취약부분 없애기 자 이제 되었다.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고3 이과생들을 위한 연간 플랜을 제시했으니 여러분은 이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수학 공부할 때 가장 조심할 것이 있다. 문제를 풀고 나면 반드시 해설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내가 푼 방식과 비교하는 습관을 들일 것. 그리고 의도적으로 문제풀이 방식을 암기하려고 노력할 것. 수학에서의 고득점은 절대로 개념만 안다고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문제의 데이터를 머릿속에 집어넣은 자가 결국은 승리하게 되어 있다. 잊지 말기를! 문제해결의 출발은 개념이지만, 고난도 문제의 해결은 기본적인 몇 개의 문제의 조합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의 수능대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코나투스학원 조용석 원장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5 Uway 인터넷강의 2006 목동메가스터디 학원 대표강사 2007-2008 목동종로학원 재수반 강의평가 1위 2009 강남청솔학원 재수종합반 수학과 특강마감 1위 現 평촌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수학과 대표 現 목동코나투스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부천 청솔학원, 최상위 하이퍼슈프림반 학부모 간담회 개최 부천 청솔학원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치대, 한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1월 25일 오후 7시 부천청솔학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왜 하이퍼슈프림반인가?''라는 주제로 부천청솔학원 유영권원장이 진행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서울대, 연고대, 의대, 치대, 한의대 등을 집중분석하고 합격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며 슈프림반의 학습 및 학습관리 프로그램도 소개한다.한편, 부천 청솔학원은 2007년 부천에 설립된 학원으로 2008년부터 재수종합반을 시작, 작년 5회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부천지역 대표 학원이다.문의 : 부천청솔학원 상담실 032-611-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서열화된 세상,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한국경제 희망을 쏜다 2부. 사람이 희망이다 ③지방국립대생의 외침2013년. 세계와 한국경제에 거는 기대가 그리 높지 않다. 저성장, 장기침체, 고령화, 양극화 등이 뒤섞인 2013년에 또 한번 기적을 바라는 건 과욕이다. 그래도 마음만 열면 도처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한국인이 되어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다문화 자녀들, 실력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차별없는 한국사회를 꿈꾸는 고졸, 제2의 도전이 힘겹지만은 않은 경력단절여성과 시니어들. 신성장동력은 거창한 구호에 있지 않다. 그들의 희망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기적이다."돈 때문에 목표로 했던 취업이나 자격증 준비를 포기하는 친구들 많아요" 김정환(경영학, 2010 입학)"해야만 하는 일을 하다 보니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못해본 채 졸업할 것 같아요" 나보배(자율전공, 2010 입학)"다들 가는 길 벗어나는 게 처음엔 두려워 … 변화한다면 얻을 게 있다고 믿어요" 조준형(경영학, 2008 입학)"친구들은 공무원 준비한다고 노량진 가고… 졸업 앞두고 불안감이 커져요" 신원경(경영학, 2009 입학)10일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역까지는 KTX로 3시간 20분 남짓 걸렸다. 광주역에서 인터뷰할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전남대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 이동하는 3시간반동안 상상한 대학교 3, 4학년생의 모습은 취업열풍 때문에 스펙쌓기에 올인하고 있는 찌든 모습이었다. 전남대 학보사 사무실에서 만난 나보배 조준형 이정환 신원경 학생은 상상과의 '싱크로율'이 40%쯤 됐다. 나머지는 청춘이라는 밑천을 가진 젊은이들답게 희망의 색깔이 더 돋보였다. 다만 100% 청춘스럽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은 날카로웠다. 뭔가 거창한 꿈을 꾸는 것은 고사하고 번듯한 직업을 갖는 게 꿈이 되어버린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어놓고 이제와 도전정신이 없다는 둥 뭐라 하는 기성세대와 정책당국에 대한 황당함, 학점과 토익점수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에 대한 비판은 이상적일지언정 무시할 수 있는 외침은 아니었다. 사회의 프레임에 갇히기보다 더 넓은 세상에 눈을 돌릴 것을 주문하고 스스로 그런 길을 걷고 있는 학생도 있었다.◆돈, 돈, 돈 … 돈의 압박에 흔들리는 꿈 = 돈의 압박이 생각보다 강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취업 대상을 고르는 상황에서도 핵심은 '돈'이었다. 대기업 재무파트에서 일하고 싶은 경영학과 3학년 이정환 학생은 "한국사회는 대학이라는 곳을 갈 수밖에 없게 해 놓고는 학자금 대출로 빚을 내게 만들어 취업을 하고도 계속 빚을 갚아야 해요"라며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차가 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과 업무강도의 차이 또한 매우 커요"라고 말했다. "돈 문제 때문에 목표로 했던 취업이나 자격증 준비를 중간에 포기하고 빨리 일자리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올 3월부터 취업전선에 나설 계획인 경영학과 4학년 신원경 학생은 언론인의 꿈을 갖고 있다. 그는 "지역언론이나 진보언론을 생각하고 있는데 (언론사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그러다보니 내 생활도 제대로 안 될 것 같아 머뭇거리게 돼요"라고 목소리를 줄였다.역시 기자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나보배 학생도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선 딱히 내세울 부분은 없다. 보배 씨는 올해 4학년이 된다."풍족한 편이 아니에요. 제가 둘째인데 형제가 모두 넷이에요. 돈이 없으면 안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긴 하지만 1년 후 졸업했는데 취업재수를 할 경우 아버지에게 손을 벌릴 수 없으니까 학보사에서 일하며 번 돈을 모두 적금으로 모으고 있어요. 돈 안 달라고 할테니 저에게 시간을 달라고 말하기 위해서요."◆뿌연 미래 … "대학 졸업하기 싫어요" = 꿈이 아득해지는 느낌이었다. 정환 씨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특별한 꿈'을 갖고 있다. 이 씨는 "평범하게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광주지역에서 일하고 싶어도 안정되고 성장성있는 기업을 찾기 어렵고 서울의 로펌도 지역차별이 심해 엄두를 내기도 힘들어요." 그는 전문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지만 앞은 뿌옇기만 하다.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필요할 것 같아 당분간 휴학하고 준비할 계획인데 문턱이 너무 높아 사실 좀 두려워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것저것 건드려 보긴 하지만 불안감은 더 쌓여가고 있다. 만만하다 싶은 것은 확실한 동아줄이 아닌 듯하고, 확실하다 싶은 것은 문턱도 높고 경쟁도 세다. 원경 씨 역시 불안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꿈도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현실화됐다. "(대학신문사에서) 지역언론을 취재해다보니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에 연명하는 모습을 보게 됐고 과연 이런 환경에서 기사 내용이나 영향력 등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당당해 보이던 그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와 보니 취업은 될까 불안감이 커져요. 막연한 불안감이죠. 친구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고 노량진으로 올라가기도 하구요"라며 말꼬리를 내렸다. 보배 씨는 학교를 졸업하기 싫다는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가족에게 부담을 덜 주기 위해 취업재수용 적금을 붓고 있는 꿋꿋한 보배 씨지만 대학생활의 자유를 유예하고픈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들어가면 하고 싶은 일 적어놓은 걸 우연히 발견했어요. 책도 많이 읽고, 배낭여행도 가고 잔뜩 적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3년 동안 해야만 하는 일을 충실히 하다 보니까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일은 하나도 못 했더라고요. 이대로 졸업해야 한다는 게 좀 싫어요."◆"왜 친구들이 사회에서 만들어진 프레임대로만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친구들이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는 데 비해서 조준형 학생은 다른 친구들과 확연히 차이 나는 생각을 털어놨다. 준형 씨는 장래 M&A전문가를 꿈꾸면서 현재 해외유학을 준비중이다. 그는 왜 친구들이 사회에서 만들어진 프레임대로만 가려고 하고, 그 바깥의 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이야기했다. "친구들은 시간 없어서, 돈이 없어서 여행 못 간다고들 하는데 저도 무전으로 여행 가 봤거든요.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만 하는 일에 충실한 모습이 안타까워요. 자신을 억압하니까 사회가 더 억압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아버지는 교수, 어머니는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가정환경 덕분에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물어봤다. 준형 씨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자기만의 논리를 피력했다. "우리나라는 이거 아니면 안 된다, 이 방향이 아니면 너는 실패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너무 획일화를 시키는데 결국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것, 자기만의 방향을 찾는 것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들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그 길을 벗어나는 게 당연히 누구나 두렵죠. 저도 성공할지 실패할지 두려움이 있어요. 하지만 그걸 너무 걱정하다 보면 변화해서 얻을 것을 생각하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버릴 수 없는 지역사랑 =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취업이 꿈인 세상', '지역을 죽이고 중앙만 사는 세상', '서열화와 등급화로 패기 용기 창의적 사고를 빼앗아간 세상'이지만 그러나 청년은 꿈의 가장자리를 놓지 않았다. 2013-01-14
- [경제시평] 조지 클루니와 함께 커피 한잔 김의기 세계무역기구(WTO) 참사관신년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커피메이커들이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 손에 들려있는 것은 조지 클루니가 선전하는 네스프레스다. 네스카페는 이 커피를 만들어 고급 그루메 커피시장을 석권했다. 다른 커피메이커들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자본주의는 적자 생존의 법칙이 지배한다는 점에서 자연현상과 유사하다. 자연의 세계는 약자를 동정하지 않는 잔인한 경쟁의 세계이다. 존과 조지는 쌍둥이 형제다. 존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왔고, 런던에 있는 큰 은행의 인사국에서 일했다. 안정된 직장에서 높은 보수를 받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만 2008년 금융위기의 와중에 직장을 잃었다. 그후 그는 재기 불능 상태가 되고 말았다. 50대 초반의 그를 받아 줄 직장이 없었던 것이다.조지는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런던의 택시기사가 되었다. 런던에서 택시기사가 되려면 조그만 골목길까지 전부 암기를 해야 했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런던시가 택시기사의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기사들의 수입은 존에 못지 않게 괜찮은 편이다. 단점이 있다면 택시기사의 소득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런던의 택시기사괜찮은 날에는 수백파운드를 벌지만, 재수없는 날에는 기름값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조지는 항상 신경을 쓴다. 어디로 가면 손님이 많고 어디로 가면 길이 잘 빠지는지 항상 연구를 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조지는 실업을 당하는 일이 없다. 그는 80세까지 일하려고 한다. 경제주체들이 항상 긴장상태에 있고 문제가 생길 때 이에 재빨리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어야 건강한 자본주의가 된다. 신이 내린 직장, 안정된 직장은 인간의 모험 추구심과 생존력을 퇴화시킨다. 대형은행과 작은 음식점을 비교해 보자.대형은행이 도산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정부가 구제해준다. 이것을 아는 은행은 부주의한 경영을 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금융산업의 체질은 약화되고 경쟁력은 취약하다. 경제침체가 오면 제일 먼저 위기에 빠지는 것이 은행이고, 금융산업 전체가 붕괴위험에 처하게 된다. 음식점도 장사가 안되어 문을 닫는 경우를 많이 본다. 문을 닫으면 또 다른 음식점이 들어선다. 나는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의 모험에 뛰어든다. 손님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변화하고 적응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발전한다. 금융산업과 달리 전요식업이 붕괴의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는 이유가 이것이다. 자연에서나 자본주의에서나 잡초가 온실 화초보다 질기게 산다. 변해야 살기 때문이다.실패를 통해 배우고 발전한다경제학은 과거의 통계에 의해 미래를 예측한다. 하지만 통계라는 것은 허무맹랑하다. 미국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 이야기다. 주인은 1000일 동안 칠면조를 정말 잘 먹인다. 칠면조는 이를 보고 주인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1000일 동안의 통계에 의해 미래를 예측하면 주인은 앞으로도 그를 사랑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추수감사절이 오자, 그는 그 통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뿔사! 이미 때는 늦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4
- 재수성공을 위한 첫 걸음 ''부모님이 변해야 자녀의 재수성공 견인 할 수 있어'' 20세 나이에 수능에서 첫 실패를 경험하고 패배감으로 자신감을 상실한 학생들이 많다. 성공적인 재수를 하기 위해서는 정신력이 강해야 하며 흔들림 없는 마음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역할도 재수성공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6, 9월 모의평가 시험보다 수능시험의 점수가 많이 하락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을 지원하지 못한 학생들이다. 또는 아예 대학지원을 할 수 없는 정도의 실망스런 점수가 나온 경우다. 재수를 결심하면 학생들의 마음은 무겁겠지만 부모님의 마음도 무척이나 안타깝고 무거우니 온 집안의 분위기가 억눌려 있을 수밖에 없다.자녀의 재수 성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가 같지만 대처하는 부모님의 방식은 모두가 제각각이다. 우리아이의 재수성공을 보장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철학이 있는 부모가 되어야 철학이 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기죽지 않고 신념에 따라 자녀를 교육할 수 있다. 옆집아이가 서울에 있는 학원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덩달아 함께 보내거나, 남에게 지기 싫어 고액과외를 하는 등 부산을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보다는 밝고 당당하게 자신감 있는 아이, 마음이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정신력과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근본적으로 키워나가야 전체학생들이 함께하는 조직문화에서 적응하고 버텨나갈 수 있다. 학생들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요소 중 하나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당장 필요한 공부만 요구했지 ‘뇌를 움직이는 일관된 방향’ 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녀와의 대화 속에서 아이의 힘겨운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응원해주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자녀를 패배자로 취급하거나 다른 자녀와 비교하면 안된다. 또 잘못된 입시사례에 현혹되어 학생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자녀에게 자신의 꿈을 투영하여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학생은 목표에 대한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생의 목표가 부모님의 목표치보다 낮은 경우가 많은데 학생은 이미 자신의 성적과 현 위치를 깨닫고 보다 쉬운 목표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 목표설정에서 부모님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녀의 목표치를 인정하고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한다. 학생들의 성적이 목표치에 가까워지면 자녀는 부모가 간섭하고 얘기하지 않아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여 달려가게 된다. 세 번째, 학원의 담임과 친구가 되는 부모님이 돼야 한다. 이제 부모인 내가 직접 내 아이를 컨트롤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학생들의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담임에게 먼저 얘기하고, 담임은 아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학생과 상담 시 부모님의 생각을 담임이 생각하는 것처럼 얘기하여 학생과의 약속을 받아내는 것이 보다 현명방법이다. 부모님께서 잘해보고자 요구하는 여러 가지 전달과정에서 감정을 토해내기 쉽다. 그러면 자녀와의 마찰이 커질 우려가 있고 자녀는 결국 입을 닫아 버린다. 결국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를 찾게 되고 미성숙한 친구들과의 관계로 인해 재수를 실패로 이끄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마음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학생을 관리를 해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담임과 친구처럼 우리아이의 장단점을 편하게 얘기해야 한다. 담임은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생활 관리와 성적관리를 함께해 나갈 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편협하고 이기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두뇌의 3%도 제대로 쓸 수 없다. 자녀의 꿈이 의사라면 “넌 앞으로 세상을 구하는 의사가 될 것이다” 자녀의 꿈이 경제학자라면 “넌 대한민국 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경제학자가 될 것이다”라고 끊임없이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님의 믿음을 자녀에게 수시로 전해야한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줄 것이고, 나머지는 우리아이의 잠재력이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다.김명범 원장이투스 일산청솔학원031-90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간절한 자에게 ‘꿈★은 이루어진다’ “사실 제가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이 믿기지 않더라고요. 아마 제가 간절하게 원했던 일이라 가능했던 것 같아요.”지난 12월 8일 서울대 수시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박창수 군(세광고 3)은 가족들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꿈꾸기 시작한 서울대 의예과 합격은 박 군에게 벅찬 감동이었다. “패치 아담스처럼 친근한 의사 되고파” 박 군이 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할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뒤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어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막연히 의사를 꿈꾸다 ‘패치 아담스’라는 영화를 보고 환자를 친구처럼 대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죠.”패치 아담스는 권위적인 의사들과 달리 환자를 친구처럼 대했던 실존 인물이다.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 군은 “패치 아담스처럼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첫 걸음으로 이번 겨울방학에 마술을 배울 계획이다. “마술은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또 환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아서요.” 박창수 군의 아버지 박종찬 씨는 한국학원과 마리앙스웨딩컨벤션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영인이다. 박 원장은 평소 아들이 힘들고 고단한 의대에 진학하기 보다는 산업공학과에 진학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박 군은 아버지에게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 자신의 꿈을 열심히 전했다. 박 원장은 패치 아담스 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들의 꿈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의사가 되기로 했으니 어느 분야든 가장 먼저 꼽힐 수 있는 명의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죠. 창수가 자신의 꿈을 이뤄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박 원장은 박 군의 꿈을 지지하기로 한 뒤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꾸준히 내신 관리& 흔들리지 않는 목표, 합격의 힘 의사를 꿈꾸던 박 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서울대 의예과에 다니는 대학생 멘토를 만나면서 ‘서울대 의예과바라기’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지인의 아들인 형을 소개시켜줬어요. 그 형이 서울대 의예과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이었어요. 형은 서울대 의예과가 가진 장점을 설명해줬고 그 뒤로 꼭 서울대 의예과를 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죠.”서울대 진학을 꿈꾸면서 박 군은 과학고에서 일반고로 방향을 돌렸고 세광고에 진학했다. 중학교 내내 과고 진학을 준비했던 터라 인문계 고등학교의 대학진학 준비는 부족했다. 박 군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바로 내신이었다. 내신에 집중하다보면 수능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박 군은 세광고 진학 후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은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모의고사 성적도 꾸준히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2학년 때는 전국 모의고사(교육청 주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또 3학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올 1등급을 받기도 했다. 박 군은 이 결과들에 대해 “타고난 수재여서가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3년 간 매일 스터디 플래너를 썼으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논술준비를 하고, 과학독후감이나 보고서 작성 등 학교활동과 교내 경시대회에 성실하게 임했다. 이런 과정이 서울대 진학의 발판이 됐던 것. 그러나 무엇보다도 박 군의 변치 않았던 꿈이 가장 중요한 단서라고 할 수 있다. 박 군은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하고 싶었다. 그 간절함을 학교에서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전국의 고등학교 전교 1등을 대상으로 한다. 성적과 스펙으로는 다른 학생들과 비슷했겠지만 서울대 의예과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더 컸기 때문에 합격한 것 같다는 게 박 군의 설명이다. 배경지식 될 수 있는 독서 필요해 “수시 전형이 매우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고등학교 생활에 충실했는지를 보는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무엇보다 내신에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또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활동이 중요해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박 군은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공부하면서 느낀 점, 자신은 부족했던 점을 두루 알려줘 더 멋진 꿈을 꾸길 바라고 있다. “고3이 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요. 그럴 때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순간순간 자신의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아요. 또 목표가 흔들리지도 말아야 하고요. 방향을 잃게 되거든요.”박 군 역시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흔들리려고 하는 목표를 다시 붙잡고 자신의 공부에 집중했다. 자신에게 부족했던 점으로는 독서를 꼽았다. “독서를 하면 그 내용이 결국 배경지식이 되고 내 재산이 되는데, 많이 읽지 못해 아쉽다. 후배들에게는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읽어두라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작가 이지성은 ‘꿈꾸는 다락방’에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박창수 군 역시 “간절하게 바랐더니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2013년 1월, 모두의 간절한 꿈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내년 수능 또 바뀌면 대학 진학 더 어려워진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국내 대학을 목표로 해오던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2014학년도에는 수능 체제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라 재수도 쉽게 할 수 없는 사면초가다. 제로섬 게임의 한국입시를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수능점수 없이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길을 알아본다. < 미국 유학 도전! 가능하다이러한 상황 속에 세계 대학 랭킹 상위권에 즐비한 미국 대학들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SAT 점수 없이 토플과 내신 성적만으로, 토플 점수가 학교 요구 점수보다 낮거나, 없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한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많기 때문이다.△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펜실배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알리바마 대학교(University of Alabama)등 미국 최고의 대학평가 기관 U.S.News의 미국 대학 랭킹 100권내에 속해있는 대학들이 토플점수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펜실배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의 본교인 유니버시티 파크(University Park) 캠퍼스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그는 국내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해왔으나 수능 점수가 목표치 보다 낮게 나와 미국 대학으로 전향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미국 대학 지원 당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3등급, 토플 점수는 91점 이었다.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자격증)를 취득하고 졸업 후 미국이나 국내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 것이 꿈이다. < 영어실력 낮아도 방법은 있다토플 점수가 학교 요구 점수보다 낮거나, 없는 경우에도 조건부 입학(Conditional Admission)으로 미국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조건부 입학은 영어 성적을 제외한 다른 학업적인 요소(내신 성적 등)이 학교 요구치를 충족하는 경우, 입학 후 별도의 영어 수업(ESL)을 통해 학교가 요구하는 영어 실력에 도달하면 정식 학생으로 인정받는다따라서 현지 사정을 아는 학생들은 국내 대학 입시에 실패했거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해외대학 진학에 관심을 갖는다. 또한 국내대학 졸업만으로 취업이 어렵다보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도 많다. 렉시컨유학 송도점 죠셉 죠 원장은 “토플이나 SAT 등 대학 유학에 필요한 준비를 미리 하지 못한 학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제 대학인 미국 커뮤니티칼리지(Community College)는 대부분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거의 보지 않고 요구하는 토플 점수도 낮아 입학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토플 점수가 없는 경우 각 학교에 개설된 어학연수(ESL) 과정을 마친 후 정규 수업에 참여하는 조건부 입학도 가능하다. 학비가 연간 약 $8,000~$10,000일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 편입 준비 가능한 미국 커뮤니티칼리지 커뮤니티칼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한 전 단계로 활용할 수 있다.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우수한 내신 성적(GPA)과 SAT(대학수학능력을 검증하는 점수), 토플, 다양한 특별활동 등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이런 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일단 입학하기 쉬운 커뮤니티칼리지로 진학한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4년제 대학과 제휴를 맺어 졸업할 때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입학하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뮤니티칼리지도 있다.렉시컨유학원에서는 유학 전문가인 죠셉 조 원장이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부터 지역이나 학교 선택, 편입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까지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길을 안내해준다. 워싱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과정이 개설돼있는 시애틀 센트럴 커뮤니티칼리지(Seattle Central Community College)를 비롯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지역의 커뮤니티칼리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비자 수속과 정착서비스까지 유학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와준다.(문의:032-858-688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