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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산고’, 2014년‘광주경영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광주지역에서 유일무이한 상업계열 공립학교인 광주전산고등학교가 2014학년도부터 ‘광주경영고등학교(이하 경영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학교로 발돋움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전산고’는 새 간판으로 금융서비스과, 회계서비스과, 비서사무서비스과 각 과별 66명 총 19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융서비스과는 졸업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관련 기관은 물론 금융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일반기업체, 공공기관 및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올해에도 안전행정부 소속 공무원(3년 윤은비)과 국민은행(3년 엄희경)에 합격했다. 회계서비스과는 졸업 후 회계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직업인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체의 회계 및 세무직, 정부투자기관, 연구기관에 종사할 수 있다. 또 비서사무서비스과는 국내 및 외국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교육연구기관, 각종 백화점, 의료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하고 싶은 일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정말 5살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일까? 10월 29일에 시작하는 첫 개인전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울’에서 김민찬 군의 그림을 대하는 순간 이런 의구심부터 들었다. 민찬이의 천재성을 일찍부터 알아보고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울 하종구 대표는 그래서 이번 전시회장에서 민찬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하도 같은 질문들을 많이 하셔서...민찬이가 그림 그릴 때 사진 찍는 것에 민감한데 어쩔 수 없이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촬영을 했어요.”그도 그럴 것이 민찬이의 그림 수준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도 감탄할 정도로 수준 이상을 넘어선 그림들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놀라운 재능의 주인공 민찬이는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게 됐을까, 민찬이가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마음 속 이야기는 무엇일까. 5살 미술천재의 이야기를 그의 부모 김현학 김연수 씨를 통해 들어보았다. -도화지와 색연필을 갖고 놀 때 가장 행복해하던 민찬이민찬이는 생후 20개월여 만에 붓을 잡고 그림을 그렸을 만큼 일찍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 “어릴 때 장난감보다 색연필을 갖고 노는 걸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여느 아이들과는 좀 달랐죠. 도화지나 색연필 등을 갖고 놀 때 아이가 무척 행복해보였어요.” 어머니 김연수 씨는 어렵게 가진 아이라 민찬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떻게 기를까 남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아이도 하나의 생명체인체 부모의 뜻이 아닌 아이의 뜻대로 자유롭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는데 생각이 같았어요.” 그래서 민찬이는 여느 아이들처럼 영어나 유치원 등에 연연하지 않고 붓과 도화지, 물감과 자유롭게 놀도록 했다.“어느 날은 민찬이가 엄마 노란 버스가 뭐야? 라고 묻더군요. 자기 또래 아이들이 유치원 버스에 타고 내리는 것이 궁금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다니는 유치원 버스라고 하니까 왜 나는 안 보내주는거냐고 해요. 그래서 유치원도 다니게 된거고요.” 김현학, 김연수 씨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정규 학교생활도 아이가 만약 원하지 않으면 억지로 남과 똑같은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처음엔 주변에서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경쟁하듯 아이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고 어떻게 도와주면 좋겠는지를 생각하는 그들의 생각에 지금은 우려대신 격려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잘 키우기보다 아름답게 키우고 싶어, 좋은 아이가 우리에게 와서 감사해요민찬이는 그리고 싶을 때 먼저 말을 한다. “엄마 나 그림 그리고 싶어요.” 그러면 민찬이가 좋아하는 물감과 붓, 캔버스를 준비해 준다. 그러면 민찬이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발가락 손가락 등 온 몸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캔버스에 빠져든다. 김연수 씨는 처음엔 그런 민찬이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진지해서 옆에서 말을 시키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사실 민찬이 부모는 자신들은 미술과는 관련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도 많아지고 또 재능이 남다른 것 같기도 해서 그림공모전에 보내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남다른 재능이 있다고들 하면서도 대부분 ‘잘 키워보세요’ 라는 말이 끝이었다고. 그러다 하종구 대표를 만나게 되면서 민찬이의 재능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민찬이를 처음 만난 하 대표는 민찬이의 그림을 접하고 너무 놀라서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민찬아 바람 붓이 뭐야? 어떻게 칠하면 되는 거야?” “바람붓은 냄새랑 소리랑 친구야 바람붓은 색을 칠하려 하는 게 아니라 붓 속으로 색들을 담고 있는 거야. 꽃은 꽃, 낙엽은 낙엽, 땅은 땅, 물은 물, 길은 길, 사람은 사람 물감에는 없는 그대로 보이는 색을 담는 것이 바람붓이야.” 시력이 약해 도수 높은 안경을 끼고 있는 민찬이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색을 눈으로만 보지 않고 바람붓으로 색을 담고 손가락, 발가락 등 온 몸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요즘 민찬이는 일주일에 한번 하종구 대표의 지도를 받는 것이 전부다. 지도라고 하지만 민찬이가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듯 하 대표와도 얘기하듯 대화를 나눈다. 그 다음 생각하고 느낀 것을 캔버스에 담는다. 색연필, 물감, 먹물 뿐 아니라 옥수수수염과 나뭇잎, 열매 같은 자연 재료도 민찬이의 그림도구들이다. 민찬이는 또 자신의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제목도 직접 붙이고 작품마다 스토리가 다 있다. 게다가 50호짜리 그림도 이틀 만에 그릴 정도로 집중력과 스피드가 예사롭지 않다. 이런 민찬이의 천재성에 엄마 김연수 씨는 자랑스러운 마음보다 오히려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아파트에 살다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는데 텃밭도 가꾸고 하늘도 맘껏 보며 민찬이 표정도 한결 밝아졌고 자연색을 직접 보니까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지금은 아이가 그림을 제일 좋아하니까 그걸 즐기는 모습만으로 만족해요. 앞으로 또 아이가 다른 선택을 해도 저희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고요. 잘 키우기보다 아름답게 키우고 싶어요. 아이의 재능이 남다르다는 칭찬이 감사하지만 저희가 좋은 부모가 아니라 좋은 아이가 우리들에게 태어난 것이죠.” 민찬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에 순간 뭉클해졌다. 부모의 바람대로 민찬이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기원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5살 천재 화가 김민찬 1st 개인전 ‘바람붓으로 담은 세상’ 고양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기업 (주)나는이 5살 천재화가 김민찬 군의 첫 번째 개인전 ‘바람붓으로 담은 세상’을 연다. 김민찬 군은 20개월부터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여러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여점이 넘는 김 군의 작품 중 50여 점을 선보이며 크기도 10호~120호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에는 100호가 넘는 대작도 5점이나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울 하종구 대표는 “민찬 군은 한 번도 미술교육을 받는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 미술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도 미술천재가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한다. 김민찬 군은 이번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뉴욕, 베이징 등 해외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3-11-14
- 내 목적에 맞는 학원 맞춤 활용법 -학원 사용설명서- 학원에 가는 목적은 여러 가지학원에서 종종 ‘나는 누구? 여긴 어디?’와 같은 질문 들을 던져봤을 것이다. 목적 없는 행동이 만들어내는 질문들이다. 누구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에 다니지만 ‘성적 향상’이라는 막연한 문구는 의욕을 끌어내기에 부족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학원을 다니는 학생 각각의 세부적인 목적은 다르다. 성적 올리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 만큼 학원을 다니는 목적도 다양하다. 백프로 마음에 드는 학원이 없다고 실망하기 전에 내가 학원에 다니는 목적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아래는 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의 효과, 목적이다. 이 중 나에게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목적에 맞게 학원을 활용하면 투자한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부 목적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며 공부한다면 학원에 가는 발걸음도 더 가벼워질 것이다. 1. 긴장감을 주는 학원 -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긴장감 갖기중간고사가 끝나면 학기 초 가졌던 다짐은 치킨 앞의 다이어트 결심 같이 사라져버린다. 긴장이 풀려 웃고 있는 같은 반 친구들을 보고 안심하고 있을 때 학원에 가서 앞쪽에 있는 학생의 모습을 보라. 학원은 학생들 간의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기 때문에 면학을 위한 긴장감 형성에 효과적이다. 낯선 학생들의 공부하는 뒷모습에서 나만 멍하니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긴장감과 불안감은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상식이 된지 오래다. 학원을 다니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같은 반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은 피하자. 또는 다른 반을 선택하자. 2.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학원 - 지식이 아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자과목별 공부방법이 다르고 중학교, 고등학교 공부 방법이 다르다. 특히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여기서 공부 방법의 문제가 생긴다. 중학교에서 하던 방식으로 꼼꼼하게 암기하는 공부법을 고수하다간 수능을 놓치기 십상이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 준비할 수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두 배로 드는 건 당연하며 부담감이 너무 크다. 고등학교에 올라가 학원을 선택할 때는 수능과 내신 공부법이 연계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능을 제대로 알고 있는 전문강사인지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연계한 강의의 특징은 ‘원리’중심이다. 그 분야의 ‘원리’ 즉 ‘맥’을 알고 접근법만 조금 달리하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법을 배울 수 있다. 3. 수행비서 학원 - 누가 날 좀 관리해줘요.왜 몸에 안좋은 것들은 중독되고 몸에 좋은 것들은 중독이 안될까? 공부가 중독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상 앞에 앉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학생들에게 학원은 관리인이 되어 줄 수 있다. 학원에서 학생을 관리하는 방식에는 수업 전후로 문자 발송, 출석 및 과제 확인 후 상벌 부여, 주기적인 학생?학부모 상담 등이 있다. 관리인으로서의 학원을 원할 경우 되도록 한 학원에서 모든 주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좋다. 학업스케쥴 관리에 용이하고 상담실의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학원에 전문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이 있는지, 입시상담 전문가가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4. 네비게이터 학원 - 우물 안 개구리여 눈을 뜨고 진짜 네 위치를 확인하라.전국에 고등학교가 2,282개가 있다. 각 학교의 전교 1등이 모인다고 했을 때 전국에서 2,282등을 하는 전교 1등이 존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반에서 1등은 몇 명이나 있을까. 각 학교에 평균적으로 반이 10개가 있다고 보면 전국의 반 1등은 22,820명이 존재한다. 천단위, 만단위가 넘어가는 이 어마어마한 숫자가 실상 우리의 등수이다. 전국 단위를 염두하며 공부할 경우 좋은 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앞서 말한 대로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시야에서 벗어나 자기 위치를 깨닫고 긴장감을 갖을 수 있다. 둘째, 큰 시야를 갖고 공부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작은 점수 하나, 등수 하나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큰 시야를 갖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를 보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작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 모의고사 횟수가 줄어 전국단위의 내 위치를 확인할 길이 줄어들었다. 규모가 크고 여러 학교 학생이 모여 있는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치르고 나의 위치를 가늠해 보아야 한다. 5. 연예인 학원 - 선생님을 좋아하면 그 과목 점수는 따 놓은 당상‘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건 당연지사. 선생님을 좋아하면 그 과목 공부는 콧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다. 학교 선생님은 선택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니 학원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찾아보자. ‘뚱뚱하고 농담 잘하는 선생님’, ‘직설화법으로 속을 시원하게 하는 선생님’, ‘잘 웃는 선생님’. 나와 취향이 비슷한 친구의 조언을 듣는 방법도 있고, 발품 팔아 단과반 공개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단, 단지 재미만을 주는 건지 유익한 지식 속에 재미를 녹여내는 수업인지 잘 판단해야한다. 학부모님도 항상 관심을 갖고 자녀의 노트필기나 교재를 관심있게 확인하면 그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과 열정을 어느 정도는 알아낼 수 있다.교육전문기업 푸른교육 주엽푸른학원 대표강사 이관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고현항 재개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개 총면적 91만6702㎡, 매립 592,638㎡ 항만 도심 등 4개지구 개발11월18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공고되고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중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 해수부 공고 제2013-403호를 통해 고현항 재개발사업의 배경 및 목적 범위 규모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등을 공고했다. 22페이지 분량의 이 공고문은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해수부 공고에 따르면 사업계획 규모는 총 91만6702㎡. 59만2648㎡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61만2705㎡의 부지를 조성한다. 계획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1개월이다.복합항만지구(20%)·해양문화 관광지구(26%)·공공시설지구(20%)·복합도심지구(34%) 등 4개지구로 개발된다.해수면과 인접한 복합항만지구는 여객터미널과 부두시설, 마리나 등의 항만시설과 광장 등을 도입해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 및 기존 부두기능의 유지 및 활용을 개발방향으로 삼는다.해양문화 관광지구는 판매·업무·근린생활시설과 위락·관광·문화·종교시설이 도입된다. 공공시설지구는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문화 및 교육시설 도입으로 도시민의 여가 및 관광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판매·업무·의료·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토지이용계획은 유치시설 면적이 33만100㎡, 공공시설용지 면적이 28만2605㎡로 돼 있다. 유치시설은 주거용지(16만9884㎡)와 상업용지(7만4697㎡), 관광용지(4만7144㎡), 공익용지(3만8375㎡)로 구분돼 있고 공공시설 용지는 항만용지(5만6945㎡)와 공공용지(22만5660㎡)로 나뉘어져 있다. 기존 육상부와 매립을 통한 부지조성 면적의 27.7%를 차지하는 주거용지에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상업용지에는 상업시설(5만8354㎡)과 업무시설(9460㎡), 근린생활시설(6883㎡)이 계획돼 있다.관광용지에는 관광시설이, 부지조성 면적의 6.3%인 공익용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1만4247㎡)와 교육시설(1만2500㎡), 종교시설(4213㎡), 주차장(7415㎡)이 들어선다. 항만용지는 여객터미널(1만9067㎡), 마리나시설(1만596㎡), 물양장(3059㎡), 해양파출소(1035㎡), 일반부두(2만3188㎡)가 계획돼 있다. 공공용지에는 광장(6561㎡)과 공원(5만9156㎡), 녹지(3만8950㎡), 공공공지(5462㎡), 배수펌프장(3807㎡), 보행자도로(9079㎡), 도로(10만2645㎡)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위원들의 의견서도 함께 포함됐다.지찬혁 통영거제환경련 사무국장은 의견서에서 "항만재개발사업과 일반 매립사업의 차이점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중 해양환경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무찬 경상대 교수는 "고현만 내측 전체의 해양환경과 생태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양환경 악화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양항진 경남도 항만물류과 주무관은 "소음 및 진동, 대기질, 해양환경 등에 대해 추가적 영향요인 및 대안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구역의 동쪽은 연초천과 교차되는 해역이어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발생 가능한 침수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는 의견을 냈다.맹준호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은 "대규모 매립사업을 만 안쪽에 건설할 경우 고현만 내측 전체가 장기적으로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추진 여부는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용 환경부 국토환경평가과 주무관은 "고현항 안쪽은 자정능력이 낮은 반폐쇄성 해역으로 매립에 따른 해양환경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영향 정밀예측을 통해 입지 대안을 설정·분석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입지의 적정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은 해양환경의 경우 계획대상지 경계기준 반경 5㎞(고현만 전체), 대기질은 계획대상지 중심 반경 2㎞, 소음 및 진동은 계획대상지 중심 반경 1㎞로 설정됐다.한편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은 오는 18일까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http://www.mof.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주민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044-200-5984).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대입전형간소화 방안을 토대로 향후 변화될 입시 집중분석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발표 후 변화된 내용이 입시현장에서는 어떻게 반영되고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가에 대해 궁금증이 많다. 변화된 입시에 따른 대학들의 움직임을 대학관계자와의 만남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향후 입시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내용들을 예측해 본다. 수시모집 줄고 정시모집 늘어날 것인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우선선발도 금지했다. 이럴 경우, 대학들은 논술 전형을 다소 줄일 수밖에 없다. 점진적으로 수시모집을 축소하고 정시모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논술 전형에서 줄인 인원을 내신 중심의 전형으로 선발하기에도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고교마다 성적의 편차가 존재하고 학생의 교내 활동과 그에 대한 의견기술도 부풀리기 식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논술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어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만을 선발해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우선선발까지 폐지해야 한다면 대학들은 학생부 중심의 전형을 늘리기보다는 오히려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쪽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특기자와 적성 전형도 축소 또는 지양을 유도하고 있어 정시모집인원 증가는 불가피하다.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다? 대학별 전형 개수가 수시 4개와 정시 2개 이내로 축소된다.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 논술, 실기(특기자) 세 개 전형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학생부 전형은 교과와 종합으로 나누어 학생부 종합 전형에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이번 대입제도 및 대입전형 변화의 핵심은 수시는 평가 요소의 간소화를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토록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대학별고사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지양 또는 축소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부 교과(내신) 중심 전형이 강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상태에서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상당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을 실시한다고 하더라도 내신 반영방법에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내신 중심 전형에서는 우수한 교과와 과목을 선택적으로 반영하여 내신의 부담감을 없애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설정해왔다. 내년도부터는 ‘반영 교과와 과목을 늘리거나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어 내신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Z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Z점수는 시험성적의 표준편차, 평균 등을 활용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신으로 2등급과 3등급이더라도 Z점수 상으로는 해당 고교의 시험 난이도에 따라 3등급의 학생이 2등급을 역전할 수도 있다. 정시모집은 모든 전문가들이 이견 없이 ‘수능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정시모집에서 전형이 최대 2개로 간소화되면서 중하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수능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될 것이다. 이는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수험생의 마지막 희망 논술전형, 대폭 축소될까? 교육부는 논술고사를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유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고사와 적성고사를 지양해야 하며, 특기자 전형 역시 규모를 축소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을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유도한다. 그러나 논술전형은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들에게도 사고력과 논리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형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은 논술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비율을 대폭 감소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적성전형이 폐지되면서 그 인원을 어떻게 선발하게 될지에 따라서도 논술전형의 전체 규모가 달라질 것이다. 아마도 적성전형을 실시했던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논술전형으로, 그 외 대학들은 내신 중심의 전형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논술 전형에서 우선 선발이 폐지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경향을 나타날 수밖에 없다. 역설적으로는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크게 증가’할 수 있으며 지원자의 범위는 더욱 늘어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대학들은 내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현재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또는 그보다 약간 낮은 정도로 설정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고려대 인문계열의 경우, 합4와 2개 2등급의 사이인 4개 영역 중 3개 합 6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자의 층(비율)을 확대시키게 되어 지원층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명범 원장이투스청솔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ADHD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로 문제 해결해야 ADHD를 앓고 있거나 앓고 있다고 의심되는 아이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ADHD는 주의력,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이고 과잉된 행동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아이의 성격상의 문제라거나, 또는 단순히 아이 자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와 아이의 성장환경 - 아빠, 엄마, 아이의 형제간, 주거환경, 놀이문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만들어진 문제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일단은 스스로 노력해보려는 의지들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충분히 격려받아야 하고, 또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것과 책임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그런 과정중에서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어머니만 노력을 열심히 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안받거나 덜 받더라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공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것은?‘보상’이 뒤따를 때입니다. 즉 어머니가 노력을 열심히 할 때, 자녀가 그에 해당하는 변화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어머니에게 주어지는 기쁨이자, 노력에 대한 보상이 됩니다. 그러나 ADHD란 아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와 관련된 모든 주변환경의 영향입니다. 거기에는 어머니 본인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자신도 변화해가면서, 자녀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인데, 이럴 경우 자녀가 변화해가는 모습이 굉장히 느리게 나타나게 됩니다.올바른 변화의 방향을 꾸준히 잡아가는 것도 어렵지만,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자녀가 변화하는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 어느 누구도 더 이상의 노력을 계속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전문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경우라도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어머니의 노력에 대한 기쁨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ADHD 어린이의 경우? 부모님들이 혼내거나 교육시키거나 하는 등의 노력을 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간과 노력이 온전히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될 수는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문가의 상담과 도움을 받는 것이 아이에게는 좋습니다. 제원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평촌 가온누리아동심리놀이센터 오픈 가온누리아동심리놀이센터는 바쁜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아이,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순수하고 밝은 아이다움을 지닌 아동을 키우고자 하는 아동전문 심리놀이센터이다. 아동심리놀이는 0세~10세 영유·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아동의 심리적 갈등(Stress)을 치유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놀이교육으로써 연령에 따른 개별 아동의 심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아동은 스스로 심리적 문제를 이겨낼 힘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동의 경우, 위축되거나 불안, 우울, 집착, 중독, 주의력 결핍, 분노 등 감정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공격성, 사회부적응, 부주의와 산만 같은 문제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가온누리아동심리놀이센터에서는 이러한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촉발시커 심리적인 안정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지닌 강점과 리더십을 키울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은희 소장은 성신여대 유아교육 박사과정 포커스그룹 ‘공감’ 연구팀의 일원으로 다년간 아동심리치료 뿐만 아니라 유아교육분야 대그룹에서 전임 연구원, 교육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교육문화 대표이사 겸 본원장 및 인천국제도시 송도에서 아미고 아동심리놀이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15년 이상의 다양한 교육, 상담 경험을 가진 유아교육전문가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수많은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며 유아인성 및 리더십 개발, 인형극을 통한 협동과 배려, 각종 아동심리놀이 및 부모교육 등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문의 070-7806-9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CMS ‘상위 1%가 되기 위한 학년별 수학학습’ 설명회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에서는 사고력관, 영재관 확장을 기념하여CMS영재교육연구소 한태훈 소장을 초청하여 ‘우리 아이 상위 1%가 되기 위한 학년별 수학학습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11월 23일(토) 오전 11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CMS 영재들을 통해 본 상위 1% 학생들의 특징과 학습비법, 학습진행 과정을 소개하며, 수준과 목표에 따른 올바른 수학학습법(선행과 심화학습), 학년별 학습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를 상위 1%로 키워낸 부모들의 노하우와 영재 부모들이 말하는 부모의 역할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CMS 평촌 직영점에서는 2014년 영재학교 입시에 17명을 합격시켜 작년보다 더 높은 실적을 올렸다.또한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점이 확장되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원사거리 농협 건물 5층, 6층, 7층 전체를 사용한다.입학 테스트 후 바로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하므로 예약은 필수 사항이다. 문의 031-476-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의왕시 소식 - 2013년 11월 2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국어린이 바둑대회서 입상해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아 및 초등바둑 청소년들이 지난 3일 서울 송파문화원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서울시바둑협회와 바둑교육연구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유아 및 초등바둑 프로그램 청소년들은 금상 3명, 은상 1명이라는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금상에는 고규민(덕성초1년), 성지원(고천초1년), 박제영(백운초 병설유치원) 학생이, 은상에는 김병화(고천초4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의왕시, 철도특구 지정기념 축제명칭 공모해철도산업의 대표주자 의왕시가 2013년 의왕시철도특구 지정을 기념해, 매년 개최해 온 ‘의왕 어린이축제’의 명칭을 새롭게 공모한다고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에 이틀간 진행하는 의왕어린이축제는 의왕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일원에서 철도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는 지역의 대표 인기축제다.이런 축제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철도산업의 메카 철도 특구 의왕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축제명을 지어 응모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주제.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의왕시민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의왕시 축제명칭 공모전’ 참가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uwfc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자체 평가기준에 의해 심사한 후 수상작은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나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군포시 소식 - 2013년 11월 2주 군포,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운영군포시가 일자리 창출, 적극적 복지 활성화 등이 중요해진 시대에 맞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기업희망재단과 협력해 ‘2013 군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시민정보교육장(산본로 324번길 8 동영센트럴타워 504호)에서 운영될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이해, 국내외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우수 사례,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의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직장인이나 각종 단체의 활동가 등 교육 수요자가 낮에 참여하기가 어려울 것을 고려해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9일까지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을 방문(390-0355)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군포, 2014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군포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14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시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시는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공공분야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크게 DB 구축 지원사업·서비스지원사업·환경정화사업의 3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문의 031-390-0659 ‘2014 군포의 책’ 경쟁률 313대1‘2014 군포의 책’으로 뽑히려면 313:1의 경쟁률을 통과해야 한다. 지난 7일 군포시는 2014년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 도서 공모를 마감한 결과 313권이 접수됐다고 밝혔다.‘2013 군포의 책’ 후보 도서 공모에서 144권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시민사회 및 각계각층의 관심이 대폭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시는 앞으로 5회에 걸쳐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특정 종교나 기술 분야에 치우친 도서나 폭력성이 강한 도서 등을 제외하고, 위원 간 교차 검증으로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후보 도서를 5권으로 압축하는 절차를 가진다. 이후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 길거리 투표, 학교 설문, 공공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시민 대상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연내에 ‘2014 군포의 책’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중 선포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밥이 되는 인문학, 12월에는 종교학자 배철현의 ‘공감과 연민’종교학을 전공한 후 영화를 평론하며 책을 이야기하는 이동진, 종교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인문학으로 행복을 말하는 배철현. 따뜻한 마음과 감성으로 인생의 경험을 나누는 두 사람이 11월과 12월 군포시를 찾아 밥이 되는 인문학을 짓는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인기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시의 초청에 응해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밥이 되는 인문학 11월 강연을 맡는다.이동진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조선일보의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1인 미디어 ‘이동진닷컴’을 운영하며 깊이 있는 영화 평론과 인터뷰 기사를 발표하고, TV와 라디오 등에도 자주 출연한다. 또 다독가이자 애독가이며,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그는 팟캐스트 방송 중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운영하며 다양한 책에 관해 이야기 중이다. 이동진이 이야기하는 책과 영화이야기,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지에 대한 자유롭고 유쾌한 책 수다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한편, 12월 26일에는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군포를 찾아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에서 ‘공감과 연민에 대해’ 말할 예정이다. 서양신화를 전공한 후 한때 목사로도 활동했던 그는 신화에서 그려지는 인간의 공감과 연민을 보면 행복의 조건을 배우고, 자아의 확장도 가능하다 설명한다.11월과 12월,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은 강의 예정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만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