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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시평] ‘새 성년국’ 신화 만들자 김의기 법무법인 율촌 고문 전 WTO 참사관어떻게 해야 우리 경제가 다시 약진할 수 있을까? 창조경제 성공을 기다리기는 너무 답답하다. 언제 꽃피게 될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는 노동력을 두뇌력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실업률이 더 늘어나게 된다. 또한 경제의 활력을 찾기에는 창조경제가 너무 고급스럽다. 경제는 창조적 두뇌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야수의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작명을 잘 하면 경제가 활짝 피어날 수 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BRICS 라는 작명이 만들어졌을 때 브라질 등은 이름 값으로 톡톡히 득을 보았다. 투자가들이 무턱대고 BRICS에 돈을 들이붓기 때문이다. 국제 금융은 냉정하고 합리적인 계산을 하는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흥분을 잘하는 야수들이다. 그리고 돈은 떼를 지어 몰려다닌다. 돈이 떼를 지어 몰려갈 때 금융기관 직원이 "거품을 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며 동조하지 않으면 잘린다. 반면에 거품이 빠질 때 돈을 잃어도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다. 모두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수 없는 것이다. 이같은 국제금융의 본질을 잘 알면 우리의 경제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The newly matured nations(NMNs)라고 작명을 해 보면 어떨까? 시코체포 (SIKOCZEPO)도 좋다. 싱가포르 한국 체코 폴란드를 하나로 묶어 '새 성년국'으로 이름 짓는 것이다. 야수와 같은 국제금융의 본질을 알면'새 성년국'은 이제 막 부유한 나라의 대열에 참여했지만 아직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나라들이다. 많은 돈들이 BRICS를 떠나 갈 곳을 몰라 헤매고 있다. 막 부유한 나라의 대열에 참여할 정도로 믿을 수 있는 곳이면서도 아직도 발전 여력이 많은 곳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 돈이 몰려온다. BRICS 때도 그랬지만 이렇게 신화가 한번 만들어지면 몰려온 돈이 5년 이상 머물며 기적을 연출한다. 90년대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라고 하는 신화가 만들어질 때도 그랬다. 1997년 외환위기가 모든 것을 쓸어가버릴 때까지 우리는 선진국 문턱에 도달한 듯 착각에 빠질 수 있었다. 물론 NMNs의 신화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신화는 항상 깨진다. 그래도 깨지더라도 한번 더 해 보고 싶다. 정신을 바짝 차리면 덜 깨질 것 아닐까?싱가포르와 우리나라를 '새 성년국'으로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자명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면 체코와 폴란드는 어떤가? 이들은 지금 유럽에 떠오르는 새 별이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수준인 체코는 인구 1000만의 소국이지만 전통적으로 동유럽에서 가장 발전된 나라였다. 지금도 Skoda라고 하는 자국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한다. 적극적으로 세계화를 추진하여 수도 프라하는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매혹적인 도시가 되었다. 매년 GDP의 2~4%에 달하는 해외투자가 들어온다.'새 성년국' 개념 국제금융계에 뿌리기폴란드는 아직 1인당 국민소득 1만4000달러 수준이지만, 인구 3800만명의 비교적 큰 시장을 가진 나라다. 국내시장만으로 자력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훌륭한 교육제도와 경쟁력 있는 튼튼한 중소기업, 잘 정비된 금융산업이 폴란드 경제의 자산이다. 2008년의 경제대침체기에도 한번도 마이너스성장을 해본 일이 없었다. 동유럽의 임금 수준은 서유럽의 27% 밖에 되지 않는다. '새 성년국' 개념을 국제금융계에 뿌려보자. 잃을 게 하나도 없는 도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도서관 발전 위해 의원들 팔 걷었다 30일 '도서관문화발전국회포럼' 발족 … 여야 48명, 도서관 인력·인프라 확충 한뜻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공공도서관 발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공식 출범하는 '도서관문화발전국회포럼'(공동대표 신기남·이주영 의원)은 "우리의 도서관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고 투자도 인색하며 특히 도서관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국가적 안목과 의지가 박약하다"며 "선진국이기 때문에 도서관이 많은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 많아야 선진국"이라고 강조하며 관련법의 제·개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발전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포럼에 참여 의사를 밝힌 국회의원은 모두 48명(상단표 참조)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지식과 정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은 이미 선진 각국에서 글로벌 경쟁시대를 헤쳐 나갈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라며 "도서관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열쇠"라고 강조했다. ◆왜 도서관인가? = 포럼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도서관의 가치다. '2012년 한국도서관연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도서관을 이용한 국민은 4억3200만여명이었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공서비스 기관이 바로 도서관인 것이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난 2010년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수행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가치 측정 연구'에 따르면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투입산출지표(ROI) 값이 3.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은 공공도서관에 1000원의 예산을 투입할 경우 3660원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2010년 투입된 공공도서관 총예산 6100억원은 약 2조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포럼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는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발전 동력이며, 그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대표적 기관이 바로 도서관"이라며 "특히 최근 우리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조기퇴직, 청년실업률의 증가,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도서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도서관의 현재는? = 도서관의 막중한 역할과 달리 우리의 도서관 인프라는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게 포럼의 냉정한 진단이며 포럼이 발족한 근본 이유이기도 하다. 경제 규모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공공도서관 수와 소장 도서 규모, 자료구입 예산, 전문 인력 등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하단표 참조). 더구나 공공도서관의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수는 1만5281명으로, 세계도서관협회연맹 권장 기준인 인구 2500명당 상근직원 1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공공도서관뿐만이 아니다. 학교도서관의 경우 전국 1만1506개 학교도서관 가운데 사서(교사) 자격을 소지한 전공자가 있는 곳은 4823곳(41.9%)에 불과하다. 행정체계의 이원화로 인한 역기능도 문제다. 정부차원의 도서관 관련 정책은 문체부가,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지자체·교육청이, 대학·학교도서관은 교육부가 담당하는 등 체계가 복잡하다. 포럼은 "특히 지역민에게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의 경우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지자체와 교육청으로 이원화돼 있어 혼선과 역기능을 초래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바꾼다" = 30일 오후 2시 창립기념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포럼은 △연구활동 △입법·정책활동 △교류·협력활동 등 세 가지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우선 정기적인 도서관문화발전 포럼을 열어 도서관의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선진국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를 향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현재 매년 50~60곳씩 확충되고 있는 공공도서관으로는 도서관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내년부터 최소 100관 이상씩 도서관을 지을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에서 지역 연고지에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복안도 내비쳤다. 예를 들어 부산에 STX도서관, 수원에 SK도서관, 이천에 현대도서관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포럼은 "기업의 이윤으로 연고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1사 1도서관 후원' 등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서관법, 학교도서관진흥법, 작은도서관진흥법 등 나열식으로 돼 있는 도서관 관련법 체계를 바꿔 '도서관법'이 기본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정작업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포럼은 "도서관 관련법의 세분화는 선진국에서도 볼 수 있는 일반적 현상이지만, 단순 나열식으로는 도서관 발전을 위한 통일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도서관법"이 기본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32년 전통의 명품 헤어살롱, 자쓰리 헤어 분당 정자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받는 최상의 서비스 아름다워지기 위해 혹은 반복되는 일상의 변화를 위해 바꾸게 되는 헤어스타일. 머리 스타일에 따라 인상의 변화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어느새 미용실의 선택은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숙련된 기술로 스타일을 만족시키고 특화된 서비스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자쓰리 헤어가 지난 7월 분당 정자동에 문을 열었다. 자쓰리 헤어 정자점만의 자랑, 오감만족 서비스정자점의 이범석 대표는 “오감만족 서비스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저희만의 자랑입니다”라며 다섯 가지 기본감각을 모두 만족시키려는 서비스를 설명했다.오랜 경력의 수석디자이너들이 커트에서부터 두피마사지까지 숙련된 손길로 고객들의 촉각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재료와 스타일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정자점의 실내는 자쓰리 헤어 고유의 블랙 & 화이트의 메인컬러와 고객의 고귀함을 의미하는 바이올렛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고 있으며 샹들리에 등의 클래식한 조명과 화장대와 거울 등 앤틱 풍의 소품들로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3면이 통유리로 트여 날씨에 따라 느낄 수 있는 햇살과 탄천, 중앙광장 등 아름다운 분당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은 찾는 이들의 시각을 만족시킨다.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위해 유럽산 킴보파드 커피와 로네펠트 티, 소다스트림 탄산수 등 전문 커피매장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들과 틈틈이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 간식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에 더해 파마약과 염색약 등의 자극적인 화학약품 냄새가 아닌 로열네이처 카민로즈 디퓨저의 장미향과 퓨어 스플릿 릴리 향초의 은은한 향으로 채워진 실내는 후각을 즐겁게 한다.또한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능의 오디오와 스피커는 인테리어뿐만이 아니라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상의 음질을 위해 정품 CD만을 고집한다는 이 대표의 말에서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함이 엿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하는 1:1 고객맞춤 서비스자쓰리 헤어 정자점의 가격은 합리적이다. 그렇다고 저렴한 것만을 생각한다면 오산. 이곳에서는 디자이너와의 상담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 모발의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야기 나누며 최적의 스타일과 알맞은 재료들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가격을 제시하고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객 스스로가 가격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선택권의 보장은 디자이너를 신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곳에서는 정품의 재료만을 사용한다. “맛있는 음식도 좋은 재료의 선택에서 시작되자나요”라는 조윤서 원장의 한 마디에서 신념이 느껴진다.정자점에서는 고객들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마음들을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다. 대형 항아리를 중심으로 우아한 앤틱 의자들과 편안한 보라색 쿠션들이 자리 잡고 있는 대기공간은 함께 온 고객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C자 모양의 커다란 쿠션은 몸과 밀착돼 잡지를 보거나 차를 마실 때 편안하다. 전자동 샴푸의자는 장시간 앉아있느라 지친 다리를 시원하게 지지해 준다.일요일과 늦은 시간의 영업도 고객만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다. 여유로운 주말에 미용실을 찾고자하는 고객과 직장인을 위해 시작했으나 주변의 아파트 때문인지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한 통의 예약전화면 늦은 시간에도 변신이 가능하니 금상첨화. 하루하루 함께 성장하는 공간, 자쓰리 헤어조 원장과 이 대표는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한다. 매장을 찾아준 고객뿐 아니라 찾아올 고객들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하는지 아닌지는 찾아주신 고객들이 제일 먼저 아세요. 일하는 사람들이 즐거워야 좋은 기운으로 고객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조 원장. 자쓰리 헤어 대치점에서 시작해 분당 정자점의 원장으로 성장한 진정한 자쓰리 헤어의 사람인 조 원장은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일방적인 가르침은 아니다. 항상 서로 의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자하는 것이 조 원장이 추구하는 것이다.조 원장은 “저희 매장에서는 ‘함께 성장합시다’라는 인사말을 사용해요. 이 말에는 서로의 발전을 도와주는 매장으로 꾸미고 싶은 저와 대표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라고 했다. 프랜차이즈 헤어살롱이지만 본원의 명성을 뛰어넘고자 하는 젊은 대표와 원장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위치: 분당구 정자동 17-6번지 정자역프라자 3층영업시간: 09:30~21:30(매월 2번째 일요일 휴무)문의: 031-716-4771~2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커피 팩토리 ‘카페 드 유라 알라카르테’ 단언컨대 맞춤 커피는 가장 완벽한 커피입니다 프랑스 코스요리 메뉴부터 자유롭게 메뉴를 골라 주문하라는 뜻의 ‘알라카르테’라는 용어처럼 커피도 내 입맛에 맞는 원두와 로스팅 온도, 시간 등을 자유롭게 골라 마셔보자는 뜻으로 ‘카페 드 유라 알라카르테’가 생겨났다. 커피 팩토리 ‘카페 드 유라 알라카르테’는 13년 전 국내로 들어온 고가의 스위스 명품 커피머신 ‘유라’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다. 손희정 팀장은 “원두를 한 번에 250g정도를 구매하면 30잔 정도의 커피를 내려먹어야 하는데 맛도 모르고 구매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곳에서는 로스팅도 직접 하기 때문에 다양한 커피의 맛을 음미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한다. 요즘 가장 핫한 커피인 워터드립커피 ‘더치커피’는 뜨거운 물이 아닌 실온의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8시간~10시간 정도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우러나오는 양이 매우 적다. 카페인에 취약한 리포터가 마셔보니 커피가 와인처럼 숙성되면서 맛이 깊어지고 향이 살아있으며 지방분이 녹아 나오지 않아 맛이 쓰거나 떫지 않았다. 판매하는 더치커피 원액에 물과 얼음을 1:6으로 섞은 아이스커피는 깔끔한 맛과 향이 돋보였고, 1:5로 거품을 낸 우유와 섞으면 산뜻한 우유 향과 거품의 달콤한 맛이 가미돼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카페인으로 인한 두근거림도 전혀 없었다. 카페인이 적기 때문에 아이들도 커피 위에 우유와 시럽을 이용해 그림 그리는 체험도 하고 마실 수 있다고 한다.‘카페 드 유라 알라카르테’는 커피체험관, 직원교육장, 커피연구소이자 커피를 배울 수 있는 커피클래스로도 사용되며 한 달에 2번 열리는 브래빌 쿠킹클래스의 스튜디오이기도 하며, 카페 컨설팅까지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장소이다. 홈 파티 장소로도 대관하며 음식을 요청하면 쉐프가 호주 명품 브래빌 조리기구로 요리도 해준다. 이런 이유로 교육이 목적이 아니면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없지만 원두를 사면 무료로 핸드드립 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나만의 맞춤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테이크아웃 할 수도 있다. 인근 구미동 주민센터 옆에는 ‘카페 드 유라’가 있어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가질 수도 있다.(문의 031-272-2127 수지구 죽전2동 581-5 무지개마을 대림 후문 건너편 반품매장 옆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초·중·고생 2.2%, 자살까지 생각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 7.2%는 상담 필요한 관심군초·중·고교생 중 7.2%가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가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2%는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 수준이 높은 '우산관리군'으로 조시됐다.교육부는 정서·행동 발달상 문제를 발견하고 악화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211만9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검사 결과에 따르면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은 15만2640명(7.2%)이다. 이들 중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학생은 4만6104명(2.2%)이었다.관심군을 학교급별로 나누어보면 초등학생이 3만685명(3.4%), 중학생이 6만5840명(11.0%), 고교생이 5만6115명(9.0%)이다. 사춘기 시기인 중학생이 정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관리군'도 초등생은 0.7%, 중학생은 3.5%, 고교생은 3.0%로 중학생 비율이높았다.성별로는 여학생(7.6%)이 남학생(6.8%)보다 관심군 비율이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주(8.4%), 대전(8.3%), 강원(8.1%), 충남(8.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특성화가 희망이다(17)│상명대 지적재산권학과] 법학·경영학·컴퓨터공학 융합교육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공급 못따라가 … "지적재산권 통섭적으로 이해해야"지적재산권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삼성과 애플이 벌이는 사활을 건 싸움이 바로 현대 사회에서 지적재산권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전문가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상명대 지적재산권학과는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지적재산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사진: 상명대 지적재산권학과는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지적재산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특히 이 학과는 법학에 경영학과 IT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상명대학교 제공>◆최근 국내에 알려진 분야 = 몇 년 전만 해도 각종 공공장소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대형 커피숍들은 매장에서 최근 인기가요를 거리낌 없이 틀어놓곤 했다. 이런 장면은 이제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추억이 됐다. 지적재산권이 강화돼 영화, 음악, 출판물 등 각종 창작물을 이용하려면 과거와 달리 저작권자의 권리를 신탁 받은 단체들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고민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개발 위험은 최초 개발자가 부담하고, 후발 주자는 이를 모방해 영리를 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지적재산권에 무관심했던 우리 사회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서구를 중심으로 거세진 지적재산권 강화 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글로벌 경제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우리나라에 이 분야는 사실상 생존과 직결되는 주요한 문제가 됐다.◆세계는 특허전쟁 시대 =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으로 대표되는 지적재산권 산업은 미래 성장 산업이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산업이기도 하다. 지적재산권학과 김인철 학과장은 "지적재산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정체와 후퇴만 존재하고 발전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정 기간의 독점적 이익이라는 대가를 지급하고 공개를 장려하는 지적소유권 제도는 인류가 발명한 최대의 발명품"이라고 말했다.지적재산권 개념은 18세기 시장과 기술 상황에서 탄생한 저작권법에서 시작된 것이라 수없이 변화를 거듭했지만, 아날로그적 성격이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들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장들이 급격하게 탄생하고 있다. 자칫 아날로그적 성격이 남아있는 종전 지적재산권 개념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적재산권학과는 교육과정에 컴퓨터공학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종전 법학과 경영학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는다. 법학은 지적재산권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 기본으로 공부해야 하는 분야.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 지식이다. 경영학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합리적으로 거래(매매 또는 사용 허락)하기 위해 필요하다. 컴퓨터공학은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지적재산권 침해가 빈번한 현실에서 소속 기업이나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학문이다. 학과 관계자는 "지적재산권은 법학이나 과학적 기술만으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통섭적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다"며 "지적재산권을 이해하고, 실제 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법학적 마인드뿐 아니라 컴퓨터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 과목을 선택해 교육한다"고 설명했다.◆공공부문 진출도 가능 = 학과 인재상에 대한 질문에 김인철 학과장은 "지적재산권과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폭 넒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창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답했다. IT 기술, 법, 경영이 융합된 학과로 한 분야보다 여러 분야에 관심 있고,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현실 사회에 적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실제 지적재산권학과는 학생들이 다방면의 접근 방법을 생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나 특허청 등 공공 부문으로 진출할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파생된 산업도 졸업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분야. 현재 국내에 300개 정도 있는 온라인 서비스 프로바이드(Online Service Provide)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도 있다. 변리사나 변호사 사무실, 저작권 집중 관리 단체, 저작권 관련 업체, 컴퓨터 관련 업체 등도 이 학과 출신들이 관심 갖는 분야다. 최근에는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을 노크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취업을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며 "우리 학과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특성화된 인력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적재산권은 법학이나 기술만으로 이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학을 기초로 기술과 경영학적 이해가 필수인데, 이렇게 통섭적으로 강의하는 곳은 국내에 우리 학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배명고 영어내신과 수능 영어영역 수능시험이 치러졌다. 언론에서는 실시간으로 수능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매년 비슷한 얘기지만 해마다 새롭다. 어려운 B형 영어시험 그리고 A, B형의 실패한 입시제도의 불만도 기다렸다는 듯 쏟아져 나온다. 희망적인 얘기는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대학은 정원을 만들고 준비된 학생들은 그곳에 들어간다. 탁상행정의 피해자가 생기지만 반대로 수혜자도 있게 마련이다. 각설하고 먼저 영어영역 얘기부터 하자면 문제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나, 등급 컷이 내려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작년도 대비 같거나 1점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재학생에게 체감난이도가 더 어려웠을 것이기에 언론보도가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다. 이것도 사실 최근 몇 년 동안 되풀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필자는 방금 머릿속에 올해 수능지문들을 떠올렸고, 앞으로 고3들이 봐야 할 EBS책들을 떠올렸고, 그 과정에서 치러야 할 내신 시험을 떠올렸다. 그리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어른이 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의 첫 단추가 ‘처절한 경쟁’의 결과물이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필자는 정치인도 아니고 권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기에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냥 조금이라도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바람뿐이다. 남고생의 장점배명고등학교는 남학교이다. 남자는 여자보다 철이 늦게 든다고 말을 하는데 학생들을 보고 있자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남학생들의 성적에 최대 관건은 동기부여에 있다. 그것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공부의 양과 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동기부여가 말처럼 쉽지는 않다. 하지만, 동기부여만 이뤄진다면 여학생보다 우월한 체력과 뚝심으로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배명고 영어시험작년부터 생긴 새로운 시험 범위가 있는데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원문 동화책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올해 1학년도 출제가 되는 것을 보니 내년까지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험문제는 학교 홈페이지에 가서도 다운 받아 볼 수 있는데, 기본 교과서 문제는 많이 어려운 정도는 아니지만 이 동화책 문제는 상당히 어렵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에 따라 영어로 문장을 완성하는 영작문제가 출제가 되었다. 예를 들어 “A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영어로 쓰시오” 이런 식이다. 변별력을 위한 좋은 문제로 보이나 해석도 간신히 하는 학생들에게는 단어 하나 적기도 쉽지 않다. 예비 고1 자녀를 둔 부모라면 미리 조금씩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교과서 부분의 시험범위는 적절하다 2과 또는 3과 정도로 꼼꼼하게 분석하고 특히 어휘공부도 놓치면 안 된다. 본문에 쓰인 어휘의 뜻과 보기의 뜻을 일치시키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내용일치 문제도 많이 출제가 되는데 보기의 지문이 영어로 출제되므로 해석의 기본이 되어있어야 한다. 결론은 서술형상위 등급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술형 문제를 잘 대비해야 한다. 객관식 문항은 정답률이 꽤 높다(기본적인 시험 대비를 한 경우). 서술형문제는 내용의 이해를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앞서 말했던 영작능력을 키우는 공부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현재에 충실할 것내신 시험은 현재 상황의 거울과 같은 것이다.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보완해 나가기에 이보다 좋은 시험은 없다. 수능 시험이 어렵다고 말들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도 시험문제를 점점 난이도 있게 출제하는 듯하다. 시험문제가 어렵다고 기피해야 할 학교가 아니며, 쉽다고 해서 꼭 그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꾸준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수능이 끝나고 한 학생에게 문자가 왔다. 서울대, 고려대 면접보고 떨어지면 외대나 중대에 진학 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영어교육과를 지망하는 이 학생은 대치동이나 목동학생이 아니다. 지방 고등학교에 출강할 적에 2년 동안 가르친 학생이다.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꾸준히 노력했던 모습뿐이다. 이제 수능 달력으로 한해가 끝이 났으니 새로운 계획과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점이다. 남학교의 특성에 잘 적응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심민호 원장300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예비고3의 2015년 수능영어 1등급 전략 이번 수능은 예년 어느 때보다 영어 고난도 문항의 변별력이 높고, 응시 집단이 나뉘어 상위권끼리의 등급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최대 변수로 떠오른 영어 B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시모집에 탈락하는 상위권 수험생이 속출할 것이며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재수를 결정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 고2가 2015년 대입에 꽤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지금부터 철저한 계획 하에 대비하지 않으면 2배 이상 늘어난 재수생으로 인해 급변하는 입시정책에 최대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다른 어느 해보다도 수능영어 입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때이다.2015년 수능영어 - 변화하는 정책지난 9월 24일 교육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었던 A, B형을 통합하고 듣기 평가의 비중을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수능시험안을 발표하였다. 짧은 시기에 평가 기준이 또 한번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지 않으면 고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예비 수험생들의 필수코스 - 기본기를 다져라공부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금부터 리딩스킬만 키운다던가 눈으로 훑어가며 느낌으로만 푸는 방식은 하루빨리 지양해야 한다. 내년 2월까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는 기본을 탄탄히 하며 독해 실력을 늘리는 것이다. 어법, 어휘, 구문독해, 정독을 고루 익히고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허점을 체크해 놓아야 한다. 어법은 기본개념을 마스터함과 동시에 목차를 골자로 한 주요 내용이 로드맵처럼 머릿속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학을 이용해 문법이론서를 통독하거나 인강 및 특강을 이용해 총정리 해야 한다. 또한 어휘는 수능필수어휘집 2권(5,000단어 가량)을 2번 이상 반복학습 해야 하고 모의고사 어휘만을 정리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구문독해집도 하나 선정해서 어법교재와 병행하여 공부해야 한다. 실제 독해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는 영역이므로 요약한 내용을 미니노트에 정리하여 휴대하고 다니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끝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히 해석할 수 없는 문장은 금문(금쪽같은 문장) 노트를 만들어 정리해 두면 3학년 2학기에 자신만의 오류를 빨리 체크하고 보완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미니노트 및 금문노트는 반드시 전문가의 첨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1등급의 관건 - 빈칸추론2015년 영어영역에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역시 ‘빈칸추론 영역’이 등급을 가리는 주요 잣대가 될 것이다. 실제로 빈칸추론 문제는 어휘력이나 문법 등과 같은 영어실력보다도 유추하고 추리하는 사고력을 더 요구하는 파트이다.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는 책 또는 신문 등 다양한 정보를 많이 읽고, 듣고,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능시험일까지 채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위와 같은 훈련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빈칸추론의 왕도는 없을까?” 수학의 공식처럼 영어 빈칸추론의 ‘공식’을 찾으면 된다. 빈칸추론 프로그램은 수능에 나왔던 빈칸추론 문제의 33개 원리를 이용하여 단기간 마스터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을 터득하는 것이다.기간별 학습내용 - 이대로만 진행하라우선 듣기의 경우는 EBS에서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내년에 출간되는 EBS 듣기교재만 반복학습하면 된다.2월까지는 문제풀이 보다는 위에 언급한 대로 어휘는 반복적으로 꾸준히 기출된 어휘를 자신만의 어휘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고 구문 및 문법 공부를 통해 문장의 구조를 파악, 문장을 해석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3월 모의고사 이후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기출문제와 EBS 연계교재로 문제를 풀며 수능영어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2학기를 위해 EBS 요약노트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6월 모의고사 이후 9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문제풀이 훈련을 많이 하며 전까지 쌓아놓은 개념들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실제 문제들에 대해서 이론을 적용하고 자신의 허점을 차분히 피드백 하는 단계이다.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보충 학습과 그동안 공부했던 EBS에 대한 총정리를 해야 하는 단계이다. 만들어 놓았던 나만의 노트를 반복 학습해야 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전과목 실전으로 문제를 풀어 오류를 보완해야 한다.초반에는 진행속도가 느려 모의고사 위주로만 공부를 하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지만 초반에 기본기부터 다져두어야만 올해와 같이 돌발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목표한 점수를 확보 할 수 있다. 아직은 고3이 아니라는 마음에 학습을 게을리 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 장, 단기적 계획을 세워주고 그에 맞춰 타이트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의료산업의 발달과 부족한 간호 인력 평균 수명의 증가와 의료산업의 발달과 확대로 현재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부족한 상태이다. 이는 상황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간호조무사는 종합병원, 각종 병원, 개인 의원, 요양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나이 제한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학원에서 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간호조무사는 20대에서 50대까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자격증만 소지하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과 도전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수업도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국비지원의 교육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원마다 야간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알선도 해 주고 있다. 이밖에 필자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간호조무사 등록시 병원코디네이터나 치과코디네이터 교육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5년 후에는 간호 인력 제도가 개편된다. 현재 간호조무사 제도가 폐지되고 간호 실무 인력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간호 인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더욱 간호조무사에 도전하기를 권하고 싶다.필자는 8년 동안 간호학원 현장에서 원장으로 일했다. 간호조무사 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대체로 나누어보면 첫째, 학교 졸업 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거나 무자격 의료 인력으로 일하면서 자격을 취득하려는 20~30대 이다. 둘째는 결혼과 육아로 쉬었다가 재취업으로 간호조무사를 선택하는 40대이다. 셋째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직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전하는 50대이다. 최근 2~3년 동안에는 둘째와 셋째 부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특기할만하다. 필자의 현장 경험으로 말한다면 어느 부류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학원 졸업 후 90% 이상이 취업하여 현장을 빛내며 일하고 있다. 실제로 학원사이트나 취업 사이트와 연계해 많은 학생의 취업도 도왔다. 직업 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과 함께 취업 연결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게 직업교육의 보람이다.간호조무사의 직업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하다면 실업상태로 있지 말고 지금 즉시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길 추천한다.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기능의학(전인치료),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요즘 새롭게 미래의학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의학은, 현대의학에 대한 고민의 산물이다. 현대인들은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지 못하는 병은 오히려 늘고 있고 그것들을 치료함에 있어 각 파트별 전문분야별 치료가 이루어짐에 따라 장점도 많지만 나무는 잘 볼 수 있으나 숲을 보지 못해 병이 더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만성피로에 의한 집중력 저하와 함께 우울증과 불면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있다. 이럴 경우 보통 항우울제나, 수면제를 처방한다. 그러나 기능의학은 신체 기능 저하가 나타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신체의 기능을 올리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앞의 예에서 보듯 기존의학과 다르게 기능의학은 몸 전체를 최적화시켜주는 방향, 즉 예방의학적 측면의 음식 문화, 생활 습관 등과 함께 개인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 발병시 약을 줄이는 것과 함께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학적 목표를 완성하는 것을 추구한다.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토털 헬스케어로 발전시켜 질병 예방과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학이다.이렇듯 기능의학은 한마디로 개인마다 맞춤화, 체계적, 전인적인 접근을 통해 병의 원인을 규명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이러한 문제의식 아래에서 출발한 기능의학의 철학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의사의 역할은 부작용이 적은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해 이 과정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둘째,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한다. 단순히 증상만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과학적 근거로 밝혀낸다.셋째, 질병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한다. 한 사람에게 질병이 발병한 것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상호 작용과 환경적인 문제다. 사람을 치료하는 데 이 모든 것을 고려한다.넷째, 예방이 최선이다. 환자에 대한 교육과 라이프스타일 교정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이다.이처럼 기능의학은 질환의 증상만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긴 근본 원인을 찾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 말할 수 있다.피앤비클리닉 이재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