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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회사보유 잔여세대 특별분양 최근 제2롯데월드와 잠실관광특구 개발 등으로 강남권의 생활과 투자의 중심으로 뜨고 있는 ‘잠실’의 중심에 석촌호수와 한강조망권을 갖춘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회사보유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5년 만에 잠실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최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에 비해 평당 500만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이 되고 있다. 잠실역, 잠실나루역 도보 5분 거리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인 이곳은 일반분양은 이미 끝나 입주까지 대부분 끝낸 상태다. 서울 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도 많고, 올림픽도로 진입이 5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역시 연결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조금만 나가면 연결된다.위해업소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좋다. 잠동초교를 비롯해 잠실초교, 잠신초교, 신천초교, 잠실중, 잠신중, 풍납중, 풍성중, 잠실고와 잠신고, 영동일고 등이 있다. 인근의 휘문고나 중동고 같은 자율고 지원도 가능하다.주상복합 아파트이지만 개방감을 극대화 하는 설계로 체감면적을 증가시켰으며 주상복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지역난방 시스템을 채택했고 태양광 발전 시설과 LED등 설치,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설까지 만들어 건강은 물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을 배려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65-9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도심 속 대안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일산에서 만나다 ‘한국기독국제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풍산역 근처로 확장 이전한 한국기독국제학교는 학교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열었다. 올 초 신설된 영어특성화반이 시작이었다. 한국기독국제학교(KICS)의 조슈아 리 교장은 “기존에는 귀국학생만 입학 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국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입학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투철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인성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는 도심 속 대안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를 찾았다. 꿈을 키워주는 국제학교, 누구나 도전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는 중고등부 대안학교다. 미국의 크리스천스쿨과 협약을 맺고,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실시한다. 1999년 방과후 교실로 시작해 2013년 현재 150여명의 학생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1회부터 5회까지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준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조슈아 리 교장은 “10여 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국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낼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며, “멘토링 시스템과 인성교육, 신앙교육에 힘써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한다. 또, “국제부의 명성 그대로 국내부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둥지를 튼 한국기독국제학교는 600여 평의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공원으로 둘러 쌓여있어 공기가 좋고, 인근에 축구장과 운동장이 있어 맘껏 뛸 수도 있다. 도심 속 대안 학교라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도 많다. 조슈아 리 교장은 “한국기독국제학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사람다운 사람, 주체적인 사람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차별화, 전문화된 세계화 교육한국기독국제학교는 교육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특히 세계화 교육에 충분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기존 대안교육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국제부에서는 미국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 전 과목이 미국 사립학교처럼 운영되며, 고교 과정 ‘독수리 프로젝트’에서는 SAT와 TOEFL을 중심으로 영성, 체력, 독서, 대인관계 훈련 등을 교육한다. 작년 가을부터는 국어와 국사도 가르치고 있다. “제대로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이 유학을 가면 졸업을 하기 어렵습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는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하기 때문에 미국대학에 가서도 우수한 학점을 받습니다.” 예술부는 국제부 과정의 필수과목만 이수하고, 전공이론과 실기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국내 대학과 기독교 대학, 미국과 영국의 Music & Art School 입학이 보장된다. 또,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지역별, 전공별, 성적별 로드맵을 연구하는 ‘국제학교교육연구소’를 운영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원어민 교사는 북미권의 유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신앙심이 깊고, 열정이 넘친다. 예술부 교사도 국내 명문대학 및 유학파 출신이다.영어특성화반, 국제부 50% 교육비 국내대학 진학을 위한 영어특성화반(국내부)은 국제부 교육비의 50%만 받는다. 수업료가 싸다고 해서 가르치는 내용이 빈약하지는 않다. 국제부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고, 과학, 역사 등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가르친다. “영어가 부족한 국내학생을 위해 랭귀지 코스를 개설해 미국의 교과과정 이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사를 투입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철저한 1:1 멘토링 시스템으로 실력향상이 가능합니다.”영어특성화반은 유학을 다녀온 학생이나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학생 모두 지원을 할 수 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영어특성화반을 거쳐 국제부로 옮길 수도 있고, 국내대학에 영어성적 우수자로 수시 지원할 수도 있다. 조슈아 리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영어특성화반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일산지역 학생들이 많이 와서 꿈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9일, 12월 7일 입학설명회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는 11월 9일, 12월 7일(토) 오후 2시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로 중등학생(G5~G12)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학생 모두 건전한 기독교인이어야 하며, 10% 범위 내에서 비신자도 지원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71 (풍산역 건너)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우리 국악으로 삶을 풍요롭게, 문화공동체 일궈갈 예술단원 모집 공자의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는 옛 것을 바르게 익히고 새로운 것을 배우면 스스로 스승이 될 수 있다. 이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문화 유통기한이 유독 짧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의미를 전해준다.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고, 이를 연구해 현대의 것으로 만든다면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해 낼 가능성이 높다. 더 새로운 것, 더 창의적인 것에 대한 해답을 우리 옛 것에서 찾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삶에 기쁨과 위로를 준 것은 음악이었다. 농사일의 고단함과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줬던 음악. 예전처럼 우리 전통음악은 현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생활로 거듭나고 있었다. 국악을 배우고 즐기는 이들을 위한 공간, 여원전통음악예술원을 찾아가 보았다.원장 조북성서울예술전문대 국악과중앙대문화예술원 문화예술사파주문산초등학교 국악(태평소)특성화 교육 강사올림픽기념 및 86아시안게임기념 축제 참가올림픽기념 문화체육부장관 훈장 수여전주대사습 풍물부 우승전국민속놀이경연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정동극장 예술단 전 단원 전통문화의 의미 바로알기에서 출발여원전통음악예술원은 전통문화예술을 올바로 계승해 현재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국악은 대중화와 현대화라는 명목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 악기를 이용해 서양음악을 연주하거나 전통악기들이 개량화 되면서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것도 현실. 여원전통음악예술원 조북성 대표는 “이런 현실을 부정하기보다 현실 속에서 우리 옛것의 의미를 찾아가고, 계승해 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배우게 되면 국악 또한 현대인을 위한 문화예술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한다. 여원전통음악예술원에서는 국악과 전통타악 과정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성인을 위한 국악 과정은 가야금 해금 단소 태평소 피리 경기민요 판소리 등을 배우며, 전통타악 과정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우도풍물굿 등을 배우게 된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차이가 있으며, 소수 정예 맞춤 수업으로 편안하고 재미있게 우리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전통음악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해금 차영수원광대 한국문화학과 박사졸업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천 전국 국악경연대회 국회의장상 전통음악을 즐기고 배우는 문화공동체를 꿈꾸는 곳여원전통음악예술원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단순한 교육의 과정으로 보지 않는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즐기고 마음을 나눴던 것처럼, 소박한 문화공동체로 가꿔가길 희망한다. 조북성 대표는 “마음을 맞추고, 소리를 맞춰가는 것이 진정한 전통 음악”이라며 “강사와 수강생이 만나는 공간이 아닌, 소통하고 공감하며,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싶다”고 전한다. 여원전통음악예술원에서는 우리 음악을 즐기고 나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단원은 오디션을 통해 준단원과 정단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며, 기량을 갈고 닦은 후 정기연주와 무대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단원도 모집하는데, 청소년들에게 우리 음악을 배우고 즐기는 기회와 공연활동을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기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인의 삶이 건조해지면서 사람들은 함께 위로하고 격려해줄 공동체를 생각한다. 힘든 농사일을 흥겨운 일상의 잔치로 만들어 낸 조상들의 풍물놀이에 그 해답이 있을지 모른다. 온고이지신을 실천해 온 여원전통음악예술원에서는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가며 작지만 의미있는 문화공동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야금 양훈정1998년 추계예술대학교 졸업2002년 숙명여자대학교 전통음악예술대학원 수료서울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숙명가야금 연주단 단원 역임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현 스톤재즈 멤버판소리단국대 국악과 졸업문화예술교육사박동진판소리고법대회 문화부장관상박녹주제 홍보가 완창여원전통음악원 아카데미회원 및 예술단 단원 모집▶청소년 예술단(초중고생)국악연주단 - 가야금, 해금, 대금(단소), 피리(태평소), 판소리, 경기민요, 거문고전통타악연주단 - 우도풍물굿, 사물놀이, 난타 ▶아카데미 회원모집(성인대상)국악연주단 - 가야금, 해금, 대금(단소), 피리(태평소), 판소리, 경기민요, 거문고전통타악연주단 - 풍물굿, 사물놀이, 설장구, 난타 문의 031-919-5693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56-4 (일산 백병원 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봉서초 제 21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 으뜸상 수상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언론사는 제 21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에서는 봉서초등학교(교장 신운섭)가 1등상인 으뜸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도교사인 진주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주교육대학교 대학언론사에서 주최한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는 각 초등학교에서 발행되고 있는 학교 신문을 모집하여, 그 중 아동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진작시키고 초등학교 신문의 모범이 된 신문을 선정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등상(으뜸상)을 차지한 봉서초 학교 신문 ‘봉서 어린이의 성장 레시피’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함을 목표로 매년 4회 발행되고 있다. 또한 ‘봉서 어린이의 성장 레시피’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사진으로 정리해보는 ‘사진으로 보는 봉서 어린이 생활’을 비롯, 매호 다르게 구성되는 특집 페이지, 각 학년 어린이들의 교육 활동 결과물이 나타난 글과 그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전북대 신환철 교수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신환철 전북대 교수(61·행정학)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가 선정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수는 11월 7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학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교육공로부문''에서 ''2013행정학교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1980년에 전북대 행정학과에 적을 둔 후 34년간 재직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행정학 교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교수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재직시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기관으로 키웠고,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 결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엔 ''전북시민참여포럼''을 만들어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신 교수 외에도 피겨 스케이트계의 여왕 김연아, 골프선수 미셀위,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 등을 부문별 대상수장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리코더의 청아한 음색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싶어요” 리코더는 누구나 한번쯤, 어렸을 적 음악 시간에 만져봤을 악기다. 손가락으로 구멍 하나하나를 닫고 열며 소리를 내던 리코더. 가끔씩 ‘삑’ 소리가 났다 하더라도, 마치 자신이 위대한 연주자라도 된 양 흥에 겨워했던 추억이 리코더에 묻어 있을 것이다. 그 리코더의 소리들을 하나하나 모아 세상을 감동시키는 친구들이 있다. 바로 주엽초등학교(교장 전영수) 리코더부 친구들이다.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리코더를 연주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주엽초등학교 리코더 부 친구들을 만났다.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리코더의 음색에 반했어요 주엽초 리코더 부는 그 어느 악기보다 리코더의 매력에 푹 빠진 친구들의 모임이다. 알토, 소프라노, 소프라리노, 베이스와 콘트라베이스까지. 아주 작은 리코더에서부터 제 키 만큼 한 리코더들이 내는 소리도 그만큼 다양하다. 최현진 학생(6학년)은 “크기가 제각각인 리코더들이 내는 소리가 모여 하나의 멋진 곡을 완성해 가는 게 신기하고 즐거워요”라고 했다. 리코더부의 막내 격인 3학년 친구들도 “손가락을 재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리코더의 맑고 부드러운 소리가 좋아서 리코더부에 들어오게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스키 마치>를 한창 연습하고 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잔잔하면서도 때론 격렬하게 연주되는 리코더의 ‘라데스키 마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진정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함께 해서 그런지, 이들의 합주는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친구들과 눈과 호흡 맞추다보면 우정도 그만큼 쌓여가죠 리코더는 친구들에게 음악의 감동뿐만 아니라 우정과 협동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있었다. 서로의 음색에 귀 기울여야 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합주. 황유진 학생(6학년)은 “여럿이 함께 하기에 협동이란 게 뭔지, 어떠한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하는 지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래 박한비 학생은 “리코더를 잘하면 나의 특기가 될 수 있지만, 저 혼자 잘해서는 합주가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니까 서로 이야기 거리도 많아지고, 우정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리코더 연주를 하며, 몰랐던 자신의 특기도 발견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는 데도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김진서 학생은(5학년)은 “제 성격이 원래는 내성적이었는데요. 리코더를 연주하며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젠 음악이 너무 좋아요”라며 누구보다 발랄하게 답했다. 전국 리코더 콩쿠르 금상 입상에 빛나는 실력파 친구들 사실 주엽초등학교 리코더부는 이미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실력파 합주단이다. 이미 몇 차례나 전국 경연대회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열렸던 전국 리코더 콩쿠르에선 합주부문 금상과 중주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13회 춘천리코더콩쿠르에서는 합주부문 은상과 중주부문 동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적으로 ‘주엽초등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홍보대사나 다름없는 리코더부인 셈이다. 친구들은 대회 참가가 자신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자 자부심이 된다고 한다. 단장 김유경 학생(6학년)은 “우리 주엽초 리코더부는 친구들과 선후배들 간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요. 그래서 연주 실력도 따라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리코더부의 분위기와 실력이 남다른 것은 담당 김유미 음악교사의 열정도 한 몫하고 있다. 김유미 교사는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리코더 부를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김유미 교사는 “음악 수업이 일단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죠. 학교 이름을 알릴 수도 있으니 저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교사는 “리코더 연주를 통해 아이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도 배울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리코더 부뿐만 아니라 음악 교육에 대한 학교 측의 관심과 지원도 남다른 주엽초등학교다. 전영수 교장은 “다가오는 시대는 창의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다. 그만큼 감성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고, 음악이야말로 감성교육을 대표할 수 있는 분야다. 주엽초에서는 학업에 치여 점차 음악과 만날 시간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초등학교 시절에 한 가지 악기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인물로 성장해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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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성장, 대학진학성적 돋보이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우뚝
고양시 유일의 외국어 고등학교인 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나병찬)는 2002년 3월 설립된 이후 탄탄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제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외고의 대학 진학 성적은 다른 외고나 자사고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21명) 고려대(47명) 연세대(94명) 등으로 162명의 학생들이 진학했고,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명문대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또한 입시는 물론 학생들의 바른 인성까지 책임지고자 창의적 체험활동과 리더십 훈련 등 다양한 역랑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놓았다.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는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외고를 찾아가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고양외고 홈페이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전공학과 운영고양외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한다. 영어와 중국어는 학년별 3학급이며, 일본어와 스페인어는 학년별 2학급이다. 전교생이 각 학과별 전공어 심화과정과 영어 심화과정을 병행해 영어와 또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영어과의 경우 영어를 전공어로 공부하며, 중국어와 일본어 중 하나를 제2외국어로 선택해 공부한다.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학과는 주당 8시간의 전공어 수업에 일반영어와 심화영어 과정을 병행한다. 고양외고에서는 단순히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기능인이 아닌, 국제적인 의식과 감각을 지닌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자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외체험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외국어 경시대회와 인증시험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고양외고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지원한다. 먼저 고양외고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은 3일간 리더십 집중 훈련에 참여한다. 이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관리하는 기술을 배우고, 목표와 진로에 대한 주도적 고민을 해보게 된다. 또한 1인 1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동아리 활동으로 1인 1주제 학술논문을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제선정과 연구조사, 논문집필 등을 스스로 진행하며 논문심사를 통해 교내 인증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30여편의 논문이 교내 인증을 받은바 있다. 고양외고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GYFL Standard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증제도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맞춤지도로 진행된다. 영어공인성적 취득, 봉사와 독서 등의 리더십 활동, 학생회활동과 경시대회 참가, 각종 대회 포상실적 등을 포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고양외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내행사로는 고양모의유엔(GYMUN) 대회가 있다.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 학생들이 국제연합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을 벌인 후 결의안을 작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협상과 발표능력을 기르고, 국제적 감각 또한 기를 수 있다. 이밖에도 고양외고에서는 명사초청 특강과 진로 및 전공탐색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비전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외고 입학 관련 QnA지난 3년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지난해 1단계 전형 커트라인은?영어과와 스페인어학과 커트라인이 156점으로 1.5등급, 중국어와 일본어학과는 153점으로 2등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내신성적이 합격의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성적이 다소 낮아도 면접과 서류전형으로 역전하는 경우가 있으며, 반영되는 4개 학기 모두 영어성적이 1등급이었으나 불합격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만큼 면접과 서류전형의 비중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4학년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원서 접수 기간 중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안내합니다. 전형별, 학과별, 사회통합전형 순위별 등으로 상세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반영되는 영어 내신에 3등급이 하나라도 있으면 지원할 수 없나요?물론 지원 가능합니다. 영어내신성적은 등급점수가 합산돼 평가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요?자기개발계획서는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작성하며, 자기개발계획서나 교사 추천서 모두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면 안됩니다. 또한 토플 텝스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내외경시대회 수상실적, 자격취득 사항 등을 간접 혹은 우회적으로도 기재하면 안됩니다. 면접시 이를 언급해서도 안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준비해 영어인증시험 최고 수준에 도달” “각종대회에 출전 우수한 결과를 얻음”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 심의를 거쳐 감점되거나 불합격 처리될 수 있습니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가능한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올해부터 경제적 사회배려 대상자는 모두 1순위로 분리되고, 그 외의 비경제적 사배자는 2,3순위로 구분됩니다. 2,3순위의 비경제적 사배자의 경우에도 소득수준을 평가하는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부부 합산 168,374원 이하, 재산세 연간 납입금액이 710,600원 이하인 경우만 지원 자격이 됩니다. 10월24~25일 해당 서류를 지참하고 본교를 방문하시면 사배자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고양외고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나요?그렇지 않습니다. 기숙사 정원은 580명으로 원거리우선 입소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근거리의 경우 통학버스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면 근거리 거주 학생도 원할 경우 기숙사에 입소할 수 있습니다.수업료와 기타 비용이 궁금합니다수업료는 월 36만원, 급식비는 19만원입니다. 방과후 교육활동비 6만원, 통학버스비 9만원 등 월 평균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기숙사를 이용할 경우 월 평균 86만원 정도입니다. 이 비용은 전국 사립외고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2013-09-26
-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교육기부 실천 나서 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갖고 교육기부 실천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14개팀(45명)이 선정됐으며 올 연말까지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교직원 교육기부단은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눔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유도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결성됐다. 교직원이 가진 다양한 인적자원을 토대로 기부 활동을 펼쳐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기부 분야로는 신명나는 다문화교육, 저소득층 인재육성 멘토링, 난타·사물놀이, 성교육·성폭력 예방교육, 비전·진로 교실, 피구·티볼·탁구 등이다. 또 디지털 키트·로봇활용 2013-09-26
- 성큼 다가온 가을, 부천에서 떠나는 ‘숲 여행’ 숲이 더 좋아지는 계절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시원한 피톤치드향에 단풍까지 들기 시작하는 나무숲과 둘레길은 어디가 좋을까. 마음만 먹으면 부천 시내에서 불과 반시간 안팎에 그런 곳이 있다. 이야기와 나무가 서로 어울려 더 유익한 시간이 되는 부천 숲 여행을 떠나보자. 작동산과 도당산 숲 여행가족이 함께 자연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오정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여는 ‘가족숲 여행’을 추천한다. 작동산과 도당산에서 열리는 가족숲 여행 프로그램은 환경과 생태분야 전문 강사의 곤충과 나뭇잎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자연관찰의 기회도 된다. 참여 대상은 2인 이상의 가족이다.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이다.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9월 ‘곤충을 찾아라’에 이어, 10월에는 단풍이 드는 이유와 단풍잎을 이용한 동물 얼굴을 만들기, 11월에는 가을 열매를 주제로 씨앗들의 번식과 열매로 하는 자연놀이 등이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에서 얻은 열매와 나뭇잎 등을 활용한 놀이도 곁들여진다. 이용 코스는 1·3주 일요일의 작동산 장안사 코스를, 2, 4주 일요일에는 도당산을 번갈아 활용하면 좋다. 작동산 코스는 작동 17번 버스 반환점인 종점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장수천약수터, 장안사산능선, 영정천약수터, 종점어린이 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1.8km의 거리이다. 도당산 코스는 도당공원 분수대를 시작으로 부천향토역사관, 도당산 능선을 거쳐 도당공원 분수대로 되돌아오는 1.7km 구간. 장미공원과 도당수목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의:032-625-7411둘레길에서 만나는 박물관 탐방코스 자녀와 자연 속에서 이색체험을 원한다면 원미구 춘의동주민센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어떨까. 이곳에서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둘레길 탐방’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 둘레길 산책은 물론, ‘상장 만들기’, ‘수석 그림 그리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부천종합운동장 안에 자리한 수석박물관과 교육박물관 관람도 한다.이어 야생화단지 입구를 출발해 진달래 동산까지의 약 1시간에 걸친 향토유적숲길도 코스에서는 숲 해설가로부터 동식물과 부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코스는 부천 둘레길은 물론 누리길 탐방으로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연보호 활동과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따라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문의:032-625-5762 부천표 메밀꽃 필 무렵강원도 봉평까지 가지 않아도 메밀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원미구 중동 1153번지 작물원. 이곳에 가면 하얗게 흐드러진 메밀꽃단지를 감상할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9,800㎡ 규모의 작물원의 이색 가을 손짓이다. 부천시가 올해부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불법 경작과 무단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한지를 찾아내 도심 내 자연경관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중동에 위치한 이곳 작물원에는 올해 초 청보리가 여름 내내 시원한 초록색 물결을 선사했다.이어 이번 가을철에 심은 메밀은 모두 130kg. 수확한 메밀과 청보리 등은 관람객들에게 볼 거리를 선사한 후, 부천희망재단에 현물로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메밀꽃밭에는 잘 정비된 산책로와 호박 덩굴 등이 드리워져 있다. 또 너와지붕의 원두막, 나무로 만든 조형물 등 토속적인 휴게시설도 갖춰져 모처럼의 시골분위기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부천시 녹지과 도시조경팀 임영완 팀장은 “앞으로도 중동 양묘장에 꾸민 작물원에 더 다양한 계절 식물을 심고 가꾸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상동에 위치한 ‘시와 꽃이 있는 거리’에 가면 야생화탐방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문 숲 해설가 3명이 진행하는 해설을 곁들인 야생화 탐방교실이 열린다. 야생화는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돌단풍 등 음지식물 500여 그루이다.문의:032-625-3560역사와 만나 더 의미 있는 숲속 길 어디자녀와 숲길을 걸으며 사회와 역사공부를 하는 기회가 생겼다. 오정구가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인 역사스토리탐방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을 개장하고 신청자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탐방 체험코스는 부천시내에 자리한 향토문화 유적지 12곳 2개 코스이다. 제1 코스는 고강동 선사유적지 천재단을 시작으로 장기말산 유적발굴지&rarr서서울공원&rarr수주 변영로 선생 생가와 시비&rarr 오위도 총무총관 변삼근 유허비&rarr공장공 변종인 신도비 순서이다. 제2코스는 부천역사체험관에서 시작해 아기장수바위&rarr여월동 초기철기 시대 주거지&rarr부천옹기박물관에서 해산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늘 10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체험활동에서는 부천 향토유적지 탐방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진행으로 역사를 쉽게 알도록 했다. 체험과정에서는 유적지 탐방과 함께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하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4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여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가족단위 등이다. 단 미리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문의:032-625-702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부천시 소식 - 2013년 9월 4주 부천 100년 역사 특별 사진전부천시가 ‘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40주년’을 맞아 복사골 부천의 추억과 문화도시 의 현주소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을 오는 11월 5일까지 순회 개최한다. 우리나라 지명에 ‘부천(富川)’이 처음 등장한 때는 1914년, 올해로 100년을 맞는 가운데, 부천시는 1973년 7월 1일 인구 6만 5000여 명의 ‘부천군 소사읍’에서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40주년을 맞기까지 90만 시민시대로 성장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는 총 150여 점의 기록물과 만날 수 있다. 기록물들은 부천의 추억 어린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부천의 옛 자연풍광 ▲부천의 옛 거리 모습 ▲부천시민의 생활상 ▲부천 산업현장 ▲기타 사진 외 만화와 영화 등이다. 또 시는 사진전과는 별도로 180쪽에 이르는 전시도록(화보집) 500부를 제작해 기록물 보존과 동시에 도서관, 학교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전시 일정은 부천시청 1층 로비(10월 2일까지)를 시작으로 1호선 부천역(10. 4~13), 7호선 신중동역(10. 15~24), 상동역(10. 25~11. 4)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제 운영 이제부터 대형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배출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대형폐가전 배출신고를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도 사라진다. 부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부천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때문이다. 시는 대형폐가전의 불법무단투기를 사전에 막고 배출수수료 면제 등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위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 신고를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해 수거 한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12개 대형가전 크기 1m이상인 제품이다.또한 대형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한해, 소형가전까지 한꺼번에 무상 배출도 가능하다. 단만 냉장고의 냉각기, 세탁기의 모터 훼손 등 원형훼손 제품이나 폐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수거일은 월·수·금이며 이사를 하는 경우 화·목·토에도 배출 가능하다.소사구 자전거교실 운영소사구가 오는 10월 17일까지 범박동 범박 휴먼시아 1단지 공터에서 ‘2013 소사구 시민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자전거 교실은 12세부터 70세까지 소사구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에게는 헬멧과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교육에서는 자전거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초급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자전거 스탠드 고정하고 페달 젓기 및 균형 잡기 ▲자전거 양발 차며 이동하기 ▲슬라롬과 구석돌기 ▲현장체험학습 등 이론과 실기이다. 교육은 15회 30시간 동안 진행된다.문의:032-625-6463아파트 옹벽이 벽화로 재탄생부천시내 4개 고등학교가 원미구 중3·4동의 행복한 마을을 위해 뭉쳤다. 경기예술고, 부천여고, 중원고, 원종고의 207명의 학생들은 금강마을, 한라마을, 덕유마을의 아파트 옹벽을 벽화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오래된 아파트 옹벽 벽화작업은 원미구 중4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경기예고 등 4개 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벽화작업 결과, 중4동 금강마을 233m, 한라마을 335m, 중3동 덕유마을 292m의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오정구 ‘사물난타팀’ 동아리 최우수상 수상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 진출의 저력을 지닌 오정구 주민 취미교실팀들이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고, 고강본동의 ‘사물난타’팀을 최우수 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는 모두 7개동 주민센터에서 출전한 7개 동아리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물난타팀의 수상 외에도, 우수상에 고강1동 댄스바이러스팀, 장려상에 성곡동의 초등학생 우쿨렐레팀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오정구는 서예, 사군자, 뜨개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80여 점을 오는 12일까지 오정사랑갤러리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오정구청 앞마당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체험 마당과 동 주민자치센터 홍보관을 주민대상으로 열 예정이다.비무장지대 배경 해외만화작가전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 소재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스케치 작업 ‘평화 산책’을 DMZ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출판사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만화작가들에 대한 국내 체류를 지원하는 교류창작지원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행사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화학교인 앙굴렘의 사미르 다흐마니, 태국의 수다칩 테차크리엔크라이, 독일 망가 작가 인가(Inga)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DMZ 스케치 투어에는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작가 등도 함께 참여했다.28일은 즐거운 자전거의 날부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1시부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동호회원과 일반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부천시 자전거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자전거대축제에서는 부천시공무원공연단 ‘좋은이들’을 비롯해 가수들의 노래와 자전거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6km를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 행사가 진행된다. 자전거 라이딩은 자전거를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구간은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춘의역, 부흥로, 복개천사거리, 부흥로를 거쳐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아울러 네일아트, 풍선아트, 건강체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자전거대축제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국민체육진흥진흥공단 경륜·경정 부천지점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자전거축제는 부천시민자전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추진위원회, 소사구 자전거사랑회,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국민생활체육 부천시자전거연합회가 참여한다.문의:032-625-2336부천시어머니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인 재단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남성, 혼성, 실버의 4개 부문에 모두 22개 팀이 참가했다. 부천시어머니합창단은 1985년에 창단된 이래, 제3회 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대상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제20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강원도지사상), 제7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충북도지사상) 등 전국 규모 유명 합창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다.한편, 부천시어머니합창단에서는 현재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에 사는 50세 이하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시어머니합창단 김서연 총무(010-2332-0339) 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